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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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엘든 링의 필드 보스.
2. 상세[편집]
막다른 길의 지하묘지, 환혼 동굴에서 만날 수 있다. 큰 달팽이에 뱀을 섞어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환혼은 "죽은 이의 넋이 살아 돌아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쉽게 말해서 영혼을 부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스전이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파훼법을 찾지 못했다면 아래의 공략을 참고하도록 하자.[3]
3. 공략[편집]
보스룸에 입장하면 달팽이는 온데간데 없고 도가니의 기사 영체가 하나 나타나 플레이어를 상대한다. 아무 생각없이 전투에 임하게 되지만, 영체를 공격해도 보스의 체력이 닳지 않는다. 사실 이 보스는 기믹형 보스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보스룸 내부를 자세히 살펴 보면 하늘에서 달빛이 내려쬐듯이 유독 빛나는 지역을 찾을 수 있다. 영체를 피해 해당 지역으로 가서 허공을 공격하면, 진짜 보스인 환영 달팽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름 그대로 영혼을 불러 내어 전투에 임하게 하는 것.
본체 자체는 보잘 것 없으니 슥삭슥삭 해치울 수 있다. 다만 드물게 플레이어에게 달려드는 잡기 공격을 하는데, 꽤 아프니 너무 놀지 않고 적당히 패는 게 좋다.
처음 등장 위치가 보스 룸 오른쪽 끝 구석으로 고정되어 있다. 영체를 무시하고 달려가 패는 걸 반복해서 클리어 해도 되고, 찾는 것이 귀찮다면 영체를 잡고 클리어해도 된다. 영체를 잡으면 달팽이가 영체 소환 모션을 취하는데, 이게 공격하면 캔슬되어 버린다. 이후 순간이동 한 뒤에 다시 소환 모션을 취하는데, 또 달려가 패면 된다. 스태미나 조절 잘 해가면서 패주면 그 자리에서 이동도 못하고 한 번에 잡히기도 한다.
환혼달팽이가 재소환 하는걸 막지 않으면 도가니의 기사가 다시 등장한다. 일부러 재소환을 여러번 하게 놔두면 나중엔 도가니 기사를 두마리씩 한꺼번에 소환해 난감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 때려잡자. 잡을 수 있다고 해도 굳이 두 마리 소환까지 냅둔 채로 잡아도 보상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어 시간만 손해본다.
거인들의 산령 지역 던전 환혼동굴에서 등장하는 보스는 신의 살갗의 사도와 신의 살갗의 귀인을 차례로 상대한뒤에 등장한다. 이 곳은 리에니에 쪽 달팽이와 달리 처음에는 달팽이가 아예 나오지 않고, 사도와 귀인을 순서대로 먼저 잡아야 그제서야 환혼 달팽이가 스폰된다. 처음부터 영체를 무시하고 본체를 썰어버릴 수도 있는 리에니에 개체와는 달리 무조건 고난이도의 보스인 신의 살갗들과 2연전부터 펼쳐야 하니 단단히 준비해가는 게 좋다.
4. 여담[편집]
환혼 동굴, 성수 지역을 비롯한 후반부 지역에서 일반 몹으로 등장한다. 환혼 동굴은 이름답게 환혼 달팽이들이 곳곳에서 영체를 소환하고, 성수 지역에서는 결정인을 소환하여 수하로 부리는데, 본체를 처치할 경우 소환되었던 결정인들은 파괴된다.
흉조가 버려진 지하의 로데일 지하 묘지에서 지하 대로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 숏컷 쪽에도 이중 환영벽 안쪽에 환혼 달팽이 한 마리가 숨어서 잡졸들을 소환한다. 바로 옆에 성룡 표식 탈리스만 +1이 있으니 꼭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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