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가예세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페루의 축구선수이다. 포지션은 골키퍼.
2. 클럽 경력[편집]
페루의 수도 리마 출신으로, 신생팀이었던 CDU 산마르틴에서 18세에 프로 경기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거의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2014년 주전으로 기용되어 리그 29경기에 출장하고 팀을 페루 컵대회인 코파 잉카 준우승으로 이끈다.
2015년, 가예세는 7년간 몸 담았던 산마르틴을 떠나 클루브 후안 아우리치로 이적했다. 그리고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데뷔하면서 메이저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었고, 마찬가지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6년 여름에 치러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6월 19일 멕시코 리가 MX의 CD 베라크루스에 입단했다. 입단 후 첫 시즌에는 주전으로 뛰었으나, 점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2019 시즌을 앞두고 로버트 시볼디 감독의 신임을 잃으면서 더 이상의 미래가 보이지 않았는지 자국의 알리안사 리마로 1년간 임대되어 활약했다.
2020년 1월 17일, 임대를 마친 가예세는 MLS의 올랜도 시티 SC에 입단했다. 2월 29일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으며, 무실점 방어를 선보이며 데뷔전을 훌륭히 치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07년, 대한민국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 페루 U-17 대표로 출전했으나 당시 후보 키퍼였기에 출전없이 벤치만 지켰다.
2014년 들어 산마르틴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성인 대표팀에 뽑히게 되었고, 2014년 8월 6일 파나마와의 친선전을 통해 데뷔했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PK 선방 포함 여러차례 선방을 선보이며 3:0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가예세는 2015년부터 페루 성인 대표팀의 넘버원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고, 2015년 코파아메리카와 2016년 코파 센테나리오에 모두 주전으로 참가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기간에도 주전으로 출전했으며, 예선 기간동안 여러차례 팀을 구해내는 선방들을 선보이며 대륙간 플레이오프 끝에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이후로 36년만에 조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견인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도 3경기 모두 주전으로 뛰며 단 2실점만 허용하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공격력 부진으로 조 3위를 기록하면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도 확고한 페루의 넘버원으로 뛰며 2019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3년 6월 16일에 열린 대한민국과의 원정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슈팅을 여러차례 막는 신들린 선방을 펼쳤고, 페루는 1:0로 대한민국을 이겼다.
4. 여담[편집]
- 2023년 3월 27일, 모로코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마드리드를 방문중인 페루 대표팀 선수들의 숙소 앞에 수 백명의 팬들이 운집하게 되면서 이를 통제하기 위해 현지 경찰들이 투입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마드리드 경찰이 페루 선수를 밀치면서 선수들과 경찰들이 한데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있었다. 이에 대해 가예세는 "우리는 팬들에게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경찰이 우리를 때리기 시작했다"고 페루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5. 같이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15:33:46에 나무위키 페드로 가예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