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미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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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BI
2018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CBS의 미국 드라마. 로앤오더 시리즈와 시카고 시리즈의 제작자인 딕 울프의 CBS 데뷔작.
FBI 뉴욕 지부의 합동수사팀[1] 팀원들이 다양한 범죄들을 해결해나가는 수사물. 매우 담백하고 정직하다 못해 건조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사건 해결에 집중하며 거기에 절제된 연출과 딕 울프 작품 특유의 선굵은 서사를 더해 탄탄하게 빚어내는 지극히 딕 울프스러운 작품. 단점이 있다면 너무 사건 해결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캐릭터 개개인의 매력을 어필하는 서사가 부족해 정을 붙히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다가, 한 편 안에서 수사부터 해결까지 모두 다루는 전형적 옴니버스 구조를 띄다보니 도식적인 형태로 급마무리되는 에피소드도 종종 보인다는 것이 흠결.
그럼에도 불구하고 딕 울프의 이름값 덕분인지 첫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스핀오프 제작이 결정. 탈주범 전담반을 배경으로 하는 FBI: Most Wanted가 2019년에 시작했다. 두 작품 모두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보인 덕인지 국제범죄 대응팀을 배경으로 하는 세번째 스핀오프인 FBI: International의 제작이 발표되어 21 - 22 시즌에 합류했다. FBI가 21 시즌부터 NCIS의 타임 슬롯이었던 화요일로 자리를 옮긴 것에 더해 첫 에피소드에서 세 시리즈를 잇는 삼각 크로스오버를 방영하는 등 CBS의 새로운 주력 시리즈로 부상하고 있다. 시즌 4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2022년 5월 초엔 CBS에서 시리즈의 모든 작품을 2시즌씩 추가로 오더하며 확실하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뉴욕 지부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니 당연하겠지만 FBI를 배경으로 하는 다른 여타의 작품들과는 달리 타 지역과의 연계가 잘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특색이 있다. 이 때문에 뉴욕을 무대로 하는 통상적인 경찰 수사물이라고 봐도 지나치지는 않다는 말도 나올 정도.
2. 마케팅[편집]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3. 에피소드[편집]
국내에서는 웨이브와 티빙, 쿠팡플레이에서 시즌 1부터 4까지 볼 수 있다.
3.1. 시즌 정보[편집]
4. 등장인물[편집]
4.1. 주역[편집]
- 메기 벨 (미시 페르그린)
본작의 타이틀 롤. 뉴욕 지국 소속 현장 특수 요원으로 경찰 집안이라고 한다. 월가에 관한 저널을 쓰던 남편이 의문 가득한 사망을 맞이한 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 오마르 아담 지단 (지코 자키)
뉴욕 지국 현장 특수 요원이자 메기의 파트너. 무슬림이며 키 195의 거구. 통칭 OA라고도 칭해진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레인저 부대로 이라크전 참전 경력이 있으며 이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종종 등장한다. FBI에 오기 전엔 DEA에서 작전을 수행했다고 한다.
작품 내 묘사에서 내로남불 식의 태도를 자주 보이는데, 시즌 5 에피소드 3에서 스스로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지연될 수 있다는 식이지만, 같은 에피소드에서 담당하는 강간살해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서 구출된 피해자가 강간 피해를 겪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힘들어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빨리 떠올려서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했다" 라는 식으로 피해자를 원망하기까지 하는데, 이런 식으로 자기 편의에 따라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경우가 은근히 자주 묘사된다.
작품 내 묘사에서 내로남불 식의 태도를 자주 보이는데, 시즌 5 에피소드 3에서 스스로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지연될 수 있다는 식이지만, 같은 에피소드에서 담당하는 강간살해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서 구출된 피해자가 강간 피해를 겪은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힘들어한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빨리 떠올려서 추가 피해를 예방해야 했다" 라는 식으로 피해자를 원망하기까지 하는데, 이런 식으로 자기 편의에 따라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경우가 은근히 자주 묘사된다.
4.2. 뉴욕 지부 소속[편집]
- 데이나 모이저 (셀라 워드)[3]
FBI 뉴욕 지부의 지부장. 베테랑 프로파일러 다운 특유의 노련함으로 차분하게 팀을 지휘하며 상부의 부당한 지시에 맞서 팀원들을 위하는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1의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리타이어하며 하차한다.
시즌 1의 Most Wanted 시리즈 백도어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 처음 등장했을 때는 FBI 지명수배전담반의 책임자였다. 다나 모이저의 리타이어 이후 뉴욕지부의 후임 지부장으로 승격하여 시즌 2부터 수사팀을 관리 감독하는 책임자가 된다. 다나 지부장에 비해 상당히 딱딱하고 깐깐한 이미지의 소유자. 그래도 꽉막힌 스타일은 아닌지라 정치적 문제나 관할 문제등등 온갖 압력에도 사건 해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필요하면 인맥+ 미인계(...)로 정보를 캐오기도 한다.[6] NCIS의 리온 밴스 같은 포지션이여서 스핀오프 작품에도 꾸준히 출연한다.
- 주발 발렌타인 (제레미 시스토)
FBI 뉴욕 지국의 수사 책임자. 주로 사무실에서 수사 상황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때 알콜 중독으로 고생한적이 있다. 슬하에 전처 사이에서 본 아들 - 딸이 하나씩 있다. 이혼 사유는 알콜 문제로 여겨졌으나, 시즌 3부터 부국장으로 등장한 리나라는 요원과 내연 관계와 유사한 관계였음이 드러나고, 시즌 4 에피소드 9의 카르텔의 보복 사건에 의해 리나가 사망하고, 아들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해당 수사 과정에서 공사를 구분하지 못 해 이소벨의 지시를 계속 무시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시즌 5에서는 백혈병에 걸린 아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폭발해 다시 술에 손을 대기 시작하는 모습도 보인다.
자신과 비슷한 계급 또는 하급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상황의 흐름이 조금만 급박한 쪽으로 흘러가는 것만으로 독단과 독선적이며, 자신의 입맛대로 강행하겠다고 협잡질까지 동원하는 수준의 인성을 자주 드러낸다. 이 때문에 유럽 출장에서 유로폴을 마치 하급 직원 마냥 부리려고 하다가 자꾸만 유로폴과 충돌하게 된다. 결국 유로폴과 현지 경찰이 현장에서 철수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그로 인한 인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만삭 상태인 니나가 강제 현장 진입에 자원하게 되는데, 후방 경계만 지시해뒀으나 도주용 지하도를 통해 지상으로 튀어나온 범인을 발견하고 총격전을 벌이던 도중 니나가 피격당하게 되어 한동안 사경을 헤매게 된다.
또한, 알콜 중독 문제가 다시 불거졌을 때, 매기의 지적에 대해 "자꾸 지적하면, 여기서 내쫓겠다" 라는 식으로 협박하는 추태를 부리기도 한다.
권력자 또는 부자 한정으로 유연한 태도를 자주 보이는데, 부동산 및 숙박업 부자인 이소벨의 부친은 살인 범죄를 거의 은닉해주는 수준으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으로 일관하다가, 마지막에는 손수 "방문자 통행증" 까지 만들어주면서,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 이라는 엔딩을 연출하는데 일조한다.
자신과 비슷한 계급 또는 하급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상황의 흐름이 조금만 급박한 쪽으로 흘러가는 것만으로 독단과 독선적이며, 자신의 입맛대로 강행하겠다고 협잡질까지 동원하는 수준의 인성을 자주 드러낸다. 이 때문에 유럽 출장에서 유로폴을 마치 하급 직원 마냥 부리려고 하다가 자꾸만 유로폴과 충돌하게 된다. 결국 유로폴과 현지 경찰이 현장에서 철수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그로 인한 인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만삭 상태인 니나가 강제 현장 진입에 자원하게 되는데, 후방 경계만 지시해뒀으나 도주용 지하도를 통해 지상으로 튀어나온 범인을 발견하고 총격전을 벌이던 도중 니나가 피격당하게 되어 한동안 사경을 헤매게 된다.
또한, 알콜 중독 문제가 다시 불거졌을 때, 매기의 지적에 대해 "자꾸 지적하면, 여기서 내쫓겠다" 라는 식으로 협박하는 추태를 부리기도 한다.
권력자 또는 부자 한정으로 유연한 태도를 자주 보이는데, 부동산 및 숙박업 부자인 이소벨의 부친은 살인 범죄를 거의 은닉해주는 수준으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으로 일관하다가, 마지막에는 손수 "방문자 통행증" 까지 만들어주면서,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 이라는 엔딩을 연출하는데 일조한다.
- 스튜어트 스콜라 (존 보이드)[7]
FBI 뉴욕 지국 소속 특수 요원. 시즌 2부터 합류했다. 이전엔 보스턴 지국에서 일했으며 주발 발렌타인과 과거 함께 일한 적이 있어 친분이 있다. 월가에서 금융맨(골드만삭스)으로 일해서 경제범죄에 상당히 해박하다. 친형 또한 월가에서 일했는데 911 테러 당시 목숨을 잃었다고.[8] 말투가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은근히 잔정이 많아서 동료들에게 문제가 있을 때마다 도와주곤 한다.
- 티파니 월로스 (카트리나 르네 튜너)
FBI 뉴욕 지국 소속 화이트 칼라 부서 특수 요원. 뉴욕 경찰에서 이직해왔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 은근히 트러블이 많다.[9]
- 크리스틴 샤잘 (에보니 노엘)
FBI 뉴욕 지국 소속 분석가. 시즌 2에선 현장 요원으로 전직하게 된다. 시즌 2를 끝으로 텍사스 지국으로 이직하게 되며 하차한다.
- 이안 림 (제임스 첸)
FBI 뉴욕 지국 소속 분석가.
- 리나 트렌홀름 (캐슬린 먼로)
시즌 3의 막바지에 뉴욕 지부를 감독하는 부국장으로 영전하여 본격적으로 극에 등장하기 시작한 요원. 주발 발렌타인과 그렇고 그런 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시즌 4에서 아내와 아들의 죽음 때문에 FBI에 대한 보복을 노리던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 가해온 위협에 휘말려 부상을 입었고, 결국 간접적으로 사망하였음이 언급된다.
- 니나 체이스 (샨텔 반산텐)
FBI 뉴욕 지국 소속 마약반 소속이었으나, 메기벨의 부상으로 (실제로는 미시 페레그림의 임신 때문) 시즌 4 말부터 OA와 페어를 이루어져 주역로 활동했다. 시즌 5의 시점에선 스콜라 사이와 아기를 가진듯(같이 산부인과 예약도 해서 가는 에피소드가 있음)
4.3. 그 외 인물[편집]
- 제스 라크루아 (줄리언 맥마흔)
스핀오프 FBI: Most Wanted의 타이틀 롤. FBI 지명 수배범 전담반의 수장. 시즌 1의 에피소드 18에서 선행출연했다. 이후 시즌 2의 에피소드 18에서 방영된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뉴욕지부를 방문한다. 주발과는 과거에 같이 일한 사이로, 업계 최고 중 하나라며 신뢰받는 요원이지만 주발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주발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수사를 한다면 제스는 직감적이고 주관적인 인물의 내면을 파헤쳐서 수사를 하는 스타일. 슬하에 딸이 한명 있고, 육군 대위였던 아내는 사별했다. 설득이 가능한 범인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서지만, 선을 넘었을 경우엔 단호히 화내며 휘어잡는 스타일.
- 헤일리 업튼 (트레이시 스피리다코스)
시카고 PD의 출연진. 시즌 2의 피날레 에피소드에서 특별 출연했다. 기관 간의 교류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FBI 뉴욕 지부를 방문. 매기가 잠입수사로 인해 자리를 비워 혼자 활동하던 오마르와 페어를 이루어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시카고에서 행크 보이드에게 배워왔던 특유의 과격한 수사방식 때문에 OA에게 한 소리 듣는 등 순탄치 않은 행보를 보여주지만 결국 사건을 잘 마무리하면서 OA와는 나름 유대감이 쌓인 듯한 모습을 보인다. 왜 피날레 에피소드에 출연하게 되었는지는 시카고 PD 시즌 7 에피소드 18에서 다뤄진다.
5. 평가[편집]
요즘 미국 드라마답게 PC 주의적인 메시지가 많이 녹아있다.
6. 여담[편집]
- 한국에서는 Wavve에서 전 시즌 모두 최초 공개하였다. 2022년 7월 기준 시즌 1~4는 전편 공개된 상태이며, 쿠팡 플레이에서도 시즌 4까지 시청이 가능하다.
- 오마르 아담 지단 역을 맡은 지코 자키는 무슬림인데 무슬림이 미국 드라마 내에서 주연급의 역할을 맡은 전례는 본작이 처음이라고 한다.
- 시즌 4의 피날레 에피소드가 때마침 터진 텍사스 총기난사 사건의 여파로 삭제되는 일이 일어났다.
7.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5 06:45:17에 나무위키 FBI(미국 드라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뉴욕의 다양한 사법기관들이 한데 모여서 수사를 진행하는 부서. 자세히 보면 뉴욕경찰국(NYPD) 부터 시작해서 국토안보부, 마약단속국, 주류담배폭발물단속국 등등 수많은 기관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있다.[2] 롭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현지에서도 방영 불가처리 후 종영 언제 방송 될 지는 미지수라 하였다. 그리고 21회차는 웨이브에 공개가 되었다. [3] House M.D.에서 하우스 박사의 전 여자친구 스테이시 워너 역을 맡았으며 CSI : NY에서 조 댄빌 역을 맡았던 배우다.[4] CSI: Miami에서 마리솔 델코 역을 맡았다.[5] 그외에도 로앤 오더, 크리미널 마인드, NCIS등 왠만한 수사물에 한번씩 나왔다.[6] 정황상 돌싱인듯 하다.[7] 본즈에서 제임스 오브리 역을 맡았던 배우다.[8] 그래서 그런지 돈이 굉장히 많은듯하다. OA가 집을 구입할려고 대출을 떙길려고 하다가 이자률 때문에 집사는걸 포기할려고 하자 그돈을 선뜻 빌려주겠다고 말한적이 있다.[9] 처음에는 전형적인 흑인 인종차별에 대해 저항하는 캐릭터로 여겨졌지만 백인 남자 폭탄 테러 용의자가 경찰의 명령에 순응함에도 불구하고 폭행당하자 경찰 내사과에 탄원서를 내는거 봐서는 그냥 불의를 보면 못참는 스타일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