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어곡역

別於谷驛 / Byeoreogok Statio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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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열차가 멈추는 억새전시관 간이역

별어곡역은 민둥산역과 선평역 사이에 위치한 정선선의 첫 번째 역이다. 1967년 1월 20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66년 단층 슬라브 형식으로 지어진 역사로 다른 정선선의 역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산업화에 큰 역할을 수행했지만 석탄합리화 정책과 이촌향도 현상으로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결국 역무원조차 없는 쓸쓸한 간이역이 되었다. 마을 최초로 벽돌로 지어진 서양식 건물. 그러나 결국 그렇게 잊혀가던 역사는 2009년 정선아리랑 열차의 개통과 함께 억새전시관으로 새롭게 꾸며져 지역의 특성을 담은 상징으로 거듭났다. 정선아리랑 열차의 길이보다도 짧은 승강장 길이와 소박한 간이역의 구조는 그대로지만 하얀색 시멘트 외벽이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적벽돌 외벽으로 꾸며져 가을빛 가득한 억새의 역사가 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정선선의 철도역.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칠현로 83 (舊 문곡리 127-14번지)에 위치해 있다.

남면삼거리 위에 위치해 있다.

1984년 3월 1일에 역원무배치간이역에서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승격했다.[1]

2007년까지 통근열차가 운행되었으며, 2008년부터는 무궁화호가 정차하다가, 2011년 10월 5일부로 여객 취급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2015년 A-Train이 개통되면서 다시 여객 취급을 하고 있다.

2009년 8월에 별어곡역 역사를 리모델링 하면서 민둥산 전시관이 있는 억새전시관으로 탈바꿈하였다. 그리고 사진 속의 공사중인 아파트단지 '정선명성수려안아파트'는 현재 완공되었지만, 당연하게도 이것이 곧바로 수요로 이어지지는 않는 터이다.(실제로 이 아파트는 200여세대 규모에 한동안 분양율이 10프로에 달할 정도로 분양미달이 심각했다고 한다.)해서 별어곡역의 여객취급재개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 같았으나, 관광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가 운행하면서 1분간 정차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인근 도로 표지판에는 로마자 표기가 'Pyorogok Station'이라고 되어 있다. 과거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쓰던 시절의 표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2]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영월-태백-삼척 구간에서 정선나들목이 이 별어곡역 바로 뒤인 정선군 남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세워질 예정이다.

2. 승강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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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간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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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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