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s at Eleven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영국의 록 음악가 로버트 플랜트의 솔로 데뷔 음반이다.
2. 상세[편집]
1980년 급작스러운 레드 제플린의 해체 이후 로버트 플랜트는 새 앨범 제작에 착수하였다. 로버트 플랜트의 친구들도 기꺼이 앨범 제작을 도와주면서 앨범 제작 과정은 수월했다고 한다. 8개의 트랙중 6개에서 제네시스의 드러머 필 콜린스가 드럼 연주를 맡았고, 한때 라이벌 관계에 있었던 레인보우의 전 드러머 코지 포웰이 나머지 트랙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이때의 인연으로 로버트 플랜트는 라이브 에이드의 레드 제플린 재결성 공연에서 필 콜린스를 무대 드러머로 추천하게 된다.[1]
전년도에 하노이 록스, 머틀리 크루, 데프 레파드 등 여러 신인 헤비 메탈 음악가들이 팝 음악을 헤비 메탈에 결합하는 시도를 했는데, 이에 따라 로버트 플랜트도 팝 음악적인 요소를 하드 록에 결합하는 대중적인 노선을 취했다. 그러나 이 앨범은 헤비 메탈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앨범은 스완송 레코드 명의로 발매되었고 이는 로버트 플랜트가 스완송 레코드사에서 발매한 유일한 앨범이다. 이후 그는 다시 애틀랜틱 레코드로 돌아갔다.[2]
2006년 리마스터되었으며 이때 2개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되었다.
3. 흥행[편집]
UK 차트에서 2위, 빌보드 200에서 5위를 기록하며 그럭저럭 상업적으로 성공하였다.
4. 평가[편집]
평론가들에게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 롤링 스톤은 "로버트 플랜트의 프로듀싱은 예술적으로 미니멀하고, 보컬은 충분히 만족스럽다"라고 평가했으며, 필 콜린스를 비롯해 앨범에 참여한 음악가들의 수준도 훌륭하다고 했다. 올뮤직과 롤링 스톤은 별 5점 만점에 4점을 줬다.
한편 빌리지 보이스는 B+를 주며 "로버트 플랜트가 레드 제플린의 음악을 더 둔탁한 음감으로 캐치한것에서 인상을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레드 제플린의 음악에 비해서는 단조롭고 미미하다"라고 평가했다. 물론 이 앨범이 로버트 플랜트의 처음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시작한 앨범이란 걸 감안해보면 이것도 호평이라고 생각함이 옳다.
5. 트랙 리스트[편집]
5.1. Side A[편집]
5.1.1. Burning Down One Side[편집]
5.1.2. Moonlight in Samosa[편집]
5.1.3. Pledge Pin[편집]
5.1.4. Slow Dancer[편집]
5.2. Side B[편집]
5.2.1. Worse Than Detroit[편집]
5.2.2. Fat Lip[편집]
5.2.3. Like I've Never Been Gone[편집]
5.2.4. Mystery Title[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2 05:30:37에 나무위키 Pictures at Eleven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본문과는 상관 없는 얘기지만, 필 콜린스의 최대 히트작인 "No Jacket Required"의 앨범 명도 어찌 보면 로버트 플랜트가 영감을 준 것이다. 자세한 일화는 문서 참조.[2] 정확히는 에스 패랜자(Es Paranza)라는 애틀랜틱 레코드사 산하의 레이블로 들어갔다.스완송 레코드도 애틀랜틱 레코드의 자회사인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