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07-TR-0N 프라임

원작의 V-07-TR-0N 프라임에 대한 내용은 미미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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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티탄의 힘을, 이 손에 넣었노라! (The power of a Titan in my hands!)

공격: 빛나는 나를 목도해라! (Behold, my brilliance!)

최대 출력! 발동: 힘으로 밀어붙이는게 답일 때도 있지! (Brute force IS sometimes the answer!)

최대 방어! 발동: 하하, 어디 맞혀봐라! (Haha, try to hit me now!)

성우는 미미론 및 기존의 볼트론과 마찬가지로 오인성.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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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확장팩 티탄의 도적 전설. 미미론이 만든 합체형 거대 로봇인 V-07-TR-0N이다.

효과는 선택한 능력을 전장에 다른 아군 하수인이 있다면 그 하수인한테도 버프를 주고 4피해 카드 뽑기같은 효과를 한 번 더 추가로 볼 수 있는 거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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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출시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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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인만 있다면 8딜을 넣는 대포 장착! 능력과 생존에 도움이 되는 최대 방어! 덕에 성능이 좋은 편이긴 한데 도적에겐 이미 비용 6짜리 굿스터프인 크래바토아가 있어서 기계도적이라도 뜨는 게 아닌 한 3턴이나 기다려야 하는 이 카드를 쓰긴 어려워 보인다. 버프를 받는다고 해도 애초에 공격이 불가하고, 스탯도 6코에 비해서 매우 저열한 것도 문제.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전사 티탄과 동일하게 현재 어떤 도적 덱에도 어울리지 않는 효과라는 것이다. 도적이 이전에 지원받은 적이 있던 기계 하수인이지만, 애초에 도적은 해적을 제외한 종족값을 활용한 덱을 짠 적이 없다. 뿐만 아니라 필드에 무언가를 남기고 전사나 성기사처럼 필드싸움을 위주로 하는 직업이 아님에도 하수인이 필드에 남아있을 때 +@의 이득을 본다는 형식도 의존적이다. 한 턴에 큰 템포를 가져오는 도적 특성 상 매우 이질적인 디자인이다. 아무리 그림자 밟기 등 회수하는 카드로 인해 밸런스 조절이 쉽지 않다해도 디자인부터 컨셉 모든 것이 아쉽다는 평.

그나마 제시되는 방안은 1234턴부터 빠르게 몰아치는 해적 도적이 필드를 악착같이 남기면서 템포 플레이를 했을 때 칼같이 볼트론이 나온다면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는 것. 다만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6턴에 볼트론을 내서 무작위성인 이득을 기대할 바에는 확실한 스윙이 보장되어있는 크래바토아를 쓰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3.2. 출시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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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도적이 의외의 선전을 보이면서 당연히 투입된다. 함께 지급받은 미미론과 함께 메타를 박살내는 중. 필드를 남기는 것이 쉬운 현 도적이 하나만 남겨둔다면 미미론과 함께 뒤집기가 쉬우며 합체 복사 로봇을 통해 프라임도 복사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위협적인 전설카드가 되었다. 다양한 발광로봇들의 효과로 환생, 은신을 부여하여 하수인을 숨겨 다음 턴까지 쉽게 우려먹기도 가능. 한 번 잡지 못하면 큰 스노우볼이 굴러가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부담스럽다. 가장 저렴한 6코 티탄인데다가 기계라서 코스트 감소시키기도 쉽기 때문에 일찍 등판하기도 쉽다.

다만 이것은 프라임 자체 성능이 압도적이다라기보다는 기계 코스트를 줄이거나 복사하는 다양한 지원 카드를 받아서 쌓인 효과임이 타당하다. 그래도 이것까지 고려하여 확장팩 카드를 지급받은만큼 볼트론 프라임이 다른 카드들과 함께 잘 어우러져서 메타에 잘 섞여들어가는 이로운 효과를 낳았다. 채용률도 준수하고 등판했을 시의 스윙도 적절해서 출시 전의 혹평에 비하면 실성능을 통해 잘 설계된 카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비상한 두뇌 미미론과 함께 본인의 존재가치를 증명했다.

당연하지만 기계도적을 제외한 도적은 시너지효과가 없기 때문에 다른 도적은 크래바토아를 써도 이 카드는 채용하지 않는다. 기계도적의 점유율은 좋은 편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부분.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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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07-TR-0N은 엄밀히 따지자면 티탄이 아닌 티탄의 창조물의 창조물이지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있는 티탄이 하스스톤의 모든 직업에 줄 만큼 수가 많지 않고, 그렇다고 아무리 오리지널 캐릭터라 해도 도둑질을 하는 티탄을 주는 건 말이 안 되고 티탄급 존재 중에서 도적이랑 컨셉이 어울리는 캐릭터도 없기 때문에 도적에게 기계 컨셉을 주고 대충 티탄급의 로봇을 만들었단 스토리로 해결했다. 일러스트를 잘 보면 미미론으로 추정되는 누군가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애초에 티탄은 조종할 수 있는 거대 로봇같은 게 아니다. 티탄의 지식

글이나 플레이버 텍스트를 봐선 V-07-TR-0N 자체보단 그걸 만든 미미론을 중심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름 뒤에 프라임이 붙는 이유는 단순히 이전에 나왔던 V-07-TR-0N과 이름이 겹치면 안 되기 때문이다. 황폐한 아웃랜드의 프라임 시리즈들과도 관련 없다.

여담으로 능력치는 원본 V-07-TR-0N에 밀리는 편. 물론 미미론의 머리라는 말도 안되는 수준의 조건을 달성하고 나서야 소환되는 하수인이지만, 일단 카드 자체만 두고 비교해보면 프라임쪽의 스텟이 더 낮다. 합체 전인 미미론의 머리보다도 공격력이 1 낮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V-07-TR-0N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광풍 능력을 전혀 살리지 못해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티탄은 직접 공격할 수 없는 만큼, 상대 본체를 공격할 수 없도록 밸런스 조절이 가능했을텐데도 불구하고 이런 밋밋한 효과로 나온 것이 아쉬운 부분.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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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론
• 미미론의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