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d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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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Gustav가 제작한 호러 어드벤처 쯔꾸르 게임.Tide Up(타이드 업)은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주인공과 다채롭고 몽환적인 세계를 돌아다니십시오. 곳곳에 흩어진 진주알을 모으고 이 세계에서 나가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알피지 만들기 MV로 만들어진 이 게임은 넓은 지역과 다양한 볼거리가 포인트입니다. 다양한 테마의 지역을 탐험하고, 적대적이거나 중립적인 인물들과 조우하세요. 약간의 고난이 있겠지만, 제시되는 퍼즐을 풀어가면 당신은 길을 열 수 있습니다.
2. 시놉시스[편집]
3. 등장인물[편집]
- 여자[1]
- 언니
- 돼지
보는 이에 따라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열람 시 주의 [ 펼치기 · 접기 ] 
집에서 위로 올라가면 있는 머리만 남은 돼지. 금화인 동전을 좋아하며, 동전을 일정 개수 먹을 때 마다 보상을 준다. 언니가 '그녀'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여성으로 보인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움직이는 입
보는 이에 따라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열람 시 주의 [ 펼치기 · 접기 ] 
감옥에 갇혀있다. 주인공이 처음으로 발견하고 열어주면 같이 행동한다. 입만 있는 흉측한 모습과는 별개로 주인공도 나름 싫어하지 않으며, 업적 내용도 '동료'다. 감옥에 관한 설명을 해주며, 초반인지라 막히는 모습이 보이면 훈수도 해준다. 머리없는 내가 어떻게 알아, 바보야.
4. 엔딩[편집]
완성된 목걸이의 소지 여부를 통해 엔딩이 갈리며 기회 엔딩에서는 돼지에게 목걸이의 알을 줄 경우 엔딩이 바뀐다.
- 불면증
주인공은 정원에 있는 언니의 학교의 물건들로 마네킹을 원래 모습대로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통해 미술실 마네킹 얼굴에 후회로 가득한 종이, 마네킹 가슴에 칼을 꽂고 얻은 자명종 시계, 병실에서 따뜻한 녹물을 받은 컵을 붓는다. 그 순간 바닥이 뚫리며 들어가면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을 하지만, 주인공은 뛰어든다. 그 안에는 어두운 배경과 가로등을 지나 문이 보인다. 그것을 열자 옥상으로 보이는 풍경과 함께 주인공 자신이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주인공은 플레이어에게 질책을 하지만, 플레이어는 미안하다는 말만 한다. 그러자 갑자기 주인공은 맨날 미안하다는 말만 한다며 더 이상 미안하다는 말은 집어치우라며,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보스전이 끝나자 주인공은 어딘가에 빠져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는 듯한 연출과 함께 갑자기 주인공의 컷씬이 나오는데, 상당히 초췌한 얼굴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이 바다에서 나올 수 있는 거야?"라고 하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숨겨진 길이나 숨겨진 아이템을 찾지 않고, 주어진 길에만 충실히 가면 볼 수 있는 엔딩.
보스전이 끝나자 주인공은 어딘가에 빠져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는 듯한 연출과 함께 갑자기 주인공의 컷씬이 나오는데, 상당히 초췌한 얼굴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이 바다에서 나올 수 있는 거야?"라고 하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숨겨진 길이나 숨겨진 아이템을 찾지 않고, 주어진 길에만 충실히 가면 볼 수 있는 엔딩.
- 기상
주인공은 목걸이의 알을 총 11개 이상을 소지한 채 언니에게 말을 건네자 언니는 "꽤 많이 모았구나"라며 완성된 목걸이를 주인공에게 건네준다. 건네주며 "과거의 목걸이는 다시 되돌릴 순 없지만 미래는 다르지 않겠니"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 후엔 작별이라는 말과 함께 다시 그 장소를 방문할 경우 벤치의 늘 앉아있던 언니가 사라진다. 후엔 불면증 엔딩과 같이 마네킹을 완성 시키며 보스전을 치른 후 엔딩을 보지만, 바로 컷씬과 크레딧을 띄우던 불면증 엔딩과는 다르게, 우는 아이가 나타나며 주인공은 그 우는 아이에게 완성된 목걸이를 채워 준다. 그러자 우는 아이가 사라지며 꿈에서 깨어난 듯한 연출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주인공을 비춰주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크레딧이 끝나자 벤치에 앉아있는 언니의 모습과 가로등이 켜지는 연출을 보여주며[4] "다음에 또 오렴"이라는 말과 함께 메인 화면으로 나온다.
- 기회
주인공은 살아있는 돼지에게 목걸이의 알을 전부 넘겨준다.[5] 그러자 돼지는 개운하다고 하며, 언니인지 무언가인지 가짜가 하는 말은 전부 집어치우라고 한다. 그 순간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하는 말과 함께 거울에서 더 이상 얼굴이 안 비춰지며, 목걸이의 알을 주우려고 해도 사라진다. 그렇게 엔딩까지 다다르게 되면 여타 보스전을 치러야 하는 엔딩과는 다르게 옥상에서 주인공의 대사가 달라지는데, 주인공은 "드디어 저 밖으로 나가는 거야"라고 하며 이게 최선이라며 편해지자고 하는데 플레이어는 침묵만을 흘린다. 그 후에 장소가 집으로 바뀌는데 곰인형의 탈을 쓴 주인공을 조작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방에서 칼에 꽂힌 마네킹에게 다가가 말을 걸면 칼로 쑤시는 듯한 사운드와 함께 장면이 바뀌며 피로 얼룩진 곰인형 탈을 보여주며 메인화면으로 나가진다. 다른 엔딩과는 다르게 세이브를 할 수가 없으며, 기분 나쁜 마네킹의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5. 해설[편집]
모든 발단은 주인공의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하고, 새아버지와 재혼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언니와 주인공은 재혼으로 인한 의자매이며, 새아버지와 언니 모두 멀쩡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인공의 어머니는 학대와 체벌, 자식에 대한 보상심리와 통제욕으로 가득한 말종이었다. 언니는 이를 견딜 수 없어 가출을 여러 번 시도하였으나 주인공은 혼자 남을 것이 두려워 막는다. 둘은 현실의 자매처럼 의좋게도, 싸우기도 하였으나 한 번은 언니의 친어머니의 유품인 진주 목걸이를 주인공의 어머니가 망가뜨리고, 이에 크게 상심한 언니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주인공은 학교에서의 여러 소문이나 자신의 죄책감에 의해 광장공포증과 경증의 정신질환도 생겼다.
불면증 엔딩은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영원히 수면장애와 정신질환을 안고 살아야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 준다. 반면 기상 엔딩에서는 가끔씩 언니를 추억하게 된다. 기회 엔딩에서는 자신의 죄책감을 부정해버린다.
6. 평가[편집]
게임성은 대체로 전작보다 발전한 모습이 보인다는 평이 있지만, 난해하다는 평가 또한 있다. 게임 진행 중 등장하는 요소로 스토리를 유추해야 하지만, 눈썰미가 좋거나 충분한 해석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 그런 요소들로 모든 것을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나 충분한 해석 능력과 비유적 요소를 맞추며 게임을 진행한다면 전체 스토리 파악은 그리 어렵지 않다. 오히려 다소 간소할 수 있는 이야기를 여러 배치 요소로 주인공의 감정을 많이 표현하여 감정적인 몰입을 쉽게 만들어준다.
7. 여담[편집]
- 공식 사운드트랙 목록의 앞 알파벳을 따면 "She will come back"(그녀는 돌아올 것이다.)이라는 문장이 나온다.
- 돼지가 죽은 후 하수구를 통해 밑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소리를 내는 물건을 밟지 않고[6] 무사히 통과하면 눈이 잔뜩 달린 괴물이 등장한다. 이 괴물에게 말을 걸 시 굿즈 스티커의 위치를 나열해준다.[7] 엔딩에 지장은 없으나 보물찾기 개념으로 찾는 것도 별미. 다 모으고 괴물에게 말을 걸 경우 보너스 스티커를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 터널 비밀통로를 이용해 주인공의 언니의 안경을 얻을 수 있다. 이걸 얻으면 비밀방이 불투명하게 보인다.[8]
- 처음 이름을 정할 때 제작자의 전작들을 입력하면 해당 작품의 메인 BGM이 재생된다. 그 외에는 Sans, Gustav가 있다.
- 전작인 Leave와 비슷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등장인물인 주인공과 언니의 외모도 비슷하다. 다른 것은 주인공 포지션과 전개로, 주인공과 사이가 극단적으로 좋지 않았던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작품의 메인 빌런은 어머니이다. 다만 STYGIAN과 Cat in the Box처럼 동일 세계관 혹은 동일한 인물인지는 불명.[9]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12:51:56에 나무위키 Tide Up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름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는 Cat in the Box의 주인공 이름처럼 언니와 여자가 디폴트 이름으로 나온다.[2] 알 수 없는 이유로 이혼을 한 뒤 재혼을 했다. 추측컨데, 엄마가 가정폭력을 일삼는 것을 보고 질려서 떠난 걸로 추정. 그로 인해 본인의 딸을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내한테 내버려두고 도망친 꼴이 되기에 선인으로 볼 수는 없으나 주인공이 전화를 하는 장면을 보아 사이가 나쁘지는 않아 보이며 경제적 및 법적인 문제가 있었던 걸로 보인다.[3] 현 시점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4] 이때 풍경이 집 오른쪽에 있는 절벽에 모습이다.[5] 1개만 주더라도 기회 엔딩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조심하는 게 좋다. 목걸이 알을 넘겨주려고 시도하면 주인공이 이건 뭔가 아주 잘못된 것 같다며 경고 메세지가 뜨기에 경고 정도는 있는 편이다.[6] 유리조각으로 추정. 적 근처에서 밟는 즉시 어그로가 끌리는 데다 다른 맵으로 도망칠 수도 없어 죽는 방법밖에 없다.[7] 숲에 하나, 감옥 안에 하나, 감옥 나와서 하나, 마을에 하나, 터널에 하나, 병원 앞에 하나 총 6개가 있다. 획득했을 경우 장소 뒤에 얻었다고 말해준다.[8] 이 비밀방은 문고리를 이용해 열 수 있는데, 문고리는 돼지에게 금화를 주면 2번째로 얻는 아이템이다.[9] 특정 상황에서는 주인공의 초상화가 Leave에서 나온 여동생 귀신의 얼굴로 바뀌어있는 이스터에그를 볼 수 있다. 제작자 후기에 의하면 Leave가 Tide Up의 '전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