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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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의 본존불

1. 개요
2. 모습
3. 여러 부처들
4. 힌두교에서의 붓다
5. 비유적 표현
6. 창작물 속의 부처
7. 기타



1. 개요[편집]


산스크리트어 붓다(बुद्ध) 또는 불타(佛陀)는 '깨달은 자', '눈을 뜬 자'라는 뜻이며, 불교에서 말하는 진리를 깨달은 성인을 일컫는다.

불교에서는 원칙상 깨달은 자라면 누구든 '붓다'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설명없이 '붓다'라고 하면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고타마 싯다르타)를 가리킨다.


2. 모습[편집]


보통 부처를 표현할 때의 전형적인 이미지는 원래 32상 80종호(三十二相八十種好)에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머리에 높이 솟은 육계(肉髻), 이마의 백호(白毫), 둥글게 말린 머리카락인 나발(螺髮), 두텁고 귓불이 늘어진 귀, 금색으로 빛나는 신체 등이 이 32상 80종호에서 유래한 것. 불상을 보면 이마에 점이 있고, 머리카락이 소라같이 말려 있고, 귓볼이 크고, 금박을 입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1]

3. 여러 부처들[편집]


불교에서 붓다는 과거칠불이라 하여 과거에서부터 석가모니까지 포함해 7명이 있다 말하고, 대승불교에서는 대우주에 무수히 많은 붓다가 있다고 한다. 천불이라 해서 과거천불, 현재천불, 미래천불 등 수많은 부처가 있다고 말한다. 천불들을 표현한 천불전을 둔 절들도 있다.

위의 연등불을 포함해, 석가모니 이전 시대에 존재한 부처 6명을 말한다. 다만 석가모니가 현재 열반에 들었기에 석가모니까지 합해서 7명이다.
과거겁[2] 시기의 비바시불(毘婆尸佛) · 시기불(尸棄佛) · 비사부불(毘舍浮佛) 3명과, 현재겁 시기에 나타난 구류손불(拘留孫佛) ·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 가섭불(迦葉佛) ·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4명을 합쳐 총 7명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이 7명의 과거칠불이 설법한 곳이 신라 경주 땅에 있다고 기록한다. 이를 신라 칠처가람이라 하는데, 흥륜사, 영흥사, 영묘사, 황룡사, 분황사, 사천왕사, 담암사를 말한다.[3] 이 중 황룡사는 가섭불이 좌선했던 곳으로 일연은 말하고 있으며, 황룡사의 석가모니불삼존상은 인도의 아쇼카 왕이 가섭불을 기리기 위해 바친 금과 동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는 역사적인 신빙성은 부족하지만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이 단군신화 같은 신화적 기록도 되도록 싣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남은 기록이다. 한국 불교가 정착하면서 나타난 불국토 사상을 보여주는 설화라고 할 수 있다.

  • 본초불(本初佛)
천지가 창조된 초기에 스스로 태어나 우주창조하였다. 이름 그대로 최초의 부처. 산스크리트어로 아디붓다(Adi-Buddha), 음역으로는 아제불타.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원인과 결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제일 첫번째 원인이 되는 존재가 이 본초불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스스로 태어나신 분(Svayambju)이라고 하고 본초주(Adi-Natha), 본초각자, 제일각자라고 불린다[4]. 우주의 근원에 해당되는 부처(佛)이며, 우주의 근원적인 원리를 불격화한 존재이다.[5] 이후 이 정신으로 관세음보살이 태어났다고 한다. 다른 이론에 따르면 이 본초불에서 다섯 부처(선정불)가 태어났는데, 이 다섯 부처는 비로자나불, 아촉불, 보생불, 불공성취불, 아미타불이라고 한다.

두루 빛을 비추는 존재로서 하느님이라는 뜻의 부처로 대적광불이라고도 불린다. 산스크리트어 마하와이로짜나(Mahāvairocana)는 태양을 의미. 이를 음역하여 비로자나(毘盧遮那)라고 한다. 노사나(盧舍那), 대일여래(大日如來)도 마찬가지. 진리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빛으로 형상화한 것이 바로 비로자나불이며, 법신불을 뜻한다. 또한 태양빛은 사방을 비추어 모두를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온 세상에 부처의 법도가 그물처럼 이어졌다는 화엄사상과도 연관이 있다. 비로자나불은 모든 인간의 불성이 합쳐진 부처라고도 하며 비로자나불이 내뿜는 불빛은 사실 무수한 부처의 아바타들이고 그 빛은 매우 밝지만 인간들이 봐도 전혀 눈부시지 않다고 한다. 비로자나불의 무드라(수인)는 한 손으로 다른쪽 손의 검지를 잡고 있는 형태이다.

동방유리색(동방유리광)정토의 부처다. 병으로 고통을 받는 중생을 치료해주는 공덕이 있다. 주로 오른쪽 손에 약함을 든 모습으로 묘사된다.

  • 아미타불(阿彌陀佛, Amitabha), 무량수불(無量壽佛, Amitayus Buddha), 무량광불(無量光佛, Amitabha Buddha)
서방극락세계의 부처. 극락세계에 태어나길 발원한 중생을 서방극락세계에 왕생시키는 공덕이 있다. 아미타불의 전생,
법장비구의 48대원이 실현된 정토에서 지금도 늘 설법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불교에서 가장 흔한 염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의 아미타불이 바로 이 부처다. 아미타불은 부처임에도 열반에 들지 않았으며 우주상의 모든 생물체들이 열반에 들면 가장 마지막으로 열반에 들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사실상 무한한 시간을 버텨야 하기 때문에 아미타불은 생명력과 활력이 무한해야 하므로 아미타불을 무량수불이라고도 부른다.

석가모니 열반 후 56억 7천만 년 뒤에 나타난다는 미래의 부처다. 그때까지는 수미산 위 도솔천에서 기다린다고 한다.[6] 혼란스런 세상을 구해줄 구세주로 묘사되었기에 신라 후기 혼란기에 너도나도 스스로를 미륵이라 외치며 세상을 바꾸겠다 말하였는데 이는 메시아 사상과 비슷하며 한국사에선 이 미륵불 사상을 이용해 후고구려를 건국한 궁예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 연등불(燃燈佛, Dipaṃkara)
석가모니가 '현재의 부처'로 다보불, 제화갈라불이라고도 한다. 미륵이 '미래의 부처'라면 연등불은 '석가 이전의 부처'. 즉, 까마득히 먼 과거의 과거불인데, 석가모니의 전생과 만나자 다음 세상의 부처가 되리라 수기를 내렸다고 한다. 불국사의 다보탑이 연등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탑이다.
  • 아촉불
아촉불은 동방묘희정토의 법주(法主)로써 보살이었을 때는 일체 중생을 대하여 화를 내지 않겠다는 무진에(無瞋恚)의 대원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아촉불은 일체 중생들을 일체 고통으로부터 구제하기 위해 다라니를 설파했는데 발제고난다라니경, 아촉여래염송공양법의 2경에 아촉불의 다라니가 나온다. 다만 약간씩 차이가 있다.

  • 독각(獨覺)
산스크리트어 pratyeka-buddha 팔리어 pacceka-buddha 홀로 깨달은 자라는 뜻. 석가모니 붓다와 같이 스승 없이 홀로 수행하여 깨달았지만 종교를 만들지 않은 부처.[7] 연각(緣覺)·벽지불(辟支佛)이라고도 함. 한국불교에서는 '독성, 나반존자'라고도 불리며, 흰 눈썹과 수염을 길게 기른 노승의 모습으로써 묘사되며, 삼성각이라는 전각에 단독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4. 힌두교에서의 붓다[편집]




힌두교에서는 붓다를 비슈누의 9번째 화신으로 여기는데, 9번째 화신으로서 불교의 개조(開祖) 붓다(부처)를 드는 것은 불교와 힌두교의 융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앞에서 본 대로 힌두교의 특징 하나이다. 그의 역할은 '비슈누가 부다가 되어 이 세상에 출현하여 악마나 악인이 올바른 수행을 하지 못하도록 그릇된 가르침으로 인도해 악마와 악인을 방해하고 파멸시키는 역할'이다. 힌두교에서 불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이에 대한 푸라나의 설명은 모두 힌두교의 입장에 따른 것이다. 이는 불교의 사상적인 면과는 관계가 없다. 또한 악마들이 '올바른 수행'을 하는 것을 방해하고 '잘못된 가르침'으로 이끌어서 그들의 힘을 빼앗아 파멸시켰다는 주장은 인도 힌두교 측에서 보는 불교관으로 생각된다. 붓다가 비슈누신의 9번째 화신으로 흡수된 것은 힌두교 속에 투영된 불교의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붓다가 비슈누의 화신으로 간주되고 만 것은 불교가 힌두 세계에서 더 이상 특색 있는 종교로서의 근거를 상실하는 계기가 된다. 현재 힌두교도들은 붓다를 비슈누 신의 9번째 화신이라 믿고 있어, 그들에게 있어 붓다는 힌두교의 주신(主神) 비슈누 그 자체다.[8]

이런 모습은 불교 쪽에서도 마찬가지라 부처의 가르침에 귀의한 힌두교의 신들을 찾아볼 수 있다. 천룡팔부가 대표적이며, 힌두교의 최고위 3신인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는 불교에서는 범천, 나라연천, 대자재천으로 여겨지며, 어쨌든 브라흐마와 시바는 불교에서도 창조신과 파괴신으로 여겨졌으나 비슈누의 경우에는 호법신인 인왕, 즉 두 금강역사의 한 사람으로 취급돼서 격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5. 비유적 표현[편집]


'화를 낼 줄 모르고 자비심이 두터운 사람' 또는 "매우 마음이 어질고 자애로운 사람"과 같이 인성적으로 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기도 하고, "욕망을 초월한 존재"의 의미로 쉽게 동요하지 않는 무념무상인 상태의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기도 한다. 비유적으로 살아 있는 부처라는 뜻으로 생불이라는 단어가 있다.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부처가 음흉하거나 요사스러운 마음이 전혀 없어 그의 한가운데 토막 역시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으리라는 가정에서 나온 말이다. 다소 지나칠 정도로 마음이 어질고 순한 사람에 대해 쓴다.

일본에서는 '부처님 얼굴도 3번까지'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어질고 부드러운 사람이라도 3번이나 심기를 건드리면 화를 낼 수 있다는 뜻이며, 주로 관용구로 쓰인다.

서유기의 이야기에서 언급된 내용으로 "네가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다"라는 비유적 표현이 있다. 뜻은 "네가 아무리 잘났어도 더 잘난 놈이 있다"라는 식의 표현으로 쓰인다. 절대자 앞에서 피조물은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가지고 있다.

실존인물로는 대표적으로 난징의 살아 있는 부처라 불리는 욘 라베가 있다.

대표적인 부처님 캐릭터는 안선생님, 혹은 고씨 가문의 자애로운 소드마스터를 꼽을 수 있다. 본인이 직접 등판하기도 한다.

대한민국의 모 야구단의 팬들은 종종 부처로 일컬어진다. 한창 연패를 하고 답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여도 행복송을 부른다거나, 어떤 팬들은 목탁염주를 들고 오거나 아예 금색 부처 탈을 쓰고 나왔다.


6. 창작물 속의 부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붓다/창작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언어별 명칭
한국어
부처, 불타(佛陀), 석가모니(釋迦牟尼), 여래(如來), 세존(世尊), 각자(覺者)
산스크리트어
बुद्ध(buddha)[1]
영어
buddha
중국어
佛陀, 佛祖, 佛
일본어
仏陀(ぶつだ), 仏(ほとけ)
태국어
พระพุทธเจ้า
라오어
ພຣະພຸດທະເຈົ້າ
몽골어
Бурхан[2], Будда(봇다)
버마어
ဗုဒ္ဓ
베트남어
Phật
크메르어
ព្រះពុទ្ធ
에스페란토
budho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Height_comparison_of_notable_statues_%28vector%29.svg.png
뉴욕자유의 여신상이나 볼고그라드어머니 조국상, 리우 데 자네이루거대 예수상과의 크기 비교.

세계에서 매우 큰 조각상들은 대부분 불상으로 10위권에 드는 조각상들이 전부 불상 아니면 관음상이다. 현존하는 조각상중 2번째로 큰 중국 허난성의 비로자나불을 조각한 노산대불(153m)이 대표적이며, 석가불상으로 가장 큰 건 미얀마에 있는 116m 크기의 불상이다.

이걸 능가하려는 인도의 불상도 그렇고, 1989년 당시에 가장 큰 조각상이었던 어머니 조국상을 능가하던 것도 일본의 불상이다. # #

일본어에서는 특이하게도 부처를 호토케(ほとけ, hotoke)라고도 부르는데, 浮屠家(futoke, 부도가)나 浮屠気(futoke, 부도기)[9] 유래 설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고대 한국어 *pwutukye 유래 설도 존재한다. # 후자에 따르면 현대 한국어 '부처' 및 만주어 puciki와 같은 어원이다[10]. 불교한국을 거쳐서 일본에 전래되었으니, 매우 타당한 가설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석가모니를 모시는 전각은 대웅전(또는 대웅보전)이라고 한다.

붓다: 더 코믹스: 현직 승려 용덕스님의 작품으로,[11] 베이스가 된 둠 코믹스를 비롯해 온갖 필수요소들이 난무하지만 비속어가 없고, 나아가 붓다의 일생을 꽤 정확하게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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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금박은 비용 문제도 있고 세속적이라고 못하게 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오래된 불상을 개금(改金)한다는 명목으로 두텁게 금박을 입혀 원래 모습과 다른 외형으로 변하는 일도 많았다. 불상의 금박을 벗겨보니 수백년된 목조상이라고 밝혀지는 이유도 이 때문.[2] 겁(劫)이란 본래 '천지가 한 번 개벽한 후부터 다음 개벽할 때까지 기간'을 의미한다.[3] 현재의 흥륜사지는 경주시 사정동(사적 제15호), 영흥사지 역시 경주시 사정동에, 황룡사지는 경주시 구황동(사적 제6호), 분황사지는 경주시 구황동(사적 제548호), 사천왕사지는 경주시 배반동(사적 제8호), 담암사지는 경주시 탑동에 위치하고 있다.[4] 야훼 역시 비슷한 의미다.[5] 그리스 로마 신화의 관념신인 카오스와 비슷한 위계를 가졌다 볼 수 있다.[6] 그냥기다리는게 아니라 미륵대성불경에 따르면 6바라밀을 닦으며 기다린다고 한다. [7] 반면에 석가모니와 같이 종교를 창시한 부처는 sambuddha라고 한다.[8] 그래도, 극소수나마 인도에서 아직 불교 신자는 존재한다. 카스트 문제 때문에 힌두교의 가르침을 따를 수 없고 따르지 않는 불가촉천민 신분 중에서 몇몇이 불교로 전향하기도 하고.[9] 浮屠는 원래 중국에서 쓰던 붓다의 음역 표기의 하나이다.[10] 여기서 *pwutukye의 *pwutu가 부처란 뜻으로, 상술한대로 산스크리트어 붓다의 음역이다. 뒤의 -kye는 '기' 또는 '지', '시' 등으로도 읽혔던 고대 한국어의 존칭접미사다.[11] 자세한 건 승려/목록, 루리웹 만화 게시판/유명 작가 및 네임드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