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더 다크불릿 (r1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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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인물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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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둠의 경계를 보고 오신 몸이다!"

컨셉의 지배 _{- 입교 허가서 TMI}

2.1. 공식 사도 소개 P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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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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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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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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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연회장 선호 음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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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음식
  • 비밀의 포도주스: 시온이 이 음료를 마시더니, 자신의 고상한 취향을 유일하게 만족시켜주는 고뇌적인 음료라는 찬양을 했다.
  • 초콜릿 아이스크림: 시온은 달콤하고, 씁쓸한 초콜릿 특유의 맛이 마치 삶과 같다는 말을 하며 깨끗하게 먹어치웠다.
  • 송편: 우물쭈물하면서 검은 송편은 혹시 없는지 질문했다. 나중에 검은 깨를 넣은 반죽을 이용해 따로 만들어주었다.
  • 새콤비타F: 저녁 이후 알바를 할 때 가끔 먹는 음식이라고 했다. 일하는 중에 금방 먹어도 돼서 익숙한 맛이라고
  • 얌얌비타C: '황금의 가루만큼 빛나는 건 없다'는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이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 부쉬 드 노엘: 케이크를 나무로 바꾸는 능력이 있다면 은근히 주인공에 어울리지 않냐고 진지하게 물었다.
  • 아몬드 로쉐: 고독한 쓴 맛을 원한다길래 다크 아몬드 로쉐를 주니 괴로운 표정을 애써 숨기는 눈치다. 미안해서 밀크 맛으로 바꿔주었다.
  • 떡국: 시온은 고명으로 올라간 김에 집중하는 듯하다. 하얀 떡국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김을 마구 뿌려 먹었다.

• 싫어하는 음식
  • 캔 사료: 자신이 먹기에는 너무 저급한 음식이라며 퉁명스럽게 그릇을 치웠다.
  • 보석 타르트: 시온은 이 음식이 너무 알록달록해서 부담스럽다며 입에도 대지 않았다.

3.4. 피규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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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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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준수한 퓨어 딜러

• 라운드에 구애받지 않는 고성능의 고학년 스킬

• 평타와 고학년 스킬의 히트 스캔 형식의 공격

• 높은 공격력과 치명타 수치로 인한 대다수 PVE 컨텐츠 강점

• 후열 딜러치고는 준수한 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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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성능이 떨어지는 저학년 스킬

• 딜레이가 큰 공격 모션

• 암살자와 저격형 유닛에게 취약함

• 장비 통일 후 스텟-계수 밸런스 붕괴로 인한 저열한 화력

• 경쟁 컨텐츠에서 낮은 성능

• 엘다인 특유의 승급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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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압도적인 깡공과 광역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쓸어담는데에 특화된 우울 성격의 후열 저격 엘다인 사도.

모든 사도들 중 종합 공격력 및 치명 피해 스탯 1위, 치명타 스탯 2위로 공격 관련 스탯이 매우 높다. 이는 시스템상 모든 사도들중 딜캡이슈에 가장 자유로운 딜러라는 의미기때문에 유저 스펙이 다같이 낮았던 서비스 초기엔 최강의 딜러로 꼽혔고, 강한 깡공력을 기반으로 광역스킬까지 갖춘덕에 고난이도 침략, 엘레베이터 등 PVE에서 엘다인 다운 성능을 발휘했다.

하지만 딜캡 완화와 유저의 전투력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서 대부분의 PVE맵은 다른 딜러로도 뚫을수 있게 돼서 의미가 퇴색됐고, 그나마 장점인 PVE맵마저 딜캡 완화와 인플래이션 이후 같은 덱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키디언에 밀리며, 상위권 유저들의 관심사가 유저간 경쟁 컨텐츠인 줘팸터와 차원대충돌로 옮겨가면서 경쟁 컨텐츠에서 성능이 좋지 못한 시온의 평가 또한 급락했다. 때문에 우울 엘다인은 시온이 아니라 키디언이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

우선 저학년 스킬이 엘다인치곤 너무 안좋은 성능을 가졌고, 고학년 스킬도 처치시에만 유의미한 성능을 뽑아내기 때문에 저학년 스킬만 사용 가능한 콘텐츠나 차원 대충돌 같은 단일전 위주의 보스 콘텐츠에는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 또한 전체적인 모션의 딜레이도 상당해 공격 속도도 느리며, CC기에 캔슬 될 위험도 크다.

여타 엘다인들보다 장단점이 극단적으로 나뉘며, 최상의 공격 스탯을 바탕으로 고학년 스킬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5]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6] [7] 엘다인답지 못할 정도의 어정쩡한 성능을 보이는 극과 극의 성향이 강한 편이다.

물마공 통합 이후로는 각 성격의 주력 공격 유형과는 맞지않아 저평가 받던 우이, 클로에, 아야 등의 평가가 상당히 오른 반면, 시온은 덱의 주력 공격 유형과 잘맞음에도 저평가를 당한지라 현재 엘다인 중에선 놀림감으로 취급받고 있다.

5.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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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메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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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이다. 알겠나?

챕터 6-9, 날뛰는 실라를 에슈르와 아멜리아, 칸나의 협공에도 막지 못해 그대로 정령산에서 날아가버릴 위기에 처했을 때, 엘프들의 무전을 해킹한 의문의 목소리로 등장. 무통상 계좌로 보수를 요구하며 단 한 발로 상황을 해결하겠다고 아멜리아에게 전한다. 이후 모나티엄의 빌딩에서 정령산 꼭대기의 실라를 정황히 저격해 제압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은 선보여 사태를 종결시킨다. 그러나 돈을 받지 않고 총을 먼저 쏴버린 탓에 상황이 해결돼버렸고, 이제 돈을 줄 필요 없다는 아멜리아가 통신을 끊어버려서(...) 일만 하고 돈을 받지 못한 채 등장 종료.

5.2. 유독성 실버타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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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을 부수러 온 무인 드릴 로봇의 음성 안내를 엘프들의 도전장으로 착각한 비비가 모나티엄으로 왔을 때 마침 시온도 편의점 근무 중이어서 드디어 스토리 처음으로 엘다인이자 영원살이끼리 만나게 된다. 시온은 길을 물으러 온 비비 특유의 태도와 고색창연한 말투에서 굉장히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며 플레이어들에게 기대감을 주지만 사실 시온은 자신의 자매를 알아본 게 아니라 전에 키보드 배틀을 했던 '와구와구 프린세스'가[8] 자신과 현피를 뜨러 온 거라고 착각한 거였다.

비비는 역성을 내는 시온의 모습을 보고는 뭔지는 몰라도 용족의 방식대로 받는 도전은 피하지 않는다며 둘이 한 판 붙는 흐름이 되어버린다. 이때 먼저 선공하려던 시온이 소총을 겨누고 쏘려는데 발포가 되질 않는 이상 현상이 일어나고[9] 대책없이 비비의 재채기에 맞아 독감에 걸리고 만다. 설상가상 비비가 일으킨 독감 때문에 도시에 바이오하자드 조치가 떨어진지라 감염자들은 드론으로 지시를 내려 격리시키고 있었는데, 감염된 시온을 감지한 드론이 편의점으로 들이닥쳐서 당장 격리구역으로 가지 않으면 건물 채로 소각해버리겠다는 사실을 고지한다. 다른 건 몰라도 근무하는 편의점이 타버리면 사장님한테 혼난다며 시온은 테마 스토리에서 퇴장한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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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이름이 긴 사도이다. 때문에 인게임 내에서나 유저들 사이에서는 보통 시온이라고 줄여 부른다.

• 어느 오타쿠 기반 매체에나 흔히 있을법한 중2병 컨셉의 캐릭터[10]
  마침 담당 성우 역시 다른 게임에서 비슷한 컨셉의 캐릭터를 더빙하기도 했다.
  . 스스로를 검은 마탄의 사수라 부르며 시도때도없이 컨셉에 충실해 교주가 대화하기 힘들어하지만, 까면 깔수록 허당인 인물. 로비 등에서도 온갖 개폼을 잡으며 컨셉을 과시하지만 볼을 당기면 눈물을 펑펑 쏟는다.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매우 부끄러워한다. 보이스도 볼을 당길때와 쓰다듬어줄때의 목소리 분위기가 평소랑 다르다.

• '빛과 어둠의 경계'에 다녀온 적 있다면서 교주를 기대[11]
  엘리아스의 주민들이 '죽음'이라는 개념에 무지한 탓에 교주는 '얘는 죽음이란 개념을 아는 건가' 하며 기대했다. 엘다인 사도들의 설정을 생각하면 정말 죽음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공식에서도 엘다인이 어째서 리바이브 시점에 출연하는지 언급이 없으므로 불명.
  하게 만들어 놓고는 낮잠 내지 가위 눌린 이야기를 한다던가, 자기 소설을 업로드하다가 악플에 시달린다던가[12]
  다크불릿이라는 닉네임으로 《어둠을 걷는 다크 레인져의 고독한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올렸다가 정신연령이 낮다느니, 이딴 게 작품이냐느니 온갖 욕을 다 들어먹었다. 참고로 악플러의 닉네임 중 하나인 이파스터스마는 거꾸로 읽으면 누가봐도 이 녀석이다. 섭씨벽옥은 벽옥(비취, jade)이라서 제이드로 추정되며 진짜엘레나-진짜로 엘레나, 언더그라운드언더독은 페스타 혹은 버터로 추정 된다.
  , 현피 뜨러 가겠다면서 마구잡이로 나서다가 아이피 추적을 하겠다면서 해킹을 시도할 것처럼 보여주더니 경찰서로 가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질 않나...[13]
  그래도 에르핀이 교주를 귀찮게 하자 눈치채고 직접 나서서 에르핀을 쫓아내거나, '창작물은 보기 싫은 현실을 가려주는 암막이며 생각의 주의를 돌리는 작품은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발언하는 등 마냥 바보는 아니다.

• 스토리 후반부에 밝혀지지만 직업은 모나티엄 25에서 일하고 있는 편순이이며 200명 남짓의 이용자가 있는 다크넷의 운영자라고 한다. 본인 왈 엘리아스의 검은 섬광도 월세는 내고 살아야 한다고... 교주에게 알바하는 모습을 들키자 "후줄근한 모습을 들켰으니 더 이상 아무도 자길 거들떠보지 않을 거"라며 펑펑 울어댄다.[14]
  마침 친밀도를 최대로 올리면 해금되는 대사는 다음과 같다. "후... 돈에 구애받지 않는 세상... 그 세상을 가지고 싶어!"

• 더욱 안습한 사실은 엘다인 중 일상 묘사가 궁핍한 인물이 시온 뿐이라는 것. 클로에는 옷가게로 돈을 엄청나게 벌어서 땅을 살 정도의 부자이며, 아야는 설산에 본인 소유의 거주지가 있고, 우이는 현실 조작이 가능하여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으며, 에피카는 방랑 생활을 하지만 수인들이 자신을 위해서 축제를 열어줄 정도로 취급이 좋다. 그나마 비비가 힐데에게 약점 잡히거나 주변 용족들에게 무시 당하는 등 취급이 안좋긴하지만 컨셉을 유지하느라 곤란할 뿐, 생활 자체에는 큰 문제는 없어 시온의 궁핍 설정이 더 부각된다.
• 여담으로 시온의 다크넷을 이용하는 인물은 에스피와 페스타가 있다. 모나티엄의 인트라넷은 엘레나가 감시하기 때문에 에스피 같은 외부인이나 페스타처럼 반골 기질이 있는 엘프에게 수요가 있는 듯.

• 영원살이인지라 셰이디와 림을 포함한 모든 유령을 통틀어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유령으로 보이지만 유령늪이 아닌 모나티엄에서 거주하며 언급 자체가 없어 아예 타 유령들과 접점이 없다. 때문에 서열에는 구애받지 않더라도 자신의 종족 내에서 제법 소문이나 유명세가 있는 타 엘다인과 비교하면 종족 내 입지가 완전히 공기 수준.

• 다른 영원살이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동족'과는 다른 점이 한둘이 아니다.[15]
  아야는 마녀지만 마녀 특유의 뾰족한 가시 디자인이 없어서 정령으로 오해받고 있고, 클로에는 요정이지만 요정 특유의 날개가 없으며, 비비는 보석에서 유래된 다른 용족들과는 다르게 액체 금속인 수은의 용족이며, 에피카는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인 유니콘 수인이다.
  일단 유령족들은 하얀 가면을 착용하는데 시온의 가면은 검은색이고 심지어 벗고있는 모습도 종종 묘사된다. 또 다른 영원살이 자매인 비비는 심지어 원래는 용족이 아니였으나 일부러 용족으로 각성했다는걸 보면 시온도 처음부터 유령족이였던게 아니라 유령족으로 각성한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다.

• 겉보기엔 오드아이 속성 같지만, 사실 컬러렌즈다. 유독성 실버타운 에피소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평소에는 렌즈를 착용하다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렌즈를 빼는 것으로 보인다.

• 머리에 쓰고다니는 머리 장식은 최초로 넘어온 인간이 준 헤어핀으로 보인다. 연회장에서의 언급을 보면 빛과 어둠의 경계에서 가져왔다는 언급도 있다.

• 사용하는 총의 이름은 디-엑시트로, 데우스-엑스마키나 인탱글 트러블 슈터의 약자이다.

• 스탠딩에서 드러나지 않지만 편의점 일을 할 때에는 특유의 중2병스러운 복장대신 파란 유니폼을 입고 컬러렌즈와 가면까지 뺀 것을 삽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위기 잡을 때와 비교하면 인상이 매우 순둥해진다. 그 와중에도 유니폼 안쪽과 하의는 정장을 입는 등 나름대로 겉멋 부리는 걸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 스토리의 큰 떡밥을 쥐고 있는 엘다인이면서도 실상은 트릭컬 캐릭터 안에서도 손을 꼽을 정도로 하찮은 신세라는 갭과 예쁘장한 외모 덕에 인기는 상당한 편이다. 오픈 초창기에는 우울덱 자체의 높은 PVE 성능까지 겹쳐서 성능도 인기에 한몫했으나 비비의 출시를 기점으로 시작된 성능 인플레로 초기의 엘다인 4인 모두 평이 떨어졌는데 그중에서 시온은 독보적으로 평이 곤두박질을 쳤고 성능까지 설정만큼 하찮아졌다며 비틀린 놀림감이 되고 있다.

• 반민초파다. 민트초코라는게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거라지만서도 말과 표정에서 혐오감을 감추질 않는다. 그 외의 다른 초콜릿의 종류는 중2 모드로 말하지만 민초만 편순이 모드인 것도 포인트.

• 족제비와토끼 공식 만화에서는 에피드 게임즈 PD의 아바타로 나온다.

• 엘드 마트 강탈에서의 마트를 맡고 있는 게 시온으로 묘사 되는 경우도 있다.

• 캐릭터 색상과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릴파와 닮았다는 의견이 많다.

6.1. 죽음의 엘다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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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등지에 시온이 죽음을 관장하는 유령이라거나 죽음의 권능을 가졌는데 정작 트릭컬의 세계관인 엘리아스에는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서 세계관 최강자가 되고도 남을 캐릭터가 실질적인 무능력자가 되어 편순이 신세로 전락했다는 가설이 퍼진 적이 있다. 나무위키의 본 항목에도 그러한 추측이 정설처럼 장기간 기재됐었다. 결론만 말하면 모든 정보를 통틀어서 시온에게 죽음의 힘이 있다는 연결고리나 묘사는 전혀 없다. 기껏해야 개인 스토리에서 교주가 시온과 한 대화에서 '혹시 얘는 죽음을 아는 건가?'라고 생각한 게 전부다. 막상 이때 시온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시온도 죽음의 개념을 모르고 있다.

• 이러한 억측이 널리 퍼진 과정은 상당히 복잡한데, 그 첫 단추는 시온의 영원살이 자매이자 같은 엘다인인 우이에게 현실조작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이 묘사됐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다른 엘다인도 현실조작과 맞먹거나 거기에 지지 않을 권능이 있을 것이라는 전제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 중2병 컨셉을 잡느라 대부분의 대사에 죽음의 데스 같은 허세를 부리는데 안 그래도 떡밥 덩어리인 영원살이 중 하나다 보니 '빛과 어둠의 경계를 보고 왔다' 같은 대사들을 숨겨진 복선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복장도 고스 룩 드레스라서 서브컬쳐 창작물에서 나오는 사신을 연상시킨다.
  • 그리고 종족이 유령이라서. 트릭컬의 유령들은 죽었다가 되살아난 혼령이 아니라 정령의 일종이라는 설정이 인게임에서는 게임 오픈 이후 시간이 지나고서 열린 티그의 이벤트 스토리에서 풀렸다.
  • 죽음이 없는 세계에 태어나버려 사실상 능력이 없는 죽음의 신이라는 설정이 트릭컬 특유의 나사빠진 분위기와 어울리는데다가 안 그래도 인기가 좋았던 시온에게 이런 웃긴 설정이 추가되자 유저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긴 시간 동안 반박하는 사람이 좀처럼 나타나질 않았었다.
  • 게임이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하기 전부터 소설과 CBT, 카페 등으로 설정을 야금야금 풀었기 때문에, 해당 설이 퍼져도 시온을 따로 뽑지 못한 사람들, 혹은 시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진위를 따지지 않고 '소설이나 카페에 저런 설정이 있었나 보구나'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쨌든 현재 시온에게는 죽음의 엘다인이라는 증거가 없다. 그리고 영원살이 엘다인에 관한 설정은 밝혀지지 않은 점이 너무 많아서 진상은 추후의 내용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