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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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2023 아시아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 1. 개요[편집]
2023 아시아 남자 배구 선수권 대회에서의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의 경기 결과 및 세부 사항을 정리한 문서.
2. 대표팀[편집]
3. 경기 내용[편집]
3.1. 조별 예선[편집]
3.1.1. 1차전: vs 방글라데시[편집]
3.1.2. 2차전: vs 파키스탄[편집]
파키스탄 대표팀을 상대로 우리 대표팀은 2021년 대회 7·8위 결정전 당시 만나 충격적인 0:3 패배를 경험한 바 있다. 물론 당시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었던 점을 고려해 한국 1군 대표팀이 나섰던 것은 아니고 상무 배구단이 대표팀 자격으로 대신 참여한 대회로 1군 선수단이 나서는 이번 대표팀으로서는 손쉽게 잡고 가야할 상대다.
첫세트를 듀스 싸움 끝에 패하면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되었는데, 승부처였던 3세트에서 30 - 30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대 파키스탄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우세를 잡았고 다행히 4세트는 25 - 22로 마무리하면서 2연승을 달리고 12강에 진출했다.
3.2. 결선 토너먼트[편집]
3.2.1. 12강: vs 인도네시아[편집]
이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8강에서 중국 vs 인도전 승자와 맞붙는다.
파키스탄전에서도 보였던 우려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똑같이 발생했는데, 허수봉의 활약으로 1세트를 편하게 잡아놓고도 여러 속공 형태를 섞어쓰는 상대 변칙 공격에 당황했는지 연이어 실책을 범하면서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정지석의 활약으로 겨우 4, 5세트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것만은 막았다. 실제로 5세트 막판 13 - 14 세트포인트에 몰렸을 때 상대 범실이 나오지 않았다면 질수도 있었다. 여러모로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아찔한 경기였는데, 이번 경기력이 다음 경기까지 이어진다면 8강 상대로 유력한 중국을 상대로 매우 위험할 수 있다.
12강 4차전에서 중국이 인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 - 2로 잡으면서 8강에서는 중국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3.2.2. 8강: vs 중국[편집]
중국의 경우 이번 대회에 2진을 파견했고[2], 그 여파인지 3경기 연속으로 풀세트 승부[3]를 치른 뒤 8강에서 한국을 만나게 됐다. 하지만 앞선 경기에서의 경기력을 볼때 한국으로서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닌데 실제 베팅 업체에서도 중국의 승리 확률을 더 높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1세트를 높은 서브 공격 성공률을 바탕으로 25 - 21로 생각보다 쉽게 한국이 따내면서 승리에 가까워지는가했지만, 이후 중국의 높이를 내세운 속공에 연이어 허물어지면서 2, 3, 4세트를 연달아 내줘 탈락을 맛보게 되었다. 승부처는 3세트였는데 26 - 26 듀스 상황에서 상대 장관화의 블로킹과 정지석의 공격 아웃이 연달아 나오면서 26 - 28로 진것이 컸다.
이렇게 한국은 5·6위전으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8강 2차전에서 카타르에게 0:3으로 패한 대만을 만나게 되었다. 이로서 한국은 2021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8강 탈락에 그쳤는데 상무 배구단이 출전했던 2년 전과 달리 이번엔 한국의 1군 스쿼드가 나왔는데도 이런 성적이 나온 것이라 그야말로 '참사'라고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경기가 끝난 후 임도헌 감독은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퇴장했고, 주장 황택의가 패배 이유로 중국 선수들의 키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실망감을 주었다.
3.2.3. 5위 결정전: vs 대만[편집]
대만을 3:1로 꺾고 최종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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