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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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23사진파일.jpg
Vympel R-23

1. 개요
2. 상세
3. 제원



1. 개요[편집]


Вымпел Р-23
Vympel R-23
GRAU 코드명: <Izdeliye 340 (R 버전) / 360 (T 버전)>
NATO 코드명: <AA-7 Apex>[1]



2. 상세[편집]


1974년부터 도입한 소련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Vympel이 MiG-23을 위해 개발한 것이며 사용 시기, 성능과 역할은 AIM-7 스패로우와 유사하다. 다만 크기는 R-23이 AIM-7보다 더 크다. MiG-23만 이 미사일을 이용할 수 있다. MiG-23은 무장 탑재력이 F-4 팬텀 II보다 뒤떨어지기 때문에 R-23을 2발만 탑재한다.

1960년대 중반, 소련은 새로 개발한 MiG-23을 위한 신형 미사일, 코드네임 K-23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 미사일은 원래 기체보다 더 고고도에 있는 폭격기를 요격하기 위한 중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려는 목적이었으며, 그래서 발사 후 더 높이 치솟아서 요격하기에 적합한 비행을 했다. 원래 듀얼 모드 시커를 탑재하려 했으나 당시 기술로는 하나의 미사일에 둘 다 넣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시커 버전에 따라 분리해서 두 개의 모델을 만든다.

1968년 소련은 베트남 전쟁 도중 격추당한 F-4로부터 AIM-7을 입수했고 빔펠은 이를 K-25라는 코드네임으로 복제한 후, K-23과 비교한다. 당시 기준으로 K-23이 스패로우보다 더 우월한 사거리와 기만책 저항능력이 더 우월하다는 평가가 나왔고, K-23을 R-23이라는 명칭으로 정식 생산하기로 결정한다. K-25는 1971년 생산을 중단했으나, 역공학한 연구 결과는 R-27 개발에 사용된다.

R-23은 반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 시커를 장착한 R-23R과, 열추적 유도 방식 시커를 장착한 R-23T으로 나누어 생산되었다. 어느 시커를 사용하든 미사일 탄두와 로켓 모터는 동일한 것을 사용하며, 살상 반경 8미터. 하지만 시커 성능의 차이 탓에 R-23R의 최대 사거리는 35 km, R-23T의 최대 사거리는 15 km로 알려졌다. R 버전이 조금 더 길고 탄두 끝단이 원뿔형 삼각두, T 버전은 열추적 시커 때문에 대가리가 둥글둥글하다.

미사일 동체 중앙에 비교적 큰 날개가 있지만 특이하게도 미사일 머리 부근과 꽁무늬 부근에도 작은 날개가 있는데, 안정성을 잃게 하여 고받음각 상태에서의 기동성을 높여주려는 물건이다.

1974년부터 MiG-23ML/MLD에 장착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이 버전은 R-24로 불린다. R-24R은 사거리를 50 km로, 상승 고도를 25,000 m로 높였으며 R-24T는 센서의 감지 성능을 높여 열추적 능력을 키웠다. 로켓 모터와 탄두를 증량하고 최소사거리를 500m로 축소하고, 7g 기동 중 발사 및 7g 기동중인 목표를 추적할 수 있게 했다.

러시아 내에서는 MiG-23이 쓰이는 동안에는 남아 있다가 MiG-23과 함께 퇴역한 것으로 보인다. 소련 외에 MiG-23을 도입한 시리아, 이라크, 예멘, 루마니아, 북한 공군 등에서 사용한다.


3. 제원[편집]


R-23/R-24
전장 : 4500mm (R 버전) / 4200mm (T 버전)
날개 폭: 1000mm
동체 직경 : 223mm
발사 중량 : 222 kg (R-23R) / 215 kg (R-23T) / 243 kg (R-24R) / 235 kg (R-24T)
속도 : 마하 3
유효사거리 : 35 km (R-23R) / 50 km (R-24R) / 15 km (R-23T, R-24T)
유도 방식 : 반능동 레이더 유도(R-23R/R-24R)/적외선 호밍(R-23T/R-24T)
탄두 : 근접신관+고폭약 팽창 막대 탄두, 탄두중량 25 kg (R-23) or 35 kg (R-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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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점, 꼭대기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