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민주인민당 (r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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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가톨릭 우파 정당으로 같은 우파 정당 청년민주동맹과 연정 중이다.
1937년에 창당된 통일기독당(EKP)의 후신으로 2차 대전 당시 부다페스트 공방전 무렵인 1944년에 창당하였다. 잠시 민주인민당(DNP)으로 당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1947년 총선에서 제3당으로 도약하면서 당시 소련의 헝가리 위성국 계획에 차질을 빚게 만들었다. 결국 1949년에 헝가리 인민 공화국이 세워지고 나서 불법 정당이 되었으며, 많은 당원들이 투옥되거나 망명할 수 밖에 없었다.
1989년에 공산 독재 정권의 붕괴 후 재창당했고, 연립 정부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8년, 2002년 총선에서는 패배하여 원외정당으로 전락했지만, 2006년에 다시 원내에 입성했고, 2010년부터는 피데스와 연대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형적인 가톨릭 우파 정당으로 헝가리의 전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반이민, 동성결혼 반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종교적 관념에 입각해 일요일에는 쇼핑하지 말라는 법안을 내놓아서 통과된 적 있었는데, 여론에서 크게 반대하는 바람에 1년 만에 법안이 폐기되었다.# 워낙 피데스가 막장으로 가는 바람에 묻혀서 그렇지 이 정당도 만만치 않다.
1. 개요[편집]
헝가리의 가톨릭 우파 정당으로 같은 우파 정당 청년민주동맹과 연정 중이다.
2. 역사[편집]
1937년에 창당된 통일기독당(EKP)의 후신으로 2차 대전 당시 부다페스트 공방전 무렵인 1944년에 창당하였다. 잠시 민주인민당(DNP)으로 당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1947년 총선에서 제3당으로 도약하면서 당시 소련의 헝가리 위성국 계획에 차질을 빚게 만들었다. 결국 1949년에 헝가리 인민 공화국이 세워지고 나서 불법 정당이 되었으며, 많은 당원들이 투옥되거나 망명할 수 밖에 없었다.
1989년에 공산 독재 정권의 붕괴 후 재창당했고, 연립 정부에 참여하기도 했다. 1998년, 2002년 총선에서는 패배하여 원외정당으로 전락했지만, 2006년에 다시 원내에 입성했고, 2010년부터는 피데스와 연대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3. 성향[편집]
전형적인 가톨릭 우파 정당으로 헝가리의 전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반이민, 동성결혼 반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종교적 관념에 입각해 일요일에는 쇼핑하지 말라는 법안을 내놓아서 통과된 적 있었는데, 여론에서 크게 반대하는 바람에 1년 만에 법안이 폐기되었다.# 워낙 피데스가 막장으로 가는 바람에 묻혀서 그렇지 이 정당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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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rdsieck, Wolfram (2018). "Hungary". Parties and Elections in Europe.[2] Magone, José (2011). Contemporary European Politics: A Comparative Introduction. Routledge. pp. 364,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