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단소 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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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고 요약도
발생일
2015년 5월 ?일[1]
유형
난동
원인
취객
발생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2] - 대림역[3] 열차 내
운영기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現 서울교통공사)

1. 개요
2. 특징
3. 설명
4. 영상
5. 전문
6. 패러디
7. 여담



1. 개요[편집]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벌어진 취객의 난동 사건이다.

영상이 유튜브에 최초로 업로드된 시기는 2015년 5월 9일이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시기는 2017년 4월이었다.


2. 특징[편집]


이 영상은 술에 취한 노인 남성이 단소를 들고 객실 내에서 소란을 피우는 모습을 녹화한 영상이다. 페이스북에 최초로 공개된 이후 하루 만에 조회수 221만 회에 달했고 2023년 8월 현재 조회수 1,700만 회를 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정확한 조회수는 2023년 8월 13일 기준 17,026,244회이다.

해당 영상 이후 취객과 맞서 싸운 시민들 또한 유명해졌다. 당시 승객들 중 한 중년 남성은 취객이 지하철 승객들에게 시비를 걸고 소란을 피우자 자리에 앉으라는 말을 반복하며 취객에게 물러서지 않고 경찰에 신고하였고, 또 다른 중년 남성은 시비를 거는 취객에게 맞서며 취객을 당황시켰다. 이후 취객 노인은 인터넷상에서 “단소 살인마”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에게 '단소 살인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취객 노인은 영상에서 단소를 들고 승객들에게 시비를 걸고 욕설을 사용하는 난동을 피운다. 살인죄에 관련된 어떠한 범죄행위도 저지르지 않았다. 해당 별명은 숟가락 살인마에서 따왔다고 추측된다.


3. 설명[편집]


7호선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대나무 피리를 들고 승객들에게 위협을 오랫동안 하고 있다. 참다 못한 승객이 제지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그 승객에게 갖은 욕설과 때리는 시늉으로 위협을 했다. 그리고 다음역에서 영문도 모른 체 지하철에 탑승을 한 승객이 용감하게 제압했다. 그리고, 취객은 승객의 신고로 경찰서로, 경찰서로 가기전에 증인으로 함께가자고 할때 젊은 친구가 명함을 주면서 혹시 증거물이 필요하면 동영상을 찍어 놓았으니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하여 경찰에 제출한 영상입니다.

영상 업로더가 최초로 적은 유튜브 영상 밑 설명 글

2020년 9월 23일에는 제목이 '지하철 난동 - 단소 빌런의 난 [ 레전드 영상 ] (원본) A korean joker on subway'라고 수정되었으며, 동영상 하단의 글이 대폭 수정되었다. 추가로 영상에 '유료 광고 포함' 메시지가 띄워졌는데 저작권이 찍은 사람에게 있는 것을 감안할 시 업로더가 수익 창출 설정을 행한 듯하다.

2015년 5월, 7호선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단소를 들고 승객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참다 못한 용감한 승객이 제지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그 승객에게 갖은 욕설과 때리는 시늉으로 위협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역에서 영문도 모른 채 지하철에 탑승을 한 승객이 취객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취객은 승객의 신고로 경찰서로 가게되었고, 경찰이 승객에게 증인으로 함께가자고 할 때, 한 젊은 청년이 명함을 주면서 혹시 증거물이 필요하면 동영상을 찍어 놓았으니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하여 경찰에 제출한 영상입니다. 그리고, 영상을 업로드 한 사람은 안경쓰고 마지막에 실랑이를 벌인 본인입니다!!

오늘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0.09.23 박진석

수정된 영상 밑 설명 글

술에 취한 노인이 지하철에서 욕설과 함께 단소로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한 시민이 나서서 자리에 앉으라고 호통을 치자, 취객이 너 누구냐고 되받아치고 실랑이가 벌어진다. 취객이 영어로 너 누구냐(Who are you?)고 말하며 재차 소리치며 단소를 떨어뜨린다. 단소를 주운 노인은 시민 옆에 있는 다른 남성에게 “너도 그렇게 되고 싶냐?”라고 시비를 건다. 이 남성은 단소 살인마의 행동을 보자 웃음을 참지 못하고 단소 살인마가 이 남성을 공격하려 들다 단소를 떨어뜨린다. 그 이후에도 계속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끊이지 않는다. 노약자석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간 단소 살인마는 지하철에 탑승한 또 다른 시민에게 시비를 걸자 해당 시민이 눈앞에서 때리는 시늉만 하는 그에게 “때려봐”라고 하자 “안 때려.”라고 대꾸하여 시민들이 웃음을 참지 못한다.


4. 영상[편집]




지하철 난동 - 단소 빌런의 난(원본)


5. 전문[편집]


취객(단소 살인마): 차 문 닫어! 절 싫으면 절 떠나! 절에 부처님이 없잖아. 교회! 씨발... 교회!...

(지하철 안내방송: 이번 역은 보라매, 보라매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This stop is Boramae, Boramae. The doors are on your left.)

취객: 팅! 팅! 팅!(단소로 열차 내 봉을 치고 소란을 피우기 시작)
시민 1: 저런 씨발 새끼 저거... 저거...
취객: 이런 개새끼. 누가 씨발. 콱!
(지하철 안내방송: 출입문이 열립니다.)
시민 1: 때려봐!
(스크린도어 안내방송: 안전문이 열립니다. 승객이 다 내린 후 타시기 바랍니다.)

시민 2: 어이! 어이! 얌마! 조용히 해!
취객: 너 까불지 마 새끼야!
시민 2: 조용히 해 임마!
취객: [4]대가리 물고 저승 간다.
시민 2: 조용히 해!
취객: 나는 저승을 안 가봐가꼬$%$%#...[5]
시민 2: 자리에 앉어!
(스크린도어 안내방송: 안전문이 닫힙니다. 한 걸음...)
(취객, 시민 2에게 다가옴)
취객: 이런 씹새끼야!
시민 2: 자리에 앉어!
취객: 안 앉으면 어쩔래!
시민 2: 자리에 앉어!
취객: 나 여깄어, 해봐!
시민 2: 자리에 앉어!
취객: 해봐!
(시민 2, 취객에게 손을 얹음)
취객: 놔! 다치기 싫으면!
시민 2: 자리에 앉어! 자리에 앉어!
취객: 넌 누구야
시민 2: 자리에 앉어!
취객: 너 누구야!
시민 2: 자리에 앉어!
취객: WHO↗ ARE↘ YOU↗? 콱씨!
시민 2: 자리에 앉어!
취객: 나 날리면, 너 벌써 갔어. (손가락으로 시민 2의 얼굴을 가리키며) 하나뿐이 안 돼! 개때끼 뚜드려 잡고 깽값 물어줄 일 있냐 씨발새끼야!
시민 2: 자리에 앉어! 자리에 앉어! 자리에 앉어라!
취객: 씨발새끼(단소를 떨어뜨림)... 너도 까불래? 콱!(옆에 있는 남성[6]한테 애꿎은 시비) 단소로 눈깔을 뽑아버릴라 이 씨발새끼들아! 확 뽑아버려 이 개새끼야. 컴온, 컴온, 컴온. 나 여기에 있어.[7]

(시민 2가 112에 신고를 한다.)
취객: 일루 와! 일루 와. 저런 씹새끼! 그러지 말고 덤벼봐! 콱! (욕설을 하며 노약자 석에 앉아 가방을 정리한다.)

(지하철 안내방송: 이번 역은 신풍, 신풍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This stop is Sinpung, Sinpung. The doors are on your right.)
시민 2: 네. 여기 지하철인데요. 난동 부리는 사람이 있어요. 예. 난동 부리는 사람이 있어요. 7호선이고요. 온수가는 거에요.
취객: 너 이 씨발새끼 오늘 제삿날 밥그릇 심어놔
시민 2: 여기 신풍역이요. 빨리요.
취객: 너 오늘 디지면 #$@...
시민 2: 빨리요. 예. 빨리요.
(지하철 안내방송: 출입문이 열립니다.)
취객: 에라이, 썩을 놈의 새끼야. Goddamn! Son of a bitch!
(스크린도어 안내방송: 안전문이 열립니다. 승객이 다 내린 후 타시기 바랍니다.)
시민 2: 4-2요. 신풍역에... 예 빨리요.

(다음 역에서 탑승한 시민 3[8], 탄 직후 두리번 거리며 상황을 파악한다.)

취객: 니기미 씹구녕이나 빨아라
시민 2: 예 빨리요.
취객: 이 개새끼야! 하! 하! 하!

(시민 3이 상황 파악을 끝냈는지 대치한다.)

시민 2: 예. 75...
시민 3: 아저씨!
시민 2: 7564요
취객: 너 누구야!
시민 3: 이 씹...
취객: 어이 씹
시민 2: 예 빨리요.
취객: 이런 씹새끼야!
시민 2: 이 소리 들려요?
시민 3: 왜 이리 시끄럽게 지랄이야? 이 씹...
취객: 확! 씨발
시민 2: 소리 들려요? 지금?
취객: 담가뿔라마 내가
시민 3: (어이없는 웃음)
시민 2: 예, 지금 신풍이요, 빨리요.
취객: 어이, 말 같으면 해봐. 나도 다 성깔 있을#!%!~...
시민 3: 앉어, 앉어, 앉어, 앉어, 앉어 (취객을 밀친다.)
취객: 밀었어~? 확!
시민 3: 때려라, 이 시키야, 때려라.
취객: 안 때려.

(시민들 폭소)

시민 3: 앉어, 빨리, 임마
취객: 미친 게 때려갖고 깽값 물 이윤 없어...
시민 3: 병신 같은 게
취객: 확!!
시민들: 쫄았어.

시민 2: 저 112에 신고했으니까는 여기 있는 사람들 전부 다...
취객: 후알더 바다써(?)
시민들: 예~ 다 알아요.
취객: 씨발 개새끼!(하고 단소 세 번의 휘두름 끝에 시민 3의 안경에 취객의 단소가 부딪힌다.)

시민 3: 씨발 새.. (퍽!)
시민 3: 어? 때렸냐?
취객: 해봐!
시민 3: 때렸어?
취객: 안 때렸어. 야가 가다가 마주쳐서 소리가...
시민 3: 그래? (취객한테 뭔가 얘기를 하고 빈 자리에 가서 앉는다.)
시민 2: 다른 사람도 하나 신고해주세요.
취객: (단소를) 때려!!
시민 3: 미친 새끼 ㅆ...

(시민 2가 시민 3에게 가서 112에 신고했다는 듯한 제스처를 하고 본인이 앉던 자리로 다시 가서 앉으면서 동영상이 종료된다.)
[1] 영상이 업로드된 날짜는 2015년 5월 9일이었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한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2] 보라매역 정차 직전[3] 신풍역 출발 직후[4] 원래 발음은 '좆'이지만 영상에서는 '젖'이라고 발음한다.[5] 중간에 무슨 말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안 가봐가꼬끼오..' 정도로 들린다.[6] 맨 오른쪽 자리에 앉은 남성이다. 단소 살인마를 향해 계속해서 웃음을 참고 있었으나 참지 못했다.[7] '터벅 터벅 터벅 나의 일상'이라고도 들린다.[8] 영상 설명에 따르면 영상을 올린 채널의 주인이다. 유튜브 프로필 사진과 얼굴이 같은 것을 알 수 있다.



6. 패러디[편집]


유튜버인 더블비가 패러디했는데, 영상이 상당한 인기를 얻어 그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장삐쭈위쳐(드라마)를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었는데, 이 영상과 조커(2019), 공항도둑을 패러디했다.

킹두한TV 채널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코미디언 한현민이 단소 아저씨 역을 맡았다.

합성물 제작 유튜버인 취미편집자 채널에서 GTA5 이용한 패러디물이 업로드되고 있다.

KBS에서 방송했던 개그 프로그램 개승자에선 신인팀에선 "1호선 빌런"이라는 코너로 패러디했다.

소맥거핀이 업로드한 "운수 나쁜 날" 영상에서는 1:06초 부근에 단소 살인마와 공항도둑이 나온다.

오디디 코미디의 채널 비프오어치킨에서 단소살인마를 패러디하여 출연하였다.

"단소살인마 장택상"이라는 제목으로 야인시대 합성물로도 패러디되었다.

뷰티풀 군바리 380화에서 송우리가 단소를 들고 군기를 잡는 모습으로 패러디되었다.


7. 여담[편집]


  • 2023년 MBN의 진상월드에서 지하철 진상들을 소개하며 나왔는데 취객은 전과 22범이고 열차 내보다 경찰을 기다리던 역무실 안 분위기가 더 험했다고 밝혔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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