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Katowice 2022/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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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토비체 2022.jpg

파일:20220228_024626.png


파일:external/www.esl-one.com/IEM_v2014.png
IEM Katowice 2022
대회 기간
2022년 2월 23일 ~ 2월 27일
주최 · 주관
파일:ESLlogo.png
개최지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카토비체
스폰서
파일:인텔 로고.svg
파일:shopify.png
파일:Coinbase 로고.svg
파일:norton gaming.png
중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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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글로벌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중계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재원(CranK) / 인투더티비
파일:글로벌 아이콘.svg
호스트: 제임스 캐롤(Kaelaris)
이수민(Smix)
메인 스트림: 벤자민 베이커(DeMusliM)
케빈 드 코닝(Harstem)
자레드 크렌셀(PiG)
케빈 반 데어 쿠이(RotterdaM)
조나톤 워드(Wardi)
제시카 체르네가(ZombieGrub)
라비 파릭(feardragon)
사이드 스트림: 필립 멀포드(BeoMulf)
파울로 비즈카라(CatZ)
로이드 산체스(Light_VIP)
라클란 패신저(Oreo)
테오 프리지예(PtitDrogo)
데이브 루스(Steadfast)

상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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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500,000 (한화 약 5억 9천만 원)
상금 분배
우승
$170,000
준우승
$75,000
3-4위
$40,000
5-8위
$20,000
9-12위
$10,000
13-16위
$4,000
17-20위
$3,000
21-24위
$2,000
25-26위
$950
27-28위
$750
29-32위
$550
33-36위
$350
조별리그
1승당 $200

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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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참가 조건
3. 참가자 명단
3.1. 24강 직행
3.1.1. 와일드카드
3.2. 36강 진출
4. 36강
4.1. 사전 예상
4.2. 승자조
4.3. 패자조
4.4. 24강 진출자
4.5. 36강 총평
5. 24강
5.1. 사전 예상
5.2. A조
5.3. B조
5.4. C조
5.5. D조
5.6. 24강 총평
6. 12강
7. 8강
8. 4강
9. 결승전
9.1. 경기 내용
9.2. 결승전 결과
10. 결과
11. 총평
11.1. 왕좌에 복귀한 핀란드의 제왕
11.2. 스2판 IEM 쇼크 : 한국인 선수의 몰락
11.3. 큰 대회의 저그는 진리
11.4. 프로토스 최악의 부진
11.5. 흥행 관련
12. 여담
12.1. 코로나 이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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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Pro Tour
GSL
파일:dhsc2masterslogo.png
SC2 Masters 2021 Summer
Local Divisions

5월 19일 ~ 6월 6일
파일:gsl-super-tournament.png
Super Tournament #1

1월 27일 ~ 1월 30일
파일:gsl_logo_nobg.png
GSL Season 1

3월 22일 ~ 5월 6일
파일:dhsc2masterslogo.png
SC2 Masters 2021 Summer
Season Finals

7월 1일 ~ 7월 4일
파일:dhsc2masterslogo.png
SC2 Masters 2021 Fall
Local Divisions

7월 28일 ~ 8월 15일
파일:gsl-super-tournament.png
Super Tournament #2

5월 17일 ~ 5월 27일
파일:gsl_logo_nobg.png
GSL Season 2

6월 14일 ~ 7월 29일
파일:dhsc2masterslogo.png
SC2 Masters 2021 Fall
Season Finals

9월 9일 ~ 9월 12일
파일:dhsc2masterslogo.png
SC2 Masters 2021 Winter
Local Divisions

9월 29일 ~ 10월 17일
파일:gsl_logo_nobg.png
GSL Season 3

8월 16일 ~ 10월 7일
파일:gsl-super-tournament.png
Super Tournament #3

11월 22일 ~ 12월 2일
파일:dhsc2masterslogo.png
SC2 Masters 2021 Winter
Season Finals

11월 9일 ~ 11월 15일
파일:dhsc2masterslogo.png
SC2 Masters 2021
Last Chance 2022

2022년 ?월 ??일 ~ ?월 ??일

기타 대회

보기ㆍ닫기
파일:NetEase_Esports_X_Tournament_logo.png
NeXT 2021 S1-SC2 Masters

6월 7일 ~ 6월 24일
1,280 포인트
파일:TSL7_logo.png
TeamLiquid StarLeague 7

6월 12일 ~ 6월 27일
1,005 포인트
파일:rog_tournament_logo.png
ASUS ROG Fall 2021

9월 17일 ~ 9월 19일
1,280 포인트
파일:King_of_Battles_2_allmode.png
King of Battles 2

11월 19일 ~ 11월 21일
1,280 포인트
파일:NetEase_Esports_X_Tournament_logo.png
NeXT 2021 S2-SC2 Masters

11월 22일 ~ 12월 9일
1,280 포인트
파일:TSL8_allmode.png
TeamLiquid StarLeague 8

11월 26일 ~ 12월 12일
1,290 포인트


주간 대회
파일:ESLlogo.png
ESL Open Cups


최종 결선

파일:ESL-Masters-Championship-grey.png
IEM Katowice 2022

Masters Championship




ESL Pro Tour StarCraft II(EPT) 2021-22 시즌의 최종 결선 대회.

2019년 이후로 오랜만에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단, 백신을 접종 받았거나 회복된 사람에 한해서 입장을 허용한다.FAQ 참고


2. 참가 조건[편집]


IEM Katowice 2022 진출 조건
글로벌 시드
DH SC2 Masters (Summer/Fall/Winter) 우승자
와일드카드
지역별 분배
분류
유럽
북미
중남미
중국
오세아니아 및
나머지 아시아

대만·홍콩
마카오·일본

대한민국
24강 직행
4
2
1
1
0
0
8[1]
36강 진출
3
1
1
1
1
2
7


3. 참가자 명단[편집]



3.1. 24강 직행[편집]



24강 직행자 명단
DH Masters Summer 우승자
DH Masters Fall 우승자
DH Masters Winter 우승자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Reynor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Serral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성주
Maru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파일:Team_QLASHlogo_std_sliced.png
파일:핀란드 국기.svg
파일:ence.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eam_NV_logo_std.png
유럽 포인트 상위 4인
우승자 제외, 중복 계산
파일:테란아이콘.png 클레망 데플란케
Clem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HeRoMaRinE
파일:프랑스 국기.svg
파일:Team Liquid 로고 2023 블루.svg
파일:독일 국기.svg
파일:MOUZ_2021.p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토비아스 시버
ShoWTimE
파일:저그아이콘.png 율리안 브로지히[2]
Lambo
파일:독일 국기.svg
파일:300px-Berlin_International_Gaminglogo_square.png
파일:독일 국기.svg
파일:Shopify Rebellion 아이콘.svg
북미 포인트 상위 2인
파일:저그아이콘.png 사샤 호스틴
Scarlett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알렉스 선더하프트
Neeb
파일:캐나다 국기.svg
파일:Shopify Rebellion 아이콘.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Tinglogo_std.png
중남미 포인트 상위 1인
중국 포인트 상위 1인
파일:테란아이콘.png 후안 로페즈
SpeCial
파일:테란아이콘.png 리페이난
TIME
파일:멕시코 국기.svg
파일:PSISTORM_Gaming.pn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KaiZi_Gaming_2019_logo_std.png
GSL Season 1 우승자
GSL Season 2 우승자
GSL Season 3 우승자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Rogue
파일:저그아이콘.png 박령우
Dark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도욱
Cur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Dragon_Phoenix_Gaming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Dragon_Phoenix_Gaming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Dragon_Phoenix_Gaming_std.png
한국 포인트 상위 5인
우승자 제외, 중복 계산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조성호
Trap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주성욱
Zest
파일:저그아이콘.png 강민수
Solar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Dragon_Phoenix_Gaming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KaiZi_Gaming_2019_logo_std.png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선
Bunny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중혁
Dream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eam_NV_logo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GG_gaming.jpg
와일드카드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한솔
Zo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Alpha_X_logo_std.png

3.1.1. 와일드카드[편집]


와일드카드는 24강 시드를 받지 못한 전세계의 선수 중 가장 포인트가 높은 사람한테 돌아간다. 아래 순위는 24강 확정자 및 와일드카드 획득 실패 확정자가 제외된 순위로, 이 중 1위가 24강 시드를 얻는다.

모든 대회가 종료되었으며, 주성욱의 카토비체 참가 여부에 따라 와일드카드 선수가 결정될 예정이다.
  • 주성욱 참가 시 박한솔은 와일드카드로 24강에 직행, 박수호는 36강에 진출한다.
  • 주성욱 불참 시 박한솔은 포인트 순위로 24강에 직행, 박수호는 와일드카드로 24강에 직행한다.

결국 주성욱의 참가가 결정되면서 박한솔이 와일드카드로 24강에 직행하게 되었다.

와일드카드 순위
지역
선수
포인트
현재 순위
KR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한솔
Zoun
1,106
10위
KR
파일:저그아이콘.png 박수호
DRG
796
13위


3.2. 36강 진출[편집]


36강 진출자 명단
유럽 포인트 차상위 4인
파일:저그아이콘.png 미코와이 오고노프스키
Elazer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니키타 구레비치
SKillous
파일:폴란드 국기.svg
파일:792px-X-kom_AGO.png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Team_GP_logo_std.png
파일:테란아이콘.png 피오트르 발루키비치[3]
Spirit
파일:테란아이콘.png 마크 쉬라피[4]
uThermal
파일:폴란드 국기.svg
파일:KaiZi_Gaming_2019_logo_std.png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파일:Team Liquid 로고 2023 블루.svg
북미 포인트 차상위 1인
중남미 포인트 차상위 1인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맥스 엔젤
Astrea
파일:테란아이콘.png 디에고 쉬머
Kelazhur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Alpha_X_logo_std.png
파일:브라질 국기.svg
파일:Team Liquid 로고 2023 블루.svg
중국 포인트 차상위 1인
오세아니아 포인트 상위 1인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후앙민
Cyan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숀 켐펜
Probe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GG_gaming.jpg
파일:호주 국기.svg
파일:Legacy_Esportslogo_2020.png
아시아 포인트 상위 2인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황위샹
Nice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커유펑
Has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GG_gaming.jpg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PREP_eSPORTS_allmode.png
한국 포인트 차상위 6인
파일:저그아이콘.png 박수호
DRG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Byu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eam_NV_logo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Shopify Rebellion 아이콘.sv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장현우
Creator
파일:테란아이콘.png 정재영
Perciva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eam_NV_logo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김준호
herO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5]
Ry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Dragon_Phoenix_Gaming_std.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Team_GP_logo_std.png

4. 36강[편집]



4.1. 사전 예상[편집]


작년에는 김유진과 사샤 호스틴이 36강에서 광탈하는 사태가 일어났지만, 이번 36강은 상대적으로 이변이 일어날 확률이 적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로 몇몇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해외 선수들 중에서는 Elazer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선수가 없기에 작년 IEM 카토비체처럼 한국 선수들이 4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군필 멤버이자 프리미어 우승 경험자인 박수호, 변현우, 김준호가 24강 진출 유력 후보들이며, 특히 김준호는 조성주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였을 정도로 폼이 올라온 상태이다.

신희범, 박진혁, 장현우 또한 과거 카토비체에서 24강 이상 올라간 적이 있어 가능성은 있지만 박진혁은 최근 GSL 코드 A에서 2번이나 미끄러지며 폼이 불안불안한 상태이고, 장현우 또한 슈토 8강에서 무기력하게 패해 진출 확률이 높다고는 볼 수 없는 상태이다. 그래도 위 군필 셋이 모두 진출했다고 쳤을 때 남는 1자리가 있어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상황. 특히 신희범은 최근 TSL에서 4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코드 S 진출 경험이 있는 Astrea, 흑마술사 Has, 신인 정재영이 다크호스로 주목되며 36강 해외 선수들 중 프리미어 우승 1회와 올스타전 1회 준우승으로 가장 커리어가 좋은 Elazer의 24강 진출여부도 관심거리이다.

그런데 대회 전 박진혁이 불참하고 김동원이 대신 출전하게 되었다는 정보가 올라왔으며, # 중국 선수 타임과 시안은 중국 정부의 대회 출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박진혁은 해외 오미크론에 대하여 우려한 어머니의 반대로 불참하였다고 한다. # 타임과 시안은 최종적으로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서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났다.

그리고 21일 신희범이 출국용 PCR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uThermal이 대신 출전하게 되었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신희범의 트윗

4.2. 승자조[편집]


36강 1라운드
2월 23일 20시 00분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B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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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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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숀 켐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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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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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커유펑
Has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후앙민
Cyan
파일:테란아이콘.png 디에고 쉬머
Kelazhur
파일:테란아이콘.png 마크 쉬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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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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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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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와이 오고노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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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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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ea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장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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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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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강 2라운드
2월 23일 22시 00분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ByuN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Ryung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후앙민
C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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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쉬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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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링 애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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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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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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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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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링 애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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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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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강 승자조 진출 결정전
2월 24일 01시 00분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B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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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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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패자조[편집]


36강 패자조 1라운드
2월 23일 23시 00분

파일:저그아이콘.png 미코와이 오고노프스키
Ela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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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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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c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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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켐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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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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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애트모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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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스코어
1


36강 패자조 2라운드
2월 24일 00시 00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후앙민
Cyan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김준호
herO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R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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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앙민
Cyan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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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애트모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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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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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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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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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Ryung

장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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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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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애트모스피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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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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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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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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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az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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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엔젤
Ast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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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강 패자조 3라운드
2월 24일 01시 00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김준호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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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강 패자조 진출 결정전
2월 24일 0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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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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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4강 진출자[편집]


24강 진출자 명단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ByuN
파일:테란아이콘.png 피오트르 발루키비치
Spirit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맥스 엔젤
Astrea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Ryung


4.5. 36강 총평[편집]


작년처럼 4자리를 한국 선수들이 채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으나 박수호, 김준호, 장현우가 첫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들을 상대로 패배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며 24강 진출 4자리 중 2자리는 비 한국인이 차지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2018 글로벌 파이널, 2021 IEM 카토비체 처럼 우승컵을 일시적으로 해외 선수들에게 내주어도 한국이 스타2 판의 중심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으나, 이번 36강에서 2자리를 내줌으로 인해 대회 상위 라운드 진출자 숫자마저 과거보다 줄어드는 게 아닌가 하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6][7] 그럼에도 글로벌파이널 우승 경험이 있는 변현우가 유써멀을 상대로 압도적인 컨트롤 실력을 보여주고 클래스를 증명하며 가장 먼저 2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외국인 선수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스피릿으로, 핵대박으로 일꾼 수십기를 터뜨리는 등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박수호와 아스트레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거기다가 24강 진출 결정전에서 대만의 나이스와 5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24강 진출까지 성공해냈다. 황위샹은 김준호를 패자조로 떨어뜨리고 스피릿과 혈전을 펼쳤으나 결국 본인도 패자조로 떨어지고, 극강의 포스를 보여주던 김동원에게 3:0으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쳤다.

패자조에서 박수호가 1호 관광객이 되었으며, 정재영이 프로브를 상대로 인구수 50 차이가 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EMP를 정확하게 꽂아넣으면서 경기를 30분까지 처절하게 끌고갔지만 결국 2호 관광객이 되었다. 장현우는 본인 특유의 장광기가 김동원의 해불 병력에 잡히며 장광기 엔딩이 났고, 일레이저는 폴란드의 대표선수라는 평이 무색하게 광탈하고 좌절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

첫날부터 많은 이변이 있었지만 가장 화제가 된 선수는 김동원이다. 박진혁의 불참으로 참가하게 된 김동원은 프로브를 상대로 손이 덜 풀렸는지 한 세트를 내준 끝에 진땀승을 거뒀고 변현우를 상대로는 선전 끝에 패해 패자조로 떨어졌으나 장현우의 황금함대를 상대로 버티기를 하는 명승부를 보여주더니, 끝끝내 장현우와 김준호를 연이어 광탈시키는 대형사고를 쳐버렸다. 특히 이번 대회의 숨은 다크호스로 꼽히던 김준호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둔 장면은 이날의 최대 하이라이트. 결국 최종전에서 나이스를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2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직 36강임에도 고테크 유닛 중심의 장기전 경기들이 꽤 나와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박수호의 히링링 난공을 버텨내는 스피릿, 정재영의 처절한 버티기, 장현우의 황금함대와 김동원의 EMP 컨트롤 대결 모두 경기 시간이 30분을 넘어갔다. 승자조 진출자 결정전인 스피릿과 나이스의 매치는 5꽉을 채웠으며 특히 5세트는 나이스가 광전사만 뽑는 낭만토스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스피릿이 계속 방어해내며 승리를 가져갔고, 경기 시간은 또 30분을 찍었다.

5. 24강[편집]


파일:카토비체 24강.jpg

3전 2선승제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매치 승패 동률시 세트 득실차 → 세트 다승 → 승자승 순서로 순위를 매긴다. 또한 매치 1승당 200달러의 상금을 획득한다.

5.1. 사전 예상[편집]


A조와 D조가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조라는 평이 대다수인 가운데 특히 D조는 역대급 죽음의 조로 꼽힌다. B조의 경우 상위 2명은 예상이 되는 가운데 3위 자리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C조는 유력한 선두 후보 한 명을 제외하면 누구에게나 문은 열려있다는 평이다.

  • A조
    • 2021년에 GSL 우승을 한 번씩 차지했던 이병렬과 김도욱이 속해있으며, 이병렬의 1위 진출 확률이 조금 높기는 하나 한국선수 4인방은 누구든지 8강 직행을 노려볼 수 있는 조. 강민수와 조중혁 또한 프리미어 우승, 준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고 2021년 중상위권의 성적을 냈기 때문에 D조 만큼은 아니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죽음의 조가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 알렉스 선더하프트는 36강에서 비 한국인이 진출하지 못한다면 2016년 케스파 컵 때처럼 한국인 도장깨기를 할 판에 처했는데, 과거 전성기였던 2016 ~ 18년의 폼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도 죽음의 조에 속해서 광탈해버린 2017년 글파의 재림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데, 하필 그 때 만났던 이병렬을 또 만나게 되었다.
    • 여담으로 작년 IEM 월챔에서 강민수는 A조에서 스타2 역사에 남을 핵대박을 맞았는데, 이번에도 A조에 속하게 되었다.
    • Elazer의 탈락으로 폴란드 최후의 생존자가 된 Spirit의 선전 여부 역시 관심사이다.

  • B조
    • 작년과 상당히 비슷한 조편성으로 4명이 작년과 같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랄과 국내 투톱 저그인 박령우의 진출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인다. 중국 최고 선수 타임은 저그전이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받고 있고 하필 세랄과 박령우를 만나게 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조에서 3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선수로 꼽힌다.
    • 멕시코의 스페셜이나 독일의 쇼타임 또한 각 지역의 강자로 여겨지고는 있지만 2021년 시즌 파이널 같은 대회에서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진 못하는 한계를 보였기에 12강 진출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두 저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세 외국 선수의 경우 서로간의 실력차가 그다지 크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36강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키고 올라온 김동원은 가장 힘겨운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랄을 제외한 나머지 세 외국 선수를 상대로 선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C조
    • 여기도 B조와 마찬가지로 한국 프로토스 투톱인 주성욱과 조성호가 속하게 된 것을 포함해 4명이 작년과 같다. 주성욱은 재작년과 작년 IEM 카토비체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최근 IEM에서의 성적이 좋을 뿐만 아니라, 2022년 슈퍼토너먼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고 각종 온라인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어 C조에서 8강 직행 확률이 제일 높은 선수로 꼽힌다.
    • 반면 조성호의 경우 의문 부호가 많이 남는데 지난 대회에서 광탈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 데다 작년 GSL 시즌 3의 패배 이후로 폼이 급격하게 저하되는 모습을 보인 만큼[8] 이번 24강에서는 저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경기력을 유지해야 한다.
    • 이재선은 지난 대회에서 조 5위로 탈락한 바 있지만 이후 기량이 더 좋아졌고 그때에 비하면 조 편성도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이라 상위 라운드 진출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저그전이 최대 약점인 히어로마린은 같은 조에 저그가 한 명뿐이라는 호재를 만나 2년 연속 토너먼트 진출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며 은근히 흑마술사 기질을 보이는 람보 또한 이번 시즌 내내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스트레아 역시 종종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만큼 그야말로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는 셈이다.

  • D조
    • 이번 대회의 죽음의 조. 최대 우승후보로 꼽히는 조성주마저 상위 라운드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화려한 선수들이 모였다. 디펜딩 챔피언 레이너, 해외 최강의 테란 선수로 성장한 클램, 1년 내내 기복을 보이지만 GSL 8강, IEM 평창 우승, WESG 4위 처럼 뜬금 포텐을 가끔씩 터뜨리는 스칼렛, 2021년에 포텐이 터져 2연속 슈퍼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한 박한솔, 글로벌 파이널 우승 경력이 있는 변현우까지 모여 앞을 예상하기가 힘들다는 평이다. 이로 인해 1위는커녕 3위 안에 드는 선수가 누가 될지조차 예상하기 어렵다. 해설가와 팬들은 대체로 조성주, 클렘, 레이너의 12강 진출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지만 이마저도 장담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5.2. A조[편집]


A조
2월 24일 19시 45분

순위
선수


득실차
세트 승패
1위
파일:저그아이콘.png
강민수
Solar
4
1
+5
9-4
2위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Rogue
4
1
+5
8-3
3위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중혁
Dream
3
2
+2
7-5
4위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도욱
Cure
2
3
0
6-6
5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알렉스 선더하프트
Neeb
1
4
-6
3-9
6위
파일:테란아이콘.png
피오트르 발루키비치
Spirit
1
4
-6
3-9
[ 세부 결과 보기 ]
선수
선수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도욱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알렉스 선더하프트
0
2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중혁
파일:저그아이콘.png 강민수
1
2
파일:테란아이콘.png 피오트르 발루키비치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중혁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피오트르 발루키비치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알렉스 선더하프트
0
2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도욱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0
2
파일:저그아이콘.png 강민수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2
1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알렉스 선더하프트
파일:테란아이콘.png 피오트르 발루키비치
0
2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도욱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중혁
1
2
파일:저그아이콘.png 강민수
파일:테란아이콘.png 피오트르 발루키비치
1
2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알렉스 선더하프트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도욱
1
2
파일:저그아이콘.png 강민수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중혁
파일:저그아이콘.png 강민수
2
0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알렉스 선더하프트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도욱
1
2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중혁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피오트르 발루키비치


첫 경기에서 스피릿에 일격을 당한 강민수는 이후 4연승에 성공하며 조 1위를 차지하고 8강에 직행했다. 특히 스피릿에 패해 멘탈이 다소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바로 다음 경기인 이병렬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둔 게 키포인트였다. 가장 중요한 김도욱과의 대결에서는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2세트에선 메카닉 병력을 침착하게 사방에서 싸먹으며 승리했고 3세트에선 김도욱이 4베이스도 가지 않고 33업 폭탄드랍을 하며 군락을 터뜨리는 명장면을 만들었으나 강민수가 군심 시절처럼 22업 물량 병력으로 테란 기지를 점령하며 승리, 최종적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강민수는 지난 대회에서 조성주의 핵 한 방에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등 3승 2패를 거두고도 클램에 세트 득실차에서 밀리며 아쉽게 탈락한 바 있는데 이번엔 8강 직행을 하며 그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당초 근소하게나마 1위에 가장 유력하다고 예상되었던 이병렬은 세 명의 테란 선수를 상대로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강민수에 셧아웃 패배를 당하고 닙에 한 세트를 내주는 등 다소 휘청거린 끝에 결국 강민수에 밀려 조 1위에 실패, 12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결과적으로 닙에게 글리터링 애쉬즈에서 당한 한 세트 패배가 뼈아프게 작용했다. 그래도 8강 직행에 실패했을 뿐이지 테란전 폼은 극강이며 토스전 폼도 괜찮다는 것을 증명했기에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냈다.

}}}
조중혁 VS 김도욱 최후의 전투
3세트 명장면 모음.gif

마지막 한 장의 12강행 티켓을 두고 김도욱과 조중혁의 단두대 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이 경기에서 승리한 조중혁이 그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3세트 베를린그라드에서의 승부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이 이어진 A조의 하이라이트였다. 팽팽하게 전개된 승부는 경기 시간이 20분을 경과한 시점에서 갑자기 서로의 본진을 공격하는 양상으로 급변하였고 각자의 본진이 초토화된 이후에도 한동안 접전 양상이 지속되었으나 본진 파괴 시점에서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한 이점을 갖고 있던 조중혁이 이를 잘 활용하면서 종래에는 김도욱의 6시 기지를 무력화하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지난 대회에서는 조 최하위로 탈락했던 조중혁은 이번에도 결코 쉽지 않은 조에 속했음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12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 원이삭과 닙에 일격을 당하며 조별 라운드 통과에 실패한 바 있던 김도욱은 이번엔 조중혁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간발의 차로 패배하며 아쉽게도 2년 연속으로 일찍 짐을 싸게 되었다.

첫 세 경기에서 내리 3연패를 당한 닙은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되었다. 2016~17년 커리어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하향세를 타고 있는 국면을 좀처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미 이번 시즌 드림핵 북미 지역 겨울 리그에서도 조별 라운드 탈락 위기를 겪었을 만큼[9] 경기력에 있어 반전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속절없이 물러나며 선수로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폴란드 최후의 생존자인 스피릿은 첫 경기 강민수를 상대로 늘어지기 운영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지만 이후 내리 3연패하며 역시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인 닙을 상대로 역전패를 당한 게 가장 뼈아픈 부분. 일레이저에 이어 스피릿까지 탈락함으로써 이번 대회에서 더 이상 폴란드 선수를 볼 수 없게 되었다.

5.3. B조[편집]


B조
2월 25일 01시 15분

순위
선수


득실차
세트 승패
1위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Serral
5
0
+10
10-0
2위
파일:저그아이콘.png
박령우
Dark
4
1
+5
8-3
3위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Ryung
2
3
-2
5-7
4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토비아스 시버
ShoWTimE
2
3
-4
4-8
5위
파일:테란아이콘.png
리페이난
TIME
1
4
-4
4-8
6위
파일:테란아이콘.png
후안 로페즈
SpeCial
1
4
-5
3-8
[ 세부 결과 보기 ]
선수
선수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토비아스 시버
0
2
파일:테란아이콘.png 리페이난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2
0
파일:저그아이콘.png 박령우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후안 로페즈
파일:저그아이콘.png 박령우
2
1
파일:테란아이콘.png 리페이난
파일:테란아이콘.png 후안 로페즈
1
2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토비아스 시버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리페이난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토비아스 시버
2
1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파일:테란아이콘.png 후안 로페즈
0
2
파일:저그아이콘.png 박령우
파일:테란아이콘.png 리페이난
1
2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파일:저그아이콘.png 박령우
2
0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토비아스 시버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후안 로페즈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0
2
파일:저그아이콘.png 박령우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2
0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토비아스 시버
파일:테란아이콘.png 리페이난
0
2
파일:테란아이콘.png 후안 로페즈


강력한 우승후보인 세랄이 5전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직행했다. 지난해 조별 라운드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 8강 직행권을 빼앗아갔던 박령우를 상대로 날빌은 날빌대로 막고 운영은 운영대로 이기는 기계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설욕했고 다음 상대인 김동원이 준비한 올인 러쉬를 다수의 여왕으로 막은 뒤 후속 병력은 링링으로 끊어주는 완벽한 대처법을 보여주었다. 이후 박령우에게 한 세트를 따내며 저그전 폼이 올라온 타임을 상대로도 2:0 승리를 거뒀다. 타임도 1세트에선 상당한 산개 컨트롤을 보여주며 장기전으로 끌고 갔고, 2세트에서 빌드가 먹히고도 소수의 지뢰로 바퀴 러쉬를 막아내는 등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세랄의 뮤탈 살리기 컨트롤과 저글링 돌리기 운영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결국 스페셜, 쇼타임과의 경기에서는 상대를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8강에 안착했다. 또한 무실세트(10-0)로 조별 라운드를 통과했는데 이는 지난 대회 박령우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며 역대 IEM 대회 전체로 놓고 보면 2011년 정우서, 2012년 문성원, 그리고 박령우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다.

박령우는 첫 경기에서 세랄에게 셧아웃을 당하고 이어진 타임과의 대결에서도 한 세트를 내주는 등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이후 점차 경기력을 가다듬으며 스페셜과 쇼타임을 연이어 제압하고 12강에 진출했다. 순위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했던 쇼타임과의 경기에서는 두 세트 모두 접전의 경기 내용이었지만 쇼타임의 찰나의 판단 미스가 연달아 나오면서 셧아웃 승리에 성공했다. 특히 2세트의 경우 쇼타임의 무리한 공격 판단에 더해 박령우의 신경 기생충 활용이 적중하며 시소게임이 단번에 기울었다.

36강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김동원은 24강에서도 선전을 이어나간 끝에 극적으로 12강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이변을 연출했다. 현실적으로 세랄을 제외한 세 외국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노려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스페셜과 타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쇼타임을 상대로도 한 세트를 따내는 등 해설가들조차 흥분을 감추지 못할 정도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타임과의 3세트에서는 자원에서 현저히 밀리는 상황이었음에도 놀라운 전투력을 발휘하며 타임의 병력을 격침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최종전 상대인 박령우에게 셧아웃 패배를 당하면서 3위 경쟁자인 쇼타임이 세랄을 이기거나, 타임이 스페셜을 이기는 경우 둘 중 하나만 성립해도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파일:1645739171.png}}}
박령우에게 패했으나 기적적으로 12강에 진출한 김동원

그런데 이런 불리한 경우의 수 속에서 극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세랄이 쇼타임을 손쉽게 잡아낸 데 이어 전패를 하고 있던 스페셜이 타임을 2:0으로 잡아낸 것. 이로 인해 김동원은 쇼타임과 2승 3패로 동률을 이뤘고 세트 득실차에서 쇼타임에 앞서며 3위를 차지, 12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쇼타임과 타임의 경기가 김동원의 경기보다 먼저 끝났지만 한창 박령우와 경기 중이라 동시간대에 치러지는 다른 경기의 결과를 몰랐던 김동원은 이대로 지면 2승 3패가 되어 탈락이라 여겼기에 2세트 패배 직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차마 GG를 못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옥에서 천당으로 갔다. 이로써 김동원은 2019년 어윤수 이후 3년만에 2승 3패로 월드 챔피언십 조별리그를 통과한 선수가 되었으며 역대 IEM 대회 전체로 놓고 보면 2011년 MorroW와 박현우, 2018년 김준혁, 그리고 어윤수에 이은 다섯 번째 기록이다. 또한 작년 대회를 포함하여 36강 통과자 선수들 중 최초로 24강 조별리그를 통과한 선수가 되었다.

쇼타임은 유럽 최강의 프로토스 선수라는 호칭이 무색할 만큼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조별 라운드를 넘지 못했다. 타임을 상대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출발부터 순조롭지 못했고 이어진 스페셜, 김동원과의 경기에서는 고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남은 두 경기 상대가 차례로 박령우, 세랄이라는 엄청난 중압감 속에 박령우와의 1세트에서는 서로의 자원줄을 말리려는 처절한 승부 끝에 패했고 2세트에서는 무리한 공격 판단으로 경기를 그르쳤다. 이로 인해 멘탈에 영향을 받았는지 마지막 세랄과의 경기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무너졌고 결국 김동원에 세트 득실차에서 밀리며 조 4위로 탈락했다. 신예 맥스팩스가 꾸준히 기량을 키우며 자신의 위치를 압박하는 형국이라 이번 대회에서의 결과가 무척 중요했지만 여러모로 또다시 아쉬움만 남긴 채로 퇴장하게 되었다.

타임은 첫 경기 쇼타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음에도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하며 조별 라운드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사실 2~3차전인 박령우, 세랄과의 경기에서 비록 패했지만 매우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은 상대인 김동원, 스페셜은 상대적으로 약했기 때문에 타임이 3위 쟁탈전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었다. 그런데 김동원을 상대로 첫 세트를 잡아내고도 역전패를 당하며 엉키기 시작하더니 이미 탈락이 확정된 스페셜을 상대로는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어이없게도 조 5위까지 밀려났다. 특히 멀티 수에서 한때 두 배를 앞서고도 교전을 연거푸 말아먹으며 참패한 김동원과의 3세트가 압권이었는데 이로 인해 멘탈이 나갔는지 스페셜을 상대로는 경기를 집어던지는 듯한 장면도 수차례 나왔다. 이 한 세트만 잡아냈더라면 12강에 진출할 수 있었기에 본인에게는 통한의 경기로 남게 되었다.

스페셜은 첫 네 경기에서 쇼타임을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낸 걸 제외하면 졸전을 거듭하며 결국 4연패로 조에서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되었다. 내내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고 초반 우세를 잡았던 경기에서도 이를 살리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거듭 연출하며 무기력하게 퇴장했다. 특히 박령우와의 1세트에서는 한때 일꾼 수 차이가 30기 이상까지 벌어졌고 빌드와 테크에서도 우위를 점했을 정도로 유리했음에도 대차게 말아먹었다. 타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는 거뒀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기량 저하가 눈에 띄고 있으며 해외 선수 치고는 나이도 적지 않은 편이라 향후 커리어 반등을 도모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랄을 제외한 나머지 외국 선수 세 명간의 전적을 보면 쇼타임은 타임에게, 타임은 스페셜에게, 스페셜은 쇼타임에게 각각 잡히면서 서로 물고 물렸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공멸로 이어지게 되었다.

5.4. C조[편집]


C조
2월 25일 19시 45분

순위
선수


득실차
세트 승패
1위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선
Bunny
4
1
+2
8-6
2위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HeRoMaRinE
3
2
+3
8-5
3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조성호
Trap
3
2
+2
8-6
4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주성욱
Zest
2
3
0
6-6
5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맥스 엔젤
Astrea
2
3
-2
5-7
6위
파일:저그아이콘.png
율리안 브로지히
Lambo
1
4
-5
4-9
[ 세부 결과 보기 ]
선수
선수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맥스 엔젤
1
2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선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조성호
2
1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주성욱
파일:저그아이콘.png 율리안 브로지히
1
2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주성욱
0
2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파일:저그아이콘.png 율리안 브로지히
0
2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맥스 엔젤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조성호
1
2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선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선
2
1
파일:저그아이콘.png 율리안 브로지히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맥스 엔젤
0
2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주성욱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조성호
2
1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선
0
2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주성욱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조성호
2
0
파일:저그아이콘.png 율리안 브로지히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2
0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맥스 엔젤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1
2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선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주성욱
1
2
파일:저그아이콘.png 율리안 브로지히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조성호
1
2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맥스 엔젤


대부분의 예상과는 다르게 1위를 차지한 건 주성욱도 조성호도 아닌 이재선이었다. 유일하게 셧아웃 패배를 당한 주성욱과의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이러한 압박감을 극복하고 모두 승리하여 조에서 유일하게 4승을 거두며 8강에 직행했다. 사실상 1위 결정전이나 다름없었던 히어로마린과의 경기가 가장 중요했다. 1세트 타이밍 러시가 히어로마린에 막히면서 패했지만 2세트에서는 다시 한 번 타이밍 러시를 찔러넣어 이를 성공시키며 승리, 마지막 3세트에서는 서로의 본진이 공격당하는 상황으로 치달았지만 더 많은 멀티와 병력을 확보하고 있던 이재선이 이를 바탕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으며 히어로마린과 조성호를 제치고 1위에 안착하게 되었다. 이로써 지난해 조 5위 탈락에서 올해 8강 직행이라는 반전을 써내며 향후 토너먼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이와 비슷한 조 구성 속에서 3위를 기록했던 히어로마린은 이번엔 2위로 조별 라운드를 통과하며 한 단계 도약에 성공했다. 저그전이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히어로마린은 첫 경기에서 C조의 유일한 저그인 람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이어진 주성욱과의 경기에서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던 1세트를 뚝심의 올인으로 뚫어내면서 그 기세를 타고 셧아웃 승리에 성공했다. 조성호와의 경기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1세트를 완파했지만 2세트에서 상대의 전진 우주관문으로부터 나온 공허 포격기 2기를 손쉽게 잡아내는 등 우위를 점하고도 이후 교전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패했고 3세트에서도 인구수가 20가량 앞선 채로 주도권을 잡고 있었으나 조성호가 암흑기사로 시선을 돌려놓은 사이 분열기로 대박을 터뜨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고 이후 후속병력이 상대의 암흑기사에 의해 족족 끊긴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이 막히며 패했다. 아스트레아를 상대로는 1세트에서 완승을 거둔 후 2세트에서 한때 주력 병력이 손실되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승리, 이재선과의 마지막 경기는 접전 끝에 아쉽게 놓쳤지만 조성호가 아스트레아에 덜미를 잡히며 조 2위를 사수할 수 있었다.

조성호는 다소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을 보였지만 어쨌든 조 3위로 12강에 진출, 적어도 지난해와 같은 불상사를 다시 겪는 일은 없었다. 가장 까다로운 주성욱과의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며 쾌조의 출발을 끊었지만 이어진 이재선과의 경기를 내줬고 히어로마린과의 경기에서는 위태로운 상황을 여러 번 가까스로 넘기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람보를 완파한 시점에서 조 1위의 가능성도 보였고 실제로 이재선이 히어로마린을 잡아내면서 마지막 경기인 아스트레아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8강 직행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1:0으로 앞선 2세트에서 매우 유리했던 경기를 아스트레아의 분열기에 수차례 참사를 당하며 덜미를 잡혔고 이어진 3세트에서도 예언자가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한 채로 족족 격추되고 분열기를 동반한 주력 병력이 12시 방향에서 상대방의 위아래 쌈싸먹기에 의해 박살이 나는 등 안 풀리는 경기 속에 패하며 조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어쨌든 지난해와는 달리 토너먼트에 진출하면서 계속해서 대회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주성욱은 C조에서 가장 유력한 8강 직행 후보로 꼽혔으나 조 4위로 마감하며 충격적인 탈락을 겪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상대 전적에서 12승 5패로 우위를 보였던 조성호를 상대로 패배했고 특히 히어로마린을 상대로 1세트에서 다잡은 경기를 어이없는 병력 흘리기와 과충전 마나 부족으로 인해 놓치면서 그대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벼랑 끝까지 몰렸다.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아스트레아와 이재선을 연이어 완파했고 마지막 상대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람보였기에 기사회생을 목전에 두는 듯했다. 1세트에서 람보의 올인 러시를 잘 막아내며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가 싶었으나 2세트에서는 역으로 자신이 준비했던 투 베이스 올인이 실패로 돌아가며 패했고 3세트에서는 여왕과 궤멸충을 앞세운 람보의 강력한 찌르기에 3시 기지와 앞마당이 통째로 날아가면서 패배, 결국 12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성욱은 사실상 이번 대회가 군 입대 전 마지막 대회였기에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귀국길에 오르게 되었다.

아스트레아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나름대로 선전은 했으나 12강 진출에는 실패하며 탈락했다. 비록 토너먼트에 진출하지는 못했어도 신들린 분열기 샷을 앞세워 조성호를 또 한 번 잡아냈고 이재선을 상대로도 스카이 토스의 힘을 앞세워 한 세트를 따내기도 하는 등 인상적인 장면도 여럿 있었다. 탈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력은 같은 북미 지역의 최대 경쟁자인 닙과 스칼렛에 비하면 비교적 우수했기에 다음 시즌엔 기량이 떨어진 이 두 선수와 북미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람보는 첫 네 경기를 모두 내주며 조에서 최하위로 탈락했다. 맥스팩스의 불참으로 24강 직행권이 본인에게 넘어온 행운이 따랐기에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랐고 개인 방송을 통해서도 이 점을 강조했으나 안타깝게 퇴장하게 되었다. 람보로서는 첫 경기인 히어로마린을 상대로 역전패를 당한 게 뼈아팠고 무엇보다 자신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은 아스트레아를 상대로 셧아웃 패배하며 치명상을 입은 게 크게 작용했다. 다만 마지막 경기인 주성욱을 상대로 분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고춧가루 뿌리기에는 성공했다. 람보는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유럽의 탑 4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5.5. D조[편집]


D조
2월 26일 01시 15분

순위
선수


득실차
세트 승패
1위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Reynor
5
0
+8
10-2
2위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성주
Maru
3
2
+3
8-5
3위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한솔
Zoun
3
2
+2
7-5
4위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ByuN
2
3
-2
5-7
5위
파일:테란아이콘.png
클레망 데플란케
Clem
2
3
-2
5-7
6위
파일:저그아이콘.png
사샤 호스틴
Scarlett
0
5
-9
1-10
[ 세부 결과 보기 ]
선수
선수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2
0
파일:저그아이콘.png 사샤 호스틴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한솔
1
2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성주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클레망 데플란케
파일:테란아이콘.png 클레망 데플란케
0
2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파일:저그아이콘.png 사샤 호스틴
0
2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한솔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성주
2
1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한솔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파일:저그아이콘.png 사샤 호스틴
1
2
파일:테란아이콘.png 클레망 데플란케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성주
1
2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2
0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성주
2
0
파일:저그아이콘.png 사샤 호스틴
파일:테란아이콘.png 클레망 데플란케
2
0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한솔
파일:테란아이콘.png 변현우
2
1
파일:테란아이콘.png 클레망 데플란케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2
0
파일:저그아이콘.png 사샤 호스틴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성주
1
2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한솔


죽음의 조에 걸맞는 명경기가 쏟아져 나왔다. 베를린그라드에서 펼쳐진 레이너와 조성주의 3세트는 레이너의 허를 찌르는 빠른 무리군주 푸시와 저그의 무한 웨이브를 꿋꿋이 막아내는 조성주의 미친 수비력, 상대의 자원줄을 말리려는 레이너의 현란한 저글링 돌리기, 마지막 병력을 쥐어짜내 최후의 러시를 강행하여 끝까지 분전한 조성주의 투혼 등 그야말로 미리 보는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경기가 연출된 창과 방패의 대결 끝에 레이너가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하드와이어에서 진행된 클램과 스칼렛의 2세트는 무려 42분간의 대혈전이 벌어졌으며 우세가 계속 바뀌는 등 정신없는 승부가 이어진 끝에 클램이 상대방의 열 기가 넘는 감염충을 상대로 신들린 EMP 샷을 터뜨리며 걸어다니는 피통으로 만든 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역시 하드와이어에서 벌어진 레이너와 클램의 2세트도 볼만했다. 레이너가 클램의 의료선 흔들기를 안정적으로 막아낸 후 압도적인 자원력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병력을 남하하여 대공세를 벌였지만 클램이 몇 차례를 버티면서 쉽게 끝날 것 같은 경기가 다소 늘어졌다. 하지만 레이너가 클램의 본진 앞마당 지역을 들이치며 상대의 생산 라인을 타격, 경기는 레이너의 승리로 돌아갔다. 가장 마지막으로 종료된 조성주와 박한솔의 3세트에선 말도 안 되는 역전승이 나왔다. 팽팽하게 전개되던 경기가 중앙 부근에서의 교전에서 조성주가 완승을 거두며 그대로 기우는가 싶었지만 박한솔이 암흑기사를 통해 상대의 자원줄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고 조성주가 다소 흔들리는 사이 병력을 갈무리하여 북상, 마지막 교전을 승리로 이끌며 경기를 따냈다.

이렇게 흥미로운 경기가 속출한 끝에 죽음의 조의 1위는 디펜딩 챔피언 레이너의 몫으로 돌아갔다. 최근 들어 ZvP에서 비교적 부진을 겪고 있었으나[10] 같은 조의 유일한 프로토스인 박한솔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고 이어진 클램과의 경기를 예상보다 쉽게 풀어내며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24강의 대미를 장식한 조성주와의 대결에서는 비록 정찰 미스로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2세트에서는 뮤탈리스크로 상대를 끊임없이 흔들며 승리를 가져간 후 앞선 내용대로 3세트에선 명경기가 연출된 끝에 승리, 이것으로 사실상 조 1위를 굳혔다. 가장 까다로운 조성주와의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기세를 제대로 탔는지 변현우와 스칼렛을 상대로는 완승을 거두며 세랄에 이어 두 번째로 조별 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기분 좋게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조성주는 조별 라운드에서 2패를 당하는 등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조 2위로 12강에 진출했다. 클램과의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한 수 위의 노련미를 보인 끝에 완승을 거둔 후 이어진 변현우를 상대로는 1세트에서 초반 전략이 재미를 보지 못하며 패했지만 2세트에서는 사신 한 기로 상대의 앞마당 사령부 건설을 두 번이나 지연시키며 3분도 안 되어 GG를 받아냈고 3세트에선 힘싸움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승리, 역전승을 따냈다. 그러나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나 다름없는 레이너와의 경기를 내줬고 박한솔과의 마지막 경기를 접전 끝에 아쉽게 놓치며 지난해 전태양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데 이어 이번에도 8강 직행에는 실패했다.

극악의 조에 속하며 당초 조 하위권에 머물 것으로 보였던 박한솔이 조 3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며 최후의 12강 진출자가 되었다. 클램과의 경기를 셧아웃 패배로 내준 시점에서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었고 마지막 상대가 조성주였기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뜻밖에도 이미 탈락이 확정되었던 변현우가 클램과의 혈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진행 중이던 조성주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극적으로 12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또한 조성주와의 경기도 앞선 내용대로 역전극을 써내며 2:1로 승리, 토너먼트에서의 활약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어려운 조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변현우는 아쉽게도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스칼렛을 손쉽게 잡아냈고 조성주를 상대로도 선전했지만 반드시 이겨야만 했던 박한솔과의 경기를 내준 것이 너무 치명적이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클램을 잡아내며 스페셜, 람보에 이어 상대에게 결정적인 고춧가루를 선사한 선수가 되었다.

최하위는 스칼렛이었지만 사실 D조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는 클램이었다. 유럽에서 레이너를 제치고 EPT 순위 2위에 올랐을 정도로 포텐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물론 같은 조에 조성주와 레이너가 편성된 것도 있지만 작년 온라인 대회에서 레이너는 물론이고 세랄까지 잡아내며 한때 유럽 최강이라 불렸던 선수가 맞나 싶은 경기력이 자주 나왔다. 그나마 1승 2패 상황에서 박한솔을 상대로는 깔끔한 경기력을 보이며 셧아웃 승리, 토너먼트 진출의 불씨를 살렸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변현우를 상대로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아직 오프라인 경기에 적응하지 못한 것인지 스칼렛에게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 오프라인 대회 세트 9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클램은 유럽 대회에서는 언터처블급의 선수로 성장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글로벌 대회에서는 좀처럼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인데 오프라인 대회에 좀 더 적응력을 키우고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지금보다 더욱 높이는 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북미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스칼렛은 클램과의 경기를 제외하면 최악의 경기력을 반복하다가 5전 전패를 기록하며 24강 탈락자 중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선수가 되었다. 그나마 클램과는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1세트에서 깜짝 전진 부화장 러시가 성과를 거두며 승리했지만 앞선 내용대로 2세트에선 42분간의 혈전 끝에 패배, 3세트는 다소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매치 승리를 따내는데 실패했다. 마지막 레이너와의 경기에서는 회심의 저글링 올인 러시를 감행했음에도 허무하게 막히며 패배, 석 달 전 드림핵 겨울 시즌 파이널에서 4강에 들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활약을 기대할 요인이 있었음에도 전패 탈락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받아들고 대회에서 퇴장했다.

5.6. 24강 총평[편집]


파일:sc2 24강.png

24강 명장면 모음.gif

지역별로 정리하자면 한국의 강세, 소수정예의 유럽, 그리고 북중미의 몰락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36강에서 한국 선수가 다수 탈락하는 이변이 있었지만 12강에 9명이 진출하며 여전히 한국이 강세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럽은 세랄과 레이너가 조 1위를 차지했으며 히어로 마린도 한 걸음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조 2위로 12강에 진출했다. 반면 북중미의 강자였던 닙, 스칼렛, 스페셜은 하락세에 접어들었는지 조 하위권을 깔아주었으며 아스트레아 또한 조성호에게 고춧가루를 먹이긴 했지만 결국 탈락하고야 말았다.

종족별로는 3개의 조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저그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날 말기 무감타 시절이나, 시즌 초반 암울했지만 히링링 체제를 발견해 결국 블리즈컨 우승을 차지한 2017 시즌처럼 저그는 메타 적응기에는 약하고 메타 분석이 끝나는 시기에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그런데 블리자드가 2010년대 후반부터 맛이 가버려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지 않아 몇 년째 메타 고착화 상태이니 시즌 초반부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작년과 달리 이번 시즌은 맵조차 저그에게 좋다는 평가가 많다. 역시 젤나가의 종족

테란의 경우 저그와 같은 숫자인 5명을 12강에 진출시키며 그럭저럭 선전했고, 프로토스는 2명만이 진출하며 늘 해내던 결승 진출조차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김준호가 36강에서 광탈하고, 주성욱이 대회 직전 안타까운 일[11]이 생겨 대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던 부분이 토스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 박한솔이 진출하지 못했다면 조성호가 12강에서 최후의 토스가 될 뻔했다. 결국 하등종족으로 회귀

24강에서 화제가 된 선수는 단연 김동원이다. 코로나로 인해 불참한 박진혁 대신에 출전하여 장현우, 김준호를 잡고 24강에 진출하더니 24강에서도 기적이 일어나며 12강 진출에도 성공하여 미라클 런을 이어가고 있다.

6. 12강[편집]


12강 1경기
2월 26일 20시 00분

선수
선수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조성호
Trap
파일:저그아이콘.png 박령우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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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Trap

박령우
Dark

1세트
하드와이어


2세트
글리터링 애쉬즈


3세트
블랙번


4세트



5세트


0
세트 스코어
3


박령우가 깜짝 뮤탈, 광자포 방어 이후 군숙 운영, 땅굴 여왕 러쉬 등 토스전의 정석을 보여주며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박한솔이 최후의 프로토스가 되었지만...

12강 2경기
2월 26일 21시 30분

선수
선수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HeRoMaRinE
파일:프로토스아이콘.png 박한솔
Z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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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세가트
HeRoMaRinE

박한솔
Zoun

1세트
하드와이어


2세트
2000 애트모스피어


3세트
큐리어스 마인즈


4세트
블랙번


5세트


3
세트 스코어
1


1세트에서는 박한솔이 인구수가 밀리는 상황을 계속해서 비비더니 막판에 신들린 분열기 컨트롤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히어로마린이 분열기 싸움을 안 가겠다는 마인드로 의료선 흔들기 플레이로 나머지 세트를 가져왔다. 결국 프로토스는 12강에서 전멸했다.

12강 3경기
2월 26일 23시 00분

선수
선수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중혁
Dream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성주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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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혁
Dream

조성주
Maru

1세트
베를린그라드


2세트
하드와이어


3세트
2000 애트모스피어


4세트
프라이드 오브 알타리스


5세트


1
세트 스코어
3


조중혁이 김도욱전에 이어 또다시 테테전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1세트는 조성주의 노련한 라인전에 경기를 내줬으나 2세트에서 조성주의 병력이 본진을 나간 틈을 노려 본진 타격에 성공하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3세트도 경기를 거의 잡을 뻔 했으나 바이킹이 몰살되며 흐름이 끊겼고, 이후 자신의 멀티들이 파괴되며 경기를 내줬고 4세트에서도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며 라인이 밀리다가 결국 병력 숫자가 벌어지며 패하고 만다. 그래도 우승후보인 조성주를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며 시청자들에게 졌지만 잘 싸웠다는 격려를 받았다.

12강 4경기
2월 27일 00시 30분

선수
선수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Rogue
파일:테란아이콘.png 김동원
R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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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렬
Rogue

김동원
Ryung

1세트
베를린그라드


2세트
2000 애트모스피어


3세트
하드와이어


4세트
블랙번


5세트


3
세트 스코어
1


상대전적 11:0 세트전적 23:7 단 한 번도 승리해 본 적 없는 극강의 인간상성을 만난 김동원.

역시 이병렬이라는 산은 컸다. 결국 최고령 참가자 김동원의 미라클 런은 여기서 끝났지만 미네랄 뒤 몰래 전진병영이라는 전략으로 한 세트를 따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조 2위 선수들이 전원 8강에 진출했다.

7. 8강[편집]


처음으로 토스가 없는 8강이 나왔다. 1경기가 저저전으로 성사되면서 4강에 저그 1명은 확정. 대진상 4강 4저그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8강 1경기
2월 27일 02시 00분

선수
선수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Reynor
파일:저그아이콘.png 박령우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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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로미티
Reynor

박령우
Dark

1세트
프라이드 오브 알타리스


2세트
하드와이어


3세트
베를린그라드


4세트
글리터링 애쉬즈


5세트
2000 애트모스피어

3
세트 스코어
2


둘이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마주쳤고, 어윤수 VS 세랄에 버금가는 명승부가 나왔다. 1세트에서는 레이너가 저글링 움직임으로 승리를 가져오고 2세트도 박령우의 바퀴 러쉬를 뮤탈과 가시촉수로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오나 싶었다. 그런데 박령우가 멀티 1, 2개 밀리는 불리한 상황속에서 신들린 살모사 납치와 포촉 방어선 구축으로 병력 교환비 1:2를 내는 차력쇼를 선보였고, 레이너는 결국 누적 자원이 떨어져 GG를 쳤다. 레이너는 본인의 승리 패턴이 파훼되자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였고 이어서 3세트도 비슷한 양상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어진 4세트에서 박령우가 땅굴 바퀴 러쉬를 갔으나 레이너가 막아낸 뒤 후속 바퀴가 뮤탈에 맞아가면서 박령우의 일꾼을 끊어내는 이득을 봤고, 이후 히드라를 추가한 바드라 체제로 공격을 가 승리를 해내 2:2 스코어가 맞춰진다. 마지막 5세트에서 레이너는 '당해보니까 좋더라'는듯이 박령우처럼 똑같이 포촉 + 살모사 + 가시지옥 체제를 택하고 니가와를 시전하며 혐영이 발발한다. 레이너는 전처럼 무리를 하지 않으며 병력 교환비는 비슷한 교착 상태가 계속되었다. 그러다 5시를 깨러갔던 박령우의 히드라가 돌아오는 길에 몰살되고, 이후 박령우가 5시쪽 멀티를 가져가며 수습하나 싶었지만 멘탈이 나갔는지 포자촉수가 없는 곳에서 싸우다가 손해가 누적된다. 이후 박령우의 발끈 러쉬를 레이너가 막아내며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결국 작년과 똑같은 스코어, 승패 순서로 레이너가 또다시 승리를 거두었다.

대체적으로 병력 움직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레이너가 저글링으로 계속 이득을 보고, 박령우가 후반 운영으로 받아치는 양상이 반복되는 저저전에서 보기 힘든 창과 방패의 대결 양상이 나왔다. 레이너는 박령우의 철옹성 메타에 누적 자원으로도 메꿀 수 없는 출혈을 강요받으며 2세트를 내줬지만 박령우의 방법을 흡수하며 진땀승을 거뒀다. 박령우의 팬들은 박령우가 초중반은 반반만 가고 후반싸움을 해도 되는데 타이밍병이 도져 공격을 갔다가 병력 움직임이 좋은 레이너에게 싸먹히는 박령우의 모습을 여러번 보며 복장이 터졌고, 결국 박령우는 지난 슈퍼토너먼트에 이어 명품조연의 역할을 하게되었다.

8강 2경기
2월 27일 03시 30분

선수
선수
파일:저그아이콘.png 강민수
Solar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HeRo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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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Solar

가브리엘 세가트
HeRoMaRinE

1세트
글리터링 애쉬즈


2세트
큐리어스 마인즈


3세트
하드와이어


4세트
베를린그라드


5세트
2000 애트모스피어

2
세트 스코어
3


생애 첫 월드 챔피언십 4강 진출을 놓고 벌이는 대결.

1세트에서는 강민수가 테란의 의료선 견제를 방어하고 히링링으로 승리를 가져오는 전형적인 잘 풀리는 경기를 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히어로 마린의 파상공세를 여왕으로 처절하게 막아보려 했으나 맹독충이 없는 상태에서 해병들이 날뛰었고 결국 2세트는 히어로 마린이 승리를 거뒀다. 빈집을 털었던 저글링들이 멀뚱멀뚱 있다가 한타에 늦게 합류한 것이 패인이 되었다.

3세트에서 서로 미친 경기가 나왔다. 히링링과 바이오닉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와중에 강민수가 저글링을 돌리며 테란의 멀티를 마비시켰고 이에 질세라 히어로마린이 저그 앞마당에 공성전차 자리를 잡으며 엘리전 양상이 된다. 강민수가 누적 자원은 있는데 병력 생산을 못하고 나오는 병력 마저도 짤리며 히어로 마린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흘러가고, 마지막에는 서로 병력이 30가량 되는 상황에서 저그의 대공 병력이 없어진 틈을 타 의료선으로 태웠다 내리는 플레이만 반복하며 히어로 마린이 이득을 봤다. 강민수는 운영 잘해놓고 작년 핵대박 때처럼 급박한 순간 뇌가 마비되는 플레이로 자멸해버렸다. 4세트에서 히마의 살벌한 해병 전차 러쉬에 강민수가 지옥까지 갔으나, 침착하게 살모사의 납치로 전차를 끊고 저글링으로 멀티를 마비시키며 천천히 자원량에서 우세를 보였고,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5세트에서 또 강민수의 돌모드가 발동하여 원심고리를 누르지 않는 실수를 했고 그로인해 전투도 패하고 6시 멀티도 날려먹는 참혹한 결과가 나온다. 이후 9시로 일벌레를 옮기고 처절하게 항전했지만 시야가 없는 6시를 히어로 마린이 계속해서 공략했고 결국 유령의 저격에 가시지옥이 터지며 GG를 치고만다. 2번 연속 5세트 경기에 한국 선수들이 패배하는 결과가 나왔다.

강민수 입장에서는 2016 SSL 우승 이후 가장 큰 기회가 왔던 대회를 이렇게 끝마치게 되었다. 엘리전 상황에서 병력을 계속 흘리거나 원심고리 실수가 나오는 등 작년처럼 돌모드가 발동하여 진 것에 가까워 좌절이 클 만한 상황. 히어로 마린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않은 클렘과 반대로 4강까지 올라가는 쾌거를 이뤄내며 유럽 테란 1황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그리고 4강4저그까지 막아낸건 덤.

8강 3경기
2월 27일 05시 00분

선수
선수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Serral
파일:테란아이콘.png 조성주
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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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소탈라
Serral

조성주
Maru

1세트
프라이드 오브 알타리스


2세트
블랙번


3세트
하드와이어


4세트
베를린그라드


5세트


3
세트 스코어
1


2018 WCS Global Finals부터 많은 스타 2 팬들이 언제쯤 오프라인 대회 높은 무대에서 성사될지 궁금해했던 마랄록이 성사되었다. 양 선수의 마지막 오프라인 매치는 GSL vs. the World 2018 에서 펼쳐진 단체전 단판 경기였고, 마지막 오프라인 다전제는 2018년 3월에 열린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2017 4강전 이었다. 저 기간동안 온라인 대회에서 경기를 펼친적은 있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계속 엇갈리다가 4년만에 드디어 오프라인 다전제에서 마주치게 되었다.

원래 5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앞선 경기들에서 5꽉이 나오며 6시 반을 넘겨서 시작할 예정이다.

조성주가 바이오닉으로 세랄의 운영력을 막지 못했고, 사신으로 시작한 조성주를 세랄이 맹독충 올인으로 완벽하게 카운터치며 2:0으로 스코어가 벌어진다. 조성주가 완성도 높은 유령 메카닉으로 1세트를 따냈지만[12], 결국 4세트를 내줘 8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박령우, 강민수에 이어 조성주까지 유럽에 격침 당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8강 4경기
2월 27일 06시 30분

선수
선수
파일:테란아이콘.png 이재선
Bunny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R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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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Bunny

이병렬
Rogue

1세트
베를린그라드


2세트
2000 애트모스피어


3세트
블랙번


4세트
하드와이어


5세트


1
세트 스코어
3


슈퍼토너먼트 충격의 3대2패배. 어찌보면 갚아야할것이 있는 두 선수의 매치.

결국 최후의 한국인은 이병렬의 승리로 결정되었다.

8. 4강[편집]


월드 챔피언쉽 역대 최초로 3명의 비 한국인이 4강에 진출했으며, 4강에 진출한 4명의 선수의 국적이 모두 다르다. 12강 까지만 해도 한국 9명에 유럽 3명이었는데, 8강이 끝나고 보니 한국 1명에 유럽 3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4강 1경기
2월 27일 19시 00분

선수
선수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Reynor
파일:테란아이콘.png 가브리엘 세가트
HeRoMa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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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로미티
Reynor

가브리엘 세가트
HeRoMaRinE

1세트
글리터링 애쉬즈


2세트
큐리어스 마인즈


3세트
하드와이어


4세트
베를린그라드


5세트
2000 애트모스피어

3
세트 스코어
2


레이너의 우세가 예상된 경기였으나 내용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히어로마린은 1, 2세트 연속 해병 전차 타이밍 러쉬로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매치포인트까지 만들어냈고 3세트에서도 똑같은 타이밍 러시를 감행하여 상대의 1차 저지선을 뚫고 5베이스를 무력화하며 결승이 눈앞에 보이는듯했다. 하지만 해방선이 당도하기 전에 급하게 병력을 앞으로 전진시켰다가 일부 해병을 흘렸고 이와 동시에 레이너가 세 방향에서 포위공격을 감행, 극적으로 히어로마린의 주력병력을 무너뜨리며 전세를 뒤집고 승리했다. 히어로마린은 4세트에서도 이른 타이밍 러시로 승부를 걸었으나 이 패턴에 적응한듯한 레이너가 큰 어려움 없이 막아내며 승리, 그리고 5세트에서 히어로 마린의 메카닉을 레이너가 무난하게 격파하고 2년 연속 4강 테란전에서 리버스 스윕을 성공하며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결승 진출, 3회 연속 결산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뤘다.

한편, 4강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킨 히어로마린의 질주는 아쉽게도 여기에서 멈추게 되었다. 2세트까지는 완벽 그 자체였지만 3세트에서 경기를 잘 끌고 가놓고 방2업을 누르지 않은 실수와 해방선 도착 이전에 굳이 무리한 전진을 감행한 게 참극으로 이어지며 패배, 이어진 4, 5세트에서는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며 리버스 스윕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선수로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고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저그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4강 2경기
2월 27일 20시 30분

선수
선수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Serral
파일:저그아이콘.png 이병렬
R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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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소탈라
Serral

이병렬
Rogue

1세트
하드와이어


2세트
블랙번


3세트
2000 애트모스피어


4세트



5세트


3
세트 스코어
0

2017 WCS 챔피언 vs 2018 WCS 챔피언의 단두대 매치. 이 경기에서 세랄이 승리하면 본인은 IEM 월드 챔피언십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IEM 최초로 한국인 없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천하의 이병렬도 오늘의 소탈라에게는 어림없었다. 세랄은 조성주에게 1세트를 내준 것 외에는 승리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이병렬의 카토비체 3회우승 그리고 통산 IEM 최다우승마저 1위로 치고 올라갈수 있는 기회마저 물거품이 되었다.[13] 더더욱 충격인건 이번 IEM 최초로 한국인이 없는 결승전이 현실이 되었다.

9. 결승전[편집]


결승전
2월 27일 22시 15분

선수
선수
파일:저그아이콘.png 리카르도 로미티
Reynor
파일:저그아이콘.png 요나 소탈라
Ser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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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로미티
Reynor

요나 소탈라
Serral

1세트
프라이드 오브 알타리스


2세트
베를린그라드


3세트
블랙번


4세트
하드와이어


5세트
글리터링 애쉬즈


6세트
2000 애트모스피어


7세트
큐리어스 마인즈

3
세트 스코어
4


역대 최초의 월드 챔피언십 비 한국인 간의 결승전이자, 저저전 결승전. 이로써 저그가 월드 챔피언십 5년 연속 우승[14]을 확정지었으며, 결산 대회 5회 연속 우승도 확정지었다. 또한 공허의 유산 월드 챔피언십 역대 최초로 24강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선수가 우승하게 되었다. 세랄이 승리하면 개인 통산 최초로 IEM 월드 챔피언십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레이너가 승리하면 역대 최초로 IEM 월드 챔피언십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각자에게 의미가 큰 결승전인 만큼 두 선수 모두 우승이 절실하며, 그에 따라 명경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9.1. 경기 내용[편집]


1세트 프라이드 오브 알타리스에서는 레이너가 바멸충 전면전을 걸었으나 세랄이 빈집 가던 바퀴까지 회군시켜 싸운 덕에 레이너의 본대를 전멸시키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2세트 베를린그라드에서는 세랄이 가시촉수 러시를 시도했고, 레이너는 일벌레 대동했지만 완전히 막진 못하고 가촉 1개만 펴게 하는 것으로 물러나면서 세랄이 압도적인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방심한 세랄이 가시촉수를 들어올린 틈을 타 레이너의 저글링이 달려들어 가촉을 점사, 가촉을 모두 없애면서 원점으로 돌리나 싶었지만 세랄의 후속 저글링들이 들이닥쳐 레이너의 여왕과 일꾼을 모두 잡아내면서 결국 재역전, 재건의 기반을 모두 잃은 레이너가 gg를 선언하면서 2:0이 된다.

3세트 블랙번에서는 세랄이 바퀴 맹독충 올인을 선택하였으나, 레이너의 바퀴가 타이밍 좋게 나오고 가촉 역시 두 개 박아두면서 단단하게 대비하고 있었고, 결국 끝끝내 세랄의 바퀴를 전멸시키고 간신히 수성에 성공하면서 레이너가 한 세트 따라잡게 된다.

4세트는 하드와이어에서 시작되었다. 레이너는 뮤링 체제를, 세랄은 바퀴 타락귀를 가면서 체제가 갈리게 되었다. 레이너의 저글링들이 맵을 사방팔방 돌아다니면서 세랄의 여왕을 끊어주고 정신없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공중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왔고, 가뜩이나 멀티가 적었던 세랄이 교전까지 패배하면서 레이너의 입성을 허락, 결국 레이너가 2:2 동점을 만들어낸다.

5세트는 글리터링 애쉬즈. 세랄이 레이너가 뮤탈을 뽑는게 아닌데도 타락귀를 뽑는 의아한 판단을 했는데, 타락귀가 부식액 분사로 레이너의 트리플을 깨고 가시지옥굴 두개를 모두 깨는 성과를 거둔다. 하지만 정말 기적적으로 레이너의 가시지옥 업그레이드 두개가 모두 되었고, 이후 세랄이 자신의 바퀴들이 가시지옥에 썰리는 걸 놓치며 레이너가 3대2 역전을 하는데 성공했다.

6세트는 2000애트모스피어. 무난한 반반 싸움이 되는 줄 알았으나 레이너의 뮤탈 바퀴 체제를 세랄이 땅굴 여왕 바퀴로 카운터치며 승리를 가져온다.

2017년 이후 5년만에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7차전 승부가 펼쳐졌다. 마치 2018 WCS 몬트리올의 오마주이기도 한데, 스코어역시 비슷하게 갔다.

레이너가 바퀴 싸움을 하는 와중에 뽑은 뮤탈이 이렇다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반면에 세랄은 군락과 가시지옥이 한참 먼저 준비되며 서서히 승기를 굳혀갔다. 이런 불리한 상황 속에서 레이너는 소수의 뮤탈과 바퀴 궤멸충 움직임으로 어떻게든 일꾼을 잡아내며 게임을 비볐지만 세랄도 이에 질세라 멀티 하나를 날리거나 가시지옥을 돌려 일꾼의 자원 채취를 방해하는 등 똑같이 갚아줬다.

이러한 와중에 ESL 측의 실수로 게임에 퍼즈가 걸렸다. 경기가 재개된 이후 멀티 견제를 하던 레이너의 바퀴들이 짤린 데다가 세랄의 살모사, 가시지옥 체제가 완성되며 레이너의 기지에 들이닥쳤고, 레이너는 결국 중과부적으로 패하고 만다.

9.2. 결승전 결과[편집]


결국 세랄이 본인 스타2 커리어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게 되었다. 이로써 세랄은 김유진, 이병렬에 이어 3번째로 WCS Global Finals와 IEM 월드 챔피언십을 같이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

파일:20220227_232101.png}}}
결승전 7세트가 잠시 중단되었을 때 잡힌 리카르도 로미티의 모습

전년도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레이너는 매치포인트까지 왔으나 땅굴 러쉬와 히럴살이라는 세랄의 준비된 전략 앞에 무릎을 꿇으며 첫 억 단위 대회 우승 및 IEM 월챔 2연패에 실패하며 카토비체 여정을 끝마쳤다. 24강을 조 1위로 통과했지만 8강에서 박령우를 만나 히럴살이라는 카운터를 맞았고, 4강 히어로 마린 전에서도 해병 전차 올인에 벼랑 끝까지 몰렸으나 침착함을 유지하며 역스윕으로 승리하는 등 결승전까지의 과정은 험난했다. 결국 세랄에게 우승컵을 내줬지만, 2세트를 먼저 내준 상황에서도 본인 특유의 병력 움직임을 중심으로 3세트를 내리 따내며 리버스 스윕 직전까지 가는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10. 결과[편집]


순위
상금
선수
우승
$170,000
요나 소탈라
Serral
+$1,000
준우승
$75,000
리카르도 로미티
Reynor
+$1,000
3-4위
$40,000
가브리엘 세가트
HeRoMaRinE
+$600
이병렬
Rogue
+$800
5-8위
$20,000
박령우
Dark
+$800
강민수
Solar
+$800
조성주
Maru
+$600
이재선
Bunny
+$800
9-12위
$10,000
조성호
Trap
+$600
박한솔
Zoun
+$600
조중혁
Dream
+$600
김동원
Ryung
+$400
13-16위
$4,000
김도욱
Cure
+$400
토비아스 시버
ShoWTimE
+$400
주성욱
Zest
+$400
변현우
ByuN
+$400
17-20위
$3,000
알렉스 선더하프트
Neeb
+$200
리페이난
TIME
+$200
맥스 엔젤
Astrea
+$400
클레망 데플란케
Clem
+$400
21-24위
$2,000
피오트르 발루키비치
Spirit
+$200
후안 로페즈
SpeCial
+$200
율리안 브로지히
Lambo
+$200
사샤 호스틴
Scarlett
25-26위
$950
마크 쉬라피
uThermal
황위샹
Nice
27-28위
$750
니키타 구레비치
SKillous
김준호
herO
29-32위
$550
숀 켐펜
Probe
후앙민
Cyan
디에고 쉬머
Kelazhur
장현우
Creator
33-36위
$350
박수호
DRG
정재영
Percival
미코와이 오고노프스키
Elazer
커유펑
Has

11. 총평[편집]


여러모로 떡밥도, 성과도 많았고 그만큼 고민거리도 생긴 대회였다는 평이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데다가 작년보다 상금도 크게 증가한 만큼 보는 이를 만족시키는 명경기들이 계속해서 나왔으며, 김동원과 히어로 마린의 미라클 런이라는 스토리도 나왔다. 4강을 돌파한 세랄과 이병렬은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확정짓기도 했고, 블리즈컨이 폐지된 이후 올라간 카토비체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4강에서 히어로 마린에 레이너에게 탈락하며 흥행에는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 저저전 결승이 나왔지만 세랄과 레이너의 역사에 남을 7꽉 승부가 펼쳐졌고 결국 세랄이 2018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왕좌에 올라섰다.

하지만 저그가 초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신규 패치는 없는 와중에 맵까지 저그에게 웃어주는 상황이라 저그는 결승까지 동족전으로 올려보낸 반면 테란은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간신히 4강에 테란 한 명을 올려보내는 데에 그치고 토스는 아예 씨가 마르는 결과가 나와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숙제도 생겼다. 몇 년간 계속 이어지는 저그의 강세 때문인지 명승부가 시청자 증가로 이어지진 않았으며 한국인 없는 결승에 세랄의 왕좌 탈환, 레이너의 월챔 2연패 도전이라는 스토리에도 흥행은 아쉽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한국 진영은 12강에 9명을 진출시키며 축제 분위기였지만 8강과 4강에서 대참사를 맞으며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되었고 결국 최후의 한국인 이병렬까지 세랄 앞에 무릎 꿇으며 비한국인 결승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11.1. 왕좌에 복귀한 핀란드의 제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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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EM Katowice 우승자 요나 소탈라

지금까지 카토비체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지 못했던 요나 소탈라는 유독 IEM에서만 이전 대회까지 8강, 4강에서 명경기를 만들어내고 탈락하는 명품조연에 그쳤었다. 하지만 절치부심하여 돌아온 이번 월챔에서는 보다 더 예술적이고, 압도적인 플레이로 24강 박령우, 8강 조성주, 4강 이병렬 등 한국인 최상위 3명을 차례로 모두 압살하더니 결승에서는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이자 주요 대회에서 항상 자신의 발목을 잡았던 라이벌 리카르도 로미티까지 7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면서, 자신의 왕관을 다시 되찾는 데 성공했다. 수차례의 서킷 우승과 드림핵 우승, 그리고 지금은 폐지된 결산 대회 WCS Global Finals도 우승을 했지만, 유일하게 연이 닿지 못했던 IEM 월드 챔피언십 우승마저 성공하면서 스타2 상금랭킹 1위에 등극하고 커리어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채워냈다.

이번 대회 세랄은 2018년의 폼이 돌아왔다 싶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24강 무실세트로 8강에 직행하고, 8강 마랄록에서도 조성주의 바이오닉을 가볍게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으며, 4강 이병렬 전에서는 TSL 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한다는 듯 3:0으로 발라버리며 결승전 직전까지 세트 득실 18:1을 기록하는 괴물같은 포스를 뽐냈다. 결승에서는 레이너의 역스윕 본능에 당하나 했지만 바퀴 뮤탈 체제를 땅굴 여왕으로 카운터치는 데 성공하고, 마지막에는 히럴살 체제를 완성시키며 본인 커리어에 IEM 월챔 우승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11.2. 스2판 IEM 쇼크 : 한국인 선수의 몰락[편집]


한편, 이번 대회는 16강 중 한국 선수가 12명이나 올라갔으나 4강에는 이병렬만이 생존하며 4강 중 3명이 해외 선수로 구성되어 이제 최상위권에서는 한국 선수와 해외 선수의 격차가 아예 없다는 걸 증명한 대회기도 하다.

반박불가, 현존 스타2 최강은 '세랄' IEM 2022 우승

이번 대회 빼도박도 못하는 이유

시즌5부터 작년까지 한국인이 꾸준히 올라갔던 결산 대회 결승 진출이 2022년을 끝으로 좌절되었다. 2018 WCS에서 최초로 비 한국인 선수 요나 소탈라가 우승했을 때에도 큰 이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메이저 대회 최초로 한국인이 없는 결승전이란 점에서 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의 선전으로 12강에 9명이 진출하며 축제분위기였다가 8강에서 대참사가 일어나며 순식간에 분위기가 뒤집혔고, 링크에 보다시피 온라인이 아닌 순수 오프라인 대회인데다가 2년 연속으로 결산 대회 우승이 좌절되었기 때문에 그 충격이 매우 컸다.

박령우는 병력 움직임이 뛰어난 레이너를 상대로 극한의 혐영을 보여주며 몰아붙였으나 타이밍 병이 도진 데다가 레이너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흡수하며 똑같이 혐영을 하자 이렇다할 대처법을 보여주지 못했다. 포자촉수를 앞세운 히럴살이라는 박령우 특유의 독특한 플레이는 보는 이들도 감탄하게 만들었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이 4강 진출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이병렬은 TSL에서의 좋은 모습은 어디로 가고 세랄을 상대로 후반은 가보지도 못했으며, 조성주도 메카닉으로 세랄에게 한 세트를 땄을 뿐 바이오닉으로 세랄의 운영을 막지 못하며 오프라인 첫 마랄록에서 패하고 말았다. 조성주는 본인의 클래스에 맞지않게 시즌 후반만 되면 부진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 이번 패배로 인해 팬들의 실망도 있는 편. 글로벌 파이널은 2013년의 4강이 최고기록이었고 카토비체 4강 진출은 3번이나 했지만 우승은 없으며, 최전성기였던 2018년에는 김유진에게 제대로 카운터를 맞아 패하는 등 결산대회에서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참사의 희생양이 되었다.

한국 진영에서 가장 아쉬울만한 선수는 강민수로, 히어로 마린을 상대로 엘리전 뇌정지나 원심고리 실수 둘 중 하나만 안했어도 4강에 진출했을 거라는 평가가 많다. 히어로 마린이 4강에서 레이너를 상대로 살벌한 해병 전차 올인으로 2세트를 따자 저런 괴물을 상대로 돌모드가 터지고도 5꽉을 간 강민수의 평가도 덩달아 올라갔다. 동시에 작년 핵대박처럼 프로리그 시절부터 자리잡은 돌모드가 하필 중요한 순간마다 계속해서 발목을 잡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

게다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사실상 신예의 유입은 끊겨 걸출한 신인들이 발굴되지 않은 지 오래고 남은 선수들도 나이가 적지 않아[15][16] 미래도 불투명하다.

11.3. 큰 대회의 저그는 진리[편집]


2017 WCS Global Finals부터 4회 연속 결산 대회를 우승하고, IEM Season XII - World Championship 부터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거둔 저그의 강세는 더욱 강해졌다. 그나마 월드 챔피언십은 지난 4년간 결승에서 저그 vs 프로토스의 대진이 성사되었지만, 이번 대회는 4강에 3명의 저그가 올랐고 결승에서 월드 챔피언십 사상 최초 저저전 동족 결승까지 성사되어[17] 큰 대회의 저그의 무서움을 다시한번 각인시켰다.

저그가 또 강세를 보인 이유는 24강 총평 문단에 자세히 나와있듯이 없다시피한 밸런스 패치와 그로인한 메타 고착화, 저그에게 웃어주는 맵 등이 있다.

11.4. 프로토스 최악의 부진[편집]


가장 많은 IEM 결승 진출 횟수를 자랑하던 프로토스[18]가 이번에는 결승은커녕 8강에도 올라가지 못하고 전멸했다. 프리미어 우승을 못 한 지 4년[19] 이 넘었지만, 그동안 1티어 대회 준우승, 2티어 대회 우승은 계속해오던 터였기에 8강 진출조차 하지 못한 이번 부진은 충격이 크다. 모선핵 삭제 등 전체적인 밸런스가 프로토스에게 불리하게 만들어진 지는 오래되었지만 블리자드의 암흑기로 이미 업데이트가 끊어진 지 오래이기에 밸런스 패치를 기대하기도 힘들어 전망도 암울한 상태이다. 밸런스 패치가 예전에 끊긴 스타1이 그렇듯 추가적인 패치가 없다면 맵으로 밸런스를 맞추어야 하는데 이번 시즌은 저그 선수들, 해설자들도 입을 모아서 저그에게 맵이 좋다는 평가가 많고, 토스에게 딱히 웃어주는 맵이 없다.

12강에서 프로토스가 모두 탈락하는 결과가 나오자 토스 유저들의 모선핵에 대한 그리움도 커져가고 있는 상태. 블리자드마저 스스로 사기라고 인정한 모선핵이 다시 돌아올 일은 없겠으나, 모선핵이 없어지자 프리미어 우승은 번번히 실패한 데다가 지금처럼 8강 진출에 실패하는 대참사가 나와버렸다. 덕분에 모선핵이 있었던 군단의 심장 시기와 공허의 유산 2년간이 프로토스에게 얼마나 빛나는 시기였는지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밸런스 외에도 프로토스의 전망을 어둡게 만드는 것이 있는데, 이미 새로운 피의 수혈은 진작에 끊긴 지 오래인 상태에서 프로토스를 지탱할 네임드 선수들조차 없다는 것이다. 김대엽[20], 김유진[21], 원이삭[22], 주성욱[23]이 군복무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이며 이번 카토비체에서 그나마 성적을 낸 조성호는 곧 군입대를 앞둘 나이이고 박한솔은 아직까지 유망주 타이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 군복무를 하고 복귀한 김준호와 김도우는 기량이 올라오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이미 나이가 있는 최고령 선수들인 만큼[24] 기량이 올라온다고 하더라도 우승권에 도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스타2 역사를 통틀어서 유례가 없는 프로토스의 암흑기는 2019년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계속 커지고 있다.[25]

이런 가운데 올해로 아직 만 18세에 불과한 유럽의 신성 맥스팩스에게 그나마 기대가 몰리고 있는 실정이나 아직은 다소 부족하며 선수 본인이 오프라인 대회를 언제까지 보이콧할지도 미지수다.

그리고 어윤수는 또 까였다...[26]

11.5. 흥행 관련[편집]


결승전 최종 시청자 수는 트위치 토탈 5.1만명이 나왔다. 작년 iem 월챔 결승의 총 시청자 수는 7.5만이었고, 예전 블리즈컨 시절 결승전에는 보통 10만명에 최전성기였던 2018년에는 18만명을 찍기도 했었다. 4강부터 저그로 도배되는 흥행 악재가 있었다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흥행의 적신호가 강하게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수합병이 마무리되는 것은 2023년 7월, ESL의 스타2 이스포츠 전담 운영 계약은 2023년 2월 카토비체까지임을 생각한다면 스타크래프트2 E-Sports의 미래가 어둡다. 밸런스 패치를 하던, 새 유료컨텐츠를 추가하던 합병이 마무리가 된 후에 프로젝트가 시작할텐데 그 전까지 스타2 E-Sports 씬이 버티기 요원해보이기 때문이다. 아니 그 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타크래프트 프랜차이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을지부터가 지금으로선 미지수다.

12. 여담[편집]


  • 대회 전에 올라온 우마갤의 대회 프리뷰 글. 국내와 해외 대립구도 같은 대회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다.

  • 유럽에서 시즌 5위를 차지하며 24강 직행 자격을 얻었던 MaxPax가 일찌감치 대회 불참을 통보했다. 2004년생의 어린 선수임에도 빠른 성장세와 좋은 기량을 보여줬기에 많은 현지의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유럽 내 상위권 선수로 발돋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선수는 아직까지 이름과 얼굴을 비롯한 자신의 신상 정보 일체를 철저하게 숨기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 불참한 까닭도 그러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 MarineLorD는 한동안 AOE4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대회 불참을 통보했다. 일설에는 그가 이대로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돌았지만 선수 본인이 직접 은퇴를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 Harstem이 대회 해설로 참여했다.

  • 대회가 진행되는 도중 24일 옆나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발발했다. 주최측에서는 일단 대회 잔여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로 했다. 이 여파로 인해 비유럽 선수들의 귀국 일정이 영향을 받았다.

  • 러시아 국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Skillous 선수의 경우 자국으로 복귀하는 항공편이 모두 취소되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Skillous 선수는 동료 프로게이머들의 도움으로 근처 지역에서 체류하다가, 팀 리퀴드의 제안으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팀 리퀴드 사옥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는 기존 소속팀인 Team GP와의 계약 종료 이후 2023년 팀 리퀴드에 합류했다. 6월 현재까지도 유럽에 체류중으로, 러시아 국적이 아닌 무국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 A조 경기가 진행되는 와중 ESL 측의 괴랄한 연출로 짤방이 탄생했다. 초사이언 강민수. 이후 강민수는 남은 경기들을 모두 승리하며 8강 직행에 성공했다.


12.1. 코로나 이슈[편집]


  • 36강 사전예상 문단에도 나와있듯 대회 전 박진혁이 해외 오미크론에 대하여 우려한 어머니의 반대로 불참하고 김동원이 대신 출전하게 되었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 #

  • 21일 신희범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uThermal이 대신 출전하게 되었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신희범의 트윗 이후 본인 채널에서 대회 예측을 진행했다. #

  • 중국 선수 타임과 시안은 중국 정부의 대회 출전 승인을 받고 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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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SL 우승자 포함[2] MaxPax의 대회 불참으로 대체되었다.[3] MarineLorD의 대회 불참으로 대체되었다.[4] 신희범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대회 불참으로 대체되었다.[5] 박진혁, 김도우의 불참으로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6] 과거 블리즈컨 16강 진출자들 중 15명이 한국인이었던 짤이 유명하며, 작년 IEM 카토비체도 우승컵을 레이너에게 내줬을 뿐 8강에 한국인이 6명이나 진출했었다.[7] 국내의 경우 프로리그가 폐지된 뒤 신인이 없다시피 했기에 나오는 선수들만 나오는 상황이었으며, 이제는 전체 선수들 중 군필 선수들 비율도 상당히 높아질 만큼 국내 스타2 판은 여전히 전세계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정체기인 아이러니한 상태이다.[8] 특히 해당 시점 이후로 S급 선수들을 상대할 때의 경기력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으며, 심지어 22 슈토 시즌 1 16강에서 김준호에게 3대 0으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기가도 했다. 김준호가 경기력이 우수했던 점을 감안하다라도 21년 최강의 토스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힘조차 쓰지 못하고 탈락한 점은 분명히 본인이 개선해야 할 점이다.[9] 실제로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신예 테란 선수인 Vindicta와 4위 경쟁을 하고 있었고 마지막 경기에서 Nina를 상대로 극적인 2:0 승리를 거두며 간신히 4위를 차지했다.[10] 특히 주간대회인 ESL 오픈 컵에서 스킬어스를 상대로 2주 연속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11] 모친상[12] 이번 대회 세랄의 첫 세트 패배였다.[13] 월챔 우승 횟수는 2회로 가장 많지만 IEM 우승 횟수만 따지면 김준호와 똑같은 3회이며, 레이너가 우승하면 월챔 우승 횟수도 단독 1위에서 공동 1위가 된다.[14] 2018 이병렬, 2019 어윤수, 2020 이병렬, 2021 리카르도 로미티.[15] 특히 이병렬, 박령우 등 20대 중반을 넘어선 선수들은 당장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가 되었으며, 프로 13년차인 조성주마저 2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어, 에이징 커브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16] 그렇다고 20대 중반을 넘어 30을 바라보는 선수들이 군 복무 이후에라도 계속 스타2에 남으면 다행인데 이것도 아니라는게 문제다. 정명훈, 장민철, 손석희는 아예 롤판 코치진으로 전직한 지 오래고, 스타2의 커리어가 스타1보다 압도적인 정윤종, 김지성을 필두로 심지어 어윤수조차도 김성대 등 스타1 시절 지인들과의 사담에서 "입대 아니었음 나도 전태양, 김대엽처럼 스타 멸망전 나갔다", "나가고 싶어하는 애들 많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예훈, 김유진, 백동준, 방태수가 스타대학교 교수 활동으로 재미를 본 데다가 주 플랫폼인 트위치가 화질 제한이 떨어지면서 이탈이 는 점을 감안하면 이젠 밥줄마저도 위험해진 상황이다.[17] 억 단위 대회에서 저저전 결승이 성사된 것은 2017 WCS Global Finals, 2019 WCS Global Finals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18] 2016년 빼고는 거의 프로토스는 최소 결승은 다 진출했다. 2014, 2015년에는 동족전까지 나올정도로 최전성기였다.[19] 2017년 WCS포함하면 알렉스 선더하프트의 몬트리올 우승이 끝.[20] 2021 GSL 시즌1 코드A 탈락이후 입대[21] 2021 GSL 시즌3 16강 탈락후 은퇴[22] 올해 3월 입대예정[23] 2022 GSL 시즌2 20강 탈락 후 사회복무요원 복무 시작[24] 김도우는 1991년생, 김준호는 1992년생으로 두 선수 모두 30대에 진입했다. 무려 이영호, 이제동과 동년배이다. 에이징 커브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났고 일찌감치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다.[25] 물론 저그, 테란이라고 프로토스가 겪는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저그는 해외에 세랄, 레이너 등의 아직 젊은 월드클래스급 선수가 있으며 테란도 이번 월챔 4강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쓴 히어로마린같은 선수가 있지만 프로토스는 해외 선수층이 한국보다도 얇아서 한국인 선수층이 이탈한 뒤에 자리를 채울 선수도 마땅찮다. 지금 참여한 선수들이라해도 반짝하고 마는 그런 형태여서 더더욱. 물론 세랄, 레이너, 히어로마린 등은 비교적 늦게 떴을 뿐이지 경력 자체는 10년에 달하는 베테랑 선수들이지만 한국인 선수들과는 달리 병역 문제도 없을뿐더러 세랄은 98년생, 레이너는 2002년생으로 아직 에이징 커브를 걱정할 나이는 아니다.[26] 홍진호와 어윤수의 준우승 스토리는 종족 밸런스 적으로 보면 정말 유사한 편인데, 홍진호는 테란맵이 도배되던 테란의 전성기 시절 결승까지 뚫고 준우승을 차지했었고, 어윤수 또한 모선핵이 살아있던 프로토스의 전성기 시절 결승 진출 및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즉 개인기량의 전성기가 종족의 전성기와는 겹치지는 않았기에 엽기적인 준우승 스토리가 나온 것이다. 물론 둘 모두 후대의 저그 본좌들에 비하면 치명적인 약점들이 있었다. 홍진호는 예상외의 상황에서 침착하지 못한 대처와 하이브단계 후반 운영이, 어윤수는 군락단계 운영과 미숙한 마법 유닛 컨트롤이 항상 중요한 순간에 발목들을 잡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