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지역예선(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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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식
1.1. 출전권 배당
2. 최종 순위
3. 각 팀별 경기 결과 일람
4. 경기 결과
4.1. 1차전
4.2. 2차전
4.3. 3차전
4.4. 4차전
4.5. 5차전
4.6. 6차전
4.7. 7차전
4.8. 8차전
4.9. 9차전
4.10. 10차전
4.11. 11차전
4.12. 12차전
4.13. 13차전
4.14. 14차전
4.15. 15차전
4.16. 16차전
4.17. 17차전
4.18. 18차전
5. 대륙간 플레이오프
6. 이런저런 이야기



1. 방식[편집]


이 지역은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부터 도입된 단일 리그 방식이 이번에도 역시 채용되었다.


1.1. 출전권 배당[편집]


이 지역에는 4.5장이 배정되어 10개 팀 중 4개 팀 또는 5개 팀이 출전한다. 최종 결과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5위의 성적을 거둔 팀은 북중미 및 카리브 지역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서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2. 최종 순위[편집]


여담으로 시몬 볼리바르가 독립시킨 5개 나라가 모두 떨어지고 말았다.
청색
본선 직행
황색
대륙간 플레이오프

팀 이름
경기





득실
승점
브라질
18
9
7
2
33
11
+22
34
칠레
18
10
3
5
32
22
+10
33
파라과이
18
10
3
5
24
16
+8
33
아르헨티나
18
8
4
6
23
20
+3
28
우루과이
18
6
6
6
28
20
+8
24
에콰도르
18
6
5
7
22
26
−4
23
콜롬비아
18
6
5
7
14
18
−4
23
베네수엘라
18
6
4
8
23
29
−6
22
볼리비아
18
4
3
11
22
36
−14
15
페루
18
3
4
11
11
34
−23
13


3. 각 팀별 경기 결과 일람[편집]


홈↓ 원→
베네수
볼리비
브라질
아르헨
에콰도
우루과
칠 레
콜롬비
파라과
페 루
베네수엘라
−−−
5-3
0-4
0-2
3-1
2-2
2-3
2-0
1-2
3-1
볼리비아
0-1
−−−
2-1
6-1
1-3
2-2
0-2
0-0
4-2
3-0
브라질
0-0
0-0
−−−
0-0
5-0
2-1
4-2
0-0
2-1
3-0
아르헨티나
4-0
3-0
1-3
−−−
1-1
2-1
2-0
1-0
1-1
2-1
에콰도르
0-1
3-1
1-1
2-0
−−−
1-2
1-0
0-0
1-1
5-1
우루과이
1-1
5-0
0-4
0-1
0-0
−−−
2-2
3-1
2-0
6-0
칠레
2-2
4-0
0-3
1-0
1-0
0-0
−−−
4-0
0-3
2-0
콜롬비아
1-0
2-0
0-0
2-1
2-0
0-1
2-4
−−−
0-1
1-0
파라과이
2-0
1-0
2-0
1-0
5-1
1-0
0-2
0-2
−−−
1-0
페루
1-0
1-0
1-1
1-1
1-2
1-0
1-3
1-1
0-0
−−−


4. 경기 결과[편집]




홈팀 승리

원정팀 승리

무승부


4.1. 1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7-10-13 16:30 UTC-2
우루과이
5-0 (2-0)
볼리비아

몬테비데오
2007-10-13 17:40 UTC-3
아르헨티나
2-0 (2-0)
칠레

부에노스아이레스
2007-10-13 17:50 UTC-5
에콰도르
0-1 (0-0)
베네수엘라

키토
2007-10-13 20:00 UTC-5
페루
0-0
파라과이

리마
2007-10-14 16:00 UTC-5
콜롬비아
0-0
브라질

보고타

아르헨티나[1]는 첫 경기인 칠레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브라질은 콜롬비아 원정에서 비기며 첫 경기부터 무재배모드.

베네수엘라는 에콰도르 원정에서 승리하며 출발은 좋았다.


4.2. 2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7-10-16 20:40 UTC-4
베네수엘라
0-2 (0-2)
아르헨티나

마라카이보
2007-10-17 16:00 UTC-4
볼리비아
0-0
콜롬비아

라파스
2007-10-17 19:10 UTC-3
칠레
2-0 (1-0)
페루

산티아고
2007-10-17 18:10 UTC-4
파라과이
1-0 (1-0)
우루과이

아순시온
2007-10-17 21:45 UTC-2
브라질
5-0 (1-0)
에콰도르

리우데자네이루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무를 재배한 브라질은 에콰도르를 5-0으로 떡실신시키며 체면은 세웠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분위기가 업된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찬물 제대로 끼얹었다.


4.3. 3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7-11-17 16:00 UTC-3
아르헨티나
3-0 (1-0)
볼리비아

부에노스아이레스
2007-11-17 16:10 UTC-5
콜롬비아
1-0 (0-0)
베네수엘라

보고타
2007-11-17 20:10 UTC-3
파라과이
5-1 (2-0)
에콰도르

아순시온
2007-11-18 17:00 UTC-2
우루과이
2-2 (1-0)
칠레

몬테비데오
2007-11-18 16:10 UTC-5
페루
1-1 (0-1)
브라질

리마

베네수엘라가 또 지면서 3경기만에 다시 암울 모드로 들어갔다. 에콰도르는 저저번대회와 저번대회의 위용은 어디로 갔는지 초반부터 3연패를 해서 이대로라면 광탈은 면치 못할 분위기다.

그건 그렇고 브라질은 또 무재배했다.


4.4. 4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7-11-20 18:40 UTC-4
베네수엘라
5-3 (2-2)
볼리비아

산크리스토발
2007-11-20 19:50 UTC-5
콜롬비아
2-1 (0-1)
아르헨티나

보고타
2007-11-11 16:30 UTC-5
에콰도르
5-1 (4-0)
페루

키토
2007-11-21 21:45 UTC-2
브라질
2-1 (1-1)
우루과이

상파울루
2007-11-21 22:30 UTC-3
칠레
0-3 (0-2)
파라과이

산티아고

콜롬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깼다. 베네수엘라는 여기서 신승을 거둬 다시 분위기를 살렸다. 드디어 브라질의 무재배 봉인이 해제되었다.


4.5. 5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8-6-14 16:00 UTC-3
우루과이
1-1 (1-0)
베네수엘라

몬테비데오
2008-6-14 20:00 UTC-5
페루
1-1 (1-1)
콜롬비아

리마
2008-6-14 15:00 UTC-4
파라과이
2-0 (2-0)
브라질

아순시온
2008-6-14 18:10 UTC-3
아르헨티나
1-1 (0-0)
에콰도르

부에노스아이레스
20086-14 19:30 UTC-4
볼리비아
0-2 (0-1)
칠레

라파스

일단 브라질이 아르헨티나 이외의 팀을 상대로 누웠다! 그리고 에콰도르는 저번 대회와 저저번 대회의 위용을 여기에서야 보여줬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무재배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이 당시까지만 FIFA랭킹 1등이고 유로 2008이 끝나면서 1등을 스페인에게 내주고 만다.


4.6. 6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8-6-17 19:00 UTC-3
우루과이
6-1 (2-0)
페루

몬테비데오
2008-6-18 16:10 UTC-4
볼리비아
4-2 (2-0)
파라과이

라파스
2008-6-18 17:00 UTC-5
에콰도르
0-0
콜롬비아

키토
2008-6-18 21:50 UTC-3
브라질
0-0
아르헨티나

벨로리존치
20086-19 20:00 UTC-4:30
베네수엘라
2-3 (0-0)
칠레

푸에르토 라 크루스

우루과이는 페루를 상대로 포를란이 해트트릭을 작렬해줬다. 두 제왕은 같이 맞붙어 무재배를 했다. 볼리비아는 늘 그렇듯 홈에서만큼은 브라질, 아르헨티나급 포스를 뿜어준다.


4.7. 7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8-9-6 16:00 UTC-3
아르헨티나
1-1 (0-1)
파라과이

부에노스아이레스
2008-9-6 16:10 UTC-5
에콰도르
3-1 (1-1)
볼리비아

키토
2008-9-6 18:20 UTC-5
콜롬비아
0-1 (0-1)
우루과이

보고타
2008-9-6 20:30 UTC-5
페루
1-0 (1-0)
베네수엘라

리마
2008-9-7 21:00 UTC-4
칠레
0-3 (0-2)
브라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가 파라과이를 상대로 두 골 넣었다. 베네수엘라는 다시 패배했다.[2]


4.8. 8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8-9-9 20:00 UTC-4
파라과이
2-0 (2-0)
베네수엘라

아순시온
2008-9-10 17:40 UTC-3
우루과이
0-0
에콰도르

몬테비데오
2008-9-10 18:40 UTC-4
칠레
4-0 (2-0)
콜롬비아

산티아고
2008-9-10 21:50 UTC-3
브라질
0-0
볼리비아

리우데자네이루
2008-9-10 21:30 UTC-5
페루
1-1 (0-0)
아르헨티나

리마

볼리비아는 브라질에 원정가서 무재배를 만들었다.[3] 아르헨티나는 약체 페루와의 무재배로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4.9. 9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8-10-11 15:00 UTC-4
볼리비아
3-0 (2-0)
페루

라파스
2008-10-11 18:10 UTC-3
아르헨티나
2-1 (2-1)
우루과이

부에노스아이레스
2008-10-11 18:20 UTC-4
콜롬비아
0-1 (0-1)
파라과이

보고타
2008-10-12 15:30 UTC-4:30
베네수엘라
0-4 (0-3)
브라질

산크리스토발
2008-10-12 16:55 UTC-5
에콰도르
1-0 (0-0)
칠레

키토

브라질이 남미의 승점자판기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대승, 베네수엘라는 더더욱 가능성을 잃었다. 아르헨티나는 아무리 삐걱댄다 해도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절대적으로 강했다. 전 라운드에서 브라질과 무재배를 만든 볼리비아는 점점 강력한 기운을 발산하기 시작하여 나중에 12차전에서 절정을 이루게 된다.


4.10. 10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8-10-14 16:00 UTC-4
볼리비아
2-2 (2-0)
우루과이

라파스
2008-10-15 17:10 UTC-4
파라과이
1-0 (0-0)
페루

아순시온
2008-10-15 20:15 UTC-3
칠레
1-0 (1-0)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2008-10-15 22:00 UTC-3
브라질
0-0
콜롬비아

리우데자네이루
2008-10-15 20:30 UTC-4:30
베네수엘라
3-1 (0-1)
에콰도르

푸에르토 라 크루스

아르헨티나는 계속 부진, 한편 베네수엘라는 계속되는 패배끝에 간만에 승리를 맛봤다. 비록 홈이지만. 브라질은 볼리비아에 이어 콜롬비아와도 또 무재배.

이 경기에서 칠레에게 패배하며 골득실차로 칠레가 4위, 아르헨티나가 3위를 하는 위기에 빠지게 되자 아르헨티나는 드디어 마라도나 카드를 꺼내든다. 살펴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르헨티나는 지역예선 9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뭔가 분위기 전환을 위한 카드가 반드시 필요했던 시기이고 최소한 선수단 사기와 동기부여는 꽉 잡는 마라도나의 부임이 그렇게 비합리적인 건 아니었다. 선수시절 세계 축구의 전설로 군림했던 그 마라도나였기에 감독으로서의 역량 역시 이 못지 않으리라 예상했던 것. 그러나 그 예상은 확실히 빗나갔다. 선수로서 최고였던 사람이 감독으로서는 별볼일 없다는 게 축구계의 정석[4]이고 마라도나는 이를 아주 충실하게 증명했다.


4.11. 11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9-3-28 17:00 UTC-3
우루과이
2-0 (1-0)
파라과이

몬테비데오
2009-3-28 19:10 UTC-3
아르헨티나
4-0 (2-0)
베네수엘라

부에노스아이레스
2009-3-28 19:20 UTC-5
콜롬비아
2-0 (1-0)
볼리비아

보고타
2009-3-29 16:00 UTC-5
에콰도르
1-1 (0-0)
브라질

키토
2009-3-29 18:10 UTC-5
페루
1-3 (1-2)
칠레

리마

베네수엘라는 승리한 다음 라운드는 무조건 아르헨티나를 만나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가 승리할때마다 찾아가서 찬물을 제대로 끼얹어주고 왔다. 마라도나 효과라고 봐도 좋고, 선수단 본신의 능력이던가, 부진하던 시기에서 날짜가 많이 지나 분위기가 달라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 볼리비아는 콜롬비아에게 패했다. 한편 브라질은 또 무승부를 거뒀다.


4.12. 12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9-3-31 20:00 UTC-4:30
베네수엘라
2-0 (0-0)
콜롬비아

푸에르토 오르다스
2009-4-1 15:30 UTC-4
볼리비아
6-1 (3-1)
아르헨티나

라파스
2009-4-1 16:20 UTC-5
에콰도르
1-1 (0-0)
파라과이

키토
2009-4-1 19:10 UTC-4
칠레
0-0
우루과이

산티아고
2009-4-1 22:10 UTC-3
브라질
3-0 (2-0)
페루

포르투알레그리

체 게바라 더비[5]

약체 볼리비아에게 아르헨티나가 대패당했다. 물론 가끔 세네갈이 프랑스를 이기고, 대한민국이 독일과 이탈리아를 이기고, 노르웨이도 브라질을 이긴 적이 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뒤처지고 있는 상황에서 앙헬 디 마리아가 퇴장당하는 등 숫적 열세에 시달리며 큰 점수차를 내주게 되었다.

이 원인은 마라도나의 역량이 부족한 탓이다. 비록 선수로서는 최고였으나 감독으로서의 경험이 일천한 데다가 특히 선수소집시간 조율에 실패해서 결국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이날 경기시작 2시간 전에 라파스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게 그냥 다른 장소처럼 그저 그런 곳이라면 스타플레이어빨로 버텨볼 여지가 있었으나 문제는 해발 3600m에 달하는 고지대였다는 점.


4.13. 13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9-6-6 16:00 UTC-3
우루과이
0-4 (0-2)
브라질

몬테비데오
2009-6-6 16:50 UTC-4
볼리비아
0-1 (0-1)
베네수엘라

라파스
2009-6-6 18:00 UTC-3
아르헨티나
1-0 (0-0)
콜롬비아

부에노스아이레스
2009-6-6 18:50 UTC-4
파라과이
0-2 (0-1)
칠레

아순시온
2009-6-7 15:30 UTC-5
페루
1-2 (0-1)
에콰도르

리마

볼리비아는 남미 최강 아르헨티나를 6대1로 쓰러뜨리자마자 기뻐할 틈도 없이 바로 남미 승점자판기 베네수엘라에게 자책골로 쓰러졌다. 아르헨티나는 두 경기 연속 졸전을 보여줬지만 이기긴 했다.

페루는 이제 탈락 위기에 몰렸다. 남은 경기를 싸그리 다 이겨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3라운드에서는 희한하게 원정팀들이 강세를 보였다. 홈에서 이긴게 아르헨티나가 유일했고 나머지는 원정이 다 이겼다.


4.14. 14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9-6-10 16:00 UTC-5
에콰도르
2-0 (0-0)
아르헨티나

키토
2009-6-10 18:00 UTC-5
콜롬비아
1-0 (1-0)
페루

메데인
2009-6-10 21:50 UTC-3
브라질
2-1 (1-1)
파라과이

헤시피
2009-6-10 21:00 UTC-4
칠레
4-0 (1-0)
볼리비아

산티아고
2009-6-10 20:30 UTC-4:30
베네수엘라
2-2 (1-0)
우루과이

푸에르토 오르다스

5차전과 마찬가지로 같은 날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 예선 경기는 아르헨티나 3연속 졸전 달성. 더군다나 1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떡실신시켰던 볼리비아는 13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번에도 칠레에게 또다시 떡실신 당했다.

그 동안의 막장스러운 결과로 인하여 페루는 다 이겨야만 본선진출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패했다. 이제 페루는 월드컵 지역예선에 참가하는 것에 의미를 둬야 한다.


4.15. 15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9-9-5 15:30 UTC-5
콜롬비아
2-0 (0-0)
에콰도르

메데인
2009-9-5 15:30 UTC-5
페루
1-0 (0-0)
우루과이

리마
2009-9-5 18:30 UTC-4
파라과이
1-0 (1-0)
볼리비아

아순시온
2009-9-5 21:30 UTC-3
아르헨티나
1-3 (0-2)
브라질

로사리오
2009-9-5 21:30 UTC-4
칠레
2-2 (1-2)
베네수엘라

산티아고

15차전을 앞두고 마라도나는 ''브라질 같은 맞수는 찌질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겨루지 말고 좋디 좋은 로사리오에서 겨뤄야 압승할 수 있다. 이건 내가 증명한다.''라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그 좋다는 로사리오에서 1-3으로 떡실신 당했다.

페루는 탈락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루과이를 상대로 분전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4.16. 16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9-9-9 15:00 UTC-4
볼리비아
1-3 (1-1)
에콰도르

라파스
2009-9-9 18:00 UTC-3
우루과이
3-1 (1-0)
콜롬비아

몬테비데오
2009-9-9 19:00 UTC-4
파라과이
1-0 (1-0)
아르헨티나

아순시온
2009-9-9 20:30 UTC-4:30
베네수엘라
3-1 (1-1)
페루

푸에르토 라 크루스
2009-9-9 22:00 UTC-3
브라질
4-2 (2-1)
칠레

살바도르

베네수엘라 4골 달성!!! 페루의 실력이 약하다기 보다는 페루가 포기했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계속적인 부진을 겪는 아르헨티나는 여기서 한 번이라도 더 패배하면 광탈하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현상태로 5등까지 떨어졌다. 이번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가 최대의 이슈메이커인건 맞는데 문제는 좋은쪽으로 이슈메이커가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브라질과 파라과이는 두 팀 다 16차전의 승리로 인하여 본선 진출 확정

이와 같은 상황을 겪은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거스 히딩크에게 디에고 마라도나와 같이 아르헨티나의 공동 감독직 요청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4.17. 17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9-10-10 18:30 UTC-3
에콰도르
1-2 (0-0)
우루과이

키토
2009-10-10 17:00 UTC-5
베네수엘라
1-2 (0-0)
파라과이

시우다드 과이아나
2009-10-10 17:30 UTC-5
콜롬비아
2-4 (1-2)
칠레

메데인
2009-10-10 17:00 UTC-4:30
볼리비아
2-1 (2-0)
브라질

라파스
2009-10-10 16:00 UTC-4
아르헨티나
2-1 (0-0)
페루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 본선 진출 확정.

아르헨티나는 드디어 이 경기부터 이과인을 집어넣었으며 이과인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경기는 마라도나와 메시의 심도 깊은 면담의 결과, 메시가 원하는 대로 메시에게 좀 더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해 준 전술의 승리로 봐야 한다. 이과인은 단지 메시가 제대로 활용한 도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던 것. 마라도나도 실제로 인터뷰에서 메시를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는 건 오바마를 만나는 것[6]보다 어렵다고 털어놓기도 한 만큼, 그 동안 메시와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듯 하다.

여기까지의 결과로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는 본선 진출 확정
베네수엘라, 페루, 볼리비아, 콜롬비아는 실패.

그리고 에콰도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가운데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가 한자리 반[7]을 놓고 셋이서 다투는 형국이 되었다.


4.18. 18차전[편집]


경기일시
홈팀
결과
원정팀
승자
경기장
2009-10-14 15:00 UTC-5
우루과이
0-1 (0-0)
아르헨티나

몬테비데오
2009-10-14 18:00 UTC-4
콜롬비아
2-0 (0-0)
파라과이

아순시온
2009-10-14 19:00 UTC-3
칠레
1-0 (0-0)
에콰도르

산티아고
2009-10-14 20:00 UTC-2
브라질
0-0
베네수엘라

캄푸그란지
2009-10-14 20:00 UTC-4
페루
1-0 (0-0)
볼리비아

리마

결국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를 이기고 힘겹게 본선 진출했다. 제 아무리 FIFA랭킹 1위라고는 하지만 남미 예선이 풀리그제로 바뀐 이후 원정에서의 불리함, 리그제로 바뀌고 나서 죽어라 선수들 분석한 이후 원정에서는 절대로 무승부를 하고 말겠다는 약팀의 잠그기, 리그에 나가있는 선수 차출 문제와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피로 호소[8], 그러면서도 곧 남미라 한 방은 있는 골치 아픔 등에 말려 브라질이건 아르헨티나건 둘 중 한 팀은 반드시 탈락 위기에까지 한 번씩 몰리며 고생했다.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항상 양질의 선수가 공급되는 전통적인 축구강팀이 아닌 나라들은 10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폭발되는 시기가 있다는 게 축구계의 정석인 만큼 좋은 사이클에 오른 몇몇 팀들이 잘 나가는 만큼 기존의 강팀들도 고생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전통적인 축구 강팀이 아니었던 나라들도 이 시기를 잘타서 강호로 거듭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포르투갈이다. 원래 강호가 아니였던 포르투갈은 그 10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좋은 선수가 폭발했는데 루이스 피구가 폭발하자 이걸 잘 활용하고 이어나가서 아예 강팀이 되었고 그 명맥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훌륭하게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마라도나가 무조건 잘했다고만도 볼 수 없는 것이 홈 그라운드를 함부로 변경하는 큰 무리수를 뒀다는 점. 홈이 원정보다 유리한 이유가 무엇인지부터 생각을 해야 한다. 물론 마라도나가 홈그라운드를 변경해서 치른 그 경기는 1-3으로 탈탈 털렸다. 이런 짓을 시도하면 이겨야 본전. 패하면 병크가 되는 것이다.

패배한 우루과이는 칠레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 칠레가 이기길 바래야만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칠레가 이겨서 우루과이는 그나마 본선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로라도 갈 수 있었다. 반면 패한 에콰도르는 6위로 급추락하면서 광탈

칠레는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지어 에콰도르와의 마지막 경기를 패해도 상관없는 건 아니다. 칠레의 감독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비엘사이다. 비엘사의 칠레는 자신의 팀이 아닌 감독의 조국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야 했다.



5. 대륙간 플레이오프[편집]


최종 결과 5위를 차지한 우루과이가 대륙간 플레이오프 대상 팀이 되었다. 우루과이가 상대하게 될 북중미카리브 지역 팀은 그 지역 최종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한 코스타리카이다.

대략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차전 (코스타리카 홈): 우루과이 1-0 승
  • 2차전 (우루과이 홈): 양 팀 1-1 무
  • 최종 결과: 우루과이 합계 2-1 승, 본선 진출 성공


6. 이런저런 이야기[편집]


  • 브라질은 첫 경기(콜롬비아 원정)부터 무득점으로 비기며 영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이고 허정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여러번 무재배를 하는 등 브라질답지 않게 산뜻하지 못한 경기를 펼치며 초반에는 사상 초유의 지역예선 탈락 스멜이 풍겨왔으나 용케도(?) 겨우 두 경기밖에 패배하지 않은 덕에 가장 먼저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짓는 기염을 토했다. 그런데 브라질이 1위이긴 1위인데 단순히 승리횟수만으로 따진다면 3위인 파라과이보다도 승수가 적었다.

  • 아르헨티나 역시 브라질과 비슷하게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 이쪽은 브라질과는 달리 처음에 잘 하다가 나중에 부진한 케이스이다. 12차전인 볼리비아 원정에서는 홈빨과 숫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무려 1-6으로 떡실신당한 것을 시작으로 콜롬비아, 에콰도르, 브라질, 파라과이에 연달아 패하며 5연패 찍고 두 경기 남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에 해당하는 5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특히 브라질전은 홈에서 맞붙어 패했는데 마라도나가 로사리오를 고집한 탓이다. 하지만 페루를 홈으로 불러들여 이기고 마지막 우루과이 원정에서도 이겨 4위로 간당간당하게 본선 직행권 획득.

  • 우루과이는 이번 예선에서도 5위를 기록, 2002년과 2006년에 이어 3번 연속으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나마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온두라스에서 밀려 떨어진 코스타리카를 만나 압승을 거두고 본선에 힘겹게 진출했다.[9][10]

  • 페루는 14차전(콜롬비아 원정)에서 패하며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되었다. 또한, 18경기 중 원정 9경기를 전패한 유일한 팀이다.

  • 에콰도르는 아르헨티나의 급추락으로 어부지리를 얻는 듯해 보였다. 지역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에콰도르의 밑에 현재의 절대강자 아르헨티나와 왕년의 절대강자 우루과이, 두 제왕이 엎어져 있었다. 그러나 칠레에 패하는 바람에 6위로 떨어지며 광탈당했고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제압하여 아르헨티나는 직행, 우루과이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넘어갔다.

[1] 이 당시 FIFA 랭킹 1위가 아르헨티나였다. 아르헨티나는 유로 2008이 끝나는 2008년 7월까지 계속 FIFA 랭킹 1등의 자리를 지켰다.[2] 사실 월드컵 역사상 남미 출신으로서 본선 진출을 단 한 번도 못해본 나라는 베네수엘라가 유일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8강, 볼리비아 조별리그, 에콰도르 16강, 칠레 3위, 페루 16강, 콜롬비아 8강. 참고로 같은 남미 국가인 가이아나와 수리남은 축구 팀으로는 북중미 소속이다. 프랑스령 기아나는 비회원.[3] 이것은 12라운드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대승한 것의 예견일 수도 있다.[4] 하지만 베켄바우어같은 예외도 있다.[5]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볼리비아에서 사살당했다. 그리고 경기결과 역시 체 게바라 더비가 되었다.[6] 실제로 만난 적이 있다.[7] 이 셋 중 2등은 또다시 북중미 4등과 둘이서 한자리를 놓고 다퉈야 한다.[8] 유럽에서 남미로 비행기를 타고 왔다갔다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다. 최소 10시간 이상 소요되며 거기에 시차적응을 하는 문제도 굉장히 심각하다. 하지만 남미의 약체들은 유럽리그에 나가있는 선수들의 숫자가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보다는 상대적으로 적고 주로 자국 또는 이웃나라 리그에서 뛰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시차 적응을 할 필요도 없다. 이렇기 때문에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가 제 실력을 내기 힘든게 남미 지역예선이다.[9] 그리고 월드컵에서 4등 했다.[10] 하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오히려 코스타리카에게 1:3으로 충격패를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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