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Vitality/리그 오브 레전드/2018 시즌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Team Vitality/리그 오브 레전드



Team Vitality의 역대 시즌
2017 시즌

2018 시즌

2019 시즌



1. 개요[편집]


Team Vitality의 2018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LCS EU 스프링 2018[편집]


4시즌만에 개막전을 이겼다. 다만 상대가 팀 운영 포기하려다 겨우 구색 맞춘 수준인 H2k였던 것은 함정. 에이스인 미니가 뭐 하기 전에 상체 3인방이 다 터뜨려서 끝났다. 특히 지주케의 라이즈가 직전 경기 퍽즈에 뒤지지 않는 캐리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4인방의 친정인 자이언츠전 레드 카운터정글링을 잘못 대처하며 더블킬을 헌납한 뒤 5:0까지 밀렸다. 그러나 전날 상체 캐리로 인해 탱자탱자 놀던 미니가 케이틀린으로 템뽑고 하드캐리하면서 다 뒤집어엎었다. 초반을 풀어나가는 전략전술의 문제를 복기해야 하지만, 일단 EU 유일의 2승팀이 됐다.

2주차에 프나틱을 잡고 미스피츠에게 기바오 시전하다 무너졌지만, 3주 1일차에 지주케의 조이를 중심으로 2부리그 자이언츠 시절과는 전혀 다른 뛰어난 운영으로 샬케를 잡아냈다. 자신들을 떠난 멤버들(샬케)과 내친 멤버들(자이언츠)을 모두 잡아낸 셈이 됐으며, 공동 선두 자리는 최소한 놓지 않고 있다. 야마토캐논표 운영이 슬슬 자리잡는 것 아니냐는 레딧 유럽 팬들의 기대가 굉장한데, 왠지 기복이 있는 길리어스 그리고 메카닉적 폼이 상당히 회복되긴 했는데 루인보다는 게임 이해도가 여전히 약간 아쉬운 카보차드가 분전한다면 진짜 강팀이 될 수도 있다. 맛집 유니콘스 상대로는 지주케와 카보차드의 무력으로 백도어를 성공시키며 승리하며 단독 1위 5승팀이 되었다.

그리고 3주 2일차 UoL을 유럽잼으로 잡아먹고 그 사이 미스피츠와 자이언츠가 모두 패하면서 단독선두에 복귀하였다. 특히 5일간 기복이 있다고 평가받던 길리어스가 자신의 상징인 자르반 4세로 날아다니는 등 5명 빠짐없이 개개인의 폼이 굉장히 좋으면서, EU 기준으로는 자이언츠 시절 승강전에서와 달리 최소한의 팀 플레이도 갖춰진 상태.

4주차 첫경기 로캣과의 대결에서는 시종일관 오브젝트를 빼앗기는등 뭔가 불리하게 진행되었으나, 뛰어난 신예들의 힘으로 경기를 버티는데 성공했고 필살 봉풀주 바루스의 텔을 이용한 백도어와 나머지 본대의 귀환 저지라는 유럽잼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다음 스플라이스와의 경기에서는 사실상 사장된 직스원딜을 1년만에 꺼내 초반부터 터트리면서 타워를 돌려깎았고, 카보차드가 기가막힌 1:2를 성공시키면서 승기를 잡은뒤, 가끔 실수가 나와 딜러들이 잘리기는 했지만 오브젝트를 전부 흡입하며 풀템을 띄운 직스의 힘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3화염+장로를 두른 상태에서 상대 아지르가 조이 E를 맞자마자 갱플랭크와 직스 2글로벌 궁으로 지워버리고 승리한 마지막이 압권. 로캣의 양방치기 스플릿에 완전히 압도당하다 기적적으로 역전한 4주 1일차의 미숙한 운영과 대조적으로, 2일차에는 공성 상황에서 침착한 라인관리와 오브젝트 관리로 상대의그냥 Kobbe 혼자의 처절한 존버를 뚫어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운영도 조금씩 개선되는 시점에서 경력 대비 게임 내에서 단점을 지적하기는 뭐하고, 작년 스프링 2부 씹어먹고 입털다 승격못한 샬케가 생각날 정도로 게임 외적으로 입을 너무 많이 턴다. 특히 실력 대비 커리어가 많이 꼬여있던 길리어스나 실력 대비 2부리그에서 너무 오래 묵었던 지주케가 조금많이 심하다.

그런데 5주차 G2전은 질 만도 하다고 봤는데 너무 처참하게 졌고, 2병 중 하나인 H2k가 미드정글을 교체하고 나온 2일차에 길리어스의 잭스 하드트롤에 힘입어 패배하면서 G2, 프나틱과 동률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팀 단위로 길리어스의 초중반 기복을 관리하는 것이 관건인듯. 명코치 야마토캐논과 리더인 미니, 기존의 베테랑 카보차드 등의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6주차 길리어스가 계속해서 블레스, 18잼구화되면서 무너지는 중. 이래서 LCS 평균 수준의 트래쉬토크는 재미로 보지만 너무 선을 넘은 입털기는 보기 편하지가 않은 모양이다......

7주 1일차 지약팀 샬케(...)를 잡아내고 지옥의 4연패를 끊었다. 길리어스가 강타를 제대로만 써도 이긴다는 개드립이 속출했고 사실 EU 10팀 중 10위권 운영을 보여주는 샬케를 시야장악과 몰래바론 2회로 완벽히 농락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개인으로는 지주케가 신내다 스카너에 계속 끌리며 고생한 반면 원조에이스인 미니가 애쉬를 잡고 매날리기 및 궁극기 활용부터 시작하여 레클레스 업셋이 전혀 부럽지 않은 팔방미인 플레이로 하드캐리하였다.

2일차 지주케가 유체미 결정전에서 캡스를 탈탈 털고 모든 라인에서 개인기로 앞서며 압살 중이었으나... 길리어스가 자크로 개그 이니시를 보여주며 기세가 한풀 꺾이더니 카직스 은신으로 인한 어이없는 바론스틸 허용에 이어 미니와 잭트롤이 다시 건져내던 경기를 또 어이없는 장로스틸 허용으로 터뜨렸다. 카보차드가 +- 해서 소아즈보다 못할건 없었다는 점에서, 신예 3인방이 만들어놓은 경기를 정말로 길리어스가 깨끗하게 말아먹었다. 결국 1위 복귀의 기회도 놓쳤다.

8주 1일차에 5연승의 UoL을 뭉개버리면서 공동 2위라인으로 올라갔으나, 8주 2일차에 길리어스가 조용하자 잭트롤과 지주케가 대삽을 들면서 최근 5경기 1승4패의 로캣에게 승리를 헌납해버렸다... 그 결과 스플라이스에 밀려 공동 3위로 내려앉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도 다음주로 미루게 되었다.

9주 1일차 스플라이스를 잡고 공동 2위로 도약하며 포스트시즌을 확정하였다. 초반갱 못한다던 Xerxe가 카보차드를 연거푸 따내고 길리어스의 카직스가 블레스 블랭크급 기량으로 자폭을 하면서 바이탈리티가 패배하는 줄 알았으나 기초체력인 CS에서 앞서면서 버텨냈고, 코비에게 진을 쥐어주는 꼴픽으로 인해 Splyce가 스노우볼을 제대로 굴리지 못했다. 그리고 이날 죄가 참 많던 길리어스가 탑 쉔과의 연계로 오도암네를 끊어내고, 바론트라이가 강제되던 Splyce를 미니의 케이틀린이 싹 쓸어담으면서 간신히 승리한다. 잭트롤의 탐켄치 혀내밀기 초시계 세리머니는 덤.그리고 길리어스는 한 번의 속죄를 칭찬하기 전에 이미 트위터로 입을 털고 있다

9주 2일차, G2전에서 미니가 다시 한 번 플레이메이킹을 위해 애쉬를 뽑았다. 하지만 애쉬조합의 불안정성에 G2가 단단한 대처를 하고 VIT는 오브젝트 로테이션과 오더가 흔들리면서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G2와 스플라이스에 1승이 밀리는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H2K를 상대로 풀세트 멸망전 끝에 겨우 겨우 올라갔다. 2세트와 3세트 최악 수준의 오브젝트 오더로 사실 1:3으로 져도 할 말 없는 다전제였으나 딜러진이 3세트를 건져내면서 간신히 5세트까지 가서 이겼다.

4강 플레이오프는 소아즈가 개인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프나틱에게 1:3으로 완패하였다. 전체적으로 2라운드와 6강에서 보여준 정교하지 못한 판단으로 뛰어난 메카닉을 퇴색시키면서 답답하게 패배하였다. 무엇보다 야마토캐논이 4세트에 스웨인을 밴하고 싶었는지 3밴 진 밴 직후에 No를 3번이나 외치는 모습이 방송전파를 탔고, 이후 스웨인 하드캐리를 2세트에 이어 다시 한 번 허용하며 패배해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1]

게다가 Bwipo를 압박하기 위해 카보차드가 정규시즌 및 6강에서 잘 안 쓰던 스플릿 푸쉬 챔프를 많이 가져갔고, 그나마 한타 중심 운영은 최소한은 구사하는 것과 달리 스플릿 운영의 기본이 되지 않은 모습으로 한국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바이탈리티가 4강팀 중엔 운영을 제일 못하지만 유럽 평균급 운영이라는 점에서 운영 5부리그 유럽의 악명도 다시 떨친 셈.

3, 4위전은 약점으로 평가받던 부분이 스플라이스를 주로 때리면서 나아진 듯 착각이 들었는데, 진 경기는 지주케가 초반부터 니스퀴 상대로 하드 역캐리를 해버리는 초유의 사태와 함께 RR 티켓을 한세트 차이로 놓쳤다. 기묘한 시즌 마무리.

시즌이 끝나고 조이럭의 소개로 한국 전지훈련을 와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훈련했다. 5프리카 시절의 아프리카처럼 잠재력은 있으나 2%가 아쉬운 바이탈리티이기에, 전 세계적으로 드물에 중위권에서 꽤 오래 머무르다 확고한 상위권으로 등극한 아프리카 팀의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코치인 야마토캐논은 이번에도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0659&site=lol에서 엄청난 달변으로 양질의 인터뷰를 뽑아주었다.

1.2. LCS EU 서머 2018[편집]


개막전 Splyce와의 3, 4위전 리매치에서 완승했다. 하이머딩거 원딜에 피들스틱 서폿 아트록스 탑 등 따끈따끈하고 새로운 조합으로 스노우볼을 굴려 Splyce를 압살한 것. 전체적으로 한국에서의 경험이 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주케가 니스퀴에게 솔킬을 따이며 역으로 호구잡혔던 페이스를 살짝 이어간 것은 아쉽지만 조이의 중후반 활약은 여전히 명품이었다.

2일차도 자이언츠를 양학했다. 전날 딩거-피들에 이어 럭스-파이크를 꺼내 캐리한 아틸라 잭트롤 봇듀오의 폼은 최고조이며 카보차드도 오른으로 상대 탑정글 1:2로 역관광내는 등 스프링보다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상체가 번갈아 오버플레이로 짤리기는 했지만 너무 초반에 터뜨려서 대세에 지장이 없었던, 전날의 재방송과도 같은 경기. 확실히 야마토캐논 코치의 힘과 신인들의 빠른 적응력이 부각되는 메타이다.

그러나 2주차에 밴픽과 팀간 상성 등의 문제로 아주 메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패를 찍었다. 특히 지주케의 소포모어 징크스가 은근 길게 가려는 조짐이 보인다는 게 문제다. 준비성에 비해 여전히 한국 전지훈련을 해도 뭔가 부족한 기본이 드러난 2주차.

다행히 3주차에는 유니콘즈와 샬케를 상대로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승을 찍고 프나틱과 함께 4승 라인에 올라섰다. 지주케 소포모어 징크스설은 역레발이었다고 한다...

4주차는 첫날은 전패팀 H2k를 무난하게 요리했으나, 둘째 날은 전승팀 미스피츠를 상대로 지면서 프나틱과 함께 5승 3패 라인을 유지.

답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미스피츠, G2, 스플라이스에 3연패로 얻어맞으며 주루룩 순위가 떨어졌다. 그래서 6주차를 앞두고 일루미나 아너 게이밍에서 놀던 키키스를 서브로 영입했고 6주차에 키키스를 투입해 로캣, 자이언츠 잡고 2연승을 찍었다. 결국 길리어스 뺄거면 왜 진작에 서머 시작 전에 키키스보다 좀 더 유망하고 오더 기여도 높은 정글러들을 긁어보지 않았는지, 야마토캐논 특유의 믿음롤이 또 한 번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7주차 역시 프나틱(!)과 UoL을 상대로 승리하며 순식간에 4연승으로 공동 3위에 복귀했다. 이후 샬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 이외에는 전부 승리를 거두면서 9주차 경기까지 다 끝난 상황에서 G2, 샬케와 함께 2~4위 순위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정규시즌 마지막 날 샬케, G2와의 순위결정전에서 접전 끝에 안정적인 라인전 및 초반 교전과 더 뛰어난 운영과 한타를 바탕으로 연이어 승리함으로써 정규시즌 2위로 4강 한 자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최하위 H2k가 샬케를 잡아주지 못했다면 샬케의 단독 2위가 기정 사실이었기에 더욱 기적같은 4강 시드 획득이다.

하지만 정작 포스트시즌에서는 본인들의 정규시즌 2위를 도와준 샬케한테 3대1로 패배했다. 결국 롤은 딜러싸움이라는 명언이 그대로 맞아 떨어진 다전제였다.
정규시즌 막판에 비해 지주케와 아틸라의 폼이 영 좋지 않았다.

그래도 3, 4위전은 미스피츠의 꼼수에 한 번 휘말렸지만 이후 야마토캐논의 빠른 피드백과 함께 지주케와 아틸라가 살아나서 캐리를 하면서 롤드컵에 매우 가까워졌다.

그리고 샬케의 준우승으로 바이탈리티가 롤드컵에 직행하였다. 뱅도둑들과 아프리카는 스프링 결승이라도 가봤지, 바이탈리티는 결승 0회 정통 H2k식으로 2시드를 확보하였다. 좋게 말하면 그만큼 2개 시즌 프나틱 외에 바이탈리티만큼 꾸준히 잘한 팀이 없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그 H2k처럼 꾸준함에 비해 4강 다전제에 너무 약한 것이다. 남유럽 딜러진의 기복만 잘 관리한다면 그날이 왔을 때 경기력의 최대치는 높은 팀이기에, 롤드컵에서 2시드에 거는 기대치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유럽 팬들이 바랄 것이다.

1.3.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편집]





힘겹게 모은 롤드컵 포인트로 직행했더니 조에 전년도 우승팀과 이번년도 우승 후보팀이 있다... 조 추첨을 보던 프나틱도 바이탈리티의 명운을 빌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조별리그 1일차에 디팬딩 챔피언 젠지를 상대로 기가 막힌 개인기와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RNG와 C9 상대로는 패하며 1라운드를 마쳤지만 뒤이은 2라운드에선 RNG의 핵심 전술이라 할 수 있는 우지의 성장 타임이 오기 전에 판을 엎어버리며 훌륭하게 설욕에 성공했다. 이후 완전히 맛이 간 젠지를 확인사살하며[2] 3승을 챙겼지만 C9와의 분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고 젠지가 RNG 상대로 지며 3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 롤드컵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됐지만 그들의 선전에 관객들은 안타까워하면서 찬사를 보냈다.

2. 팀별 둘러보기[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6 22:35:23에 나무위키 Team Vitality/리그 오브 레전드/2018 시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후에 야마토캐논이 인벤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려준 실상은 스웨인을 대응하기 위해 카밀을 연습하고 진을 밴하기로 밴픽을 짰었는데 그 당시 카밀을 프나틱측에서 밴했고 스웨인을 밴했어야했는데 밴을 담당하던 지주케가 멍때리면서(...) 평소에 밴하던 진을 밴하면서 그 밴픽이 되었다고 한다...[2] 클템이 죄송해하는 그 영상의 경기가 바로 이 경기다. 아틸라가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