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도요 카프/2024년/오픈전
덤프버전 :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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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쿼터 스로로 투구폼을 변경한 불펜 기대 유망주 마스다 타케히사가 첫 선발에 도전했다. 타자로는 타나카 코스케, 도바야시 쇼타같은 베테랑과 프랜차이즈 스타로 주축 선수들인 코조노 카이토와 사카쿠라 쇼고, 이들과 함께 사무라이 재팬에 선발되어 작년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는 타무라 슌스케, 22년년도 지명신인으로 이번 2군 캠프에서 크게 어필하며 1군캠프에 합류한 쿠보 슈, 백업자원 야노 마사야, 작년에 2군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나카무라 켄토, 신용병 제이크 샤이너 등이 출전했다.
불펜 때도 최고 155km/h에 이르던 구속을 보유했던 마스다가 선발 등판하고도 150km/h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며 3이닝 무피안타 2볼넷 1K 무실점으로 비교적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쿠로하라 타쿠미 역시 3이닝 2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이미 경기가 기운 시점에서 쿠리바야시 료지, 호리에 아츠야, 카와노 케이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10:0 셧아웃 대승을 거뒀다.
야수에서는 타무라가 1회부터 3루타로 코스케를 불러들이며 선취 결승타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 맹타상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2타수 무안타로 교체된 도바야시 쇼타와 제이크 샤이너를 제외하면 7명의 선발 야수가 안타를 기록하며 화끈한 타격을 보였으며, 쿠보는 1군에서의 첫 안타를, 나카무라 켄토는 카프의 금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교체 선수 중에서는 스프링캠프에서도 폼이 좋았던 하야시 코타가 3타수 1안타 1타점, 올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나카무라 쇼세이는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홈런은 나카무라 켄토의 솔로 홈런이 전부였지만, 1회부터 7회까지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는 끈끈한 타격이 이어지면서 쾌승을 거둬 오프전의 첫단추를 끼웠다.
전일의 대승이 무색하게도 대차게 깨졌다. 내외야 가리지 않고 범실이 많았으며, 첫 실전 등판을 가진 선발 토마스 해치는 볼이 많아 풀카운트 승부를 남발하며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한신전 연습경기 때도 좋지 못했던 고졸 2년차 사이토는 3회에 ⅔이닝동안 제구와 구위 어느 부문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데다 포수마저 경험이 부족한 이시하라 토모키였던 지라 6실점으로 난타당했고, 이마저도 이닝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종료시키기 위한 고의로 보이는 오코에 루이의 뜬금없는 세이프티 번트 덕분에 종료시킬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그나마 위안삼을 거리는 레귤러 중에서는 코조노 카이토가 작년 후반기부터 꾸준히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과 모리우라 다이스케가 2이닝 26구 3K 퍼펙트로 반등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것 뿐이었다.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워스트 플레이어는 단연 포수 이시하라 토모키로. 포구도 제대로 못해 질질 흘리는가 하면, 본인부터가 경험 부족이라 투수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제대로 리드하지 못했고, 3번의 도루 시도에 송구조차 못하거나 송구 해도 이미 상대 주자가 2루에 도착하는 등 도루 저지도 못하는 모습에 7회에는 어이없는 송구로 상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것은 물론, 타자 주자가 3루까지 들어가게 만드는 등 공수양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新용병과 1군 등판 경험도 없는 고졸 2년차에게 써드급도 안되는 이시하라를 붙인 것 자체가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카프는 레귤러 멤버가 모두 빠졌으며 타카기가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되었다. 레귤러 멤버 및 용병들이 다수 출전한 닛폰햄 타선 상대로 타마무라와 타카기 배터리가 잘 버텨주었고, 4회에 올라온 모리 쇼헤이가 단 3구만에 무사 1·2루 위기를 만들긴 했으나 병살타와 범타로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5회초 야노와 타카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를 놓치지 않고 니라사와와 나카무라 쇼세이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4회에도 선두 두 타자를 연속 안타를 맞았던 모리가 5회에도 하위 타순인 이시이와 이소바타에게 연속 피안타로 무사 1·3루 위기를 만들었지만 군지에의 희생플라이 1실점으로 싸게 막았다.
타마무라와 모리가 각각 3이닝 소화한 이후 신인인 타카, 현역 드래프트로 합류한 우치마가 꾸역꾸역 막아내며 1점차로 유지한 상황에 9회말을 맞이하였다. 9회에 등판한 오미치 하루키는 선두타자 시미즈에게 목런, 호소카와에게도 공이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자츠라이볼 1년을 겪은팬들은 패배를 직감했다. 아니나 다를까, 노무라 유키에게 피안타로 1사 1·3루 핀치 상황을 만들었지만 그래도 카미카와바타를 외야 가까이 뜬공을 유도했는데...나카무라 쇼세이가 공을 포구하지 못하고 그대로 고꾸라졌고, 그 사이에 3루 주자 호소카와가 홈인, 노무라의 대주자 미즈노까지 3루에 들어가며 졸지에 끝내기 역전패 위기를 맞이했고, 결국 이시이에게 좌측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하며 역전패했다. 오미치가 상태가 좋지는 못했지만 3월도 아닌 2월에 완벽한 모습을 기대하긴 어려운지라...
히로시마 로컬보이에 명문 코료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고향팀 카프에 1위로 지명된 이후, 발전이 없는 답보 상태에 구린 워크에씩, 그것으로도 모자라서 사생활에서 문제를 연이어 터뜨리는 등 애증의 대상으로 전락한 나카무라 쇼세이는 이미 2022년에도 이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 하나로 리그의 판도를 바꾸는 엄청난 스노우볼을 굴린 전적이 있어서(...) 팬들의 PTSD까지 자극하고 말았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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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1 ~ 3/3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6. 3/12 ~ 3/14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7. 3/16 ~ 3/17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8. 3/19 ~ 3/20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9. 3/23 ~ 3/24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0. 3/25 VS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10.1. 3월 25일
1. 2/23 @ 주니치 드래곤즈 (勝)[편집]
쓰리쿼터 스로로 투구폼을 변경한 불펜 기대 유망주 마스다 타케히사가 첫 선발에 도전했다. 타자로는 타나카 코스케, 도바야시 쇼타같은 베테랑과 프랜차이즈 스타로 주축 선수들인 코조노 카이토와 사카쿠라 쇼고, 이들과 함께 사무라이 재팬에 선발되어 작년부터 팬들의 기대를 받는 타무라 슌스케, 22년년도 지명신인으로 이번 2군 캠프에서 크게 어필하며 1군캠프에 합류한 쿠보 슈, 백업자원 야노 마사야, 작년에 2군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나카무라 켄토, 신용병 제이크 샤이너 등이 출전했다.
불펜 때도 최고 155km/h에 이르던 구속을 보유했던 마스다가 선발 등판하고도 150km/h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며 3이닝 무피안타 2볼넷 1K 무실점으로 비교적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쿠로하라 타쿠미 역시 3이닝 2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이미 경기가 기운 시점에서 쿠리바야시 료지, 호리에 아츠야, 카와노 케이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10:0 셧아웃 대승을 거뒀다.
야수에서는 타무라가 1회부터 3루타로 코스케를 불러들이며 선취 결승타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 맹타상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2타수 무안타로 교체된 도바야시 쇼타와 제이크 샤이너를 제외하면 7명의 선발 야수가 안타를 기록하며 화끈한 타격을 보였으며, 쿠보는 1군에서의 첫 안타를, 나카무라 켄토는 카프의 금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교체 선수 중에서는 스프링캠프에서도 폼이 좋았던 하야시 코타가 3타수 1안타 1타점, 올해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나카무라 쇼세이는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홈런은 나카무라 켄토의 솔로 홈런이 전부였지만, 1회부터 7회까지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는 끈끈한 타격이 이어지면서 쾌승을 거둬 오프전의 첫단추를 끼웠다.
2. 2/24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敗)[편집]
전일의 대승이 무색하게도 대차게 깨졌다. 내외야 가리지 않고 범실이 많았으며, 첫 실전 등판을 가진 선발 토마스 해치는 볼이 많아 풀카운트 승부를 남발하며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한신전 연습경기 때도 좋지 못했던 고졸 2년차 사이토는 3회에 ⅔이닝동안 제구와 구위 어느 부문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데다 포수마저 경험이 부족한 이시하라 토모키였던 지라 6실점으로 난타당했고, 이마저도 이닝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종료시키기 위한 고의로 보이는 오코에 루이의 뜬금없는 세이프티 번트 덕분에 종료시킬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그나마 위안삼을 거리는 레귤러 중에서는 코조노 카이토가 작년 후반기부터 꾸준히 좋은 컨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과 모리우라 다이스케가 2이닝 26구 3K 퍼펙트로 반등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는 것 뿐이었다.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워스트 플레이어는 단연 포수 이시하라 토모키로. 포구도 제대로 못해 질질 흘리는가 하면, 본인부터가 경험 부족이라 투수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제대로 리드하지 못했고, 3번의 도루 시도에 송구조차 못하거나 송구 해도 이미 상대 주자가 2루에 도착하는 등 도루 저지도 못하는 모습에 7회에는 어이없는 송구로 상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것은 물론, 타자 주자가 3루까지 들어가게 만드는 등 공수양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애초에 新용병과 1군 등판 경험도 없는 고졸 2년차에게 써드급도 안되는 이시하라를 붙인 것 자체가 잘못이라면 잘못이지만.
3. 2/25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敗)[편집]
카프는 레귤러 멤버가 모두 빠졌으며 타카기가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되었다. 레귤러 멤버 및 용병들이 다수 출전한 닛폰햄 타선 상대로 타마무라와 타카기 배터리가 잘 버텨주었고, 4회에 올라온 모리 쇼헤이가 단 3구만에 무사 1·2루 위기를 만들긴 했으나 병살타와 범타로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5회초 야노와 타카기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를 놓치지 않고 니라사와와 나카무라 쇼세이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4회에도 선두 두 타자를 연속 안타를 맞았던 모리가 5회에도 하위 타순인 이시이와 이소바타에게 연속 피안타로 무사 1·3루 위기를 만들었지만 군지에의 희생플라이 1실점으로 싸게 막았다.
타마무라와 모리가 각각 3이닝 소화한 이후 신인인 타카, 현역 드래프트로 합류한 우치마가 꾸역꾸역 막아내며 1점차로 유지한 상황에 9회말을 맞이하였다. 9회에 등판한 오미치 하루키는 선두타자 시미즈에게 목런, 호소카와에게도 공이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자
히로시마 로컬보이에 명문 코료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고향팀 카프에 1위로 지명된 이후, 발전이 없는 답보 상태에 구린 워크에씩, 그것으로도 모자라서 사생활에서 문제를 연이어 터뜨리는 등 애증의 대상으로 전락한 나카무라 쇼세이는 이미 2022년에도 이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 하나로 리그의 판도를 바꾸는 엄청난 스노우볼을 굴린 전적이 있어서(...) 팬들의 PTSD까지 자극하고 말았다.
4. 3/1 ~ 3/3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편집]
4.1. 3월 1일[편집]
4.2. 3월 2일[편집]
4.3. 3월 3일[편집]
5. 3/8 ~ 3/10 VS 주니치 드래곤즈[편집]
5.1. 3월 8일[편집]
5.2. 3월 9일[편집]
5.3. 3월 10일[편집]
6. 3/12 ~ 3/14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편집]
6.1. 3월 12일[편집]
6.2. 3월 13일[편집]
6.3. 3월 14일[편집]
7. 3/16 ~ 3/17 VS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편집]
7.1. 3월 16일[편집]
7.2. 3월 17일[편집]
8. 3/19 ~ 3/20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편집]
8.1. 3월 19일[편집]
8.2. 3월 20일[편집]
9. 3/23 ~ 3/24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편집]
9.1. 3월 23일[편집]
9.2. 3월 24일[편집]
10. 3/25 VS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편집]
10.1. 3월 25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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