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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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치 위치 및 옵션 여부
3. 작동 방식
4. 장점
5. 단점
6. 최근의 활용


1. 개요[편집]


자동차의 후방, 즉 트렁크 문짝에 설치해 후방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물건.


2. 설치 위치 및 옵션 여부[편집]


차에 따라 다른데 번호판이 뒷 범퍼쪽에 있으면 트렁크 문짝에 제조사 엠블럼 근처에 설치하고 번호판이 트렁크 문짝에 있으면 번호판 설치및 트렁크 오픈용 손잡이나 버튼이 있는 곳에 있다.

브랜드 엠블럼이 완전한 원형인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은 대략 2010년 중반대 출고 차량부터 엠블럼 속에 카메라를 숨겨 놓는다. 후진시 엠블럼이 틸트 되며 숨어있던 카메라가 나오며 변속기가 R이 아닌 위치에 있으면 일정 시간후 다시 원 위치 된다.

후방 카메라가 없는 차는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직접 설치하면 된다. 설치 난이도는 조금 있는 편인데 당연히 유튜브 등지에 상세히 나와있으니 보고 따라하면 된다. 아니면 오디오집으로 가서 설치의뢰를 하거나 출장설치를 하는 방법도 있다. 가격은 설치비까지 해서 1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한 편인데 후방카메라의 경우 구조가 단순해 원가자체는 저렴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후방카메라용 모니터는 무료로 제공되며 사제 네비게이션과 연결할수도 있다.

후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성이 높은 화물차는[1] 후방 카메라 장착이 의무 사항이며 어린이통학차량들도 역시 의무 장착이다. 후방카메라가 없으면 검사를 통과할 수 없다. 버스들도 대부분 기본장착을 하는 추세에 있다.

3. 작동 방식[편집]


변속기를 R에 두면 자동으로 켜지면서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의 사각지대인 트렁크 문짝 뒤를 비춘다. 사제로 장착한 경우 대부분 후진등의 전선이 카메라의 전원선에 연결되어 있다. 구형은 변속기가 R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꺼지나 신형은 R을 벗어나도 일정 시간 활성화 된다. 후진 주차시 위치 조정을 위해 전진과 후진을 번갈아 가며 하기 때문.


4. 장점[편집]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의 사각지대인 트렁크 문짝 뒤를 비춰주기 때문에 물체 감지후 경보음을 울리는 센서와 더불어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여줬다. 후방 카메라가 없을땐 키가 작아 안 보이는 어린이들이 차 뒤로 갑자기 뛰어들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았지만 후방 카메라와 물체 감지 센서가 보급되면서 사고 위험성이 크게 줄었다.


5. 단점[편집]


야간에는 가시성이 줄어든다. 헤드라이트를 켜면서 자동으로 켜지는 미등과 후진등이 빛을 제공해도 시원찮다. 신형 차량들은 센서의 야간 성능이 좋아서 그나마 봐줄만한 화질이 나오지만 구형 차량들은 야간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이 후방 카메라 화면만 보면서 후진하는 버릇을 들이기 쉽다.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상술했듯 후방 카메라는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의 사각 지대를 보완하는 용도라 촬영 범위가 제한적이며 후방 카메라가 없는 차를 몰게 되면 후방 카메라만 보며 후진하는 버릇을 들인 사람은 후진 주차에 한 세월이 걸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다.

따라서 사이드 미러와 후방 카메라 화면을 번갈아가면서 보는게 정답이다. 발렛 파킹 일을 배우면 100% 후방 카메라를 안 보고 주차하는 버릇을 들이라고 가르친다. 후방 카메라가 있는 차를 발렛할지 없는 차를 발렛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6. 최근의 활용[편집]


과거 기아차에서 룸미러 한펀에 작은 사이즈의 후방카메라가 보이던 시절이 있었으나 비용의 추가와 시인성이 떨어져서 선택률이 저조해 사라졌던 선례가 있었다.

하지만 어라운드 뷰와 광각미러가 나오면서 아이디어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캐딜락에서 룸미러에 후방카메라를 결합한 디스플레이 룸미러[2]를 밀기 시작하면서 일종의 트렌드가 만들어졌다. 이 룸미러의 특징은 단순히 뒤를 보여주는걸 떠나서 현재 기술력의 걸맞게 단순히 후방 유리에서 보이는 시야와는 비교도 안되는 광할한 시야를 보여주고 야간시야까지 더 좋아지고 ECM같은 눈부심도 사라지는 장점이 있지만 개개인마다 멀미나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이런 장점을 GM과 미국에서 직접 경쟁하는 도요타 그룹이 재빠르게 벤치마킹하기 시작하자 현기차에서 내놓은 다른 방법은 아예 후방카메라를 넓은 센터페시아 모니터에 속도에 관계없이 계속 띄워주는 것이다. 네비나 오디오를 작게 띄우면서 후방을 보는 것도 가능해 활용성도 뛰어나다. 최근 모니터의 대형화에 맞물려서 사이드미러의 사각지대가 없는 수준의 매우 넓은 시야가 보여 운전에 굉장한 편의를 제공한다. 어라운드뷰가 있는 차량은 아예 360도 뷰도 덩달아 같이 켜져 있는 거는 덤이다. 이 기능은 사제로도 가능한데 어라운드뷰가 같이 설치가 되어야하기 때문에 금액이 제법 드는 점은 단점이지만 본인의 차량이 크거나 숙련도가 떨어지는 운전자라면 정말 편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권하는 편.

대한민국 자동차에서는 팰리세이드 F/L가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최초로 장착했으며, 아이오닉 5는 연식변경을 통해 옵션으로 추가했다.

현대 각국의 주력전차에도 조종수를 위한 후방 카메라가 탑재되고 있다. 전차 등 기갑장비의 시야는 굉장히 제한되어있는데 차량 크기는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선탑자가 있더라도 어딘가에 부딪힐 확률이 크며, 깔리면 차량이고 사람이고 였던 것으로 만들기에도 넘치는 중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달아주는 추세이다. 특히 최신 전차들은 전/후방 카메라에 열화상 등 야간을 대비한 카메라도 같이 탑재하여 전술적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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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터 같은 트럭형보다 더 심각한건 탑차다. 포터 같은 트럭형은 화물이없다면 룸미러가 기능을 하지만 탑차는 룸미러가 장식품이다. 이런 탑차들은 후방카메라를 달아두고 서드파티를 통해서 상시 후방이 보이게 따로 개조해두는 경우가 많다.[2] 이 기능이 궁금하다면 캐딜락 CT6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