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센치에서 넘어왔습니다.
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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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0년 4월 22일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1인 인디밴드.[3] 공식적으로는 '십센치'[4]로 읽는다.[5]안녕하세요, 10CM입니다!
2. 멤버[편집]
2.1. 전 멤버[편집]
3. 데뷔 전[편집]
권정열과 이전 멤버 윤철종 둘 다 구미 출신인데, 구미 현일고등학교 밴드부 매드펄스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다. 동아리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어찌어찌 인연이 닿아 밴드 '해령'에서도 같이 활동하게 되었다고 한다.[6] 그런데 멤버들의 군 입대로[7] 밴드가 해체되자, 둘은 색다른 밴드를 만들어 보고 싶어 서울로 상경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와보니 연습할 곳이 없었기에 홍대거리 길바닥에 주저앉아 연습을 하니 사람도 몰리고 돈도 벌어 '어? 이거 괜찮은데?' 싶어 알바도 다 끊고 버스킹하며 길거리 연습에만 몰두했다고 한다.[8] 그렇게 6개월을 길거리에서 보내다 보니 겨울이 됐는데, 추운 날씨를 피해 그들이 눈길을 돌린 곳은 라이브 클럽이었다. 연주를 하려면 팀 이름이 필요하다길래 대강 10CM로 짓고 활동을 했다. 근데 그 이름으로 유명해지다 보니 바꿀 수도 없고 여차저차 하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한다.
4. 활동[편집]
2010년 3월 28일 자체 제작하여 발매한 EP 앨범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냥 보통의 홍대 인디밴드가 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 후 2010년 5월 민트 페이퍼 프로젝트 3집 앨범 <Life>의 수록곡인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로 참여. 이 곡이 그럭저럭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다가, 2010년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가 제대로 대박을 터뜨려서[9] 여자들이 이름만 들어도 열광하는 밴드로 급부상하게 된다.[10] 이때 아메리카노로 뮤직뱅크 최고 순위 7위에 든 적도 있다.[11]
2011년 2월 15일에 드디어 팬들이 안달이 나게 기다린 1집 '1.0'을 발매. 일주일 만에 판매량이 1만 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12]
2012년 10월 10일 2집 '2.0'을 발매했다.[13]
2013년 2월 4일 The 2nd EP를 냈다.
2014년 11월 19일 3집 '3.0'으로 컴백했다. 3집에 3번째 수록곡인 스토커가 굉장한 인기를 끌며 십센치 노래가 자리잡게 된다.[14][15]
2016년 4월 1일 만우절을 기념해 '봄이 X냐'를 발매했다. 발매 직후부터 굉장한 인기를 끌어서 발매 하루만에 멜론 1위를 찍었다. 현재는 솔로들의 봄캐롤로 불린다.[16]
2017년 7월 4일 소속사 측의 공식적인 입장에 따르면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말, 멤버 윤철종이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혔고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이후부턴 권정열의 1인 체제로 십센치가 유지된다고 발표했다.[17]
이후 소속사는 십센치를 십센치 1인 팀으로 변경하여 2017년 9월 1일 4집 앨범으로 컴백했다.[18]
2021년 11월 11일 8년만에 The 3rd EP를 냈다.
4.1. 단독 공연[19][편집]
1년 중 여름과 겨울에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각자의 컨셉이 존재한다.
- 여름 : 소규모 / 다회차 공연. 팬들을 위해 자주 부르지 않는 수록곡, 비주류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한다.
- 겨울 : 대규모 / 2~3회차 공연. 화려한 무대 구성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히트곡 위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한다.
4.2. 영화[편집]
10CM 첫 상영회, 10CM : KWON JEONG YEOL IN CINEMA
2022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10CM 소극장 콘서트 [KWON JEONG YEOL]을 CGV에서!
믿고 듣는 음원 강자 10CM의 히트곡부터 그간 무대에서 감상하기 어려웠던 숨은 명곡들 라이브까지!
6일간의 공연 하이라이트를 극장에서 만나보세요.
5. 음반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10CM/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방송 활동[편집]
6.1.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무한도전)[편집]
무한도전의 3번째 가요제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하하와 함께 센치한 하하라는 팀을 이뤄서 죽을래 사귈래와 찹쌀떡을 불렀다.[24]
무한도전이 워낙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아직까지도 권정열을 이 때의 모습
6.2.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편집]
2015년 11월 10일 슈가맨에 출연하여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불렀다.[25]
6.3. 2016 SAF 가요대전[편집]
2016년 12윌 26일 2016 SAF 가요대전에 출연하여 블랙핑크 로제, 트와이스 지효, 엑소 찬열과 함께 휘파람, TT, Monster를 불렀다.
6.4. 2021 MBC 가요대제전: TOGETHER[편집]
2021년 12월 31일 2021 MBC 가요대제전: TOGETHER에 출연하여 '고백'을 불렀다.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불렀다.
7. 기타[편집]
- 처음 유명해진 때를 보면, 지상파 출연이 음악여행 라라라, 유희열의 스케치북 정도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구사하게 된 특이한 케이스다. 심지어 그들의 노래는 CF에 삽입된 적도 없다.[26]
- 한동안 레이블 없이 활동해오다 권정열의 아내인 김윤주가 소속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레이블에 소속되었다.
-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옥상달빛과 함께 수요일 고정코너 '라이벌 열전 The Winner Takes It All'에 출연했다.
- 일부 국카스텐 팬들은 십센치를 '슈가팝 쓰레기'로 부르기도 한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과거에 십센치가 국카스텐과 같은 대기실을 쓸 때 '하현우가 자신들을 보고 ''너희 같은 슈가팝 쓰레기 하는 놈들이랑 같이 있고 싶지 않다"라고 할까 봐 걱정했다'는 말을 해서 나온 별명이다.[27] 물론 하현우는 실제로 그런 말을 하진 않았다.
- 십센치를 영상으로 담았던 프로젝트팀 렉앤플레이가 노르웨이의 인디 포크 듀오 Kings of Convenience의 내한 공연을 촬영한다고 트위터에 올린 것을 10CM 트위터 계정(@10centimeter)이 수동으로 리트윗하였으나 이는 렉앤플레이의 만우절 낚시였고 십센치 트위터 계정은 조용했다.
- 데이브레이크는 단독공연에서 '아메리카노'를 패러디해 육센치의 암내가 나요를 불렀다. 소란은 홍대 버스킹에서 '봄이 좋냐'를 패러디해 봄이 좋냐가 좋냐??를 불렀다.
- 윤철종은 2017년 1월에 결혼하여 같은 해 6월 말쯤 아이를 낳아 아빠가 되었다. 탈퇴 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4집을 검색해보면 윤철종도 저작권자로 등록되어 있다.
- 일본에는 싱어송라이터 활동에 한정해서[30] '한국의 호시노 겐'이라고 소개되어질때도 있다. 어쿠스틱 사운드에 얹은 개성 있는 멜로디와 투명감 있는 노랫소리, 섹시한 가사, 그리고 메가 히트친 곡들이 있다는 것 또한 비슷하다. 「10cm」본인들도, ORICON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호시노 겐씨는 「10cm」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관련 기사
- 2024년 겨울 콘서트 <9+1>을 통해 약 10년 만에 KSPO DOME으로 돌아왔다. 이를 기념하여 콘서트의 마지막 곡을 10년 전 콘서트의 제목이었던 <Fine Thank you and you?>으로 선곡했다. # 10CM의 KSPO DOME 입성은 한국 인디 가수 최초이기도 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6-14 05:14:42에 나무위키 [1] 2024년 4월 25일에 공식 발표되었다. #[2] 플레이DB 기록에 따름. 2017년 인원 변화에 따라 구분.[3] 원래는 전 멤버 윤철종과 2인조 밴드였으나 2017년 7월 4일 탈퇴하여 권정열 단독의 1인 밴드가 되었다.[4] 그룹 이름은 결성 당시 두 멤버의 키 차이가 10cm여서 그렇게 지었다고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실제 키 차이는 8cm 정도라고 한다. 권정열은 장범준 반지하 노래방에서 172cm로 밝혔고, 전 멤버 윤철종은 180cm.[5] 표기 상 센티미터는 소문자 cm으로 표기하며 '센티미터'로 읽으나 공식적으로 해당 표기와 발음이 사용된다.[6] 그때 십센치는 그대로 보컬이었지만 윤철종은 베이스를 맡았다.[7] 이 둘도 그때 같이 군대를 갔다 왔다.[8] 권정열의 성량이 웬만한 앰프를 쓴 것보다 커서, 멀리서도 들리는 목소리를 찾아 사람들이 모여들곤 했다.[9] 2010년 GMF에서는 관중들이 이 곡을 떼창했다.[10] 사실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앨범화가 되지 않은 노래들이 많다. 이유는 녹음하기 귀찮아서.[11] 정작 본인은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며 만든 곡이라 당황스럽다고 한다.[12] 그러나 1집 메인곡인 <그게 아니고>가 유해매체로 판정되었다. '아메리카노' 역시 청소년위원회 결정으로 유해매체로 판정됐다. 담배 피고 아메리카노를 마신다는 가사나 여친과 싸우고 바람 피운다는 내용에 제재를 가했다.[13] 타이틀곡인 Fine Thank You and You?은 기존 10CM 느낌이 잘 담긴 곡이다.[14] 스토커는 멜론 좋아요 순위 56위로 10CM 노래중엔 1위이다.[15] 이로 인해 십센치가 가장 아끼는 곡이라고 한다.[16] 봄하면 생각나는 노래 6위로 뽑혔다.2016년 기준[17] 이후 윤철종은 19일 소속사와의 연락에서 본인이 대마초를 흡연했던 문제로 인해 권정열과 소속사에 해가 갈 것을 염려하여 급하게 탈퇴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링크[18] 4집 앨범에서 폰서트가 대박이 나며 1인 팀으로도 성공을 한다.[19] 플레이DB 기록에 따름. 2017년 인원 변화에 따라 구분.[20] 이 공연을 기록한 영화 '권정열 인 시네마' 가 22년 10월 8일에 개봉됨. #[21] 조조(14시), 퇴근(20시), 심야(21시) 총 세 가지 컨셉으로 세트리스트를 바꿔 진행.[22] 1월 진행되었던 '9+1'의 앵콜 콘서트. 제목을 이으면 수식이 완성된다.[23] 무대인사[24] 죽을래 사귈래는 방송 직후 음원 순위 6~7위를 기록했다.[25] 이날 슈가맨에서 권정열의 이름이 권정렬로 잘 못 표기되는 일 있었다.[26] 물론 유명해진 이후에 '아메리카노'로 커피 CF에 도전하겠다고 했고 결국 빙그레 커피음료 '아카페라'의 CF 곡으로 삽입되며 하지원과 함께 모델로 출연했다.[27] 2011년 7월 9일 국카스텐의 단독공연 게스트 무대에 섰을 당시 권정열이 했던 말이다.[28] 대부분 피곤한 리액션. 그러나 유일하게 바다를 볼 때면 생기발랄한 헤벌쭉 미소와 함께 피곤을 떨쳐내어 은근한 웃음 포인트를 제공했다![29] 본인들 말로는 이렇게 높은 싱크로율은 얻어 걸린 거라고 한다.[30] 호시노 겐은 멀티 엔터테이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