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K2

덤프버전 :

파일:STS K2.png
회사 홈페이지
네이버 카페

1. 개요
2. 상세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STS 공장 화재
3.2. 첫번째 출시 연기
3.3. 형상 오류 문제
3.4. 또 다시 연기와 대응 논란
3.5. 첫번째 수령자 관련 논란
3.6. 출고 지연
3.7. 각인논란
3.8. 리시버 파손 이슈와 미흡한 대응, 생산종료 발표
4. 평가
5. 기타


1. 개요[편집]


대한민국 대전에 소재지를 둔 신생 업체 STS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의 K2 GBB이다.[1] WE M4 시스템을 기반으로[2] 트리니티 윙 K2 옵션 레일, MITS 그립, AR 스타일 스톡, 엠비 셀렉터 등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리시버는 6061T6 알루미늄을 5축 CNC로 깎은 1:1 사이즈에다 내부 부속들은 전부 열처리가 된 스틸 재질이다. 하이엔드 품질과 수려한 외관, 전세계 최초로 발매되는 1대1 사이즈 K2 GBB 완제품이라는 특징 덕분에 그동안 고품질 K2 에어소프트건에 목말라있던 에어소프트 유저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대한민국 최초 개발에 소재, 택티컬 옵션 등이 장착된 하이엔드 에어소프트건으로 가격이 무려 25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이 책정되었다.[3][4] K2C1의 단가가 130만원 정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실총보다 2배 정도가 값이 더 나가는 셈이다. 이런 초고가의 가격이 책정되었음에도 비교적 에어소프트 인식이 안좋은 한국에서 시도하는 첫 도전이라는 점 그리고 그동안 하이엔드 K2에 목말라있던 유저들이 기다렸다는 듯 1분만에 주문건수가 50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성공적으로 예약주문을 마쳤다. 이렇게 STS의 K2 가스건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으나...


2. 상세[편집]


Q&A 정리
STS는 본래 스크린 및 AR, VR 전용 총기 제작이나 실내 사격 시스템을 제작하는 업체였다. 비비탄사격장을 설치하거나 사로, 스크린 사격장을 설치하는 일을 주로 해왔으나 2020년부터 부대 훈련용 K2 모의총기 제작에 나선다. 이후 2021년 6월에 재미삼아 K2C1 GBB 제작영상을 시작으로 7월 경에 K2 GBB 모델링이 완료되었음이 올라오면서 본격적으로 K2 GBB의 시동이 걸린다. 8월 K2 GBB의 가공품 및 샘플들이 제작되고 작동성 테스트 영상까지 올라오면서 한껏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11월 18일 프리오더를 예고하고 22일 오전 10시 경에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예약 페이지

홈페이지에 기재된 STS K2 GBB의 구성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영점 조절 방식을 재현한 힌지 / 가늠자 디테일
  • 실물과 동일한 강한 내구성이 폴딩 스톡 어댑터
  • Mil-Spec 스톡 튜브
  • CNC 알루미늄 리시버
  • 초정밀 가공의 알루미늄 아웃 바렐 (추후 스틸 바렐 옵션 발매 예정) [5]
  • 스틸 가스 블럭
  • 하드 아노다이징, K2 RAS레일과 MITS 피스톨 그립 기본 장착
  • 주요 작동부 열처리 스틸

또한 선주문시 특별 사은품으로 하드케이스[6]M-LOK용 조각 레일, K2 오리지널 소염기를 증정한다고 한다.


3.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3.1. STS 공장 화재[편집]


2021년 9월 15일 대전 대덕구 대화동 290-59번지 모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사가 났는데 이 주소가 다름아닌 STS 공장이었다.요약글 에어소프트 채널 회원이 기사 사진과 건물 사진을 분석하여 STS 공장이 위치한 건물이라는 정보를 입수했고 군납 훈련총기 공장이라는 추가 정보를 입수하면서 STS 공장이 화재의 영향을 받았다는 글은 점차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9월 16일 카페에 STS 사장이 남긴 이 올라왔다. 저녁을 먹으러 간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며 자신이 도착했을땐 수많은 소방차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공장이 전부 전소되고 모든 자료가 소실되었지만 일부 도면이 메일에 있어 복구할 수 있을 것다는 이 올라왔다. 그리고 공식 유튜브에 우리는 전소 되지 않았다는 영상이 올라오며 이런 악조건에도 K2 제작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응원을 받았다. 예약주문이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K2를 예약하고 인증글을 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STS 사장 또한 카페에서 활발하게 소통하며 K1A GBB도 제작할 것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하고 큰 공장으로 이전하고 새로 구입한 MCT를 인증하는 등 다시 제작에 힘을 가하는 듯 했다. 물론 이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면 좋았겠지만


3.2. 첫번째 출시 연기[편집]


그러나 화재 이후 발송 예정일인 1월까지 완제품이나 사진, 작동영상 등 아무런 소식이 없자 예구자들은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물론 신생업체이니 발매 예정일 딱 맞춰 발매할거라는 생각은 안했다, 공장에 불까지 났는데 이해한다는 반응이 올라오곤 했으나 기본적인 제작 관련 정보가 너무 안올라온다는 글에는 대부분 인정하며 점점 STS 대응과 소통에 불만이 생기기 시작한다. 결국 1월 19일 일정상 2월 말로 연기됐다는 공지글이 올라왔고 이마저도 구매자들이 닦달해서 겨우 얻어낸 답변이었다.


3.3. 형상 오류 문제[편집]


안그래도 열처리에 도장, 조립까지 끝낸줄 알았는데 이제서야 1차 가공이 끝났다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그래도 때깔은 곱다, 뭐했는데 아직도 가공 단계냐는 상반된 반응이 있었다.# 그런데 1월 19일 카페 게시글에 K2 형상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게시된다. 탄창멈치 둑의 가공각도나 노리쇠 가공 형태의 길이가 맞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K2 상부 힌지 결합부쪽 형상이 치수가 맞지 않다는 점#이다. 안그래도 출시 직전이 임박했는데도 형상 오류가 발견되면서 STS는 큰 논란에 휩싸인데다 공식 카페에는 형상 오류 글에 군입대를 권합니다~!ㅎ 라는 쉴더의 댓글까지 달리면서 상황이 개판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또한, 출고 이후 리시버의 R값이 전부 심각한 오류를 가지고 있는, 토이스타나 아카데미만도 못한 형상오류가 지적되었다.[7] 이로 인해 유저들이 형상 오류를 수정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바이퍼 제품들도 셀렉터 위치나 자잘한 형상오류는 있었지만, 거의 WE 제품군 수준의 차이였기에 이전의 불통 행보와 맞물려 더욱 큰 비판을 받아가는 상황. 게다가 WE는 저렴하기라도 하다.


3.4. 또 다시 연기와 대응 논란[편집]


2월 25일 공식 카페에 후면 형상 오류에 관하여 수정과 개선을 이유로 또다시 연기 공지글이 올라왔고 작동영상과 함께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공식 카페 회원들과 에어소프트 채널 유저들은 불만이 폭발하여 예구를 취소하거나 환불 방법을 물어보는 등 한동안 STS 관련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점차 카페에서도 소통조차 되지 않는데 온갖 어그로글[8]에만 칼같이 대응하는 등 STS에 대한 민심이 박살난다. 마침내 3월 9일 드디어 HPA 작동 영상이 공개되고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작동 영상[9]이 올라오고 3월 31일 부터 예약 구매순으로 발송이 시작된다는 공지글이 나오자 민심 회복에 어느정도 성공하는 듯 했지만 4월이 되었음에도 발송은 시작되지 않았고 KC 인증 관련으로 또다시 출고를 연기하면서 STS에 대한 여론은 다시한번 바닥으로 떨어졌다. 공식 카페에도 불만글이 계속 올라왔으며 에솦챈에서는 STS를 까는 글 다수가 개념글에 가고 관련 아카콘이 나오기도 했다. 4월 8일 드디어 K2 GBB의 출고가 진행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현재까지 제품 최종 조립과 검수 그리고 패키징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3.5. 첫번째 수령자 관련 논란[편집]


그러던 4월 9일 네이버 블로그에 STS K2 리뷰글이 올라왔다. STS 사장의 지인으로 공장에 직접 방문하여 제품을 수령하고 리뷰를 올린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이 논란이 되었는데 방문수령한 사람은 애초에 예구자가 아니며 1번째 예구자도 아니라고 한다. 즉 사장과 오랜 지인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제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예약주문 상세 설명에 보면 제품은 주문 순서에 따라 발송이 예정되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예약구매한 사람이 첫번째로 제품을 받을 예정이었고 순번까지 뽑아논 상태였는데 STS는 고객에게 한 약속을 어긴 것이다. 예구자 외 비공식 대기자가 가장 먼저 K2를 수령했다는 사실에 다수의 예구자들이 STS와 수령자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첫번째 수령자이자 지인은 예구 한참 이전에 외주로 가공해서 샘플을 뽑을 때 돈을 빌려준 것을 K2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으며 이에 대해 STS는 별다른 해명이 없는 상태다. 정리글


3.6. 출고 지연[편집]


2022년 4월 11일 완제품 검수 중 발견된 중대한 품질 문제로 인해 제품 출고가 중지되었다는 공지글이 올라왔다. 완제품의 3점사가 작동이 불가하다는 것이 원인이었다. STS는 해당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하며 불량 개선을 마치고 재조립을 진행하여 출고 일정을 재안내한다고 공지한 상태다. 대부분의 반응은 지금까지 예약구매가 아니라 그냥 미완성품 펀딩이었냐는 반응이 주로 모이고 있다. 게다가 금일 공개된 금번 양산 사진 중에 형상 수정 이전 물건임이 발견되면서 형상 수정 이전 모델로 돌려먹기 한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올라오면서 정말 K2가 명작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민심 회복은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3.7. 각인논란[편집]


2022년 5월 27일 STS는 각인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5월 27일 전까지는 각인조차 안된 상태였으며, 각인 작업 또한 어이가 없는 것이 상식적으로 각인을 한뒤 아노다이징 처리를 하는게 정상이지만 여기서 STS는 아노다이징 후 각인을 했다.[10] 하다못해 아노다이징을 한 뒤 각인 작업을 강행했으면 최소한 블루잉이라도 해야 상식적이지만 그런 것 없이 출고되었다. 또한, 각인도 제대로된 깊은 음각이 아니라 마킹에 가까웠고, 각인이 겹쳐서 찍히는 등 총체적 난국인 상황.


3.8. 리시버 파손 이슈와 미흡한 대응, 생산종료 발표[편집]


2022년 7월경 모(AIRSIX tv) 유튜브에 STS K2의 리시버 일부분의 두깨가 0.2mm라는 충격적 설계오류가 있음이 올라왔고, STS측에서 이에 대해 "유튜브보다 먼저 저희가 공개해야한다."와 유튜버 측에서 개선사항을 공개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질문에 "유튜버측에서 하는 업체에서도 똑같이 하지 않느냐"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고, 가스루트 위치 설계오류등이 영상에서 지적되면서 논란이 더 커져가자, 결국 7월 13일 초도물량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4. 평가[편집]


신생업체에서 처음으로 그리고 최초로 도전하는 하이엔드 K2 GBBR이라는 점이 큰 화제를 모았으나 계속되는 출시 연기, 불만족스러운 소통과 대응 그리고 품질문제나 고증오류, 설계결함 등 여러 문제가 연이어 나오면서 신생업체는 신생업체다라는 반응이 주로 나오고 있다.

결국 앞서 언급한 여러 문제점으로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생산 중단이 결정되면서 기승전결이 용두사미되었다.


5. 기타[편집]


  • 예약주문 당시 주문 건수가 50건 정도 잡혔다고 하는데 이는 단순 계산해봐도 1억 2,5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매출이 나온다. 현재는 주문건수 100건이 확정적으로 넘은 상태로 에어소프트건의 볼모지였던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하면 놀라운 결과다.

  • 플래툰 2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리얼한 외관 때문에 군필들의 PTSD를 자극했다.

  • 2022년 11월에 K2에 이어 K1A를 예약 판매하는 상황인데, K2때는 그나마 사은품으로 이것저것 챙겨주다가도 이번엔 한정판이라는걸 빌미로 아예 알총을 250에 하는 만행을 벌이고 있는데다가 사은품을 포함한 K2와 동일한 가격인 사유가 K2에 제공된 사은품들을 플라스틱 그립, 핸드가드, 개머리판의 금형 사출물이 충분히 대체한다고[11] 공식적으로 밝혀서 매우 큰 논란이 되었다. 공개 바로 전날 MARKSMAN이라는 모 대만 기업[12]에서 K1A의 GBBR 발매를 예고해버린 탓에 여론은 매우 나쁜 상태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3 15:34:48에 나무위키 STS K2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G&G에서 출시한 토이스타 K2, K1에 이식할 수 있는 가스 블로우백 변환키트가 존재하나 이마저도 단종되었고 K2 완제 가스건은 이번이 최초다.[2] 정확히는 챔버와 노즐부,탄창만 WE AR부품이다.[3] 원래는 200만원으로 책정되었었으나 250만원으로 인상한 것이다.[4]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품질 에어소프트건과 비교해도 상당한 고가를 자랑한다. 한화로 250만원이라는 금액대의 판매되는 에어소프트건은 커스텀 제품이나 일부 바이퍼 테크 제품, GBLS 제품 말고는 없다.[5] 정작 실총 K2의 배럴은 알루미늄이 아니다...[6] 하드케이스에 따로 폼커팅이 되어있지 않다.[7] 억까라고 볼수도 없는 것이, 250만원이라는 거금을 요구하는 하이엔드 제품인 만큼 그것을 구매하는 유저들도 가격에 걸맞는 품질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한 현상이다. 거금을 들여가면서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이유에는 실총과 최대한 유사한 고증도 포함되는 만큼 STS K2는 품질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더군다나 GBBR은 전동건보다 그립, 총열덮개, 스톡 등이 실총용과도 호환이 쉽기 때문에 외관 재현도에 더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예외라면 동경 마루이의 mws가 있는데 이건 애초에 제작사 측이 처음부터 가공의 총기로서 출시한 거라 얘기가 다르다.[8] 당시 카페에 유행했던 '그런건 없다'자살하면 그만이야~'의 광대 사진을 올리는 등 어그로글이 쇄도했다.[9] 이마저도 4월 추가 연기 때문에 여론을 의식했는지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가 4월 8일 출고 안내 공지가 올라오고 나서야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10]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식으로 작업 순서가 뒤바뀌면 각인 부분에는 아노다이징이 안된다는 문제점이 생긴다.[11] K2 사은품 하드캐리어(단가 15만원), 레일핸드가드(단가 25만), 스틸 볼트 캐리어(가공원가 10만원) = 금형제작비 7000/200 35만원[12] VFC의 페이퍼컴퍼니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