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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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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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포스/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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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에서의 모습.


1. 개요[편집]


Upchuck[1]

벤10에서 등장하는 외계인

원판은 데이브 위텐버그(벤10) / 디 브래들리 베이커(벤10 에일리언 포스,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 에릭 바우자(옴니버스), 국내판 성우는 김기흥.

맥스 테니슨의 동료였던 자일린에 의해 DNA가 언록된 변신체로 생김새는 작은 덩치의 녹색 도마뱀(?)


2. 상세[편집]


펩토스 XI란 행성 출신이었던 고르맨드[2]란 종족이다.

작은 덩치와는 달리 입에서 뿌리같은 거대한 혀 4개가 나오며 이 혀들은 쭉쭉 늘어나는 데다 힘이 엄청나서 어떤 거대한 물건이든 문제없이 집어올 수 있다.

그리고 먹는다. 업척의 능력은 이 세상 그 어떤 것이든 먹어치우는 것으로 일반인이라면 먹지 못할 고철이나 쓰레기, 심지어 거대한 자동차나 불안정한 에너지 코어까지 집어삼킬 수 있는 무지막지한 녀석이다.

먹어치운 대상은 뱃속에서 특수한 위액을 잔뜩 적셔 녹색 펠릿으로 만들어 다시 뱉어내는데, 이 펠릿은 폭발한다!

요약하자면 혀로 물체를 집어서 먹어치우고 다시 뱉어내서 폭발시키는 외계인[3]이다.

먹은 대상의 크기나 에너지에 따라 펠릿의 폭발력도 달라진다. 일례로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4 마지막에선 서브 에너지를 먹어치우자 폭주해서 아무데나 폭발성 펠릿을 갈겨대다가 러시모어 산을 박살내버렸다[4].

그 작은 덩치에도 자기보다 더 큰 물체를 먹을 때는 입이 늘어나기에 별 문제는 없는 모양이다. 먹어치운 물체의 크기에 비례해서 배가 그만큼 통통하게 부풀어오르기도 한다.

뭐든지 먹을 수는 있지만 인간과 달리 유기체 음식만은 소화할 수 없으며 에피소드에서도 벤이 업척으로 변신해서 피자를 먹으려고 했지만 그대로 토해내버렸다. 아무래도 인간과는 정반대의 신체 구조로 진화한듯.[5]

작은 덩치와는 달리 뭔가 비범한 설정이 잔뜩 깔아주는 녀석이다.

여담으로 저 작은 몸에 위가 7개라고 한다. 반추동물? 위 속에 아마 스웜 가스트로노미로 향하는 통로가 있는 듯하다.


3. 작중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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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10 옴니버스에서 이 녀석의 종족인 고르맨드들에 대해 다룬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실제로도 무지 비범한 녀석이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고르맨드들에 대한 사실을 밝히자면
  • 고르맨드들은 사실 3종으로 나뉘어 있다. 하나는 녹색 피부의 퍼크 고르맨드, 다른 하나는 거무튀튀한 점박이 무늬가 난 머크 고르맨드, 마지막으로 옴니트릭스에는 DNA가 없는 통칭 퀸(여왕) 고르맨드가 있다.[6] 전작 시리즈들에서 업척들의 디자인이 다른 것도 벤이 각각 다른 고르맨드들로 변신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벤은 두 종의 업척들로 따로따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 이 에피소드에서는 여왕 고르맨드가 인커시안들에게 납치돼서 두 고르맨드 종족들이 전쟁 중 여왕의 명령으로만 발동될 수 있는 "오메가 계획(Plan Omega)"이란 걸 자기들끼리 먼저 발동할지 말지를 두고 싸우고 있었다. 이후 벤이 무사히 여왕을 구출해 오자 여왕은 고민 끝에 오메가 계획을 발동하는데, 그 오메가 계획이란 것이 자기네 행성을 자기들이 먹어치우는 것이었다!
여왕의 말로는 애초부터 정복할 행성이 없으면 지들이 어쩌겠냐는 것[7]이다.
결국 이 에피소드에서 펩토스 XI는 그대로 고르맨드들에게 먹혀서 사라지고 고르맨드들은 구토로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버린다. 아마 다른 행성을 찾아 떠나간 듯하다.
  • 모든 고르맨드들의 위장은 스웜 가스트로노미(Swarm Gastronomy)란 특수한 생체 아공간으로 이어져 있다고 한다. 업척이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는 것도 그 이유. 벤은 이 사실을 듣고 역겨워 했다.
옴니버스 아크4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크랩도저를 집어삼키면서 업척은 자연적인 천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본인의 말로는 먹이사슬의 최고 위치에 올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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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단어로 '토하다'라는 뜻이다.[2] 고르맨드(Gourmand)는 '대식가'라는 뜻의 영단어다.[3] 혀로 집어와서 삼키거나 그대로 입을 들이밀고 마구 뜯어먹기도 한다.[4] 그 후 배관공 측에서 홀로그램 영사 장치로 위장해놓고 수리 중이었는데 1년 뒤 벤이 애니모 박사와 싸우다가 또 부숴버리고 만다. 그것도 그때와 똑같은 업척으로 말이다![5] 어쩌면 무기체를 소화하게 진화한 이유도 에너지 효율이 더 높아서일지 모른다. 사람도 피자 말고 깡통을 먹으면 맛이 없으니까.[6] 해당 고르맨드들의 이름은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녹색 업척을 디자인한 톰 퍼킨스와 얼에포의 총 책임자인 글렌 무라카미에서 따온 것들이다.[7] 이때 황당해하는 벤에게 여왕이 덧붙여 하는 말이 걸작이란다.
>"여긴 펩토스 계의 11번째 행성이지, 얘야. 그럼 나머지 10개의 행성은 어떻게 됐을거라 생각하니?"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