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Vitality/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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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eam Vitality 로고 옐로우.svg
팀 바이탈리티
Team Vitality
창단
2015년 12월 9일
소속 리그
LEC
게임단주
파비엥 데비데

Neo
|니콜라스 마우러

Nico

매니저
데니스 헤너스도르프

Leggifant
|이스마엘 페드라사

Ismind
|알렉산더 스펠다

Stuii

디렉터

감독
알렉산더 카트라이트

Carter

코치
페터 프리슈스

Hjarnan
[S]
분석
잭 케이저

Kayys

주장

약칭
VIT
파일:Team Vitality 로고 옐로우.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레딧 아이콘.svg
로스터[* [[저우양보| 저우양보

Bo
]] 2023년 6월 30일 비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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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경규태|경규태

Pho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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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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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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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파일:독일 국기.svg [[엘리아스 립|엘리아스 립

Ups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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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파일:독일 국기.svg [[노르만 카이저|노르만 카이저

Kaiser
]]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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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및 역대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현 멤버
4.1. Photon(포톤, 경규태)
4.2. Bo(보, 周杨博, 저우양보)
4.3. Upset(업셋, Elias Lipp, 엘리아스 립)
4.4. Kaiser(카이저, Norman Kaiser, 노르만 카이저)
4.5. Hjarnan(야난, Petter Freyschuss, 페터 프리슈스)
5. Vitality.Bee
5.1. Czajek(차예크, Mateusz Czajka, 마테우시 차이카)
5.2. Innaxe(이넥스, Nihat Dzhelal Aliev, 니하트 젤랄 알리에프)
5.3. Neon(네온, Matúš Jakubčík, 마투시 야쿱치크)
5.4. Jactroll(잭트롤, Jakub Skurzyński, 야쿱 스쿠진스키)
6. 전 멤버
6.1. Cookie(쿠키, Jakob Fransson, 야쿱 프란손)
6.2. Shemek(쉐멕, Damien Soulagnet, 다미앙 술라녜)
6.3. Selfie(셀피, Marcin Wolski, 마르친 울스키)
6.4. Nji(엔지, Cantoursna An, 캉투르스나 안)
6.5. Lucker(Damian Konefał)
6.6. Steeelback(스틸백, Pierre Medjaldi, 피에레 메잘디)
6.7. Yoppa(요파, Pavle Kostić, 파블 코스티치)
6.8. SLT(에스엘티, Enzo Gonzalez, 엔소 곤잘레즈)
6.9. SMILEY(스마일리, Ludvig Granquist, 루드빅 그란퀴스트)
6.10. Hustlin(허슬린, Morgan Granberg, 모건 그랜버그)
6.11. Milica(미리차[1], Aljoša Kovandžić, 알료샤 코반지치)
6.12. Skeanz(스킨즈, Duncan Marquet, 뒹캉 마르케)
6.13. Jeskla(제스클라, Jesper Klarin Strömberg, 야스퍼 클라린 스트룀베리)
7. 기타


1. 개요[편집]


Team Vitality 소속 프랑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VIT.

유일하게 출전해본 2018 롤드컵에서 화끈한 공격성을 발휘하여 한국 팬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프랑스의 게임단이나, 2018년을 제외하면 적극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뭔가 성적이 아쉬운 편이다. 2017 롤드컵에서 SKT T1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붙인 것으로 유명한 미스핏츠와도 나름 비슷한 처지다.


2. 역사 및 역대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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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itality color.png
파일:Team_Vitality_202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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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Vitality
Team Vitality
Team Vitality
Team Vitality
팀 바이탈리티
팀 바이탈리티
팀 바이탈리티
팀 바이탈리티



2023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로그의 하위호환, 혹은 로그의 실질적 전신인 Team ROCCAT의 안티테제.

전설의 하차니 스틸백과 함께 정말 시원하게 말아먹은 2017 시즌을 제외하면, 중하위권을 전전하던 팀 성적과 대조적으로 라이너들의 라인전은 웬만하면 유럽에서도 알아주던 팀이다. 의외로 바이탈리티는 종합 게임단으로 유럽 내에서 소위 지나틱과 함께 투자에 상당히 적극적인 팀이었고, 베테랑 영입이든 유망주 영입이든 몇몇 팀들처럼 라이너 개인기량부터 작정해서 낮추고 저가 로스터 짠 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운영을 정말정말 못하고, 정글러 자리에 수맥이 흐르던 놀라운 팀. 슉과 키키스의 반시즌 반짝을 제외하면 마이티베어-조코&정글 갱맘-길리어스-모글리-스킨즈-은지-도로 스킨즈라는 역대급 정글수맥이 흘렀는데, 그나마 2021 서머 유럽 S급 정글러 셀프메이드를 영입하면서 간신히 끊어냈..으나 1년만에 그 셀프메이드를 실력문제가 아닌 인게임 소통문제로 벤치시키면서 도로 수맥이 흐른다. 심지어 모글리의 2021 CK 우승은 세이호의 사기극이라 쳐도 마이티베어, 조코, 길리어스가 모두 나가서 1부에서 짧게라도 더 잘나갔던 것을 감안하면 바이탈리티의 정글 수맥을 부정하기 어렵다.

로그의 경우 게임의 승패가 결정될 정도로 중요한 10분이라는게 문제지만 그 20분에서 30분 사이의 운영만 빼면 세계무대에 일단 내놓을 수는 있는 팀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었다. 괜히 유럽 정규시즌 1등을 두 번이나 차지하고 2년 연속 세계 최초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던 것이 아니다.

반면 바이탈리티는 카싱이나 키키스 등이 활약했던 짧은 시기를 제외하면 유럽 최악의 운영능력을 자랑했고, 그 시기에도 15~20분 타임어택 후에는 오더가 망가지곤 했다. 카보차드와 카싱의 맹활약으로 G2, H2k와 정규시즌 3강을 형성했던 데뷔시즌에도 뇌절로 3위까지 밀린 뒤 6강에서 프나틱에게 운영으로 쳐발리면서 용두사미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바이탈리티 역대 최고의 순간이던 2018 롤드컵에서도 밴픽과 운영에서 밀리며 북미의 C9에게 조 2위 티켓을 넘겨주고 말았다.

교전능력의 경우 운영의 악명에 비하면 준수한 편이다. 하차니 강점기 그리고 이를 포괄하는 폴리스-스틸백이라는 최악의 원딜러들 재임기만 제외하면 어쨌든 메카닉 총합 괜찮고 한타 할 줄 아는 원딜러들이 거쳐간 팀이라 라인전으로 번 이득 운영으로 까먹고 다시 한타 한판 꾸역승 패턴이 최소한 유럽에서는 종종 먹혔다. 야마토캐논도 오더 플레이어가 없는 처참한 현실과 잘 타협해서 이런 쪽으로 팀을 지도했고, 그가 떠난 2020 서머나 2021 서머도 신인분쇄기라는 오명을 얻으면서도 후반 한타 원툴은 유지했다. 그것도 유지 못한 2020 스프링이나 2021 스프링, 2022 스프링 시즌도 있지만 말이다.

이러한 고질적인 운영능력의 부족과 야마토 시대 이후 등장한 듀크-메피스토 라인의 무능으로 인해 유망주 성장에 최악의 환경을 갖췄다고 까이는 팀이다. 클템에게 사과를 받은 그 시즌을 제외하면 프랜차이즈 스타 카보차드를 끝내 LEC 결승진출 0회로 끝마치게 하거나 정글러들 외에도 콤프, 슈젠더, 미리차 등 전도유망하던 라이너들을 갈아먹는 등 깝깝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2] SK, 구 샬케 등보다 훨씬 심각하게 지역리그 특급 유망주들이 LEC 하위권 팀 이적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래서 2022 슈퍼팀을 만들었으나 우려했던 모든 문제점에 바이탈리티의 수맥까지 함께 터져버리며 5위로 초라하게 스프링을 마무리했다. 한국 LEC 팬덤에서는 LJL의 소프트뱅크와 엮어 노랑 검정 팀컬러로 슈퍼팀을 만들면 안된다는 드립을 칠 정도. 그러나 이 부분도 소프트뱅크가 2신인 로스터로 한국인들이 일본 입국에 성공한 서머에 3위까지 반등하고, PCS의 CFO도 우승에 TCL의 와일드캣츠도 백투백 우승을 달성하면서 노랑검정 슈퍼팀들 중 바이탈리티만 본전도 못 건졌다.

유서깊은 한국 용병들의 무덤으로도 유명하다. 마이티베어-폴리스-하차니-갱맘-모글리라는 주옥같은 환장의 라인업을 자랑한다. 아무리 유럽에서 한국 용병의 성공률은 로또고 그나마도 19년 이후 더욱 폭락했다지만, 옛날엔 NiP나 구 오리젠과 같은 아예 강등된 망팀들을 제외하면 용병 하나 둘 정도 망하면 하나 성공하는 패턴이 일반적이었다.[3] 하지만 바이탈리티는 롤드컵까지 나가봤고 순위를 말아먹은 시점에도 어느 정도 체급은 유지하던 팀인데도, 이상하게 한국 선수들과의 궁합만큼은 아예 답이 없었다.

2022 서머에 한국인 정글러 하루의 활약으로 정글 잔혹사와 한국인 잔혹사를 동시에 청산하나 싶었으나, 3라이너의 마지막 주 트리플 쓰로잉으로 5연패 탈락이라는 기적을 쓰며 그 어느 시즌보다도 더 잔혹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3 스프링에 한국인 탑솔러 포톤의 올프로 퍼스트팀 입성으로 진짜 잔혹사 청산에 성공하나 싶었으나, 이전까지의 정글 잔혹사를 또 한 차원 뛰어넘는 선택받은 자 저우양보맹활약 끝에 서머 10위 후 시즌 파이널 진출 실패라는 전년도를 능가하는 기적을 쓰며 그 2022 시즌보다도 더 잔혹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4. 현 멤버[편집]



4.1. Photon(포톤, 경규태)[편집]


파일:VIT_Photon_2023_Split_1.png

문서 참조.


4.2. Bo(보, 周杨博, 저우양보)[편집]


파일:VIT_Bo_2023_Split_1.png

문서 참조.


4.3. Upset(업셋, Elias Lipp, 엘리아스 립)[편집]


파일:OG_Upset_2020_Split_1.png

문서 참조.


4.4. Kaiser(카이저, Norman Kaiser, 노르만 카이저)[편집]



파일:MAD_Kaiser_2021_Split_1.png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노르만 카이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Hjarnan(야난, Petter Freyschuss, 페터 프리슈스)[편집]


파일:757px-G2_Hjarnan_2018_WC.png

스웨덴 출신 원거리 딜러. 아이디는 두뇌라는 뜻의 스웨덴어로, 표기법을 따르면 '예르난'[4]. LCS 해설진들은 '야ㄹ난'에 가깝게 부르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야난'으로 통용되는 듯. 경기 내적으로 특별한 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나 NA의 Cop처럼 서포터가 자의든 타의든 수없이 바뀌는 선수로 유명하다.

하지만 2015 스프링 시즌 SK의 포기븐은 AMA에서 자신을 제외한 원딜을 평가해보라는 질문에 야난을 프리즈와 함께 유럽 투탑에 놓았다.[5] 스프링 시즌 소년가장으로 사실상 팀을 하드캐리한 프리즈와 비교될 만하다고 쳐주는 것을 보면, 오도암네와 카싱에 가려 돋보이지 않을 뿐이지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할 것을 다 해주는 좋은 원딜이다.

그리고 서머 시즌 레클레스는 AMA에서 유럽 원딜 탑 4를 프리즈, 닐스, 야난, 그리고 자기 자신이라 칭하며 포기븐에게 반격을 했다. 그사이 역시 야난이 호평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서머 시즌 3주 1일차 시비르로 하드캐리를 선보이며 자신도 캐리하는 원딜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잘 큰 문도를 과감하게 때려 잘라내는 뚝심과 한타마다 보여준 미친 카이팅이 인상적이었다. 베인으로 어김없이 물려 죽은 상대 원딜 캔디판다와 엄청난 대조를 이뤘다. 다음날에도 징크스로 UoL을 폭파시켰다.

오랫동안 지켜본 결과, 딱히 화려한 무빙을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대치구도에서 귀신 같은 판단력으로 자신은 안 물리면서 한 대 더 때리는 식으로 남들은 못 박아넣을 딜을 박아넣는 능력이 일품이다. 이 부분만 보면 마치 데프트의 그날을 보는 느낌. 레클레스가 난전에서 살아남아 킬을 캐치하는 능력이 데프트를 떠올리게 한다면 이쪽은 정반대로 운영 지향적 팀인 H2k에 딱 맞는다. 더불어 이 선수도 오더와 운영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H2k에서는 그걸 했던 게 다름아닌 kaSing. 서폿이 활발하게 로밍을 다니고 시야 장악을 하는 동안 2:1도 잘 밀리지 않으면서 잘 버티는 데도 특화되어 있다.

다만 롤드컵에서는 그 안정감이 지나쳐서 존재감조차 사라지는 모습으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DG와의 1차전에서는 트리스타나를 픽했다가 그다지 강하다고는 볼 수 없는 EDG의 봇라인에 밀리며 클템이 강조하는 빵딜이 되었고, 2차전에서도 데프트의 캐리를 억제할 임무를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 SKT를 상대로도 존재감이 없었던 것은 덤. 1차전에서 페이커의 오버플레이를 받아치며 잘 살아나가나 했으나 야난도 많은 데미지를 입었고, 이후 이것은 마오라의 쇼타임으로 이어지게 된다.[6] 상대보다 CS를 더 잘 먹고 본인이 성장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그걸 넘어서 압도하고 라인전에서 이기는 것은 잘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이 부분은 서폿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할 수 있고, 본인의 성향의 문제다.

롤드컵 이후 H2k를 나와 먼저 kaSing이 자리잡고 있던 Vitality로 옮겼다. 일단 신생팀이지만 견적이 나오는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조금만 더 분발한다면 확실히 최고의 원딜 자리를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팀원 모두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만큼 본인의 안정감 있는 모습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기에 이 부분에서 명확한 오더가 필요하다.

참고로 평타 위주의 원딜과 스킬 위주의 원딜 간 차이가 꽤 심하다. 전자인 시비르/트리스타나/징크스 등은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반면, 코르키/루시안 등은 영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 중. 아무래도 무빙이 좋은 플레이어지 스킬샷이 좋은 플레이어는 아니다.[7] 다만 유럽에서 코르키는 주류 픽이 아니었고, 루시안은 하향 먹은 시점부터 루필패가 되었다는 점은 감안할 것이다.[8]

그리고 시즌 6에는 미스 포츈으로 뛰어난 궁 활용을 보여주고, 칼리스타 승률도 많이 끌어올리며 자신의 단점을 극복해나가고 있다. 다만 웬만해서는 싸는 경기가 없던 H2k 시절과 달리 H2k전의 트리스타나 친정 사랑을 포함해 기복이 꽤 심해진 편. 더불어 4주 2일차의 징크스 픽은 징크스로 좋은 플레이를 했음에도 메타에 전혀 맞지 않는 선택으로 상당히 악수가 되었다. 평타 딜러가 한국에서는 완전히 사장되었고 유럽에서도 생존기 있는 케이틀린과 트리스타나가 마이너하게 겨우 등장하는 수준인 시점에서 평타 딜러에 대한 집착을 버릴 때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평타 딜러를 버리고 코르키를 픽하자 팀이 H2k에게 복수하는데 성공했고, UoL 전에서도 상향된 코그모를 픽해 초하드캐리를 선보이며 바위게를 참교육하는 과정에서 야난은 역시 저평가된 준수한 원딜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평타 딜러 성애자라는 평가와 달리 시즌 6에서는 코르키로 가장 잘 나간다. 리그 평균 통계와 비교해서 킬 관여율은 나머지 포지션이 다 터뜨리다 보니 조력자답게 좀 낮은 편이지만, 잘 죽지 않는다는 것이 야난 코르키의 장점이라고 한다.

좋은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사실 시즌 6 바이탈리티 소속으로는 평가가 많이 갈린다. NA의 알텍과 더불어 시즌 5에 비해서는 시즌 6에 분명 평가가 조금 내려간 원딜러. 야난이 메카닉과 챔프 폭 면에서는 EU의 다른 탑티어 원딜러들보다 약간 평범한 느낌을 주어도 당당히 최소 A급 원딜로 평가받았던 이유는 특유의 냉철한 판단력인데, 운영 지향적 팀인 H2k에서 공격적인 바이탈리티로 넘어오면서 팀 컬러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슉, 카싱, 카보차드가 번갈아 VIT가 패배하는 경기에서 패배 지분을 쌓고 있다면 야난은 VIT가 진 경기 대부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포스트시즌에는 진으로 스킬을 다 허공에 날리고, 진 안 잡고도 레클레스에 밀리는 등 막장 끝판왕급으로 무너졌다. 근데 이날은 바이탈리티가 5명 다같이 무너졌다.

서머 시즌에는 서브로 내려가는데 본인이 프로 생활에 지쳐서 휴식을 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1시즌 휴식 후 로캣의 원딜러로 복귀했다. 평가가 그럭저럭 좋은 편인 상황에서 휴식을 취하긴 했지만 공백은 분명 우려되는 요소다.

일단 로캣에서는 팀이 총체적 난국인 와중에 사람 구실을 하고 있다. 이 선수는 보통 루시안이나 코르키와 같은 쿨타임 짧은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딜을 하는 원딜러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으나 그것도 어느 정도 극복한 편이었고, 멀리서 쏘는 스킬샷이 나쁜 선수가 아니고 뚜벅이로의 포지셔닝은 정말 좋아서 유틸형 원딜러 메타에는 오히려 매우 잘 맞는다. 서폿이 노답이라 초반부터 활약하지는 못하지만 안정적으로 딜을 누적시키는 편이며 OG에서 의외의 사람 구실을 하고 있는 탭즈에서 거시적인 맵 리딩을 아주 조금 빼고 대신 미시적인 포지셔닝을 훨씬 더 향상시킨 선수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인터리그 오리젠전과 바이탈리티전에서 아주 안정적인 활약으로 막장대전의 중심을 잡으며 팀의 2연승에 톡톡히 기여하였다. 특히 바이탈리티전에서는 자신의 친정팀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으며, 복귀 전에 자신의 한 끼 식사였던 바위게와의 클래스 차이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원래 에이스였던 벳시가 고통 받다 폼이 많이 죽었고 나머지 3인은 나아진 거지 하드캐리어는 아니라서, 야난이 복귀 첫 시즌부터 실질적 에이스의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다.

그런데 서머시즌에는 스프링 시즌에도 부리지 않았던 평타 AD 캐리에 대한 집착, 즉 바이탈리티 시절 고질병이 살아나서 픽밴에서 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게다가 코그모나 징크스 같은 뚜벅이를 잡았을 때 시야 없는 곳에서의 이니시에 대한 대응력이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연패를 끊은 프나틱전에서는 2세트 1만골드 차로 완전히 터진 경기에서 원딜러가 하드캐리 원딜챔프도 아니고 바루스로 무려 딜량 4만3천을 때려넣어서 팍시의 탑자르반이 13데스 기록했는데도 역전승을 이끌어내면서 강타왕 스마이트스토커와 더불어 왜 자신이 한타의 야난으로 불리는지 증명하였다.

MM전 1세트에 4/0/10 기록하다 1데스 하자마자 게임 지고(같은팀 미드는 끝까지 6/0/5), 2세트에 다시 진으로 14/2/11을 기록하며 역대급 하드캐리로 역전승을 이끌었으나 3세트에 팀이 키키스의 레넥톤 하나에 쓸려가면서 와디드, 벳시를 능가하는 영고라인 입성이 눈앞이다.

동료인 와디드의 평가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거의 원맨오더를 했었는데 야난이 원딜치고는 오더분담을 많이 해주고 적응도 도와줘서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좋은 사이인 모양이다. 과거의 포기븐이나 현 즈벤, 레클레스, 한스 사마와 같은 폭발적인 메카닉을 가진 원딜러들보다는 메카닉이 2% 아쉽지만, 평타챔 편중을 극복한 시점에서 그 메카닉 외의 능력치는 거의 다 극한으로 끌어올려지는 원딜러다.

2018 시즌에는 초반에 팀의 맛간 운영에 휩쓸리면서 G2의 구멍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트리스타나를 주력으로 삼은 뒤로 날아오르며 팀의 6연승에 한 몫 담당하고 있다. 바루스나 기타 챔프도 잘하지만 트리스타나 잡으면 한스사마도 두렵지 않은 괴력을 발휘한다. 다만 이동기 유무와 상관없이 사거리 긴 원딜챔프 자신감이 충만한 원딜러라, 짧은 사거리로 카이팅하는 원딜챔프 메타가 돌아오면 약간은 불안하다. 칼리스타로 전성기에 훌륭한 승률을 기록한 과거가 있는 만큼, 어디까지나 유럽 S급 원딜러와의 대결 및 국제대회에 한정해서 하는 이야기.

어쨌든 G2의 기묘한 운영에 피해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선수로, 이번 시즌 평가는 단단한 메카닉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코비-미니나 판을 만드는 레클레스, 본인의 상위호환인 한스사마 등에 비하면 낮은 편이며 업셋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운영을 아예 못하는 팀들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포지션은 눈덩이 굴려놓으면 녹아 사라지는 탑이지만, G2는 그런 팀들과 다르게 잘 가다가 대삽을 드는 팀이라 원딜러가 뜬금없이 팀원들과 함께 사망한 후 팬들의 정치질을 고스란히 당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메카닉이 유체원 라인에서 2% 부족하다는 평가와 달리 라인전은 와디드와 함께 손발 맞추기가 끝나 무르익어서 상당히 잘한다.

스프링 포스트시즌은 자신보다 평가가 좋았던 코비를 상대로 진 하드캐리를 보여주는 등 재평가를 이끌어냈으나, 결승에서는 레클레스와의 스웨덴 더비만 벌이면 작아지는 모습으로 다소 초라하게 마감하였다.

서머시즌 들어서 비원딜 메타의 종료 후 약해지고 있다. 라인전보다도 한타에서의 소극성과 무력함이 상당히 눈에 띄는데, 정말로 유럽의 스니키 테크를 타고 있으며 2라운드 및 타이브레이커에 아틸라나 업셋과 같은 신진 원딜러들 상대로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6강에서 그간 고통받던 한스사마를 상대로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예상을 깬 팀 광탈의 원인이 되었다.

본인의 기량이 뭔가 퇴색된 것도 있고 나머지 유럽 6강권 원딜러들이 굉장히 강한 탓도 있다. 서머 순위대로 레클레스 업셋 아틸라 한스사마 코비인데 팀빨 거르면 레클레스가 제일 약해보일 정도로 다들 기량이 물이 오른 상태. 그런데 야난 본인은 커리어 내내 레클레스와의 진검승부도 이겨본 적이 없으니 나머지 4인방을 상대하기 버거울 수밖에 없다.

롤드컵에서도 폼이 좋은 상태는 아니다. 그의 시그니처 픽인 딩거의 경우 두말하면 잔소리고, 진 역시 사실상 야난 혼자 써서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날 1패한걸 제외하면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나머지 원딜을 들었을 때 폼이 영 아니다. 그나마 카이사랑 시비르정도만 쓸 줄 알고, 2주차 FW전에서 2번째 밴 페이즈때 진 딩거가 둘다 짤리고 FW가 시비르를 뺏어가자 뽑은 게 하필 브랜드였다. 비원딜 메타 때 비원딜 못 쓰는 북미 원딜들이 꺼냈다가 처참하게 발린걸 생각하면[9] 챔프 폭과 플레이에 결함이 존재하는 원딜을 원더와 퍽즈라는 괴물 상체가 초중후반 모두를 커버하고, 후반 한타에서 판이 깔리면 야난이 세탁하는 형식으로 커버하고 있지만 매번 주사위 굴려대는 얀코스와 함께 G2의 약점에 가깝다.

골수 원딜러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머딩거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 유럽 내에서 승률 100%를 찍고 있으며, 2018 롤드컵 선발전 스플라이스 전에서 3세트 동안 이기는 경기는 힘겹게 탑승하고, 지는 경기는 터져나가며 역적 취급을 받던 도중 4세트부터 걍 잘하는 거 하자는 의미에서 하이머딩거를 2세트 연속 픽해 이 선수가 전 세트들의 그 버스폭행범이 맞나 싶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하드캐리했다. 여담으로 롤갤에서 통계를 찾아본 결과 이 딩거, 8게임 동안 승률 100% 따위는 언급할 필요도 없고, KDA가 무려 62.98이다[10]. 게다가 FW전 승리로 인해 이 수치는 또 경신되어서 8경기 승률 100%, KDA는 무려 71을 경신했다. 세로스 등 내로라하는 딩거 장인들도 이 수준은 절대 안나온다. 사실 딩거가 아니라 모든 챔피언 공통이지만. 그리고 이 딩거로 2018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전 전승을 달성하며 G2의 창단 후 처음으로 롤드컵 8강 진출을 책임졌으며 이후 G2를 나왔고, 1부에 팀을 구하지 못했는지 Ad Hoc Gaming으로 이적했다가 서머에 엑셀에 이적함으로써 1시즌말에 다시 1부로 복귀했다

서머 1주차, 자신의 주력 픽인 징크스와 하드 스로잉 하기 힘든 원딜인 이즈리얼로 열심히 하드쓰로잉을 적립하며 손 안좋은 울라이트, 히큐, 제스클라의 모습을 보였다. 미드인 스페셜이 지금껏 야난이 겪은 미드 중 최악의 개인기량을 가져 원딜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미드인데다 파트너인 카싱도 예전 야난을 이끌어주던 카싱이 아니라 손가락 다 죽은 늙은이라서, 삼중 마이너스 시너지를 선보였다.

결국 2달만에 2군으로 쫓겨났고, 이후 독일 팀인 GamerLegion에서 2년 활동하다가 93년생이라는 나이를 이기지 못하고 2022 시즌부터는 코치로 전향, 바이탈리티에 취직했다. 서머 시즌 뜬금없이 보직을 플레잉코치로 바꾸어 로스터에 참여하기는 했는데, 아무리 카르지가 바이탈리티 이적 이후 폼이 좋지 않다지만 그렇다고 출전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여담으로 와디드가 유럽 무대에 자리잡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팀 로캣 시절 야난이 직접 서폿 후보군 중 와디드를 뽑았고 이후 G2로 이적할 때도 와디드와 같이 뛰겠다는 뜻을 밝혀서 세트로 적을 옮기게 되었다고.



5. Vitality.Be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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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L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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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mine Corp Academy
BK ROG Esports
Team GO
Vitality.Bee
Sol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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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is
Team BDS Academy
Gentle Mates
GameWard
Team Du Sud
EM 참가팀
ERL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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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eam Vitality 로고 옐로우.svg
바이탈리티.비
Vitality.Bee
창단
2019년 1월 15일
소속 리그
LFL
감독
캐스퍼 메르스키

Nahovsky

코치
말테 크로그

Spale

약칭
VITB
파일:Team_Vitality_2021.pn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레딧 아이콘.svg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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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파일:독일 국기.svg 다니엘 에이트벨카켐

Scarface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알렉산드라 스테파노빅

Patk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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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파일:폴란드 국기.svg 카츠페르 다기엘

Dag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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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파일:폴란드 국기.svg 마테우즈 차이카

Czaj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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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니하트 젤랄 알리에프

Innaxe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마투시 야쿱치크

Neon

파일:SUP_icon_black.png
SPT
파일:폴란드 국기.svg 야쿱 스쿠진스키

Jactroll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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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인 OTF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스피츠 아카데미-미스테리어스 몽키즈의 멤버였던 유우키60-드림즈 봇듀오가 활약중.

최종 포인트 4위를 달성했고, EU 마스터즈에는 한번도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랜드 파이널에서 업셋을 달성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부터는 새로운 프랑스 리그인 LFL에서 활동할 예정. 스프링에서는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서머에는 미스피츠 프리미어의 로스터가 전부 1팀으로 올라간 틈을 타 준우승을 하며 EU 마스터즈 플레이인에 진출했다. 쿠키를 2부리그에서는 먹히는 한타형 원딜러인 토스터로 바꾼 부분이 주효한 듯하다. 미드라이너인 세이큰이 은근히 주목 정도가 미미한데도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게 MFA 시절의 스페셜 수준에 불과한지 아니면 포텐이 터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

5.1. Czajek(차예크, Mateusz Czajka, 마테우시 차이카)[편집]


2003년생 폴란드인 미드라이너.

현 BDS 2군 탑솔러인 어그레시보가 한창 울트라리가의 기인열전을 펼치며 우승했던 19 서머 devils.one에서 처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승자조 결승에서 96년생 마티슬로가 미드에서 싸니 패자조 결승부터 01년생 신미박을 올리고 어그레시보가 미드로 가서 캐리를 했는데, 정작 최종 결승에서 신미박이 또 탑에서 싸니 도중에 03년생 차예크를 올리고 어그레시보가 다시 탑으로 올라가서 극적으로 우승했다.

그러나 EM은 나이제한이라도 있는지 10인 로스터를 포기하고 그냥 마티슬로가 출전해서 망했고, 신미박과 함께 원 소속인 dv1 2팀으로 돌아가 열심히 활동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1군 로스터가 공중분해되면서 2군 그대로 승격되어 울트라리가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폼파 팀에 인수된 서머까지 2020년 내내 신미박과 피르카의 호러쇼에 고통받으면서도 서서히 캐리형 미드로 성장하였다.

21년에는 일루미나 게이밍으로 이적해 02년생 탑솔러 멜로닉과 함께 강력한 쌍포를 구축했으나, 멜로닉이 EM에서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무엇보다 이를 유발한 정글의 호러쇼와 함께 스프링은 망했다. 하지만 멜로닉이 프라임리그로 떠난 서머에 차예크 본인은 원딜러와 함께 친정팀 폼파의 후신 PDW로 돌아와 옛 동료 브루네스와 재회했고, 사실상 미드 몰빵캐리를 통해 팀의 우승과 EM 8강을 이끌며 동갑내기 디플렉스를 능가하는 유럽의 주목받는 미드 유망주로 명성이 높아졌다.

22 시즌을 앞두고 디플렉스보다 먼저 LEC 무대를 밟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으나, 정작 행선지는 미스핏츠 프리미어였다.

22 스프링 시즌은 많이 아쉬웠다. 정규시즌 4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매우 치열한 LFL에서 정규시즌 5위 바이탈리티 비에게 0:3 셧아웃으로 업셋당하며 EM 진출이 좌절되었다. 숙명의 라이벌 디플렉스에게 다전제에서 판정패를 했다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 차예크도 메이지를 잘하지만 공격적인 플레이와 넓은 챔프폭이 강점인데, 현 메이지 메타가 디플렉스에게 유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엑자킥, 크라운샷, 레클레스, 제스클라라는 화려한 LFL 상위권 원딜러들의 기량에 울라이트가 점점 밀려나는 느낌도 있었다.

22 서머도 똑같이 디플렉스의 바이탈리티 비에 막히며 시즌을 마감하였다. 사실 스프링에도 어느 정도 그랬지만 서머는 슬라탄의 성의없는 플레이가 더욱 논란이 되었고 덕분에 팀간 개인기량 총합의 차이가 꽤 크다는 평가라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 서머 시작부터 히릿의 귀국과 이렐러번트의 1, 2팀 겸업으로 시끄러웠고 후반에는 잔자라의 콜업과 슬라탄의 센즈다운으로 다시 한 번 팀합이 개판이 났다.

다만 아쉽게 스프링에는 메타 문제로 서머에는 팀 상황 문제로 EM 경험치를 쌓을 1년을 날린 것과 별도로, 차예크 본인의 플레이 자체도 21 서머에 한껏 높아진 본인의 주가를 깎아먹는데 크게 기여했다. 예전 동료 멜로닉과 마찬가지로 22년의 LFL에 적응하는데 굉장한 어려움을 겪었다. 문제는 스프링을 통으로 날려먹을 만큼 폼이 망해버렸음에도 서머에 굉장한 고점을 찍어내기 시작한 멜로닉[11]과 달리, 차예크는 챔프폭이 넓은 미드임에도 다른 팀 동료들도 에이스를 맡기는 뭔가 애매한 상황에서 본인이 적극적으로 팀의 에이스로 치고 나가지를 못하고 있다. 물론 이런 비판적인 평가는 차예크가 디플렉스와 더불어 03년생 미드 유망주들의 대표주자로 일찍이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상태라서 나오는 평가다. 2부에서는 지금의 차예크 정도만 해주면 은퇴할 때까지 LFL 팀이나 나머지 4~5대리그 상위권 팀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다. 하지만 PDW의 8강 달성 당시 팬들이 기대했던 차예크의 모습은 LEC에 데뷔해서 베테오 다음 유럽 미드 계보를 이어나가는 것이었고, 그러기에는 지금 활약이 너무 아쉽다.

5.2. Innaxe(이넥스, Nihat Dzhelal Aliev, 니하트 젤랄 알리에프)[편집]


파일:S04_Innaxe_2020_Split_2.png

99년생 불가리아와 영국 이중국적을 가진 원딜러로 유럽 2부리그와 터키리그에서 뛴 원딜러. 실력은 뛰어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팀에서 숨은 에이스 역할을 해준 원딜러이다. 한때 터키에서 돌풍을 이끈 HWA의 실질적인 에이스는 아무트와 스칼렛이였지만, 이넥스도 돌풍을 이끈 숨은 공신을 톡톡히 해주었다.

플레이스타일은 하드캐리형도 아니며, 수비형 원딜도 아닌 그냥 무난한 원딜러. 굳이 따지면 야난과 비슷한류의 원딜러이다.

2019 LCL 서머에선 에드워드와 함께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겜빗과 1등 경쟁을 하고있는중. 사실 팀의 주축 캐리라인은 정글로 부터 시작되는 윗라인이지만,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또 잘 풀리면 캐리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때문에, UOL에서도 숨은 에이스 역할을 톡톡해 해주고 있다.

2019 롤드컵 플레이-인 1라운드는 하이머딩거로 CG를 두번이나 격파했지만 딩거 외의 챔프는 물음표. 신드라로 당구 잘하나 싶다가 유통기한 와서 MAMMOTH에 업셋당했고[12] 정석 AD원딜 폼도 애매하다. 결과적으로 딩거 3전 전승, 카이사 2승 2패, 카이사를 제외한 정통원딜 및 신드라는 전패로 롤드컵을 마쳤다. 좋은 의미로도 좋지 않은 의미로도 전성기가 지난 야난을 다시 다운그레이드한 원딜러의 모습을 보여준 듯하다. 여담으로, 몸이 상당히 좋은데 그 이유는 주 6일 헬스장을 꼭 간다고 한다.

2019년 11월 15일 Unicorns of Love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12월 7일 FC Schalke 04 Evolution에 입단했다. #

그래도 코리안 이낵스라 볼 수 있는 비보이를 상대로 라인전을 이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스피츠전 업셋에 한 몫을 해냈다. 다만 이낵스는 비보이보다 챔프폭이 크게 넓다고 보기 힘든데 한타 딜링도 더 애매한 플레이어이다. 다만 포기븐이 뛰쳐나가고 네온이 2군팀 합류전까지 1군, 2군을 가리지 않고 뛰며 경험치를 좀 먹었는지 특유의 덜떨어지는 플레이는 좀 줄어들고 어쨌든 탈주한 빡빡이아저씨보다는 챔프폭이 약간이나마 넓고[13], 그나마 좀 더 성실하게 플레이해서 루록스 만큼은 아니지만 발전을 조금씩 하고는 있다.

하지만 비보이가 빠진 시점 그냥 유럽에서 한타 제일 못하는 원딜러다. 아니 비보이가 빠지고 뭐고 스프링에도 비보이는 손가락은 됐고 크라운샷은 각 보는 능력은 있었는데 이낵스는 둘 다 없었다. 하데스, 케두이같은 유망주 영입할 생각 안하고 이낵스 그대로 쓰는 샬케가 괜히 욕먹는건 아니다.

그나마 서머 1주 3일차 로그전에서 3코어 아펠리오스로 어마어마한 흡혈을 보여주며 1:4 구도에서 더블킬을 따고 1만딜을 넣고 생존하긴 했다. 그러나 그 한타 전후로 쭉 눈이 썩는 데스만 기록했고 팀도 털렸기 때문에 저게 챔프냐는 얘기가 더 많이 나왔다.

결국 눈이 썩는 경기력으로 인해 2주차부터는 네온에게 밀려났다. 네온도 LEC에서는 전혀 장점이 보이지 않는 경기력인데, 이낵스가 훨씬 더 심각했었던 것은 사실이라서 네온이 멘탈로 사고 안치면 이낵스의 출전은 요원해보인다.


5.3. Neon(네온, Matúš Jakubčík, 마투시 야쿱치크)[편집]


파일:220px-S04E_Neon_2020_Split_1.png

옆나라 체코 팀 eSuba와 Origen, Origen ESP, 그리고 Millinium에서 활동했던 슬로바키아인 원딜러.

Origen 시절에는 OG ESP에서 활동했고 OG의 서브였는데 2017 서머 EUSC에서 Wind and Rain 로스터를 인수한 OG가 WaR 시드 규정 문제로 기존 봇듀오인 다크사이드와 퀵제스를 1주차에 WaR 소속으로 출전시켜야 해서 1주차 한정으로 네온과 그 파트너 일루저니스트를 데려왔다. 그런데 옆나라 체코 바위게로 유명한 Nardeus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기존 봇듀오를 복구한 팀이 2주간 부진했고 특히 다크사이드는 상당히 부진하면서, 남은 2주는 다시 서브 봇듀오가 출전했다. 하지만 이 당시 팀 운영이 멸망해 있어서 큰 존재감이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서폿이 메카닉이 약해서도 있겠지만 그리고 상체 망한 여파도 있지만 울라이트에게 라인전을 밀리기도 한다.

그리고 WaR-OG의 미드였던 스칼렛과 함께 밀레니엄으로 이적하였다. 그런데 2018 EU Masters에서는 2연 트리스타나로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MAD도 그렇고 KLT도 그렇고 역시 이번 대회 대세는 동유럽인건가... 이어 카이사로도 하드캐리하면서 상대가 허접이긴 하지만 잘하고 있다. 그러나 2번 신내서 던지는 것을 보면 확실히 날카로움이 다른 EU 마스터스 탑급 원딜보다는 좀 아쉬운 것도 같다.

그리고 디로드를 달고 활약하는 울라이트에게 허무하게 검증당하면서 탈락하였다. 카이사를 했지만 그것도 일정하게 잘하진 않았다. 그래도 마스터스에서 소속팀이 안놔줄 Crownshot과 서머에는 아직 나이가 안되는 Carzzy를 제외하면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신인급 원딜러라 그런지 UoL의 서브로 영입되었다. 그리고 Samux 건강문제로 주전으로 올라왔다. 사묵스보다는 약간, 아주 약간 나았지만 팀을 구해내진 못했다. 다행히도 미스피츠 아카데미에 둥지를 틀었다.

MFA서 라인전 약체인 히바를 달고 사묵스를 압도하고 카르지와 케두이를 상대로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재평가 여지가 상당하다. 졸장 쉬피가 워낙 네온을 못 써먹은 것일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

그러나 크라운샷도 힘을 못쓰는 LEC에서 네온의 경기력은 사묵스만큼 못하는게 아니라서 그렇지 애매했고, 결국 다시 한스사마에 밀렸다.

2019년 12월 14일에 솔랭 중 인종차별 채팅 혐의로 2020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으며 미스피츠 측은 네온을 곧바로 방출했다. # #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20 서머 2라운드 샬케의 집단각성 후에도 본인만큼은 각성이 없는 것을 보면 LEC 급은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나머지가 다 각성했고 현재 메타에서 원딜의 영향력은 천민인데다 이 선수가 예전 사묵스, 스틸백보다 오히려 애매하게 유틸형 원딜 다룰 줄 아는 선수라 폭행을 안하고 있다.

결국 매드 라이언즈와의 경기에서 1경기 애쉬로 신들린 플레이를 보여준 이후에는 매 세트마다 연달아 쓰로잉을 하면서 패배의 주역이 되었다. 유일한 미지수였던 네온의 경기력이 결국에는 나쁜 쪽으로 드러나버린 케이스다.

그런데 21 스프링에야말로 각성해서 경기력이 상당히 괜찮다. 길리어스와 아베다게의 미라클런 모드가 꺼지면서 둘이 준수하긴 하지만 기복으로 인해 유체라인은 아니고 BB는 아예 BB좌와 브로큰 브레인을 오가는데, 그만큼 네온이 리밋과 함께 안정적인 1인분 이상을 보장하면서 상체의 기복을 커버하고 있다. 드림즈와 함께하는 네온이 바위게였다면, 21 네온은 MVP 시절 파일럿이나 북미의 아폴로와 같은 소위 쓸어담는 센스가 아쉽지만 기본기는 탄탄한 서포팅형, 에이전트형 원딜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14] 클템의 표현을 빌리면 판을 엎지 않고 깔리면 얌전히 먹는 원딜인데, 파트너를 갈아치우면서 라인전까지 평균 이상이 됐다. 일각에서는 한국인을 쫓아내자 각성하는 진정한 인종주의자라고 하며 진지하게 말하면 뇌지컬은 있어도 손가락이 박살난 드림즈 대신 유망한 리밋이 들어와서 변한 것이지만 일단 모양새는 그렇다.

다만 이후로 주력 챔프인 카이사로 열심히 샌드박스의 루트스러운 노딜이나 레오스러운 발사를 보여주면서 네온이 그럼 그렇지 하는 반응이다. 리밋은 렐을 잡지 못하면 말아먹지만 네온은 리밋이 못하면 항상 따라 못하기 때문에, 그냥 네온은 그대로고 리밋이 잘했던 것 뿐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결국 포스트시즌에서 또다시 본인의 밑바닥을 보여주며 팀을 패자전으로 끌어내렸다. 길리어스 역시 우디르로 근본 없는 앞점멸을 박는 정신나간 판단력을 보여주며 우디르로만 3패를 쌓긴 했지만, 팀의 명운이 걸린 5세트에서 잘 큰 징크스가 미드 라인 먹는다고 앞에 삐져나와있다가 스펠을 전부 소비해 스노우볼에 제동을 걸고 G2의 왕귀조합에게 시간을 준 건 다름아닌 네온 본인이었다.

당연히 유체원급 시즌을 보낸 한스사마 상대로도 박살이 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때 한스사마와 미스핏츠에서 자리를 바꿨던게 무색할 정도다.

서머에도 꾸준히 다방면으로 못한다. 본인을 능가하는 유체원이던 제스클라가 결국 각성을 해버리면서 더욱 대조를 이룬다. 솔라이너들이 분전하는 팀에 키레이와 함께 찬물을 끼얹는 중. 크라운샷보다 라인전 가성비가 나쁜 선수가 생존력도 강하지 않은데 기대딜량도 높지가 않다. 그런데 신기한건 모든게 약점인데 치명적 약점은 아니다.[15] 미드로 치면 똑같이 EM 우승을 해본 세이큰처럼 전형적인 1.5군형 선수인데, 2부 상위권 팀에서 신인들 끌어주지 않고 샬케의 망한 팀 상황 때문에 어찌어찌 LEC에 남았다가 나머지 9팀 원딜러들에게 얻어맞으면서 배불리 욕을 얻어먹는 케이스다.

워낙 키레이가 압도적으로 못하다 보니 적당히 골고루 못하는 네온의 존재감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지워지고 있다... 하지만 옆의 리밋까지 같이 망가질 정도로 네온도 못한 것이 현실이다. 네온보다 훨씬 뚜렷한 약점을 가졌던 크라운샷과 제스클라가 기어이 약점보완에 성공하고, 원딜 가뭄이라던 2부에서도 제주 같은 선수들이 올라오고 있으니 네온의 자리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유럽 원딜 뎁스 자체가 S급에서 바로 B급 미만으로 확 떨어지는 경향이 강해서 그렇지, 레클레스, 코비를 제외하면 특급 원딜러들 연령대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솔랭 순위는 이상하게 높다. 3대리그 어딜 봐도 솔랭 잘하면 대회에서 데뷔 초에 욕 좀 먹거나 슬럼프 한번 겪어도 거의 포텐 터지는[16] 포지션이 원딜인데, 콤프와 더불어 이상하게 솔랭 포스가 대회에서는 나올 것도 같은 낌새만 보이다 결국 안 나오는 케이스다.

그놈의 트라이아웃을 바탕으로 자신을 방출했던 미스핏츠에 금의환향했다. 그러나 트라이아웃을 씹어먹었다는 평가와 상반되게, 원딜 지키는 베테랑 서포터[17] 밴더를 샌드다운하고 2부 내내 원딜 방치에 특화된 신예 메르사를 콜업하는 것을 보면, 트리츠의 비판대로 트라이아웃이라는 허울좋은 핑계로 언행불일치가 심각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사실상 싱크로프와 함께 이해 불가능한 승격/잔류 투톱으로 꼽히고 있는데 싱크로프와 달리 경기력 외적 명분도 없어서못하면 현지와 한국을 가리지 않고 폭풍까임 확정이다. 이번만큼은 절대로 코인이 남지 않았다. 미스핏츠의 리빌딩이 애매하다는 평이 많은데 네온 대신 레클레스 적는 순간 다크호스로 보인다 카더라.[18] 사실 인종차별 및 방출 경력으로 한국 내에서 놀림거리가 되긴 하지만 더 죄질이 나빴던 스벤스케런과만 비교해봐도 치명적인 오점까진 아니고, 그보다는 팀원들에게 고통 주고 후배들 앞길 막는 상황에 대한 성토가 더 심하다.

22시즌 1주차 슈퍼위크도 로그 콤프와의 트라이아웃도르 더비에서 처참하게 박살나며 암울한 스타트를 끊었다. 팬들은 넬슨과 함께 재취업의 비결이 가장 궁금한 인물 투탑, 선수 중 원탑으로 꼽는 중이다. 그 와중에 봇듀오간 딜교환은 박살나는데 말랑이 갱을 오자 귀신같은 무빙과 스킬샷으로 일방적으로 패버리는 모습에 이어 커튼콜 1타로 말랑을 잡아내고 2~4타를 허공에 날리는 명장면까지[19] 제조해서 네온을 조롱하던 한국 팬들을 그야말로 빵 터뜨렸다. 그나마 BDS의 엑스매티는 이겼지만 이는 엑스매티가 LEC급은 커녕 EM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역리그급 선수라서 그럴 뿐, 결국 9위 원딜러에 불과하다. EM 우승 원딜러들의 대결이었다는 것이 진정한 유머였다.

2주가 지나고 여론은 여전히 좋지 않다. 탑에서는 에이스에서 4옵션으로 강등된 히릿이, 타 팀에서는 유체원을 넘어 유럽 역체원을 바라보고 계신 엑스매티가 훌륭하게 어그로를 나눠 받아주는데도 본인의 못난 경기력으로 인해 충분한 어그로가 끌린다. 히릿이 아무리 부진해도 21 서머 키레이만큼 못할 리는 없는 탓도 있지만, 전년도와 달리 같은 포텐도르의 콤프와 2군도르의 언포기븐이 뻥뻥 터지고 그보다 살짝 아쉽다는 플래키드도 네온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클래스인 탓이 크다. 당연하지만, 패트릭 카르지가 아무리 흔들려봐야 방송경기의 네온과는 근본이 다른 원딜로 보인다.

그런데 MAD의 언포기븐을 상대로 맞라인 킬을 내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네온 특유의 엉성한 거리재기로 제압킬을 내주긴 했지만, 이미 상대 탑도 터지고 미드도 터진 상황이라 대세에 지장은 전혀 없었다.

1라운드 결산 기준 엑스매티와 코베가 아예 바닥을 치고 무난한 모습이던 제주도 팀과 함께 수렁에 빠지는 경향이 강해서, 미드빨 팀빨 파트너빨 제대로 받고 있는 네온이 리그 7~8위 원딜러 수준으로 위상이 상승했다. 물론 유체원 업셋과 팀의 전승가도에 톡톡히 기여하는 콤프를 필두로 패트릭 카르지 언포기븐 플래키드 등이 버티는 탑6 라인과의 경기력 차이는 솔직히 매우 커서, 아직 미스핏츠의 영입이 합리적이었다는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2라운드의 시작인 5주차에 엑스매티를 다시 한 번 압도한 것은 별 감흥이 없었는데, 다음날 9승 1패의 단독선두 로그를 상대로 하드캐리를 해버렸다. 업셋 다음가는 원딜러라던 콤프를 1라운드와 달리 역으로 압도하고, 한타를 쓸어담거나 초장거리 징크스 궁으로 라센의 라이즈를 저격하는 등 1부 데뷔 5년차에 갑자기 인생경기를 만들었다. 이게 17 서머와 18 스프링 2부리그에서 연달아 울라이트에 정리당하고 1부에서는 사묵스를 밀어내지 못하던 그 네온이 맞나 싶을 정도다.

확실히 언포기븐을 이길 때도 패트릭을 이길 때도 미드와 정글서폿빨, 요행수 등으로 저평가하고 싶었어도 콤프와 로그마저 격파한 시점 5주간의 평균점도 고점도 무시할 수 없는 원딜이 되었다. 6주차에 저점을 띄우며 베테오와 다른 팀원들에 묻어갔어도, 단번에 예전처럼 평가절하를 시전하기 곤란해졌다. 라인전은 메르사와 함께 네온의 5년치 LEC 커리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며, 여전히 포지셔닝 미스가 주기적으로 크게 터지는 것이 업셋을 포함한 유체원 컨텐더 라인에 합류하지 못하는 원인이지만 한타 딜량이 예전의 네온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졌다.

패트릭에 밀려 올프로 써드팀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업셋 콤프를 제외하고 네온보다 확실히 나은 원딜러는 없었다고 볼 정도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포스트시즌에도 에이스 베테오가 게임에서 지워지는 사이 콤프를 상대로 분전했다. 다만 패자조에서는 본인이 앞장서서 상대 바텀에게 압도당하며 허무한 0:3 탈락을 했다.

서머 폼은 히릿의 부진과 슬라탄의 미숙함을 커버하던, 스프링의 그 좋았던 폼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스프링에도 잔존했던 의문사, 돌연사 빈도는 다시 상당한 폭으로 증가했고, 메르사가 로밍에 자신감이 붙은 탓인지는 모르지만 전반적인 라인전 폼도 침체된 상태다. 그러나 어차피 초반부터 박살내는 미스핏츠란 거의 불가능했던 서머 시즌에 잦은 역전승의 미스핏츠에서 네온이 패배의 범인이었던 사례는 초반 연패기간 한두 경기를 제외하면 거의 없기 때문에, 샬케 시절보다는 여전히 잘하는 리그 중급 원딜러에 가까울듯. 사실 언포기븐과 콤프가 스프링 이상으로 날아다녀서 네온의 애매함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것에 가깝다. 물론 패트릭과 플래키드는 폭망했지만...

7주 2일차 트위치로 단독선두 MAD와 퍼스트 원딜러 후보 언포기븐을 씹어먹으면서 스프링의 네온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님을 증명하였다. 팀간 22년 정규시즌 전적 4:0의 극상성 속에 이상하게 미스핏츠 탑솔러들만 만나면 약자존중의 극에 달하는 MAD의 탑솔러 아르무트의 역캐리가 가장 주목받지만, 네온도 언포기븐 카이저 상대로 굉장히 강하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무려 프나틱의 업셋을 제치고 올프로 써드팀 입상에 성공했다. 물론 극도로 파트너와 팀에 고통받은 업셋보다 네온의 순수 기량이 낫냐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있고 슈퍼위크 최고점을 찍은 업셋보다 네온이 화려했냐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있겠지만, 그만큼 네온이 연패기간 잠깐의 부진은 있었어도 지난 4년치 LEC에서의 네온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1년간 미스핏츠의 핵심 캐리롤이었음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은 베테오, 잔자라의 부진과 더불어 전체적인 팀 체급이 정규시즌보다 더 망가졌고, 네온도 플래키드를 압도하거나 업셋을 잘 막아내다가도 본인의 뛰어난 메카닉 대비 아쉬운 판단력과 팀의 부진이 맞물려 결국에는 짐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아무래도 2022년 전까지 장기간 부진을 거듭했고 2022년의 활약도 올프로 입상에 걸맞는 압도적인 활약까지는 아니었다 보니 베테오-메르사빨, 빠른 노쇠화 가능성 등을 따지면서 2023년의 슈퍼팀 시즌2 원딜 네온에 대한 전망을 후려치는 팬들도 존재했다.

그러나 일단 강력한 상체와 원딜 유기형 서포터를 잘 보좌하는 단단한 원딜러의 모습으로 일주일간 호평을 받고 있다. 사실 많은 팬들이 잊고 있었지만, 기량 편차가 큰 리그에서의 상체 보좌에는 플래키드같은 오히려 약팀 몰빵에 유리한 원딜보다 이런 네온같은 원딜들이 더 나을 때가 많다.

또 그러나 페이즈 2쯤 되자 평가가 패트릭 레클레스면 모를까 크라우니보다 딱히 낫지 않을 정도로 추락해버렸다. 사실상 카이저와 묶으면 페이즈 2 진출팀 중에는 최약체 봇듀오 수준이다. 우선 카이저가 점점 라인에 발이 묶이는데도 같이 라인전을 패배하는 중이며, 캐리력도 전무한 2021년 이전의 폼으로 돌아가고 있다. 페이즈 2 승자조에서 시비르로 콤프의 제리에 경기 내내 압도당하며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결국 윈터시즌 종료 이후 바이탈리티 팬들이 업셋을 목놓아 찾는 원인이 되어버렸다. 카이저도 눈썩 경기력은 맞지만 현실적으로 대체가 어렵고 거품이 꺼진 정글의 뜨거운 감자 그분을 필두로 탑을 굳건히 지켜준 포톤조차도 시즌 실패에 지분이 아예 없는 정도는 아니지만, 다들 개선 가능성이 충분한 반면 팬들의 네온에 대한 신뢰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샬케 미라클런 동료 아베다게, 길리어스와 마찬가지로 너무 늦은 나이에 빛을 보았기에 전성기도 짧아졌다고 보아야 할듯.

여담으로 LEC를 대표하는 파괴왕이다. 그의 첫 1부 팀인 UoL은 LEC 출범 전에 프랜차이즈 심사에 탈락하여 LCL로 넘어갔고, 미라클런을 했던 샬케는 시드를 BDS에 매각했다. 그를 2번이나 믿어준 미스핏츠도 기껏 포텐이 터진 와중에 팀 헤레틱스에 시드를 팔고 튄다고 하며 본인도 관련 트윗을 했다가 삭제했다 카드라. 사실 UoL은 누가 봐도 돈없는 가족경영팀이라 예상된 결과였지만, 축구자본인 샬케과 영미권 자본인 미스핏츠가 이렇게 도망칠 거라고 예측한 팬들은 두 팀이 처음 LEC에 발을 들였을 때 기준으로는 별로 없을 것이다.[20]

5.4. Jactroll(잭트롤, Jakub Skurzyński, 야쿱 스쿠진스키)[편집]


파일:19 spring jactroll.png

폴란드인 서포터로 2017 EUCS 최종예선에서 현 WaR의 Jwaow와 더불어 AGO Gaming 소속으로 출전했으나 탈락하였다. 참고로 원딜 파트너가 드레이븐 장인으로 유명했던 Hosan이었다. 잭트롤 자체는 98년생이고 메카닉이 굉장히 뛰어난 서포터라고 한다.

그리고 개막 후에도 이에 걸맞게 미니와 더불어 패왕급 라인전과 뛰어난 한타력을 보여주었고 잭트롤의 경험부족은 베테랑 길리어스와 한국인 루인이 잘 보완해주면서 성공적으로 승격에 기여하였다. 브라움, 탐켄치 등 미니의 캐리력을 극대화하는 픽 위주로 가져갔지만 쓰레쉬, 타릭, 알리스타 등을 다루는 모습을 보면 순간적인 센스도 좋다.

그리고 1부리그에서는 길리어스와 카보차드가 삽질하는걸 딜러진과 잭트롤이 커버쳐줄 정도로 물오른 경기력을 보인다. 후반운영에 영 도움이 안되는 것이 아쉽지만, 개인기량을 보면 타릭과 같은 고난도 챔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솜씨가 일품이면서도 필요할 때는 딜러진과 팀에 충실히 헌신한다.

계속해서 NA의 바이오프로스트가 떠오르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8주 2일차 갑자기 자신을 다이아 서폿이라고 까내린 노스케런을 상대로 잔나로 인베이드 벽점멸로 인한 퍼블허용 등 시종일관 역캐리하면서 지주케와 함께 팀의 포스트시즌 매직넘버 소멸을 막아버렸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노스케런과 함께 EU 서폿 2약을 형성하는 프로미스큐의 모르가나를 상대로 1승 1패를 기록하고 1패한 경기를 역캐리하면서 왠지 모르가나의 속박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작 모르가나에 카운터당한다는 쓰레쉬로 모르가나를 털어먹기도 한 것을 보면 모르가나 상대로의 수동적인 플레이가 아직 약간 익숙하지 않은 듯하다. 이러한 임팩트 있는 실수, 그리고 팀의 부족한 운영 때문에 메카닉이나 이니시 능력 대비 전반적인 평가는 아직 좀 박한 편. 그럼에도 프로미스큐와 같은 뇌없는 서폿으로 분류하기에는 장점이 많다.

서머에는 스프링 당시 보여줬던 단점들을 대부분 개선하면서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고, 자신과 3,4위전에서 격돌했었던 카싱의 부진 등이 겹치면서 정규시즌 All-Pro 팀 투표에서 유체폿 힐리생의 뒤를 잇는 2순위를 꿰찼다. 파이크나 피들스틱과 같은 고난도 챔프를 가지고 캐리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브라움이나 탐 켄치와 같은 챔프를 이용한 원딜 보호 능력도 아주 출중해서 범용성이 상당히 좋은 서포터이다. 힐리생은 너무 공격적이고 밴더는 너무 수비적,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가장 완성형인 미킥스는 왠지 하드웨어가 월드클래스가 아닌 유럽에서 이번 시즌만 보면 이들과 함께 최상위권이라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겠다.

2019 스프링은 아틸라가 맛이 가면서 본인도 고통받아서 다시 탑3에 못 들었다. 다만 종종 술취한 쓰로잉을 보여주시는 미시가 아무리 부활했다는 스토리 및 오더능력에 대한 가산점을 감안해도 3순위에 들어가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서머쯤 들어서는 아틸라와 모글리가 못해도 너무 못해서 잭트롤과 지주케도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2020년에는 라이벌 토레와 같이 망했는데, 토레는 유럽의 고질적인 서폿풀 문제 해결 + 팀빨이 걷히고 타팀의 운영수준이 상승하면서 원래도 좋은편이 아니던 실력이 자연스럽게 부각되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분명히 잘했던 시절이 있는 선수가 유럽 1부 최악의 서포터를 넘볼정도로 못하고 있다. 기존의 오더인 키키스/모글리 같은 선수들이 빠지면서 중구난방이던 오더체계조차 붕괴되어 베테랑으로서의 책임을 피할수 없는건 그렇다 쳐도 그나마도 가끔씩 나오던 캐리력이 사라지고 의미를 알 수 없는 포지셔닝으로 잘리기와 스프링 후반기에는 드림즈가 선녀로 보일 수준의 스킬샷까지 겹치면서 극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경쟁자인 스틸백이 원딜때부터 있었던 고질적인 부실한 라인전과 확실히 떨어지는 서포터 경력과 기본기덕에 잠깐 백업으로 밀려났다가 다시 주전으로 나오기는 하는데 17하차니의 아성을 뛰어넘는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0년 서머 라브로브에 밀려 방출된 상황에서, 뜬금없이 오리젠에 영입되었다. 아무래도 오리젠의 현 서포터인 데스티니가 육각형 서포터이지만 현 OG의 약점인 애매한 중반 공격성 극복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점과, 마찬가지로 OPL 출신인 북미의 료마, FBI와 더불어 서머에 스프링만 못한 폼을 선보이는 점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분명 데스티니가 라칸, 알리스타 등 이니시에이터 중에도 메카닉 요구도가 낮은 챔프, 노블레쓰 중에도 가장 난이도 낮은 노틸러스만 능숙하게 다루는 선수는 맞다. 하지만 잭트롤이 한때 서폿 피들스틱 및 서폿 파이크 장인으로 LEC 올프로 세컨팀까지 먹었었고 노블레쓰를 잘 다룰 수 있는 서포터였던 것과 달리, 오더 불가능한 정글러와 함께 했던 잭트롤은 가장 큰 장점인 라인전과 교전 개시능력조차도 무뎌질 정도로 폼이 떨어졌었다. 이러한 떨어진 폼을 OG가 어떻게 살려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5주차 의외로 무난한 폼으로 공동 3위 G2와 미스핏츠를 모두 잡아내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6주차 친정인 바이탈리티와 대결에서 라칸으로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화끈하게 싸제끼며 0/7/3을 찍었다. 사실상 잭트롤 혼자 승리를 고이 접어 바쳐준 경기라 할 정도로 눈이 썩는 기량을 보였다.

7주차까지 경기력을 보면 데스티니가 돌아와서 라칸, 노틸러스 하는 것이 팀에 훨씬 도움이 될 듯하다. 18서머 리즈시절이 아니라 20 스프링에 가까운 답없는 폼을 보여주고 있다.

슈퍼위크도 2일차 SK전에서 절지의 카서스가 가져갈 킬을 봉풀주로 스펠 바꿔가며 스틸하는 쓰레기같은 플레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수없이 던져대면서 팀을 확인사살했다. 친정팀을 위해 헌신하는 스파이 아닌가 싶다.

결국 8주차에서도 쓰레기같은 경기력으로 카서스 킬 뺏어먹기 킬딸플레이와 정신나간 포지셔닝으로 SK 게이밍에게 패배하는데 은근히 분전하면서 팀을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인터뷰로 오리젠에 오더를 가르쳐줬다는데 도대체 뭘 가르쳐준건지 의문이다.

사실 미스핏츠와 바이탈리티 2팀을 돌아다니는 잭트롤은 라인전과 이니시에이팅, 원딜 보호 측면에서 탈 EM, ERL급 개인기량을 가진 서포터이다. 괜히 RNG를 무너뜨린 출발점으로 불리는 선수가 아니며, 울라이트와 제스클라라는 매일매일 지하드 성전을 치를 기세인 원딜러들의 생명을 건져 돌아오곤 한다. 하지만 잭트롤이 들어가는 팀마다 2부에서도 대부분 최악 수준의 운영을 보여준다는 점이 그가 이미 상위리그를 심하게 많이 맛본 양민학살러라는 사실 이상으로 다시 콜업되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나이도 어리진 않지만 유럽 서포터치고 그리 고령도 아닌데 말이다.

서머 EM 8강에서는 유틸폿으로 사망전대를 찍으면서 스킨즈 다음으로 역캐리를 해버렸다. 사실 라인전이나 이니시는 여전했는데, 정글-서폿의 유기적인 움직임 측면에서 셰오-에르도트에게 너무 압도당했다.

6. 전 멤버[편집]



6.1. Cookie(쿠키, Jakob Fransson, 야쿱 프란손)[편집]


파일:19 spring cookie.png

2019년 3월 13일 Toaster의 영입과 함께 Vitality.Bee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


6.2. Shemek(쉐멕, Damien Soulagnet, 다미앙 술라녜)[편집]


파일:19 spring shemek.png

2019년 12월 12일 Vitality.Bee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6.3. Selfie(셀피, Marcin Wolski, 마르친 울스키)[편집]


파일:19 spring selfie.png

폴란드 국적의 미드 라이너로, 유럽의 야스오 장인으로 유명했다.[21] 그러나 정작 대회에선 밴 당하거나 잘 안고른다. 그리고 커리어 꼬인 유럽 미드의 표본[22]으로 대표되는 플레이어다. 당시 LCS EU 해설을 하던 윤덕진 해설이 기성용에 비유할만큼[23] 메카닉에서 나오는 초 공격적인 플레이가 특징 덕택에 이 선수가 기세를 타면 상위권팀을 때려 잡지만 기세를 많이 못타면 좀 저조한 스코어를 보여준다. 그래도 기본적인 실력은 좋은 편이다 보니 데뷔시즌 전력의 평가가 안좋던 SUPA HOT CREW의 2014 LCS EU 섬머시즌 3위도약의 큰 역할을 했다는 여론이 중론. 당시 정글러였던 임페일러는 셀피에 대해 피지컬은 쩌는데 일대일에서 너무 패기를 부리며 팀플레이에 녹아들지 못하는 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팀도 스폰이 생긴 MYM로 바뀌고 닉도 Kori로 바꾸면서 2015 LCS Spring을 시작하는듯 했으나 개막전 하루를 앞두고 팀을 갑자기 나갔다.트위터에 Not good At all라고 적은걸로 봐선 모종의 이유가 있는걸로 보인다. 그리고 3주차부터 다시 팀에 돌아왔다. 그리고 팀을 나간 이유가 밝혀지고 나선 동정론이 나오는 중이다.

팀으로 복귀해서는 미스터 렐레즈와 마찬가지로 폼이 말이 아니다. 갱킹에 저렴하게 죽어주거나 맞라인에서 밀리는 등 허우적거리고 있다. 특히 아리로 트롤러급의 기량을 보여주며 폭파당했다.

팀과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여기저기 이적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트위터 ID가 MYM Kori에서 freekori로 바뀌었기 때문. 류가 부진한 H2k 이적설이 떴으나 H2k 쪽에서 부인. 이어 주전 미드가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하기로 한 갬빗으로 간다는 루머가 떴으나 갬빗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니큐가 1~2주 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아무리 해당 매니저를 잘랐다고 해도 팀에 오래 머무르기 쉽지 않아보인다.

그러나 갬빗은 Betsy가 선픽을 했고 그냥 이 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코리 개인의 폼은 점점 좋아져서 암살자로 혼자 킬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강등 후 팀을 탈퇴했다. 하지만 계약 문제가 얽혔는지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없다. 페비벤 이전 가장 주목받던 유럽 미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북미와 유럽 양쪽에서 소식이 없는 것은 많이 의아한 부분이다.

그리고 한 시즌을 통째로 쉰 뒤 프로겐의 서브로 Echo Fox에 합류했다. 공격적인 코리와 안정적인 프로겐을 SKT 미드처럼 활용할지도 모른다. 아이디는 다시 셀피로 되돌아왔다.

그런데 비자문제인지 합류하지 않은 모양. 오히려 류의 비자문제가 발발한 H2k의 서브 미드라이너로 출전해서 좋은 활약을 했다. 누크덕에게 의아한 솔킬을 당하고 몇 번의 점멸실수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으나 귀신같이 상대 미스포츈을 끊어먹고 2번의 한타에서 캐리하며 클래스를 보여줬다. 그리고 2일차에도 로캣의 집중공략을 받아 많은 데스를 기록했으나 팀은 다른 데서 이득을 보고 자신은 꾸역꾸역 파밍해서 딜량 1위를 기록하며 캐리. 땜빵답게 가끔 스킬연계 실수를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2승 0패로 류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었다. 그리고 2승을 거둔 뒤 울었다고 한다. 아마도 감격적이었던 모양.

그러나 그 다음주부터는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소통이 부족한, 임페일러가 지적한 그 단점을 보여서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일단 개인기량이 워낙 좋아서 슈퍼플레이로 만회해서 승리하고는 있지만 그만큼 류라면 안할 본헤드 플레이를 하고 텔포를 들면 활용을 못하며 로밍에서도 상대 미드에 밀리는 등 개인기량이 다가 아니라는 의견이 다수. 결국 G2와의 리턴매치에서 패하면서 포기븐과 함께 비판을 몰아받았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못하는 것도 아니면서 콜을 너무 안한다는 평가가 많다. 상대 미드라이너의 로밍을 따라가지 않고 팀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이 습관만 고치는 최상위 미드라이너가 될 포텐이 분명 있는데 아쉬운 부분이다.

한 가지 불쌍한 점은 원래 Fox의 주전 미드로 계약했다는데 하필 프로겐이 풀려서 후보가 되었다고 한다. 결국 정규 시즌동안 H2K에서만 뛰고 폭스에서는 계속 벤치를 지켰다. 하필 같은 유럽이라서 비자 문제로 프로겐이 나올때 셀피도 나올 수가 없었다.

그리고 H2k에서의 좋은 퍼포먼스 때문에 LCS 입질이 있지 않을까 싶었으나 EU 1부리그팀 어디서도 불러주지 않았고[24], 아예 위즈덤과 함께 미스피츠에 입단했다. 여전히 소통을 안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CS 진출전에서는 그냥 개인플레이로 패왕 포스를 뿜으며 팀에게 CS 티켓을 안겨줬다. 유럽 2부리그에서는 그냥 셀피를 상대할 미드가 없다. 라인전 CS 20개 차이가 패시브 문제는 한타 단계에서 여전히 혼자논다는 것인데 하필 위즈덤도 이런 타입이고 Alphari도 경험이 부족한지라 부족한 운영과 더불어 팀이 흔들리는 원인이었다.

그리고 승강전 오리젠 전에서 블라디만 죽어라 픽해서 잘 커놓고 하드쓰로잉을 일삼아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렸으나 샬케전에서 카르마, 바루스, 리산드라를 꺼내들어 넓은 챔프폭을 과시하고 뛰어난 활약을 하며 결자해지에 성공했다.[25]

그러나 뜬금없이 계약을 해지했다. 루머만 무성한데 참 1부리그와 인연이 없는 선수. 그리고 누크덕이 바이탈리티와 재계약을 하면서 정말로 샬케와 계약해 2부리그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승격이 매우 유력하다고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에서 수입된 블랑과 2부리그 최고 미드의 지위를 겨룰 예정이다. 당연하지만 또 2부리그를 씹어먹고 있다. PSG전 1세트에 팀은 역전승을 했지만 본인이 블랑 상대로 많이 말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이후에 뭔가 깨달음이 있었는지 부쩍 로밍에 신경을 쓰고 한타에서도 좀 더 생각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종합적인 경기력이 미스피츠 시절보다 더 좋아진 느낌이긴 한데 일단 2부 팀들이 너무 약해서 셀피 정도 선수의 제대로 된 검증은 승강전과 1부리그에서 해야 한다.

결국 4월 30일자로 계약이 종료되고 팀을 나왔다.

템포 스톰에서는 콰스와 쉽의 부족한 경기력 잦은 원딜 로테이션에도 불구하고 에이스로 팀을 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플라이와의 슈퍼기복더비에서 2:3으로 패배하며 승강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후 C9으로 이적해 C9 2팀에서 뛸 듯하다. 셀피의 포텐이라면 젠슨을 제칠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 2016년까지만 해도 나왔겠으나 17년도 젠슨이 너무 커버렸다. 그런데 젠슨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난생 처음 1부리그 빅클럽 주전을 먹을 가능성도 있다. 결국 한때 유럽의 빅클럽이었지만 몰락한 명가로 추락한 H2k로 다시 돌아왔다.

4주차에는 캐드렐 정글 때문에 뭘 해보지도 못했지만 5주차는 슉이 들어와서 2연승을 했다. 중요한 순간 슉이 씬스틸러 면모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셀피 셰리프 딜러듀오의 힘이 강해서 슉도 좋은 역할을 배정받고 빛날 수 있었던 경향이 있다. 전임자 캐드렐은 물론 요즘 영 상태가 좋지 않은 센컥스, 니스퀴, 엑사일보다도 최대 포텐은 위에 있던 미드였다는걸 확실히 보여주는 중이다.

6주 2일차 자이언츠전에서 동급 고통의 역사를 자랑하는 벳시를 능가하는 압도적인 코르키 실력으로 불리하던 게임을 엎어버렸고 기어이 마지막 한타에서도 다 진 게임에서 에이스를 내고 역전해버렸다. 운영도 없고 비딜러진의 실력도 기복이 심하거나 애매한 팀을 미드정글 교체 후 3승 1패로 이끌면서 3개 시즌간 2부에서 봉인당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9주 1일차 누크덕과의 기복더비에서 확실한 서열정리를 했고, 2일차 2부리그 시절부터의 라이벌이었던 블랑의 면전에서 최고급 카사딘 플레이로 셰리프의 징크스에 딜각을 떠먹여주고 징크스가 멋지게 기대에 부응하면서 연승하였다. 결국 단 2경기만에 UoL과의 공동 9위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까지 올라갔고 승자승을 따져 아예 진출이 확정되었다.

서머는 셀피 혼자 게임해서 13경기 13패를 찍고 있었고[26] 이렇게 14전 14패 하고 마감하나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누크덕 아트록스 버로우타는 사이 한타에서 아칼리로 다 썰어버리며 하드캐리, 본인 손으로 전패를 막았다.

유럽에서 팀을 구하지 못했는지 미국으로 왔지만 FlyQuest 2군팀에서 2019 스프링을 보내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왔다. 본인이 천적급으로 털어먹는 뉴크덕이 지주케와 함께 유럽 2~3위권 미드로 평가받는걸 감안하면, 진짜 성격 때문에 팀을 못 구하는지 의심되는 선수. 사실 포벨터 오더능력이 대단한 것도 못되어 와디드 영입한걸 감안하면 스프링에 1군에 못 올라간 것도 성격 탓일 가능성도 꽤 있다.

결국 다시 유럽으로 컴백하게 되었고, 로그팀 아카데미로 이적했다. 로그팀 아카데미가 스프링시즌 폴란드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기에 사실상 1등은 확실하다. 역시 셀피가 유럽 2부 폭격기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으로 1등을 했다.

그러나 devils.one에게 2:3으로 최종결승에서 패배하고 EM 서머 8강도 자이언츠에 0:2로 무너졌다. EM서머 결승보면 셀피 혼자 고군분투하는 경기가 많았다.

이후 LCK 해설자 LS와 CK에 똥을 뿌리고간 말리스의 팀 XYZ의 미드로 2부 예선에 진출하나 싶었지만 팀이 출장하지 않았고 그대로 있다가 바이탈리티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로그의 신예 에이스 미드인 라센에게 판정패한것과 더불어 기가막힌 포지셔닝으로 8데스를 해버리면서 세이큰 못지않은 심각한 폼을 보여줬다.

다음날은 점점 LEC에서 도로 하위권 미드테크를 타는 미키 상대로 초반에 공격적으로 킬을 따내며 분전했지만, 중후반에 16 서머 이후의 셀피답지 않게 급격히 집중력을 잃으며 르블랑으로 뇌절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봇듀오의 분전이 무색하게 역전패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8주차에서는 초반부터 집중력을 잃으면서 오리젠전에 아지르로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는가 하면, 르블랑으로 라인전에서부터 어설프게 갱 호응하려다 코르키 풀딜을 쳐맞고 솔킬을 주는 브론즈급 쓰로잉을 기점으로 0/6/0이라는 0.75 서유리스코어를 찍으면서 그 아베다게를 캐리시켜주고 자기는 완전히 상해버렸다. 어차피 시즌 갈무리용 땜빵이기는 한데 최악의 폼이라서 다시 1부로 돌아오는 길은 요원해 보인다.

셀피 나이가 97년생이라서 무조건 노쇠화가 오기는 애매한 나이지만, 1년 위 페비벤이 분명 라인전 기량이 확 떨어지고도 안정적인 플레이스타일을 기반으로 간신히 버티는 것과 달리 셀피는 센스도 좋지만 훨씬 힘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 조금의 메카닉 하락도 치명적인 듯하다. 2년 전 이맘때 팀 6위 턱걸이시키고 리그 정상급 미드의 폼을 보여주던 셀피의 폼은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9주 1일차 빅토르로 페비벤을 압살하며 갑자기 전성기 시절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의 노답 운영으로 끌려다니다가 페비벤의 장로 먹은 아지르에 쓸리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18 롤드컵의 대격변 이후에 유입된 LEC 팬덤에서의 인상은 20 스프링 2라운드에 세이큰 대신 들어와 황베다게 시절 아베다게에게 솔킬 주고 대파당하던 무장점 퇴물 개그맨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과거의 행적을 거슬러 올라가면 팀은 몰라도 개인은 무시할 수 없었던 미드이다. 데뷔시즌인 14 서머부터 보여준 압도적인 무력과 변수 창출력은 16 스프링 H2k 땜빵 시절에도 흔들린 적이 없고, 16 서머 2부리그 지배자 시절 블랑과의 맞대결 후 급격히 향상된 게임지능과 안정성은 최소 18 서머 영고라인 시절까지는 확실히 빛을 발했었다. 주전으로 유럽 정규시즌 3위(14 서머), 포스트시즌 6강 광탈(14 서머 및 18 스프링)이 최고치였던 미드치고는, 웬만한 팀빨로 정규시즌 1위 해보거나 준우승한 미드보다도 전성기 개인기량의 클래스를 더 높이 평가받기도 한다. 하지만 15년 MYM시절부터 드러난 그의 불우한 멘탈은 셀피가 개인기량에 어울리지 않게 서브 신세나 1부 하위권, 2부팀 주전을 전전하도록 만들었고, 셀피는 결국 벳시를 능가하는 개인기량 대비 팀 커리어가 가장 나쁜 서양 미드로 남았다.

6.4. Nji(엔지, Cantoursna An, 캉투르스나 안)[편집]


파일:VIT_Nji_2020_Split_2.png

2019년 12월 12일 Fnatic Rising을 떠나 Vitality.Bee로 이적했다. #

프나틱 라이징 시절에는 영국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하나 EM에서 계속 탑승만 하다가 후에 2020 스프링 LEC 신인왕이 되는 라조크에게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했다.

바이탈리티 비 이적 후에는 세이큰의 강제승격으로 인한 이탈로 팀 전력이 약화되면서 EM에 나가지도 못했다.

프랑스 리그 내 활약이 팀원들이 나쁜 탓도 있지만 저조했다는 평이 많고, EM 시절 매지펠릭스, 반도와 함께 하던 상체의 최대 구멍이었던데다 그나마 활약했다던 영국 리그가 프랑스, 스페인, 독일 리그는 물론 폴란드 리그보다도 뚜렷하게 수준이 떨어지는 리그라는 평이 많다 보니 엔지의 내부승격에 대해서는 레딧에서 뒷말이 많은 편이다.

2주간 경기력은 승객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일단 유럽 역체정 콜드처럼 무장점인데 손도 개노답인 것까지는 아니라서 나름 버스를 타는데, 그 손이 레얀 급으로 쩌는 것도 아니면서 주도하는 플레이가 없는 것이 콜드 순한맛스런 맥빠짐을 선사한다. 즉 현재 캐드렐과 트릭보다 뚜렷하게 못하는 티가 나는 리그 원바텀 정글러이며, 샬케에서 고통받는 루록스와 팀을 바꾼다면 바이탈리티의 운영에 한결 유연성이 부여될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틴스, 슬라탄, 엘요야 영입에 실패한 것이 아쉽다.

특히 팀 전반적으로 뇌가 없다 보니, 라이너 한 명이 뇌절하기 시작하면 은지는 그걸 예방하거나 수습하는 면모를 보여주기는 커녕 속수무책으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바이탈리티가 지는 경기들은 전부 맥이 빠지는 느낌이 강하다.

바이탈리티를 나가 스페인 리그에서 활동하는데 팀을 구하지 못하거나 구하고도 팀케미 관련 크게 사고를 치는 등, 왜 듀크의 바이탈리티가 이 선수를 중용해서 다른 유망주들의 커리어를 갈아먹었는지 도대체가 이해가 불가능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6.5. Lucker(Damian Konefał)[편집]


2019년 12월 12일 devils.one을 떠나 Vitality.Bee로 이적했다. #


6.6. Steeelback(스틸백, Pierre Medjaldi, 피에레 메잘디)[편집]


파일:758px-GIA_Steeelback_2018_Split_2.png

프랑스 국적의 원딜러 출신의 서포터 플레이어

이 선수를 한마디로 축약하는 단어로 바위게라는 별명이 있는데 트래쉬 토크를 자주하는 원딜러중 하나인 프리즈가 SI에 나와서 당시 프나틱 소속으로 소소하게 활약하던 스틸백을 디스하면서 15 프나틱 원딜은 꿀보직이다 스틸백의 시비르는 이속과 시야를 제공하지만 그것이 전부라 바위게라 불린다 등등 여러 디스를 한게 알려지면서 저 알맞는 디스로 인해 국내 LEC 팬덤 사이에선 바위게라 불리는 플레이어다. 해외에서 바위게 대신 팀원들이 딜 다 넣으면 청소한다는 뜻에서 수위(janitor)라고도 불렸던 모양. 위의 트래쉬 토크도 그렇고 선수나 관계자들의 평가는 더욱 별로였던 모양이다. 물론 유럽의 원딜들이 자존심이 강한편이다 보니 트래쉬 토커들이 많은 편에 속하긴 하지만.[27]

어쨋든 위에 언급된 별명에서 느껴지겠지만 라인전 메카닉이 취약한 대신에 한타를 보는 시야와 판단력이 괜찮은 편에 속하는 원딜인데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일각에서는 한타 딜링이 애매하고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다며 한국의 파일럿과 비교하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 스틸백은 메카닉이 영 좋지 않은 반면 파일럿은 메카닉이 뛰어나다. 그래서 파일럿은 적어도 팀에 짐은 되지 않는 반면 스틸백은 분명한 짐이다. 그리고 이는 2018년에 좋은 팀원 끌어내리는 스틸백과 부족한 팀원 끌어올리는 파일럿으로 평가가 완전히 갈리면서 증명되고 있다. 그리고 스틸백이 시즌 6 스프링 UoL 시절을 지나 대망의 OG시절과 바이탈리티시절을 지나면서 UoL시절 잠시 보여준 모습[28]은 나머지 선수들의 비정상적 강함에 의해 통계 수치가 뻥튀기된 것 같다. 당시 팀 동료이자 유럽 저평가의 아이콘이던 비지챠치와 힐리생이 모두 이후에 리그 MVP 후보급으로 떡상한 것을 감안하면, 잠시 득세한 판타지리그 등으로 인해 유럽의 MVP 선정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중평이다. 이후 이러한 문제는 pp 지수로 이어지게 된다.

더불어 한타에서도 포지션을 잘 잡아 죽지 않고 질기게 딜을 넣는 능력은 괜찮지만 공격적으로 카이팅을 해야 하는 챔프들로는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한다.[29] 단지 딜교환 및 공격적 라인전에 소극적일 뿐 한타 페이즈로 넘어갔다 하면 미친 메카닉이 폭발하는 데프트, 레클레스, 스니키에 비해서는 확실히 한 단계 아랫급 원딜러라고 볼 수밖에 없다. 비슷한 원딜러로는 한국의 손스타나 중국 QG의 Peco(TnT)가 있다.

이런 선수들의 단점으로는 변수 생성력이 떨어지기에 팀이 다른 곳에서 터지면 한없이 무력하다는 데 있다. 사실 여기까지는 수비적 원딜러들의 공통점이지만, 서포터가 로밍가도 CS를 만들어먹고 캐리하는 데프트급 원딜러들과 달리 서포터가 약하면 자기 자신이 무너져버린다는 점에서 더욱 심한 한계를 보인다. 암흑기인 2015 서머 시즌은 다른 멤버들이 북미 2부 수준이면 자기도 딱 북미 2부리그 수준의 경기력만 뽑아주었다. 결국 팀이 키워줘야 1인분이 되는 원딜러. 더 메카닉이 뛰어나지만 게임을 집어던지는 원딜러들과 비교해서 분명 나름의 가치를 어필하는 원딜러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커리어는 옐로우스타와 하일리생이라는 EU 탑클래스 서포터들에 크게 의존하는 바가 없지 않은 그런 원딜러다. 플레이스타일 상 KDA가 매우 높지만 KDA만큼의 실력은 없다는 논란에 필연적으로 휩싸이게 된다. 온갖 스탯이 좋다고 하지만 초반 10분의 스탯은 여전히 개판이기 때문에 메타가 바뀌어 맞라인을 자주 서고 다른 라인이 봇을 힘줘서 지원하는 메타에서는 순식간에 추락할 가능성도 있는 원딜러라는 의구심 또한 지워지지 않았다.[30]

프나틱 시절 팀의 호성적에 힘입어 KDA가 굉장히 좋았다. 다만 안정적인 포지셔닝에 비해 탑캐리 공식이 막혔을 때 본인이 크랙이 되어줄 수 있는 능력을 검증받을 필요가 있을듯. 특히 코펜하겐 울브즈의 프리즈-언리미티드 듀오에게 CS 30개를 밀리고 킬까지 준 것은 치명적인 패배원인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포기븐은 ASk의 AMA에서 프나틱에서 가장 약한 멤버라고 지목했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정말로 레클레스의 약화판이다. 레클레스가 라인전에서는 조용히 성장하고 한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한다면 스틸백은 라인전이 다소 약한 대신 한타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는 편. 해설자들도 LCS 경험을 쌓아 라인전에서 터지지 않는다면 엄청난 원딜러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포지셔닝은 좋지만 유체폿으로 불리는 옐로우스타[31]와 듀오를 서면서도 이번 시즌 유럽에서 급부상한 다른 원딜러인 SKG의 포기븐, H2k의 Hjarnan, CW의 프리즈 같은 원딜러들에 비해 라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게다가 포지셔닝 자체도 KDA는 정말로 좋지만 딜량은 레클레스가 사린다던 시절보다도 더 좋지 못하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팀원에 업혀간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극단적으로 스틸백을 데리고도 프나틱이 유럽 우승을 차지하고 MSI에서 생각보다 선전했다는 것이 원딜의 게임 영향력이 너무 낮다는 증거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 이후 프나틱으로 복귀한 레클레스가 완벽히 부활해 한타에서 클래스를 보여주면서 한국에서 스틸백의 별명은 바위게로 고정되었다. 롤챔스에서도 캐리력 낮은 원딜러들이 시비르로 탑승하면 바위게 드립이 가끔 나올 정도다.

어쨋든 그 이후에 북미 2부 진출을 노리는 오디세이 게이밍에서 뛰다가 팀이 탈락해서 놀고 있었는데 2부에 진출한 팀이 영입을 했다. 그런데 이틀만에 다시 갬빗의 서브로 영입이 되었다. 같이 서브로 영입된 서포터인 Moopz[32]와 정글러인 ImSoFresh[33] 또한 별로 현 대회에 써먹을 클래스의 선수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아한 영입으로 보다. 대부분 포기븐이 있는데 쟤를 왜 데려오냐는 반응이었으나 그 포기븐이 출장정지를 당하며 팬들이 스틸백의 영입을 납득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 소속팀인 북미 2부의 이매진이 거부해서 Moopz가 원딜을 뛴다고 한다.

그리고 이매진은 T8에 져서 승격에 실패했다. UoL이 원딜을 새로 모집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레딧에서 스틸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으나 호불호가 무척 갈리고 있다. 대체로 팬들 사이에서는 우승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라인전은 못해도 포지셔닝이 안정적인 원딜이라는 평가가 꽤 먹혀드는데, 선수나 코치 및 관계자들의 평가는 뭐가 안정적이고 뭐가 후반캐리력이 있다는 거냐, 전형적으로 다른 팀원들이 모든 부담을 떠맡게 된다는 식의 평가가 많고[34][35] 이를 많이 접한 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이매진 소속으로 경기를 뛰면서 갬빗의 서브로 기용되었으나 정작 이매진과 경기날이 겹쳐서 못나갔다 카더라. 이후 꾸준히 링크가 뜨던 UoL에 영입되었다.

결과적으로 우승컵을 들었으나 오디세이-이매진-갬빗-UoL을 거치며 저니맨이 되었다. 게다가 인상적인 모습을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다. 팬들보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맞아들어가고 있는 셈. 쏘린은 다시 1부리그 뛰기 힘들거라며 저주하기도 했는데, UoL 소속으로 출전하는 IEM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2016 스프링 잔류가 가능할 듯하다.

IEM에서는 CLG의 서브였던 원딜 Stixxay에게 참교육을 당했다. 원딜이라 할 것이 없었다는 주장도 있으나 진짜로 지는 경기에서도 묵묵히 할일을 다한 스틱세이가 대회 내내 안정감을 보여준 것과 달리 스틸백은 바위게에 걸맞게 아무것도 안했다.

그런데 정규시즌에는 UoL을 멸망시킬 파멸의 사도가 나타났다는 평가에 비해서는 굉장히 준수한 활약을 해준 편이다. 심지어 4주차에는 주간 MVP에 선정되었다! 원딜이 라인전을 압도하거나 후반에 혼자 딜의 대부분을 때려넣어야 하는 메타가 지나가고, 적당히 어그로를 끌며 죽지만 않는 스틸백의 스타일이 먹히는 메타가 돌아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UoL이 1라운드 6승 3패의 호성적을 낸 시점에서 스틸백이 저 3패에 전부 지대한 기여를 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기대보다 잘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36] 사실 하위 4팀 상대로는 스틸백이 굉장히 잘했으나 나머지 포스트시즌 진출권 강팀의 원딜 중 레클레스는 그냥 폼이 망했고, 바이탈리티의 야난은 자기가 징크스 픽이라는 악수를 두어 자멸한 것에 가깝기 때문에 스틸백이 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보기는 힘든 부분도 있다.

포기븐, 프리즈, 닐스나 한국 선수들처럼 라인전에서 스틸백을 말려버릴 수 있는 원딜러들과의 상성이 영 좋지 않지만, 자신의 전임자이자 후임자인 레클레스에게는 매우 강하다. 무려 4전 전승이었으며 저들과 달리 라인전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못보여주는 레클레스가 스틸백에게는 최적의 상대인 모양.

2016 스프링 정규시즌 종료 후 투표에서 원딜 올스타에 선정되었는데, 의견이 극명하게 갈린다. 뛰어난 KDA와 극히 적은 데스, 그리고 안정적이고 높은 딜량을 감안하면 유체원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포기븐과 스벤이 보여주는 공격성과 폭발적인 메카닉을 보여준 적이 아직도 없다시피한데 이들을 제치고 1위를 먹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 포기븐의 경우 사실상 모든 면에서 스틸백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고, 스벤은 더 상태가 안좋은 팀을 더 높은 순위로 이끌었으며 맞대결에서도 두 번 다 스틸백을 박살냈기 때문에 논란이 생길 만도 하다. 정확히 상황이 정반대인 G2의 엠퍼러와 비교하면 엠퍼러는 본인이 쓰로잉을 꽤 보여줘서 높은 데스와 낮은 KDA를 기록했고 팀이 초반부터 몰아쳐서 게임을 끝내기 때문에 원딜이라는 포지션 특성상 팀내 딜링 비중이 낮다. 그러나 정작 결정적인 장면에서는 장기전마다 어김없이 엠퍼러가 캐리를 하며 팀을 정규시즌 1위로 이끌었고 맞대결에서도 내용상으로나 승패로나 엠퍼러가 스틸백을 두 번 참교육했기에 말 그대로 스틸백과 정확히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고 보아도 무방하고 결과적으로 역시나 의견이 갈린다. 결국 스틸백이 기량발전상이 있다면 모두가 스틸백 줘야한다고 할 정도이고 스틸백의 극렬 안티이던 쏘린조차도 인정할 정도로 프나틱 시절에 비해 크게 성장한 것은 맞으나 그 성장의 결과가 현 유체원 라인인 포기븐, 엠퍼러, 스벤 등을 제칠 레벨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 이번 시즌 UoL의 진짜 주인공은 스틸백이 아니라 기존 멤버인 비지챠치와 하일리생이었고 이들은 모두 해당 투표에서 저평가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결과적으로 KDA와 분당 딜량, 팀내 딜링비율 등의 숫자로 보이는 스탯과 기량발전 스토리만 보고 리그 5위 팀의 딱히 팀내 에이스도 아닌 선수를 시즌 MVP 후보+원딜 올스타로 선정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스틸백과 포지션은 다르지만 가장 유사한 선수는 북미 팀 리퀴드의 피닉스다. CS 1등이 페닉스고 나머지 스탯도 다 최상위라고. 그런데 피닉스는 북미 한국 너나할것 없이 TL의 구멍이라고 까이는 빈도가 상당하며, 정규시즌 투표에서 젠센과 포벨터 빼면 대부분의 미드가 오락가락한 북미[37]에서 3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투표의 일관성에 꽤나 의문이 생기는 부분읻이다.

서머시즌 로캣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특유의 수동적인 모습 또한 여전하다. 팀 전체가 자주 역전승을 만들어낼 때는 안정적인 딜링으로 잘 맞춰갔지만, 다른 선수들이 흔들리자 진으로 가끔 명장면을 보여주지만 그냥 고속으로 같이 침몰하고 있다. 그놈의 판타지리그 때문에 서양에서는 정규시즌 4위 포스트시즌 3:0 광탈 팀 원딜러가 과할 만큼 고평가를 받고 있지만, 준수하다 정도면 모를까 리그 정상급이라 부르기는 오히려 좀 부족하지 않은가 싶은 느낌도 들 정도다.

아무리 원딜의 초반 게임 영향력이 약하다고 해도 메카닉이 뛰어난 뱅이나 시야가 넓은 프레이같은 한국 최상급 원딜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곤 한다. 반대로 스틸백이 애로우나 데프트처럼 원딜몰빵을 했을 때 다 쓸어담을 만큼 압도적인 후반 포텐을 가진 원딜러냐면 그것도 글쎄다. 오히려 스틸백은 로캣의 초반 약세에 부분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에 가깝고, 그렇다고 팀원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받쳐주지 못하면 이를 중후반 영향력으로 다 만회도 못하고 있다.[38] 분명 안정적이고 준수한, 이제는 더이상 커다란 구멍이 되지는 않을 원딜러지만 특급이라고 보기 또한 여러 모로 어렵다. 비슷한 원딜러는 북미의 스틱세이나 중국의 페코 정도다.

이후 로캣을 떠나 바이탈리티에 입단했다. 한국 전지훈련을 왔는데 시간이 지나 뜬금없이 카싱이 팀을 떠나고 하차니가 영입되는 과정에서 스틸백도 갈린다는 썰이 돌았으나 잔류했다.

바이탈리티에서의 모습은 좋지 않다. 2016 서머에 애쉬 진 운영을 소화 못하는 팀 때문에 유틸형 원딜러를 못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애초에 한타형 원딜러가 애쉬 진을 다루는 시야가 없다는 것 자체가 이 선수가 한타형 원딜러가 맞는지 반드시 의심해봐야 할 부분이다. 위에 요약에 링크된 손스타나 뉴클리어도 유럽 기준으로 라인전이 약하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유틸형 원딜 실력을 보면 무작정 소극적이다 가끔 원기옥 터뜨리는 스틸백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다만 하차니가 바이탈리티의 어그로를 몰아서 끌어가면서 조코와 더불어 언젠가부터 비난의 화살을 피해가고는 있다. 하지만 못한다.

조코가 많이 분전해준 로캣전에서 스틸백 본인은 전 전임자인 야난에게 탈탈탈 털리며 거품의 바닥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야난이 바위게의 상징인 시비르(!)로 분당 12CS 이상 몰아먹고 다 갈아버리거나 스틸백이 그토록 못하는 진으로 캐리하는 등 극명한 실력차가 드러난 다전제. AoD가 못하긴 하지만 야난의 파트너 와디드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서머에도 밴더 옆에서 수위 아저씨의 면모를 과시하다 2018 시즌에 바이탈에 선수 다 털린 자이언츠와의 준 스왑 트레이드로 조코와 더불어 이적하였다.

프나틱에서의 슈퍼 탑승 우승 경력, UoL에서의 6강 경력과 동료 원딜러들 및 레클레스 팬들의 비하로 인한 화력(?) 때문인지 1년간 밑천을 드러낸 시점에서도 극성 빠가 있는 신기한 플레이어인데, 시즌 7에 밑천 탈탈 털어 보여준데다 지금도 즈벤/포기븐/프리즈/랄레즈가 빠져나간 EU 수준에 탑승 최적화라고는 해도 조코라는 또다른 탑승 최적화 플레이어와 함께 뛴다면 둘이 함께 탈 좌석은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자이언츠의 전망은 어둡다. 루인과 벳시, 타르가마스가 특급 운전사가 되어주어야 한다.

일단 상체들이 훌륭한 버스운전사가 되어주고 타르가마스가 생각보다 훌륭한 서포터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미드인 벳시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 묻어가면서 적절한 딜링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도적인 딜링 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 딜을 하는 능력은 여전히 부족하다.[39] 패배하는 경기에서는 유난히 상대 원딜과의 차이가 두드러져 보인다. 그를 제외한 팀원들 대부분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팀의 운영도 로캣 정도를 제외하면 충분히 리그 상위권임에도 자이언츠가 연승을 길게 가져가지 못하는 이유였으며 2주차까지의 pp지수 거품도 꺼진 시점에서 팀 최약체 멤버임은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나머지 4명이 잘할때 팀을 망치는 어설픈 손좋은 원딜보다는 팀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원딜이라는 아주 최소한의 장점은 살려내고 있다는 평가도 가능할 것이다.

7주 1일차에는 안그래도 불리해지던 게임에서 이중생존기를 가진 트리스타나로 상대 은신 카직스에 뒤잡혀서 사망하며 게임을 터뜨렸다. 방심도 문제지만 반사신경 측면에서도 Samux와 함께 유럽 약체임이 드러났다. 8.4패치 이후 4연패를 기록한 자이언츠의 약세에는 로캣과 마찬가지로 바텀라인 초반 약세가 큰 기여를 했음을 부정할 수 없다.

9주 1일차도 폭망의 경기력을 보였다. 자신을 프나틱에서 밀어낸 레클레스와, 그 밀려난 자신의 플루크 시즌을 사실상 홀로 만들어내준 장본인인 힐리생이 상대였으니 어쩌면 당연하다. 마지막에 쿼드라킬을 먹고 펜타를 먹으려다 아깝게 자야에 막타를 맞아 펜타를 놓친 레클레스의 밝은 표정이 압권.

그런데 은퇴한 포기븐이 알바 뛰러 와서 씹어먹을 것이라 예상되었던 2018 EU Masters, 포기븐이 아닌 유럽 원딜계의 전설 Woolite가 모든 신예들을 씹어먹으면서 셰리프 외에는 원딜 신인 맥이 말라버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정말 대체자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레딧에서도 울라이트를 재평가하면서 울라이트가 좋은 원딜은 아니지만 과도한 모욕을 당했고, 스틸백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엉뚱한 찬양을 받은 원딜보다는 실제로 잘하는 것 아니었을까 하는 충공깽스런 이야기들이 나올 정도로 스틸백의 평가도 2018 스프링 시즌에 충분히 폭락하였다.[40] 정말 울라이트를 데려와도 이제 HeaQ만큼은 해줄 가능성도 충분하고, 나름 균형잡힌 원딜인데다 유일하게 울라이트에게 직접 정리당하지 않은 인물인 MAD Lions의 Crownshot과 같은 신예 선수를 영입하는 도박도 필요한 시점이다.

자이언츠가 프렌차이즈 탈락 후 Team LDLC로 이적했는데, 공식적으로 서포터로 포지션을 바꿨다. 원딜러는 바로 그 포기븐의 뒤를 잇는 그리스산 원딜러로 각광받던 Comp.

스프링에는 전체적으로 모자란 서포터의 모습이었지만, 서머에는 그랩류 서포터로 강력한 캐리력을 보여주며 그 옐로우스타를 잇는 프랑스 원딜 출신 서포터의 위엄을 증명했다. 그러나 EM 8강에서 파이크로 결정적인 순간에 던지며 탈락하였다.

2019년 11월 28일 Team LDLC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 12월 12일 Vitality.Bee에 입단했다.

1군 서포터인 잭트롤이 컨트롤타워를 잃고 폼이 붕괴되면서 로테이션을 도는데, 확실히 콤프와 1년간 맞춘 호흡 그리고 원딜 시절부터 준수했던 시야의 시너지로 잭트롤보다는 판을 잘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문제는 원딜 출신임에도 잭트롤에 비해 라인전이 썩 강하지 않고 서폿 경력이 짧아 발생하는 뇌절도 있어서, 1승에도 불구하고 붙박이 주전은 차지하지 못하는 중이다. 다만 경쟁체제 이후 잭트롤의 폼이 더 떨어져서 드림즈에 비빌 수준이다 보니 팬들은 왜 스틸백이라도 박고 밀어주지 않냐고 의아해하는 목소리도 높다.

2020년 프랑스 리그 Solary에 입단했다.


6.7. Yoppa(요파, Pavle Kostić, 파블 코스티치)[편집]


파일:MADL Yoppa 2019 Split 1.png

2019년 12월 11일 MAD Lion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이후 12월 12일 Vitality.Bee에 입단했다. #

6.8. SLT(에스엘티, Enzo Gonzalez, 엔소 곤잘레즈)[편집]


팀의 탑솔러. 아이디인 SLT는 Salut À Tous(모두 안녕)의 줄임말이다. 스페인어 문화권스런 이름을 가졌지만 프랑스 국적이며 00년생이다.

EM 실적은 아쉽지만, 캐리형 플레이스타일과 지역리그 팀 커리어의 조화가 훌륭한 유망주 탑솔러이다. 20 스프링 대비 20 서머에 무려 플옵 준우승으로 게임와드의 프랑스리그 순위 대약진을 이끌고[41], 21 스프링에는 독일리그로 옮겨 BIG의 카르지 이탈 후 2년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어쨌든 탑솔 포지션은 EM 스타가 가장 많이 탄생한 미드 정글 원딜에 비해 독박캐리, 몰빵캐리가 상당히 어려운데 반대로 탑승은 전력이 불균형한 2부에서 특히나 쉬운 포지션이다. EM은 커녕 지역리그에서도 팀 순위는 아쉬웠던 크라이즈가 1부리그 1인분은 채우고, 아예 EM 밸런스 파괴자로 보였던 슈젠더가 오더빨이건 뭐건 1부에서 大亡하기도 하는 포지션이 탑라인이라 팀 순위만 보고 1부 성공 여부를 평가하기 어렵다.

이 선수의 단점인 칼챔 승률 대비 아쉬운 탱커 승률도 마찬가지다. 어그레시보/단단처럼 게임지능과 얻어맞는 능력 자체가 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팀이 운영적으로는 나름 2부 상위권이라도 딜러진 캐리력이 너무 떨어져서 픽 선택지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던 것인지 1부에서 뚜껑을 바로 여는 수밖에 없다.

첫 3주간 라인전과 한타에서의 무력은 슈젠더보다 낫다는 평. 한타형 브루저와 짤챔 경기력이 괜찮다. OP픽인 그웬과 세트로 맹활약하고 탑 룰루를 꺼내 안정적인 생존과 서포팅에 성공했다.

하지만 4주차에 갱플랭크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캐리력과 맵리딩에 대한 의문부호가 크게 붙었다. 20서머 핀의 리안드리 갱플에 전혀 꿀리지 않는 무지성 라인푸쉬와 형편없는 술통 활용으로 팀을 역캐리하였다. 탑의 캐리력이 높아지는 메타다 보니, 팀의 포스트시즌 턱걸이 그 이상을 위해서는 SLT의 빠른 1부리그 적응과 성장이 강요될 수 있다. 물론 갱플은 블라디, 카밀 등과 함께 캐리력 자체는 높지만 무력파 솔랭전사들 입장에서 소화하기 위한 장벽이 좀 있는 픽이라, 앞으로 다른 캐리형 챔프로의 퍼포먼스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결국 다음날도 멘탈이 깨진 모습을 보이면서 샌드다운되었다. 사실 크라이즈처럼 한방에 대박이 터지긴 힘들다 보니, 1부 맛만 보고 2부에서 좀 더 다듬어도 이상하진 않다. 슈젠더 한시즌만에 팽하고 또 SLT 반시즌만에 팽한다고 욕하는 팬들도 있지만, 반대로 슈젠더가 2부 커리어와 경기력이 더 좋았던 만큼 SLT가 슈젠더의 멘탈 문제에 대한 소방수 역할을 겸해서 반시즌 1부 경험치 먹었다고 치면 납득이 간다는 팬들도 있다.

이후 2022 시즌 스페인 LVP의 KOI로 이적했으나 부진 끝에 서머에 아스트랄리스에서 영입된 백기사에게 주전을 내줬다.

6.9. SMILEY(스마일리, Ludvig Granquist, 루드빅 그란퀴스트)[편집]


파일:G2H_XDSMILEY_2019_Split_1.png
스웨덴인 원딜러로 Vega 팀의 용병이다. 카르페 디엠 시절부터 팀의 원딜러였던 Tauren이 에드워드를 영입하고 금방 서브로 밀려났고, 이를 대체한 리투아니아인 원딜러 Ritix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서머시즌 중반에 급히 영입된 용병. 정규시즌 단 2경기만 출전하고 다시 Ritix로 바뀌었으나 포스트시즌에는 토너먼트 4강전부터 붙박이 출전, 두 번의 풀세트 다전제 접전 와중에 꽤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IEM 예선에서는 LCL 결승 당시 객원해설이던 CIS 지역의 원딜러 Blasting으로 급히 대체되었다. 이 선수가 결승 끝나고 MnM Gaming이라는 유럽팀 소속으로 뛰고 있는데 또 임대인지 뭔지 베가를 나가지도 않았다. 그런데 EUCS 진출전과 이쪽 예선 일정이 겹쳐서 그쪽 경기를 택한 모양. 베가를 탈퇴한 것인데 공표가 안된 것인지 아니면 이쪽 용병업무 하면서 양다리를 걸치다 저쪽에서 유럽 2부 진출하면 혹시 튈 생각인지는 불명이다.

그리고 Lex 영입 후 조용히 팀을 나갔다. 새 팀 소속으로 2부리그 최종예선에 도전하는 줄 알았으나 그쪽 팀도 나가서 스페인 리그의 ThunderX3 Baskonia에 합류했다.

그런데 ThunderX3 Baskonia에 합류해서 저 기적의 3인방과 달리 LVP SLO 시즌 12, 그러니까 2017 스프링 시즌을 우승하며 다시 한 번 화려하게 날아올랐다. 대신 우승 이후 로스터가 터지면서 탑 정글 서폿이 전부 신생팀 MAD Lions로 옮겨갔는데 본인은 KIYF eSports Club으로 옮겼다 5위에 머무르면서 커리어가 정체했다. 어쨌든 바스코니아에서는 바스코니아 역대 최고의 원딜러로 기억된다고 한다. 경쟁대상이 HP 울라이트 피노이에 다크사이드라는게 함정이지만 아무튼 한타를 할 줄 모르는 무뇌형 원딜 셋과 달리 우승컵을 들었다.

하부리그에서 커리어가 좋은 원딜의 특성상 메카닉이나 한타 어느 한 쪽만 확실한 경우가 많은데[44], 스마일리는 메카닉은 모르겠는데 한타 집중력 쪽이 괜찮은 원딜러로 추정된다. NiP에서 약점을 보완하고 실력을 보여준다면 LCS 픽업의 기회가 생길 것이고, 아니면 MSI까지 나가봤지만 지금은 망해버린 Nardeus같은 선수들의 행보를 따라갈 수도 있다.

EU Masters에서는 라센을 잘 보좌하지만 크라운샷이나 제스클라와 같은 원딜러들에게 라인전에서 소폭 밀리기도 하고, 어쨌든 일단 팀이 대퍼를 시작했을 경우 이를 막아낼 정도의 탁월함은 보여주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스마일리에 0/7/0을 선사한 제스클라는 12강에서 울라이트의 왕위를 계승하고 스마일리는 12강에서 무난히 탑미드 버스를 타면서 스마일리가 승자가 됐다.

2021 시즌 바이탈리티 비의 원딜러였으며, 2022 시즌은 역시 LFL의 Team GO에서 활동하고 있다.


6.10. Hustlin(허슬린, Morgan Granberg, 모건 그랜버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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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서포터로 스웨덴 인이다. 주 챔프는 노틸러스,브라움 같은 탱커형 서폿 챔프. 구 밀레니엄의 Jree, 전임자인 갓프리드, 그리고 샬케의 스프래틀 등의 계보를 잇는 애매함의 극치인 스웨덴 서포터. 그러나 이것도 오히려 좋게 평해준거고 적어도 전성기 당시 뭔가 모자란 면은 있어도 대충 1인분은 해주던 저들에 비해 커리어하이 시즌에도 기량이 별로 좋은 것이 아니다.

한국용병 듀오가 들어오고 갓프리드가 팀을 나가는 스프링 막판 리빌딩 과정에서 주전으로 승격되었지만 1시즌 반 가까이 슬럼프였던 갓프리드가 그리울 정도로 눈이 아예 썩어들어가는 경기력만을 선보였다. 팀은 위즈덤과 페피네로가 잔류시킨 수준이다. 그러나 서머시즌에는 성장했는지 아니면 손스타와 손발이 맞기 시작했는지 팀이 3위를 할 동안 그럭저럭 플레이하고 있다. 대충 탱커픽이나 나미, 카르마 등 원딜 보호에 특화된 픽들만 골라서 라인스왑으로 초반을 넘긴 뒤 골드차이 씹어먹는 코리안 딜러진의 캐리력에 묻어가는 서포터다. 그리고 라인스왑 사장패치 이후 손스타-허슬린의 취약한 초반 기량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자이언츠는 그대로 망해버렸다. 맥스로어나 스미티제이가 잘하는 선수까지는 아니고 손스타도 뛰어난 한타력에 비해 라인전이 고질병인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자이언츠가 라인스왑 패치의 직격탄을 맞은 것은 이 서포터의 탓이 가장 크다.

2017 스프링에도 나아진건 없다. 포블메타로 인해 어마어마한 짐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새 원딜 HeaQ의 메카닉이 이제 코치로 팀에 기여중인 손스타보단 나아서 묻어가고 있다.

팀에서도 독보적으로 약한 멤버로 꼽혔고 결국 터키리그로 땜빵하듯 이적하였다.

터키리그에선 그래도 어느정도 활약은 해주고 있다.메카닉이랑 라인전 수행능력을 가진 홀리피닉스를 라인전은 약하지만, 후반에 어느정도 잘 보좌해주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유일한 장점인 원딜 보호능력을 어느 정도 살려내고 있다고 봐야할듯. 히큐가 NiP로 가서 이니시 특화형 서포터 스프래틀과 함께 하면서 몰락일로를 걷는 것을 보면 특히 그럴 듯하다. 2018 EU 마스터스에서 아이디를 HustlinBeast로 변경하였다.

1경기는 클라이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도 모비스타의 멸망한 오더와 멸망한 탑정글 덕에 탑승했으나, 2경기에서 다른 모든 포지션이 딱히 열위는 아니었던 경기에서 상대 서포터 퀵제스와의 극명한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면서 서폿 역캐리와 서폿 캐리의 대조를 이루었다. 허슬린이 삽질 안하고 퀵제스가 슈퍼플레이 안했으면 애니비아 트리스타나 왕귀하기 전에 다 터뜨릴 수 있었던 경기였다.

해체 후 GamersOrigin으로 이적해 Pulsas의 공백을 메운다. 뭐 어차피 TynX와 Tonerre가 다 해먹는 팀이라서 이후 팀 동료였던 스마일리와 함께 바이탈리티 비로 이적했다. 2022 시즌은 은퇴하고 Golden Guardians의 서포터 포지션 코치가 되었다.

6.11. Milica(미리차[42], Aljoša Kovandžić, 알료샤 코반지치)[편집]


파일:VIT_Milica_2020_Split_2.png

팀의 미드라이너로 역시 세르비아 인이다. 클릭테크가 발칸 반도 팀이라서 이름 읽기가 무척 어렵지만 그 멤버들 중에서도 본명과 닉네임 모두 발음 난이도가 나이트메어 수준이다. 프로겐이 복귀한 가운데 라센, 매지펠릭스, 네메시스, 스칼렛 등 상당한 유망주들의 격돌이 예상되는 EU Masters지만 참가하는 미드라이너들 중에 독보적인 도박성과 사행성을 보여주는 미드라이너이다. 누가 옆나라 아니랄까봐 데뷔시즌의 퍽즈를 보는 듯한 외줄타기가 예선 레벨에서 쉬지 않고 뻥뻥 터져댔다.

본선에서도 사이온으로 프로겐을 솔킬내는 등 날아다니고 있다. 탈리야와 사이온을 아주 잘하고 사이온 패시브를 쓸 줄 모른다는 개드립이 터진다는 것이 2018년 스프링 시즌 한국 최고의 미드라이너인 모 선수를 닮았다. 마스터스 캐스터와 해설진들이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이 선수의 아이디를 정확하게 발음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밀리카, 미리카 등 지주케쯤은 가볍게 능가하는 밈이 될 기세. 실제 세르비아-크로아티아 어에서 ca의 음은 짜, 쨔에 가까운 모양이다.

부르사스포르 시절에도 스테판과 더불어 팀의 더블 에이스로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팀의 나쁜 전력으로 인한 영고라인급 처지와 본인의 투박함이 나쁜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모자란 경기력을 보여준 적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갱맘을 상대로는 손으로 상당히 찍어누르지만 자신과는 달리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프로즌을 상대로는 힘을 별로 못 썼다.

그러나 블랑을 상대하며 각성한 셀피처럼 미리차도 보다폰 자이언츠에서는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9 서머에 정규시즌 MVP 획득횟수 1위로 스페인 최고 미드에 등극하였다.

1년 반만에 돌아온 유러피안 마스터즈에서도 클릭테크 시절의 위엄 그 이상을 보여주며 팀을 그때 못 갔던 4강과 결승까지 끌어올렸다. LEC에서도 충분히 먹힐 미드라이너 셀피를 상대로 대등하게 활약하고 유럽 만년 유망주 매지펠릭스에게 우위를 점하는 미리차의 모습은 왜 이 미드라이너가 LEC 러브콜이 없는지 신기할 정도였가.

결승에서도 Zazee가 1인분도 못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미드는 준우승팀 미드가 더 잘했다고 할만큼 카르지와 머리채 캐리대결을 벌였다. 그러다가 결국 미리차의 르블랑이 하드캐리하던 3세트에, 그 르블랑에 암살당하고 카이사 궁극기 역주행까지 보여주던 카르지가 역으로 르블랑을 WR콤보로 2번 암살해버리면서 시리즈의 균형추가 무너졌다. 르블랑으로 열심히 원맨쇼하고 1인 바론스틸까지 해낸 미리차도 대단하지만, 2개 세트 전부 초반에 말린 카이사로 후반에 게임을 뒤집어버린 카르지가 더 대단해서 어쩔 수 없었던 다전제.

그러나 미리차의 기량은 한두 번의 뇌절로 폄하하기에는 과도기였던 TCL 시절보다 훨씬 더 성장했다는 것이 중론으로, 샬케나 엑셀과 같이 미드가 못하는 LEC 팀 입장에서 성장이 너무 정체되고 있는 매지펠릭스 대신에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볼 후보다.

2019년 12월 8일 Vodafone Giants를 떠나 Team Vitality로 이적했다. #

그런데 미리챠의 고향인 세르비아 쪽에서 비자를 안 내줘 스프링 내내 경기를 나오지 못했다.

서머 들어서 폼은 굉장히 좋다. 약간 덜 다듬어진 라센에 가까운, 묵직하면서도 중요한 순간 공격적으로 득점할 수 있는 기량이 LEC에서도 그대로 먹히고 있다. 스프링에 미리차가 있었으면 꼴찌는 안했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물론 콤프도 빛나는 장면들을 많이 만들지만, 미리차는 기복이 없고 본인 포지션이 미드이다 보니 팀이 지는 경기에서도 미리차만큼은 아깝다는 평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사실 휴머노이드, 라센급의 다재다능함을 아직 보여주지 못해서 그렇지, 서머 시즌 미리차의 기량은 신인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코르키, 아지르, 오리아나 등 왕귀형 혹은 DPS형 AP를 많이 픽해서 콤프와 함께 한타를 파괴하는 것이 필승공식이며, 덕분에 팀내 딜비중만큼은 휴머노이드, 라센과 맞먹는다. 사실 다른 미드들 폼이 대체로 오락가락하거나 좀 메롱해서, 미리차의 폼은 1라운드 한정으로 본인이 공언한 리그 내 탑 3에 꼽을 수 있을 정도아.

다만 메카닉에서 출발하는 모든 능력, 즉 라인전부터 후반 보험 역할과 교전에서의 슈퍼플레이 능력은 확실한 미드이지만, 메카닉 외적인 측면까지 종합해서 유럽 S급이라 볼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바이탈리티가 존버전략을 탈피하려고 하는 2021 스프링 시즌을 보면 팀의 오더 부재와 맞물려 로밍이나 정글러와의 호흡 등에서 아쉬운 장면이 자주 노출되는 편이다.

1라운드를 마감하는 SK전은 아지르 WEQ 콤보 삑사리에 궁 삑사리까지 이 선수가 하드웨어에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멘탈이 아예 나가버린 모습이다. 이정도면 디플렉스 올려서 경험치 먹이면서 휴식을 좀 주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결국 서머에는 리더를 영입하면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6.12. Skeanz(스킨즈, Duncan Marquet, 뒹캉 마르케)[편집]


파일:VITB_Skeanz_2022_Split_1.png

2팀 바이탈리티 비에서 승격된 프랑스인 정글러. 맥스로어의 영입 루머가 몇 안되는 틀린 제이콥 울프피셜로 밝혀지면서 그대로 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미드라이너 세이큰, 스프링 시즌 극후반부터 영입된 원딜러 토스터와 더불어 바이탈리티 2팀의 주축 전력이었다.

실력에 대한 의구심은 매우 많은 편읻이다. 딴거 다 필요 없고 모글리가 1년 내내 그 예능을 하는데 못 밀어냈다. 아무리 유럽이 보수적인 리그고 야마토가 못하는 정글러 존버하는 성향이 강하다곤 하지만 이건 좀 심각한 것이다. 실제 비슷하게 Origen에서 모글리 급의 정글러인 콜드를 밀어내지 못하다 선발전에서야 투입된 잔자라도 콜드보다는 조금 나았지만 기대보다 훨씬 아쉬웠던 사례가 있다. 스킨즈가 2020년에 캐리는 아니라도 1인분만 하면 야마토캐논의 코치로서의 평가가 폭락해야 하는 상황이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정말 뛰어난 유망주는 현 EM 체제에서는 다른 선수들을 수족으로 부리며 팀의 클래스를 크게 끌어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바이탈리티 2팀은 서머 프랑스 리그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지역리그에서 클래스 높은 팀이 아니었다.

게다가 오더 부담도 크게 지게 된다. 카보차드도 경력에 비해 시야가 넓다고 보기 어려운 탑솔러고 잭트롤도 국지적인 플레이가 뛰어난데 비해 끊임없이 평가가 갈리는 이유가 서포터 포지션치고 굉장히 게임을 보는 시야가 좁다. 딜러진도 스타일상 오더 분담이 안될 가능성이 높아서, 스킨즈가 콜의 중심이 되어주지 못하면 팀이 크게 꼬일 우려가 있다.

개막전은 리 신으로 대략 19레얀 정도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글러다운 폼을 보여주며 장렬하게 침몰했다. 과도한 부담을 혼자 짊어지다 침몰한 MSF의 레이조크와 비교해도 좀 심하게 초라한 경기력이었다. 빠르게 포텐이 터져주지 않으면 20년도에도 모글리가 용병으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다음 날은 렉사이를 잡자 기묘한 운영 및 서포팅 능력으로 전날의 영고라인 세이큰마저 무너져버린 팀에서 카보차드와 함께 분전하였다.

우려보다는 그리고 모글리보다는 훨씬 나은 무난한 정글러다. 하지만 MSF의 레이조크와 마찬가지로 포텐 최대치가 그리 높은 정글러가 아니고, 팀과 팀원들이 너무 처참해서 차라리 스킨즈가 나아보이는 면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세이큰이 페비벤의 부활 후 더욱 초라해지고 욕을 먹는 것처럼, 스킨즈도 섀도우, 라조크에 이어 루록스까지 활약하는 시점에 보면 LEC 주전감이었다고 보기 매우 회의적이다. 괜히 바이탈리티가 콤프 원맨팀, 기껏 되는 날이어야 콤프 카보차드 투맨팀 소리 듣는 것이 아니다.

루록스의 하드캐리와 셀피 영입이 겹친 시점, 스킨즈의 상태와 팀의 상태를 보면 미리차가 왔어도 탈꼴찌나 했을까 싶다는 여론이 많다. 그만큼 맥스로어 계약이 틀어져서 어쩌다 LEC 뛰었다는 여론이 정설이 되어가고 있다.

9주 1일차에도 셀피와 카보차드가 분전해서 잡을 수 있던 미스피츠전에 처참한 그라가스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날 라인전부터 밀린 바텀에 묻힌 숨은 역캐리 공신으로 맹활약했다. 작년에 유럽 신인 미드가 한놈 말고 모조리 중박 이상이 터졌듯 이번엔 정글이 다 대박이 터지고 있어서 바이탈리티의 속은 타들어갈 것이다.

어쨌든 프랑스 리그에선 은지보단 잘했고 서머 2라운드 첫 경기인 SK전에 출전했다. 본인은 그 은지보단 나은 메카닉을 보여줬지만 팀은 꼬라박아서 패배. 사실 비교대상이 은지라 손이 좋아보인 것이지, 샬케 벤치에서 띵까띵까 노는 루록스는 물론이고 그 샬케 주전으로 삽푸는 길리어스보다 리 신을 못한다. 그렇다고 트릭이나 캐드렐보다 리 신을 잘한다고 할 수 없는 선수가 트릭처럼 특유의 운영능력을 갖추거나 캐드렐처럼 한타 기여도와 캐리력이 상당한 것은 전혀 아니다 보니, 여전히 리그 10위 정글러를 벗어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과연 멤버가 너무 나빴던 스프링의 자신이나, 멤버가 준수해도 계속 그 멤버를 끌어내리던 1라운드의 은지와는 달라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팀은 스킨즈가 들어온 후에도 오직 딜러 캐리 드러눕기만을 보여줬으며, 스킨즈는 틴스, 슬라탄, 엘요야 등이 풀릴 21년 스프링을 앞두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고 팀의 탈락을 바라봤다.

21 스프링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평가는 압도적인 LEC 최악의 정글러이며, 팬들의 여론은 '정말로 이 선수가 드레드급 포텐이 있으면 일단 감독 코치 다 잘라버리고 새로 데려오던가 이대로는 죽도밥도 안된다.' 정도. 슬라탄, 래블 등 지역리그가 아닌 유러피안 마스터즈에서 팀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들을 제치고 LEC 경험치를 먹고 있지만 결과물이 너무 초라하다. 팀에는 전형적인 재능부족형 정글러 Dan보다 더 도움이 안되고, 본인은 1년 넘게 발전을 단 1도 못 보여주고 있다.

21 서머에 셀프메이드에게 밀려나 2군으로 내려갔고 03년생 미드 디플렉스와 원투펀치를 이루어 팀의 체급을 담당하고 있다. 호성적을 냈으나 EM 플레이-인에서 디플렉스의 정신나간 라이즈 궁에 탑승하며 메인이벤트로부터 탈출하였다.

다만 22년에 슈젠더 센즈다운에 제스클라, 잭트롤 영입이라는 LFL 슈퍼팀 로스터가 결성되면서 스킨즈의 단점이 도로 부각되고 있다. 분명 바이탈리티 비는 LFL과 ERL 최강의 개인기량 총합을 가진 팀이며 메카닉 측면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양민학살 과정에서도 종종 오류가 나는 바이탈리티 비의 운영은 LFL 5전제나 EM 5전제 프랑스 내전에서 특히나 부각되는데, 그래도 대부분 운영의 전도사로 조롱받는 잭트롤이나 03년생인데 적극성이 보이지 않는 디플렉스, 아스트랄리스를 떠나니 도로 적극성이 과도한 제스클라 등과 비판을 나누어 받아왔다. 그러나 서머 EM 8강 BDSA전에서 압도적인 정글 차이로 0:3 패배와 함께 시즌을 끝내버리면서 바닥을 보였다. 상대 정글러 Sheo의 경우 스킨즈보다 겨우 한 살 어리지만 ERL 경험이 올해가 처음인 새파란 신인인데, 2년 좀 안되는 1군 경험치를 먹은 스킨즈가 아무리 자기 말고 전부 LEC 경험자 동료를 끼고 맞붙었다지만 1년차 신인에게 완파당한 것이다.

스킨즈의 2부 폼을 보면 1부에서 전혀 먹히지 않던 리 신으로도 2부에서는 메타가 변한 덕도 있지만 압도적인 갱킹 메카닉과 한타 메카닉으로 상대를 찍어누를 수 있다. 문제는 이 메카닉으로 전혀 게임을 주도하지 못한다. 서포터인 잭트롤과의 시너지도 괜히 20 스프링 바이탈리티를 말아먹은게 아님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별로라서 유틸폿 메타에서 잭트롤을 라인전 이긴 사망전대로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이런 의미에서 뭔가 아서와도 같은 인상이 있는데, 사실 뜯어보면 나름 헤카림으로 한타를 캐리하던 한화 아서만도 못하다. 자신을 이긴 바빕을 스승으로 만나 마이너 지역에서라도 조금씩 성장해가는 22 아서와는 비교할 가치도 없다.

21 스프링 바이탈리티 참사의 멤버였던 콤프가 마침내 LEC 우승을 달성하고, 1팀의 라브로브도 바이탈리티가 최악의 1년간 건진 유일한 성과로 불릴 정도로 서머에 급성장했으며 슈젠더도 팀의 압도적인 1옵션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과 함께 바닥을 쳤으면서 여전히 슈젠더의 발목만 붙잡는 스킨즈 그리고 2명의 애매한 프랑스 정글러들에 리빌딩의 명운을 걸었던 듀크 사단이 부정적 재평가를 받고 있다.


6.13. Jeskla(제스클라, Jesper Klarin Strömberg, 야스퍼 클라린 스트룀베리)[편집]


파일:jeskla.png

2000년생으로 팀의 원딜러. 매지펠릭스와 같은 스웨덴 국적이다. MAD Lions의 원딜러로 LVP SLO 시즌 13 준우승을 차지했으나, 다음 시즌 Crownshot의 영입과 함께 같은 지역 팀인 모비스타 라이더즈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2018 스프링 시즌 그 MAD에 밀려 준우승을 하면서 졸지에 서로 다른 2개의 팀으로 2연준을 달성했다.

일단 기량을 보면 메카닉은 매우 뛰어나다. 싱거운 서포터인 팔코를 데리고도 당시 이미 LCS급 봇듀오로 명성이 자자했던 Minitroupax-Jactroll을 상대로 대단히 분전했고 모비스타 이적 후 다음 시즌 결승전에서는 친정팀 상대로 우위를 보이는 느낌도 있었다. 다만 미니와 같이 한타능력이 매우 뛰어난 원딜러는 물론이고 후임자인 크라운샷과 비교해도 안정감이 상당히 쳐지는게 단점. 확실히 한타에서 잘 던진다. 시즌 13 결승은 분명 원딜러간 한타 실력차가 아니면 뒤집어졌을 다전제였고, 2018 스프링 결승에서도 1세트만에 대역전패를 유발하고 그 쓰로잉 여파로 무장점 원딜러인 경쟁자 산체스로 교체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EU 마스터즈 플레이-인 최종전에서는 클라이의 안정적인 서포팅을 받고 생존력이 좋은 이즈리얼과 트리스타나를 잡자 많이 나아졌다. 결과적으로 잠시 각광받고 있던 상대 그리스인 원딜러 Comp를 모든 측면에서 압도하면서 팀을 메인 스테이지에 올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메인 스테이지 올라가자 귀신같이 라인전에서 오버플레이로 짤리거나 한타에서 증발하는 예의 그 대퍼증상이 부활했으나, Xyraz의 투입 후 팀워크가 개선되면서 대퍼의 상대였던 같은 나라 원딜러 스마일리에게 타이브레이커에서 0/7/0 KDA를 선사해 복수하는 등 일단 포텐은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유럽 원딜계의 전설 울라이트와의 대결에서 자신이 완전히 바텀을 터뜨린 2세트는 이겼지만 1, 3세트는 한타 캐리력이 더 높은 챔프를 잡고 유리한 상황에서도 더 화끈하게 한타를 집어던지면서 IceBeasto에게 대파당한 Xyraz와 함께 대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LVP SLO 서머 시즌에도 그의 전설은 현재진행형이다. 디펜딩 챔피언 MAD와의 결승 리매치에서 MAD를 상대로 1세트를 따내고 2세트 20분에 킬스코어 7:0, 8:1에 5천골드 앞섰는데 4번의 한타에 가볍게 역전패했다. 이 과정에서 제스클라가 4데스를 기록했는데, 첫 데스는 햇트릭스의 야이언스로 인해서 무고한 편이었고 마지막 4번째 데스는 팀원 모두가 멘탈이 무너진 탓이 컸다. 하지만 2, 3번째 데스가 압권이었는데 2번째 데스는 말자하가 제압을 들고 있는데 정직하게 타워를 깨려다가 빨대 꽂히고 갱플랭크 궁극기까지 떨어지며 순삭, 3번째 데스는 아예 본인이 타워링도 아니고 말자하를 잡기 위해 W켠 코그모로 말자하 제압 사거리로 걸어들어가는 고스트와일드터틀쯤 되어야 보여주는 월드클래스 포지셔닝으로 죽어버렸다. 2번째 데스 역스노우볼은 좀 적었지만 3번째 데스는 잔나 잡으려고 옆으로 살짝 진형이 무너진 팀원들까지 쌈싸먹혀서 클린에이스를 당했다. 사실상 4번째 한타 대패도 이 2연속 데스의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다른 의미로 미래가 기대되는 원딜러.

현재 포지셔닝을 보면 전성기 터틀이나 울라이트, 피노이가 전혀 부럽지 않을 수준이면서, 메카닉은 쓸데없이 폭발적이다. 의문사에서 제스클라와 필적할 인물은 전설의 동물이나 마찬가지인 사피르 정도인데 표본이 적고 메카닉이 좋았는지조차 의문이 있어서 객관적 비교가 어렵다. 그만큼 제스클라는 눈에 확 띈다.

나이도 어리고 정말 뛰어난 메카닉을 가졌음에도 그 성장 가능성을 비관하게 되는 이유는 이 항목 내내 수없이 언급되는 다양한 머리가 손을 못 따라오는 원딜러들의 길을 아무리 하부리그라지만 프로생활 1년간 심각하게 잘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LVP 내 다른 상위권 원딜러들을 봐도 KIYF의 Carzzy는 페이스체크나 한타 탐욕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지만 이 불안정성의 대가로 캐리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라인전도 빼어나지만 갱킹 호응/대응이나 교전 단계 모두 포커싱과 스킬사용이 상당히 매서운 것을 느낄 수 있다. 제스클라의 MAD 후임자인 Crownshot은 반대로 게임을 뒤엎는 능력은 부족하지만 어떤 의미로도 팀을 역캐리하는 빈도가 매우 낮다. 반면 제스클라는 스페인 리그 수준에서도 라인전이 끝나고 나면 본인이 라인전에서 벌린 격차로 먹고 살고, 아니면 팀원들이 떠먹여주거나 본인이 던지거나 둘 중 하나인 확률이 너무 높다.

당장 KIYF와의 정규시즌 최종전도 딜러 차이로 깨졌다. KIYF 미드인 Zazee가 햇트릭스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이 이를 바탕으로 Carzzy가 계속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두 원딜러의 데스는 2개 세트 모두 비슷하게 맞춰갔지만 Carzzy의 바루스가 팀에 벌어준 이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2세트 카이사 쿼드라 각이 나오는데 하필 딸피 4명의 정중앙으로 들어가 한 명 잡고 포커싱을 당해 1vs1 교환을 한 것은 더 OP 시절의 카이사로 절망적인 궁극기 사용을 연발하던 마스터스 스프링의 악몽을 재현하는 느낌.[43] 이렇게 포스트시즌에 대한 불안감을 주었고 MAD와의 4강전도 트리스타나를 잡은 3,4세트를 제외하면 언제나 크라운샷보다 모자란 한타 판단과 딜링을 보여주면서 다전제 패배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이중생존기 + 쿨타임 리셋의 트리스타나를 제외하면 본인의 메카닉으로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이 라인전 CS 벌리기밖에 없는 원딜러라는 한계를 앞으로는 극복해야 한다. 그러나 준수한 서포터인 클라이와 1년이나 호흡을 맞췄음에도 발전이 없다. 5세트 아무리 코그모가 카이사 카운터라지만 크라운샷 상대로 라인전 CS 40개 벌렸는데, 라인전 끝나자마자 사망전대 찍으며 팀의 EM 진출을 좌절시켰다.

그나마 좋은 롤모델을 잡자면 SmLz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소위 어이없는 데스를 누적하던 원딜러치고는 꽤 오랜 커리어가 쌓인 후 기적같이 성장해서 롤드컵 컨텐더권 LPL 팀의 주전이 됐다. 다만 LPL이 원래부터 원딜의 한타능력에 매우 엄격한 리그라서 상대적으로 더 못해보이던 면과, 아이콘과 도인비라는 아주 특별하다고 볼 수 있는 미드를 만난 행운이 모두 겹친 케이스이라서 매우 특이하다. 저러한 길을 따라가는 것도 정말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일단 LEC 데뷔 이후로는 라인전은 좋지는 않지만 의외로 악명과는 다르게 잘 사리는 듯 하다.

그러나 이건 팀에서 대놓고 던질 상황을 한 발 앞서 봉쇄하던거고 그 뒤로는 뜬금없이 짤리곤 한다. 다만 페이스체크나 오버파밍 및 애초에 위치를 잘못 잡은 데스가 많고 앞무빙이나 앞대쉬 자체는 팀이 아예 못하게 막는 것 같다.

그러나 7주 2일차 미스핏츠전 상대가 다섯이서 번갈아 열심히 던져준 경기를 바론에 맞아죽고 이즈리얼로 뻘짓했다 르블랑에 아예 원콤당하면서 왜 제스클라가 울라이트의 정통 후계자로 꼽히는지를 LEC 처음으로 보여줬다. 다른 팀원들이 잘해서라기보다는 미스핏츠가 못해서 대줘서지만 어쨌든 이겼어야 하는 경기인데 제스클라가 다시 대줬다.

그러나 야난이 서머에 복귀 후 일부 팬들의 우려대로 손 느린 울라이트가 되고 울라이트 본인도 복귀해서 바닥을 드러내면서, 한타 포지셔닝 그리고 캐리력과 판단력은 영 아니지만 손으로는 버텨줬던 제스클라가 재평가를 받는 중읻이다. 실제 미스틱의 기용 및 제스클라의 복귀 후 엑셀은 수많은 팀들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며 재평가를 받았다. 다만 여전히 좋지 않은 한타력은 튕기는 부메랑 크리티컬 위주의 안정적 포지셔닝을 잡아야 하는 시비르로 어메이징하게 죽어나가며 프나틱전을 역캐리한다던가 많이 아쉬운 모습들이 있었다. 라인전도 미스틱과 더불어 꼬라박아서 망한 경기들이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늘었고, 미키와 더불어 팀 탈꼴찌 실패에 큰 역할을 했다. 야생거북이, 리즈시절 울라이트, 18 고스트 등 무시무시한 인물들과 비교되던 시절보단 훨씬 낫지만 19 고스트, 19 에이밍보다 조금 못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는 애매하다. 사실상 미키의 유럽인 원딜버전.

2019년 12월 11일 exceL eSport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일부 동료 게이머들이 제스클라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편이고, 18년 처참한 폼을 보여준 고스트나 19년 승강전에서 창조뇌절을 보여준 하이브리드 등이 전부 포텐이 터지고 있는데다 중국서도 예전의 LCK 팬들이 싫어할 원딜러들이 대거 주가를 올리다 보니 제스클라를 계속 긁어봐야 한다는 유럽 팬들의 의견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미 2020 서머 기준 샬케를 제외한 모든 LEC 팀의 원딜러들이 그나마 SK의 한때 제스클라 라이벌 크라운샷 정도 말곤 전부 세계무대에 내놓기 손색없는 폼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들 중에 노쇠화를 겪는 선수들이 나오기 이전에는 굳이 제스클라를 긁어보려는 LEC 팀들이 없을 듯하다.

그리고 2년만에 다시 만난 울라이트와의 대결에서 이번에는 자신이 완전히 바텀을 터뜨리고도 주도적인 쓰로잉으로 역전패하는, 2년 전보다 더 심각해진 기량을 보여주며 울라이트를 개인 통산 2번째 EM 결승전으로 보내주었다. 그렇게 울라이트는 종종 여전한 쓰로잉을 저지르면서도, 청출어람을 증명한 후계자 덕분에 말년에 팔자에 없는 2부리그 우승을 맛봤다.

2021년에서는 놀랍게도 다시 LEC에서 뛰게 되었다.

그러나 또 놀랍게도 개막 2주간 아스트랄리스 최악의 멤버다. 잔자라는 팀의 컨트롤 타워이고 탑미드는 연로해서 범하는 뇌절만큼 플레이메이킹이 되는데, 제스클라는 교전마다 늙은이들의 노쇠화를 커버해주기는 커녕 20 서머에서 더 강해진 폭발적인 역캐리 능력만 선보이고 있다. 그나마 라인전에서 드러나는 손가락은 확실히 괜찮지만, 동갑내기 제주의 하위호환에 불과한 퍼포먼스다. 같이 창의적인 쓰로잉을 하는 프로미스큐와 비교해도 로또조차 안 터지기 때문에, 제스클라가 프로미스큐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프로미스큐가 제스클라에 묻히는 상황이 됐다.

이 와중에 뜬금없이 잔자라와 함께 오더 기여도가 높다고 한다. 과연 본인이 명성을 처음 떨쳤던 18 서머에 저질 생존력으로 고스트와 비교되었는데, 이후 대반전을 만든 고스트처럼 포텐이 터질 수 있을 것인지 관건이다.

3주차에도 사미라와 케이틀린으로 라인전 단계부터 일방적 킬을 교환으로 만들고 교전마다 상대가 이니시 걸면 다 걸려주는 실로 한심한 포지셔닝으로 팀의 2역전패에 크게 기여했다. 사실 제스클라의 악명이 높다고 나무위키에 서술되어 있지만 그 명성은 어디까지나 18년, 20년 유럽 2부리그와 지역리그에서 쌓인 것이고, LEC에서는 그나마 던졌던 19 서머에도 혐한 4천왕의 일원이던 미키로 인해 고통받는다는 동정여론도 있었다. 하지만 21 스프링에는 매드무비를 촬영하며 1부리그 시청자들 모두에게 왜 자신이 울라이트의 정통 후계자인지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15년도 로캣에서 정말로 탁 치면 억 하고 죽어나가며 팀의 패배지분 50% 이상을 차지하던 데스 아티스트 울라이트의 모습 그대로,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폭발적이다. 아스트랄리스가 상체부터 집어던진 경기들은 패트릭이나 레클레스가 와도 못 건져낼 경기들이겠지만, 제스클라의 경기력과 몇몇 상대 팀들의 졸전을 감안하면 제스클라 대신 네온, 콤프, 크라운샷이 있어도 2~3승 더 했을거란 여론이 대세다.

그리고 모비스타 시절 본인의 멱살을 여러 번 잡아채던 같은 나라 동갑내기 미드 매지펠릭스가 들어와 코르키로 빡딜을 넣어주자 자야로 적당히 버스에 잘 탑승했다.

그리고 2라운드 엑셀전은 12/0/4 카이사 하드캐리를 보여주면서 3승만에 처음 캐리스택을 하나 적립했다. 돌진조합에 특유의 공격적인 카이사 궁 활용이 쉔 궁을 통해 커버되면서 영벅이 밴픽으로 집어던져준 경기를 훌륭하게 받아먹었다. 승리한 샬케전도 패배한 G2전도 자야 경기력이 괜찮았다 보니, 생존력이 좋고 동시에 변수 창출이 가능한 챔프를 통해 1부 적응의 활로를 찾아볼 수도 있겠다.

패배한 프나틱전도 후반에는 프나틱식 쓰로잉을 받아먹고 1라운드와 달라진 케이틀린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라인전 페이즈에서는 프로미스큐와 호흡이 맞지 않아 속박에 덫연계를 하지 못하는 등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4~6주 3주간 그래도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나나 싶었지만, 7주차에는 완벽하게 첫 3주간의 퍼포먼스로 돌아와서 승리를 상대 팀 5인 목구멍에 쑤셔박았다. 19 스프링 히큐는 애쉬 궁 하나라도 잘 맞췄으니 배제하고 16 스프링 사피르와 15 서머 울라이트는 얼마 뛰지 못하고 쫓겨났으니 역시 급이 다르고, 진 최종보스인 15 스프링 로캣 시절의 울라이트와 자웅을 겨룰 만한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21 서머 폼은 스프링과는 상당히 다르다. 여전히 뇌절을 하지만 그 빈도와 심각성이 다소 줄었고, 특유의 납득이 불가능한 집중력 상실을 목격하기 어렵다. 반면 뇌절을 죽인 시즌마다 전무하다고 봐도 좋았던 한타 캐리력은 의외로 준수해졌다. 다만 5연패 기간에 파트너인 프로미스큐가 라인전에서 꾸준히 성심성의껏 인신공양을 하다 보니, 제스클라 특유의 강한 라인전은 봉인되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에도 미드라이너인 매지펠릭스와 정글러 잔자라의 제한된 플레이스타일이 더 비판받았고, 제스클라는 에이스 백기사 다음으로 꾸준했고 무난함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러나 안정감이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봤는지, 4살 많은 코베에 밀려 ERL로 내려오게 되었다. 하필 1팀 원딜도 카르지라 카르지의 탈주가 아닌 이상 콜업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스트랄리스 팬들은 과연 코베를 팀이 또 부활시킬 수 있을지 완벽히 신뢰를 하지 못하다 보니 아쉬워하고 있다.

스프링 정규시즌 기준 후임자 코베도 1팀 원딜러 카르지도 답이 없는 부진을 보이면서, LFL 경기를 보지 않는 팬들에게도 뜬금없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스프링 EM 8강에서 프나틱 TQ의 빈에게 판정승하며 한껏 주가를 올렸다. 특유의 강력한 메카닉과 1부 경험을 바탕으로 모비스타 시절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서머에는 시비르-제리 메타에서는 작년 서머에 잘 숨겼던 아쉬운 포지셔닝 문제가 재발하면서 스킨즈, 잭트롤과 더불어 팀 발목을 잡았다.




7. 기타[편집]


  • 최고 성적이 3위지만 팬 베이스가 의외로 있는 편이다. 2018년에는 시드 사서 창단된 신생팀이었지만 한국의 롱주처럼 무늬만 신생팀이지 다들 작년에 한가락 했던 플레이어들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있는 편이었고, 그해 2018 월즈에서 보여준 선전과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 감독의 "Do that for me, Europe" 인터뷰 덕분에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를 중심으로한 여러 선수들이 대거 영입된 2022년 이후에는 인지도가 더욱 올라갔으나, 2022 시즌 슈퍼팀 로스터를 만들고도 실패를 경험했고, '셀프메이드' 오스카르 보데렉의 1군 로스터 제외, 승부조작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보' 저우양보의 영입 등 석연치 않은 행보가 많아지면서 안티도 많은 편이다.

[S] 후보 선수 겸임[1] 발음이 매우 특이해서 레딧에서 이슈가 되었다. 사실 정말 애매한데 세르비아 인들이 가르쳐준 발음은 미릿차에 가장 가깝고 영문 해설진의 발음은 밀리차에 좀 더 가깝다.[2] 콤프가 기어이 로그 이적 첫시즌에 포텐이 터지고 라브로브도 성장, 슈젠더도 무뇌팀에서 홀로 LFL을 씹어먹는 시점에 살펴보면 스킨즈 은지 존버로 말아먹은 라인업은 모두 ERL 우승자이자 EM 파이널리스트들이며 솔로랭크 성적도 대단히 좋았다. 괜히 자기가 스플라이스에서 절지 빨인지 몰랐던 듀크를 비난하며 한국 팬덤이 조선인의 안락사 밈을 패러디해 듀크 예거라 부르는 것이 아니다. 과거 니코더피코가 유럽 최악의 지도자로 주저없이 꼽혔다면 요즘은 길로또, 콜드, 듀크, 메피스토가 대세다.[3] 하다못해 영벅 갓동님의 엑셀도 19 익스펙트는 숨은 알짜였다.[4] 움라우트 a가 없는 Hjarnan이라면 '야르난'[5] 정확히는 서양 원딜을 평가하라고 말하자 스니키를 원탑, 2위를 경합할 선수로 EU의 야난, 프리즈와 NA의 알텍, 덮맆을 꼽았다.[6] 이것은 평소처럼 적절한 플레이로 페이커를 잘 낚은 것인데, 문제는 SKT의 탑이 마린이었다는 것이다.[7] 다만 우지는 루시안은 잘하는 반면 뚜벅이 평타 원딜은 기피해서 챔프 폭이 더 괴상하다.[8] 미드에서는 빅토르가 비슷한 케이스. 유럽에는 페비벤 말고 빅토르 잘하는 미드가 없다.[9] 다만 야난의 경기를 살펴보면 브랜드 외에도 직스,모르가나, 카르마 등 온갖 챔프를 다 했었다. 심지어 카르마는 와디드와 스왑 픽으로도 돌린다.[10] 7게임 내내 한번 죽은 것이다. 딱 2데스 나오고 승리한 경기에서 1데스를 했는데 헤카림과 야스오가 각각 1킬인걸로 보아 정황상 헤카림의 갱킹에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11] 서머 2라운드에 도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슈젠더에 정리당했지만, EM에서 다시 순항하면서 분명 부족한 라인전 디테일이나 잦은 뇌절과 별도로 잠재력 자체는 대단히 높은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12] 특히 맘모스의 원딜인 k1ng은 플레이-인 기준 바위게형 원딜로 평가받는데 이낵스와 UoL은 어설프게 밀어붙이다 1탑승 1하드캐리를 허용하였다. 물론 자국에서도 바위게인 Raes보다야 킹이 높은 급의 원딜러지만 북미 LCS - 아카데미 리그를 오가는 FBI의 메카닉과 로스트의 한타력에 비하면 킹은 분명 어정쩡하다.[13] 그런데 포기븐이 아펠리오스 블루 셀프밴 하거나 풀어주는 것이 너무 치명적이어서 그렇지, 그것 말고 못한 챔프는 없었다. 게다가 이낵스의 장점은 19 롤드컵에서 보여준 비원딜 숙련도와 챔프폭인데, 20 스프링 샬케가 바텀 비원딜을 활용하여 승리를 가져갈 수 있는 팀은 아니었고 G2와의 즐겜에서 나온 직스 원딜 말고 아무것도 못 보여줬다. 애초에 비보이와 포기븐같은 경우 말고 요즘 모든 LEC 상급 원딜러들은 드레이븐 하냐 못하냐 정도로 정통원딜 카테고리에서는 챔프 숙련도라는걸 굳이 따질 필요가 없는 선수들이다[14] 사실 사미라, 카이사 위주의 현 메타가 이러한 각보는 능력이 아쉬운 원딜러들에게 본디 불리한 메타인 것을 감안하면, 더 높게 평가하는 팬들도 있다. 네온 자체가 2부리그에서도 카이사가 주력이었던 선수다.[15] 미라클런이 가능했던게 비정상적인 리그 상황도 있었고 메타도 도와줬지만, 어쨌든 캐리는 죽어도 못하는데 1부에서도 간신히 탑승할 역량은 돼서 그렇다.[16] LCK로 치면 바이퍼, 에이밍, 덕담, 구마유시 등이 있다.[17] 물론 한창 폼이 좋던 19 서머에는 울라이트를 방치하거나 같이 도망쳐서 상체를 잘 지원하는 플레이도 보여줬다.[18] 레클레스가 21년에 이전에 비해 부진했고 원더와 미키의 부진에 쓸려가면서 다양한 상반된 평가가 있지만, 낮게 평가하는 팬들도 롤드컵 다시 나가기 애매하다는 것이지 2군 급으로 보는 팬들은 없다. 오히려 21코베 이상으로 22년에 유망주 신예들을 끌어주기에는 적합한 베테랑이라는 인식이 강하다.[19] 사실 3타가 서포터에게 맞았는데 화면 밖에서 맞았다. 게다가 2, 4타가 되도 않는 느낌으로 빗나가서 하필 명짤이 탄생하였다.[20] 샬케는 축구단 상황이 악화됐고, 미스핏츠는 초기에는 돈을 조금이라도 풀다가 점점 지출을 줄여서 낌새가 좋지는 않았다.[21] 90게임을 넘겼음에도 KDA가 3점대에 승률이 80%대였다. 지금은 많이 떨어진 상황.[22] 여담으로 이 분야에서 같이 언급되던 벳시는 2018시즌 후 은퇴해 TFT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그리고 셀피는 그 벳시보다도 커리어가 더 지독한편이다. 16 서머 미스핏츠에서 2부를 씹어먹던 시절과 18 스프링 기적의 H2k 소방수 시절에 보여줬던 개인 단위 고점도 벳시의 영고라인 시절보다 높으면 높았지 절대로 낮지 않다. 무엇보다 벳시는 결국 그 높은 고점을 보여주던 때에도 팀 승리를 이끌기에 동료들 기량이 꾸준히 너무나도 별로였다.[23] 아마도 기성용으로 비유한 이유는 당시의 기성용의 대외적 이미지 때문이다.[24] 폭스를 샬케로 보낸 UoL이 듣보잡 솔랭전사에 가까운 Exileh를 골랐고, 자이언츠가 한국인 나이트를 택하면서 셀피가 노려볼 자리가 사라졌다.[25] 이론적으로 한타 페이즈에서 블라디의 카운터가 애니비아이지만 초반에 뚜벅이인 점을 정글 리 신에게 후벼파여 게임이 터져버렸다.[26] 1승은 땜빵이던 Larssen이 건졌다. 최종 캐리는 스미티제이가 웬일로 했지만 라센이 불리하던 게임을 아지르 슈퍼플레이 두어 번으로 뒤집었다.[27] 하지만 포기븐과 프리즈 모두 프나틱으로 복귀한 레클레스에 대해서 라인전은 자신들이 더 강하다는 식으로 까면서도 그 우월한 생존력은 인정하는 것을 보면 스틸백에 대한 평가는 분명 이와 차이가 있다.[28] 무려 원딜 올스타+MVP 후보였다.[29] 그래도 스프링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손을 많이 타는 루시안과 칼리스타로도 한타에서 분전해 약점인 메카닉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그러나 유럽 중상위권 원딜로 평가받는 미스터 랄레즈에게 라인전을 말리거나 플레이오프에서 분전하기는 했지만 Zven에게 확실하게 판정패하는 등 유체원 라인에 놓기에는 애매하다.[30] 비슷한 스타일의 원딜러인 페코가 왜 한국에서 주야장천 까이는 우지에게 점점 주전경쟁에서 밀리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메타 적응력은 프로게이머에게 굉장히 중요한 덕목이다.[31] H2k의 Kasing이 급부상하기는 했지만 최소 2탑으로 평가받는다. Kasing이 슈퍼플레이를 많이 보여주기는 하지만 호로에 의하면 당장 LCK에서 뛸 수 있는 EU LCS 플레이어는 단연 옐로우스타라고 말하는 등 여전히 평가가 높다.[32] 전 Supa Hot Crew의 미드라이너로 이 선수가 셀피로 바뀌고 SHC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었다.[33] 데뷔시절 위의 Moopz와 팀에서 같이 뛴 적이 있는데 Moopz와 사이가 안 좋아서 그 팀을 나갔다고 한다.[34] 예를 들자면 Summoning Insight 게스트 중에 스틸백을 레딧 여론만큼 호의적으로 평가한 인물은 단 한 명도 없다. 심지어 대만리그 관계자한테도 까였다.[35] 스틸백이 KDA가 좋기 때문에 포지셔닝이 좋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정작 성장치를 감안해도 스틸백의 딜량이 낮음이 밝혀지고 레클레스를 영입한 프나틱이 서양의 독보적인 한타 최강자라는 평가를 듣게 되면서 그냥 스틸백은 딜을 안 넣고 안 죽는 것 뿐이라는 식으로 평가가 많이 반전되었다.[36] 오리젠 전에서는 스벤에게 그냥 참교육당했고, G2전에서는 이즈리얼 캐리조합을 짰는데 이즈가 아무것도 못해서 졌고, H2k전에서는 루시안의 빛의 심판을 이용한 포킹만큼은 기가 막히게 때려넣었으나 정식 한타에서는 딜사이클을 제대로 못돌려서 유럽잼 바론한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타에서 손해만 봤다.[37] 사실 비역슨이 개인기량만 보면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지만 IEM 보이스 유출 사고와 함께 평가가 폭락해버린 상태다.[38] 당장 유럽 중위권 원딜러인 랄레즈, 코베, 야난 정도만 해도 스틸백보다는 훨씬 능동적인 선수들이다.[39] 예를 들자면 4주차 2경기 0킬. 그만큼 3데스밖에 안한건 칭찬해줄 만하다.[40] 한국 전지훈련을 온 한스 사마 역시 히큐 스틸백 사묵스를 EU 밑에서부터 3순위에 놓으며 한국 팬들의 소위 3약원딜설에 힘을 실어주었다.[41] 다만 EM 끝나고 서머 플옵이 치러졌고, 이 당시 스프링 우승팀 LDLC OL에서 틴스의 멘탈 이슈가 터진 점이 크게 작용했다.[42] 발음이 매우 특이해서 레딧에서 이슈가 되었다. 사실 정말 애매한데 세르비아 인들이 가르쳐준 발음은 미릿차에 가장 가깝고 영문 해설진의 발음은 밀리차에 좀 더 가깝다.[43] 사실 Carzzy도 이후에 반대편 4강 4세트에 딱 한 번 저랬는데, 결국은 그 세트를 대역전극으로 캐리하면서 5세트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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