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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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테아 왕국 9대 군주 아레타스 4세의 부인이자 여왕.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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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타스 4세는 기원전 9년 오보다스 3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뒤 첫번째 부인인 그녀를 공동 통치자로 삼고 자신과 그녀의 얼굴을 주화에 공동으로 새겼다. 아레타스 4세는 주화에서 월계관을 썼고, 그녀는 이시스 여신의 왕관을 썼다. 그녀가 새겨진 주화는 16년까지 발행되었고, 이후에는 아레타스 4세의 두번째 아내이자 역시 공동 통치자인 샤킬랏 1세가 주화에 새겨졌다. 이로 볼 때, 그녀는 그 즈음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는 아들 말리코스 2세, 오보다스, 라벨 2세와 딸 파사엘리스, 슈닷, 하게라를 낳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40년 아레타스 4세가 죽은 뒤 맏아들 말리코스 2세가 뒤이어 왕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