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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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1년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은 2001년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아르헨티나의 6개 경기장(6개 도시)에서 치러졌다.
대회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우승팀이 탄생한 대회로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7전 전승에 27골, 4실점으로 +23의 단일 대회 최다 골득실을 기록하며 완벽한 우승을 이뤘다.[1] 또한 득점왕에 오른 하비에르 사비올라는 11골로 역대 대회 득점왕 중 두 번째로[2]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지난 대회 아시아에서 사상 두 번째로 결승에 오른 일본은 조별리그 꼴찌로 탈락하는 굴욕을 맛본 것과 달리 중국이 16강에 진출하며 꽤나 선전한 대회다.[3] 반대로, 대한민국 19세 이하 AFC 대회에 출전해 4강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대참사를 겪고 이 대회 본선에 오르지도 못했다.
2. 본선 진출국[편집]
3. 조 편성[편집]
4. 참가팀 정보[편집]
5. 경기 결과[편집]
5.1. 조별 리그[편집]
5.1.1. A조[편집]
5.1.2. B조[편집]
5.1.3. C조[편집]
- 이번 대회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던 조 중 하나이다. 모든 팀이 1승을 기록했으며, 칠레를 이긴 미국을 이긴 중국을 이긴 칠레라는 말로 요약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세 팀이 가위바위보하듯 서로 1승 1패를 주고받은 것. 결국 우크라이나에게 패한 칠레가 조 최하위로 탈락했으며, 우크라이나와 비긴 나머지 두 팀이 2위와 3위가 되었다. 성인 대표팀과는 달리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나름대로 선전하던 중국은 세 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어주는 짠물 수비로 조 3위 간 경합에 합류했다.
5.1.4. D조[편집]
- C조와 판박이로 경쟁구도가 흘러간 조였으며, 네 팀이 얻게 된 승점까지 정확히 같았다. 호주를 이긴 체코를 이긴 일본을 이긴 호주라는, 마치 가위바위보를 연상케 하는 전적이 나왔다. 게다가 첫 경기에서 호주가 1골을 더 넣었더라면 앙골라를 제외한 모든 세 팀이 3대 0이라는 결과로 맞물리는, 더욱 해괴한 결과가 나올 뻔했다. 나머지 세 팀의 경쟁을 틈타 가장 최약체로 꼽히던 앙골라가 조 1위로 치고 올라갔고, 이런 앙골라에 패한 일본이 조 최하위로 탈락이 확정되며 같은 동아시아 팀인 중국에도 밀리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5.1.5. E조[편집]
5.1.6. F조[편집]
5.1.7. 조 3위 간 경쟁[편집]
5.2. 16강[편집]
5.3. 8강[편집]
5.4. 4강[편집]
5.5. 3, 4위전[편집]
5.6. 결승[편집]
6. 최종 순위[편집]
7. 이야기[편집]
-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을 기대하며 조별리그에 참여했으나 상대적으로 약체라고 파악했던 앙골라에 패배하며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로 탈락했다. 같이 본선에 올랐던 중국은 미국을 꺾고 조 3위간 경합에서도 승리하여 조별리그를 통과한지라 결과적으로 체면을 구기게 되었다. 그리고 22년 뒤 같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일본은 다시금 약체라고 파악했던 이스라엘에 패배하면서 똑같이 1승 2패의 결과를 거두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 반대로 직전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한국이 이 당시의 자신들과는 달리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4강까지 오르는 성적을 거둬 더욱 비교가 되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 것은 덤. 다만, 이스라엘은 일본에 이어 16강에서 우즈베키스탄, 3, 4위전에서 한국까지 이기며 아시아 킬러 같은 모습을 2023년 대회에서 보여줬다.
- 이 대회에서 이란과 이라크도 조별리그에서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일본과 같이 탈락했다. 특히 이란은 세 경기에서 1득점도 올리지 못하고 전패했다.
- 결국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팀은 중국이 되었다. 중국 입장에서는 20세 이하 대회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올라갔기에 나름대로 엄청난 성과를 낸 셈. 다만 중국은 2005년 네덜란드 대회에서 2번째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기는 했으나 이게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에는 본선 진출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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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외로 아르헨티나가 가장 고전했던 경기가 바로 16강전 중국과의 경기였다.[2] 첫 번째는 1997년 브라질의 아다이우통.[3] 그러나 중국은 2005년 대회에서도 16강에 오르는 등 성장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본선조차 못 올라오며 줄곧 아시아 대회에서 고전 중에 있다.[4] 대회 기준으로 18세, 즉 본선 대회에 19세 이하가 되는 선수들이다.[5] 통일 독일로는 4회[GER] 1981[6] 체코 분리 후로는 첫 진출[BRA] 1983, 1985, 1993[7] 대회 개최국 아르헨티나가 남미 대회 준우승을 하면서 이 티켓이 5위에게 양도되었다.[8] 남미 대회에서는 준우승.[ARG] 1979, 1995, 1997[9] 이 대회는 따로 우승국을 가리지 않고 4장의 진출권 주인만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순위는 조별리그 성적으로 임의로 매겨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