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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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벤10 시리즈의 등장 외계인. 국내판 더빙명은 블루고스트.[3]
벤10 에일리언 포스에서 옴니트릭스 업그레이드로 리부트된 새로운 10가지 변신 모드들 중 하나로 파란 모스맨처럼 생겼다. 날개는 평소 망토처럼 접고 다니는데 이 때문에 유령같은 느낌이 들기도...[4][5]
2. 특징 및 능력[편집]
기본적으로 얼음계통과 유령계통을 합친 정도로 입에서 내뿜는 아이스 브레스로 사물을 얼리거나 유령처럼 물체를 통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 투명해지는 것까진 아니고 단순히 통과만 가능하다고 한다.
등 뒤의 날개를 펼쳐 날 수도 있으며 주로 유령처럼 몰래 나타나 한순간에 적들을 기습하는 식의 전투 스타일을 애용한다. 우주전&수중전도 가능.
3. 장점[편집]
지상은 물론 수중, 공중, 우주에서도 자유 자제로 움직일 수 있으며 심지어 물체나 건물을 관통할 수 있다는 점도 생각보다 굉장한 op능력이다.
그리고 상대방을 얼려버릴 수 있는 것 또한 별 거 없는 것 같아도 현실로 따지면 한 번에 전신을 얼려버리면 즉사나 다름 없다.
한마디로 굉장히 범용성이 넓으며 장소 제약 없이 어디서나 무난하게 써도 될 외계인이다.
4. 약점[편집]
꽤 강력한 외계인이지만 통과 능력의 제한이 상당히 많은데, 똑같이 통과 능력을 쓸 수 있는 상대와 부딪히면 그대로 타격을 입거나 애초부터 얘처럼 통과 능력을 쓰는 종족들을 잡기 위한 기계 장치들도 존재하기에 반드시 무적이라 볼 수는 없다. 무엇보다도 전기에 감전되면 통과 능력도 안 통하고 얄짤없이 그대로 쓰러져버리고 만다. 에코에코같은 소리를 무기로 사용하는 능력자에게도 당한다.
또한 맷집도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천적은 히프노틱.
5. 얼티메이트 빅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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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칠이 얼티매트릭스의 진화 기능으로 진화한 형태...라지만 그냥 색놀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뀐 것 외에 달라진 외형이 일체 없다.
하늘을 날고 물체를 통과하며 냉동 브레스를 쏘는 등 기존의 능력은 모두 건재하지만 '아이스 플레임(Ice Flame)'이란 특수한 불꽃을 뿜어내는 새로운 능력이 추가됐다. 이것의 정체는 사실 체내에서 방출되는 불꽃같은 형태의 플라즈마로, 닿은 모든 것의 열 에너지를 빼앗아서 얼려버리며 그 에너지를 원동력 삼아 불타는 것이라고 한다. 즉 불타는 얼음.
꽤나 다채로운 능력이나 리디자인을 선보여준 다른 얼티메이트 폼들에 비하면 진화 전에 비해 인지도는 딱히 높지 않다, 대표적인 이유가 그저 색놀이한 것에 불과한 디자인과 뭔가 대단한 것 같지만 사실은 그냥 불처럼 보이는 얼음 쏜다는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 팬들은 불꽃이 강조된 이 디자인에서 진짜 얼음+불을 동시에 다루는 능력같은 것을 기대했다가 제대로 통수 맞았다(...)[6]
6. 기타[편집]
이 외계인에 대한 유명한 일화는 뭐니뭐니해도 벤 테니슨 임신 사건. 에일리언 포스의 한 에피소드에서 벤이 고스트프리크처럼 빅칠의 변신을 제어할 수 없고 평소에도 유난히 피클처럼 신 음식을 많이 찾았는데[7] 이게 알고 보니 옴니트릭스 속 빅칠의 DNA가 임신 주기가 돼서 벤의 몸 자체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8][9]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 끝에서 결국 빅칠은 한 쓰레기장에서 만든 철로 된 둥지에서 14마리의 귀여운 아기들을 낳고 만다.[10][11] 즉, 얘네들이 벤의 새끼들이다... 이 에피소드는 방송 당시 순수한 미국 어린이들의 경악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에피소드를 감상한 국내 팬들도 마찬가지. 많은 사람들이 적지않게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이쯤 얘기했으면 다들 눈치챘겠지만 빅칠은 중성, 즉 자웅동체다. 위에서 언급한 임신 주기란 것도 이 중성체 몸 때문에 네크로프리지안들이 80년에 한번씩 임신한다는 것. 이 설정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암묵적으로 여장남자 기믹도 붙는 모양이다(...)
보다시피 쭉 빠진 몸매에 허스키한 목소리
그런데 옴니버스에선 웬 근육질의 떡대로 리모델링돼 버리고 말았다! 다른 리모델링들은 웬만큼 참던 다른 사람들도 이것만큼은 대차게 깠으며 이 때문에 빅칠은 여신의 자리에서 내려와야만 했다. 지금도 팬아트들에서는 옴니버스 디자인보다는 얼에포식 디자인이 더 많이 그려지는 수준이다.
다행히도 벤10 리부트에서는 에일리언 포스의 벤이 변신해서인지 에일리언 포스 및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시절의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여담으로 알비도가 콘서트를 열때 배우로 고용한 외계인들 중에 빅칠과 같은 네크로프리지안이 있었다. 다만 벤이 변신한 빅칠과는 다르게 살이 찐 모습(...), 나머지는 스웜프파이어와 휴먼가우소어. 이들의 언급에 의하면 지구에 거주하며 사는 외계인들중 일부인 모양.
날개가 없어도 날아다니는데 지장이 없는듯 하다. 벤10 에일리언 포스에서 빌객스와 처음 대결할때 빅칠로 변신하고는 날개를 접은 상태로 날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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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통수까지는 아니지만 얼티메이트 캐논볼트도 처음 나왔을 때는 전기가 나올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가 제대로 엎어졌다. 그 컨셉은 쇼크스콰치가 가져가긴 했지만...[7] 여담으로 임산부들은 임신기간동안 은근히 신음식이 땡긴다고 한다.(...) 쓸데없는 디테일[8] 중간중간 빅칠로 변신할 때마다 신 음식을 찾거나 철을 뜯어먹는(...) 기행도 선보인다. 심지어 뜨거운 쇳물을 들이키기도 하는데 정작 이런 행동을 했다는 기억이 전혀 없었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빅칠로 변신하려는 등 변신을 안해도 이상증세를 보였다.[9] 또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벤이 자신에게 그웬과의 데이트 코치를 해준데다가 보타이까지 직접 매어줬다는 케빈의 말을 듣고 그웬이 이상하게 생각했다. 지나고보면 소름돋는 사실인데 남자애에게 보통 이런 일을 해주는 건 여자애들이나 엄마들이다.[10] 아기들은 태어난 이후 우주로 날아갔다. 일종의 귀소본능이라고 했으니 킬미스로 날아간 게 아닐지... 그리고 태양 플라즈마를 먹으며 다시는 부모와 만나지 않는다고 한다.[11] 한글 더빙판의 경우 어린 빅칠은 우주공간에서 생활하며 태양풍을 먹는다는 설명이 케빈 일레븐을 통해 나온다. 지구가 속한 태양계의 태양이 가장 가까운 별이니 귀소본능이란 설명과는 확실히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