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s The 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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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목록
4. 기타


1. 개요[편집]


우리가 바라던 그것, TTT


CGV에서 런칭한 티켓 형태의 넘버링 굿즈. 공식 약칭은 TTT이다. That's The Ticket은 '바로 그거야!'라는 의미라고 한다.

2. 특징[편집]


양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티켓 형태의 굿즈이다. 앞면은 영화의 포스터 중 하나와 제목 로고가 그려져 있으며, 제목 로고와 용지 등의 부분에 후가공이 적용되어 있다. 뒷면은 영화의 정보와 함께 영화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그려져 있으며 특수 용지가 사용되었다. 티켓은 봉투에 담겨 지급되며, 봉투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영화별 넘버링이 적혀 있다.

여러모로 굿즈 업계 1인자인 메가박스오리지널 티켓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티켓 형태의 디자인, 앞뒷면 구성, 후가공 첨부까지 오리지널 티켓과 닮은 점이 많다. 론칭 작인 No.1~3을 기준으로 오리지널 티켓보다는 디자인이 평범하고 후가공도 미미하다 보니 일단은 하위호환에 가깝지만, 오리지널 티켓은 선정작이 적고 CGV에선 IMAX나 4DX, ScreenX 관 독점 포스터와 동시 수령할 수 있는 확률이 있어 틈새 시장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는다.[1] 뭣보다 관객이 관리하기도 꺼내 보기도 힘든 필름마크 보다는 여러모로 나은 편.

사이즈는 가로 7cm, 세로 17cm라는 이질적인 규격이다. 오리지널 티켓이 가로 7cm 세로 14cm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길쭉한 편. 굳이 오리지널 티켓까지 가지 않더라도 과거 극장들이 영수증 티켓 이전에 발급하던 단단한 가로 지류 티켓보다도 길며, 일반적으로 사무용품으로 쓰는 15cm 자 보다도 길다.(...) 이 때문에 오티북은 물론이거니와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티켓북에도 호환이 되는 사이즈가 없는데, TTT 컬렉팅 북 출시가 예고된 것을 보아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의 굿즈는 같은 날 묶어서 제공하던 필름마크와 달리 같은 날에 개봉하는 영화들의 지급일을 쪼개 놓았다.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수요일, 거미집은 목요일, 1947 보스톤은 금요일이다.[2]

런칭 기념 3편은 무작위로 보너스 티켓이 한 장씩 포함되어 있다. 이 보너스 티켓은 후가공에 총력을 다한 모습이 보이고 디자인 퀄리티도 오리지널 티켓 이상으로 영화에 찰떡이란 평가를 받는다.[3] 이를 기본 증정으로 밀었다면 오리지널 티켓 수집층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았을 텐데, 하필 랜덤 증정이라 연차를 돌려서 먹기엔 아까워 상술이라고 비판 받는 역효과가 발생했다.[4]

굿즈 수집층의 부정적인 반응이 피드백되었는지 NO.4 화란부터는 보너스 티켓을 전원 증정하겠다고 밝혔다. 전원 증정이 된 만큼 자사 배급작이 아닌 이상 보너스 티켓에 천박사 수준의 후가공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 목록[편집]




4. 기타[편집]


  • 2023년 추석 빅3를 시작으로 런칭되었다. 3작품 모두 기존의 시그니처 굿즈인 필름마크 대신 TTT만 제작되었는데, 장기적으로 필름마크와 병행하거나 필마를 축소하고 TTT를 CGV의 새로운 시그니처 굿즈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추측된다. 어느쪽이 우위가 될지는 마켓팅을 보면 되는데, CGV 측에선 필름마크도 안 하던 인스타그램 홍보를 TTT 출시 때는 이례적으로 진행하고 론칭 시작부터 컬렉팅 북 출시를 예고하는 등 유독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5]

  • 상술한 필름마크 대체설 때문에 기존의 필름마크 수집층들은 TTT를 반갑지 않아하는 편이다. 필마 수집층이 아니더라도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 덕에 시중에 나와있는 바인더와 비닐 포켓들과 호환이 되지 않아 겸사겸사 TTT를 알아보던 타사 굿즈 수집가들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 CGV가 그동안 이것저것 만들다유기한 전적 때문에 신뢰도를 걱정하는 의견도 나오는 등 론칭 시작부터 반응이 영 좋지 않은 편. 반면 기존 CGV의 다른 굿즈들보다는 신경 써서 제작한 티가 나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예고된 컬렉팅 북과 10여번대 TTT까지 출시 된 이후 얼마나 기존 수집가 집단에게 어필을 하는지 살펴봐야 할듯 하다.

  • 기나긴 이름 탓에 상당히 부르기 어렵다. 공식 약칭은 일단 세 어절의 앞글자를 따온 TTT지만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 외에도 삼티, 3T, ㅌㅌㅌ, ㅠㅜ(...) 등 다양한 약칭이 난무하고 있다. TTT에 부정적인 소비자들은 멸시의 뜻으로 '안모음'으로 부르기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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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MAX4DXDolby Cinema보다는 컨버팅되는 작품이 많아 그만큼 포스터도 CGV 쪽이 많이 나온다. 아맥과 포디를 둘 다 거르고 돌비만 컨버팅한 작품은 바빌론 등 극소수이며, 특히 한국 영화는 돌비 컨버팅작이 없다시피 하다.[2] 묘하게 CGV를 체인으로 둔 CJ 배급 영화인 천박사를 밀어 주는 구도이다. 가장 뒤로 밀린 1947 보스톤은 경쟁사인 롯데시네마를 체인으로 둔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작이다.[3]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보너스 티켓은 온도가 낮은 곳에 두면 그림이 사라졌다가 상온에 꺼내 두면 다시 천박사의 얼굴이 나타나는 구조로 되어 있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당시 신문 기사와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오리지널 티켓보다 사이즈가 커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4] 오리지널 티켓 수집층은 존 윅 4 오리지널 티켓 당시 코인이 그려져 있는 티켓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에 한 번 데인 적이 있어서 랜덤 증정에 민감한 편이다.[5] 이전에는 CGV 어플에 들어가야만 정보를 알 수 있었다. 공앱 예고 후 주간 굿즈라는 굿즈 홍보 게시물이 올라오긴 하는데 필름마크와 다른 굿즈를 전부 섞어서 한꺼번에 홍보하는 형태이다.[6] 필름마크의 별명이 '왜모음'이였는데 이를 응용한 것. 졸지에 원래 안모음이라 불렸던 오리지널 무비칩은 '왜만듦'으로 격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