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더/능력 및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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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힐더마법.png

1. 개요
2. 강함
3. 능력
3.1. 시간 조작
3.2. 공간 조작
3.3. 정신 및 영혼 조작
3.4. 에너지 조작
4. 여담


1. 개요[편집]


우는 눈의 힐더의 능력 및 강함을 기록한 문서이다.


2. 강함[편집]


마법과 같은 한가지 힘에게만 의존해서는 절대 그들을 이길 수 없어.

바칼


힐더 그 노마가 죽자사자 싸운것도 아인데도, 느껴지는 압박감이 어중이떠중이들캉은 차원이 달랐데이.[번역]

시란


공식 설정에서도 다른 사도들에 비해서 전투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고 서술된 만큼 전투적인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적은 없으며, 속사로 난사한 원소 공격이 카시야스의 참격보다도 약한 모습을 보였다.[1] 하지만 최초의 마법사로서 마법에 대한 지식과 재능만큼은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으며 전투를 제외한 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다.[2] 특히 정처없이 우주를 떠돌던 마계를 이차원 공간으로 전송시켜 안정화시키고 차원을 조작해서 사도들을 아라드로 전이시켰으며 사도 디레지에를 차원의 틈에 가두고 갈갈이 찢어버리는 등, 차원계열 마법에 능통하다.

하지만 이 마법은 같은 사도를 상대로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로 사도는 서로를 죽일 수 없다는 법칙 때문이다. 디레지에를 차원의 틈속에 가둬서 갈갈이 찢어버리는 방법이 먹힌 것은 디레지에가 모험가들과 전투를 벌이느라 탈진한 상태에 그가 불사의 존재였기 때문인데,[3] 불사가 아닌 다른 사도들에게 이 방법을 사용하려 해봤자 만전 상태인 사도의 저항, 혹은 사도의 법칙에 막혀서 시도조차 못할 것이다.[4] 또한 디레지에의 경우 힘이 빠져 무력화 됐을 때서야 차원의 틈을 사용했으며, 빨려들어간 디레지에가 자력으로 차원의 틈을 열어재껴 발악한 것을 보면 사도들은 차원에 대해서 어느정도 저항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6] 무엇보다 창신세기의 예언에 따르면 사도들을 물리치는 것은 어디까지나 모험가의 역할이므로 힐더가 전면에 나설 이유도 없다. 본인부터가 전투력이 부족해서 감당하지 못한다고 하기도 했고...

그러나 그와 별개로 사도들을 위협할 힘과 능력(POWER) 자체는 충분하다. 바칼을 천계로 쫓아낸 정치력, 바칼 본인도 자기를 죽일 수도 있다고 공언한 거대로봇 게이볼그의 제작에 암약한 과학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쉬파란 대세력의 원동력이던 어비스도 결국 힐더의 것이 원조였고[7],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예지력을 가진 듯한 사도들도 전이당한 후에야 감을 잡은 데 반해 힐더는 한참 전부터 프레이의 진실과 그로 인해 벌어질 사고를 예지했다. 그를 역으로 속여낸 사도는 건설자 루크뿐. 그런 그도 결국은 힐더 때문에 수천년을 고통받다가 타지에서 사망했다. 더욱이 새로 공개된 스토리에서는 시로코의 봉인과 부활마저도 그녀의 계획이었음이 드러났고, 오즈마 외전 퀘스트에서는 오즈마를 사도로 각성시킨 사신의 정체가 힐더였음이 밝혀지면서 사실상 카인과 시로코의 사념에게서 미리 경고를 들었던 미카엘라를 제외한 모든 사도를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놀고 있다는 대국적 안목도 드러났다.

이렇게 직접 전투를 하지 않더라도 지식과 마법능력만으로 사도들을 위협할 전력을 만들어내는 게 가능한 사도이며, 애당초 짜놓은 듯이 사도들에게 불리한 환경을 향했던 전이가 없었다면 모험가들은 사도를 죽이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마법 능력을 만만히 봐서는 안되는 게, 힐더는 엄연히 최고(最高)이자 최초(最初)의 마법사[8] 그녀의 마법 능력에 대해서는 다른 사도들도 인정한 바 있다. 폭룡왕 바칼이 천계에 마법금지령을 내린 이유가 자기를 언제 치려고 들지 모르는 힐더나 그 끄나풀을 보다 쉽게 수색하기 위한 부가적인 목적도 있었지만 근본적으로는 힐더의 전문 분야인 마법만으로는 인간들이 결코 힐더를 상대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해 천계인들만의 독자적인 힘을 키울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9][10] 또한 7백년 전의 천계에서도 전 테라코타의 수장이자 힐더 본인의 하수인이었던 아이리스 포츈싱어, 인간 중에선 상당한 강자인 시란을 상대로, 그것도 인간(마이스터 엘디르)으로 위장한 상태라 힘을 온전히 쓰지 못하는 제약을 안고도[11] 가볍게 압도하며 '약하다'는 것도 같은 사도들 사이에서나 그렇지 충분히 강하다는 걸 보여줬다.[12] 그리고 겉과 속이 다른 인물상을 생각하면 정말 약한 게 맞는지도 의문이다.

용의 전쟁 공식 스토리에서도 바칼이 사도들에게 둘러싸여 퇴로가 없고, 공중이 힐더의 마법진으로 막혀있어서 궁지에 몰렸다는 바칼의 내면 서술로 보아 힐더의 마법능력은 같은 사도인 바칼에게조차도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13] 또한, 아라드에 전이된 사도들도 마계에서 힐더의 전이 마법에 저항하지 못하고 그대로 아라드로 전이당한 것을 보면 분명 사도라는 이름에 걸맞는 강자다. [17]



3. 능력[편집]


그녀의 능력은 현실 조작(REALITY) 떡밥을 제외하고도 시간(TIME), 공간(SPACE), 정신(MIND), 영혼(SOUL), 에너지(POWER)로 분류할 수 있으며 마치 인피니티 스톤을 연상케할 정도로 다채로운데 이중에서 시공간(TIME&SPACE) 전반을 특히나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작중에서 보여준 자세한 능력은 다음과 같다.

떡밥 [ 펼치기 · 접기 ]

더군다나 그녀는 현실 조작(REALITY)마저도 할 수 있다는 떡밥이 존재한다.

코드네임 게이볼그에서 최초로 공개된 능력인데, 엘디르 카드가 잘 뜨면 그녀가 1, 2, 3 스테이지 보스들을 지올리트로 강제 변환시켜버린다.

물론 지금까지 다른 사도들이 뭔가를 변화시킨 사례는 여럿 존재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한계는 있었다.

  • 오즈마의 위장자는 악마타입으로 변하긴 하지만, 형태와 기능 등과 같은 본질적인 부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 디레지에의 멜트맨은 유기체가 녹은 상태로 움직이도록 변화하는 것이고, 전혀 다른 타입으로 변경되는 부분은 없다.
  • 로터스의 알까기는 유기체인 신도가 유기체인 문어로 형태변환되는 것이며, 그냥 잡아먹고 튀어나오는걸 축약한 연출일 가능성도 있다.
  • 이러한 변화는 생물 -> 생물, 생물 -> 언데드 등과 같이 그 변화가 논리적으로 가능한 수준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힐더의 경우에는, 독기에 노출시킨다든지 계시를 내린다든지 촉수를 찌른다든지 등등의 선행과정 없이, 스타크, 에네기, 디리겐트, 이덴디테이트 처럼 종족도 다르고 타입도 다르고 심지어 유기체, 무기물인 것도 다른 존재들을 일괄 무기물인 기계 지올리트로 통일해서 변경시킨다.
지금까지 등장한 강제변환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며, 다른 사도들은 본질은 건드리지 못 했는데 아예 본질까지 변경하는 레벨은 힐더가 최초이다.

힐더의 현실개변 능력 떡밥으로 볼 여지는 다분하지만, 현재로서는 이것 말고는 현실개변 관련한 떡밥이 없다보니 일단은 가정으로 남겨져 있다.



3.1. 시간 조작[편집]



  • 시간제어(TIME)

...그리고 궁의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그 모습을 바라보던 바칼의 앞에 힐더가 미래에서 데려온 모험가들을 인도하여 나타난다.

"큭큭큭큭. 천인들이 나를 죽였다고 배웠나? 이따위 기계들로? 유감스럽게도 이런 조악한 것들로는 아직은 나를 죽이지는 못한다네. 하지만 저 기계들을 한꺼번에 상대하느라 나의 기력을 많이 소진시키기는 했지. 그녀는 이때를 노려서 너희들을 여기로 데려다 놓은 것 같군. 좋은 작전이다 힐더. 자, 이제 내가 진짜 역사 공부를 시켜주지. 내가 만약 오늘 죽는다면, 그것은 너희의 과거에도 그랬다는 것이다. 즉, 나를 죽인 것은 천인들이 아니라 언제나 너희였다는 이야기지. 그 사실은 변한적이 없는 것이고.

"큭큭. 한데 미래의 힐더는 이공간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인가. 너희를 정확한 시간대의 과거로 보낼 수 있다니."

- 바칼


시간을 조종해서 어떤 시점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옮겨서 역사를 개변할 수 있다. 차원의 폭풍과는 관련 없는 진짜 역사, 본래의 시간선에서는 힐더가 차원의 폭풍같은 기믹이나 바하이트 같은 기계의 도움없이 이걸 실현시켜버린다.



  • 시간정지
마계대전 막바지에 지젤 로건을 구출할 때 시간을 정지시키는 장면이 있다.

(전략)... 남자(지젤)의 머리 위로 떨어지던 거대한 돌덩어리가 시간이 멈춘 듯이 정지한다....(후략)


만약 염력같은 힘을 사용했으면 굳이 "시간이 멈춘 듯이" 라는 묘사를 집어넣을 필요가 없다. 또한 100레벨 에픽장비 '마법사의 허리띠' 플레이버 텍스트에서도 "마나의 흐름을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시간을 멈출 수도 있다." 라면서 매우 강력한 마법사는 시간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가적으로 설정을 보강했다. 만약 최고의 마법사인 힐더가 시간을 멈출 수 없다면 오히려 그게 설정구멍일 것이다.

창작물에서 시간계통은 보통 사기적인 축에 속하는 능력인데, 힐더는 이걸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3.2. 공간 조작[편집]


  • 공간 제어(SPACE)

파일:결착지.png

마계라는 거대한 영역을 한꺼번에 차원전이를 시키거나, 우주 공간 속에서 운행을 제어할 수 있다.
비단 마계뿐만 아니라 그보다 큰 행성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작중 마계 결착지에서는 심우주에 있던 에컨을 제어해서 마계로 가져오는 씬이 있다. 마계는 이미 아라드에 결착한 상태로 움직이고 있지 않으니, 마계가 에컨으로 이동한게 아니라 에컨을 마계로 가져온 것이다. 이게 공간마법인지 염동력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어느 쪽이건 스케일이 초월적인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차원의 벽으로 분리되어 있는 아라드 + 천계 <==> 마계도 제 집 드나들듯 차원이동을 해버리고, 마계를 조종해 다른 사도의 행성에 도달하면 행성간 이동도 마음대로 하면서 우주에 흩어져있던 사도들을 마계로 끌어들였다.

무엇보다 공간제어 능력의 진가가 드러나는건 바로 차원의 폭풍을 제어한 것이다. 마계대전에서 발생한 차원의 폭풍은 분명히 아라드의 반대 방향인 테이베르스를 향해서 직격했고, 마계-테이베르스 사이에서 형성되었다. 그런데 그 때 나타난 힐더가 프레이와 모험가 파티를 탈출시키며 모험가에게 뭔가 이상한 말을 건넨다.

"차원의 폭풍을 막는 것은 일도 아니지만, 모험가님을 지키기에는 힘이 모자랍니다."


그런데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에 따르면, 차원의 폭풍은 초월적인 수준의 마력 폭풍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원의 폭풍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어려운 일일 거예요. 폭풍의 중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마력 에너지는 웬만한 엘레멘탈 마스터들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것이더군요."

- 돌아온 레이진


굳이 대사가 아니더라도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차원의 폭풍이 가지는 위상과 그 능력과 기능을 목격했기 때문에 보통 물건이 아님을 알고있다. 근데 힐더는 이걸 손쉽게 막을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지금까지 약코 잘 해오던 힐더가 살짝 말실수한 장면이다 그리고 그 이후...

파일:차원의 폭풍 - 테이베르스.png 파일:차원의 폭풍 - 아라드.png

"저 마력... 모험가님도 느껴지시나요? 폭풍 주변의 마력이 비정상적으로 요동치고 있어요. 마치 누군가 인위적으로 마나들의 위치를 배열한 것 처럼 말이죠."

- 샤란


분명히 마계-테이베르스 사이에서 생성된 차원의 폭풍이었는데, 모험가가 아라드에 내려와보니 지금은 마계-아라드 사이에 형성되어 있다. 힐더가 손쉽게 저걸 제어해서 위치를 변경한 다음, 오즈마와 시로코를 부활시킬 발판도 삼고 아라드에 마계의 땅을 전이시키기 시작한 것이다. 이게 된다고?

저기서 "저는 모험가님을 지킬 힘이 없어요" 는 모험가를 떼어내기 위한 거짓말일 확률이 매우 높다. 힐더가 계획대로 사르포자에게 누명을 씌우면서 테이베르스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으니, 이제부터 차원의 폭풍을 아라드에 꽂아서 다음 계획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그걸 옆에서 모험가가 멀뚱멀뚱 구경하게 냅두면 당연히 안 되기 때문이다.

  • 차원전이

"전이는.... 유일하게 (창신세기의 원본을 손에 넣은) 힐더만이 할 수 있는 일."


창신세기가 뭔가 힘을 준다는 언급이나 암시가 1도 없으니, 이건 바칼이 앞에서 "창신세기 어쩌구, 그걸 본 힐더 어쩌구" 하면서 이야기 했으니 대화의 맥락을 맞추는 수식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할 것이다. 바칼은 이미 대마법사인 마이어도 만나본 인물이고, 모험가에게 딱히 마이어의 존재를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데[18], 전이는 힐더만 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케이트가 역소환으로 마계의 마법사들을 아라드에 보내기도 했고, 사도들도 차원의 틈을 깨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바칼이 말하는 전이란, 시전자 본인이 아니라 다른 사물이나 생물, 심지어 사도조차도 당사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차원의 벽을 뛰어넘나들며 전혀 다른 세상으로 이동시키는 고도의 마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19]

특정한 환경에 따라서 기복이 생기는 사도들의 경우에는, 해로운 환경으로 강제 이동당하게 될 경우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전이를 반드시 저항해서 씹어야 한다. 그런데 힐더의 힘이 엄청나서 불가능했다.  마법관통력이 무슨 100%는 되는 모양인지... 주문력 9999
전이의 피해자들이 약해진 상태였는지도 불분명하고, 마계의 크고 작은 분쟁의 중심에는 사도들이 있었다는데 피해자들이 다른 사도들과의 세력 다툼을 멀쩡히 수행해서 영역을 지킬 힘은 있었던만큼 딱히 고려의 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칼도 사도들이 방심하거나 약체화되면 전이당한다든가 하는 전제조건 달지 않고 그냥 힐더는 가능하다고만 했고, 힐더 역시 그냥 아라드의 토착민들이 어느 정도 써먹을만큼 강해진 것 같으니 예언의 구절에 끼워맞추기 식으로 그냥 전이를 갈겼을 뿐이다.

어쩌면 시간마법보다도 더 잘 쓰는게 공간마법일 수도 있다.



3.3. 정신 및 영혼 조작[편집]


  • 정신 제어(MIND)
뛰어난 정신감응 능력을 가졌다는 만큼, 텔레파시도 거리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상을 핀포인트로 콕 찝어서 조종할 수 있을 정도로 탁월하다. 이게 파훼가 매우 힘든 모양인지, 작중에서 힐더의 지배를 스스로 저항해서 해제한 경우는 존재하지 않으며, 유일하게 아이리스만 이 캐릭터의 도움으로 해제했다.
사거리도 남달라서, 무려 차원의 경계조차 넘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계에서 하늘성 지하에 있는 에스라를 조종한게 그 예이다. (마계 - 우주 - 차원의 벽 - 우주 - 천계 - 미들오션 - 아라드 - 지하) 이 때 에스라는 이미 시로코의 파편 7개가 모여있는 상태였는데 (오큘러스 스토리 참조), 다른 사도가 이미 점유한 존재조차 그 연결을 강제로 끊고(!) 힐더가 비집고 들어와 에스라를 조종해버린다.
이는 시로코 소설에서 자세하게 다뤄지는데, 이 때 시로코는 비참하고 치욕스럽고, 몸속이 뒤집히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사거리도 대단한데, 지속시간도 대단해서 한 번 걸리면 죽을 때까지 무한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리스의 경우만 봐도 거의 천 년 동안 유지되었다. 심지어 유지하기 위한 거리 제한도 없다.

이런 대단한 힐더도 시로코에게 불의의 한 방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바로 시로코에게 면상전이를 갈기고 구경하고 있었던 때였다. 힐더는 뿌리를 거두어 들이고 꽉 다문 시로코의 기운이 드넓은 우주를 향해 솟아올라 발악하는 것을 관람하며, 끈질긴 집착과 생명력만큼은 가히 인상적(...)이라는 평이나 남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힐더가 한 눈 판 사이에 시로코가 힐더의 머릿 속으로 침입하는데 성공한다. 이 때 힐더가 시로코를 노골적으로 얕보고 있었다는 점이 드러난다. 힐더의 머릿속에 시로코의 기운 자체가 침입했으니 시로코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전이당하기 전까지 힐더의 개인사나 생각, 기억 등은 아예 읽지도 못 하고 창신세기의 극히 일부분만 살짝 보는데에 그쳤다. 힐더가 시로코의 정신능력조차 뚫고 강탈해서 조종할 수 있는 만큼, 시로코를 얕보고 방심하지만 않았다면 힐더에게 침입하는 것 자체가 아예 불가능했을 것이다. 게다가 운좋게 침입을 했어도 시로코가 힐더의 기억 편린을 조금 보는 시간 동안, 힐더는 시로코를 원턴킬 낼 수가 있으니 아무리봐도 무리인 매치업.

  • 독심술
힐더가 강력한 텔레파시로 다른 사도들의 정신을 읽었다는 정황도 있다.
고향별과 그 주민들을 사랑하는 프레이를 끌어들이기 위해 테이베르스를 파괴하기 시작하거나 (하단 참조),
강자와의 싸움에 목말라 있는 카시야스를 끌어들이기 위해 마계에는 당신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강자들이 있다고 유혹하거나,
행성 하나를 들이키고도 자신을 개화시켜줄 에너지를 찾고 있는 시로코를 끌어들이기 위해 마계의 에너지를 발산했다가 말았다가 하면서 도발하거나,
고향 행성의 에너지가 다 떨어져서 굶어죽을 상황에 처해, 이주를 원하던 안톤에게 아주 정확한 타이밍에 마계를 들이대거나, 
자신의 수명이 다하면 헤블론을 관리해줄 존재가 없다는 점에 전전긍긍하던 루크에게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꼬드긴다던지,
의식 깊은 곳에서 복수를 바라는 오즈마 내면의 악을 읽고 사신의 모습으로 정확한 멘트를 날린다던지 하는 장면들이 그것이다.
참고로 정신을 읽어도 딱히 원하는게 없어보이는 디레지에는 아예 묻지마 전이를 갈겨서 마계로 납치했다... 자고 일어난 디레지에 : ??? 여긴 어디? 나는 누구?

  • 정신 감응 또는 영혼 감응
우주는 매우매우 광활하게 넓고, 거기에 존재하는 무수한 별들의 수를 생각해보면, 수학적으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사도들의 별에 방문하여 픽업해올 수가 없다. 창신세기에 '누구는 어느 별에 살아요~'라며 주소가 적힌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힐더는 도대체 어떻게 그 넓디 넓은 우주에서 사도들의 행성을 콕콕 찝어서 방문할 수 있었을까?
정황상 힐더는 광활하게 넓은 우주에서도 사도의 영혼(또는 기운)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사도들은 서로를 면전에서 봐야, '와, 신비하게도 나랑 비슷한 기운을 풍기네' 하며 사도의 기운을 느끼지만, 당장 가까운 오즈마의 사례만 보더라도, 힐더는 마계에서도 아라드에 있던 (아직 사도로서 각성하지도 않은) 오즈마가 사도라는 것을 알고있었다.
창신세기에 적혀있어서? 거기에는 대놓고 오즈마는 죽음에서 일어난 자라며 적혀있는게 아니다. 죽음에서 일어난 자라는 것도 이미 오즈마를 찾은 힐더가 계략을써서 상황을 그렇게 만든거고.

사도들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 영혼들도 감지할 수 있는 모양인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
그냥 일개 잡병에 불과한, 보잘것 없던 사르포자와 그 일행들의 위치와 성격까지 전부 꿰뚫어보고 있어서 사르포자를 꼭두각시로 되살린다든지, 무슨 듣보잡 카쉬파 조직원 남자 마법사도 그런 식으로 찾아와서 되살린다든지 (심지어 여기서도 남자 마법사와 모아의 관계와 그녀에 대한 감정까지 훤히 알고있다), 제국의 고위 인사들의 욕망과 움직임도 속속들이 알고 특정한 방향대로 유도한다든지, 죽은 자의 성에서 몰래 사용하던 베키의 존재와 호물클루스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든지, 고대 도서관에서 몰래 숨긴 호물클루스 라라의 신변도 훤히 꿰뚫고 거기에 은밀하게 세뇌까지 갈긴다든지...

추후 스토리를 통해서 어떻게 이런 일들이 가능했는지에 대해 나올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힐더의 영혼 감지능력이 탁월하다고 가정하는게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 영적 각성(SOUL)
현재로서는 오즈마에게만 해당되는 케이스인데, 힐더는 어떤 영혼에게 내재된 힘을 개화시켜줄 수 있다.
힐더와의 계약을 통해서 오즈마는 자신의 사도로서의 힘에 각성하게 되고, 혼돈의 신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3.4. 에너지 조작[편집]



  • 에너지 방출(POWER)

파일:낙원 테이베르스.png파일:이변이 시작된 테이베르스.png파일:파괴당하는 테이베르스.png파일:테이베르스 주민.png

테이베르스 관련 스토리와 프랙세스의 기억 영상을 보면, 마계가 나타나더니 행성이 어둠으로 휩싸이며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사나운 풍랑이 몰아치며, 산과 들판은 갈라지고 무너져내리는 등의 다양한 형태로 동시다발적으로 행성이 붕괴되기 시작하고, 테이베르스의 주민들은 패닉에 빠져버린다. 마계의 존재 자체가 이 현상을 일으켰다고 보기에는, 이 묘사는 마계가 그랑블라드, 주알라바돈, 드락발트, 에컨, 아라드 등등의 행성에 결착했을 때는 일절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딱 마침 프레이가 마계에 올라타는 계기가 된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힐더가 의도적으로 일으켰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만약 프레이가 꾸물거리면서 망설였다면 그가 마계에 올라탈 때까지, 힐더는 테이베르스를 계속 붕괴시켰을 것이고 결국 별이 파괴되었을 것이다. 이 여자의 힘과 사악함을 생각하면 그러고도 남을 위인이다.



4. 여담[편집]


게임 서비스 초기에는 유저들이 "힐더는 사실 힘을 숨기고 있는게 아니냐?" "사실 알고보니 최강자 아니냐 ㅋㅋ" 라며 우스갯소리로 그런 얘기를 하곤 했었는데,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힐더와 관련된 스토리가 점점 심상치 않아지더니, "어? 어???" 하다가 이제는 이게 더 이상 농담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선계 출시 이전 시점까지 힐더가 벌인 일들을 몇 가지만 보더라도,

  • 공간을 지배하는걸 넘어 차원의 폭풍조차도 그 위상을 변경시킨다든지,
  • 시간을 제어하거나 정지시키거나, 역사를 개변한다든지,
  •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깰 수 없는 세뇌를 쓴다든지,
  • 우주를 덮을 정도로 범위가 무한대인 레이더를 상시 가동한다든지,
  • 행성 단위의 질량체를 들었다놨다하거나 파괴한다든지,
  • 다른 사도들을 제압하거나 강제로 옮긴다든지... 뭐 그런 것들이 있다.

힐더는 자꾸 본인이 힘없고 무해한 사도라고 얼굴의 눈물 문신을 증거로 들이밀며 호소하고 있는데, 이 모든 일들은 힐더 본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말로 힘이 없다면 실현시킬 수 없다. 심지어 개발사조차 이제는 힐더는 강자 중에서도 레벨이 다르게 강하다며 대놓고 빌드업을 하고있다. 힐더의 능력과 행적, 그녀에 대한 게임 내외적 공식 정보를 종합해보면...

파일:사악한 힐더.png

결국 힐더는 사도들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최강자급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추가적으로, 게임사에서 레이드가 출시될 시점을 전후하여 온갖 추가 스토리들을 첨부하면서 해당 사도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전통이 있다. 예를 들어 프레이는 레이드 나올 시점에 행성의 낮과 밤, 생명과 죽음의 순환을 관장하는 신적 존재라는 설정이 붙었고, 시로코도 그냥 따뜻한 곳에서는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다고만 했었는데 레이드 나올 시점에서 갑자기 차원을 찢는다던지 영혼을 삼킨다든지 하는 설정이 붙었다.
힐더는 아직 레이드 출시 시점이 아니라서 그런 버프를 받지 않았는데도,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만 보더라도 가히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의 사도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안그래도 강한데 이후에도 전통에 따라 설정 버프까지 먹을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까지 높다. 4대 초월자와 외신들이 등장하며 세계관 확장이 이루어지는 시점이지만, 1부인 사도사가를 카인과 더불어 대미를 장식할 최종보스 후보인 만큼, 개발사 측에서 빌드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힐더는 어지간한 사도들도 저항하기 쉽지 않은 마법을 구사하지만 자신이 힘없는 사도라고 말한다.
또한 행성을 박살냈고,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으면서도 이게 다 사르포자 때문이며, 자신은 무해한 사도라고 말한다.[20][21]
거기다가 아이리스와 사르포자가 힐더에게 힘을 하사받아서 세상에 끼친 해악이 크고, 심지어 자신은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지만 자신은 선량한 사도라고 말한다.

물론 정말로 그녀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듯이 힐더가 연약하고, 무해하고, 선량한 사도일...리는 없으며 그걸 증명하듯이 게임 안팎에서 투척되는 떡밥들은 그녀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힐더에 관해서는, '두 얼굴(모순)'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도이기도 하다. 힘없고 가녀린 사도임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카인과 프레이를 제외한) 사도들조차 경계하는 강력함을 가지고 있으며, 선량하고 무해한 사도임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헤블론, 테이베르스를 포함해 아라드까지 수많은 세계(행성)에 재앙을 퍼뜨리고 있으며, 이성적이고 현명한 사도임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창신세기의 진짜 내용이 의미하는 바를 알고도 본인이 제대로 제어할 수 있는지조차 모르는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이용해 테라를 재건한다는 무모한 목적에 눈이 멀어버린 비이성적이고 우둔한 사도다.[22][23]
[번역] 힐더 그 여자가 죽자살자 싸운것도 아닌데, 느껴지는 압박감이 어중이떠중이들과는 차원이 달랐다.[1] 그나마 위에 나왔던 시란이 죽자살자 싸운 것도 아닌데 느껴지는 압박감부터가 차원이 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쨌든 강한 건 맞다. 만약에 힐더가 진짜 작정하고 사생결단으로 싸웠다면 또 달라졌을테니...[2] 마법에 의존하는 국가들이(벨 마이어 공국, 펜네스 왕국) 그녀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바칼이 금지시키고 말살한 천계의 마법도 부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천계 역시 힐더의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생겼다.[3] 죽지 못하는 육체를 끝없이 차원의 틈에서 분해되게 하여 회복되지 못하도록 봉인시켰다. 이래도 디레지에가 소멸된건 아니라서 재등장이 예정되었다.[4] 과거 카인 역시 바칼에게 주먹을 휘두르려 한적이 있었으나 사도의 법칙에 막혀서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거두었다.[5] 한가지 예로 카시야스는 소환수의 부름에 응할 때마다 검으로 차원을 찢고 나타난다.[6] 또한 공식 설정에서도 사도들은 모두 공간의 제약을 뚫은 존재들이라고 서술되어 있다.[7] 작중에서 유일하게 힐더가 직접 어비스를 시술한 사르포자는 약해졌다지만 사도 프레이에게 큰 부상을 입혔고 사도에 비견되는 무력을 가진 모험가들과 사투를 벌일 정도로 강해졌다.[8] 마계 영상 기록물에서 공식적으로 확정했다.[9] 바칼은 강한 육체와 마법력을 자랑하는 용족 중에서도 정점에 선 사도이다. 그런 그 조차도 힐더를 마법으로 상대하는 것은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10] 바꿔 말하면, 힐더의 능력을 잘 알고 있는 바칼 입장에서는 과학 쪽으로 수련을 한다면 힐더를 상대로 해볼 만 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바칼 본인도 힐더가 초일류 과학자이기도 한 것을 잘 알고 있을 텐데 말이다. 물론 게이볼그의 대부분을 설계한 엘디르(=힐더)의 초월적인 과학지식을 비롯, 7인의 마이스터 세대의 기술 중 상당수가 현대에도 로스트 테크놀러지 수준으로 넘사벽급 기술인 것을 생각해 보면 현대시점에서도 여전히 천계의 과학능력이 힐더를 초월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마법으로 승부를 거는 것 보다는 차라리 이쪽이 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힐더의 마법 실력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약간의 엄두조차 못 내는 넘사벽의 위치에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11] 아이리스 또한 "아무리 인간의 모습으로 마력이 약해졌다 해도, 제가 힐더 님을 막을 수는 없겠죠."라며 힐더가 전력을 다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함과 동시에 그럼에도 승산이 없다고 단언했다. 심지어 아이리스는 모든 마법 데미지를 무효화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대마법사전 최종병기 마현의 마레리트까지 가지고 있던 상태였다.[12] 힐더 vs. 시란+아이리스 구도는 서사적 구조로 보았을 때, 지금까지의 약체화된 사도 vs. 모험가 구도와 유사하다. 아라드로 전이당한 사도들은 약체화된 상태에서 자신들의 권능이 막히고 (정신지배를 방어하는 하이퍼 재머, 에너지 흡수를 차단하는 차단기 등) 토벌대에게 최대한 발악을 하다가 처단당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힐더는 인간폼으로 약체화된 상태에서도 자신의 권능을 막을 아티팩트(마현의 마레리트)까지 가진 아이리스와 시란을 상대로, 그것도 대충 맛보기로 상대했는데도 (아이리스 왈, "무슨 이유에서인지 힐더님은 마치 저희를 시험이라도 하는 듯 했어요." 시란 왈, "완전한 상태가 아닌데도 그 정도의 힘이 있었으면, 처음부터 지젤을 도와서 우리(모험가 일행 전체)를 막을 수도 있었을 텐데예.") 너무나 손쉽게 그들을 제압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지금껏 토벌당한 여타의 사도들과 동일한 서사구조에서, 힐더는 다른 결과가 나타났음을 대비적으로 보여준 떡밥이다.[13] 거듭 말하지만, 바칼은 육체적인 강함과 마법력이 가장 강한 편에 해당하는 용족의 정점인 사도다. 루크의 빛과 어둠이나 카인/프레이 같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 힐더의 마법은 사도라도 제대로 저항하기 어려운 수준일 것이다.[14] 그녀의 원래 계획은 공간축만 중첩된 차원의 폭풍이었고, 실제로도 차원의 폭풍의 공간축은 제어했다[15] 마이어가 정말 시간축을 추가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엘디르는 혹시 마이어가 관련이 있을지도? 라고 가정만 했다. 네메르나 어비스의 근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6] 마이어가 힐더보다 마법을 잘 쓴다기보다는 뭔가 다른 모종의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마이어와 힐더 간에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이어는 이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힐더의 꿍꿍이를 막기 위해 꾸준히 몸을 숨긴 채로 방해공작을 하고 있고, 힐더는 마이어가 나타나면 즉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작살낸 후에 이슬을 찾으면 그만인지라 마이어 쪽이 월등히 불리한 상황이다. 그나마도 사실상 이슬에 대한 추적조차도 힐더는 거의 마무리짓고 있다. 하지만 마이어는 자신의 모든 생명력과 대부분의 마력을 쏟아부어 대마법진을 만들어 힘을 상당히 잃었다. 무언가 특수한 방법으로 생명을 연장하고 마력을 일부 되찾은 것으로 보이기는 하나 전성기 수준의 힘은 남아있지 않음에도 어느 정도 대마법진에 간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마법사인 힐더에게 버금가는 수준의 대마법사인 것으로 보인다.[17] 하지만 자신이 만든 차원의 폭풍에 대해 시간에 간섭하는 차원의 폭풍은 못 만든다고 과거의 엘디르가 언급했는데[14], 정작 대마법사라는 칭호를 달고 있다곤 해도 인간인 마이어가 시간축을 추가한 점은 물론[15], 어느 정도 개입도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건데 힐더의 마법도 완전무결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준다.[16][18] 오히려 이슬을 감춘 자라면서, 너도 곧 만나게 될 것이라 말한다[19] 사도 디레지에도 마계로 강제로 전이시켜 납치했으며, 또 강제로 아라드로 전이시켜 토벌당하게 했다. 디레지에뿐만 아니라 시로코, 로터스, 안톤도 저항굴림 판정에 실패하고 결국 그녀의 희생양이 되어버리고 말았다.[20] 사르포자 또한 힐더에 의해 놀아나서 이 사단을 낸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격이다.[21] 심지어 일각에서는 인공신을 만든 것또한 힐더가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사실일 경우 진정한 의미에서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 그 자체다. 심지어 호문쿨루스를 만들려한다는 보고가 힐더의 귀에 들어가자 누구나가 놀랄 정도로 노발대발했다는 점과 범상치않을 정도의 과학지식 및 던파 내에서 보더라도 독보적일 정도로 마법사 같은 모습 등이 근거로 쓰인다.[22] 사도들이 전부 죽는다면 세계가 멸망한다는 사실은 힐더 본인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빛의 여인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만용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23] "우자는 알아볼 수 없고, 범자는 볼 수만 있고, 현자는 온전히 알아본다. 그보다 더 지혜로운 자는 내면의 본질까지 볼지니, 그래서 가장 지혜로운 그대를 찾아온 것이다." 빛의 여인이 힐더에게 창신세기를 보여주며 나왔던 내용 중 하나로 추정되는 부분인데, 힐더가 이 부분의 가장 지혜로운 그대를 자신으로 받아들인 것일 가능성도 있다.이게 진짜라면 상식을 초월한 어마어마한 근자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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