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m Come: Deliverance
덤프버전 : (♥ 0)
JAY-Z의 아홉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한 내용은 Kingdom Come(음반)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15세기 초반 유럽, 보헤미아 왕국의 프라하 근교 지방[2] 을 배경으로 한 1인칭 오픈 월드 RPG 이다. 크라이엔진 3를 사용하여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면서 주목받았으며, 기존 게임들이 다루지 못했던 사실적인 중세의 삶과 전투 묘사 등으로 호평받았다.Kingdom Come: Deliverance는 신성 로마 제국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모험을 담은 스토리 중심의 오픈 월드 RPG 게임입니다. 침략자들에 맞서 싸우며 돌아가신 부모님의 복수를 하고, 흥미로운 임무를 수행하고, 중대한 선택을 하십시오. 장엄한 성, 깊은 숲, 생기있는 마을과 수많은 중세 보헤미아의 풍경을 탐험해 보십시오!
제목의 kingdom을 보고 주인공이 왕이 되는 카타르시스를 기대했던 플레이어가 많지만, 사실 제목인 Kingdom come은 주기도문에서 따온 것이다.[3] 현실 반영을 중시한 만큼 주인공의 역할도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영웅보다는 정해진 역사의 흐름 속에 휘말리는 개인에 가깝고, 대체역사물과는 거리가 먼 전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4][5]
2015년 9월에 첫 베타를 진행했고 그해 4분기에 발매예정이었으나 2018년 2월까지 연기, 게임성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버그나 최적화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스팀에서 2018년 2월 13일 공식 발매되었다. 버그 문제들은 패치들로 대부분 해결되었으며 최적화도 어느정도는 개선된 상태다.
2. 한국어 번역[편집]
출시 당시에는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저 한국어 패치가 제작되었다.#
본래는 팀 프리스타일의 모리얀이 한국어 번역을 주도했지만 중간에 모리얀이 군대를 가게 되었고 6만 7천줄이나 되는 막대한 분량에 비해 번역가의 숫자가 적어서 진척에 어려움을 겪었고 18년 12월 17일부로 한국어 번역이 일단 중단되었다. 이후 아킨토스가 프리스타일의 작업을 이어받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한국어 번역을 꾸준히 진행해서 2020년 5월 30일 한국어 번역 패치가 배포되었다.
이후 제작사에서 이 유저 한국어 번역 패치를 공식으로 적용해줘서 스팀판에 우선적으로 적용되었다. 이 때 제작사가 1유로를 주고 자료를 받아간 것을 보고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고작 1유로가 뭐냐는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는 서양에서 1달러나 1유로를 주며 공식적으로 계약을 인정하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서양 유저들은 "이게 왜 문제지?"하는 정도로 넘어가는 부분이다.링크[6]
2021년 1월 업데이트로 PS4 버전과 엑스박스 버전도 유저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공식 한국어 번역이 적용된 경우에도, 폰트가 별로 좋지 못하고 특히 2020년 7월 공식 패치 이후로 도움말의 모든 그림이 잘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스팀판이라도 여전히 유저 한국어 번역 패치를 수동으로 적용하는 게 추천된다.
3.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문제가 됐던 최적화의 경우에는 다소 우습지만 출시된지 3년이 넘어가면서 개발사의 노력 외의 사유로 저절로 해결된 측면도 없지 않다. 예를 들어 메인 퀘스트 중 엄청난 렉을 유발했던 각종 야전이나 공성전의 경우, 라이젠 4세대, 인텔 10세대 등 새로운 고성능 CPU의 출시와 함께, 그래픽카드도 지포스 RTX 3000번대가 출시되면서 렉 없이도 울트라 그래픽 사양으로 즐길 수도 있게 됐다. 정확힌 해결이라기보단 넘어간 것에 불과한 것.
그리고 최적의 성능을 위해 6코어 12스레드 이상의 고성능 CPU를 사용하는 게 좋다.[7]
그 외 참고할만한 그래픽 옵션 가이드들 #1, #2, #3
4. 줄거리[편집]
4.1. 개요[편집]
배경은 1403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카를 4세가 사망하자, 그의 아들 벤체슬라스가 독일과 보헤미아 왕국[8] 의 왕위에 오른다.[9] 그러나 벤체슬라스는 부친과는 달리 그리 뛰어난 군주는 되지 못했고, 결국 왕국 내부의 반목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이복 동생이자 헝가리의 왕 지기스문트는 독일과 보헤미아,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의 자리를 위협하고 자기 자신이 황제가 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형 벤체슬라스를 납치, 그리고 이를 거스르는 이들이 있으면 강력한 군사력으로 짓밟아버리며 잔혹히 탄압했다.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보헤미아 왕국의 국왕이신 카를 4세께서는 길고도 성공적인 치세를 보내셨단다. 폐하께서 프라하에서 다스리시던 제국은 넓어졌으며, 신민들은 평화와 번영 속에 살았었지. 황제께서 붕어하셨을 때에는 전 제국이 애도했지. 폐하의 장례 행렬에는 7,000 명도 더 넘는 사람들이 동행했단다.
번성하는 제국을 이어갈 계승자는 카를의 아들, 벤체슬라스 4세였어. 그의 아버지가 평생동안 아들을 위해 준비한 순간이었단다. 하지만 벤체슬라스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았어. 하찮은 일들을 좇으며 국정을 소홀히 했지. 그는 심지어 자신의 황제 대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어. 그래서 교황의 축복을 받지도 못했지. “게으름뱅이” 벤체슬라스는 제국 귀족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도 않았어. 통치에 난맥상은 일하지 않는 그들의 군주에게 분노한 귀족들이 그의 이복 동생, 헝가리 왕국의 국왕 지기스문트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지속되었지. 지기스문트는 극단적인 해결책을 결정하고 말았어. 황제를 납치해 강제로 퇴위시킨 뒤 뒤에은 혼란을 틈타 더 큰 권력을 차지한 거야. 지기스문트는 대규모의 군대를 끌고 보헤미아를 침공해 충성파들의 영지를 약탈하기 시작했단다. 여기가 바로 내 이야기가 시작되는 지점이지.
프롤로그는 스칼리츠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다. 지리 상 마을 옆에 제법 규모 있는 은광을 가지고 있는 덕분에 은을 수출하는 산업 체계를 가지고 있는지라 이명은 실버 스칼리츠다. 주인공은 스칼리츠에 사는 대장장이의 아들 헨리[10] 로, 마을의 영주 라드직이 벤체슬라스 왕의 왕권을 복권하기 위해 물밑에서 지원을 하자[11] 그에 대한 보복으로 습격해온 지기스문트의 쿠만인 용병들[12] 에 의해 마을이 습격당하고 가족을 잃게 된다.
스칼리츠에서 대학살이 시작되자 주인공 헨리는 부모를 구하려다가 미처 성안으로 대피하지 못했고[13] 눈 앞에서 부모를 모두 잃고 만다. 성문이 닫혀버린 상황에서 헨리는 샛길을 통해 마을을 탈출하게 되고[14] 말을 타고 이웃마을 탈름버그로 달려가 습격 소식을 전한다. 추격해온 용병의 화살에 허벅지를 맞고 피를 흘려 빈사상태가 된 헨리는 탈름버그 영주 디비쉬의 배려로 성안에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다. 며칠 후 스칼리츠 성에 대피해있던 라드직 경과 그의 병사들, 그리고 살아남은 마을 사람들은 폭풍때문에 공성에 어려움을 겪던 지기스문트군의 눈을 피해서 샛길로 성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하고, 탈름버그를 지나 근방의 가장 큰 도시인 라타이로 대피한다.[15] 헨리는 탈름버그에서 몸을 추스리지만 부모님을 내버려 둔 채 도망쳤다는 죄책감과 부모님을 제대로 매장하고 싶은 소망에[16] 몰래 탈름버그를 빠져나와 스칼리츠로 돌아간다.[17] 파괴된 스칼리츠는 학살 후에 시체를 약탈하려는 도적들이 들끓었고, 부모의 시신을 매장하려던 헨리는 도적들의 습격에 검[18] 을 빼앗기고 빈사 상태로 쓰러진다.
도적의 우두머리가 쓰러진 헨리의 숨을 끊으려던 순간, 테레사가 나타나 도적들의 주의를 끌고,[19] 드뷔시의 명을 받아 성을 탈주한 헨리를 쫓아온 로바드 대장과 그의 부하들이 도적들 일부를 궤멸시키고 나머지는 쫓아내면서 헨리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도적들의 공격에 빈사 상태가 된 헨리는 결국 로바드의 호위 아래 테레사의 친척집인 라타이의 방앗간에 몸을 의탁하게 된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의 본편은 테레사의 간호로 부상을 회복한 헨리가 도적에게 빼앗긴, 부친이 마지막으로 만든 검을 되찾고, 지기스문트에게 부모님의 복수를 하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시작된다.
4.2. 목록[편집]
다음 목록의 줄거리 중 메인 퀘스트를 제외한 전지역의 퀘스트는 서브퀘스트 혹은 활동이란 이름의 간단 퀘스트를 말한다.
각 지역별로 상당히 신박하면서 다양한 서브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퀘스트를 전부 밀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 내 화폐인 그로셴이나 고급 장비, 거주지 등의 편의 시설 등을 받을 수도 있고 매우 치밀한 퀘스트 조직을 보여주기 때문.
메인 퀘스트의 종반을 가면 모든 서브 퀘스트가 봉쇄되므로 다 밀어주자.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Kingdom Come: Deliverance/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시스템[편집]
자세한 내용은 Kingdom Come: Deliverance/시스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도전과제[편집]
자세한 내용은 Kingdom Come: Deliverance/도전과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팁[편집]
자세한 내용은 Kingdom Come: Deliverance/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평가[편집]
발매 초기에는 버그 대란으로 작품성을 많이 더럽힌 사례이나 끝없는 피드백과 초기부터 현실을 퀄리티 높게 재현해서 높은 품질을 보장한 중세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출시된지 3년이 다 돼가는 2021년 1월에 이르러서는 과거 문제됐던 버그가 거듭된 패치를 통해 거의 대부분 잡히면서 평가가 높아졌다. 최근 평가는 84%가 긍정적, 모든 평가도 81%가 긍정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직후에는 현실적인 사실 반영, 복잡한 스토리라인은 호평이나 더럽게 많은 버그와 끔찍한 개적화, 유저 비친화적 설계가 평가를 깎아먹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문단에만 버그 픽스가 수 개에 달하니 읽어보자. 픽싱을 해도 터져나오는 걸 보면 어이 없어서 살짝 웃음이 나올지도 모른다. 발매 초기 버그 영상을 보려면 참조1참조2참조3. 사실 웃긴 영상만 모아봐서 이정도고 게임플레이에 지장가는 스크립트 버그나 CTD[20] 까지 합치면 훨씬 더 많았다.
게임중 튜토리얼과 툴팁이 제공되지만 막상 봐도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어 따로 공략집을 찾아봐야 할 정도고, 특히 소모용 세이브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특정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만 세이브를 하는 시스템은 과거 게임 진행 자체가 막히는 일부 버그와 겹쳐 종종 매우 불편한 상황을 만들곤 했다. 몇 시간 동안 제대로 세이브하지 못했다가 대화창에서 나가지 못하는 버그가 걸려서 게임을 강제 종료해야만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
덕분에 게임 자체는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있지만 반대로 몇시간 플레이 하지도 못하고 구입한 것을 후회하는 플레이어들도 속출했었다. 개적화가 너무도 심각한데다 게임 진행이 막히는 버그도 많은데 세이브도 자유롭지 못하니 각 문제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불편도가 수직상승했다.[21] 버그 패치를 계속 업데이트하겠다는 발표를 했지만 워낙 버그가 많다 보니 단시간에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결국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던 게 사실이다.
1.4 패치에서 HD텍스쳐 + HD 오디오 무료 DLC를 뿌리며 대용량의 업데이트를 감행했으나, 특정 시점 이전에 메인 퀘스트를 실패로 처리시켜버리는 치명적인 버그를 선사, 개적화와 버그를 참아가며 플레이하던 유저들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긍정적으로 보던 유저들조차 이젠 참을만큼 참았다는 반응이며 펀딩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환불을 받아낼 거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거듭된 패치를 통해 버그를 고치면서 From the Ashes (정착지 건설) DLC와 1.6.2 패치까지 진행한 18년 8월 시점에 이르러 스팀의 최근 평가와 전체 평가 모두 매우 긍정적까지 올랐다.
1.7 패치에서 또다시 수많은 버그를 고쳤고, 몇 가지 최적화 개선도 했으며#, 두 번째 DLC (The Amorous Adventures of Bold Sir Hans Capon)#도 나왔다. 그러나 DLC의 평은 매우 부정적이라 최근 평가가 복합적까지 떨어졌다. 가격에 비해 스토리도 너무 짧고 신규 시스템도 별 거 없어 너무 부실하다고… 다만 1.7.1 패치에서 DLC 관련 패치와 개선을 한 만큼 패치로 살려낼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사실 초기 버그로 콘텐츠 절반 가량이 막혀있다가 패치로 해결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 선택 퀘스트 분량이 많기 때문에 패치 후에도 특정 퀘스트를 거절해 버리면 분량이 창렬해진다는 주장도 있다.#
1.7.2 패치#를 한 뒤, 개발사는 DLC 로드맵#, #을 통해 유료 DLC와 무료 추가 기능을 각각 2개씩 더 내겠다고 예고했고, 그대로 이행됐다.
1.8.1 패치에서 다시 수많은 버그를 고쳤다. # 이후 Band of Bastards DLC이 나왔다.# 다만 1.8.2 핫픽스#까지 한 뒤에는 잔여 버그는 매우 적어졌다.
10. 기타[편집]
- 개발사인 워호스 스튜디오는 마피아 시리즈를 개발한 2K 체코 스튜디오 출신 개발자들이 세운 스튜디오다. 처음에는 가난해서 프로토타입조차 만들 돈이 없었는데, 스토리에 흥미를 느낀 체코의 유명 부호 투자자에게 자금을 받아 프로토타입을 개발했고, 2년 후 이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전체 게임 개발 자금을 대줄 퍼블리셔들을 찾아다녔지만 판타지가 없는 현실적인 역사 게임에 돈을 대줄 퍼블리셔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프로토타입 개발 자금을 대줬던 체코 투자자와 협상한 결과 '킥스타터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증명하면 전체 개발 자금을 대주겠다'는 약속을 받게 된다. 결국 킥스타터에서 기본 목표액인 30만 파운드보다 네 배 가량 많은 110만 파운드를 모금해 게임에 대한 큰 관심을 증명하면서 약속대로 전체 개발 자금을 투자받게 되었다. 킥스타터로 모인 자금 역시 유명 배우 섭외와 오케스트라 녹음 등 게임을 보강하는 자금으로 사용된다.
- 15세기 신성로마제국의 보헤미아 왕국이 주요 배경으로, 당시 황제가문이었던 룩셈부르크 가문 내부에서 권력 다툼이 벌어진 상황에 카톨릭 교황이 3명인 말그대로 지도층이 막장인 상황이었다. 거기에 오스만 제국이 중부유럽 턱밑까지 올라온 상황에 보헤미아와 북독일을 중심으로 종교 개혁 움직임이 슬슬 시동걸던 시대였다.
- 보헤미아의 위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얀 후스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1403년에는 프라하대학의 총장직을 지내고 있었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언급한다. 얀 후스의 사상에 공감하며 기존 가톨릭 교회의 허례허식과 타락을 비판하는 신부도 있으며, 테레사도 미래에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될 수 있는 헨리와의 데이트 중에 얀 후스의 설교 내용이 매우 좋다고 얘기한다.[22] 뿐만 아니라 당시 교황청의 권위가 크게 하락했던 아비뇽 유수와 교황청의 분열에 대해서도 언급되는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일반 마을사람서부터 영주까지 "어떤 교황을 믿어야 된다는 거냐? 로마? 아비뇽?"거리면서 비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 역사의 모습을 잘 반영한 셈.
- 이외에도 시대상을 반영해 패치로 면죄부가 추가되었다. 교회에서 살 수 있는데 범죄 처벌을 면하거나 마을단위 평판에 도움이 된다.
-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게임이 할리우드보다 더 현실을 잘 반영했다며 칭찬받는 부분이 여럿 있는데, 가령 해당 시대 천민, 평민들도 여러 색상으로 염색된 옷을 입고 다녔고, 나름 위생에도 신경써서 온몸이 오물과 진흙으로 범벅되지는 않았다는 것.[23] 배경이 되는 지역도 실제로 체코에 존재하는 지역 그대로 옮겼다. 작중 등장하는 마을들과 성당들은 지금도 존재하며 실제로 방문할 수 있다.[24] 다만 성들은 시대가 많이 흘러 폐허가 되어있거나 이후 다른 스타일(르네상스 양식 등)로 개조되어 현대에도 지역 주민들이 살거나 공공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과 달리 중세시대라고 하여 계급사회를 철통 같이 지키거나, 여성에게 아무런 권리도 없거나 하지는 않았다.[25] 또한 유럽에서 동성애자들을 본격적으로 차별하고 박해한 것은 르네상스 이후 시기부터이다. 되려 중세시대의 동성애자 관련 기록이 그 이후 시대보다 더 많다.[26] 이는 전지구적으로 근세, 근대가 인류에게 가장 보수적이었던 시절이기 때문.
- 고전 RPG 중에서 다크랜드와 시간대가 비슷하다.[27] 단, 다크랜드보다 등장하는 지역의 범위도 좁고 다크랜드에선 킹덤컴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지역은 방문할수 없다. 대신 화폐인 그로셴은 공유하는데 다크랜드는 그로셴의 아랫단위인 페닝과 윗단위인 금화 플로린을 혼용한다.
- 작중 등장하는 말 중에서는 천리마라는 이름의 말도 있는데, 특이하게도 중국식이 아닌 한국식 발음으로(Chollima) 기재되어있다.
-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2020년 발렌타인 데이부터 일주일 동안 무료로 배포했다.
- 실사 드라마 제작에 들어간다.#
- 2021년 1월 14일에 킹덤 컴: 딜리버런스 로열 에디선이 출시가 되는데 모든 DLC의 합본팩이라고 한다. 기종은 PC를 제외한 콘솔이다.
- 2023년 체코어와 일본어 더빙이 추가되었다. 다만 에필로그 컷씬의 한국어 자막이 완전히 다른 대사가 출력되는 버그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