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Zomb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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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로젝트 좀보이드(Project Zomboid)는 영국의 인디 게임 개발사 더 인디 스톤(The Indie Stone)에서 개발, Steam에서 유통하는 쿼터뷰 형식의 좀비 서바이벌 게임이다. 2012년 얼리 액세스 게임으로 출시되어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개발 중이며, 버전(빌드)이 업데이트되면서 게임엔진 및 게임 내 요소가 지속적으로 추가, 수정되고 있다.
Steam, GOG에서 $19.99(20500원)에 판매 중이다. 이전에는 Desura에서 일반 에디션과 스페셜 에디션을 각각 $14.99, $49.99에 판매하고 있었으나, 스팀으로 오면서 $14.99짜리 일반 에디션만 남았다.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차별점은 없고 '언젠가 특별한 혜택이 주어질지도 모른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판매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정식 버전 가격은 $29.99로 추정.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3. 특징[편집]
- 게임의 목표
Project Zomboid의 목표는 죽음이 찾아오기 전까지 좀비 아포칼립스가 된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다른 샌드박스 좀비 게임처럼 정해진 엔딩이 없으며, 한창 집 건축하다 잘못 떨어지는 등의 사고사로 죽든 무언가를 잘못 먹고 병에 걸려 골골대다 죽든, 길 나서다가 운 나쁘게 좀비 호드를 마주쳐 그대로 죽든, 끝까지 좀비를 사냥하다 중과부적으로 몰려 죽든 이 게임의 마지막은 항상 플레이어 캐릭터의 죽음으로 끝난다. 기본적으로 생존게임 형식의 오픈월드 게임으로, 현실성이 굉장히 뛰어나며,[1][2] 난이도가 부조리하다고 느낄 정도로 매우 높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들은 수 없이 죽어가면서 점차 게임이 가지고 있는 높은 자유도를 알게 되는 것이다.
아이소메트릭 뷰 시점의 게임이지만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생존자 캐릭터는 자신의 등 뒤에서 무엇이 접근하더라도 가까이 다가오기 전까지 볼 수 없다. 여기에 주인공 보정 없이 실시간으로 건강, 허기, 갈증 등 수치의 영향을 받으며, 죽거나 좀비가 되면 게임이 그대로 끝난다. 게임 내 각종 시스템으로 사실상 지뢰밭을 걸어다니는 꼴로, 잠깐의 방심, 사소한 실수, 늦은 대처 하나에도 용서없는 나비효과를 가져와서 죽는 것 외에 손 쓸 수 없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다른 액션형 좀비 게임과 달리 탐험이나 은신 등 최대한 몸을 사리며 자신의 모든 행동에 부담을 감수하면서 현실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강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 좀비 감염의 절대성
좀비에 의해 상처를 입으면 일정 확률로 감염이 일어난다. 감염이 한 번 시작되면 절대로 치료할 수 없으며,[3] 따라서 전투는 감염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좀비를 불러오거나 생존자의 육체적, 심리적 상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필요한 때에만 하게 된다. Project Zomboid에서 일개 생존자인 플레이어는 어떤 경우에도 주변 환경이나 적들에 대해서 압도적인 위치에 설 수 없다. 엔드 콘텐츠를 위한 육성이 가능한 많은 게임들과 달리 모든 능력을 숙달하고 오래 살아남은 캐릭터가 방심 한 번에 좀비에 물려 끝나는 일도 허다하다. 따라서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닥쳐올 위험들에 대비하며 플레이하는 것이 본 게임의 묘미. 다만 수십마리의 좀비를 도륙내다 실수/버그/렉으로 인해 한번 물려 버려서 몇 달을 키운 캐릭터가 좀비화 되는 것이 부조리하다고 느껴지면 샌드박스 난이도에서 감염없음으로 설정해도 된다. 감염만 없을 뿐이지 까딱하다가 둘려쌓여서 즉사하는 것은 마찬가지니 게임플레이상 난이도 차이는 크게 없다.
- 상세한 부상 및 페널티 효과의 존재 (팁 문서 참조)
좀비 이외에도 신체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많아 갖가지 세심한 주의를 요구한다. 신체 부위별로 상해 판정이 따로 존재하며, 피를 흘릴 경우 지혈하지 않으면 실시간으로 HP가 감소한다. 맨손으로 유리를 깨거나, 창문의 유리 조각을 제거하지 않고 창문을 통과하거나, 맨발로 유리 조각을 밟으면 손과 발에 조각이 박혀 깊은 상처가 생길 수 있다. 2층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지거나, 일정 속도 이상으로 차량을 주행하다가 부딪칠 시엔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특수한 부상은 약과 붕대 외에도 상황에 맞는 아이템으로 추가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유리조각이 박혔다면 의료용 집게로 조각들을 제거한 후 붕대를 감아야 하고, 골절된 경우엔 부목을, 깊은 상처엔 의료바늘로 봉합해야 한다. 상황에 맞는 의료 아이템이 부족할수록 자연 치유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길게는 게임 시간으로 한 달 가까이 소요될 수 있다.
- 심한 부상이 아니라도 상처는 그 자체로 심각한 패널티를 야기한다. 다리를 다칠 경우 캐릭터는 다리를 절어 이동속도가 현저하게 낮아지며, 팔을 다칠 경우 무기를 휘두르는 속도와 공격력이 급감한다. 통증 수치는 상처와 별개로 계산되고 이는 특정 행위의 어려움과 수면 가능 여부에 영향을 준다. 질병 또한 존재하는데, 몇 가지 보존 식품 외에 날음식이나 썩은 음식을 잘못 먹는다던가 장시간으로 피투성이로 다닐 시, 좀비의 시체로 인해 파리가 꼬여 있는 장소에 장시간 머물렀을 시 병에 걸릴 수 있다. 심지어 체온도 신경써야 한다. 옷의 단열성 및 통풍성을 따져 가며 여름과 겨울 날씨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고, 매우 춥거나 몸이 젖어 있으면 질병과는 별개로 감기에 걸리고, 기침 소리가 좀비들을 유인할 수 있다. 몸과 옷을 씻는 등의 위생 요소까지 구현되어 있는데, 수도가 단수되고 나면 매우 큰 물 낭비로 다가온다. 이런 것으로 죽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대부분 이러한 상태 이상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좀비에게 도망치거나 싸울 때 심각한 패널티를 줘서 캐릭터로 하여금 죽기 쉽게 만든다.
- 자원의 유한성과 휘발성
생존자는 상처, 허기, 갈증, 우울함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항상 물자를 소비하며, 대부분의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썩는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생존을 위해 목공, 전기, 의료, 요리 등 필요한 기술들을 연마해야 한다. 물과 전기는 길면 1개월, 짧으면 내일이라도 끊길 수 있으며 도구는 내구도가 존재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무게 제한도 존재하며 적극적으로 싸운다면 소지품을 사흘 이상 유지해도 운이 좋은 정도다. 또한 이미 쑥대밭이 된 지역이다보니 자동차들이 흔히 보여도 시동이 걸릴까 말까 하는 수준인 게 많다(기본 설정 기준). 그나마 차가 좀 건재하다 싶더래도 좀비나 벽에 몇 번 박으면 더 이상 쓸 수 없다. 사고가 나서 죽을 수도 있다. 설령 안전운전을 했더라도 차량의 부품 내구도가 다 닳으면 복구작업을 해야 계속 쓸 수 있는데, 이를 목표로 삼아 진행하려면 수리 스킬을 맞추고 부품들을 구해야 하므로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해당 스킬 레벨을 맞추고 메뉴얼을 구해서 읽은 다음 알맞은 부품을 구해 수리해야 하기 때문에, 널린 자동차들은 고철덩어리 내지 도로 위의 바리케이드가 되어버린다. 과거에는 이걸 이용해 좀비를 막는 데라도 쓸 수 있었지만 41빌드에서 좀비가 차 밑을 기어다닐 수 있게 패치되었다.
- 생존에 특화된 전략적 행동 요구
레프트 4 데드나 데드 라이징 시리즈 같은 액션 활극은 굉장히 어렵다. 하는 순간 거의 대부분 죽는다. 좀비 영화에서 흔히 다루는 총에 대한 환상을 깨도록 게임 밸런스가 잡혀있는데, 특히 소음을 유발하여 주변의 좀비를 자극시키는 점이 튜토리얼에서부터 중요하게 다뤄진다.[4] 본 게임은 소리를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다루므로 발생하는 소리 하나하나에 생존 여부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아이템을 얻으려고 남의 집에 들어왔는데 방범벨이 울리거나, 먼 곳으로 가겠다고 차를 하나 골라 탔더니 경보음이 울리거나, 간신히 처신할 자리를 마련했는데 뜬금없이 헬기의 굉음이 사방에 울려 퍼지는 등. 평소의 생활에 편의성과 치안을 보장했던 요소가 생존에 방해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좀비 서바이벌 게임인 Cataclysm:Dark Days Ahead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카타클리즘의 챌린지인 운수 나쁜 날을 오마주한 챌린지에 대단하고 멋지고 꼭 해봐야 하는 게임이라고 적어 놓았을 정도로 개발자의 마음에 들었던 듯. 실제로 두 게임의 플레이 스타일과 인게임 요소가 많이 닮았다. 비슷한 게임으로는 로그라이크 좀비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인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시리즈가 있다. 차이점은 3D 그래픽, NPC의 존재와 스토리, 특수 좀비들이 있다.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이라는 한국 인디 게임과도 상당히 유사하다. 턴제 게임으로 좀보이드를 옮겨놓은 느낌이다. 이 외에도 DayZ, SCUM, H1Z1들도 가끔식 거론되는 편.
- 솔로로 플레이해도 캐릭터가 죽었다고 세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죽은 후 계속하기를 누르면 새로운 캐릭터로 그 세계에서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물론 그 동안 올린 스킬들은 초기화되지만, 모은 아이템들은 계속 남아 있기에 거점에 백업용 무기들이라도 쟁여놨다면 상대적으로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ZOMBI게임처럼 자신의 전 캐릭터가 감염된 상태에서 사망했을 경우, 좀비로 되살아나 돌아다닌다.[5] 자기가 바로 전에 플레이했던, 좀비가 된 캐릭터를 죽이면 기분이 묘해진다. 전 캐릭터를 죽이려다 새 캐릭터가 죽어도 첫 캐릭터의 아이템은 증발하지 않는다. 그냥 플레이어 캐릭터였던 좀비 하나가 더 늘어난 것 뿐. 주의할 점은 불에 타죽었다면 아이템도 시체와 함께 잿더미가 되어있으니 가봤자 소용없다.
- 사용자 모드에 개발자들이 매우 긍정적인 입장이라[6] 몇몇 모드는 아예 다음 정식 업데이트에 반영하기도 하기 때문에[7] 모드개발이 매우 활발한 게임이다. 코스튬이나 새로운 건물과 지역 등은 기본이고, 새로운 모션과 스킬이나 매커니즘, 개발자가 여태 못 구현한 것들[8] 도 훌륭히 구현했다.
4. 아이템 및 조합 시스템[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아이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팁[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게임 모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게임 모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세계관[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세계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지역[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지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1. 루이빌 지역[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지역/루이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랜덤 인카운터[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랜덤 인카운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사용자 모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사용자 모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생존자 특성[편집]
모든 생존자는 성별과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직업마다 다른 특성[9] 을 가진다. 재미있는 사실은 직업 특성 이외에도 생존 특성을 고를 수 있는데, 생존 특성은 + 파라미터와 - 파라미터가 있다. 생존에 불리한 특성은 + 파라미터를 가지고, 유리한 특성은 - 파라미터를 가지고 있다. 최종 파라미터의 합이 0이거나 0보다 커야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즉 유리한 특성만 잔뜩 뽑아놓고 하는 게임 플레이는 바닐라에서는 불가능하다. 샌드박스로 한다면 스탯 포인트를 최대 100포인트까지 추가할 수 있다. 그래도 모든 유리한 특성을 가질 수는 없을 정도로 부족하니 참고.
12.1. 직업[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직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2. 특성[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특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3. 무들[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무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4. 스킬[편집]
자세한 내용은 Project Zomboid/스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3. OST[편집]
OST가 훌륭하여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게임 내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것이 큰 특징.
41.69 버젼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다이나믹 뮤직이라는 기능이 추가되며 몇 개의 곡이 리믹스되었다. 기존에는 상황에 따라 다른 곡이 나왔지만, 다이나믹 뮤직 기능은 같은 곡에서도 가벼움-일반-격렬함의 세 가지 변주를 주어 화면에 좀비 호드가 더 많아질수록 재생 중인 음악의 현이 더 강해지는 등의 변경이 가해진다. 트리거 구현에 공을 꽤 들인 기능인 듯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리믹스곡들에 대한 유저의 평가도 좋아 추후 버젼에서도 다이나믹 뮤직 버젼의 리믹스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Project Zomboid Remastered OST - Main Theme: 아래의 메인 테마를 리마스터한 곡으로 메뉴화면에서 재생된다. 후술하겠지만 이 노래에도 떡밥이 숨겨져 있다.
- Project Zomboid OST - Main Theme: 본 게임의 메인 테마, 메뉴에서 위의 곡이 모두 재생되거나 엄청난 수의 좀비를 마주했을 때 가끔 나온다.
- Introduction: 게임 시작시 뜨는 문구와 함께 재생된다.
- Finally Calm
- Barricading
- Gear Up
- Everything's gone
- Raiders
- Tread Carefully
- No Going Back
- Touch and Go
- Maybe We Can Win This - 좀비를 연속적으로 처치하고 있을때 나오는 테마. 초반 구간은 굉장히 음울하고 서정적이지만 중반부에 들어서자 마치 좀비군대와 홀로 싸우는 생존자의 발악을 느끼게 해주는 듯한 격정적인 리듬이 흘러나와 플레이어로 하여금 전투력을 상승시키게 하는 마법을 일으키는 걸로 유명하다.
브금 뽕만 믿고 나댔다가 죽었다는 소감도 많다. - Patch Up
- Alone
- They're Close
- Chase
- Thinking of the Past
- Decrepit Buildings
- The Plan
- The Zombie Treat
- Surrounded
- Maybe Not
- Echoes from Before
- Saying Goodbye
- Get Ready
- No Signal
- Calm Before the Storm
- Death
- Prees On
- Desperate Escape
- Rest
- Run
- Overrun
- Waiting
- What Was Lost: 메인테마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곡. 보통 집안에 혼자 있을 때 플레이되는 슬픈 느낌의 곡이다.
- Looking Around
- Wandering
- Mourning
- Sunset
- The Horde: 한국 한정으로 웃긴 몬더그린으로 알려진 음악이다.
에에에 왜사냐 왜사냐 - Working
- They are once here
- Holding Out Hope
- Find a Way
- Sunrise
- The Ineditable
- Go it Alone
- Fight or Flight
- Keep Moving
- Only One Way
- More are Coming
- Work Fast
- No Time
- Where is Everyone
- Passing Time
- Travelling
14. 이스터 에그[편집]
- 밥과 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