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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0년 11월 1일에 발매된 임창정의 정규 7집 앨범. 타이틀곡은 '날 닮은 너'.
'날 닮은 너' 이외에도 상당한 명곡들이 많고 앨범 완성도도 높은 작품이지만 7집을 전후로 두고 있는 6집 앨범 《White》와 8집 앨범 《Different Color》가 임창정 정규 앨범 중에서 최고의 명반으로 꼽혀서 그런지 그다지 회자가 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여담 문단에 후술.
판매량은 약 47만장으로 역시 임창정이라는 걸 실감하게 해주었다. 이때 임창정은 상반기 6집 활동의 성공 후 하반기에 내놓은 이 7집이 또 성공하여 1997년 3집 발매 당시의 인기에 버금가는 많은 인기를 누렸다.
2. 수록곡[편집]
2.1. www.사랑.com[편집]
밝은 느낌의 미디엄 템포 댄스곡이다. 타이틀곡인 날 닮은 너에 이어 후속곡으로 활동했다. 당시에 노래방에서 인기순위 1위로 꼽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며 제목에서도 보이듯이 당시에 새천년, 인터넷 대중화 시대로 접어듦을 잘 나타내어주는 제목이다. 노래 난이도 역시 상당하다.
2.1.1. 라이브[편집]
2.2. 그대도 여기에[편집]
7집의 숨겨진 명곡으로 아직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회자되는 곡. 가사공모 이벤트를 열어 가사공모를 받은 곡으로 유명하다.[1] 원래 타이틀곡이 될 뻔한 곡으로, 퀄리티가 그만큼 상당하다.[2] 팬들 사이에서는 타이틀곡 날 닮은 너보다는 이 노래와 3번 트랙인 나쁜 그대와 더불어 7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곡이다.
2.2.1. 라이브[편집]
2.3. 나쁜 그대[편집]
이 곡 역시 7집의 숨겨진 명곡으로 위의 그대도 여기에와 더불어 팬들 사이에서 7집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노래. 임창정의 자작곡이고 가사 또한 임창정이 쓴 곡이다. 왜 임창정이 싱어송라이터로도 인정받는지 이 곡을 들어보면 답이 나온다. 정말 최고의 퀄리티를 뽐내는 곡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 이 곡도 타이틀곡 후보였다. 뉴 논스톱에서 임창정이 피아노를 치며 부르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
2.3.1. 라이브[편집]
2.4. 날 닮은 너[편집]
자세한 내용은 날 닮은 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집의 타이틀곡.
2.4.1. 뮤직비디오[편집]
2.5. 후유증[편집]
6집의 1번 트랙인 Jazz의 기조를 잇는 마이너 멜로디의 재즈풍 곡. 4집 6번 트랙 '후유증'과는 동명이곡이다. 임창정 특유의 재즈틱한 창법이 이 곡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며,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운 편.1절 2절 할 것없이 후렴구가 2옥타브 시(B4)와 3옥타브 도(C5)의 향연을 보여 준다[4] 하지만 그 와중에도 프레스 기계가 찍어낸 듯한 흔들림 하나 없는 정확한 음정과 박자, 마치 폐가 세 개 있어야 부를 듯한 이 곡을 발음 하나 뭉개지거나 숨이 차기는 커녕, 오히려 아나운서를 연상케 하는 발성과 발음, 거기에다가 임창정 특유의 감성과 음색이 조화를 이뤄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팬들이 콘서트에서 라이브를 해 주길 바라는 숨겨진 명곡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2.6. Please Don't You Lose[편집]
7집의 어엿한 숨겨진 명곡이라 말 할 수 있는 댄스곡. 원래 후속곡이 될 수 있었던 노래이다.[5] 언급이 많이 안 되어서 그렇지 이 곡의 난이도는 상당히 초 극악이다. 노래방에서 시도했다면 알겠지만 난이도는 8집의 기다리는 이유, 6집의 나의 연인보다 당연히 어렵고 심지어 그보다 한 수 위인 내가 저지른 사랑, 친구 10년 사랑 1년보다도 훨씬 어려운데다 2집의 그 금지곡인 절교선언과 동급이다. 우선 후렴이 나오기도 전에 2옥타브 솔♯(G♯4)이 나오고 후렴에서는 2옥타브 솔♯(G♯4)~2옥타브 시(B4)로 떡칠이 되어있고, 후반부에서 한키가 올라가는데 2옥타브 라(A4)~3옥타브 도(C5)의 연속이다가 마지막 부분인 '너, 에~게~서~' 가 압권. 이부분에서 2옥타브 시(B4), 3옥타브 레(D5)~3옥타브 도(C5)~2옥타브 시(B4)~2옥타브 라(A4) 로 노래를 마친다.
노래 난이도와 퀄리티가 두루 갖춰진 노래다. 엠씨더맥스 1티어 최상단 급의 미친 헬곡이다.
2.7. 다짐 (feat. 이용민)[편집]
6번 트랙 'Please Don't You Lose'에 이은 댄스곡. 이 노래도 'Please Don't You Lose'만큼은 아니지만 후렴구가 2옥타브 솔♯(G♯4)~3옥타브 도♯(C♯5)으로 떡칠 되어 있어 난이도가 높은 노래다. 노래는 신나지만 가사가 슬픈 전형적인 마이너 테크노풍의 댄스곡이다. 이 곡의 작곡가이자 당시 Gray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 중이었던 이용민이 랩 피처링에 참여하였다.
2.8. 내 진심[편집]
6,7번 트랙을 연달아 댄스곡으로 달리다가 다시 발라드곡으로 돌아온다. 임창정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잘 담겨진 곡이다.
2.9. 왜 그랬는지[편집]
우울하고 슬픈 발라드곡.
2.10. 졸업[편집]
7집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곡으로 상당히 발랄하고 들으면 산뜻해지는 스윙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곡의 중간 부분의 "졸업 축하해~"와 끝부분의 "아 목 다쉬었다..." 깨알 멘트는 덤.
2.11. 그대도 여기에 (Inst.)[편집]
2번 트랙 '그대도 여기에'의 반주곡.
2.12. Please Don't You Lose (Inst.)[편집]
6번 트랙 'Please Don't You Lose'의 반주곡.
3. 여담[편집]
- 6집과 8집이 워낙에 명반으로 꼽히는 것도 있지만 7집 또한 대박을 쳤고 주옥같은 명곡들이 수두룩하다. 7집도 많이 회자되는 앨범 중 하나다. 다만 6집과 8집이 거의 괴물급 명반이고 6집과 8집 사이에 끼어있어서 묻히는 감이 있을 뿐 앨범의 타이틀곡만 보면 현재로서는 6집의 타이틀 곡 '나의 연인', 8집의 타이틀 곡 '기다리는 이유'보다 '날 닮은 너'가 가장 인기가 많다.
- 당시 2000년 2월에 이미 6집을 발매하였고 여름에 '기쁜 우리' 활동을 마무리하고 영화 자카르타 촬영, 그 후 시간이 남아 앨범이 제작된 것인지라 앨범 제작기간이 3달이다. 그렇게 한해에 정규앨범을 두번이나 발매하게 되었고 짧은 시간에 앨범이 제작되어 완성도나 음반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니기는 했지만 걱정과는 그대도 여기에, 나쁜 그대, 내 진심 등등 여러가지 숨은 명곡이 배출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빨리 내놓은 앨범이라며 6, 8집에 비해 잘 회자되지 않는 요인 중 하나다.
- 임창정 앨범들 중에 컴백 전까지 활동곡 변동이 심했던 앨범이기도 하다. 겨우겨우 타이틀곡에 그대도 여기에[6] , 후속곡에 'Please Don't You Lose'를 결정하여 두 곡 다 MR까지 수록했으나, 앨범까지 완성한 마당에 컴백 바로 직전에 타이틀곡을 날 닮은 너, 후속곡을 www.사랑.com 모두 변경함으로써 이 7집은 임창정 음반들 중 MR까지 있는 곡들이 단 한 번도 활동이 없었던 임창정 유일한 음반으로 남게되었다.
- 그리고 7집 활동 당시의 임창정의 모습을 보자면, 비주얼로도 가장 화려했던 때라고 말할 수 있는데, 여태껏 5대5의 정갈한 가르마를 유지했던 그가 6집 활동 막바지인 기쁜 우리 활동 당시에 금발로 변신해 조짐을 보이더니 7집 컴백때는 금발 탈색 + 반삭발의 헤어스타일과 뿔테안경을 쓰고 나왔다. 게다가 그 모습으로 날 닮은 너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폭풍간지. 물론 지금 보면 촌스럽지만 그 당시에는 이게 유행이었다.[7] 7집 컴백 전에 촬영한 영화 자카르타에서도 이 모습이었다. 사실 이때의 임창정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상당수다. 창법도 6집과 달라졌는데 당시 사람들이 날 닮은 너를 처음 들었을 때 임창정 노래인지도 몰랐었을 정도. 여러모로 7집 또한 6집과 8집에 비해 꿀리지 않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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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사는 사별한 연인의 빈소를 찾아가서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곡이다.[2] 7집에 MR버전이 수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타이틀곡으로 계속 밀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컴백 직전에 이 노래가 이전에 나온 노래와 느낌이 너무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날 닮은 너가 타이틀로 바뀌게 된다.[3] 나의연인 뮤비와 같은 세계관인 가사는 6집 후속곡 Smile Again (하늘에서)이다.[4] 친구 10년 사랑 1년의 난이도와 비슷할 것이다.[5] 그대도 여기에와 똑같이 MR이 수록되어 있다. 6집과 컨셉이 겹쳐질까봐 'www.사랑.com'을 후속곡으로 바꾼 것 같다. 들어보면 6집 후속곡인 기쁜 우리와 분위기가 흡사하다.[6] 이마저도 임창정의 수많은 자작곡들 중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나쁜 그대와 경쟁하여 간신히 타이틀곡이 되었다.[7] 학생 팬들이 이 앨범 노래를 듣다가 친구들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임창정이라고 말해주면 기절초풍하는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