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호주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1981년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는 1981년 10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 호주에서 치러졌다.
아시아 팀이 FIFA 주관 대회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했던 대회다. 중동의 카타르 청소년 대표팀이 첫 진출에 결승까지 오르는 파란을 연출하면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FIFA U-20 월드컵 아시아 최고성적 타이기록이며 1999년 대회의 일본, 2019년 대회의 대한민국이 기록을 공유하고 있는 팀들이다.
또한 이 대회는 우리에게 최순호의 전설의 경기가 펼쳐진 대회로 알려져 있다.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브라질, 루마니아와 한 조에 묶인 대한민국은, 첫 경기 강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최순호의 2골 2도움 원맨쇼로 무려 4-1의 대승을 거둔다. 이 경기를 보고 이탈리아 최고 명문팀인 유벤투스 FC가 최순호를 지속적으로 영입하려 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대표팀은 2연패를 당하며 거짓말같이 조별리그에서 월드컵 11위로 탈락한다.
UEFA 4위를 차지해 본선 티켓을 땄던 네덜란드가 대회를 돌연 기권하면서 한 자리가 남았다. 그리하여 본선 조별리그 3위로 광탈했던 서독이 대리 출전국으로 결정되어 본선에 진출했고, 서독은 대타출전의 기적을 쓰며 대회 챔피언에 오른다.
OFC 소속인 호주가 개최국으로 본선에 직행하면서 OFC 예선에 온전한 1장의 티켓이 부여되지 않았다. 따라서 CONMEBOL 3위 아르헨티나와 OFC 1위 뉴질랜드, 그리고 소속 연맹이 없었던 이스라엘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모여 풀리그 형식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펼쳤다. 여기서 아르헨티나가 4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대회 본선행 막차를 탔다.
참가 팀은 16개 팀이며, 본선 진출 팀은 다음과 같다. 굵은 글씨는 개최국이다.
2. 본선 진출국[편집]
3. 조 편성[편집]
4. 참가팀 정보[편집]
5. 경기 결과[편집]
5.1. 조별 리그[편집]
5.1.1. A조[편집]
5.1.2. B조[편집]
5.1.3. C조[편집]
5.1.4. D조[편집]
5.2. 8강[편집]
대회 처음 나온 카타르는 브라질을 상대로 이겼다. 공교롭게도 2023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8강에서도 대회 처음 나온 이스라엘이 바로 브라질을 상대로 똑같이 3:2로 이기며 4강에 오르게 된다.
5.3. 4강[편집]
5.4. 3,4위전[편집]
5.5. 결승[편집]
FIFA 주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결승에 오른 카타르였지만 준우승으로 만족해야했다. 이후 카타르는 다시는 이 대회에 나가지 못했다가 1995년 대회를 개최하며 자동진출하지만 3전전패로 탈락했다. 이후로 본선조차 못 가고 있는 상황이다. 199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 결승에 오른 일본도 카타르처럼 똑같은 0:4로 준우승해야했다.
6. 최종 순위[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5 19:35:23에 나무위키 1981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호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