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무비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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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메가박스에서 런칭한 이미지 영사기 및 굿즈 시리즈. 이미지 영사기의 이름이 '미니 시네마', 영사기에 끼워 화면을 재생할 수 있는 칩의 이름이 '오리지널 무비칩'이다. 대한민국 멀티플렉스 최초의 전자식 굿즈이며,[1] 동시에 일반관과 특별관에서 차별화된 굿즈를 제공하는 최초의 시도였다.[2] 하지만 2번까지 출시하면서 이례적으로 메가박스 인스타그램까지 쏟아지는 악평을 의식했는지 더 문 이후로 한 달 넘게 나오지 않다가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부터는 COMMON과 EPIC 없이 한 장면의 무비칩을 상영관 관련없이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당신의 모든 공간이 영화가 되도록
2023년 7월 19일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런칭이 예고되었다. 4번째 무비칩 거미집까지 출시되었다.
2. 사용법[편집]
무비칩을 제공하는 지점의 상영관에서 영화 관람 시 해당 영화의 무비칩 COMMON을, Dolby Cinema관에서 영화 관람 시 무비칩 EPIC을 제공했었다.[3] 같은 영화의 무비칩이라도 등급별로 재생되는 화면이 달랐지만 3번 닌자터틀부터 무비칩은 1종류만 제작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수령한 무비칩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이미지 영사기인 미니 시네마에 끼우면 해당 무비칩의 화면이 재생되는 구조이다. 구동에는 AAA 배터리 3개가 필요하다. 미니 시네마는 하단의 메가박스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지점을 선택하면 선택된 지점에서 미니 시네마를 수령받을 수 있다. 구매 시 기본 냥사원 무비칩 1종이 함께 증정된다. 가격은 23,000원.
미니 시네마 구매 링크 미니 시네마 + 러브콤보 구매 링크
3. 오리지널 무비칩 목록[편집]
3.1. 무비칩 COMMON[편집]
3.2. 무비칩 EPIC[편집]
4. 문제점[편집]
- 미니 시네마의 부담스러운 가격
미니 시네마의 가격은 23,000원으로, 비슷한 휴대용 이미지 영사기가 다이소 등에서 3,000원 내외에 팔리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싼 편이다. 물론 오리지널 티켓북도 18,000원에 판매되는 등 굿즈 수집에 필요한 케이스 등은 시중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팔리는 것이 통상적인 현상이지만, 무비칩의 경우 반드시 미니 시네마를 구입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임을 감안해야 한다. 우선 오리지널 티켓을 모으다가 나중에 재미를 붙이면 티켓북을 구매해도 오리지널 티켓 자체는 변하지 않는 반면, 무비칩은 미니 시네마 구입 전까지는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저 비용이 온전히 불확실한 미래를 담보로 한 초기 투자 비용이다. 수집가들이라 할지라도 넘버링 굿즈가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인 데다 넘버링이 중단되기라도 하면 그대로 2만 원짜리 고철이 되는 만큼 투자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무비칩이 배포되자마자 앞서 언급된 3,000원 짜리 다이소 미니빔에도 호환이 된다는 것이 밝혀져 굳이 2만원이나 더 얹혀서 미니 시네마를 살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대세이다.#
- 낮은 화질
미니 시네마로 재생되는 이미지는 소형 영사기 기반임을 감안해도 화질이 심하게 떨어진다. 상단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무비칩 예시 이미지에서도 톰 크루즈의 얼굴조차 제대로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화질이 낮다. 이미지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크기만큼 확대시키면 낮은 화질 때문에 이미지를 알아보기 힘들게 변해 버려, 굳이 미니 시네마를 구입하고 영화까지 관람하면서 수집할 수준의 퀄리티는 아니라는 평을 받는다.
- 시중품으로 대체 가능
무비칩이 재생하는 이미지는 메가박스에서 자체 제작한 고유의 이미지가 아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영화의 스틸컷에 불과하다. 때문에 시중에서 이미지 영사기를 구입해 해당 스틸컷을 다운받고 재생시키면 일체의 수집 없이 미니 시네마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후가공을 첨부해 복제 및 자체 제작이 어렵도록 만든 여타 지류 굿즈들과 비교했을 때 전자식 굿즈인 미니 시네마만의 극복하기 어려운 단점이며, 굿즈로써의 희소성을 갖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5. 여담[편집]
굿즈 자체의 문제점도 존재하지만, 전자식 굿즈 자체에 거부감을 가진 지류 굿즈 오리지널 티켓의 수집층들에게는 좋지 못한 반응을 얻었다.# 특히 무비칩의 스타트를 끊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예상과 달리 오리지널 티켓이 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굿즈의 첫 타자가 되었기 때문에, 오리지널 티켓 마이너 갤러리 등 관련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댓글창에서는 비판 여론이 강하게 형성되었다.[6]
런칭 초기부터 무반응이었던 굿즈는 많았어도 여론이 부정적인 상태에서 시작되는 굿즈는 처음이며, 다이소에서 파는 이미지 영사기를 비싸게 팔고 있는데 무비칩 종류마저 1종으로 줄여버리면서 VOL.4까지 나오는 동안 전혀 개선될 조짐이 보이질 않는다. COMMON과 EPIC이 없이 1종류로만 돌아온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부터는 안모음이라는 부정적인 별칭이 생겼고, 거미집이 오리지널 티켓 없이 무비칩만 나온다는 공지가 나오자 영화 매니아들의 반응은 심각한 수준까지 갔다. 메가박스가 추석 영화의 오리지널 티켓을 내지 않는 틈을 타서, CGV는 새로운 특전 That's The Ticket을 출시했고, TTT의 출시 이후로는 왜만듦, 왜나옴 등으로 불리고 있다.
원본 글이 삭제되었으나, 미니 시네마 영사기가 다 팔릴 때까지는 무비칩이 계속 나올 거라는 내부자 썰도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2 00:31:29에 나무위키 오리지널 무비칩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롯데시네마의 액션티켓은 실물 지류 티켓 형태의 굿즈를 찍으면 AR 영상이 부가적으로 재생되는 구조였고, 미니 시네마 및 무비칩처럼 전자 장비로만 구성된 굿즈는 미니 시네마가 최초이다.[2] 기존에도 일반관 또는 특별관에서만 특정 굿즈가 지급되거나 일반관에서는 1종, 특별관에서는 전 종을 지급하는 씨네Q의 시리즈 티켓 같은 시도는 존재했다. 그러나 같은 넘버링을 가진 하나의 시리즈가 일반관과 특별관에서 각각 다른 굿즈를 제공하는 경우는 미니 시네마가 최초이다. Dolby Cinema관 한정으로 알라딘 오리지널 티켓을 제공하려는 시도가 존재하긴 했지만 이 경우는 특별관에서만 지급될 예정이였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고, 결국 무산되어 일반 물량으로 풀리게 되었다.[3] Dolby Cinema관에서 관람하고 무비칩 COMMON을 수령받거나, Dolby Cinema 이외의 상영관에서 관람하고 무비칩 EPIC을 수령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Dolby Cinema만 아니라면 MX나 THE BOUTIQUE 같은 여타 특별관에서 관람해도 무비칩 지급 대상 지점의 상영관이라면 무비칩 COMMON을 수령받을 수 있다.[4] 7월 12일 개봉[5] 7월 12일 개봉[6] 마침 2023년 6월에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티켓을 건너뛰고 매니아 티켓을 지급했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및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도 오리지널 티켓을 건너뛴 시기에 발표된 소식이라 비판 여론에 기름이 부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