Viva la Vida(콜드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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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_곡=Lollipop,
전번_아티스트=Lil Wayne,
전번_1위_기간=4주 연속,
이번_곡=Viva la Vida,
이번_아티스트=콜드플레이,
이번_1위_기간=1주,
후번_곡=I Kissed a Girl,
후번_아티스트=케이티 페리,
후번_1위_기간=7주 연속)]
1. 개요[편집]
콜드플레이의 4번째 정규 음반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의 리드 싱글이자 콜드플레이의 명실상부한 대표곡. 2008년 공개 후 My Universe가 발매되기 전까지 13년 동안 유일했던 콜드플레이의 빌보드 핫 100 1위 곡이자, 2009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수상 곡이다.
2. 소개[편집]
콜드플레이의 4번째 정규 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의 타이틀 트랙이자 2008년 6월 11일에 출시된 두 번째 싱글이다. 제목의 유래는 멕시코 출신 화가 프리다 칼로가 세상을 떠나기 8일 전에 남긴 유작 Viva la Vida.
빌보드 핫 100과 UK 차트를 포함, 수 개국 싱글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했고 빌보드 핫 100 2000년대 총결산 차트에서 49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선 352위에 올랐다. 다른 장르의 강세가 심화된 이후 2000년대 이후 록 밴드의 곡이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매우 드문 케이스. B 사이드 곡으로는 'Death Will Never Conquer'가 있다.
웅장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역동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화려한 드럼 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특징이다. 예수, 성 베드로, 7월 혁명 등 역사적으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주제로 끌어모았으며, 앨범의 혁명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3번 트랙인 'Lost!'와 함께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한 트랙이다. 가사는 몰락한 왕의 비참한 최후를 담았으며[1] , 첫 싱글이자 다음 트랙인 'Violet Hill'과 함께 정치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우화의 형식을 한 곡이다.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발매된 지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콜드플레이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락의 불모지인 한국에서도 굉장히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곡.
3. 뮤직비디오[편집]
2011년에 업로드된 뮤직비디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안톤 코빈이 감독했다. 같은 감독의 작품인 디페시 모드의 Enjoy The Silence 뮤직비디오를 감독 본인이 패러디했다. 원래 Enjoy The Silence 뮤비에 등장한 왕은 세상을 다 가졌으나 본인의 안식처를 갖지 못한 왕으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 나오는 왕을 모티브로 했지만, 이 곡의 뮤비에 등장한 왕은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인 샤를 10세라는 점이 다르다.
4. 악기 구성[편집]
크리스 마틴 - 피아노 / 키보드[2] , 바이올린
조니 버클랜드 - 일렉트릭 기타 / 신디사이저, 콘트라베이스
가이 베리먼 - 베이스 기타, 첼로
윌 챔피언 - 킥 드럼 / 팀파니 / 교회종 / 크래시 심벌[3] / 탐탐 드럼[4] , 비올라
조니 버클랜드 - 일렉트릭 기타 / 신디사이저, 콘트라베이스
가이 베리먼 - 베이스 기타, 첼로
윌 챔피언 - 킥 드럼 / 팀파니 / 교회종 / 크래시 심벌[3] / 탐탐 드럼[4] , 비올라
5. 가사[편집]
6. 표절 논란[편집]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조 새트리아니'의 2004년 앨범인 'Is There Love In Space'에 수록된 연주곡인 'If I Could Fly'와 표절 시비가 붙었다. 사람들은 Viva la Vida의 주 멜로디가 If I Could Fly의 일부분과 너무나도 흡사하다고 주장하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조 새트리아니는 이 주장을 받아들인 다음, 공식적인 의사 표명을 통해 콜드플레이에게 실망하였다고 하면서 “창작물에 대한 명백한 표절이다.”라는 말과 함께 법정을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문서를 제출하여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였다.
이에 대해 콜드플레이는 두 곡의 유사성이 완전히 우연(entirely coincidental)이라면서 표절 의혹을 전면으로 부정하였다. 결국 이들은 합의를 보게 되었다.
사실 메인 송라이터 크리스 마틴은 영감을 받은 곡에 대해서는 솔직히 밝히는 편이다. X&Y의 'Talk' 역시 크라프트베르크의 곡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으며, 직접 편지를 부친 일화가 있다.
한편 이 시기에는 미국 인디밴드도 콜드플레이가 자신의 노래를 베꼈다며 논란에 동참하기도 했다. 링크
스웨덴 방송사 SVT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미국의 음악학자 로런스 페라라 박사가 이르길 'Viva la Vida', 'If I Could Fly', 'Foreigner Suite'[8] 세 곡 모두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반니 바티스타 페르골레지(Giovanni Battista Pergolesi)의 곡 'Se tu m'ami'와 구조적으로 매우 유사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작곡가는 1736년에 사망(...)한 인물로서, 이 곡은 저작권이 소멸한 노래이다(해당 편 보기). 물론 저작권이 소멸하였더라도 남의 저작물을 완전히 베낀 창작물에는 저작권이 부정되긴 하나, 그건 말 그대로 똑같이 빼다박았을 때 얘기.
7. 리메이크와 매시업[편집]
이 곡은 마인크래프트 버전으로 리메이크(패러디)한 것으로 꽤 유명하다. 제목은 Fallen Kingdom(무너진 왕국). 마인크래프트 관련 유명 유튜버인 CaptainSparklez가 만들었으며 스토리도 원곡처럼 몰락한 왕의 비참한 이야기를 다룬다. 다만 원곡은 폭군, 혹은 국민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암군이 내부 백성들의 반란으로 몰락하는 내용이지만 이 패러디 곡은 반대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성군[9] 이 외부의 세력에 의해 몰락한다.
또한, 스웨덴 가수 darin zanyar가 부른 리메이크곡도 은근히 알려져 있고, 국내 인디 가수인 LeeSA가 커버한 버전도 있다. 이것 또한 퀄리티가 대단하다. 보러 가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피아노 가이즈 버전도 존재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Love Stories 편곡 버전의 뒷부분에 끼워넣어져 있어서 나오는 건 떼창이랑 일부 멜로디 빼곤 없는 데다, 피아노 가이즈 공식 유튜브 계정에도 이 노래가 없어서 인지도가 낮다.
2019년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하현상팀이 불렀다(6:13).
이외에도 많은 곡들과 매시업된 버전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오케스트라 버전 - #1, #2
- 플로우뮤직의 국악 리믹스 - 듣기
- 위의 패러디 무너진 왕국과 매시업 - 듣기
- Zedd - Clarity #
- Call Me Maybe Call Me Maybe vs. Viva La Vida
- Firework Viva La Firework
- Pompeii Viva La Pompeii
- Titanium Viva La Titanium
- 강남스타일 & 'Party Rock Anthem' Viva La Gangnam Anthem
- 바카야로이드 Viva La Kira
- 나몰라패밀리의 패러디 Civa La Civa
8. 그 외[편집]
- 무대 상황에 따라서 크리스 마틴이 간주 부분과 2절 부분 그리고 떼창 부분에서 연주를 하는데, 간주 부분만 키보드로 연주하는 경우도 있고, 2절까지 키보드나 피아노로 연주하거나 2절 후렴부까지 피아노로 연주하거나 1절 후렴부 이후 간주 부분만 피아노나 키보드로 연주하거나 초반 간주에 키보드로 연주하거나 무대 상황에 따라서 제각각이다.
- 크리스 마틴의 막춤이 유난히 두드러지는 곡이다.
- 애플의 아이튠즈 광고에서 쓰이기도 했다. 이 광고로 이 곡을 접한 비음덕들도 상당히 많다. 4집이 나올 때쯤 신보 광고 겸 찍은 광고인데 이 광고 감독이 'Speed Of Sound' 뮤직비디오 감독이다.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이라 TV 광고나 BGM으로 상당히 자주 나오는 편으로 2집 A Rush of Blood to the Head에 수록된 'The Scientist'와 더불어 국내에서 상당히 인지도 있는 콜드플레이의 곡이기도 하다.
- EBS에서 굉장히 좋아하고 온갖 방송사들이 조금 밝고 희망찬 상황이면 정말 많이 틀어댄다. 특히 대부분 초반부 반주 부분을 쓴다.
가사 내용은 몰락한 왕 이야기인데 - 롤링 스톤지 선정 2000년대 가장 위대한 노래 100선에서 68위를 차지했다.
- 언제부턴가 UEFA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의 결승전에서 경기가 끝난 후 이 음악이 경기장에서 틀어지고 있다. FIFA 월드컵(나이 제한 월드컵 포함)과 유로에서도 쓰인다. 그런데 이 곡의 가사를 생각해 보면...
- 홍진호의 은퇴 영상과 우정호 선수의 추모 영상의 BGM으로 쓰였다. #, #
-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발사 미션인 STS-135의 둘째 날 기상송으로 선정되었다. # 이 미션의 사령관이었던 더글러스 G. 헐리가 신청했으며, 콜드플레이 덕후인지 12일차 기상송에도 콜드플레이의 <Don't Panic>을 신청했고 첫 우주비행이었던 STS-127에서도 15일차 기상송으로 Yellow를 신청한 전적이 있다.
- 2011년 10월 19일, 애플 본사에서 진행된 스티브 잡스 추모 행사에서 마지막 곡으로 라이브를 선보였다. 보러 가기
- MBC 선택 2012 - 18대 대선 개표 방송에서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때 당선된 대통령은 노래 가사의 왕과 같은 최후를 맞았다.
미래 예언 -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에서도 썼다. 스타 커뮤니티에선 임요환, 홍진호, 김가을, 박정석, 김재훈, 김정민, 김택용을 추모하냐는 소리가 돌았다.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콜드플레이의 팬이다 보니 FC 바르셀로나 감독 초창기 08-09 시절 챔피언스 리그 결승 경기 전에 버스 안에서 선수들에게 이 곡을 들려주었다고 한다.
- 야구선수 김세현과 김기현의 등장 곡이다.
- 현대카드에서 콜드 플레이 내한 공연 예고편에서도 사용했다.
- KBS 강연 100도씨에서 출연자들이 등장할 때 이 노래의 도입부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다.
- 루리웹 팬만게에 Coldplay 내한 기념으로 만화가 올라왔다.
- 2013년엔 데이비드 가렛의 바이올린 버전이 나왔다.
- 2017년 4월 15일과 16일 콜드플레이 내한에서는 관객들이 틈만 나면 떼창을 했다. 예정된 시간에 나오지 않자 분노한 관객들이 떼창 부분을 음악 없이 떼창, 사전 공연 제스 켄트가 내려간 후 대기하다가 빨리 나오라 재촉하며 떼창, 무대 이동하는 사이에 멤버들이 안 보이자 소환 곡으로 떼창을 했다. 심지어 공연이 끝난 후 전철역에서까지 불렀다.
- 2007년에 녹음한 이 곡의 데모 음원의 일부분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마스터 버전과 가사가 살짝 다르다.
- 은근히 몬더그린이 많다. '때려줍소 때려줍소', '시체를 사랑해 쓰레긴', '록맨 갑옷 입고 왔어', '비말 메로나', '미쳤네 리신 X발 놈이' 등의 가사가 들린다.
- 공식 유튜브 댓글 중 아래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는데, 그렇게 상황을 설정하고 들으면 정말 적절하다.
- 유튜브에 'I used to roll the dice'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된 밈 영상들이 많다.
-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의 모습에 이 노래를 배경 음악으로 깐 영상들이 인터넷에서 유행하였다.
- 2017년 3월 11일 모이자! 광화문으로! 촛불승리를 위한 20차 범국민행동의 날에서 주최측이 보여주는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틀어주기도 하였다. 탄핵 선고일인 3월 10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도 나왔고 배철수는 노래가 끝난 후 "오늘따라 이 노래 신청이 많이 들어왔다"라며 청취자들의 반응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탄핵 선고 후 약 한달 뒤인 4월 15일에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 당시 윌 챔피언은 Viva la Vida가 가사 내용 그대로 한국에서 일어났고, 마치 '탄핵찬가'처럼 거리에서 울려 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리얼리?"를 두 번이나 물어봤다고 한다. 윌 챔피언은 "힘이 있는 사람이 권좌에서 내려오는 혁명에 대한 노래"라며 "전 세계에서 이 노래가 불리는 것이랑 한국에서 이렇게 사용이 된 게 영광스럽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힘든 상황과 공포가 있어도 삶을 껴안고 나아가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9. 기타 매체에서[편집]
9.1. 더뮤지션[편집]
AP 영상. 플레이어는 29600.
10.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23:06:55에 나무위키 Viva la Vida(콜드플레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프랑스 왕국의 샤를 10세는 병력 대부분을 정치적인 이유로 알제리로 원정 보낸 상태에서 7월 혁명을 맞아 자신의 권력을 빼앗길 상황에 놓이자, 권력과 귀족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해외로 추방되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오스트리아 제국의 괴르츠(현 이탈리아 북동부 지방인 고리치아)에서 최후를 맞게 된다. 그리고 샤를 10세를 끝으로 프랑스의 직계 부르봉 왕가는 단절된다.[2] 무대 상황마다 키보드나 피아노를 연주한다.
특정 부분 또는 상황에 따라서 2절 후렴에서 떼창 부분까지 연주.[3] 원곡에서는 등장하지만 공연에서는 생략한다. 다만 구성이 드럼 세트에 교회종인 경우에는 크래시 심벌을 사용한다.[4]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Ellen DeGeneres Show라는 해외 방송과 Redbull Sound Space라는 방송, 다른 무대 공간이 너무 비좁은 경우에 한해서 사용했으며 일반적인 드럼 세트에 교회종을 이용. 팀파니를 탐탐 드럼이 대신하되 원곡에서 등장하는 크래시 심벌을 들고 왔다.[5] 여기서 'roll the dice'는 '기회를 잡다'라는 뜻도 있다.[6] 죄의 도시 소돔을 뜻한다.[7] 성경에서 성 베드로는 천국의 열쇠를 쥐고 있으며, 가톨릭 전승에서 베드로는 천국의 문지기를 맡는다. 즉 화자가 천국에 들지 못한다는 의미.[8] Viva la Vida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던 또 다른 곡. 음악가는 Yusuf Islam(캣 스티븐스).[9] 왕도 나라에 몬스터들이 몰려들자 결연한 얼굴로 갑옷과 무기를 두르고 몸소 나서 싸우기도 했다.
특정 부분 또는 상황에 따라서 2절 후렴에서 떼창 부분까지 연주.[3] 원곡에서는 등장하지만 공연에서는 생략한다. 다만 구성이 드럼 세트에 교회종인 경우에는 크래시 심벌을 사용한다.[4]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Ellen DeGeneres Show라는 해외 방송과 Redbull Sound Space라는 방송, 다른 무대 공간이 너무 비좁은 경우에 한해서 사용했으며 일반적인 드럼 세트에 교회종을 이용. 팀파니를 탐탐 드럼이 대신하되 원곡에서 등장하는 크래시 심벌을 들고 왔다.[5] 여기서 'roll the dice'는 '기회를 잡다'라는 뜻도 있다.[6] 죄의 도시 소돔을 뜻한다.[7] 성경에서 성 베드로는 천국의 열쇠를 쥐고 있으며, 가톨릭 전승에서 베드로는 천국의 문지기를 맡는다. 즉 화자가 천국에 들지 못한다는 의미.[8] Viva la Vida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던 또 다른 곡. 음악가는 Yusuf Islam(캣 스티븐스).[9] 왕도 나라에 몬스터들이 몰려들자 결연한 얼굴로 갑옷과 무기를 두르고 몸소 나서 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