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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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기 전
3. 경기
3.1. 선발 명단
3.2. 경기 진행
4. 평가
5. 이야깃거리



1. 개요[편집]


2019년에 개최된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의 결승전을 설명하는 문서.


2. 경기 전[편집]


브라질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전 경기 무실점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12년만에 코파 우승을 노린다. 페루는 우루과이, 칠레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올라와 1975년 이후 44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지난 대회인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에서는 페루가 브라질에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브라질은 에이스인 네이마르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파에 불참한 데다, 신의 손 오심으로 억울하게 실점을 당한 여파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브라질이 조별리그에서 페루에게 5:0 압승을 거뒀기에 결승에서도 브라질의 우세가 예상되었다.


3. 경기[편집]








3.1. 선발 명단[편집]




3.2. 경기 진행[편집]


선제골은 제주스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린 뒤 수비가 허술했던 왼쪽 공간에서 달려오던 에베리통이 발리 슈팅으로 꽂아넣었다. 이후 전반 44분에 페루가 페널티 킥을 얻어내고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을때만 해도 페루의 분위기로 가는 듯 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가브리에우 제주스에게 골을 헌납하였다. 페루 입장에서는 애써 끌어올린 모멘텀을 말그대로 단 몇분조차 유지하지 못하고 2:1로 브라질에게 곧바로 리드를 내준 것은 결정적이였다. 후반전 내내 페루는 추격하는 입장에서 준비된 전술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했다. 70분에 브라질의 제주스가 애매한 판정으로 인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조직력을 보여주면서 페루에게 빈틈을 주지 않았고, 페루는 수적 우위를 전혀 살리지 못한데다가 후반 추가시간을 앞두고 어이없게 패널티 킥까지 허용함으로써 무기력하게 자멸했다.


4. 평가[편집]


브라질의 홈 어드벤티지를 감안하더라도 브라질의 수비 조직력과 경기력은 페루에 비해 월등했다. 페루는 90분동안 위협적인 장면이 거의 없었고 조별리그에 비하면 적게 실점하여 상대적으로 망신을 덜 당한것에 만족해야할 수준이었다.


5. 이야깃거리[편집]


  • 브라질의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는 개인 연속 무실점 기록이 여기서 깨졌다.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였었는데 알리송 입장에서는 불운했던것이, 사실 이 실점도 치아구 시우바의 핸들로 내준 페널티 킥으로 인해 나온 상황이었고 시우바는 팔이 공에 닿는 순간 공을 아예 쳐다보고 있지 않았던 상황이라 본인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우연히 나온 반칙이기 때문이다. 다만 고의성 여부와 관계없이 공의 진로를 방해했기 때문에 판정 자체는 정당하며, 알리송이 대회 내내 필드골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거 역시 대단한 기록이다.[1]

  • 다니 알베스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4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1] 덕분에 대회 이후 알리송의 발롱도르 배당률은 골키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3위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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