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8월 진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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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의 8월 진행 상황.
  • 8월 8일 WHO가 세계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 하였으며 이후 WHO의 자료를 따릅니다.[1]

1. 상황표
2. 상세
3. 중요 이슈


1. 상황표[편집]


상세 진행상황 및 감염, 사망 정보
2014년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5년
1월

발병국가 및 관련 국가
에볼라 치료제 개발진척도


7월

8월

9월
조사일자
발생지역
피해상황
8월 1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485명 감염
358명 사망
468명 감염
255명 사망
646명 감염
273명 사망
4명 감염
1명 사망
1603명 감염
887명 사망
8월 4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495명 감염
363명 사망
516명 감염
282명 사망
691명 감염
286명 사망
9명 감염
1명 사망
1711명 감염
932명 사망
8월 6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495명 감염
367명 사망
554명 감염
294명 사망
717명 감염
298명 사망
13명 감염
2명 사망
1779명 감염
961명 사망
8월 9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506명 감염
373명 사망
599명 감염
323명 사망
730명 감염
315명 사망
13명 감염
2명 사망
1848명 감염
1013명 사망
8월 11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510명 감염
377명 사망
670명 감염
355명 사망
783명 감염
334명 사망
12명 감염
3명 사망
1975명 감염
1069명 사망
8월 13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519명 감염
380명 사망
786명 감염
413명 사망
810명 감염
348명 사망
12명 감염
4명 사망
2127명 감염
1145명 사망
8월 16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543명 감염
394명 사망
834명 감염
466명 사망
848명 감염
365명 사망
15명 감염
4명 사망
2240명 감염
1229명 사망
8월 18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579명 감염
396명 사망
972명 감염
576명 사망
907명 감염
374명 사망
15명 감염
4명 사망
2473명 감염
1350명 사망
8월 20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607명 감염
406명 사망
1082명 감염
624명 사망
910명 감염
392명 사망
16명 감염
5명 사망
2615명 감염
1427명 사망
8월 26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648명 감염
430명 사망
1378명 감염
694명 사망
1026명 감염
422명 사망
17명 감염
6명 사망
3069명 감염
1552명 사망
8월 31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총합
감염상황
771명 감염
494명 사망
1698명 감염
871명 사망
1216명 감염
476명 사망
21명 감염
7명 사망
3707명 감염
1848명 사망


  • 감염자는 확진, 추정, 의심환자를 모두 포함한 수치기 때문에 의심환자가 에볼라가 아닌것으로 확인 되면 줄어들 수도 있다.
  • 13일에 나이지리아의 감염자가 1명 줄어든 것은 위의 이유 때문이다.
  • 조사일자와 WHO 의 발표가 문서로 나오는것은 2일정도 차이가 난다.


2. 상세[편집]





  • 8월 2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하다 감염된 미국인 의사 두 사람이 미국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두 사람의 상태가 매우 위중해서 오래 살 수 있을지는 의문이며, 미국 인터넷에서는 음모론과 함께 에볼라가 퍼질지도 모른다며 두 사람의 귀국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 8월 2일, 필리핀 보건부가 시에라리온에서 필리핀으로 돌아온 사람 7명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고 말했다.CCTV 기사 그러나 저 7명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가 아님이 확인되었다.기사 또한, 같은 날 브라질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 보고가 접수되었다.#

  • 8월 3일, 에볼라에 대한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미국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대해 3등급 여행경보를 발령했으며, 캐나다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시에라리온은 환자를 찾기 위해 가택수색까지 하고 있고 라이베리아는 시장을 폐쇄했으며, 미국에서는 바이러스 전문가 50명(러시아에선 2명)을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보내기로 했다.

  • 8월 4일,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남자 2명이 에볼라로 죽은 후 4일간 거리에 방치되었다고 주민이 증언했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의료진이 이 시신을 수습했으며, 방치된 건 몇 시간 정도였다고 해명했다.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가 감염된 미국인 낸시 라이트볼도 미국으로 송환되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 8월 4일(현지시간), 미국이 에볼라 환자들을 치료하다 감염된 미국인 브랜틀리 박사와 낸시 라이트볼에게 실험용 에볼라 치료제 ZMapp를 사용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약이 효과를 발휘한 덕분에 두 사람이 미국행 비행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고 한다. CDC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으며, 이 약은 아직 임상시험도 거치지 않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정적 규정'에 따라 사용이 허가되었다고.

  • 8월 4일, 나이지리아에서 두 번째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다. 에볼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의 치료를 돕던 의사가 감염되었다고 하며, 같이 치료를 돕던 3명도 현재 검사중이라고 한다.


  • 8월 4일(현지시간), 에볼라로 인한 전체감염자는 1603명이며 사망자는 88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다. 그리고 나이지리아에서는 감염환자 2명과 감염의심환자 70명이 나왔다. 7월 26일에 나온 사망자와 새로 발생한 감염자를 합해서 2명인 것으로 보인다. 시에라리온은 감염지역에 군대를 투입했으며, 미국 뉴욕시 보건국은 CDC와 마운트 시나이 병원과 협의한 끝에 뉴욕에서 발견된 에볼라 의심 환자는 에볼라 환자가 아닌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확증을 잡기 위해 샘플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다.

  • 8월 5일(현지시간), 미국인 간호사 낸시 라이트볼이 귀국해서 격리치료에 들어갔다. 라이트볼은 들것에 실려 병실로 향했지만, 라이트볼의 아들 제러미는 "어머니가 앉아서 치료를 받고 소량의 음식물과 음료도 먹을 수 있는 상태"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8월 5일, 시에라리온 정부가 강도 높은 에볼라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집행이 느슨하다고 한다. 에볼라 사망자의 부모가 시신을 안고, 맨손으로 시신을 수습하며, 조문객들도 거리낌없이 집에 드나들 정도라고 한다. 에볼라는 접촉을 통해 전염되므로, 이런 식으로 처리하면 절대로 안 되지만 사람들은 그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 8월 5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은 에볼라 사망자가 세계보건기구의 공식수치인 887명을 훨씬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이 신고를 꺼리고 감염자를 숨기며 사망자를 몰래 매장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실제 사망자수는 세계보건기구의 발표보다 50% 이상 많을 거라고 한다. 벤 뉴먼 영국 레딩대 바이러스 전문가에 따르면 에볼라가 확산될수록 사망자가 늘어나 치사율도 80%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한다.

  • 8월 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에서 두 번째 에볼라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망자는 첫 번째 감염자(사망)를 치료하던 간호사로, 그 외에 첫 번째 감염자와 접촉한 5명이 에볼라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어 나이지리아에서 확진을 받은 감염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나이지리아 당국이 첫 번째 감염자를 초기 24시간 동안 격리 치료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추가 감염자가 존재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 8월 6일, 에볼라 출혈열 증세를 보이던 사우디아라비아 남성이 사망했다. #

  • 8월 6일, 요미우리 신문의 취재에 의하면 WHO의 관계자가 연내에 수습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대답했다고 한다. #

  • 8월 6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의 시신 수습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 호수에 내버려진 시체를 방치하거나, 에볼라로 사망한 사람의 시신이 길거리에 내버려지는 등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아무도 시체를 받아주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며, 에볼라가 신의 징벌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 8월 7일, WHO가 분연히 일어나 이틀간의 긴급회의를 열어, 이번 에볼라 유행에 대한 세계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검토에 들어갔다. 8월 4일 미국에서 발견된 의심환자로 인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인 톰 프리든과 보건복지장관인 실비아 매슈스 버웰이 비상회의를 했으며 비상회의내용을 토대로 기니의 대통령인 알파 콘테와 시에라리온의 고위관료들과 회담을 시작하는 등 서아프리카~미국의 협력이 시작된 것에 자극을 받은 듯하다.

  • 8월 7일, 국가비상사태가 선언된 시에라리온에서 한국 교민들의 철수계획이 통지되었다. 8월 15일 이전까지 대부분 현지에서 철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8월 7일, 오바마 미 대통령은 아직 치료제를 서아프리카에 보내기는 이르다고 기자회견에서 발언했다. #

  • 8월 7일(현지시간),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의사 2명을 치료하는 의료진은 "지금까지 놀랄만한 일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특별히 차도는 없지만, 악화되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

  • 8월 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이 예비 임상시험 단계에서 시험이 중지된 'TKM-에볼라'라는 이름의 약제를 감염환자에서 투여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승인 상태(Status)를 조정했다. 이 약은 예비 임상시험에서 염증을 포함한 독감유사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시험이 중단된 바 있으며, 언제 임상시험이 실시될지는 모른다고.

  • 8월 7일(현지시간),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 켄 이식스 부대표는 미국인 2명이 감염될 때까지 국제사회는 에볼라에 진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는 미국 CDC에 에볼라 치료제 사용을 요청했지만 사실상 이용가능한 약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미국이 자국민의 목숨만 신경쓴다는 비판을 들은 건 물론이다.

  • 8월 8일, WHO는 세계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를 선포하고 대응 권고안을 발표했다. 권고안 요지 WHO 성명

  • 8월 8일, 정부는 세계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열고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다. #

  • 8월 8일, 중국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항체 유전자 분석을 완료했다고 신경보가 보도했다. 백신용 항체 개발에 돌입하기까지 그리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을 거라고 한다. 메이드 인 차이나가?




  • 8월 9일(현지시간), 기니가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와의 국경을 잠재적으로 폐쇄했다. 에볼라 환자의 이동을 막기 위함이며, 잠비아도 에볼라 발생국가로부터 오는 여행객을 막는 한편 자국민의 에볼라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금지했다. 그리고 이날, 스페인으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는 미겔 파하레스 신부와 함께 라이베리아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콩고 수녀가 에볼라에 걸려 숨졌으며 나이지리아는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139명을 격리했다.

  • 8월 9일, 에볼라 최초 감염자는 기니의 두 살 남아로 추정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



  • 8월 10일, 스페인 정부는 미겔 파하레스 신부에게 ZMapp을 투여할것이라 밝혔다. 스페인 정부는 전날 ZMapp이 파하레스 신부가 치료 받고 있는 마드리드 라파스 카를로스 III 병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 8월 11일, ZMapp을 개발한 맵 바이오제약은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에 ZMapp을 공급하기로 했다.#

  • 8월 11일, 감비아가 자국 항공사의 에볼라 발병국(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감비아 민강항공국 관계자는 이 3개 에볼라 발병국 탑승객은 감비아에 입국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8월 11일,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들을 돌보던 중국인 의사 7명과 간호사 1명이 현지 의료인 5명과 함께 2주째 격리수용되어 있다고 시에라리온 주재 중국대사가 밝혔다.#

  • 8월 1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시험 단계인 에볼라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 8월 12일, 스페인 보건당국은 미겔 파하레스 신부가 오전 9시 28분에 에볼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미겔 파하레스 신부는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들의 치료를 돕다가 에볼라에 감염되었다. ZMapp을 투여한 환자중 첫 사망자이다.



  • 8월 13일, 나이지리아에서 세번째 에볼라 사망자가 나왔다.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 직원이며 라이베리아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사망)의 의전팀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 8월 13일, ZMapp 의 개발사 맵 바이오 제약이 비축분을 다 소진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시험단계의 약물이라 12인 정도에게 투약할 분량밖에 없었던 것이다.

  • 8월 13일, 대한민국에 최초로 발병국 국민이 입국했다. 기사 출입국 관리소 측에서는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했으나 해당 관리소의 직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무지한듯한 답변만 되풀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전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8월 13일, 국경없는 의사회는 현지에서의 대응 능력이 한계에 달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시아, 유럽, 미국등에 대한 에볼라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지역의 병원에는 적절한 시설이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8월 14일, 기니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한 이날 동부 에누구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간호사가 양성 판정을 받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 8월 15일, 나이지리아에서 1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라이베리아 재무 장관의 치료를 도왔던 다른 간호사다.



  • 8월 16일, 라이베리아가 ZMapp 치료를 시작했다. 투여받은 환자는 라이베리아 의사 2명과 나이지리아 의사 1명이며, 아직 이들의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 8월 1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환승을 기다리던 나이지리아 국적의 말기 암환자가 상태가 악화되어 심폐소생술을 받던중 에볼라 의심 증세가 발견됐다. 이 환자는 끝내 사망했으며 의료진등은 격리되어 에볼라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8월 20일, 지난 13일에 입국한 라이베리아인이 행방불명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이 라이베리아인은 6일 고국을 출발해 케냐를 거쳐 중국에서 5일을 체류한 다음 대구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문진과 체온 확인 결과 에볼라 의심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입국이 허가되었으며, 부산에 들어온 후 입국당시 신고한 호텔이 아닌 다른 모텔에 머물다가 14일 연락이 두절되어 그를 초청한 선박 회사가 경찰에 신고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라이베리아인을 불법체류자로 간주하고 수배 중이라고 한다.

  • 8월 21일, 미국의 의료선교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은 켄트 브랜틀리 박사가 완치되어 퇴원한다고 밝혔다. CNN은 브랜틀리가 혈액검사 결과 에볼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BC방송은 브랜틀리가 회복한 직접적 이유가 ZMapp덕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또한 AP통신은 낸시 라이트볼의 퇴원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모리 대학병원은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브랜틀리와 라이트볼의 퇴원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



  • 8월 22일, 태국 언론은 태국 보건당국이 라이베리아에서 돌아온 자국인 여성에 대해 에볼라 검사를 시행중이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발진증세를 보이자 스스로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았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고열증세가 없어 에볼라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 8월 23일, AP통신 등은 시에라리온에 거주하는 영국인 남성이 에볼라에 감염된 것을 영국 보건부가 확인 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의료봉사활동 중 에볼라에 감염되었으며, 최초의 영국인 감염자이다. 영국 정부는 이 남성을 귀국시켜 치료할 것이라 밝혔다. 같은 날 필리핀 정부는 라이베리아에서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중인 자국 병력 115명을 철수시킬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캐나다, 볼리비아에서도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견되어 조사중이다. 한편, 지난 22일 시에라리온 의회는 에볼라 환자를 숨겨준 사람을 최고 징역 2년에 처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같은 날(22일) 코르티부아르는 기니, 라이베리아와 맞댄 국경을 완전 폐쇄했으며 가봉, 세네갈, 남아공, 카메룬 등도 국경 단속을 강화했다. #

  • 8월 25일, 민주콩고 보건장관이 자국민의 에볼라감염을 발표함에 따라 중앙아프리카도 에볼라 사태에서 안전하지 않음이 드러났다. 단, 현재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와는 또 다른 변종으로 확인되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

  • 8월 29일, # 세네갈에서 첫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다. 기니에서 여행 온 대학생이라고 한다.



3. 중요 이슈[편집]


8월 2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환자들을 치료하던 미국인 의료스탭 2명이 접촉감염으로 발병했고, 미국 정부는 이들을 미국내로 귀국시켜 자체 개발중이던 치료제, 지맵을 투여했다.

2주간 4차례로 나뉘어진 지맵 투여결과, 두 미국인은 완치판정을 받았다. 단, 완치에 사용한 약품이 실험 시제품으로 뽑은 전체분량이라 새로운 감염자가 나올 경우 투여할 재고량이 없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8월 7일, WHO는 긴급회의를 열어 8월 8일 세계공중보건 비상사태인 PHEIC선언을 했다.

감염증상을 역추적한 결과, 최초 감염자는 기니의 2세 남자아이로 추정되었다

8월 25일,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추정되는 신종 에볼라 바이러스가 중앙아프리카에서 확인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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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진(Confirmed case): 실험실 진단 양성인 경우.
추정(Probable case): 사망한 의심환자 또는 검체를 확보하지 못해 검사를 할 수 없으나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이 합당한 사례.
의심(Suspect case): 실험실 진단 이전에 임상증상(고열, 두통, 구토, 설사 등)을 보일 경우.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