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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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ATACMSMay2006.jpg

ATACMS를 발사하는 M270A1 MLRS
1. 개요
2. 제원
3. 특징
4. 변형
5. 향후 계획
6. 실전 투입
7. 북한의 유사 무기 개발
8. 여담



1. 개요[편집]



MGM-140 ATACMS

M39 Army TACtical Missile System. 육군 전술 유도탄 체계. 미국이 개발한 전술 탄도 미사일.


2. 제원[편집]


길이: 4.0 m (13 ft)
지름: 0.61 m (24 in)
날개폭: 1.4 m (55 in)
중량: 1,670 kg
고도: > 50 km (30 miles)
사거리: 300 km (186 miles)
추진방식: 고체연료 로켓
탄두: 227 kg (500 lb) WDU-18/B unitary high-explosive

3. 특징[편집]


M270 MLRS에서 발사할 수 있는 전술 탄도 미사일이다. 기본탄 6 발이 들어가는 M270의 컨테이너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며, 이 컨테이너를 두 개 장착하는 M270에는 2 발을 실을 수 있다. 같은 원리로 컨테이너 1개를 쓰는 M142 HIMARS에도 1 발의 장착이 가능하다. 자탄은 대략 500개 정도가 탑재되고, Block 0을 개량해서 자탄 수를 줄이고 사정거리를 늘린 Block 1의 두 가지 버전이 있다. Block 0은 큰 개량점이 없지만 Block 1 형식은 개발을 거듭하면서 사거리를 꾸준히 늘려왔다.

ATACMS를 탄도 미사일로 분류하는 것은 전적으로 정확하지 않다. 탄도 미사일이란 발사체가 탄도 궤적을 따라 날아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ATACMS는 목표물에 대한 포물선 탄도 비행을 가정함과 동시에 목표점을 향해 일련의 빠르고 갑작스러운 회전과 코스 수정도 수행한다. 따라서 겉보기에 불규칙해 보이는 비행을 하기에 추적이나 요격이 매우 어렵다. 이러한 종류의 무기는 준탄도 미사일(Quaci-ballistic Missile)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미 육군은 ATACMS를 기동 미사일(Maneuvering Missile)"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ATACMS 종말 유도 단계에서 탄두가 빠르게 회전 운동을 시작하고 외피가 벗겨지면서 다량의 자탄들을 분산시켜 목표를 타격한다.

ATACMS가 될 무기체계에 대한 요구 사항은 1980년에 확인되었고, 이 프로그램은 1982년에 미국 국방부가 미 육군과 미 공군의 두 가지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합하면서 JTACMS(Joint Tactical Missile System; 합동 전술 유도탄 체계)로 확립되었다. 1985년 업계에 제안 요청이 공표된 직후 미 공군은 JTACMS에서 탈퇴했다. 따라서 이는 미 육군만의 프로젝트가 되었고 ATACMS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LTV Aerospace사가 입찰에서 승리하여 1986년 5월에 ATACMS 시스템을 개발 및 제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XMGM-140A 미사일의 첫 비행은 1988년에 달성되었으며, 그해 후반에 저속 초기 생산이 시작되었다. 추가 테스트와 개선을 거쳐 ATACMS는 공식적으로 1991년 1월 미 육군에서 현역 운용에 들어갔다.

ATACMS는 미군이 이라크와 전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맞춰 운용에 들어갔다. 사막의 폭풍 작전 동안 총 32대가 전투에 투입되었다. 이 무기는 이라크 자유 작전(Operation Iraqi Freedom)에서 훨씬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그 동안 450여 발 이상이 발사되었다. 2015년까지 560여 발 이상의 ATACMS가 전투에 투입되었다.

ATACMS 체계에는 전용 발사대가 따로 있지 않다. 대신 M270 MLRS 또는 M142 HIMARS 에서 발사되며, 더 잘 알려진 6 셀-227mm 로켓 발사기가 미사일용 단일 발사관으로 대체된다. MLRS는 1 발의 ATACMS와 6 발의 227mm 로켓 또는 2 발의 ATACMS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반면, HIMARS의 발사대는 6 셀 227mm 로켓 발사기 또는 단일 ATACMS를 위한 공간만 가지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MLRSHIMARS 항목을 참고하기 바란다.

ATACMS의 원래 형식인 MGM-140A는 INS(관성 항법 장치)를 유도 장치로 채용하였고, 후속 형식들은 이 관성 항법 장치 부가적으로 GPS를 채용하여 미사일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유도 시스템은 형식과 화력 임무 상황에 따라 ATACMS에 10m에서 50m 사이의 CEP(원형 공산 오차)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TACMS의 총 정확도를 판정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이는 CEP가 시험 때 발사된 탄들 중의 반수가 명중하는 가장 조밀한 탄착군의 반지름만 측정하고 조준점 위치, 표적 위치 , 탄들이 충격하면서 영향을 미치는 전체 영역 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자탄두들을 탑재한 변형들에 대해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으며 최전선 전투 보고서에 따르면 MGM-168A는 매우 정확하다.

ATACMS의 작동 형식들에는 세 가지 유형의 탄두가 사용된다. MGM-140A에는 950개의 M74 APAM(대인 대물) 자탄이 탑재되어 있으며 미사일 종말 단계의 마지막 구간 동안 탄두가 빠르게 회전하면서 자탄들을 공중에 분산시킨다. 미사일이 표적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자탄을 발사하도록 설정되어 있는지에 따라 잠재적으로 최대 33,000 평방미터의 영역을 포화시킬 수 있으며 각 자탄의 피해 반경은 15m이다. MGM-140B는 동일한 M74 자탄을 분산시키지만 탑재되는 M74 자탄의 수는 MGM-140A에 탑재되는 자탄 수의 대략 1/4 정도이다. MGM-168A는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점표적에 대한 피해를 크게 증가시키도록 설계된 대형 단일 탄두를 탑재하고 있다. 이 세 가지 탄두는 모두 소프트 타겟에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모든 ATACMS 모델은 고체 연료 로켓 모터로 추진되며 유효 범위는 세 가지 작동 형식에 따라 다르다. 최단거리 형식은 원래 형식인 MGM-140A로 유효사거리는 128km이다. MGM-140B는 탄두 중량을 줄여 사거리를 165km로 늘렸고, 신형 MGM-168A는 사거리를 300km로 늘렸다.

ATACMS는 NBC 탄두를 채용한 적이 없으며, 이것이 바로 이 무기의 개발이 1987년 중거리 핵전력 조약(또는 INF 조약)에 따라 허용된 이유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미사일이 MTCR(미사일 기술 통제 체제) 조약을 위반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최장 사거리 변형이 300km로 제한되었다.

ATACMS의 생산은 2007년에 중단되어 3,700여 발이 완성되었으며 지금까지 재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확도와 자탄 신뢰성 향상에 중점을 둔 개발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미 육군은 후임기를 계획하고 있지만 2015년 현재 확실한 세부 사항은 나오지 않았다.

미국과학자연맹(Federation of American Scientists)에 따르면 ATACMS 한 발의 가격은 약 820,000달러이다. 이 무기의 알려진 운용국은 바레인, 그리스, 대한민국, 대만, 아랍에미리트, 미국, 우크라이나이다.

4. 변형[편집]


ATACMS 미사일의 변형은 다음과 같다.

  1. MGM-140A: 기본 생산 모델, 탄두 중량은 560kg이며 M74 APAM 자탄 950개가 탑재된다.

2. MGM-140B: 탄두 중량은 160kg이며 M74 APAM 자탄 탑재 수량이 275개로 수정된 ATACMS이다. MGM-140A보다 사거리가 향상되었다 .

3. MGM-140D: 현대화된 MGM-140B이다.

4. MGM-140F: 제안된 ATACMS 업그레이드형이다. 생산에 들어가지 않았다.

5. MGM-146A: BAT(Brilliant Anti-Tank) 대전차 유도 자탄으로 무장한 변종이다. 이전에는 MGM-140C로 지정되었다. 생산에 들어가지 않았다 .

6. MGM-168A: 탄두 중량은 자탄들을 227kg WDU-18/B 단일 고폭탄두로 대체했다. 또한 MGM-140B에 비해 사거리가 크게 향상되었다. 이전에는 MGM-140E로 지정되었다.

7. ATACMS 블록 III: "TACMS-P"라고도 지정된 변형으로 강화된 표적을 파괴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변형이다. 생산에 들어가지 않았다.

8. NATACMS: NATACMS(NAval TACtical Missile System)는 해군에 제안된 해상 발사 변형이다. 생산에 들어가지 않았다.

위장 목적으로 컨테이너의 발사구 덮개 부분을 6발짜리 기본탄 덮개와 같은 모양으로 만들었기에, 겉으로만 봐서는 M270에 어떤 탄이 장전되었는지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심리전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전체중량 1670 kg에 구경 610 mm, 길이 4 m에 달하는 거대하고 무거운 미사일이므로 당연히 위력도 강력하다. 탄도 미사일의 최대 장점인 요격이 어려우면서도 매우 신속한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술타격의 핵심전력이 될 수 있다.

최초의 ATACMS는 사정거리 165km 가량이었으나 개량이 되면서 블록 4A 버전에 이르러서는 300km에 달한다. 다만 반대급부로 탄두중량이 줄어서, 사거리가 늘어날수록 화력은 줄어든다. 대한민국 국군은 블록 0 버전과 블록 4A 버전을 갖추고 있으며, 블록 4A의 사정거리는 북으로는 평양시를 넘어 북한 중부지방 전체를 사정권으로 두고, 남으로는 대마도를 넘어 후쿠오카까지 도달하는 거리다.

미군은 물론이고, 북한군기갑 러시나 장사정포에 대응하고자 대한민국 국군주한미군도 이 미사일을 보유했다. 한 때 아스널쉽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함선대함용으로 ATACMS 발사대 4기를 장비할 계획도 있었다. 실현되었다면 최초의 대함 탄도 미사일이 되었을 듯.

연평도 포격전 이후 연평도M270 MLRS를 일시적이었지만 배치했으며, ATACMS가 같이 배치된 척 아닌 척 떡밥을 뿌린 적이 있다. 위에서 설명된 것과 같은 심리전의 좋은 예로, M270 MLRS가 일시적으로 배치되었던 사실과는 별개로 ATACMS는 실은 연평도에 배치되지 않았다. MLRS 대대가 MLRS 대대와 ATACMS 대대로 분리되기 전 서해교전 때는 실전배치가 되었었다.

대만 또한 M142를 도입하면서 세트로 도입하기로 했다. 도입수량은 64발.

MGM-140 에이테킴스의 한 발당 가격은 82만 달러, 한화로 약 10억 원대이다.

5. 향후 계획[편집]


파일:external/www.raytheon.com/overmatch_lrpf_info_ico.jpg
최대 사거리가 500 km에 달하는 LRPF(Long Range Precision Fire: 장거리 정밀화력체계)의 계획 중 PrSM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중국 해군의 성장에 맞서, 아태 지역에 ATACMS를 대함 탄도미사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다. 1990년대아스널쉽에서 구상했던 목적이었던 대함 탄도 미사일이 실현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다만 이를 아스널쉽의 부활과 같은 소위 '미 해군 수상함대 파벌의 거창한 이상'이 아니라 그냥 ATACMS의 적극적 교전 대상 가운데 적 군함이 추가된 정도로 보는 사람들도 있어, 이들의 예상에 따르면 그냥 '기존에 ATACMS를 운용하는 육군 및 해병대의 M270 MLRSM142 HIMARS가 적 해군의 수상세력에 대해 ATACMS를 이용한 적극적 교전으로 지침을 변화한 것에 불과하다'에 그칠 가능성이 있기에 자세한 내용은 시간이 지나 해당 사항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풀려 이를 분석해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2010년대 중반 들어 상술한 LRPF가 PrSM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2022년부터는 LRHW와 함께 확실한 지대함 미사일 체계로서 일본의 동중국해쪽 도서지역에 미해병대와 함께 배치되는것이 논의되면서 이는 중국 해군을 겨냥한 지대함 체계라는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6. 실전 투입[편집]



6.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편집]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우크라이나가 공여받기를 원하는 무기 중 하나였다.
  • 2022년 노보페도리우카 사키 공항 공격크림 대교 붕괴 사건에 쓰인 무기가 ATACMS라는 추측이 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군이 보유한 무기론 크림반도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건 말그대로 불가능하기 때문이고[1] 물론 우크라이나가 직접 개발한 자국산 무기들이 있긴 하지만 모두 실전 경험이 거의 전무하거니와 결정적으로 생산량이 극히 제한적이라 크림 반도를 여러번 공격할 수 있는게 도저히 설명이 안된다.[2] 무엇보다도 실전경험이 없기에 정확도까지 좋다는 보장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 지속적으로 제공한적이 없다고 부정중인 ATACMS가 무척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몇 차례나 미국이 명시적으로 부인했고, 우크라이나에 공여한 M270 MLRS 차량에 ATACMS를 발사할 수 없게 막아두고 보내줬을 정도라고 한다.
  • 이후 2023년 가을까지도 지속적으로 공여 요청을 해왔으나 미국은 부정하거나 응답하지 않았다.
  • 2023년 10월이 돼서야 공여 사실이 확인되었다. 젤렌스키가 전쟁 발발후 두 번째로 미국을 방문한 이후의 시점이다. 논쟁거리가 생길 것도 없는 게, 러시아군이 ATACMS 파편을 공개했다. https://twitter.com/UAWeapons/status/1714286709654143332 그러자 우크라이나군이 하이마스 차체를 TEL로 삼아 발사하는 장면을 화끈하게 공개하였다. #
    • 다만 공여분은 가장 구형인 1997, 98년 생산분(M39)으로 사거리는 150~160km급이라고 한다. 크림 반도 깊숙 남쪽이나 크림 대교 타격은 어려운 사거리이나, 돈바스, 토크마크나 마리우폴은 타격 가능하다. # #
  • 첫 실전투입인 베르댠스크와 루한스크 공군기지 타격결과 KA-52로 추정되는 헬리콥터 5대와 MI-8로 추정되는 헬리콥터 4대, 기타 미상의 헬리콥터6대등 총 15대의 헬기를 파괴,손상시키는 전과를 올렸다. ##


7. 북한의 유사 무기 개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화성-11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화성-11나 1차 시험 발사.jpg

화성-11나의 1차 시험 발사

북한은 2019년 8월 10일 새벽,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2회 발사했는데, 이후 공개된 사진에서 이들 미사일이 ATACMS와 유사한 형태라는 것이 밝혀졌다.

일부 해외 군사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을 임시명, 가칭으로 "선군 ATACMS(Songun ATACMS)"으로 부르기도 했다.#, # 북한의 공식 제식명칭은 화성-11나로 밝혀졌다.


8. 여담[편집]


  • 북한의 대남 도발이 있을 때마다 언급되는 무기지만 일부 사람들에 의해 ATCAMS(아트캄스)와 ATACMS(어태켐스)가 혼용되는 상황이다. 네이버에 ATCAMS라고 검색을 해보면 엄청나게 많은 ATACMS가 검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약자를 읽는 방법은 딱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어권에서는 흔히 '어태켐스', 혹은 '어태컴스'라고 읽는다. 영어권에서 ATACMS의 독법을 발음 재철자화(pronunciation respelling) 방식으로 표기한 것을 보면 흔히 attack-em's, 혹은 attack-ums라고 서술한다. 이중 '어태켐스' 쪽이 더 대중적으로 쓰이는 듯. 이 외에 그냥 ' 에이티에이시엠에스'로 한 자 한 자 부르기도 한다. 영어권이나 기타 언어권에서 발음하는 것을 보면 어태켐스나 어태킴스, 에이테킴스, 에이테켐스라고 발음한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장난식으로 아따끔스라고 부른다.
  • 국립국어원에서는 ATACMS를 '에이태큼스'로 표기하면 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 2022년 10월 4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무력시위로 한미연합군이 ATACMS 와 현무-IIC 미사일 발사 훈련을 하다가 강릉시 현무-IIC 미사일 낙탄 사고가 발생했을 때, 미군과 국군이 각각 2발씩 발사했으나, 한국군이 발사한 ATACMS 2발 중 1발도 비행 중 추적에 실패하여 소실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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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크라이나의 최전선과 크림반도간의 거리로 인해 특수부대, 전투기, 자폭트럭, 무인기, 기타등등 모두 실질적으론 불가능하다.[2] 사키 공항의 경우, 각기 다른 탄약고 2곳이 동시에 폭발하였기에 더더욱 불가능한 실정이다. 오직 M270 MLRS만이 동시에 2발을 발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