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라기 사쿠야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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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라기 사쿠야
(すめらぎサクヤ| Sakuya Sumeragi
본명스메라기 사쿠야 메 브리타니아
((すめらぎサクヤ・メー・ブリタニア|Sumeragi Sakuya me Britannia)
출생황력
일본 홋카이도 블록
임기로제
재위네오 브리타니아 제101대 황제[1]
황력 불명
소속일본 홋카이도 블록
→칠황성단
→ 홋카이도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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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cm|
이명이름 없는 용병(Nameless Mercenary/名無(ななしの傭兵(ようへい)
로제(Roze/ロゼ)
라즈베리(Raspberry/ラズベリー)[1]
성별여성
국적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전용기Zi-아르테미스
그 외의 탑승기
부모아버지 스메라기 슈고((すめらぎ(しゅ()
어머니 셸리 메 브리타니아 (Shelly me Britannia)[2]
친척친척 스메라기 카구야
외할아버지 샤를 지 브리타니아
외삼촌 L.L.
외삼촌 오듀세우스 우 브리타니아
외삼촌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
외삼촌 클로비스 라 브리타니아
이모 유페미아 리 브리타니아
이모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
이모 카린느 네 브리타니아
이모 기네비어 드 브리타니아
이모 나나리 비 브리타니아
이모 마리벨 멜 브리타니아
스메라기 ((すめらぎ)
메 브리타니아 (me Britannia)
사쿠야 (Sakuya)
인물 유형주인공, 악역, 다크 히로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우에다 레이나[3]
파일:미국 국기.svg

미정
미정 (少)
파일:독일 국기.svg

미정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미정

[1] 사쿠야가 카페에서 메이드로 아르바이트할 때 쓰는 일종의 예명.[2] 스포일러에 의하면 사쿠야의 어머니 셸리는 제98대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의 친딸이자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황녀들 중 한 명이었다. 일본으로 시집을 가 홋카이도의 영주 슈고와 정략결혼을 해서 딸 사쿠야를 낳았다고 한다. 따라서 스메라기 사쿠야는 브리타니아 제국 황실의 외손이자 이미 현세와의 연을 끊고 방랑을 시작한 외삼촌들과 이모들인 를르슈와 슈나이젤, 나나리와 코넬리아를 빼면 타국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네임드 브리타니아 황족의 피를 이은 셈.[3] 카게무샤이자 소꿉친구인 하루야나기노미야 사쿠라와 중복.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는 데도 불구하고 각 캐릭터의 뉘앙스와 분위기가 다르게 들릴 정도로 훌륭하게 연기했다.

1. 개요
2. 특징
3. 능력
4. 외모
5.1. 공통점
5.2. 차이점
6. 작중 행적
7. 기타



1. 개요[편집]


빼앗긴 모든 것들을 탈환한다. 그것이 바로 내 각오다!

(うばわれたすべてを[ruby(奪還, ruby=だっかん)]する!それがオレの覚悟(かくごだ!


스메라기 사쿠야가 명한다!

(すめらぎサクヤが(めいじる!

애니메이션코드 기아스: 탈환의 로제》의 주인공. '이름 없는 용병' 로제의 본명이자 진짜 모습이다.

전작의 주인공 를르슈 람페르지의 절대준수의 기아스 능력과 계보를 이어받은 코드 기아스 최신작(2024년)의 주인공이며 코드 기아스 TVA 방영 사상 최초의 여자 주인공이기도 하다. [2]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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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후신인 네오 브리타니아가 홋카이도를 침공했을 때 친자매나 다름없는 가장 소중한 소꿉친구이자 카게무샤하루야나기노미야 사쿠라와 함께 도망쳤다. 하지만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습격에 의해 카게무샤인 사쿠라가 사쿠야 대신 붙잡히게 되고, 사쿠야는 도주에는 성공했으나 고향과 가족, 친구를 잃은 무력감에 시달리게 된다.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고립된 사쿠야는 우연히 자기 앞에 나타난 L.L.를 만나 그로부터 절대준수의 기아스를 부여받게 된다.[3]

또다른 아이덴티티이자 남성 페르소나인 로제의 모습으로 활동할 시에는 노란색 가발을 쓰고 가슴을 압박 붕대를 써서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억제하고 초커 형태의 첨단형 특수 기기를 사용한다. 그 특수 기기를 작동하면 우에다 레이나의 목소리에서 로제 역의 아마사키 코헤이의 목소리로 바뀌며 보라색 눈동자도 로제의 녹색 눈동자로 바뀐다. 대외적으로 로제의 형 역할을 맡고 있는 애쉬 피닉스는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고 말한 킬러에게 기아스를 걸어 로제라는 동생이 존재한다고 인식하게 만든 것이다. 용병 생활 외에도 사쿠야로서의 본모습으로 라즈베리라는 또다른 신분으로 카페에서 메이드투잡 알바를 뛰고 있면서 돈벌이를 하고 있다. 를르슈가 꾸준한 주식 투자와 귀족들과의 대리 체스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며 흑의 기사단의 자금으로 사용했듯, 사쿠야도 카페 알바를 통해 벌어들인 사비를 칠황성단의 자금으로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3. 능력[편집]



4. 외모[편집]


파일:스메라기 사쿠야가 명한다.png

여성판 를르슈답게 차갑고 도도한 인상을 자아내는 가늘고 날카로운 눈빛과 뾰족한 턱선, 정교한 이목구비가 특징. 하얀 피부와 보랏빛 눈,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히메컷 스타일의 길고 곧은 흑발을 한 아름다운 미소녀이다. 군살 없이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와 매우 풍만한 거유도 지닌 글래머러스한 미인이라 코드 기아스 시리즈의 전통에 따라 본작의 색기담당서비스신도 담당하고 있다.[4] '본작의 주인공이 로제라는 활달한 금발의 미소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를르슈를 닮은 흑발의 미소녀였다'는 반전 매력 때문에 PV와 광고에 짧게 등장한 것만으로 팬들로부터의 인기와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다.

덕분에 작중에서 소화하는 패션의 가짓수와 헤어스타일이 장면마다 다르게 나오며 대놓고 갭 모에를 노린 듯한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한다. 로제로서 혹독한 전장에서 잠시 벗어나 알바 중인 카페의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올 때는 메이드인 '라즈베리'가 되는데 분홍색의 원피스와 흰 에이프런을 입고 길게 늘어뜨린 검은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묶고 앞머리를 살짝 이마 위로 올린 포니테일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때의 언동과 미모가 매우 매력적이고 귀여운지 애쉬 피닉스는 눈앞의 라즈베리가 로제와 동일인물이란 사실도 까마득히 모른 채 첫눈에 반해버리고는 얼굴을 붉힐 정도. 생머리로 풀고 돌아다니는 사쿠야의 모습과 비교하면 괴리감이 심할 정도로 귀엽고 깜찍한 매력이 있다. 특히 애쉬와 나라의 대화를 도청하다 교신이 끊기자 메이드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몰고 현장까지 달려가는데, 모습이 정말 멋있다는 호평이 많다.

5. 를르슈 람페르지와의 비교[편집]



5.1. 공통점[편집]


사쿠야/로제는 모두 전체적으로 를르슈/제로를 오마주한 느낌이 매우 강하다. 이름부터가 제로를 뒤집은 로제이며[5] 외모도 를르슈를 여체화한 듯한 인상이다. 국적과 인종, 성별 외에 를르슈와 굉장히 많은 유사점과 포지션을 공유하는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6]
  • 진짜 신분은 쫓겨난 왕족이지만 가명을 쓰며 레지스탕스 활동에 참가한다.
  • 기아스의 능력이 '절대준수'이며 기아스를 건 상대의 의지와 자아를 단숨에 복종시키고 1회성에 한해 노예로 부려먹을 수 있다.[7]
  • 어릴 때부터 자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고 친밀하게 지낸 소중한 일본인 소꿉친구가 있다: 를르슈 - 쿠루루기 스자쿠, 사쿠야 - 하루야나기노미야 사쿠라.
  • 침공 이후 소꿉친구와 헤어지고 혼자 살던 중 성장하고 나서 재회한 소꿉친구가 적진 세력에 붙잡혀 있자 직접 자신이 만든 가상의 캐릭터의 이름으로 레지스탕스 군대를 꾸리고 구출과 복수의 여정에 뛰어든다: 를르슈 - 제로, 사쿠야 -로제.
  • 레지스탕스 활동에 참가하는 주된 목적이 복수와 인질 신세인 공주의 구출.
  • 겉으로는 아군이지만 실은 적대관계인 인물을 이용하다 버릴 목적으로 생판 남한테 자신을 가족이라고 세뇌시킨다: 를르슈는 로로 람페르지, 사쿠야는 애쉬 피닉스.
  • 자신의 부모한테 충성을 바쳤고 그 인연에서 기원한 충성심으로 자신을 따라주는 충신이 있다: 를르슈한테는 제레미아 고트발트, 사쿠야한테는 쿠로토 켄세이.
  • 브리타니아의 황제가 되었다.


5.2. 차이점[편집]


차이점이 있다면 위에 적힌 대로 를르슈는 순혈 브리타니아인 남성이지만 조국 브리타니아에 대한 애정은 없다시피하다. 사쿠야는 일본의 황실인 스메라기 가문과 브리타니아 황실 모두의 피를 잇는 혼혈 여성이며 정체성이 일본인이고 고향에 대한 애정이 깊다.

초반의 를르슈는 자신과 나나리를 볼모로 보내버리곤 일본에 정복전쟁을 일으킨 조국 브리타니아를 적대하고 사무치게 증오하며 자신이 태어난 땅을 향해 반역을 일으켰다. 끝내 반역에 성공해 브리타니아고 전 세계고 모든 것을 뿌리 뽑듯이 뒤엎어버리고 재창조했다. 사쿠야의 경우 자신의 고향을 적대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태어난 땅을 향한 애정이 깊고, 네오 브리타니아의 손아귀로부터 탈환하려 한다. 를르슈는 브리타니아 출신이면서 브리타니아를 적대하고 증오하며 태어난 땅과 복수의 대상이 하나로 귀결되지만 일본계 브리타니아인인 사쿠야는 태어난 땅과 복수의 대상이 다르다. 아버지의 원수와 네오 브리타니아를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 한편 네오 브리타니아에게 빼앗긴 홋카이도 땅을 반드시 되찾고자 한다. 이 점에서 두 사람의 서사는 각각 반역과 탈환에 집중되어 있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친부모와의 관계도 정반대. 심지어 를르슈는 여동생 나나리와 함께 '주제도 모르고 황제에게 반기를 든 어리석고 나약한 인간'이라는 표면상의 이유로 황족 신분을 잃고 일본으로 추방당했지만, 사쿠야는 부모에 의해 쫓겨나지 않았고 철저하게 네오 브리타니아의 습격을 피해 달아나려다 피난을 오게 된 것이며, 사쿠라가 공식 석상에 나올 때마다 자신을 연기하고 있기에 대외적인 황족 신분을 잃지 않았다. 사이가 매우 험악했고 마지막까지 부황 샤를과 모후 마리안느와 사상적으로 반목한 끝에 둘 모두를 죽여버린 를르슈와 달리 사쿠야는 어려서부터 부모 양쪽 모두와 사이가 좋았다. 또한 샤를과 마리안느는 자신들의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자식들과 주변인들이 어떻게 되든 알 바 아니라며 무시로 일관하는 작중 최악의 사이코패스이자 막장 부모라고 욕 먹을 만큼 인격이 파탄난 반면 사쿠야의 부모는 사쿠야에게 조건 없는 사랑과 헌신을 쏟는 훌륭하고 올바른 부모의 표상이었다.[8]


6. 작중 행적[편집]



7. 기타[편집]



[1] 본인의 대외적인 신분을 말한다. 사쿠야 본인은 로제로 위장해 있지만 대외적으로는 카게무샤이자 친구인 사쿠라가 사쿠야로 알려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네오 브리타니아 제국의 제101대 황제. 추후 진짜 사쿠야로서 공석에 나타나면 제101대 황제로 군림할 것은 마찬가지이다.[2] 코드 기아스 쌍모의 오즈의 주인공 올드린 지본은 어디까지나 외전의 주인공이니 논외.[3] 얼굴은 나오지 않지만 목소리가 후쿠야마 쥰이고 대사 역시 "왕의 힘은 스스로를 고독하게 만든다"다. 이후 코드 기아스 공식 채널에도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는지 를르슈가 로제한테 기아스를 부여하는 홍보 영상 및 2장의 예고편이 나와 를르슈인 것이 확인되었다.#.[4] 다만 보는 이로 하여금 노골적인 거부감과 불쾌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보고 미학적인 선에서 즐길 수 있는 수준으로만 연출되었다.[5] 초기 설정의 이름이었던 제트(Z)도 제로(ZERO)의 이니셜이다.[6] 이는 서브 주인공인 애쉬 피닉스와 극명히 대비되는 점이다.[7] 차이점이 있다면 기아스가 새겨진 위치. 를르슈의 기아스는 왼쪽 눈에 깃들어 있지만, 사쿠야의 기아스는 초커 기기를 감싸는 목 주변에 깃들어 있다.[8] 사쿠야의 아버지 스메라기 슈고도 감옥에서 처음 안면을 튼 애쉬에게 딸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길 만큼 딸을 향한 부성애가 매우 깊었다. 같은 감방에 수감된 적 있었던 애쉬도 오히려 내가 슈고를 죽게 만들었다고 죄책감을 느낄 만큼 상당한 인격자였다. 코드 기아스 시리즈에서 비중이 큰 아버지 캐릭터들이 특수한 몇몇을 빼면(쿠루루기 스자쿠의 아버지 쿠루루기 겐부) 주인공을 비롯해 대부분 인성에 하자가 많은 막장 부모들이 판을 치는 걸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