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구로 메구미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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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구로 메구미
伏黒 恵 | Megumi Fushiguro


파일:후시구로 메구미 원작.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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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후시구로 메구미.png

출생
2002년 12월 22일 (15세)
도쿄도 사이타마현
성별
남성
신체
175cm[1], 60kg[2]
소속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재학) [3]
등급
2급(승급 심사 중)[4]
고전 입학 방법
집안
취미
독서
좋아하는 음식
생강과 어울리는 것
싫어하는 음식
파프리카[5]
좋아하는 타입
없음[6]
스트레스
인간(90%)
술식
십종영법술
기술
[ 펼치기 · 접기 ]
옥견(백)(흑)(혼)
누에(鵺)
이무기
두꺼비
만상(満象)
탈토(脱兎)
불지정저
영역 전개 '감합암예정'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
(八握剣 異戒神将 魔虚羅)

가족관계
젠인가 25대 당주(친조부)[7]
젠인 나오비토(종조부)
젠인 오우기(종조부)
젠인 진이치(백부)
젠인 나오야(당숙부)[8]
젠인 마키(당고모)[9]
젠인 마이(당고모)
후시구로 토우지(아버지)
이름 불명(친어머니)
후시구로씨(양어머니)
후시구로 츠미키(의붓누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우치다 유우마
파일:미국 국기.svg

로비 데이먼드

1. 개요
2. 상세
3. 성격
4. 작중 행적
4.1. 과거
4.2. 도입부
4.3. 주태대천
4.4.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4.5. 기수뇌동
5. 능력과 기술
5.1. 체술
5.2. 십종영법술 (十種影法術)
5.3. 영역 전개
6. 소유 주구
7. 떡밥
8. 여담



1. 개요[편집]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그림자를 매개로 10가지의 식신을 다루는 십종영법술을 사용하는 2급 주술사(1급 승급 심사 중). 일단은 혈통상 젠인가 출신이며[10] 젠인 마키가 젠인가를 멸문에 가깝게 괴멸시키면서 현재 젠인가의 당주가 되었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인상으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두뇌 회전도 굉장히 빠르지만, 기본적으로 예의 바르고 감정적이며 선하다. 일반인을 위해 몸을 던지고 동료들을 위해 분노하는 등 의외로 뜨거운 면도 있다. 악인이 단죄받고 선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주술사가 되었으며, 이 때문에 초반에는 이타도리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11] 스스로를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자신의 양심에 따라 사람을 구하는 성격. 일반적인 소년만화의 주인공 라이벌처럼 보이나 작가는 둘의 관계를 라이벌이 아닌 친구라고 설명했다. 같은 1학년 동기들과는 서로 신뢰하며 같이 노래방을 가거나 외식하러 가는 등 원만하게 잘 지내고 있다. 2학년 선배들에게도 토도 아오이 제외 존댓말을 하며 예의 바르게 대하고 있다.[12] 본인은 모르고 있지만 고죠 사토루와는 은인이자 스승인 동시에 아버지인 후시구로 토우지를 죽인 원수인 관계에 놓여있다.[13] 이미지 컬러는 에메랄드 그린.


3. 성격[편집]


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라. 나는 사람을 가려가며 지킨다. 그러니 내가 가장 짊어진 게 없기에 먼저 쓰러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어.


죽어도 이긴다와 죽어서 이긴다. 둘은 전혀 다른 거야, 메구미.

--

고죠 사토루가 후시구로를 훈련시키며 한 말


조금이라도 더 선한 사람들이 평등함을 누릴 수 있도록


상당히 복잡한 성격으로, 무표정한 얼굴 탓에 사교성이 없어 보이지만 그냥 표정 변화가 없을 뿐 동기들 선배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중이다. 다만 이는 츠미키의 영향으로, 중학생까지는 상당히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내던 폭풍 사춘기 소년이었다. '선'을 좋아하기보단 '악'을 싫어하는 타입으로, 본인을 선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애초에 그런 것에 관심도 없다. 즉 계열이라기 보다는 정의 계열의 캐릭터로, 명확한 목적의식보다는 의무와 책임감에 기반하여 행동하는 타입. 그렇기에 열정이나 정열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

본인은 선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누나인 츠미키나 유지같은 올곧고 선한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그런 사람들이 희생되거나 손해를 보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자살성 기믹이 상당히 강한 캐릭터로, 자신이 죽기만 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은 해결할 수 있는 동귀어진 기술인 마허라를 가지고 있으며,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얼마든지 목숨을 내던질 생각이기에 작중에서 3번 이상은 시도하려고 했으며 결국 시부야 사변에서 사용하면서 스쿠나가 사람들을 대량 학살한 원인이 되었다.[14]

4. 작중 행적[편집]



4.1. 과거[편집]


아버지는 젠인 가의 이단아인 후시구로 토우지이며 메구미가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가 사망, 토우지는 의붓 누나인 츠미키의 어머니와 재혼했지만 아내의 사망으로 삶에 의욕을 잃어 집에 자주 들어오지 않았고[15] 츠미키의 어머니 역시 고죠가 오기 며칠 전부터 집을 나가 공과금 독촉장이 올 때까지 보호자 없이 남매 둘이 생활했다. 이때도 굉장히 조숙하고 시니컬한 성격이었으며 아버지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하거나[16][17] 거의 무표정이었다. 5살 이전 토우지와 나오비토 간의 거래 때문에 어린 나이에 젠인 가에 팔려 갈 뻔했지만[18][19], 토우지가 고죠에게 죽고 난 뒤 메구미가 초1때[20] 인재 육성의 목표를 세운 고죠가 찾아와 선택권을 준 것을 계기로 안면을 트고 주술고전의 지원을 받으며 중학교 시절을 보내게 된다.[21] 다만 학교 분위기는 영 안 좋았는지 중학교 시절 내내 같은 동네의 건달, 양아치들과 싸웠으며 과거 회상에서 메구미가 밟고 있는 양아치들 역시 전부 같은 학교의 인물들일 정도.[22] 이 시절에는 메구미의 행실을 지적하는 누나에게 보호자인 척 굴지 말라고 심한 말을 하는 등 방황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졸업하기 1년 전, 츠미키가 저주를 받아 혼수상태에 빠지고 이후 주술 고등전문학교에 입학, 고죠 사토루와 정식으로 사제 관계가 된다.[23]

4.2. 도입부[편집]


임무로 인해 특급 주물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회수하러 찾아가지만 손가락은 이미 사라져 있었고, 손가락에 대한 단서를 찾던 중 이타도리 유지에게서 기척을 느끼고 그를 쫓아간다.[24] 병원에서 막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이타도리에게 자기소개를 한 뒤 간단히 저주와 주물에 대해 알려주며 손가락이 담겨있던 상자를 무사히 인수받지만 정작 중요한 내용물은 이타도리의 선배들이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곧장 학교로 향한다. 그렇게 스쿠나의 손가락으로 인해 나타난 주령들과 맞서지만 부상을 입고 위기에 처한 순간, 이타도리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주력을 얻고자 손가락을 삼켜버린다. 결과적으로 주령은 쓰러뜨렸으나 저주의 왕 료멘스쿠나가 육체를 얻고 부활한 최악의 상황에서, 이타도리가 역으로 스쿠나의 정신을 억누르고 곧이어 온 고죠 덕에 무사히 사건을 끝낸다. 그리고는 규정상 처형되어야 할 이타도리를 죽게 하고 싶지 않다며 특별히 고죠에게 부탁하게 된다.

이후 성공적으로 주술고전에 입학한 이타도리와 시골에서 올라온 쿠기사키 노바라가 정식으로 주술고전 도쿄고 1학년이 됨으로써 같은 반 동기가 되고, 버려진 장례식장의 주령들을 이타도리와 쿠기사키가 퇴치하는 것을 담임인 고죠 사토루의 옆에서 관전하며 둘과 친해진다.


4.3. 주태대천[편집]


소년 교도소에서 특급 주령이 발생한 사건에 이타도리, 쿠기사키와 함께 투입된다.[25] 교도소 내부에 돌입하자마자 주령의 생득영역에 의해 갇히게 되면서 출구의 냄새를 기억하고 저주의 기척을 탐지할 수 있는 옥견 한 마리를 소환하는데[26], 이에 이타도리로부터 덕분에 사람들도 구하고 자신도 살 수 있게 되었다며 역시 후시구로는 믿음직스럽다는 말을 듣자 복잡한 표정을 지으며 침묵한다. 임무 도중 사람을 구하는 것에 대해서 이타도리와 견해 차이로 대립하는데, 자신이 구한 인간이 장래 누군가를 해치게 되면 어떡할 거냐고 다그치지만 그렇다면 스쿠나를 수육한 자신을 구한 건 어째서냐는 이타도리의 반문에는 금방 대답하지 못했다. 그 때, 특급 주령의 습격으로 옥견 1체가 파괴되고 쿠기사키 또한 다른 주령에 의해 끌려가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후 이타도리가 시간을 벌다 둘이 탈출 시 스쿠나와 교대하겠다며 후시구로를 쿠기사키에게 보냄으로 둘 다 탈출에 성공한다. 쿠기사키를 병원으로 보내고 이타도리를 기다리던 도중 주령의 영역이 사라짐을 확인하며 이제 이타도리만 돌아온다면 된다며 독백하나 그의 앞에 나타난 건 잠시 육체 주도권을 갖게 된 료멘스쿠나였다.[27]

이에 후시구로는 이타도리의 심장을 뽑아 계속 주도권을 가지려 하는 스쿠나[28] 또한 나름 큰 데미지를 받았을 거라 판단, 힘으로 밀어붙여 심장을 다시 재생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서 다시 이타도리에게 육체 주도권을 넘기기 위한 싸움에 들어간다. 자신의 격투 실력과 식신들의 기습공격의 적절한 조화로 나름대로 분전하지만[29] 죽음을 각오하고 강제로 다시 주도권을 뺏은 이타도리의 유언을 듣고 그의 죽음을 지켜본다.

4.4.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편집]


교류회에서 토도 아오이젠인 마이를 조우. 그리고 이상형을 묻는 토도에게 인간성만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고 하자 시시한 취향이라고 답한 토도 아오이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했다.[30][31] 그리고 진심을 내려고 할 때 싸움에 개입한 판다와 이누마키로 인해 싸움은 중지되었다. 후에 이타도리가 살아서 돌아오자 안 그래도 분위기가 분위기였던지라 그리 좋은 반응은 아니었지만 나중에 쿠기사키에게 사과하는 이타도리를 보며 조용히 웃는다.[32] 그리고 전의 주태대천 때 답하지 못했던 이타도리의 질문에 답해준다.

이후 교류회 도중 옥견과 누에로 교토고 인원들을 탐색하다 상대가 뿔뿔히 흩어져 주령을 수색하지 않고 뭉쳐서 다니는 것을 파악, 곧바로 교토고 사람들이 이타도리 유지를 몰래 살해하려 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다른 팀원들과 함께 제지한다. 그 과정에서 결국 적혈조작술을 다루는 카모 노리토시와 대결에 들어가는데, 누에와 새로 조복한 식신 만상의 콤비네이션으로 그를 몰아붙이던 도중 하나미에게 쫒기는 이누마키 토게와 합류한다. 상대가 특급 주령인 만큼 정면으로 대결하지 않고 도망치다가 고죠에게 연락하려고 스마트폰을 꺼냈지만 이를 경계하던 하나미에게 스마트폰이 박살나고 계속 치고 빠지는 식으로 도망치려 하나[33] 결국 따라잡히게 되어 반강제로 싸우게 된다. 미와 카스미를 따돌리고 난입한 젠인 마키에게 자신의 그림자 속에 있던 주구들을 건내주는 식으로 협공을 펼치던 도중 하나미의 기술인 저주의 씨앗이 뱃속에 박히고 마키마저 하나미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는 자신이 가장 짊어진 것이 없기에 자신이 쓰러지더라도 주력을 쥐어 짜내야한다면서 독백한다. 그래도 때맞춰 도착한 토도 아오이와 이타도리 유지 페어와 교대하게 되고, 괜찮다고 말하는 이타도리에게 죽으면 죽여버린다고 말한 뒤 마키와 함께 판다에게 옮겨져 도망쳤다.[34]

이후 저주의 씨앗을 수술로 뽑아내고[35] 병문안을 온 이타도리와 쿠기사키와 같이 피자를 먹으면서 좀 더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가져오라고 투덜댄다. 그리고 이타도리에게 강해졌다며 주태대천 때에 각자의 진실이 옳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반대로 우리는 둘 다 틀린 것이라고 말한다. 같이 듣고 있던 쿠기사키가 애초에 답이 없는 문제라고 말하자 답 같은 건 없다고 말하며 그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느냐, 없느냐 라고 말하고 자신의 뜻을 관철하지 않고선 납득할 수 없다고 하며 약한 주술사는 자신의 뜻을 관철할 수 없다며 자신도 강해져서 곧 이타도리를 뛰어넘겠다고 말한다.

교류회가 엉망진창이 되자 고죠 사토루가 제안한 도쿄고 대 교토고의 야구 시합에 참여, 번트로 공을 받아치는 등 소소한 활약을 한다.


4.5. 기수뇌동[편집]


그래, 열받네. 특히 당신의 무신경함이 말이야.

애니메이션 23화 中 독백


미안해. 그땐 내가 어렸는 걸. 사과할테니까 얼른 일어나. 바보 누나.

애니메이션 23화 中 독백


오피스텔에서 저주로 죽었다고 추정되는 사건을 이타도리 유지쿠기사키 노바라와 함께 조사하기 시작한다. 도중에 자신이 다녔던 중학교를 가서 양아치들에게 깍듯이 대접도 받았지만 본인은 고개를 돌리고 외면하고 결국 저주가 시작된 장소를 파악해 그곳으로 이동해 해당 주령을 손쉽게 제령하나, 그의 앞에 주태대천 편과 똑같이 생긴 특급 주령[36]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로 인해 전의 주령과 이번의 주령이 전부 스쿠나의 손가락으로 인한 것임을 알아차리고 전투에 들어가나 처참히 밀려 패배하기 일보 직전에 스쿠나의 조언[37]과 고죠의 조언[38]을 회상하며 그대로 각성해 미완성 영역 감합암예정(嵌合暗翳庭)을 전개하며 홀로 특급 주령을 퇴치하는 성과를 올린다.[39] 주령 퇴치 이후 손가락을 회수하여 그나마 싸움 이후 제일 멀쩡한 이타도리에게 손가락을 넘기며 절대 먹지 말라고 강조하고 손가락을 넘겨주지만 멋대로 스쿠나가 손에 입을 만들어 먹어치우게 된다. 그렇게 사건은 끝났지만 이 모든 일이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켜서 갈라진 스쿠나의 영혼들이 깨어남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이타도리가 죄책감과 책임을 느낄까봐 쿠기사키와 함께 이 건에 대해서 묻어두기로 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미 스쿠나로 인해 이타도리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고 오히려 후시구로를 배려해 스쿠나의 입을 막는다.


4.6. 시부야 사변[편집]




시부야 사변에서는 이타도리와 함께 장막을 내린 주저사 중 하나인 이와사카와의 전투에 들어간다. 이타도리의 괴력과 옥견의 날카로운 발톱[40] 전부 통하지 않아 고전하던 중 이와사카의 술식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에 성공,[41] 수많은 토끼 식신 탈토를 불러내 적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강한 공격이 들어갈 때 동시에 기습적으로 약한 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그를 쓰러뜨린다.

이후 이타도리와 헤어져 각자 단독행동에 나선 후 나나미, 마키, 나오비토와 대치한 특급 주령 다곤의 영역에 자신의 영역을 전개하는 식으로 침입하여 마키에게 특급 주구 유운을 전달한다. 영역간의 충돌을 통해 다곤의 영역이 갖는 필중효과를 무효화하며 계속 싸운다면 승산이 있겠지만, 후시구로의 영역은 미숙하여 언제 해제될지 모르는 상황. 특급 주령이라도 하루에 몇 번씩 영역을 전개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판단해 모두와 함께 탈출하려던 와중에 뚫어낸 틈 사이로 주저사들에 의해 잠시 강령된 아버지 후시구로 토우지가 침입해 들어온다.

토우지가 다곤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영역에서 해방되나 통제 불가 상태로 폭주해 단순한 살육인형이 된 그의 손에 이끌려 1:1로 싸우게 된다. 부자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저한 전투력 차이와 영역 전개로 인한 주력 고갈로 궁지에 몰리며 분투하다가, 결정적인 순간 토우지의 육체의 기억이 돌아온다. 기억이 돌아온 토우지는 메구미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후시구로라는 대답을 듣자마자 "젠인이 아니군. 다행이구나."라는 말을 남기고 자결하여 메구미는 극적으로 살아남게 된다.

토우지의 빙의가 끝나고 모르는 남자의 시체만이 남자 어이없어한다. 토우지의 마지막 말과 나오비토의 발언으로부터 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가능성을 어렴풋이 생각하지만 당장은 생각을 미루고 다른 이들과 합류를 우선한다. 그러나 직후 기습해 온 시게모 하루타의 검에 치명상을 입고,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지만 마지막 도박으로 역대 십종영법술 술사 중 아무도 조복시키지 못한 식신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를 소환, 시게모 하루타를 강제로 조복의식에 끌어들여 동귀어진을 노린다. 다행히 조복의식을 눈치채고 난입한 료멘스쿠나에 의해 치료되며[42] 목숨을 건진다.[43]

시부야 사변 종료 후 젠인가의 원 당주 젠인 나오비토가 사망하면서 유서에 적힌 유언이 발표됐는데, 젠인 나오야를 당주로 올리되, 만약 고죠 사토루가 재기불능이 되면 메구미를 당주로 올리라고 하는 바람에 졸지에 차기 당주로 지목되었으며[44] 젠인 나오야의 표적이 되었다.

옷코츠와 대화를 나누는 이타도리와 재회하며 고전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하지만 이타도리가 시부야 사변에서의 일을 없었던 일로 하지 말라고 일갈하자, 그건 우리들의 잘못이며 주술사는 히어로가 아니고 우리들을 심판할 인간은 존재하지 않기에 그저 계속해서 사람을 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이타도리는 괴로워하며 자신이 옆에 있으면 끊임없이 고통받을 거라고 독백한다. 망설이는 이타도리에게 후시구로는 "우선 나를 구해줘, 이타도리."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면서 현재 자신의 의붓누나인 츠미키가 사멸회유에 휘말렸고, 그 때문에 이타도리의 힘이 필요하다고 부탁한다.

4.7. 사멸회유[편집]


이후 츠쿠모 유키, 마키와 합류하고 텐겐을 만나 그로부터 젠인의 자손이라고 지칭된다. 텐겐에게서 사멸회유를 일으킨 장본인에 대한 설명 및 고죠 사토루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듣고, 사전 대책 마련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면서 텐겐 호위를 위해 남은 쵸소와 츠쿠모 유키, 주구를 되찾기 위해 젠인가로 향하는 마키, 정보 수집을 위해 개별 활동을 자처한 옷코츠를 뒤로 하지만 이타도리가 스쿠나와 교체되었을 때 자신을 죽일 수 있을 실력자인 옷코츠와 떨어져 행동하는 것에 대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자신이 죽은 후에 죽여달라고 하라며 못을 박고는 마키로부터 사멸회유의 큰 전력이 될 3학년 하카리 킨지의 협력을 얻으라는 조언을 듣고 이타도리와 함께 하카리를 찾으러 떠난다.

젠인가에 진입한 마키의 회상에서 자신이 나오비토의 유언으로 젠인가의 당주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된다. 물론 후시구로 본인은 딱히 당주 자리를 원하지 않았기에 처음에는 단칼에 거절했다. 젠인가의 당주가 되면 현 상황에 도움이 될 여러 가지 메리트[45]를 얻을 수 있다는 설득을 마다하고 차라리 마키에게 당주의 자리를 양보하려고 했지만[46], 오히려 마키는 자신보다 더없이 좋은 조건들[47][48]을 갖춘 후시구로가 아슬아슬한 기준으로 당주로 옹립되기에 적합하다고 반론한다. 결정적으로 "지금의 자신은 당주가 되어봤자 아무도 따르지 않고, 마이가 있을 곳을 만들어 줄 수 없다"는 마키의 말을 듣고 비로소 수긍했다.

이후 하카리가 운영하는 파이트 클럽을 찾아가[49] 주술고전 교복은 눈에 띌 수 있다며 이타도리와 사복으로 옷을 바꿔 입고 클럽 내부에 진입하는데[50], 거기서 판다와 만나 하카리에게 접근하려 하나 호시 키라라에게 들켜 전투에 돌입한다. 키라라의 술식의 파훼법을 알아내고 그를 제압한다. 이후 하카리가 이타도리에게서 도구로서의 열을 느끼고 말을 듣는다고 한다.

이에 키라라와 하카리가 모르는 고죠의 봉인 소식, 야가 학장의 죽음을 알려준다. 이 소식을 알게 된 하카리는 이렇게나 우울해 진 건 야쿠르[51]의 엉덩이에 화살이 꽂혔을 때 이후로 처음이라고 한다.[52] 그리고 나선 평정에는 협력하겠다며 정 때문에 도와주는 게 아니라고 하고 이번엔 우리가 도울 테니 다음엔 너희가 도우라고 한다.[53] 후시구로는 어찌 되든 어렵지는 않다고 하자 하카리가 네가 뭘 아냐며 태클을 걸자 후시구로는 자신이 젠인가의 당주인 걸 알리자 히카리는 친하게 지내자고 한다.[54]

천사라는 술사를 찾지 못하는 이타도리 일행에게 모습은 아냐고 묻는 하카리에게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자 하카리는 괜찮은 거냐 말한다. 이후 하카리와 판다는 도쿄 제 2 결계 이타도리와 후시구로는 도쿄 제 1 결계에 들어가라고 한다.[55] 이후 이타도리에게 조심해야 되는 건 현대의 술사가 아닌 견삭과 계약한 술사라며 이타도리와 함께 결계에 들어서지만 사멸회유 '결계'의 룰 때문에 이타도리와 떨어지게 된다. 떨어진 이후 누에를 사용해서 이타도리를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했으며 어느 여자 술사가 자신을 공격하자 반격을 하고 그녀에게서 히구루마의 정보를 얻기 위해 협력한다. 이때 자신이 직접 100점을 획득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이로 인해 이타도리와 갈등을 빚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후 레미라는 여자 플레이어와 같이 움직이게 되고 그녀가 견삭과 계약한 술사가 아닌 것에 놀라는데, 후시구로는 현대의 술사보다 1000년 전 견삭과 계약한 술사가 전투에 더 적극적일거라고 추측했었기 때문. 그리고 나선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냐고 물어보고 히구루마는 '신주쿠'에 있다는 걸 알게된다.[56]

레미가 이케부쿠로역을 지나 신주쿠로 가려고 하자 물자가 풍부하여 플레이어를 조우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에 레미가 여길 지나가는 이유는 두 가지라며 한 가지는 길을 알기 쉬우며 두 번째는 이곳에 자신의 거점이 있다며 거기서 쉰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호텔로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엔 히구루마가 아닌 레지라는 플레이어가 있었고 레미한테 속은 것을 깨닫지만 이 사실에 놀라지도 않고 옥견을 꺼내며 싸움을 하게 된다. 레지와 사멸회유에 대한 대화를 하고 동료가 되라는 권유를 거절하자 뒤에서 대기 하던 레지의 동료를 한 방에 제압하지만 옥견을 제압하는 레지를 보고 놀라고 옆에 눈알 모양의 폭탄이 떨어지고 폭발에 휘말린다.

폭발에 휘말리고 레미가 자신을 공격하였지만 후시구로는 레미를 제압한다. 다시 한번 폭발이 일어났지만 후시구로는 호텔 방으로 피한다. 후시구로는 4대1은 힘들지만 향후 있을 일을 위해 이들의 점수를 확보하고 싶었고 그 순간 코가네가 나타나 히구루마가 추가한 룰 '임의의 점수를 양도할 수 있다.' 를 알려주고 후시구로는 웃으면서 만상을 꺼내 한 플레이어를 제압하고 츠미키한테 살인이 강요되는 일은 없다며 그를 죽임으로써 5점을 얻는다. 하지만 레미가 쓰러졌다 하더라도 아직 두명이 남았고 영역을 펼칠까도 고민하지만 후시구로의 영역은 아직 미완성으로 최악의 경우 자신의 패를 전부 보이고 재전을 치룰 가능성이 있어 고민할 때 다시 한번 폭발에 휘말리게 될 뻔하자 또 다른 플레이어 타카바 후미히코의 도움을 받는다.

타카바에게 하제노키를 맡기고 히구루마 히로미의 정보를 통해 이타도리가 룰을 추가한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이 결계에 볼일이 없다며 물러날 거라면 보내준다고 하고 레지가 하라이의 점수를 회수할 거라고 하며 타카바를 걱정하자 네놈 걱정이나 하라며 자신의 진심을 다 할 수 있다고 한다. 레지의 술식을 간파한 후시구로는 만상을 꺼내 공격한다. 하지만 레지는 술식을 이용하여 회복을 하고 너는 나를 못 죽인다고 하자 그럼 도망친다며 맞받아치고는 누에를 꺼내 어느 체육관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레지에게 붙잡히게 되고 공격을 허용하다 체육관의 공간을 자신의 영역으로 사용한다고 하면서 영역 전개를 펼친다. 영역 전개를 펼치고 레지를 마구 몰아붙이지만 그림자에 수납한 물건의 "무게"를 짊어져야 되는 십종영법술의 약점을 알아낸 레지가 소환한 3대의 차로 인해 위기에 빠졌지만 레지의 바로 위에서 만상을 소환해 레지를 짓누른다.

만상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그림자 속으로 빠진 레지를 보고 이겼다고 생각했지만, 레지는 자신이 소환한 차 중 1대의 차량에 명령을 해 빠져나왔고 2층 건물을 소환한다. 하지만 이에 그림자로 이동한 다음 영역을 해제해 공격을 피한 다음 레지가 있던 바닥을 파괴시켜 체육관 아랫층에 있는 수영장에 빠트린다. 레지는 맨 처음 자신의 공격에 당한 옥견 외에 식신이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싸움을 멈추자 옥견을 소환해 레지와의 승부에서 이기게 된다.

173화에서 레지가 텐겐과 켄쟈쿠를 언급하자 그 둘이 손을 잡고 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한다. 레지가 죽기 직전 점수를 전부 양도하게 되어 51점이 된다.[57] 점수를 얻게 된 후 옥견을 소환해 레미를 죽이려고 하다가 츠미키를 떠올리며 그대로 쓰러지는데 그 순간 현재 주술고전 일행의 목표인 쿠루스 히나, 일명 천사가 나타난다.

5. 능력과 기술[편집]


보물을 썩히는 꼴이구만.

료멘스쿠나

젠인 가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십종영법술을 물려받은 것은 물론 여러모로 재능이 뛰어나 현대의 주술사 중 몇 안 되는 영역 전개 사용자이다. 고죠는 후시구로가 언젠가 자신만큼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료멘스쿠나 또한 후시구로의 재능을 높게 사고 있다. 팬북에선 주술 센스 9, 좌학 10[58], 운동신경 8로 도쿄, 교토 두 주술고전의 모든 학생 중 토도 아오이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종합적으로 잠재력으로만 따지면 세계관 최강 라인에 들어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5.1. 체술[편집]


다른 식신술사는 사역마인 식신을 다루는 특성상 근접전 능력치가 딸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후시구로는 체술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아 식신 없이도 격투 능력은 뛰어난 편이다. 특히 젠인 마키고죠 사토루와 함께 훈련한 탓에 웬만한 무기는 문제없이 다루는 편. 시부야 사변 이후에는 주술의 활용도가 오른 모양인지 무기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그림자 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 덕분에 주술을 활용한 잠입이나 기습 공격에 유용한 모습을 보여주어 트릭키하고 획기적인 전투방식을 갖추게 되었다.[59][60]

5.2. 십종영법술 (十種影法術)[편집]


그림자를 매개체로 하여 10가지의 식신을 다루는 젠인가의 상전술식 중 하나이다. 식신술은 부적 같은 매개체를 필요로 하는데, 그림자를 매개로 하는 십종영법술은 젠인가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고급 술식이라고 한다.

처음에 주어지는 식신은 두 마리의 옥견뿐이며, 그 이상의 식신을 다루기 위해서는 술사와 옥견으로 조복을[61] 진행해 식신과 주종계약을 맺어야 한다. 복수의 인원이 조복에 참가할 수는 있지만 이 경우 조복에 성공하더라도 나중에 무효화 된다.[62] 식신은 총 10종까지만 다룰 수 있다. 식신이 완전히 파괴될 경우 다시 불러낼 수 없는 대신, 파괴된 식신이 남긴 주력과 술식이 살아있는 다른 식신에게 계승된다. 계승은 마구잡이로 받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규칙이 있다고 하지만 정확한 사항은 불명이다.

식신을 불러낼 때는 그림자 연극처럼 손으로 해당 식신을 형상화해야 한다. 이 때문에 무기를 들고 다니는 것에 제약이 있으나 후시구로는 그림자 속에 무기를 수납하는 고급 시공간 술식으로 극복했다. 다만 식신이 아닌 무기물은 그림자에 넣고 있으면 그 무게를 메구미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렇기에 어디까지나 메구미 본인의 움직임이 저해되지 않는 선에서가 넣을 수 있는 한계 무게.[63]

식신은 무기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나름대로 감정을 가지고 생각을 한다. 누에는 하나미를 공격하는 것을 두려워한 듯한 묘사가 있으며, 옥견은 다른 사람들에게 애교도 부리고 귀여움을 받는다.[64] 그러나 명령에 대항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후시구로 본인은 옥견이 애완동물이 아니라고 누누이 말하지만 주변 사람들 인식은 사실상 애완동물 취급이다.

  • 옥견 (玉犬) - 십종영법술의 술사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식신. 거대한 두 마리의 개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투력도 낮지 않지만 뛰어난 후각으로 인한 예민한 감지 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다.
파일:Fushiguro_using_Jade_Hounds.webp
  • (白) - 흰 털을 가진 옥견. [65]
  • (黑) - 검은 털의 옥견.[66]
파일:후시구로 메구미 옥견 혼.webp
  • (渾) - 흑이 파괴된 백의 힘을 이어받아 탄생했다. 그 결과 특급주령과도 난투전을 벌일 만큼 강해졌다.[67]

파일:Nue_attacks_Momo.webp
후시구로가 옥견과 함께 가장 애용하는 식신. 가면을 쓴 괴조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하늘을 날 수 있고 덩치가 커서 사람을 태울 수도 있으며 깃털에서 전기가 발생한다. 다재다능한 만큼 자주 나오고 자주 다친다. 자살기나 다름없는 마허라를 제외하면 현재 후시구로의 최강의 식신이다. 카모 노리토시는 후시구로와의 결전 때 누에를 소환하지 못하도록 건물 안에서 싸웠으며, 만상으로 인해 건물 밖으로 튕겨 나가자 '그게 온다'라며 경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68] 의외로 사람을 태우고 오래 날지 못한다고 하며 시부야에서 이타도리와 이노를 태우고 날았을 때 고생을 했다고 한다

  • 두꺼비 (蝦蟇)
거대한 두꺼비[69] 식신. 혓바닥을 빠르고 멀리 놀릴 수 있고 사람 한 명을 수납할 만큼 크지만 혀를 이용한 공격은 빠른 만큼 위력이 약한 편이다.[70][71]

  • 불지정저 (不知井底) - 누에 + 두꺼비. 십종영법술을 베이스로 하여 후시구로가 멋대로 만든 확장 술식. 임의로 만들어 낸 술식이라 약하지만 십종영법술과는 구조가 달라 동시에 여러 마리를 꺼낼 수 있고 파괴되더라도 얼마든지 다시 꺼낼 수 있다. 단, 누에와 두꺼비는 서로를 계승받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라도 완전히 파괴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 이무기 (大蛇) - 흰 색의 거대한 구렁이 식신. 안타깝게도 첫 등장이 하필이면 스쿠나와의 교전이었기에 나오자마자 뭘 해 보지도 못하고 스쿠나에게 파괴되었다. 그 후 이무기가 어떤 식신에게 계승되었는지는 아직 불명.[72]

  • 만상 (満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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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모양의 식신으로 가장 최근에 조복시킨 식신이다. 교류회 때 카모 노리토시와의 전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덩치가 크고 무거운 만큼 공격력이 강하고 코에서 대량의 물을 뿜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후시구로의 영역전개 내에선 실제 코끼리의 무게를 재현하여 레지와 승부수를 두었다.[73]


  • 탈토 (脱兎)
파일:Megumi_uses_Rabbit_Escape_against_Kirara.webp
수많은 토끼의 형상을 하고 있는 식신, 자체적인 공격력은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약하지만 그만큼 빠르고 수가 많다. 후시구로는 물량을 이용한 연막이나 토끼들을 뭉쳐 스케이트 보드처럼 운용해 빠르게 이동하는 식으로 사용한다.[74][75]

  •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 (八握剣 異戒神将 魔虚羅)
파일:주술회전_십종영법술_팔악검_이계신장_마허라.png
후시구로의 비장의 수. 다만 엄밀히 말해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식신은 술자와 식신간의 조복 절차를 통해서만 부릴 수 있지만 이 마허라만큼은 역대 십종영법술사 중에서 아무도 조복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타인을 조복 의식에 끌여들여서 동귀어진하는, 일종의 자폭기로 사용된다.[76][77] 작중 시점에서도 고죠 사토루료멘스쿠나 이외에는 상대조차 할 수 없는 최흉의 식신으로, '후루베 유라유라'[78]라는 언령으로 소환한다.[79]

소유한 능력은 완전한 순환과 조화를 의미하는 법진과 그에 따라 변화하는 퇴마의 검이다.[80] 스쿠나가 일컫기를 모든 사상에 대한 적응 능력을 가진, 나 혼자 엇박자로 가위바위보를 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반칙 그 자체인 존재. 쉽게 설명하자면 압도적인 내구력과 재생능력, 그리고 한 번 버텨낸 공격에 대한 면역을 가지게 되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후시구로 메구미를 살리기 위해서 제 3자의 개입으로 조복을 없었던 걸로 하려고 참전한 료멘스쿠나와 전투를 벌이며, 소환 직후 그 어떤 주술에도 적응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스쿠나의 해(解)를 정면에서 견뎌내었을 정도의 터프함을 보여주었다.[81] 그 후 머리 위의 법진이 회전하면서 상처를 찰나에 재생시키더니 스쿠나의 해(解)를 보고 튕겨내는 터무니 없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 다음 스쿠나를 일격으로 수백미터를 날려버리는데 이때 휘두른 퇴마의 검에는 초격과는 완전히 다른 순수한 주력이 담겨있었다.[82] 곧바로 반격한 스쿠나의 해(解)를 맞고 쓰러지나 다시 한 번 법진이 순환하면서 다시금 찰나에 모든 상처를 재생하고 일어난다. 이에 스쿠나는 주태대천 시점의 손가락을 3개 먹었을 시점이라면 졌을 거라며 감탄하고는, 영역전개 복마어주자(伏魔御廚子)를 발동한다. 그러나 필중효과로 무한하게 쏟아지는 해(解)와 팔(捌)에 속수무책으로 썰려버리면서도 소멸되지 않고 견뎌내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의 마허라는 이미 보이지 않는 공격참격 그 자체에 적응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쿠나 또한 이미 마허라의 특성을 모두 이해하고 있었고, 막대한 참격에서 재생을 끝내가는 마허라에게 불꽃 술식 ■ 개(開), 즉 처음 선보이는 고화력의 기술로 일격에 소멸시킨다. 이후 스쿠나가 회수한 법진을 길바닥에 내팽개쳐버리는 것으로 완전히 소멸했다는 것을 확인사살하며 퇴장한다.[83][85]

단 3화 밖에 등장하지 않고 바로 퇴장해버렸으나 그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피로한 식신. 만약 스쿠나가 힘을 키우기 전에 쓰러뜨린다는 전법을 택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을지를 상상해보면 그 무시무시함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에라도 조복을 위해 마허라를 소환할 수 있기에 앞으로의 험난한 싸움이 확정되어 있으니 재등장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5.3. 영역 전개[편집]



파일:영역전개_감합암예정.jpg

감합암예정[86]
嵌合暗翳庭(かんごうあんえいてい



애니메이션

상상해라. 자유롭게!!

한계를 뛰어넘은 미래의 자신을.

스쿠나의 손가락을 집어먹은 특급 주령을 상대로 수세에 몰린 후시구로가 동귀어진 하려던 찰나 스쿠나와[87] 고죠[88]의 조언을 생각하고 즉석으로 만들어 낸 영역. 아직 미완성이지만 특급 주령을 쓰러뜨리고 다곤과의 전투에서도 쓰이는 등 요긴하게 써먹는 중이다.

영역을 발동하면 바닥이 후시구로의 그림자로 뒤덮이며 그 속에서 제한없이 무수한 식신을 끌어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준비 동작 없이 공격하거나 식신을 타고 고속이동을 하고 그림자로 분신을 만들어 내는 등 다양한 응용을 할 수 있다. 다만 아직 완전한 영역으로 완성된 게 아니기에 보통 영역에 있는 필중 효과는 없으며[89] 현재 효과는 어디까지나 술식의 확장이 끝이라고 한다. 주로 바닥을 통해 식신을 소환하지만, 영역의 천장도 엄밀히 말하면 메구미의 그림자이므로 적어도 영역 내에서 메구미가 식신소환을 할 수 없는 사각은 없다고 보면 된다.

영역 전개의 수인은 약사여래다. 검지와 중지만으로 깍지를 낀 뒤, 어깨 너비로 벌린 다리 아래로 내리는 것. 밀교에서 부르는 이름은 외박권인. 만약 후에 후시구로가 마허라의 조복에 성공한다면 그야말로 작중 최강의 영역 전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한 마허라 소환

6. 소유 주구[편집]


날이 검은색인 것이 특징인 대도. 두 자루 이상이 나왔는데 한 자루는 기수뇌동에서 부러졌다.

  • 유운 (遊雲)
삼절곤 형태의 특급 주구. 특급 주구 중에서 유일하게 술식 효과가 없는 대신 순수한 주력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역량에 크게 좌우된다.
외전에서 게토가 사용하던 무기로, 게토의 사후 고죠가 회수했다고 한다. 원래는 젠인 토우지가 집을 나올 때 멋대로 가지고 나온 무기라 젠인가에서 소유권을 주장했지만 고죠가 손을 써서 현재는 마키가 대출한 상태이지만 시부야 사변에서 토우지가 뺏어가면서 토우지의 강림이 종료된 이후 메구미가 회수하였다.
유운의 소유권 이동
원소유주

과거 편

0권

본편

시부야 사변 편

현재
젠인가
토우지
스구루
마키, 메구미
토우지
메구미


7. 떡밥[편집]


  • 인터뷰에서 료멘스쿠나가 후시구로 메구미의 존재 자체를 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작가가 스쿠나는 후시구로의 스포일러에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고 후에 상세 답변[90]을 들은 인터뷰어가, '후시구로가 있으면 스쿠나가 원하는 세계를 만들 수 있는 것이군요.'라는 식으로 본인이 들은 내용을 정리하자 작가가 수긍했다.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무엇이 있기에 그의 존재가 필요한 것인지는 음소거 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큰 떡밥이 아니냐고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 감합암예정이 복마어주자와 동일한 성질을 가진 영역 전개라는 설이 있다스포일러. 통상적인 영역 전개는 결계 범위만큼의 닫힌 공간으로 그려지며 영역 2개가 부딪히는 경우에는 우세한 영역이 열등한 영역을 덮어쓰는 것으로 그려지나, 감합암예정의 경우 기존의 영역전개를 배경으로 남기고 생득영역인 그림자가 그 위에 겹쳐지는 것처럼 표현되고 있으며 이것은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 복마어주자의 묘사와 같다. 다만 이는 감합암예정이 단순히 미완성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 에도 시대때 무하한과 육안이 있는 선대 당주와 동귀어진한 능력에 대해서 후시구로 메구미 본인은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라고 생각했지만, 스쿠나가 손쉽게 영역 전개로 파기한 것을 보면 또 다른 능력이 있을 거라고 팬들은 추측하는 중이다. 물론 료멘스쿠나 자체가 세계관 최강자급인 강자인 만큼 약한 것은 절대 아니긴 하다. 선대의 고죠 가 당주가 현재의 고죠만큼 강한 것이 아니라 주술고전 당시의 고죠급이었다면 마허라로 동귀어진 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듯하다.

  • 후시구로 메구미의 이름을 뜻풀이하면 어둠을 굴복시키는 축복(은혜)이라는 뜻이 된다. 주술회전에서 나오는 주적저주나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기는 주령들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이름이다.[91] 토우지는 나름 자신과 달리 젠인가의 혈통에 축복받은 재능 넘치는 아들에게 붙여 준 이름이지만, 보통은 여자아이에게 붙이는 이름인지라 메구미 본인은 아버지가 자식 성별도 모르고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름을 지어준 아버지 후시구로 토우지는 과거편 초반 시점 메구미가 누구인지조차 잊고 있었으나, 천여주박인 자신과 반대로 재능적으로 축복받은[92] 고죠 사토루, 게토 스구루, 아마나이 리코를 죽이거나 전투불능 상태로 만든 후 독백하며 메구미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떠올려 내고, 그 이름을 자신이 지었다는 것 또한 기억해 낸다.

  • 레지와의 전투가 끝난 후 레지가 죽기 전 후시구로에게 자신은 켄자쿠와 관계가 없다고 말하며 '이런 날 죽인 거니까 넌 운명에 농락당해 광대가 되어서 죽어줘'라는 말을 남긴다. 작중에서는 주술사가 남긴 말은 저주가 된다는 떡밥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나나미가 시부야 사변에서 죽기 전에 이미 죽은 동급생 하이바라와 대화하는 장면에서 말하면 저주가 된다라는 말과 함께 이타도리에게 뒷일을 맡기겠다는 유언을 남긴 것. 이를 통해 후시구로는 훗날 운명에 농락당하는 광대라는 저주와 같은 운명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8. 여담[편집]


  • 사이타마 출신으로 중학교는 사이타마 시립 우라미 히가시 중학교를 나왔다. 그리고 중학생 시절엔 꽤나 문제아였는데, 후시구로가 살던 동네의 불량학생부터 건달들까지 모조리 후시구로한테 얻어 터졌다고(...)[93] 뿐만 아니라 중학교 시절 위험한 일이 있었는데, 바로 불량 소년들을 현수막에 매단 사건이라고 한다. 상당히 호리호리한 체격이긴 하지만, 선천적으로 주력을 타고 났으니 주먹싸움에서 일반인이 상대가 될 리가 없다.

  • 좋아하는 음식은 생강과 어울리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은 단맛이 나는 파프리카.

  • 치킨남방은 닭가슴살, 오야코동은 닭다리살을 선호함.

  • 주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을 많이 읽는다고 한다.

  • 실내복은 무조건 편한 옷.

  • 프리퀄의 주인공인 옷코츠 유타와 헤어 스타일이 비슷했다. 작가도 이를 의식했는지 본편에서는 옷코츠 유타의 헤어 스타일을 수정, 0권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에서 둘을 그리며 서로 다른 사람이라고 확인시켰다.

  • 공식 팬북에 나온 이상형은 '없음'으로, 외모에는 관심이 없으며 흔들림 없는 인간성을 지닌 사람이면 된다고 한다. 토도 아오이는 따분한 취향이라며 격분했다(...).

  • 고죠가 첫 만남에 붕어빵이라고 할 정도로 아버지 후시구로 토우지의 얼굴을 닮았다. 특유의 뻗친 머리는 어머니 쪽 유전으로 보인다.

  • 공식 팬북에서 고전 입학 전에는 고죠 사토루가 담당처럼 따라다녔고 집적거리거나 임무에도 몇 번 데려갔다고 한다. 입학 후 첫 임무는 고죠가 지켜보는 곳에서 수행했다고. 또한 젠인가와 젠인 토우지 사이의 거래 문제로 젠인 가에 후시구로 메구미를 데려간 적이 있다고 한다.[94]

  • 1차 인기투표에서 21193표로 2위를 했다.

  •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의 전시회 디자인팀의 메모를 보면 속눈썹이 있는 미소년이라고, 감독은 미인이라고 적어놨다. 실제로 옆모습이 많이 나오는 이유도 미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원피스 1000화 특별편에서 쵸파를 맡았다. 그리고 자신이 선장이 된다면 뱃머리는 개로 하고, 언제든지 고죠 사토루를 때려도 된다는 공약을 내세워 선장이 되었다.이타도리는 루피역, 쿠기사키는 나미역, 고죠는 상디역을 맡았다.

  • 작가가 언급하길 젠인 마이의 첫사랑은 후시구로 메구미나 젠인 마키 또는 아무나라고 한다. 그런데 마이는 후시구로의 입장에서는 당고모고[95], 젠인 마키의 입장에서는 친동생이므로...[96]

  • 현재 료멘스쿠나의 관계도에서 유일한 호기심의 대상이다.[97][98]


  • 옷코츠 유타를 존경하는 이유는 짓궂게 놀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반대로 이누마키 토게는 고죠와 판다의 장난에 자주 가담하기 때문에 존경하는 선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 이누마키 토게의 주먹밥어를 알아들을 수 있다.[99]

  • 츠미키의 어머니가 집을 떠났을 때 가사 일은 대부분 츠미키가 맡았고 메구미는 거들어주는 정도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츠미키의 어머니가 남겨둔 돈이 다 떨어졌을 무렵 고죠가 찾아왔다고 한다.

  • 고양이 보다는 개파이며 빵보다는 밥파라고 한다.

  • 스트레스의 9할의 원인은 인간이라고 한다.

  • 고백을 받으면 "미아-안!!" 하고 거절한다고.


  • 아버지의 지인인 공시우하고는 아주 어렸을 적 단 한번 만났다.

  • 특별편이나 속표지를 보면 옥견이 그려진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다. 이 머그는 결국 상품화되어 선착순+수주판매되었다점프샵.

  • 시부야 사변에서 어딘가의 최종보스가 후시구로 메구미의 구호 작업에서 영역전개를 할 때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끼칠 영향을 고려하여 후영고라는 단어가 탄생했다.덕분에 야후재팬에서는 후시구로가 히로인이 아니냐는 기사가 났다.

  • 작가가 애니메이션 성우를 선정했을 때 천연에 쿨한 느낌이 나는 성우로 선택했다고 한다.

  • 식신이 파괴되면 나름대로 침울해진다고 한다. 작가가 언급하길 모르는 사람보다 동물이 죽는 것에 더 침울해 할 것 같다고.

  • 원작 138화 중 젠인 나오비토의 유언장에서 고죠 사토루가 사망 혹은 재기불능시 젠인가의 당주자리와 전재산을 물려받는다고 언급되었는데, 현지에서는 이누가미 일족 패러디가 아니냐고 화제되었다.사실상 유언장을 읽어주는 인물의 이름이 후루다테라

  • 이미지송은 우주인의 백일몽.

  • 시부야 사변에서 1학년 동기들을 포함해 유일하게 얼굴에 흉터가 남지 않았고 몸도 가장 멀쩡하다.주저사 시게모 하루타를 상대할 때까지만 해도 뺨에 아버지가 남긴 상처가 남아있었는데 그것도 스쿠나가 반전술식으로 치유해준 모양

  • 2020 발렌타인 랭킹 3위로 23개 받았다. 작가의 평 '너는 좀 더 분발해줘야지' 라는 말이 적혀있었다.

  • 팬북에 따르면 눈물이 나올 정도로 크게 웃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밝히길 2쿨 엔딩 give it back은 후시구로 메구미를 이미지한 곡이라고 한다.

파일:주술회전 2차 인기투표.jpg
  • 2차 인기투표에서 19,393표로 1위를 했다.

  • 옷코츠 유타를 존경하게 된 시점은 외전인 0권의 4화 시점이고, 처음 만난 순간은 2화와 3화 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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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장 중이라고 한다.[2] 172화中 전투 중 예시로 60kg라는 "가정"이 나왔다.[3] 담임은 시부야 사건으로 상부에 미움을 사 주술계 영구 추방. 같이 학교를 다녔던 동기생 세명 중 한명은 료멘스쿠나가 시부야에서 벌인 학실극 때문에 자퇴했으며 한명은 시부야 사변 당시 마히토의 술식에 맞아 얼굴이 파열되고 왼쪽 눈이 아예 실명된 상태다. 이걸 감안하면 1학년생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 만 얘도 사멸회유에 연루된 이상 퇴학당할 가능성이 생겼다. [4] 토도 아오이메이메이로부터 1급술사 추천을 받았다.[5] 달달한 반찬 전반[6] 흔들림 없는 인간성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7] 나오비토, 오우기를 포함한 삼형제의 장남이며 나오비토 이전의 전대 당주이자 진이치, 토우지 형제의 아버지이다.[8] 아버지 토우지의 사촌인 오촌숙부다.[9] 나오야와 마찬가지로 아버지 토우지의 사촌인 오촌고모다.[10] 같은 젠인가 출신인 마키·마이 쌍둥이 자매와는 친척 사이다. 팬북에서 밝혀지길 후시구로는 젠인 나오비토의 형의 손자이며 나오야와는 오촌 당숙과 조카 지간, 마키·마이 자매와는 오촌 고모와 조카 지간이다. 즉, 아버지인 토우지는 나오야와 마키·마이 쌍둥이와는 사촌 지간이라는 것. 토우지의 아버지이자 메구미의 할아버지가 일찍 자식을 본 것인지, 나오야와 마키·마이 자매가 늦둥이인 건지, 나오비토 형제들 간의 나이터울이 큰 것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다만 같은 항렬 간의 나이차도 많고 나오야와 마키·마이 자매는 오촌 조카인 메구미와 나이 터울이 거의 없다.[11] 두 번째 실습 장소에서 이타도리는 주물에 의해 죽어가는 피해자들을 구하려 했지만, 후시구로는 그 피해자들이 전부 중범죄를 지은 소년원 수감자들이라 살렸다간 나중에 더 큰 피해를 줄 거라며 외면하려 했다. 이에 이타도리가 그럼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킨 자신은 왜 구했냐며 물었고, 이에 대한 대답은 9화에 나온다.[12] 가장 존경하는 선배는 옷코츠라고 한다.[13] 차후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과거 메구미가 스스로 토우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을 포기했던 점이나 그전에 얼굴조차 기억못할 정도로 까마득히 어린시절에 토우지가 집을 나가버렸던 점, 아직도 토우지를 그리 좋지 않게 기억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진실을 들어도 사토루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지는 불명이다.[14] 이로 인해 팬들은 차라리 후시구로가 깨어나질 않길 바랐지만 오히려 상심에 빠져버린 주인공을 위로하며, 새로운 목표 의식을 세우게 함으로써 후시구로의 정신력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15] 심지어 아들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16] 그래서 지금까지도 메구미는 아버지가 어딘가에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있다.[17] 이때 고죠는 정말 초등학교 1학년이 맞냐고 물어봤다.[18] 메구미가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발현될 술식의 정도에 따라 돈을 받고 팔아넘기려고 했다. 다만 이는 토우지가 적어도 자신보다 능력이 될 자식이 젠인 가에서 재능을 펼치며 살기 바랬기 때문.[19] 현재까지 등장한 젠인 가문의 구성원 대부분이 재능을 우선시하는 가문의 기준에 못 미치기 때문에, 사실상 메구미가 젠인 가를 이을 몇 없는 희망이다. 당장 아버지인 토우지는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무이하게 주력이 0이며 오로지 오감만으로 주령을 감지해야 될 정도로 주력이 없어서 집안과 절연했고 고죠 사토루에게 사망, 젠인 마키는 평범한 비술사 수준의 주력만을 가진 탓에 주력이 담긴 안경을 쓰지 않으면 저주도 볼 수 없으며 역시나 집안과 절연했고, 그나마 젠인 마이는 술식은 있지만 주술사로서의 재능이 없고 의욕도 없다. 나오야는 능력은 강하지만 아버지인 나오비토마저 메구미에게 당주 자리를 물려주고 몇몇 친척 어른들도 이에 수긍할 정도로 가문 내에서 평판이 안 좋고 그릇도 작아 젠인가의 당주가 되기엔 적합하지 않다.[20] 일본은 나이를 만으로 세기 때문에, 초1이면 6~7살이라 볼 수 있다. 메구미는 생일이 12월 하순으로 매우 느리기 때문에, 초1의 대부분이 6살인 셈[21] 중학교 이름은 우라가 히가시 중학교[22] 자세히 보면 양아치들의 교복 대부분이 메구미와 같다.[23] 다만 주술고전 입학 전에도 고죠가 임무에 몇 번 데려간 적이 있다고 한다.[24] 그런데 이타도리가 너무 빠른 나머지 순식간에 놓쳐버렸고,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이타도리는 3초만에 50m를 뛴다는 소리를 듣고 경악한다. 그래도 어찌어찌 이타도리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병원을 찾아간다는 정보를 입수한 모양.[25] 고죠 사토루는 때마침 출장을 가서 이 사건에 관여하지 못했다.[26] 이때 소환한 옥견을 목을 쓰다듬어 주면서 격려해 준다. 후시구로의 식신을 아끼는 면모가 드러나는 장면 설렌다[27] 료멘스쿠나는 이것을 강대한 힘을 대가 없이 사용했다는 이유로 자신이 잠시 주도권을 가지게 된 것이라 생각했다.[28] 스쿠나 자신은 심장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애송이는 그렇지 않기에 정신을 차리더라도 계속 자신에게 주도권을 넘긴 채 있을 것이라는 판단.[29] 이때부터 스쿠나의 눈에 들었는지 이름으로 불러주고 성장에 대해 기대하는 등 관심을 받게 된다.[30] 백드롭에 벽이 뚫릴 정도로 얻어맞아 피를 굉장히 많이 흘렸다.[31] 이때 토도가 한 말이 압권인데, 처음 본 순간부터 바로 후시구로가 재미없는 놈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래도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니까(...) 친절하게 질문을 해줬는데도 재미없는 대답을 함으로서 자신의 배려심을 짓밟았다고 진심으로 눈물을 흘렸다. 당연히 후시구로는 머릿속까지 파인애플이냐고 깠다.[32] 36화 컷표지에 쿠기사키와 이타도리 몰래 웃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33] 도망치며 카모 노리토시의 적혈조작술로 계속 공격해 거리가 좁혀지는 것을 최대한 늦추고,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면 이누마키의 주언술로 하나미를 잠깐 구속, 그 동안 누에의 전격으로 마비시켜 또 다시 거리를 벌리는 방식.[34] 이때 토도에게만 들리게 강바닥에 특급 주구 유운이 있다는 정보를 넘긴다.[35] 그때 주력이 텅 비었던 게 오히려 다행이었다며 뿌리를 제거한 시점에서 이에이리가 치료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36] 제 2회 인기투표에 등장했는데 후시구로의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다고 설명되었다.[37] "보물을 썩히는 꼴이로군."[38] "죽어도 이긴다와 죽어서 이긴다. 둘은 전혀 다른 거야, 메구미. 최선을 다해. 좀 더 욕심을 내."[39] 특급 주령의 가슴을 혼의 손으로 뚫어서 끝장을 내고 손가락도 회수하였다.[40] 특급 주령 하나미에게도 상처를 낼 수 있는 발톱이다.[41] 술식 발동 도중에는 강한 공격은 약하게 들어오고, 약한 공격을 강하게 들어온다.[42] 치료하면서 너의 역할이 있으니 죽지 말라고 언급한다.[43] 스쿠나가 마허라를 갈아버린 이후 시게모 하루타도 끔살했다.[44] 메구미에게 전 재산을 상속한다는 유언도 같이 남겼다. 현재 고죠 사토루가 옥문강에 봉인당해 재기불능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다.[45] 돈과 주구를 비롯한 젠인가의 모든 재산, 고삼가와 총감부의 정보 등[46] 이때 정말 싫다는 표정을 지으며 양보한다(...)[47] 현존하는 직계 중에서 유일하게 젠인가의 정통 상전술식인 십종영법술을 물려받았고, 미완성이지만 영역전개를 펼칠 수 있는데다가 고죠가의 당주인 고죠 사토루의 총애와 후원을 받고 있다는 점[48] 참고로 후시구로의 십종영법술 외에 전대 당주 젠인 나오비토의 투사주법 역시 상전술식에 해당되지만 역사가 짧은 탓에 십종영법술보다 중요도는 그리 높지 않다.[49] 시간상으로는 마키가 젠인가에 당도한 전날 밤이다.[50] 이 과정에서 타인의 그림자 속에 은신하면서 기습을 가하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51] 모노노케히메에서 주인공이 타고 다니는 영양[52] 이에 판다, 후시구로, 이타도리는 좋은 인생을 보내고 있다 생각한다.[53] 하카리의 목표는 주술규정의 개정이다.[54] 하지만 다음날 젠인 마키에 의해 괴멸되었다. 비트코인 폭락[55] 근거는 제일 강한 카시모랑 자신이 붙는게 당연하다며 판다는 후각이 좋으니 천사를 찾으라고 한다.[56] 하지만 이타도리랑 합류한 아마이란 술사는 '이케부쿠로'라는 곳에 있다고 하니 둘 중 하나는 거짓말.[57] 레지의 점수 41점, 후시구로가 레지를 죽이면서 얻게 된 5점, 이전에 술사를 죽여서 얻은 5점.[58] 참고로 이타도리가 좌학 4이고 쿠기사키가 좌학 6이다.[59] 스쿠나가 초반에 메구미를 보고 재능을 썩히고 있다고 했던 것이 이 응용 방법으로, '그림자'에 중점을 뒀으면 활용도가 높았을테지만 메구미는 '식신술'에만 중점을 뒀기 때문.[60] 굳이 단점을 따지자면 자폭이나 다름없는 마허라 이외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 다만 이 부분은 아직 나오지 않은 식신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61] 조복: 사전적으로는 부처의 힘에 의해 악마에게 항복을 받아내는 것, 또는 기도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62] 참고로 조복의식에 참여하는 데에는 본인의 동의가 필요없다.[63] 만약 영역전개를 사용하면 누구든 그림자에 물체를 집어넣을 수 있게 되므로, 온갖 물건들을 그림자에 마구 쑤셔넣으면 그것만으로 무게에 짓눌려 압사당할 수 있는 것.[64] 이타도리한테는 마구잡이로 쓰다듬받고 쿠기사키한테는 육포를 가져오라 할 정도로 예쁨받았다.[65] 1차 인기투표에서 514표로 29위를 했다.[66] 1차 인기투표에서 382표로 33위를 했다.[67] 1차 인기투표에서 240표로 39위를 했다.[68] 1차 인기투표에서 362표로 34위를 했다.[69] 라고 하는데 왠지 두꺼비보단 개구리를 닮은 것 같다는 사람도 있다.[70] 1차 인기투표에서 245표로 36위를 했다.[71] 2회차 인기투표에서는 후시구로의 다리에 붙어있는 모습이 귀엽다고 설명됐다.[72] 1차 인기투표에서 106표로 52위를 했다.[73] 1차 인기투표에서 62표로 63위를 했다.[74] 탈토를 소환할 당시의 장면을 보면 이타도리가 소환된 탈토 중 한 마리를 손에 잡고 있는 깨알같은 장면이 있고 토우지가 쫓아올 때에는 본인들도 같이 도망간다. 키라라도 토끼다라고 얼굴을 붉혔다. 귀엽다[75] 판다는 본인 다음으로 귀엽다고 주장한다[76] 에도 시대에 개최된 어전시합에서 무하한 주술과 육안을 가진 당시 고죠가의 당주가 이 수법을 쓴 젠인가 당주에게 당해서 죽었다고 메구미는 추정했다.[77] 손가락 15개분 스쿠나의 영역전개조차 견뎌냈으나 마허라의 능력을 완전히 파악한 스쿠나에게 결국 소멸당했다. 죠고가 영역전개를 하지 않은 스쿠나를 상대로 농락당하다가 죽은 것을 생각하면 마허라의 힘이 대략 스쿠나의 손가락 10개는 넘어간다는 걸 가늠할 수 있다.[78] 선대구사본기의 십종신보와 함께 외우면 죽은 이도 살려낼 수 있다고 전해지는 주문에서 따온 듯 보인다. 원문은 '히후미요이츠무나나야코코노타리 후루베 유라유라토 후루베(一二三四五六七八九十、布留部 由良由良止 布留部)'. 후시구로의 십종영법술 자체가 십종신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79] 애니판에서 2화 유지가 처음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었을 때와 23화 기수뇌동에서 (불완전한) 영역전개를 하기 전에 시도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80] 이 퇴마의 검이 바로 팔악검(八握剣-야츠카노츠루기)으로 추정된다. 주구가 아닌 신기(神器)를 가지고 있는 것.[81] 먼저 휘두른 퇴마의 검에는 수육체가 아닌 순수 주령이었을 경우 15개분의 스쿠나도 일격에 소멸시킬 수 있을 정도의 양의 에너지가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양의 에너지는 본질적으론 반전술식과 같다고 한다.[82] 스쿠나에게 날린 초격이 그다지 먹히지 않은 것으로 스쿠나가 주령이 아닌 수육체라는 것을 알아내 공격수단을 바꾸고, 보이지 않는 참격을 보이도록 적응해버린 것.[83] 팬들은 육안의 무하한을 가졌다는 선대 고죠 가의 당주를 동귀어진 시킨 방법이 마허라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에 있지 않았을까 하고 추측하고 있다. 스쿠나가 대응할 수 있었던 것에 고죠 사토루가 대응하지 못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84] 영역전개는 엄밀히 말하면 결계술 내에 생득영역을 발생시키는 기술이다. 설정상 모든 주술사들은 생득영역을 내재하고 있고, 영역전개의 관건은 필중의 영역을 지정하고 제작하는 수준의 결계술 능력과 그 생득영역을 영역에 구현시킬 줄 아는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쿠나와 이타도리가 만난 생득영역은 스쿠나만의 특별한 영역인 것이 아니라, 그냥 주술사로서 가지고 있는 자신의 내면이라는 것이다. 비록 상전/생득술식이 타인과 같을 수는 있어도 그것이 반드시 생득영역 역시 같을 거라는 보장도 케이스도 아직까지 작중에 보여진 적은 없으니 반드시 무하한 술식의 보유자라고 영역 또한 무량공처와 같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85] 이 부분은 무하한 술식이 오의인 허식을 제외하면 자체적인 공격력이 없다시피한 방어 특화 술식이라 스쿠나보다 화력이 부족하다는 상성 문제로 이기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혁은 일단은 인간인 후시구로 토우지에게도 치명상을 주지 못했고 영역 전개조차 부가 효과가 강력하긴 하나 물리적인 파괴력이 없기에 허식 자에 내성을 얻으면 이길 방법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스쿠나가 마허라를 이겼다고 고죠의 무하한 방어를 뚫을 수 있을 것이란 보장도 없으니 그야말로 상성문제. 다만 무하한이라고 반드시 무량공처가 영역이라는 보장은 없고[84], 반대로 십종영법술의 젠인가 당주가 영역전개를 구사할 수 있었던 술사 였다면 무하한을 파훼할 방법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 작중에서 의외로 흑승, 천역모, 영역전개 등 무하한을 무시하는 수단은 많이 등장했다.[86] 서로 맞물린 그림자의 정원이라는 뜻이다.[87] “보물을 썩히는 꼴이로군."[88] "죽어도 이긴다와 죽어서 이긴다. 둘은 전혀 다른 거야"[89] 이 때문에 후에 레지와 싸울 때 레지의 오의를 무시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90] -삐 처리 되어 시청자들은 들을 수 없었다.[91] 저주의 반댓말은 축복이다.[92] '恵まれる', 메구미(恵)와 동일한 한자[93] 후시구로가 졸업한 이후 현재까지 재학 중인 건달들이 주령 관련 일로 찾아온 후시구로를 보고 바로 일어서서 90° 인사까지 했다.[94] 작가가 팬북에서 언급하길 이때가 젠인 자매와 첫 대면이라 생각한다고.[95] 아버지 후시구로 토우지의 사촌이다.[96] 정황상 마키가 첫사랑일 가능성이 높아졌다.148화에서 마이가 마키에게 키스를 했다.[97] 그 사악하고 거만한 료멘스쿠나가 소년원 이후 후시구로의 재능을 높이 사고, 술식의 미흡함을 지적해주거나, 목숨까지 구해주었다. 목적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주저사든 특급 주령이든 누구나 심기를 거스르면 썰어버리는 가운데 료멘스쿠나에게 목숨까지 구해지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이례적인 편. 교류회 때 게토 역시 이를 '스쿠나의 지뢰'가 있다고 추측하여 본 목적인 스쿠나의 손가락 회수를 할 때 학생들을 죽이는 것을 피했다.[98] 스쿠나가 관심을 갖는 이유가 음식을 수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팬북의 Q&A에 따르면 스쿠나의 쾌감은 먹는 것이며, 스쿠나가 우라우메를 부하로 삼은 이유도 스쿠나는 사람도 먹지만 사람을 조리하는 건 어려워했는데 우라우메는 그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아예 초반부터 스쿠나가 직접 "주령고기는 질리니 여자와 아이를 잡아먹자 "라는 대사를 날린다.[99] 카모 노리토시도 너는 그의 말을 알아듣냐고 놀라워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