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 박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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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ve box

속칭 다시방[1]

일본어 '닷슈반(ダッシュばん(dash+盤))'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조수석 무릎 공간 앞쪽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 등록증이나 휴지같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물품이나 세차 용품, 간식거리 등 여러가지 물품 등을 넣어놓는 수납 공간이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엔 대부분 존재하며, 글로브 박스 안에도 에어컨이 통하게 만들어져있어 여름철에 간이 냉장고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오토바이에도 운전석 바로 앞에 비슷한 수납함이 있는 경우도 있다.

2. 어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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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ve box라는 이름은 1908년식 포드 모델 T 러너바웃 모델처럼 자동차의 지붕이 아직 제대로 설계되지 않았던 시절 겨울철 운전시 손이 얼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을 끼고 다녔는데 장갑을 꺼내기 가장 쉬운 조수석 쪽 수납함에 넣어 두었는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직역하면 "장갑 상자"인 이유가 여기 있는 것. [2]

3. 방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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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시보드 아래쪽에서 열리는 방식이며, 글로브 박스를 밀페시키는 도어 부분과 안쪽의 수납함이 있는 형태이다. 이 둘은 일체형으로 분리 시 같이 분리된다.


위 사진의 QM3처럼 서랍형태로 여는 글로브 박스도 있다.

4. 도난 방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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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를 깨고 안에 있는 금품을 훔쳐가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브 박스를 열지 못하도록 하는 잠금장치가 달려 나오는 형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대부분은 아래 사진 처럼 차량의 키를 이용해 잠그고 열수 있도록 한다.



특이하게도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로 글로브 박스를 열 수 있다. 그래서 처음타는 사람들은 글로브 박스 손잡이가 보이지 않아 당황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만들시 생기는 이점이 많은데 첫째로 열쇠식 잠금 글로브 박스는 열쇠 잠금장치의 치명적인 약점을 그대로 갖고 있다. 바로 열쇠 구멍에 기술만 있으면 막대 따위를 집어넣어 열쇠 없이 따는게 가능하다. 이것 때문에 열쇠로 잠겨져 있어도 기술만 있으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로 조작하며, 따로 손잡이도 없어서 도난이 불가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빠루같은 연장에는 얘도 한방이니 안심은 금물, 애초에 빠루면 글로브 박스 상태를 걱정할 수준이 아닌데? 또한 배터리 방전시 열기 힘들어진다. 둘째로 테슬라는 오토 파일럿 카메라가 블랙박스 기능도 겸하는데 이를 저장 하는 USB 단자가 글로브 박스 안쪽에 있어 블랙박스 칩 도용도 불가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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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