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 칵테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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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프루트 칵테일'으로 달콤한 시럽에 파인애플, 체리 등 다양한 과일을 한데 모아 만든 일종의 과일 통조림이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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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가공식품업체인 델몬트 사의 믹스 통조림 이름. 델몬트 외에도 동원F&B(동원그룹), 동서식품 등에서 비슷한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내용물은 잘게 썬 파인애플과 파파야, 코코넛 젤리[1]가 대부분으로 체리도 들어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2] 비유하자면 여기에서의 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 별과 같은 존재. 과일 외에는 맛으로 내는 다량의 시럽도 포함. 서양에서는 포도도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3. 용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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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용도는 디저트나 각종 파티에서 칵테일 프루츠 펀치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통조림이나 요새는 화채, 술안주 등으로 많이 소비된다. 국내에서는 팥빙수나 케이크 토핑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케이크 반죽 자체에 후르츠 칵테일을 넣고 굽는 제과점도 많이 있다. 또한 중국집에서는 탕수육 소스를 만들 때도 들어가며, 경양식 집에서는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를 구운 뒤에 샐러드랑 같이 올리기도 한다. 여튼 화채, 빙수, 탕수육 국물이 새콤한 것도 이 칵테일 국물 때문이다. 반죽에 마른 과일을 넣고 구워 생크림을 바르는 빵 종류가 있는데, 이걸 후르츠 칵테일로 대체한 것. 예들 들면 '과일케이크'가 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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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통조림이 대부분 그렇듯 보존성(과 과일껍질을 녹이기 위해) 구연산이 첨가된 설탕 시럽으로 재워져 있다. 미친듯이 달지만 이 시럽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 먹고 나면 국물로 시원하게 한 사발 들이키기도 한다. 아예 후르츠 칵테일의 정체성이 이 시럽으로 맛을 낸 국물이라는 사람도 존재.

상술했듯이 국내 한정으로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만들 때 원가 절감을 위해 이 통조림 국물을 넣는다. 탕수육의 새콤달콤한 맛은 다 이 국물의 맛. 그리고 내용물들은 디저트로 내놓는다. 제대로 된 중화 요리점이라면 그러지 않겠지만. 돈까스에서도 디저트로 올라간다.

인도 요거트의 일종인 라이타에 이 후르츠 칵테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인도 식당에서 후르츠 라이타라고 하면 이 후르츠 칵테일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

칵테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에 속한다.

빙그레(기업)에서 후르츠칵테일이 첨가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