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논란 및 사건 사고

  상위 문서: X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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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XG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기록하는 문서.

2. 그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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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에이벡스 그룹 회장 마츠우라 마사토의 혐한 발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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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의 직속 프로듀서는 재이콥스[1]이지만 에이벡스 그룹이 전액 출자했고 XGALX는 에이백스 그룹의 자회사라서 실질적인 제작자는 에이벡스 그룹 회장 마츠우라 마사토다.

그런데 유튜브 라이브에서 에이벡스 그룹 회장이 한 말이 논란을 빚었다. 그는 “한국 프로듀서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지만, 한국 레이블과 하는 것은 아니다. XG는 전원 일본인이다. K-POP스럽지 않다. (오히려) 미국스럽다. 한국 프로듀서를 사용했을 뿐”, “왜 이렇게 한국에 져야만 하는 거냐. 일본인도 할 수 있다”, “한국도 처음엔 보아 같은 가수가 일본에 와서 일본인 흉내를 내지 않았느냐. 이쪽(일본)이 지고 있지만, 한국 프로듀서를 사용해서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XG는 K-POP 프로듀서들을 대거 영입해서 만든 일본 국적 걸그룹이다. 멤버들은 K-POP 방식의 트레이닝을 받았고 노래의 색깔과 구성 또한 K-POP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회장의 개인적인 발언이 큰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에이벡스 그룹 마츠우라 마사토 회장이 한국 프로듀서나 크리에이터를 사용했을 뿐이라는 의식으로 깔보고 있으며, 완성된 작품을 J-POP이라고 우기고 있다", "에이벡스 그룹 마츠우라 마사토 회장의 한국 멸시와 자신감 과잉, 착각을 잘 알 수 있는 인터뷰." 등의 비판적인 일본어 댓글이 달렸다. 일본 야후 뉴스 댓글 및 K-POP 관련 일본인 유튜버 중에서 인지도가 있는 サランピTV와 일본 구독자들은 XG의 한국 활동에 악영향을 끼치는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비판들이 나올 것을 인식해서인지는 몰라도 해당 영상은 라이브 이후 거의 곧바로 삭제되었다.

2.2. 에이벡스 그룹 회장 마츠우라 마사토의 성추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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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의 제작자 마츠우라 마사토가 본인이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에이벡스 그룹 협업했었던 보아, 소녀시대, 아리아나 그란데, 히로세 스즈, 이시하라 사토미 등 다수의 여성 연예인에게 성희롱, 성적 폭언, 아줌마 같다거나 못생겼다는 등의 외모 조롱 발언을 해 일본 내에서 논란이 되었다.

• 마츠우라 마사토의 여성 멸시, 성추행 발언 영상
• 마츠우라 마사토의 여성 멸시, 성추행 발언 정리 1
• 마츠우라 마사토의 여성 멸시, 성추행 발언 정리 2
• 마츠우라 마사토의 여성 멸시, 성추행 발언 정리 3

K-POP의 팬은 여성들이 다수라서 여성에 대한 권리에 민감할 수 밖에 없기에 전세계의 K-POP 팬들은 이에 대해 비판했다. XG가 직접 한 것은 아니지만 제작자의 인성까지도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 연예계에서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

2.3. YG엔터테인먼트를 사칭한 언론플레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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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 XG가 마치 에이벡스 그룹과 YG엔터테인먼트가 힘을 합쳐 XG라는 새로운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것처럼 해외 언론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기사가 쏟아졌다. 아무런 이유 없이 이런 일이 발생할 리는 없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XG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이례적으로 언론 발표까지 했다. 정황상 에이벡스 그룹 측에서 해외 언론에 사주했을 가능성이 높다.[2] 게다가 데뷔 전 홍보 영상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는 영상까지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영상을 올려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사칭하는 XG
에이벡스 그룹에 의해 사주된 것으로 의심되는 해외 언론의 기사 1
에이벡스 그룹에 의해 사주된 것으로 의심되는 해외 언론의 기사 2
에이벡스 그룹에 의해 사주된 것으로 의심되는 해외 언론의 기사 3

에이벡스 그룹은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의 일본 활동을 담당하고 있어서 YG엔터테인먼트가 반발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2.4. 가창력 관련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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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의 팬들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혐한, 일뽕들은 꾸준히 XG의 실력이 다른 K-POP 가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이때까지 음악 방송에서는 립싱크로, 유튜브에 공개되는 자체 콘텐츠들은 보정 처리를 거친 녹음 음성을 영상에 씌우는 방식으로 일관해왔다.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XG의 가창력에 관한 첨예한 논쟁이 있었다.

2023년 1월 28일 드디어 음악 방송에서 AR을 깔고 라이브를 섞어서 했는데 가창력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XG의 라이브 실력

하지만 XG의 팬들은 마이크가 고장났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음악 방송에서 음향사고가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사전녹화하는 방식이므로 마이크가 고장났었다면 새로 녹화했을 것이기에 팬들의 주장은 설득력을 얻지 못한다. 게다가 MR제거 영상에선 그 고장났다는 마이크에 숨소리는 굉장히 잘 잡힌다.

2.5. 롤모델 발언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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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굴리며 억지로 대답을 피하는 XG

2022년 7월 싱글 2집 활동기 때 음악 방송을 마치고 한국 팬들과 미니 팬미팅을 가졌다. 그 자리에서 팬들이 롤모델이 누군지에 대해 물었지만 멤버들은 얼버무리면서 없다고 하거나 엄마라고 대답했고 머리를 굴리면서 K-POP 아티스트를 애써 언급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XG의 한국 팬들은 XG가 머리를 굴리면서 롤모델이 없다고 하자 안타까웠는지 "아~"하고 탄식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후 외국 미디어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마돈나, 비욘세 등의 아티스트를 언급하는 등 에이벡스 그룹 회장의 혐한 발언, 프로듀서의 X-POP(?) 발언, XG 팬들의 "XG는 정통 R&B, 힙합이지 K-POP과는 다르다!"라는 주장과 맞물려 아티스트도 최대한 K-POP과는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는 본심이 밝혀졌다.

그러면서 한국의 음악 방송에 출연하거나 K-POP 아티스트들과 댄스 챌린지를 찍고, 곡, 안무, MV, 헤어, 메이크업 담당이 전부 한국인인 것은 모순이다.[3]

자칭 XG 팬들은 관련 논란에 항상 "스태프, 직원들이 사건을 쳐서 멤버들만 불쌍하다", "멤버들은 잘못이 없다"고 쉴드를 치지만, 해당 논란은 멤버들의 잘못이 맞다.

2.6. XG 프로듀서 재이콥스의 X-POP(?) 발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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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일본의 회사에서 데뷔한 전원 일본인 그룹이 한국의 음악 방송에 나와서 영어로 노래한다는 상황, 그리고 일본의 회사가 한국을 깔보면서 K-POP을 문화 도용하려는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의문을 가졌다. 또한, XG는 K-POP인지 J-POP인지에 대한 논란도 일었다. 이런 논란이 커지자 한국의 유튜버가 재이콥스 인터뷰를 하였는데 그 자리에서 XG의 장르는 K-POP도 J-POP도 아닌 X-POP(?)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X-POP(?)이란 것은 누구도 들어본 적이 없는 장르이고 어떠한 새로운 장르를 창조하려면 그만한 영향력을 가져야 하는데, XG는 완전히 신인의 그룹인데다가 곡, MV, 안무 등 모든 부문에서 한국의 스탭 측이 제작하였으므로 어떠한 독창성도 없다. 에이벡스 그룹 회장이 혐한이므로 한국과 대결구도를 가져가면서 최대한 K-POP과는 거리를 두기 위해 이러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Spotify, Apple Music 등의 플랫폼에 K-POP으로 등록되도록 요청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공식 SNS에서 조차 K-POP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엄연한 K-POP 콘서트인 KCON 2023 JAPAN[4]과 M2[5]에서 첫 방영되는 X세끼[6]에 출연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프로듀스 재팬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CJ와 일본 요시모토 흥업과 합작해서 만든 아이돌 회사인 라포네 소속 아이돌인 JO1과 INI는 본인들이 KPOP을 기반으로 탄생한 아이돌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자신들만의 색깔을 입혀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하고 싶음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XG와 결이 크게 다르다.

2.7. XG 프로듀서 재이콥스의 불충분한 해명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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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의 프로듀서 재이콥스는 여러 논란들이 커지자 2023년 1월 31일 직접 해명문을 발표하였다. 주된 내용은 대부분의 논란들을 부정하거나 얼버무리는 등 논점을 흐리는 식이었다.

예를 들면 재이콥스는 해명문에서 "어떠한 특정 대상을 롤모델로 삼거나 경쟁상대로 의식하고 있지 않으며 최근 루머로 떠도는 바와 같이 특정한 타사 브랜딩을 이용하고자하는 언플과 전략이 있다는 부분 또한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정정하고 싶습니다.''라고 하였으나 한국 팬들과의 팬미팅에선 롤모델이 없다고 하였고 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선 롤모델로 많은 해외 가수들을 꼽았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한 언플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부정만 하고 해외 기사가 어떻게 나오게 된건지, 왜 데뷔 전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 YG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연습한 영상을 올린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해명도 없었다. 종합적으로는 에이벡스 그룹 회장의 혐한 발언, 호주계 멤버와 달리 한국계 멤버는 그 사실을 숨긴 점, 의도적으로 한국 음악과 거리를 두는 태도 등 민감한 사안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본인들이 해명하기 편한 논점들을 위주로 그저 누구나 할 수 있을 법한 논점 흐리기와 미사여구로 점철된 해명문이다.

K-POP 팬들이 XG의 영업, 홍보 전략에 대해 화를 내는 주된 이유는 에이벡스 그룹 회장의 혐한 발언, 성추행 등 도덕적 결함과 YG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한 사칭 홍보 행위다. 그런데, XG 프로듀서는 해명문에서 마치 한국인들이 'XG가 롤모델로 한국 가수를 꼽지 않아서, 한국어로 노래를 하지 않아서' 화를 낸다고 논점을 흐리면서 외국인 팬들에게 동정심을 호소했다. 그 것을 본 외국인들은 한국인을 별 일 아닌 일로 화를 내는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가며 국가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

2.8. XG 프로듀서 재이콥스의 NewJeans 저격글에 대한 동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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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프로듀서 재이콥스가 NewJeans 프로듀서인 민희진을 저격한 트윗 “this man should be praised for debuting XG instead of that pedo woman w that bunch of kids(어린애들을 데뷔시킨 페도녀 대신 XG를 데뷔시킨 이 분이 칭찬 받아야 해)”에 직접 하트를 누른 것이 확인되며 논란이 되었다. # 더군다나 재이콥스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 유학을 간 적이 있으므로 영어를 못 알아보고 무지성으로 하트를 눌렀을 가능성은 없다.

Pedo woman(페도녀)는 민희진의 안티들이 악성 루머를 주장할 때 쓰는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