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ia 3/인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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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3의 인구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흔히 팝(Pop)이라고 하며, 빅토리아3의 인구를 나타내는 지표다. 일을 하고, 세금을 내며, 정부기관을 운영하고, 전쟁에 나가 싸운다. 팝은 집단을 형성하고 이주를 하기도 하고, 분노하여 혁명을 일으키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오직 국가만 통제할 뿐, 팝을 직접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 다만 간접적으로 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팝 개개인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팝의 주머니 사정이 소비로 이어져 기업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기업이 돈이 쌓이면 공장을 늘려 나라가 발전하게 된다. 또한 팝들의 정치개혁 욕구를 충족시켜줘야만 하는데 모든 팝들을 만족시키는 선택은 불가능하므로 플레이어의 선택으로 누군가는 좋아하지만 누군가는 싫어하는 상황이 항상 발생하게 된다.

2. 직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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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3에서 팝들은 더이상 단순하게 팝 종류가 아닌, 각각의 팝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직종)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빅토리아3는 플레이어가 이러한 직업을 가질 기회가 생성되는 지역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생산 방법과 결합하여 인구 통계 변화가 더 강력하고 지역화된 효과를 가지게 만들어 예측하고 이해하기 더 쉽게 만들었다. 또한 정치적 지형에 있어서도, 기존의 획일적인 지지에서 보다 많은 선택지를 추구하였다.

그러나, 문맹인 노동자가 하루 아침에 귀족이 될 수는 없듯, 특정한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의 충족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기계공이 되려면 최소한의 기본적인 교육 수준이 필요하고 엔지니어가 되려면 훨씬 더 높은 교육 수준이 필요할 것이다.

팝이 가질 수 있는 직업으로는 자본가, 귀족, 관료, 학자, 성직자, 직원, 공학자, 노무자, 기계공, 농부, 소작농, 자영업자, 장교, 군인, 노예 총 15가지 직업이 존재한다.


이하는 각 팝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표로 정리한 것으로 항목에 따른 설명은 아래와 같다.

• 시작 생활 수준

• 노동 종사자 비율

• 임금 가중치

• 피부양 인구 수입

• 정치 참여율

• 기본 교육 접근성

• 자격

• 기본 조건 - 해당 직종을 획득하기 위한 기본 조건.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자격은 0 이하로 고정된다.
• 기본 수치 - 매 달 자격을 획득하는 팝의 수를 결정하는 수치. 여기에 인구수 및 기타 조건을 합산하여 자격이 결정된다. 자격 계산 시 식자율은 100%가 1로 적용되므로 유의.

• 투자 원천금 공헌도

2.1. 상류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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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류(자경 건물, 농장, 플랜테이션, 목축장) 건물에서 주로 소유주로 있는 상류층 직종으로 초반에는 소작농의 수가 많기 때문에 이들을 수용하는 자경 건물의 소유주인 귀족의 수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산업화가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있는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계 국가들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에서 지주의 힘이 초반에 굉장히 강하게 나오는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산업화를 진행하면 다른 자본가를 비롯한 직종들의 비중이 높아지게 되고, 이 흐름에 귀족은 자연히 밀려나게 되어 지주가 약해지게 된다. 또 토지 개혁을 통해 귀족의 농업 건물 소유권 지분을 낮추는 것으로 귀족의 수를 줄일 수도 있다.



귀족과 함께 상류층을 대표하며 산업 건물의 소유자가 되는 직업이다. 대체로 농업 건물보다 산업 건물의 수지가 더 좋고 산업 건물을 더 많이 짓게 되는 특성상 귀족을 결국 앞지르게 된다.

통제경제나 협동 소유를 제정하면 산업 건물 대부분의 자본가들이 소유권을 박탈당하고 실업 상태가 되어버리므로 기업가의 힘이 크게 약해진다.

2.2. 중산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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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예술 학교에만 소수 고용되기 때문에 기술 전파를 노리고 대학을 일부러 많이 짓지 않는 이상 많이 보이지 않는 직종이다. 교육 접근성 보정이 크게 들어가있어 웬만하면 최소 70%의 식자율을 갖고 학교가 처음부터 도입되어있는 유럽계 국가를 하면 대부분 100%의 식자를 갖는다.



정부 행정 청사, 항구, 건설 부문에 요구하는 직업이다. 부가로 정부 운영 소유 방식을 채택하면 관료가 배당은 받지 않지만 건물의 소유주가 되므로 정부 운영 소유 방식을 강제하는 통제경제를 제정하면 관료의 비중이 크게 올라간다.



자경 건물에선 귀족과 함께 소유주가 되고, 자경 건물 외 농업과 플랜테이션에는 소유주는 아니지만 소유권 지분을 귀족, 농부와 함께 나눠가진다. 그 외에도 도심지, 정부 행정 청사, 대학에도 고용될 수 있고, 종교법에 따라 여기에 고용되는 성직자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학자와 함께 교육 접근성 보정을 크게 받는다. 성직자들이 교육자의 역할도 했던 것을 반영한 듯.

성직자 아이콘은 원랜 기울인 십자가 파일:빅3성직자.png였다. 그러다 더 많은 종교를 반영한다는 의미에서 지금과 같이 두 손을 떠받드는 아이콘으로 변경되었다.



낙후된 기술의 산업에선 크게 고용되지 않지만 기술이 발전해 고급 생산 방식을 사용할수록 고용이 많이 증가하는 직업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생각보다 비중이 상당해지기 때문에 부유층인 자본가의 정치적 힘을 공학자들이 앞서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설명에선 기업가와 노동조합을 지지한다고 되어있지만 기업가와 노동조합의 가중치가 그렇게 높진 않아서 조건에 따라 소시민, 군부, 종교인 등 다양한 이해집단을 추가로 지지하기도 한다.



병영과 해군 기지에서 요구되는 직업으로 군부의 정치력의 원천이 된다. 임금은 정부에서 지급하기에 군부를 키우고 싶다면 예산 탭에서 군인 급여를 늘려줘야 한다.

차별받는 문화에서 자격을 맞춰주기 가장 까다로운 직업이기도 한데, 수용 문화가 아닌 팝들은 군인 직업만 장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인 자체는 요구하는 자격이 없지만 문제는 장교도 일정 비율로 고용되어야 군인도 고용할 수 있어서, 장교가 없어서 군인 고용을 못 하는데 장교는 또 자격을 가진 군인이 부족해서 고용이 안 되는 황당한 고용난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문화로 차별받는 팝이 많은 해외 식민지에 병영과 해군 기지를 올리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이런 형태의 자격 부족은 단순 자격 요구치가 문제가 아니라서 대학으로 해결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낙후된 기술의 산업에서 쓰는 소유 방식인 상인 조합을 쓸 때 소유주가 되고, 이외엔 도심지를 비롯하여 이런 저런 산업에 조금씩 고용되는 직업이다. 공학자만큼은 아니지만 자영업자도 나름 후반부엔 어느 정도 정치적 힘을 비중있게 행사하는 편이고 이는 소시민이 후반에 갈수록 힘이 커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노동자 협력 소유 방식을 쓸 경우 산업에선 자영업자가 소유주가 되므로 자영업자의 힘이 크게 강해진다.

2.3. 하류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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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층 중에서도 급 차이가 약간 있어서 직원, 농부, 기계공, 군인은 하류층 중에서는 그나마 낫고 노무자와 소작농은 중간에 노예는 밑바닥에 속한다.



도심지, 정부 행정 청사, 대학에 주로 고용된다. 소시민과 지식인을 주로 지지하고 비농업 계통 건물에 고용되는 특성상 노동조합도 약간 지지한다. 자영업자와 마찬가지로 후반으로 갈수록 소시민이 점점 커지는 원인 중 하나.



농업과 플랜테이션, 목축장에 고용된다. 다른 소유 방식을 쓰지 않으면 자본가가 소유권 지분을 독점하는 산업 건물과 달리, 농업에서는 농부가 비중은 낮아도 소유권의 일부를 가진다. 만약 공유지 불하나 노동자 협력을 채택하면 농부의 소유 지분이 크게 커진다. 하류층 중에선 초기 정치 참여율이 꽤 높은 직업이라 미국 같은 나라가 초반에 전원주민의 힘이 강한 원인이 된다.



거의 모든 산업에 고용되는, 가장 기초적인 노동을 하는 직업이다. 소작농을 제외하면 그 숫자가 가장 많지만 초반에는 재산도 낮고 정치 참여율도 낮아 정치적 힘을 거의 행사하지 못한다. 기술이 연구되고 재산이 늘어나면서 노무자들의 힘이 강해지게 된다.

부가로 실업 상태가 된 팝은 갖고 있던 재산을 소모하면서 기존의 직업을 유지하는데, 실업 상태가 계속되어 재산이 5 이하가 되면 노무자로 직업을 바꾼다.



노무자의 업그레이드 버전. 농업에는 농부가 있다면 산업에는 기계공이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위치가 농부와 유사하다. 고급 산업을 채택하면 기계공의 수가 늘어나 노동조합의 힘이 강해지는 원인이 된다.



자경 건물에서만 고용되는 직업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초반에 가장 많이 보게 된다. 농노제가 없다는 기준 하에 소작농들은 자격을 갖춘 다른 일자리가 있으면 굉장히 적극적으로 해당 일자리로 취업하려 한다.

소작농들은 자경 산출량으로 물건을 자급자족하는 성향이 있어, 재산이 같은 다른 직업 대비 상품을 10%만 소비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소작농이 다른 직업을 취득하면 그에 비례하여 상품의 수요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소작농에게 새 직장을 만들어서 소비를 늘리고, 늘어난 소비로 또 공장을 늘리고, 공장에서는 소작농들을 고용 하는 식으로 경제를 키워나가게 된다.

팝은 '소작농' 직업을 가진 채로 실업 상태가 될 수 없고 경작지를 개발하거나 해서 자리를 잃은 소작농들은 노무자로 전환된다. 그리고 대체로 정치 참여율이 낮지만 정치에 참여할 경우 전원주민이나 종교인을 지지한다.



병영과 해군 기지에서 고용되는 병사들. 의외로 자격을 아예 요구하지 않는다. 임금은 마찬가지로 국가에 의해 지급되며 장교의 약 30%를 받는다. 전투 중 부상 상태에 빠진 군인들은 확률적으로 피부양 인구가 된다. 법률 집행부 5단계를 열면 달성할 수 있는 '경무청' 일지를 보면 경찰관 또한 이 군인 계층에 속하는 걸 알 수 있다[3].



노예제가 있을 경우에만 존재할 수 있는 특수한 직업. 소작농과 노무자가 일할 수 있는 곳에 대신 투입할 수 있다. 임금을 받을 수 없고 사유 재산을 가질 수 없이 소유주가 사주는 소량의 물품으로 생계를 이어간다.[4] 종교와 문화에 관계없이 차별의 대상이 되므로 점차 급진파로 변해간다.

노예 팝은 이해집단을 지지하거나 투표할 수 없다. 그런데 정치 참여율이 아예 0% 고정이 아닌 것이 의아할 수 있는데, 노예제 폐지 관련한 정치 운동에서만 그 정치 운동을 지지함으로서 정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노예제가 폐지되어 해방될 경우 노예는 노무자나 소작농으로 전환된다.

특이한 점은 소작농은 농노제에 의해 자격 개발에 이런 저런 제약을 받을 수 있지만 정작 노예는 이런 자격에 제한이 없다. 물론 항상 차별 상태에 생활 수준과 식자율이 처참한 노예 특성상 하류층 외의 자격 개발은 거의 못 하므로 실질적으론 제약이 있긴 하지만.

3. 재산과 생활 수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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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들은 건물에 고용되어 임금을 받고, 소유주 또는 소유권 지분을 가진 피고용인이라면 임금에 더해 추가적으로 배당금까지 수입으로 얻는다. 그리고 재산 수준에 맞게 각종 상품들을 욕구에 따라 구매하고 이 상품 구매 수준에 따라 생활 수준이 정해진다. 따라서 재산과 생활 수준은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욕구를 충족시키고도 자금이 남으면 재산이 증가하여 더 높은 수준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하고, 수입 감소나 물건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욕구를 충족시킬 자금이 부족하면 재산이 감소하여 생활 수준도 감소하게 된다.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 급진파가 줄어들고 충성파가 늘어나며, 반대로 생활 수준이 낮아지면 급진파가 늘어나고 충성파가 줄어든다. 그리고 최소 예상 생활 수준이라는 지표가 있는데 팝들이 이 수준까지는 용인할 수 있는 생활 수준을 말한다. 이 생활 수준보다 낮은 팝들은 생활 수준에 변화가 없더라도 서서히 급진파로 변해가므로 복지나 보조금, 일자리 고용 등을 통해 생활 수준을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최소 예상 생활 수준은 기술 및 식자율에 따라 증가하게 된다.

욕구에 따른 상품 종류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비편입 주가 아닌 이상 거의 반드시 최소 예상 수준보다 낮은 단계로 이 상태의 팝들은 점점 급진파가 되어간다. 이 단계의 팝들은 '영양 실조' 상태가 추가되어 출산율이 더욱 감소할 수 있다.


초반의 노무자나 소작농이 갖게 되는 생활 수준. 대부분의 미승인국들은 국가 평균 생활 수준을 분투에서 시작한다.


초반의 하류층들이 주로 가지는 생활 수준. 영국처럼 생활 수준이 괜찮은 유럽 국가들은 국가 평균 생활 수준을 대체로 빈곤 단계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이 단계에서부터 생활 수준이 늘어날 때마다 본격적으로 생필품들을 많이 소비하기 시작한다.


초반의 가난한 중산층들이 주로 가지는 생활 수준. 하류층들도 경제를 발전시키다보면 보통에 무난히 도달할 수 있다. 기초 식품의 욕구가 16에서 최대(194)에 달하게 되어 하류층들의 생활 수준이 보통 단계에 도달하면 기초 식품의 수요 증가가 줄어든다.


초반의 중산층들이 주로 가지는 생활 수준. 국가를 잘 성장시키면 후반엔 국가 평균 생활 수준이 대체로 안전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생활 수준이 높으면 사망률도 낮아지지만 출산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안전 단계에서 인구 증가율은 최대에 가깝게 된다.

부가로 주류 욕구가 생활 수준 20에서부터 꽤 증가하기 시작한다. 다른 사치 욕구(사치 음료, 자유 이동, 사치 용품 등)들은 욕구가 시작된 순간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주류는 20까지 천천히 증가하다 21부터 약간씩 더 오른다.


중산층이 갖게 되는 생활 수준. 인구가 적은 국가로 강소국 플레이를 할 땐 국가 평균 생활 수준도 번영에 도달할 수 있다. 하류층들은 협동 소유를 제정하지 않는 이상 번영 단계에 도달하긴 어려운 편이다. 표준 의류의 욕구 수준이 25에서 최대(161)에 도달한다.


초반의 귀족이 가끔 가지는 생활 수준. 공학자를 비롯한 중산층들도 생활이 넉넉해지면 이 단계에 무난히 도달할 수 있다. 인구가 적은 국가를 잘 키우면 국가 평균 생활 수준이 이 단계에 도달하기도 한다. 가정 용품 욕구가 31에서 최대(238), 주류는 30에서 최대(216)에 도달하고, 기초 식품의 욕구가 사라짐에 따라 사치품 욕구가 생필품 욕구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초반의 상류층들이 주로 가지는 생활 수준. 이 단계부터 가정 용품(44 까지), 표준 의류(39 까지) 욕구를 소비하지 않는다. 또한 예술 욕구가 굉장히 커지기 시작한다.


자본가들이 주로 갖게 되는 생활 수준. 이 단계 및 그 이상에 있는 팝들이 대체로 예술과 사치품 욕구를 책임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나게 높은 사치품 욕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예술은 호화 단계 이상의 팝들의 욕구가 대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생활 수준 55에 해당하는 팝의 예술 욕구(약 3700)가 생활 수준 35의 예술 욕구(34)보다 100배 이상 높다.[5]


이 단계부턴 서비스를 포함한 사치품 욕구가 생활 수준이 1 올라갈 때마다 비현실적인 수준으로 엄청나게 증가한다. 따라서 아무리 빈부격차가 심한 상태의 자본가라고 해도 생활 수준은 65~67 정도까지가 한계고 70을 넘기는 것은 특수한 상황이나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면 불가능에 가깝다.

4. 식자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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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쓸 줄 아는 팝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

높은 식자율은 자격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팝의 정치 참여율을 높이고, 혁신 상한을 높여주고, 최소 예상 생활 수준을 증가시킨다. 또한 50% 이상의 식자율을 가진 팝 그룹은 지식인 이해집단의 인구층 유치가 약간 높아진다. 따라서 높은 식자율을 가져야 정치 개혁도 쉬워지고 기술 개발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특히 하류층들의 식자율을 2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중산층 이상의 자격 개발 조건에 '식자가 20% 이상'이거나, 식자 조건 자체는 없지만 실질적으로 20% 이상의 식자율을 가진 팝에서만 개발이 가능한 직업이 꽤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인구가 부족한 국가가 아니고서야 하류층의 식자만 20%를 넘기면 차별받는 팝이 아닌 이상 자격 문제가 사실상 발생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식자율은 교육 접근성 수치에 가까워지려 하며, 교육 접근성이 식자율보다 높으면 식자율이 오르고 낮으면 식자율이 감소한다. 교육 접근성은 생활 수준과 학교 기관, 사회 이동 장려 칙령에 의해 증가할 수 있다.

5. 문화와 종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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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Victoria 3/문화와 종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이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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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들은 법률이 허락한다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벌어지는 시장 내 이주와 이벤트로 발생하는 대규모 이주의 2가지가 있다.

각 주에는 이주 유치에 대한 선호도가 있어 팝들은 이주 유치가 높은 쪽으로 이주하려 한다. 이주 유치에 긍정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아래와 같다.

• 일자리가 많은 곳
  • 미사용 경작지의 수
  • 주 내 건물의 고용 여력(인원이 채워지지 않은 건물)
• 높은 생활 수준
• 없거나 낮은 갈등
• 높은 국가 등급
• 녹지 확충 캠페인 칙령
• 팝의 문화의 본토인 주

시장 내 이주는 가장 일반적인 이주며 같은 시장 내의 지역들 사이에서 상시 일어난다. 즉 같은 이탈리아 시장 내의 시칠리아에서 사르데냐로 이주할 수도 있고, 벨기에와 관세동맹을 맺은 상태라면 벨기에의 플란데런에 사는 팝이 사르데냐로 이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가 일본을 괴뢰국으로 삼았어도 일본이 국경 폐쇄 상태라면 일본은 이탈리아 시장 내 국가이지만 이주민을 받지도 내보내지도 않는다. 시장 내 이주는 같은 시장 내에서만 이뤄지기에 적당히 국경을 열어둔 후진국을 시장에 편입시킨 뒤 인구만 빨아먹는 짓도 가능하다.

초창기 버전은 이 시장 내 이주가 너무 많아서 빅토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주 원인이었으나 1.2 이후로는 시장 내 이주가 확 줄어들었다. 특히 차별 받는 팝은 이주 통제 철폐를 찍어도 좀처럼 본토 외에는 이주하지 않는다.

대규모 이주는 역사상 미국, 호주 등 신대륙 국가로의 집단 이주를 묘사한 것으로 시장을 공유하는 것과 무관하게 발생한다. 특정 문화권의 팝들이 특정 주로 집단 이주하기 시작했다면서 일시적으로 대규모 이주민이 해당 주로 유입된다. 대규모 이주는 갈등이 높은 문화에서 주로 발생하며, 생활 수준이 낮고 식자율이 높을수록 발생활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청에서 태평천국이 터져서 한족 팝들의 갈등이 폭등하고 생활 수준이 폭락했는데 미국은 다문화 법률을 찍어서 차별도 없고 미주리 주의 평균 소득이 높으면서 인구밀도가 낮다면, 한족들이 미주리 주로 대규모 이주를 시작했다는 팝업창이 뜨는 식이다.

초기 인구밀도가 너무 낮은 일부 국가로 플레이할 경우 적당히 이주를 받아서 인구를 불려주는 것이 좋다. 반면 자체 인구가 이미 많은 나라라면 굳이 힘들게 법률 바꿔가며 국경을 열려고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