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눈을 떴더니 최강 무장과 우주선을 가지고 있어서, 집 한채를 목표로 용병으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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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순(▶)으로 세레나 홀즈, 엘마, 미미, 히로.
1. 개요
2. 특징 및 행적
3. 출세
4. 재정과 목표
5. 여성 편력
5.1. 여성관
6. 능력
6.1. 우주전
6.2. 검술
6.3. 백병전
6.4. 사격
6.5. 마법
7. 트러블 메이커



1. 개요[편집]


눈을 떴더니 최강 무장과 우주선을 가지고 있어서, 집 한채를 목표로 용병으로 자유롭게 살고 싶다의 주인공.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어느 곳에 거주하던 27살의 평범한 회사원(본명: 사토 타카히로)이었지만,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게임에서 쓰던 자신의 애기(愛機) '크리슈나'와 함께 자신이 모르는 우주에 표류하고 있었다. 이명은 크레이지(crazy/미친), 우주선 3척의 오너이자 총원 8명인 용병단의 리더/캡틴.


2. 특징 및 행적[편집]


갑자기 이세계로 전이된 덕분에 이 세계에서 호적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물론 상식도 부족한데, 이 부분은 하이퍼 드라이브 도중 사고가 일어나서 데이터와 기억이 날라갔다는 거짓말로 둘러대고 있다. 이 세계가 게임이고 바깥 쪽 세계에서 왔다는 말을 했다가는 정신이상자 취급 받을 것이 뻔하니까.

물론 황제, 황녀 같은 중요 인물, 황제와 같은 방에 있었던 엘마의 아버지 엘드무어 윌로즈 자작, 같이 활동하는 미미, 엘마, 메이, 티나, 위스카에게는 진실을 밝혔다. 그러나 과정이 순탄치는 않아서 황제에게는 추궁을 당한 끝에 항복선언하고 사실대로 답했으며 미미, 엘마, 메이는 사실을 알고 싶다는 요청 끝에 알려주었다. 티나와 위스카의 경우는 민파 & 그라드 씨족장들과의 연회 이후, 반방심 상태로 무심코 '이세계에 왔다'는 이야기를 꺼냈다가 이에 모순점을 발견한 티나가 이를 지적하자, 결국 어쩔 수 없이 실토를 해야 했다. 쿠기의 경우 히로 일행에 합류한 경위상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쇼코의 경우 이세계에서 받는 첫 검진이기도 하기에 털어놨었다. 자신의 기억이 앞뒤가 맞물리지 않는다고. 세레나는 이크서멀 백작가령에서 대련에서 계속 지게되자 수상하게 여기고 안가르쳐주겠다면 울어버리겠다는(...) 협박에 못이겨 전부 알려줬다.

자취를 오랫동안 한 덕분에 웬만한 음식은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이 세계의 콜로니에서는 운송 문제 때문에 신선한 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운데다가, 자동 조리기가 보급되어있다보니 고기를 타지 않게 굽는 것조차 전문 요리인이나 가지고 있는 스킬로 취급할 정도이다. 히로의 경우 전문 요리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얼떨결에 요리사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셈이 된 것. 그리고 이세계는 우주만큼이나 워낙 다종다양하고 생소한 요리와 식재가 많다보니, 매 챕터마다 은근히 미식가 기질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이세계의 옛날 영화라던가 유행이나 철 지난 영화를 모으고 감상하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마침 시간이 널널해진 드워프 자매와 시간을 내서 문명에 관련된 옛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한 후, 혹 고향이 '그립지 않냐?'는 자매의 질문에 히로는 "세 가지 이유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첫번째, 지구가 어디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애시당초 같은 세계인지도 불분명할 뿐더러 같은 세계라고 해도 태양계니 지구니 하는 것은 지구인이 붙인 이름이기 때문에 그라칸 제국에서 뭐라고 부르고 있는지 모른다. 여담으로 이 때문에 히로는 일단 태양계, 지구를 각각 이 세계의 명명규칙에 따라 『솔(Sol) 성계, 솔-3[1]』이라고 부르는 편. 히로가 전문적인 천문학자라면 무수히 있는 별이나 블랙홀, 성운 등을 이용해서 알아낼 수 있겠지만 히로는 이런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반인이다. 두번째, 시공간의 괴리. 앞서 언급했던 대로 같은 세계인지 다른 세계인지도 모르는데, 공간 뿐만 아니라 시간도 점프했을 가능성이 있다. 같은 세계라고 해도 우주적으로 볼때 수만년 정도는 순간에 불과하다. 점프한 방향이 미래인지 과거인지도 모르는 상황. 세번째, 제국법과 우주 문화 보호법적인 문제. 히로는 이미 그라칸 제국의 시민인데, 고의로 원시 행성에 갔다가는 처벌 대상이 된다. 법적인 처벌 문제를 제쳐둔다고 해도 블랙 로터스, 크리슈나 같은 커다란 우주선이 접근했을 때 지구의 인공위성이 알아차릴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알아차렸을 경우 지구 전체가 혼돈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갑자기 사라져버린 자신을 걱정할 지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히로로써도 이런 사정들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눈매가 날카로운 것만 빼면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인상이지만, 실은 게임이란 게임은 다 해본 게이머로 SOL에서도 상위 랭커였다. SOL을 하기 이전에 본래 특기 분야는 FPS. 성격은 평상시에는 직장 생활에 찌들어서 무미건조하고 나른해보이는 사회인이지만, 게임에서나 이세계로 전이한 이후 드러나는 본래 성격은 쾌활남이다. 한 곳에 파고 들면 끝까지 매달리는 외골수에 포기와 체념을 모르는 근성을 지니고 나름 착실하게 살아가는 근면가이. 곤경에 처해도 노력하면 어떻게든 될 거라는 긍정 마인드를 탑재한 낙천함과 나름 상황을 냉정히 바라보는 냉철함도 겸비하고 있다. 다만, 능력 평가 기준을 SOL을 기준으로 잡고 있어서 간혹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할 때도 있는지라 주변에서 보는 시선과 본인이 보는 시각의 괴리가 심해 보는 사람의 어이를 가출시키는 때가 많다.(이하 하술)

본인에게 민폐가 들어올시 무섭게 대응하는 편이다. 이 세계에 들어온 초반에는 잘 못했지만 그이후 스페이스 드베르그는 적절한 교섭력을 보여주고 리피르성계에서는 엘프 전사단을 순식간에 넉다운시켰다. 우주해적에 관해서는 설정문단에서 설명되있듯 인간의 탈을 쓴 무언가로 보기에 확실하게 우주해적이면 문답무용으로 죽이고본다. 살리는 경우는 여유가 있어서 감옥으로 보낼려는 경우. 귀족이라도 악덕귀족인 이크서멀의 장남은 순순히 알려주는걸 거절하자 바로 목을 베어버렸다.
용병으로는 깨끗하고 실력좋은 랭커에다가 우주해적한정으로는 본인은 숙련된 감각이라고하지만 습격사건과 성계지도만 보고 해당성계 우주해적이 어디서오는가를 바로 파악하는 분석력이 있다. 보크스성계지부 용병길드마스터가 2개월정도 걸리고있던 문제를 그 자리에서 보자마자 파악했다.

이세계에 오고나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단련한 결과, 매우 튼실하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세계의 하이테크닉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으면서 엄청나게 건강해졌다. 블랙로터스가 생긴 이후로는 기상하면 트레이닝실에서 단련하는게 일상. 술이랑 마약에 찌들어 사는 다른 용병들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근면성실한지라 쓰레기장에 버금갈 정도로 엉망진창인 다른 용병선들과는 너무나 비교되는 쾌적하고 럭셔리한 생활 환경에 히로의 생활상을 알고 있거나, 같이 지내본 대부분 사람들의 평가는 '용병 생활이란게 이런 건가?', '들어본 거랑은 너무 다르다.'라고 할 정도다. 거기다 원래 세계에서 직장인이었던 영향 탓에 너무 성실한 나머지 바캉스 목적으로 방문할 것을 잠시 잊고 일 생각만 한다며 크루들이 가끔은 쉬라고 한소리할 지경이다. 이쯤되면 일 중독일 수도...?
히로가 캡틴/리더이긴 하지만 전문직종은 우주전/전투이기에 그외 일에 관해서는 크루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결론내거나 해당직종 크루의 의견에 전적으로 맡긴다. 블랙로터스,안트리온 구매때 그러했고, 전문의료기기설비 구매,확충때도 위스카와 쇼코에게 한도를 알려주고 맡겼다.

체질상, 술에 매우 약해 살짝 입에 대도 금새 취기가 오르는 지라 대용으로 탄산음료를 주로 찾으며 그 중에서도 콜라를 환장할 만큼 좋아한다. 애주가인 엘마는 이런 부분을 안주삼아 '꼬마님 혀'라며 놀려먹고 즐기며 미미도 은근히 귀엽게 여기고 있다. 쿠기가 합류한 현 시점에선 크루의 반 이상이 주당이라 그녀들의 주정을 받아주고 감당하느라 수고가 꽤 많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제대로 된 콜라가 없고 그나마 발견한 콜라도 김 빠진 콜라 뿐이라서 고통 받는 중.. 중력이 있다면 탄산음료 속 거품이 위로 떠올라서 액체 위쪽에 거품층을 만들어내지만 무중력 공간에서는 거품이 생긴 곳에 그대로 머무른다. 그리고 거품끼리 합쳐지다 보면 콜라 캔(250ml) 속 가스는 최소 축구공 만한 크기로 커지기 때문에 넘쳐흐르면 다행이고 우주선 안에서 거대한 가스 덩어리가 되고 만다. 이렇게 되면 가스 덩어리 자체도 큰일이지만 거기에 붙은 액체 비말들이 우주선 안을 휘저어놔서 수습하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그래서 진공청소기는 필수다) 탄산음료 제조법이 실전된 것 같다. 우주 공간이 아닌 행성에서도 없는 건 좀 이상하지만. 참고로 현실에서 우주식에 들어간 코카콜라는 고무풍선에 담고 그걸 캔에 넣어 빨아먹는 구조라서 무중력 상태에서도 거품 때문에 넘쳐흐르진 않는다. 다만, 이 경우에도 무중력 중에서 트림이 나올 때 위장의 액체가 같이 딸려올라오는 사태와 콜라에 들어 있는 인산염이 칼슘을 배출하여 뼈를 약하게 하는 현상은 해결이 안 된 문제다. 크리스를 보호하기 위해 리조트 행성에서 숙박하는 중, 미스터 페퍼로니맥○을 발견하고는 "왜 루트비어맥○은 있는데 있는데 콜라가 없냐고!"라고 절규했다.


3. 출세[편집]


게임 시절 다져진 실력과 크리슈나의 압도적인 성능을 활용하여 용병으로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6장 기준으로 한 병사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선 최고위 훈장인 골드 스타 훈장을 수여받았다. 해당 훈장은 수여자가 명예 자작으로 취급받는 훈장이다. 용병으로선 제국 역사상 4번째로 수여받는 것이므로 히로가 원한다면 제국의 귀족, 그것도 작위가 일정 수준 정도는 높은 귀족으로 임명받을 수도 있을 정도로 강력한 권위를 가지는 훈장이다.
다만 수훈당사자인 히로는 잘 내세우지는 않는다.

그 전에는 은검익돌격훈장을 수여받았었는데, 이 훈장은 단독으로 적진 한가운데로 돌격해서 성과를 올려야 받는 특성상 살아서 수여받는 일은 거의 없으며 기본적으로는 사후 수여되는 훈장이며 수여자가 명예기사로 취급되는 훈장인데 훈장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검을 들고 있고(기사), 훈장이 달렸으니 대단하다'고 여겨서 접근을 꺼릴테고, 훈장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살아서 은검익돌격훈장을 받았을 정도로 전투에 미친 놈'이라고 생각해서 접근을 꺼린다나. 더 가관인건 은검익돌격훈장을 수여받은 챕터와 골드 스타 훈장의 수여 가능성이 타진된 챕터가 같다. 정확히는 은검익돌격훈장은 5장 초반에, 골드 스타 훈장의 수여 타진이 5장 후반이며, 골드 스타 훈장의 실질적인 수여는 6장이다.
베레벨렘연방의 침략을 저지하고난후 또 훈장을 받을것같다고한다. 그도 그럴게 제국의 반역자검거에다가 연방의 침략저지에대한 전술을 냈고 영토수복에다가 전장에서 큰성과를 올려서 못받는게 이상할 수준.

그래서 용병 길드 사상 최단 기간에 최고 랭크 용병인 플라티나 랭커가 되었다. 웹연재 기준, 길드에 등록하고 반년도 되지않았다. 제도에서 미미가 반년도 되지않았는데 15만을 모았다는 말이 그 증거. 히로 본인은 '너무 빨리 승급하면 올라가는 재미가 없어진다.'며 별로 반기지 않았지만 '역사상 4번째의 골드 스타 훈장 수훈자를 골드 랭크인 채로 내버려 둘 수는 없다.'는 용병 길드의 판단으로 반강제로 플라티나 랭커가 됐다. 다만, 최연소는 아니다.

심지어 황제까지 알현하는 등 용병으로서 누릴 수 있는 명예란 명예는 다 누리면서 화려하게 성공 가도를 걷는 중.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제국 내에서 꽤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인이 되었다. 이 어전시합이 방송으로 제국전역에 퍼져서 더욱 유명세를 얻게되었다.
군과의 관계는 세레나를 통해 주로받아 최상이기에 의뢰를 받을때 의뢰금이 일반 의뢰금액으로 받을때는 군용장비를 이용할수있게 WIN-WIN관계를 이어가고, 용병길드는 군의 의뢰가 제일 좋은 의뢰중 하나이기에 신용도도 좋다. 실력도 확실해서 빠르게 플래티넘랭크가 된거지만.
히로의 실력을 알고있는 대주적독립부대원중 일부인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으로 보인다. 실력도 좋고 냉철한 사령관 세레나와 편하게 이야기를 하는 용병이니.
종합적으로 선인이라고 평가받는다. 엘마는 듣자마자 눈을 가늘게 떴지만 사실은 사실이기에 인정했다.
그외의 일반인들에게는 아무래도 검을 가지면 귀족이기에 어딘가 이동하거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있으면 주위에 공백지대가 생긴다고한다.

4. 재정과 목표[편집]


싸움 실력도 일품에 워낙 성실하다보니, 현재 크루가 6(+1)명이나 늘었음에도 이들을 모두 먹여 살리는 것은 물론 생활과 신변마저 책임지고 보장해줄 정도의 경제적 여건과 복리후생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상당히 빡센 업무에 비해 승무원들한테 배분되는 급료분이 적다보니 은근히 자그마한 블랙 기업스러운 행태를 보이고 있지만, 벌어들이는 수입이 많은데다 그 장본인도 손수 구르면서 벌어들이는 것이기에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한번 나갈때 해적들을 잡고 벌어들이는 수익은 상금으로만 10만이 넘고 블랙 로터스와 정비사 자매 합류이후로는 교역과 잔해로 만든 키메라 함선 이득도 있다. 교역은 투자금 자체가 히로 소지금에서 나오다보니 100만 에넬에서 300만 에넬을 투자해서 대게 30% 수익을 얻는 듯하고, 함선도 소형함만해도 몇만 에넬 단위고 중형은 십만 에넬 단위다.
용병으로서 장기적 고용금액은 골드랭크때는 일일 8만이였지만 플래티넘랭커가 되고나서는 일일20만으로 측정된다. 귀족이 의뢰하는경우 일일30만에, 우주이외의 대기권진입이나 우주선을 나와서 행성강하는 경우 횟수당 100만로 받는다. 제국군의로부터 의뢰같은 경우는 제국군의 지갑사정은 둘째치고기본보수인 20만 에넬이되 세레나를 통한 군용장비품 조달로 거의 통치고있다. 팀으로 움직이는 우주전같은경우는 보수를 같이 받지만, 히로 혼자서 나가는 행성강하나 파워아머로 출격같은경우는 크루들의 의견에 의해 배분되지않고 히로의 몫으로 계산된다.

그리고 미미와 엘마 항목에 설명되어 있지만 두 사람에게 분배되는 수익은 1 ~ 3% 수준이다. 그런데 히로만 지나치게 낮은 비율로 급료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2] 용병길드에서 알아본 결과 배의 출자율과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에 따라 보수 비율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히로는 원래 세계에서 게임 내이긴 해도 구를대로 구른 베테랑이며, 크리슈나도 게임 내에서라고는 해도 히로가 100% 자기 힘으로 장만한 배다. 이러니 자연스럽게 보수비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것. 거기다가 크루들의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비는 말 안해도 히로가 100% 부담하고 있으며 크루들이 추가적으로 원하는 것은 아주 쉽게 현찰박치기로 물건을 잘 사주는데다가 자신의 돈으로 뭘하든 빚 안갚는 신용불량자(...)가 하나 있음에도 신경도 안 쓰는 오픈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모든 보수는 히로몫으로 계산되고 그이후 일행들이 몫을 분배받는다. 최소한으로 잡아도 엘마가 총수익의 3%(안트리온을 타게된뒤 보수비율을 재조정 받았다고 하는데 몇 퍼센트인지 언급된적은 없다), 미미가 1.5%, 티나,위스카는 해적함의 잔해로 얻은 수익의 10%(각 5%)지만 군에서 지명의뢰로 수리하게되면 해당의뢰의 30%(각 15%)를 받는다. 쿠키는 언급이 잘없지만 미미와 비슷하거나 미미가 초보일때 받는 1%정도로 추정되고, 쇼코는 의사겸 연구자이기에 3 ~ 4만 에넬을 월 기본급으로 받는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용품을 구입하는것이 아니면 옷과 장신구, 생필품, 연구자재 등등은 메이에게 물품체크를 담당하기로 했지만 결국 히로가 비용을 매우 쉽게 부담해준다. 엘마가 리미이 성계편에서 파워 아머의 구매를 고려하자 히로에게 사줄꺼냐고 묻자 히로는 바로 수락했다.

급격한 출세와 크게 벌어들이고 크게 쓰는 용병 생활에 너무 물든 나머지 금전 감각이 매우 이상해졌다. 보통 서민은 5 에네르 정도 있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지만 히로는 1만 에네르는 배의 정비나 보급으로 쉽게 날아간다며 푼돈 취급하고 있으며, 10만 에네르 정도부터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번 돈을 노는데 탕진할 정도로 방탕하게 생활하는 다른 용병들과는 달리 히로는 순전히 게임 감각으로 극도로 효율화되어 있어서 저축해놨다가 필요한 곳에 크게 투자하고 운송이나 교역까지 겸직할 정도로 착실히 돈을 모으고 있고, 낭비도 거의 하지 않는다.
다만 통크게사놓고선 세세하게 확인하지않는다.(...) 블랙로터스나 안트리오 구매때는 생존과 직결되있기에 최상위등급으로 꼼꼼히 체크한다. 반면,전투봇의 옵션중하나인 미사일형 강습포트가 있는것을 몰랐고 전문의료/연구설비증축때도 역시 한도만 알려주고 무엇이 설치되어있는지는 개장이후 해당설비룸에 들르고 알았다.
금액은 전투봇에는 약120만에넬,의료/연구설비개장금액은 약 300만에넬이다.

현재의 목표는 제목에서도 나와 있듯이 '상급 시민권을 얻어 한적한 행성의 거주지에 고급 주택을 지은 후 부족함 없이 자유롭고, 한가롭고 사치스럽게 사는 것.' 인간이 거주 할 수 있는 행성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행성에 단독 주택을 세우려면 상급 시민권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아무나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차기 당주 계승권을 포기한 귀족 영애, 영식이거나 제국 정부에 거액의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정확한 액수는 불명이지만 토지 구입비 + 건축비 + 시민권 구입비 + 기타 잡비 등등 다 합해서 최소 수 억 에네르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1에네르 = 100엔이라서 수억 에네르는 원화로 환산하면 최소 수천억원, 자칫했다간 1조원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목표도 행성에서는 콜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정한 것이어서 콜라만 마실 수 있다면 꼭 행성의 단독 주택이 아니라도 상관없다고.

222화 기준으로 이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상태다. 황제 알현 후의 어전 무술 시합에서 우승한 보상으로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상급 시민권을 얻었고, 토지세와 건축비 등의 돈도 충분히 마련한 상태다. 그러나 이대로 은거하는 것은 시시하다는 생각에 더 다양한 곳을 둘러보고 더 많은 것을 보면서 자신에게 있어 생명의 물인 진짜 콜라를 찾기 위한 여행을 하기로 결심한다.
본편 457회차 기준으로 황제의 의뢰를 열심히한 결과 노획한 물자나 장비의 매각수익을 빼고도 팀전체 순수 격파수익만 8천만에넬이라고한다.


5. 여성 편력[편집]


히로 본인의 연애 경험은 온라인 장거리 연애 밖에 없고 그나마 이 장거리 연애도 대학 다니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다보니 결국 파국되었다. 그래서 이성을 대하는게 좀 서툴다. 그렇다보니 본인 쪽에서 엮이는 걸 피하고 거리를 두는 편. 대응도 꽤나 적절히 응대하는 편인데다 윤리와 도덕성이 빠진 것은 아니기에 주변에서는 마약, 창관, 도박 등에 빠져사는 일반적인 용병과는 달리 이례적인 부류라며 철학자, 신사라고 평하고 있다.

물론 본인은 욕망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자평하고 있어서 세레나나 크리스 같이 건드렸다간 뒷감당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커지는 신분인 경우를 제외하고 관계될 때는 상호합의 하에서 확실히 손은 대기 때문에 독자들에게서는 반고자 취급을 받고 있다. 거기다 이 세계에 오면서 여자운(運)까지 좋아졌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많은 여자와 만났거나 엮이고 있으며, 손 대는 사람도 정확히는 자신이 크루로 받아들인 사람들 한정되지만 숫자가 점점 늘어나니까 용병길드나 대 우주해적부대소속 인물들 혹은 지인들을 빼면 다른 사람들에게서 부러움과 존경 혹은 질투를 받거나(남성), 난봉꾼, 쓰레기 취급 당한 적도 있다.(여성) 성격도 각자 모에 속성이나 모에 요소를 하나씩 가지고 있어서 개성적이기도 하고. 애초에 귀족조차 7명의 처와 첩을 보기어렵기에 다른 남성 등장인물들에겐 남자의 꿈을 가진 사람으로 보인다.덧붙여 히로인들중 절반의 신분이 의외로 높다.엘마가 유서깊은 엘프 자작영애, 미미는 황족, 세레나는 후작영애, 크리스는 백작영애이면서 차기백작이다.

다만, 무슨 우연인지 손대는 여성이 전부 이런저런 이유로 길거리에 나앉거나 쫓겨나서 비참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가 히로가 도와줌으로서 구사일생한 사연이 있는 사람들 뿐이다. 길거리에 나앉는 것까지는 많이 양반이고, 미미나 엘마는 곧 인생의 종말을 맞이할 수준이었고 크리스나 쇼코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즉시 처참하게 죽을 뻔 했다. 메이드로이드인 메이는 제외...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은 얘도 히로가 안 샀으면 해체되어서 비품으로 보관되었거나해서 마음 약한 히로가 결국 울며 겨자먹기식 반강제로 구매하게 되었다. 또한, 작중 기계지성체가 받는 취급을 생각하면 인격체로 크루들과 동등하게 대해주는 히로를 주인으로 두게 되었으니, 나름 처지가 나은거라 다행이라면 다행인 셈. 티나나 위스카도 막장상황까지 몰린 경우고 새로 합류한 쿠기도 히로가 거절했으면 갈 곳이 없는 처지였으니 메이와 똑같다. 뒷감당이 안되어서 손을 대지 않은 크리스도 히로가 아니었으면 우주해적에게 죽어서 장기가 적출되거나 산 채로 '가공'돼서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수준의 인생을 보내게 됐을 것이니 별 차이는 없고, 세레나 역시 마찬가지로 당장은 우주해적을 토벌한 것으로 공훈을 세웠을진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연방의 기습적인 침략을 받고 힘겨운 싸움 끝에 죽거나 포로가 되었을 것이니, 히로는 이 우주에 와서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의 운명을 바꿨다. 메이, 티나, 위스카, 세레나 입장에서도 매우 대단한 은인이 맞으며 미미, 엘마, 크리스, 쇼코, 쿠기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구세주나 다름없는 입장인 것이다.

밤일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금속생명체편에선 쿠키를 제외한 4명과 한꺼번에 했었고, 쇼코 선생의 수속을 위한 2차 아레인 성계 방문편에선 전원과 했다. 그러고도 몸은 어느정도 움직일정도. 다음날 정도면 완전회복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여성진들이 돌아가면서 히로와 같이 자는듯하다.

그리고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히로의 트러블을 불러들이는 악운 체질과 불운 예언 징크스 말고도 여자운과 그 여성이 가진 악운이 합쳐져서 히로와 '관계'를 맺는 것이 히로 일행의 '정식' 크루로 받아들여지는 신고식으로 간주되는 관습 아닌 관습이 하나 생기게 된다.
457화에서 여성진들간의 숙녀협정이 있다고한다. 현재 여성진크루 전부 포함 세레나,크리스까지의 협의사항인듯.


5.1. 여성관[편집]


스스로 말하길, 《차려진 밥상은 거절하지 않는 주의》라고 한다. 단, 천천히 맛보고 음미하는 신중한 타입이라 자기가 먼저 손대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먼저 적극적으로 어프로치를 해오지 않는 이상, 진도를 빼는 속도가 지지부진 하다. 미미를 처음으로 크리슈나에 들였을 때는 엘마가 뒤에서 은근히 밀어주고 미미가 먼저 다가가기 전까진 수저조차 들 생각을 안 했을 정도였고, 티나와 위스카는 다 차려진 밥상인데 오랫동안 손을 대지 않아서 둘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다만, 히로도 여기에는 할 말이 있었는데, 이 둘의 외견이 손을 대면 잡혀갈 것 같이 어렸기 때문. 히로의 독백에 따르면 둘이 인간으로 쳤을 때 미미 정도의 외견 연령이기만 했어도 그 정도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을 거라고 한다.

또한 차려진 밥상도 《정도를 벗어나면 거절》하는데, 다름 아니라 크리스와 세레나가 여기 속한다고 한다. 음식으로 치면 티나&위스카는 어린이 세트고, 크리스와 세레나는 아예 임금님 수라상인 것..(거기다 한쪽은 탈 나는 거고, 다른 한쪽은 아예 독요리다.) 특히, 세레나는 극도로 엮이길 꺼릴 정도로 요주의 인물의 대표주자다. 문제는 최신화에서 세레나와의 관계를 가지게 될 플래그가 섰다.[3] 바로 다음화(전체회차 457화)에 이크서멀이 투여한 우주해적제 나노머신 미약이 조치를 취하지않으면 세레나를 죽게 만들 수 있다고 하기에, 정신을 잃어가는 세레나를 조금이라도 정신차리게 한 후 서로 관계를 가졌다[4]. 세레나의 집안에 관한 문제는 해당 회차기준으로도 나름 실력자이기에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얼굴 이쁘다고 휘둘리거나 넘어가는 타입 역시 절대 아니고 《아름다운 만큼 품고 있는 독도 강렬하다》는 느낌으로 경계한다. 실제로 지금까지 만난 여성 중에서 히로가 경계를 안 한 여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오히려 상대방이 먼저 들이대고 다가오는 쪽에 훨씬 더 약한 편인지라 크리스는 히로의 이런 점에 대해선 본인도 조심성이 많고, 주변에 견제할 동료여자들이 많으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겠지만, 만일 하나 상대가 이를 역으로 악용해 강제로 기정사실로 만들려들 시에는 매우 우려스럽다며 조심성이 많은 것과는 별개로 의외로 방비가 허술하고 은근히 마음 약한 구석이 있는 점을 제대로 꼬집었다.


6. 능력[편집]


제일 잘하는 것은 우주선을 이용한 공중기동전이긴 하지만 검술, 파워 아머를 이용한 백병전도 엄청나게 잘한다. 어전 시합의 우주전, 파워 아머를 이용한 백병전, 검술 세 부문에서 모두 우승할 정도이니... 황제의 돌발명령으로 예정에 없던 대회가 갑자기 열린 것이라서 참가 인원은 많지 않지만 황제의 눈 앞에서 치뤄지는 대회이며 제국의 수도에서 개최되고 워프를 통해서 쉽게 접근가능한 만큼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대거 출전해서 대회의 질은 충분히 높았다.

다만 반사신경을 제외한 신체능력은 잘 단련한 일반인의 영역이라서 강화 시술에 무술을 기본 소양으로 단련 받은 엘마에게 격투전과 완력에서 밀린다. 히로 본인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매일 같이 메이에게 검술 훈련을 받고 있는데, 벽에 부딛쳐서 내출혈이 발생하거나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거나 피를 토하거나 혈뇨가 나오거나 하는 것이 예삿일이다. 어쨌든 이렇게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반응속도가 매우 좋아졌다 한다.


6.1. 우주전[편집]


크리슈나의 성능과 자신의 조종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일대 다수의 난전과 적의 대형함에 최대한 붙어서 공격을 견제하면서 싸우는 일명 '변태 기동'을 특기로 삼고 있는데 어느 것이나 적군에게 돌격해야 한다. 당연히 까딱 실수했다가는 피격당해서 골로 가는데 히로는 돈을 벌 찬스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해낸다. 물론 히로도 처음부터 이런 고등 기술을 쓴 것은 아니고, 각고의 연습을 했다고 한다. 적의 움직임의 버릇을 알아채고, 레이더 반응을 놓치지 않는 것이 비결이라고. 우주공간이다보니 이동 방향이 좀 많은 것이 문제긴 하지만 뒤로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것과 별 다를 것이 없다고 한다. 아무리 연습을 했다고 해도 실전에서 이런 정신나간 기동을 문제없이 해내는 것을 보면 보통 담력이 아니긴 하다. 본인은 SOL에서 하도 많이 해봤기 때문에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게임 감각이라고 하긴 하지만... 일단 게임이 아니라 현실인 만큼 안전마진은 잡고 있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전혀 아닌 것이 문제라서 히로가 날뛸 때마다 저승문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경험을 하고 있다. 히로는 '우주전에서 자신을 상대하려면 1개 함대는 있어야 한다'고 자평하고 있다.
베레벨렘연방과의 전쟁에서 크리슈나 단독으로 전함 4척,순양함 7척,구축함 12척, 그외 콜벨,전투기 다수를 행동불능또는 격파했다.

어쨌든 '돈과 명예보다 위험과 스릴을 즐기는 위험한 녀석'이라는 소문이 퍼져서 붙은 이명이 머리가 이상하다는 의미인 『크레이지 히로』. 어감상, 대충 '또라이'라는 의미이다. 당연히 히로 본인은 이 이명을 매우 싫어한다. 연습만 하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서 'SOL의 플레이어 지인 중에 같은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다'면서 마음 속으로 전력으로 태클을 건다. 하지만 게임 시절에도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실력이었으며 기술을 익히기 위해 수십번 이상 폭발사산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이세계의 일반인 입장에서는 따라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은 사실이다. 당장 목숨은 1개니까.

그 외에도 『팔첨부의 악마(腕付きの悪魔)』가 있는데 크리슈나가 '팔첨부'라고 불리는 것에서 유래했다. 크리슈나가 전투시에 매니퓰레이터를 꺼내는 모습에서 유래된 듯. 그 외에는 『사상 최속의 플래티나 랭커(史上最速のプラチナランカー)』라는 생각보다 착실한 이명도 붙어있다. 레드 플래그 섬멸 작전 때, 세레나와 히로의 전술이 엇갈려 죽을 뻔한 것을 계기로 제국군의 전술을 공부하게 되었다.


6.2. 검술[편집]


골드스타 훈장 수훈자는 명예 자작 취급을 받기 때문에 검술을 익히는 편이 낫다는 판단에서 메이의 도움을 받아 벼락치기로 익혔긴 했지만 아마도 게임 내부로 전이될 때 익혔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무시무시한 반사신경을 최대한 활용해서 어전시합 우승을 차지했다. 테라포밍중인 행성의 세레나와 대화에서 세레나 본인은 나가면서 베는 검인 반면, 히로는 기다렸다가 반격에 특화된 검이라고 한다. 히로가 자평하길 "나를 근접전에서 몰아붙일려면 군용 전투로봇 1개 소대는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크서멀의 기함내부의 전투에서 염동력,포텐셜을 병행하여 적들을 시산혈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갈아버린다. 실력이 실력인만큼 크리스가 말한 레이저를 검으로 튕겨낼수있다.

사용하는 검은 콜드 슬립 포드에 잠들어 있던 크리스를 구했다가 다레인왈드 백작가의 후계자 다툼에 말려들어가는 바람에 그 원흉인 발티자르와 다레인왈드 백작의 결투에 끼어들어서 발티자르를 무력화시킨 보답으로 받은 장검과 단검이다. 그리고 특별하게 무기를 가리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크서멀 백작가 기함에서의 전투시에는 무기가 없어서 노획한 적군 귀족의 검으로 전투를 능숙하게 진행했다.
이후 노획한 무기를 보고 발자타르를 쓰러트린 장검,단검은 카운터형이고 이크서멀의 장남 빈센트의 검과 이름모를 사병의 검은 공세형으로 나뉠것같다고 한다.
주무기는 계속쓰던 발자타르가 쓰던 장검/단검이지만 두꺼운 파워아머같은것을 자르기에는 빈센트의 검이 더 적합하다고 한다.이름모를 사병의 검은 예비용.

6.3. 백병전[편집]


사용하는 중형급 파워 아머는 화력과 방어력, 파워을 중시한 RIKISHI mk-Ⅲ이며, 형식번호는 TMPA-13이다. 외관은 스모 선수처럼 생겼다. 배 안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고, 좁은 공간에서 전투를 벌이는 만큼 장갑이 얇은 고기동형 파워 아머는 약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방어력과 공격력에 중점을 둔 기체를 고른 것. 고정무장은 양 손바닥에 장비된 초고압 전류 발생 장치 'HARITE', 양 다리에 장비된 충격 증폭 장치 'SHIKO', 그리고 어깨 부분에 장비된 고출력 레이저 건 'SHIKI-RI', 실드를 구부려서 극히 짧은 거리를 고속이동하는 'BUCHI-KAMASHI'이다. 그 외 추가무장으로 초고열의 폭발을 일으키는 플라즈마 그레네이드를 발사하는 플라즈마 그레네이드 발사대, 상황에 따라서 단발 모드와 산탄 모드를 바꿔가면서 싸울 수 있는 레이져 라이플이 있다. 구체적인 모습은 2권 표지에서 등장했고 링크 만화판에서 상세하게 나온다.

이도류를 구사하는 귀족인 발자타르와의 싸움에서 총이 두동강나서 브래드 성계에서 티나에게 의뢰형식으로 귀족의 검을 버티는 수준의 총을 의뢰했는데, 결과물은 도끼와 총을 결합시킨 모습으로 하체트 건이라고 명명지었다. 메이의 서포트 덕에 명중률은 전에 쓰던것보다 올랐다고 한다. 도끼날 부분에는 함선에도 쓰이는 초중압축소재를 사용하여 동급의 파워 아머라도 히로의 파워 아머면 부수고 데미지를 줄수있다고 한다.
생김새와 장비 이름이 촌스럽긴 하지만 히로가 요구하는 스펙을 갖춘 중량급 파워 아머는 이 놈밖에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다. 히로는 이 파워 아머에서 나오는 강력한 화력으로 적들을 모조리 날려버리는 전투 방식을 취한다. 어전대회 백병전 부분 해설을 맡은 제국군 장교 왈 "위치 선정이나 전술 행동 모두 수준급이다."

그리고 행성 등 넓은 공간에서 싸울 때와 파워 아머로 검술을 사용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기동성이 중시되는 경량용 파워 아머를 구입하기로 했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경량 파워 아머 중에는 '신체 능력의 정밀성,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근력과 민첩성을 강화하고, 다소의 장갑(내탄 성능과 대레이저 성능 탑재)도 있고,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라는 히로의 작전 요구 성능을 만족시키는 물건이 없어서 고민이라고.. 카탈로그를 살펴봤더니 생존성 강화와 민첩성, 근력 강화는 합격점 이상이지만 동작의 정밀성이 낮다고 한다. 고민 끝에 엘마의 오빠인 에른스트에게 연락해서 귀족 전용의 파워 아머 전문 제작점을 소개받아서 주문을 넣었다. 귀족 전용의 파워 아머가 존재하는 이유는 귀족도 현실주의자가 많아서 귀족의 검술을 제대로 구사하면서 전투가 가능한 파워 아머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력이 우선시되는 상황이면 RIKISHI를 쓰면 되니 경량형 파워 아머는 환경 적응성과 정밀 동작성과 은닉성과 기동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결정된 스펙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장갑은 대 레이저 적층 장갑을 채용했다. 이 장갑은 레이저를 맞았을 때 폭발적인 증발을 일으키지 않도록 고안된 최신 장갑으로 레이저 라이플 급의 위력이라면 같은 장소에 세발 맞아도 내부를 지킬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최근 산출량이 증가한 레어 크리스털을 소재로 한 신소재라고.[5] 파워는 RIKISHI가 훨씬 세지만 이 경량형 파워 아머도 맨몸의 인간이 상대할 수 없는 파워를 발휘한다. 시속 80km로 장시간 조용히 달릴 수 있다고. 그 외에도 적외선이나 전자파, 기타 여러 탐지 기능을 속일 수 있는 고성능 미채, 고출력의 훅 샷[6]과 대 레이저 스모크 발사기[7]를 양 어깨에 2개씩 총 4개를 추가했다. 물론 동력원으로 고출력의 소형 발전기가 탑재되고, 실드 기능도 있으며, 히로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레이저 권총도 장착가능하다. 생김새는 닌자 같다고. 색깔도 검은색이다. 아예 이름도 '닌자 슈트'라고 지었다. 가동시키면 얼굴 부분은 적색으로 변한다고. 물론 스텔스 기능을 가동시키면 꺼진다. 이렇게 스펙 및 디자인이 결정되고 측정[8]을 위해 세레나하고 모의전을 했는데 포텐셜이라 불리는 능력을 사용했긴 했지만, 7전 7승으로 이겼다. 속도와 힘에서는 뒤지지만, 기술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서 세레나를 울려버릴 정도로 시종일관 가지고 놀았다. 구체적인 모습은 11권 표지에서 등장한다.링크

두 파워 아머를 비교해보면 일장일단이 있는데, RIKISHI는 방어력은 강하지만 중량이 무겁기 때문에 기동성은 맨몸의 일반인보다 약간 빠른 정도이며, 닌자 슈트는 기동성과 은밀성은 매우 높지만 방어력이 약하다. 단, 화력은 둘째치더라도 닌자 슈트는 RIKISHI가 다룰 수 없는 검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공격력은 비슷하다고.


6.4. 사격[편집]


군 기지 같은 금지된 장소가 아닌 이상 늘 가지고 다니는 레이저 권총은 스텔라 온라인의 백병전 이벤트로 손에 넣은 것인데, 이 세계에서는 원 오프 타입의 최고급 무기를 만드는 맨다스 사의 건슬링거 챔피언 한정 모델이라고 한다. 주인으로 등록된 사람 이외에는 쏘지도 못하고, 만약 손상이 발생해도 즉석에서 나노머신이 자동 복구해주는 최고급 일품이다. 다만 히로가 총격전을 벌일 일이 별로 없다보니 화력이나 사정거리, 사격 솜씨 같은 것은 밝혀져 있지 않다. 일단, 240화 기준으로 총 세 번 써먹었는데 처음에는 미미를 불한당에게로부터 구해줄 때 대충 겨냥하고 쐈는데 내지르려던 주먹을 정확하게 명중해버려서 히로 본인도 놀랐다. 그 이후 은신하던 리조트 행성에서 암살 로봇들이 강습해왔을 때 한 번 더 썼는데 그때 잠깐 숨을 참고 강습해온 로봇들의 약점만 정확하게 노려서 무력화시켰다. 리필 성계에서는 미미의 백병전 서포트 실전 훈련도 할 겸해서 우주해적의 배에 돌입해서 총격전으로 적 두 명을 사살했다. 이상 세 사례를 보면 사격을 못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판단재료가 워낙 적어서 아직 뭐라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

만화판에서는 쇼코를 노리고 쫓아온 괴한을 상대로 적의 눈빛과 총구 방향만 보고 그 궤적을 순간적으로 간파하고 피했다. 심지어 총도 기계팔에 은닉되어 있다가 순식간에 전개해서 쐈는데 워낙 찰나의 순간이라 평범한 사람이라면 대응할 틈도 없을 텐데 거기에 반응하고 피해서 응사해 역으로 제압한 것이다. 이를 미루어보면 강화 시술을 받지 않은 이계인임에도 그에 버금가는 경이로운 반사 신경을 갖춘 것임을 알 수 있다.


6.5. 마법[편집]


마력의 양 하나는 끝내주는 수준인데, 제대로 수행하면 산 하나를 날려버릴 수 있는 대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즉, 콜로니를 날려버릴 수 있다. 문제는 이런 핵폭탄 같은 힘을 가지게 되면 콜로니 입항을 거부당할 수 있고, 암살자들이 찾아온다거나 하는 트러블이 폭증한다는 것. 따라서 히로는 간단한 마법이라면 몰라도 고위 마법은 절대로 배울 생각이 없다. 애초에 크리슈나와 블랙 로터스의 화력이라면 산 하나를 날려버리는 것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니 히로의 입장에서 마법을 수행한다는 것은 단순한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 그리고 배우는 것에 몇 개월이나 걸리는 것도 있어서 마법을 익히는 것은 없던 얘기가 됐다.

그런데 마법을 쓸 수 있는 쿠기가 합류했으므로 시간 문제는 없어졌고, '너무 강해서 눈에 띄는 것이 좋지 않다면, 적당히 힘조절을 하면 된다.'는 의견도 나와서 결국 본격적으로 마법을 익히기로 했다. 쿠기 왈 '베르자베스 신성 제국에서는 시공간과 운명을 조작하는 마법이 꽤 고등의 마법으로 취급되고 있는데, 주군 같이 강한 마력을 지닌 사람은 세계의 평화와 균형을 어지럽힐 가능성이 있다.'고. 그러자 히로가 '그 말은 듣기에 따라서는 이 세상의 평화와 균형을 어지럽히는 존재가 될 것 같으면 배제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인 것 같다.'라고 말하자 부정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인도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나? 즉, 죽기 싫으면 마법은 반드시 배워야 하는 필수 요소가 되버렸다는 뜻.

《염동력》: 리메이성계에서 실전에 처음 사용한 능력으로, 능력발현이 초기이기에 제다이처럼 당기거나 밀쳐내지는 못하지만, 적을 강제로 날려버리거나 바닥에 눌리게 만든다. 쿠키의 말에 의하면 히로가 가진 힘의 총량에서 콧김 수준의 힘이라고. 이크서멀 백작가령에서 보여준 능력은 소형단말정도 크기는 손 위에 띄워서 돌릴수 있다고한다. 이크서멀 백작가 인물이 음식에 약을 타고 강제구금하고 협박을 하자 백작가 인물과 호위를 날리면서 무기,나노머신 치료제등의 물건 탈취를 순식간에 해냈다. 이크서멀의 기함과 전투에서는 아예 적들의 시체를 가볍게 날리고 방패용도로 써먹을 정도다. 이크서멀의 사병들이 몰려오자 손에서 나오는 힘이 아니기에 두 손처럼 쓰지않아도 된다라는 생각으로 한꺼번에 수많은 사병들을 말 그대로 살육한다. 쿠키의 설명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정신력에 영향을 받지만 그 장소의 부정적 감정,피,시체등의 영향으로 폭주급으로 염동력을 쓴거라고 한다.

《포텐셜》: 상위 세계의 존재인 히로는 세계의 섭리 그 자체를 비틀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것을 포텐셜이라고 한다. 까놓고 말해서 전생자 특전 같은 능력. 위에 존재하는 마력량, 숨을 참으면 시간이 느려지고, 다언어 번역 임플란트가 없음에도 각종 언어와 문자를 이해하고 말할 수 있는 능력, 의지로 크리슈나에 직격해야 했던 레이저포를 휘게 만드는 등등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능력은 이 포텐셜의 단편이라고 한다. 하지만 히로는 이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서 대부분이 그냥 방출하고 있는 상태이다. 잘 제어하면 맨몸으로도 파워아머를 입은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능력을 제어하기 위해 쿠키와 했는데, 하필 능력을 제어하면서 처음 제어가 안된 사념파가 성계 전체로 퍼져나가면서 풍기문란 사태를 일으켰다.(...) 이 방법이 아닌 일반적인 수행으로 하면 최소 5년은 걸린다고. 이 능력이 제어가 안되면 항성계 단위로 시간이 정지하거나 공간이 일그러지면서 여러 항성계를 포함한 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능력 개화 이후로는 기계지성체메이를 제외한 크루 멤버들이 어디에 있는지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이크서멀 백작가령에서는 적대하는 파장 및 경로예지를 배웠다.
추가로 밝혀진 바로는, 상위세계의 내방자가 폭주하게되버리면 정신이나 육체 둘중 하나에 큰 데미지를 입게 되고 이로 인해 최악의 시나리오가 시작된다고한다.


7. 트러블 메이커[편집]


게임 속으로 전이된 이후, 가는 곳마다 온갖 사건사고에 휘말리거나 몰고 온다. 일명 트러블 자석. 오자마자 우주해적한테 습격 받은 것 부터 시작해서 신분 증명을 할 수 없어 스파이로 의심받아 콜로니에서 조사를 받았고, 식료품 사러 나왔더니 성폭행 현장을 목도하질 않나, 계략에 낚여서 국경 분쟁에 강제로 징집 당하질 않나, 너무 화려하게 저질러버려서 지독한 스토커세레나한테 찍혀버리기도 했다. 이동 중이나 가는 곳마다 우주해적한테 걸려드는 경우도 워낙 많은데다 그렇게 처리한 해적들의 숫자도 가히 셀 수가 없을 정도로 천문학(?)적인 수준의 업적이다 보니, '사실은 어떤 대형 해적단과 연결되어 있는 거 아니야?'라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이 정도 트러블은 뒤에 서술할 여러 굵직한 사건들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다.

다레인왈드 백작가 후계 분쟁같은 귀족 가문의 암투에 휘말리기도 하고, 블러드 성계에 방문했다가 크리슈나를 보고 흥분한 드워프들이 조사한답시고 달려들기도 하고, 신형 포탄과 기호품을 배달하러 왔더니 배달처가 전쟁터가 되어있고(최악의 스토커와 또 마주친 건 덤), 미미와 엘마의 혈통 소동에, 심지어 제국의 황제가 트러블에 자주 휘말린다는 히로의 투덜거림에 "그럼 짐도 그대의 인생에 색을 덧칠해주겠다"라면서 어전대회 개최를 명해서 또 한바탕 구르게 된다.

콜라를 찾으러 방문한 엘프의 행성에서 관광차 방문한 박물관에서 관광객이 손으로 만져볼 수 있도록 한 사냥용 도(刀) 견본품이 갑자기 산산조각 나고, 이동 중에 항공객차가 추락해서 조난당하는 등 이상한 트러블을 달고 다닌다. 이 세계의 마법은 사이오닉 능력의 일종으로 해석되는데, 해당 도 견본품은 이 사이오닉 능력을 강화시키는 금속인 정신증폭소재 P.A.M(Psionic Amplification Material)으로 되어 있었다. 그 탓에 히로가 지닌 막대한 마력이 이 소재로 증폭되면서 도가 버티지 못하고 터져나간 것. 항공객차도 비슷한 이유로, 리필 성계에서 그라드 씨족이 과학기술에 의존하는건 말도 안 된다라면서 손님인 히로 일행을 마법을 쓰는 항공객차로 수송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하필 해당 항공객차 역시 P.A.M이 사용된 물건이었기 때문에 중간에 히로의 마력에 터져나가버린 것.

심지어 코믹스에서는 혼자 산책하던 중에 히로의 유전자 해석 데이터를 노리고 쇼코를 습격한 괴한을 퇴치하는 에피소드가 추가됐다. 치한을 격퇴한 직후 연락을 받고 온 엘마와 미미는 '이렇게 치안이 좋은 콜로니에서조차 혼자 걸어다닐 수 없는 것도 거의 재능이다.', '숨 쉬듯이 트러블을 끌어들인다.'며 어이없어 했다.] 어쨌든 너무 많은 트러블에 휘말리다보니 이젠 해탈의 경지에 도달했을 정도로 이골이 났는지 히로 본인도 자신이 트러블을 끌어들이는 체질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을 편하게 포기한 상황이다.(...)

이 정도면 거의 저주라서 주변인들도 경이롭다고 절반 정도는 빈정 삼아 토로할 정도. 다행히 히로가 탑클래스의 실력을 갖고 있었기에 모조리 강행돌파에 성공했지만, 이런 위험천만한 여행은 보통 사람들은 절대 불가능한 위업이다. 덕분에 같이 다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매번 간담이 서늘해지고 심장이 쫄깃해진다. 용병 5년차인 엘마조차 히로의 변태 기동을 처음 체험했을 당시에는 목숨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고 하소연 했었고, 미미 같이 전투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처음인 사람들 같은 경우는 비명을 토해내고, 눈물을 쏙 빼놓고, 지리게 만들어버린다.

400화 넘어서는 시체에서 자라는 마약의 판데믹에 빠진 콜로니방문,국가간 전면전쟁및 악덕귀족 저지, 일어나는 일의 규모가 더욱 커졌다.

다른 일행들도 악운이 강한 편인데, 설상가상으로 같이 다니면서 액운까지 꼈는지 누가 됐든 '~지 않는 한, ~지 않는다.' 같은 가정을 예언하면 그게 그대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히로 일행은 앞으로의 일정을 짤 때 불길한 앞날을 예고할 것 같은 발언은 금언으로 취급하고 있다. 히로 본인도 지겹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지 마법을 쓸 수 있는 엘프에게 저주 해제를 부탁해볼까 생각했지만 왠지 더 귀찮은 일이 터질 것 같다는 촉이 느껴져 단념했다.

크루들은 이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 머리 굴린 결과, '히로가 어디 싸돌아다녀서 트러블을 끌어들이는 것이니, 히로를 붙잡아두면 일거리가 줄지 않을까?'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결국 히로가 어딜 함부로 돌아다니지 못하게 감금하고 감시하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한 번은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해진 히로가 크루들 몰래 크리슈나로 해적 소탕하러 나갈려고 했다가 이를 예측하고 조종실에 미리 대기한 엘마에게 딱 걸려서 무지막지한 공포의 안마를 받았다. 이에 대해 히로 본인은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있지만, 그녀들 나름대로 사고를 줄일려는 최선책이라 어쩔 수 없다.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 사건사고가 펑펑 터지는 마당에 괜히 나섰다가 더 큰일에 휘말리거나 엮여버리는 경우가 많았으니...

그렇다고 아주 이득이 없었던 것은 아니고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듯 오히려 이 트러블 때문에 본인은 물론, 타인까지 득 보는 사례가 많다. 당장 포섭하겠다고 따라다니는 스토커세레나부터가 타멘 성계 방위전을 시작으로 자신이 만들고자 했던 우주해적 전문 소탕부대를 창설하게 되어 이후 꾸준히 성과와 전공을 올리고 있어서 계급도 특진에 특진을 거듭해 승승장구를 하고 있다.
엘마의 본가 월로즈 자작가는 가출했던 딸 내미가 나름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덤으로 명예 자작 취급을 받는 신랑감까지 찾아왔으니 큰 경사다. 물론 가문 차원에서 보면 경사인 것은 틀림없지만 개인의 감정까지 어떻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좋게 본 것은 장모님이랑 처형뿐이었고 (딸바보/시스콤)인 장인 어르신(?)과 (손윗)처남에게는 미운 털 박혔었다. 장인 어른의 경우는 장모님한테 완전히 제압당해서(...) 인정하게 되고(덤으로 약혼을 파기하고 튀어버린건 '먼저 유능한 용병을 찾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서 덮어버릴 수 있게 되었으며 누구보다도 월로즈 자작가가 먼저 플라티나 랭크의 용병에게 손을 내밀었다는 사인도 되기 때문에 결국은 전화위복이 된 셈.), (손윗)처남에게는 어전 시합에서 이긴 후에야 인정을 받게 된다. 마음에 안 들어하는 건 여전하지만.
황제는 몇 십년 째 행방불명인 여동생의 손녀를 만나서 크게 기뻐했다. 그리고 히로가 가는 곳마다 해적들이나 결정생명체 같은 골칫거리를 사냥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각 성계 치안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히로가 없었으면 미제 혹은 최악으로 치달았을 사건사고들이 큰 일로 번지지 않거나 미수에 그치는 정도로 해결됐고, 크루들의 결속력도 강화되고 있다. 보는 입장에선 이야기도 지루하지 않고, 등장인물들은 등장인물들 대로 매번 스릴 넘치고, 스펙타클한 여행을 즐기고 있다. 트러블 해소 이후에는 본인걱정보다 크루들을 걱정하는편이다. 리피르 성계에서 조난에서 구조된 후 크루들의 편의나 옷,술 등으로 보상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개선 가능성이 있긴 하다. 쿠기 왈 '주군은 세계의 평화와 균형을 어지럽힐 정도로 너무 많은 마력량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주군은 마력을 제어하지 못하고 대부분은 방출되고 있다.'고 했는데, 이말은 '흘러넘치는 마력이 자신과 주변 사람의 운명을 뒤흔들고 있으며 마력 제어법을 익히면 순탄한 운명이 될 수 있다.'는 뜻도 된다. 아마 그간 트러블 요인은 이런 포텐셜에 의한 무의식적인 인과 조작이 원인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1] 중심성의 이름을 따서 성계명을 붙이고, 가장 안쪽부터 제1, 제2, 제3행성 순으로 붙이는 것을 따서 솔-3이 되었다.[2] 라기보다는 저 비율도 사실 결코 낮은 수준도 아니다.[3] 이크서멀 백작가가 세레나를 제압하기 위해 대량의 약물을 투여했는데, 그 약물중에 정황상 미약 관련이 많았던 모양이다.[4] 이 세계관의 나노머신 약제는 한번 들어간 순간 목적을 달성하기 까지 끊임없이 증식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수단으로는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주적이 만든거라 그 성질 또한 악질이라서 세레나의 육체를 끊임없이 발정하는 몸으로 다시 만들려고 증식중이고, 만약 이걸 단순히 진정제를 투하하는걸로 속인다면 20시간쯤 후에는 나노머신으로 발생한 절정으로 인해서 천국행이 되어버릴거라고. 게다가 이 나노머신 약제를 분석한 결과, 남녀간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만 일시정지한다고 한다. 즉, 완전 제거를 위한 대항약제가 완성되기 전에는 발정 피크를 맞이하기 전에 히로와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진정시켜야 하는 것.[5] 이 레어메탈은 굉장히 높은 확률로 히로가 쓰러트렸다가 육체 재생 능력만 되살린 마더 크리스탈일 것으로 추정된다.[6] 벽과 지붕 등에 매우 튼튼한 인공 근육 다발인 와이어가 달린 갈고리를 발사한 뒤 모터를 이용해서 파워 아머 째로 사용자의 몸을 들어올린다.[7] 연기에 의해서 레이저 무기의 위력을 크게 감쇠시키는 장비.[8] 파워 아머에 사용자의 움직임을 세팅해놓으면 어시스트 효율이 올라간다고 한다. 물론 이것만 해도 엄청나게 복잡한 계산인데다가 기체의 에너지 제어 등을 위해서 컴퓨터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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