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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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엘든 링의 보스/정예 적. 첫 왕 고드프리의 친위대 출신 기사들로 필드 곳곳에서 등장한다.
2. 등장[편집]
각자 떨어져 방황하고 있다는 설명에 걸맞게 총 16개체가 여러 지역에서 등장한다. 가장 빠르게 조우할 수 있는 개체는 림그레이브 폭풍의 언덕 봉인감옥에서 만날 수 있으며 나머지 개체도 심심찮게 조우할 수 있다.
모든 16개체의 도가니의 기사의 등장 위치는 다음과 같다. 검방 기사는 10명, 창 기사는 6명이 있다.
- 검방 개체
- 림그레이브 - 폭풍의 언덕 남서쪽 봉인 감옥에 1명. 보상은 2100룬 / 기도 '도가니의 모습 - 꼬리'. 초반에 만날 수 있는 보스이나 공략법을 모른다면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를 지녔으니 준비가 된 후에 잡는 것을 권장한다.
- 스톰빌 성 - '성벽 탑' 축복에서 나와 세번째 매가 있는 발코니에서 아래로 떨어지면서 진행하면 1명 등장. 보상은 기도 '도가니의 모습 - 뿔'. 꼼수가 있는데, 활로 멀리서 쏘면 바로 잡을 수 있다. 다만 그만큼 화살이 많이 들어가니 넉넉히 챙겨 가자. 아니면 근처에 있는 승강기로 데려와 패턴을 유도해 바로 낙사시키는 방법도 있다. 비행공격을 절벽으로 유인해서 낙사시킬 수 있다.
- 시프라 강 - 호수의 리에니에 '사종루'에서 시프라 강으로 가는 전송문을 타고 진행, 잔해 끄트머리에서 모그윈 왕조를 바라보는 1명.
- 호수의 리에니에 - '막다른 길의 지하 묘지'의 보스 환혼 달팽이가 소환하는 1명.
- 케일리드 - 적사자성에서 혼종 전사와 함께 보스로 등장하는 1명, 보상은 특대검 '유적의 대검'.
- 영원한 도읍 노크론 - '시프라 수도교'에서 순찰을 돌고 있는 1명. 보상은 대형 방패 '도가니의 뿔 방패'.
- 알터 고원 - '도읍 외곽' 동쪽의 '아우리자 영웅 묘지'에서 창 기사와 함께 등장하는 도가니의 기사 오르도비스. 보상은 대검 '오르도비스의 검'과 방어구 '도가니의 기사(도끼) 세트'.
- 화산관 -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를 격파하면 그 시체를 뜯어먹고 있는 타니스를 살해할 시[2] 침입해오는 암령 '타니스의 기사'. 보상은 기도 '도가니의 모습 - 후대'.
-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 '용성당 지붕 위' 축복에 다다르기 직전 공터에 서 있는 1명.
-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 - '용성당 지붕 위' 구간에서 원거리 저격을 하는 고룡을 쓰러뜨린 뒤 뒷쪽 구간으로 쭉 진행하면 폐허 내부에서 수인들과 싸우면서 나오는 1명.
- 창 개체
- 호수의 리에니에 - '막다른 길의 지하 묘지'의 보스 환혼 달팽이가 소환하는 1명.
- 영원한 도읍 노크론 - '시프라 수도교'의 수도 끝자락에서 서있는 1명.
- 깊은 뿌리 밑바닥 - '이름 없는 영원한 도읍'에서 서쪽 끝 영기류를 타고 올라가면 기다리고 있는 도가니의 기사 실루리아. 보상은 대형 창 '실루리아의 나무 창', 뒷쪽 나무 구멍의 상자에서 방어구 '도가니의 기사(나무) 세트'를 얻을 수 있다.
- 알터 고원 - '아우리자 영웅 묘지'에서 도가니의 기사 오르도비스와 함께 보스로 나오는 1명.
- 도읍 로데일 - 로데일 대로 동쪽 끝에서 북쪽의 묘지 구간을 돌파하면 원형 돔 안의 "도읍 동쪽 성벽" 축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입구를 지키는 1명.
- 도읍 로데일 - 첫 왕 고드프리 보스방인 '황금 나무의 대성당'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있는 구간 끝자락의 1명.
3. 상세[편집]
명실상부 인게임 최강의 기사로, 어지간해선 경직으로 끊어낼 수 없는 강인도로 빛바랜 자에게 척척 다가와 집요하고 강력한 공격을 연속으로 가해오는 난적이다. 상정된 플레이어의 레벨에 비해 항상 체력과 공격력이 높은 편이고, 호전성도 굉장하다. 특히 성배병 캐치에 대단히 특화되어 있는 몹이라 함부로 성배병을 마시려고 했다간 몇 번이고 마시는 틈을 지적한 찌르기에 당할 수 있다.
대검, 대방패를 장비한 개체와 대형 창을 장비한 2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며, 각자 자신의 무기로 공격해오다 체력이 60% 이하가 되면 도가니의 힘을 해방하여 더욱 강력한 광역 공격기를 쓰기 시작한다. 이중 고유 개체인 오르도비스와 실루리아, 타니스의 기사는 자신 고유의 패턴도 가지고 있다.
전부 전반적으로 피해 경감률이 높고 체력도 높으며 출혈에 면역이라 빠르게 녹인다는 행위가 사실상 성립되지 않으며, 심지어 대게 영체를 소환하지 못하는 지역에서 출현한다. 별다른 대책이 없다면 수비적으로 장기전을 바라보며 후딜이 짧은 약공격 위주로 구르고 한두 대 때리고 스테미나 회복하고, 다시 패턴을 보고 반복하는 정석적인 소울류 전투법이 필요하다.
물론 열심히 도전하면서 보고, 맞고, 맞으면 회복하고, 막고 피하며 강화한 무기로 공격하다 보면 결국에는 잡히는 몹이긴 하지만, 스펙이 안 따라주면 필요 이상의 시간과 운이 필요할테며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게임이 쉽지 않은 것은 정상이니 정석적인 공략을 원하거나 이미 그렇게 잡았다면 그거대로 문제 없지만, 조금 더 뚜렷하게 쉽게 잡는 법은 도가니의 기사 최대 강점인 강인도를 무시하는 방법들을 쓰는 것이다. 즉 전회 패리 계열로 반격해 자세를 무너뜨리거나 잡기 계열로 강제로 자세를 무너뜨리는 방법이 혼자서 동원할 수 있는 수단으로는 제일 뚜렷하다.
패리 쪽은 도가니의 기사에게 패리 내성이 없다는 점에서 의도된 공략법이자 정석으로도 볼 수 있는데, 무기를 이용한 공격은 전부 패리 1회로 자세가 무너진다. 성장치가 적당하다는 가정하에 패리 성공 12회 안쪽으로 무찌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말만큼 쉽지는 않은 것이, 패리를 여러번 해야 한다는 것은 결국 십수번 이상 맞느냐 쳐내느냐의 기로에 서야 한다는 말이 되며, 이는 패리에 익숙해지기까지 많이 죽어야 한다는 뜻도 된다. 게다가 도가니의 기사에게는 꼬리나 화염뿜기, 남각, 방패올려치기 같은 패리가 불가능하면서도 강한 패턴이 많다. 황금 패리나 폭풍의 벽 등 동원 가능한 패리 수단들에 대해선 엘든 링/전회 페이지를 참고해 보자.
잡기를 쓸 경우에는 명탈권 기준으로 도가니 기사의 80이라는 강인도를 플레이어가 원하는 타이밍에 능동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다. 사실 DLC 미출시 기준으로 잡기 계열 전회는 명탈권 하나뿐이긴 하다. 일단 경계하며 다가가서 명탈권을 맞춰 넘어뜨리고, 이후 일어나는 도가니를 다시 명탈권으로 자빠뜨리기를 무한반복하거나 다운된 사이사이에 원하는 무기로 공격해 그로기와 치명타까지 넣고 여기서 벗어나려는 몸부림도 다 명탈권으로 틀어막다 보면 도가니의 기사가 일어난 시간보다는 누워있는 시간을 더 오래 가진 채 별 거 못하고 죽어버린다. 다만 FP가 든다고는 해도 무한 잡기가 가능하다는 점은 밸런스의 흠으로도 볼 수 있고, 이럴거면 보스전을 왜 하냐 싶을 정도로 날먹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볼 수도 있는 방법이다.
그 외에 거인 사냥이나 사자 베기, 파고들어 올려베기 등 강력한 공격형 전회를 난사하는 전략도 있지만 이들도 사실 L2만 누른다고 도가니가 알아서 맞아주는 날먹은 아니고 결국 피하기와 거리재기, 실패해서 맞기가 결합된 정석적인 공략의 일부라 볼 수 있다.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에서 등장하는 개체는 후반 등장인 만큼 스탯이 높고 필드 자체도 좁아터진데다 무너진 용 조각상이나 기둥 등 이동을 은근히 방해하는 지형지물도 많아서 상대하기가 까다로운데, 축복에서 싸우러 가는 길도 썩 가깝지 않아서 몇번 죽고 나면 정면 승부를 하기가 싫어진다. 쉽게 잡으려면 몇 가지 꼼수가 있는데, 먼저 왔던 길까지 계속 유인해서 문 밖으로 끌어낸 뒤 타이밍을 잘 봐서 안으로 들어오면 문턱에 걸려 못 들어온다. 독이나 원거리 무기로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밖으로 끌어내기까지가 오래 걸리는 데다 끌어낸 뒤 잽싸게 다시 들어갈 때 운 나쁘면 얻어맞거나 떨어져 죽을 수 있어서 나름 위험 부담이 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등장 필드 왼쪽에 있는 조각상 뒤쪽으로 도망다니는 것이 있는데, 중간에 있는 반쯤 무너진 기둥에 걸려서 이쪽으로 못 넘어온 채 계속 제자리 공격을 해댄다. 2페이즈의 날개 강습 공격도 완벽하게 중간에서 차단해 주므로 원거리 무기나 시산혈하의 시체더미 등 원거리 공격으로 편하게 공격할 수 있다. 다만 그렇게 몇번 공격하다 안되겠다 싶으면 뒤로 돌아서 반대편으로 공격해오려 하므로 그때는 재빠르게 이쪽도 반대쪽으로 이동해주자(플레이어는 무너진 기둥을 그냥 통과할 수 있다).
3.1. 대검[편집]
1페이즈때는 주로 정박과 엇박을 오가며 검을 휘두르는 것으로 공격해온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 등장하는 보스라서 패턴이 매우 많다.
패리로 공략하는 유저는 2페이즈부터 골때리기 시작하는데, 도가니가 2페이즈부터는 첫타 이후에 무조건 꼬리를 휘두르기 때문이다. 꼬리는 패리도 안 되고 뭣보다 가드 관통+가드 파괴 공격이라 엄청나게 아프다. 1페이즈에서는 첫타를 가드한 뒤에 패리하면 편하지만, 2페이즈부터는 무조건 1타부터 패리해야 안전한 패리 공략이 가능하다.
3.1.1. 1 페이즈[편집]
- 발구르기 1
한쪽 발을 들어 땅을 내려찍어 전방 부채꼴로 넓은 충격파 공격을 가한다. 부채꼴인 만큼 근접캐릭은 옆구르기 한 번으로 피하기쉽지만, 생각보다 사거리가 길고 부채꼴이다 보니 조금 떨어진상태에선 옆으로 굴러도 맞기 때문에 앞으로 구르거나 점프로 피하는게 낫다. 정해진 후속 패턴은 딱히 없지만 후딜이 짧아서 높은 확률로 다음 공격이 바로 나온다. 때문에 점프로 회피하면서 점프공격을 때리려는 경우 후딜이 긴 무기면 반격을 당할 수도 있다.
- 발구르기 - 양손잡 콤보
대검을 양손으로 고쳐잡고 지면 충격파 - 내려베기 - 반박자 쉬고 2회 회전베기 순서로 고정된 공격을 가한다. 충격파 이후 내려베기는 확정이지만 플레이어가 일정거리이상 떨어져있으면 회전 베기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공격속도가 빠른 무기라면 내려베기 이후 한 번, 회전베기 이후 약공 2~3번 공격 가능하고 대형무기나 시전이 느린 주문은 회전베기 까지 끝난 이후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하나라도 맞으면 후속타를 맞고 골로가기 딱 좋은 기술이지만 의외로 2연 회전베기 엇박만 조심하면 정직하고 후딜이 긴 패턴이라 느린 공격을 가진 유저들의 희망같은 패턴. 특히, 2페이즈 부터 도가니의 모습 기도로 후딜레이나 연격 페이크를 넣는데, 이 패턴은 절대 페이크가 들어가지 않는다.
- 돌진 찌르기
짧게 돌진하면서 검으로 찌르는 성배병 견제용 공격. 검이 늘어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거리가 길다. 주의하자. 도가니 기사가 뛰어오는 모션을 취하면 100% 이 패턴이니 성배병을 안전하게 마시고 싶다면 거리를 좀 두고 뛰어오기를 기다렸다가 찌르기를 헛치게 유도 한 다음 마시는게 좋다.
- 돌진 베기
도가니의 기사의 또다른 성배병 견제 패턴. 플레이어를 향해 달려오면서 검을 횡으로 휘두른다. 위의 두 돌진 후 공격하는 패턴은 1, 2페이즈 공통으로 가장 위험한 공격이다. 사실 이건 모든 엘든 링 보스 공통 사항인데, 도가니 기사가 방패를 올린 채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사이드 스텝을 밟는 모션을 취하는 도중에는 성배병 버튼을 누르는걸 인식해서 바로 캐치용 공격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한 거리를 벌리거나 돌진 찌르기를 헛치게 유도하고 성배병을 먹거나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 방패 올려치기
방패를 내밀고 살짝 달려오다가 올려친다. 방패치기를 준비 할 때 구르면 무적이 끝나자 마자 맞는 엇박의 정석을 잘 실천하고 있으니 침착하게 기다렸다가 피하자. 방패공격이라 스테미나 데미지가 매우 높다. 방패공격 이후 거리가 가까우면 내려베기 1번을 후속으로 자주 시전한다. 때문에 이 패턴을 실수로 가드하면 가드 브레이크 - 내려베기 적중이 확정이라고 보면 된다. 보통 도가니의 기사가 방패로 공격을 막으면 곧바로 이 공격으로 반격한다. 피하는게 익숙해지면 일부러 방패를 때려 패턴을 유도 할 수 있다.
- 검 올려베기
검을 바닥에 대고 긁으면서 올려벤다. 위 방패 올려치기 패턴 처럼 모션을 보고 쫄아서 빨리 구르면 얻어맞는 패턴이니 주의. 마찬가지로 유서깊은 올려베기 모션 특유의 높은 스테미나 데미지를 가진다. 스테미나 총량이 낮은 초반엔 가드브레이크 확정. 이 패턴 역시 가드브레이크를 노리고 설계 한 것인지, 패턴 후딜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드가 부숴지에 다음 패턴에 자주 얻어 맞는다.
- 3연격
기사형 적이 흔히 시전하는 3연격 공격. 좌, 우로 베고 찌른다. 첫 번째 타격은 무조건 정박자지만, 두 번째 세 번째는 모션 마다 엇박과 정박 공격이 섞여 있다. 연격 도중 거리가 조금 멀어지면 끊고 발구르기 같은 다른 패턴을 시전한다. 특히 가장 먼저 서술 된 발구르기 패턴은 시전시간도 짧고 뒤로 피하다가 얻어맞기 딱 좋은 패턴이라 괜히 거리조절로 연격을 헛치게 유도하려다 더 아프게 맞을 바에 3번 다 구르기로 회피하는게 편할 수도 있다.
3.1.2. 2 페이즈[편집]
체력이 3분의 1 가량 감소하면 무기를 고쳐잡으며 전방위 충격파를 발산한 뒤 돌입한다. 충격파의 위력은 낮지만 발동속도가 꽤 빠르고 전방위라 얻어맞기 쉽다. 개체에 따라 꼬리 패턴과 후대 패턴 중 하나를 사용한다.
- 공중 돌진
날개를 펴고 날아올라 플레이어를 향해 공중에서 돌진한다. 2페이즈 돌입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 점프나 구르기로 피해지며 구르기는 전방향 모두 넉넉하게 피해지지만 앞구르기가 가장 간단하다. 플레이어를 관통하며 반대쪽에 착지하기에 공격은 힘들지만, 대신 귀중한 성배병 타임이기도 하다.
- 도가니의 모습 - 꼬리
한 바퀴 돌며 꼬리를 휘둘러 자신 주변을 360도 공격한다. 도가니 기사 패턴치곤 약하지만 전체적인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바로 반응해야 피할 수 있다. 신성 피해가 섞여 있어서 100% 가드가 불가능하다. 문제는 이 패턴은 단독으로 사용하는 빈도는 적고, 기존의 딜타임 후딜레이에 꼬리치기 패턴을 후속으로 사용해서 빈틈을 메꾸거나, 2타 3타 대신 꼬리치기를 사용한다. 즉, 딜타임, 연타 패턴 직전에 사용하는 페이크 패턴이다. 이 패턴은 거리가 가까우면 아주 높은 빈도로 페이크 타이밍에 사용하기 때문에 2페이즈부턴 꼬리치기를 안 쓰는 양손잡 + 발구르기 패턴 외엔 기존 딜타임은 전부 사라진다고 봐도 되며, 무조건 꼬리치기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딜을 넣거나 성배병을 마시거나 해야 한다.
- 도가니의 모습 - 꼬리 (2회)
도가니의 모습 - 꼬리 기도를 충전했을 때 모습이다. 거대한 꼬리 휩쓸기로 2번 휩쓴다. 1타는 위의 꼬리치기와 똑같지만, 2타째의 범위가 정말이지 무지막지하게 넓고 괴랄한 딜량을 보여준다. 보통 플레이어가 근접 상태에선 사용률이 적고 멀 때 사용한다. 보통 공중 돌진 이후에 플레이어가 자신을 쫓아올 경우 자주 사용하며 범위도 넓다보니 회피각을 잘 잡아야 한다.
- 도가니의 모습 - 후대
목에 후대를 만들고 화염을 토한다. 화염 범위는 꽤 넓지만 느릿하게 걸어오므로 거리를 벌리고 정비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충전하는 모션에서 뒤로 뛰어 돌아가면 쉽게 피할 수 있지만 어줍잖게 거리를 벌리면 얻어맞는 기술이다.
- 백점프 후 도가니의 모습 - 후대
근접 시 기습적으로 뒤로 크게 뛰며 화염을 토한다. 최상단의 꼬리치기 패턴과 동일하게 다른 패턴 후딜레이에 딜 타임인줄 알고 공격하려고 품 안에 들어온 그 순간에 백스텝 화염을 뱉어 엿을 먹이는 패턴이다. 꼬리치기보다 훨씬 강하고, 느리고, 단독으로도 더 자주 사용하는 차이점이 있지만 파훼법은 같다. 후딜 타이밍에 함부로 공격하지 않고 후대 패턴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거나, 후속 패턴을 쓰지 않는 2연속 회전베기를 기다리면 된다.
3.2. 창[편집]
창을 든 도가니의 기사는 대체로 검방 개체보다는 회피를 이용한 공격 기회를 잡기 용이하지만, 이쪽은 기본적으로 엇박을 섞은 공격을 가하는데다가 2페이즈에 대처하기 까다로운 잡기 패턴이 추가되었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검방패 도가니의 기사보다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같은 도가니의 기사지만 공략법은 전혀 다르다고 보면 되며, 검방 도가니가 쉴새없는 공격으로 패링을 강요하다시피 한다면 창 도가니는 거리 좁히기용 찌르기 패턴을 제외하고는 공격 박자도 일정하지 않고 회피 이후 딜타임이 약간씩 보장되기 때문에 검방기사에 비해 오히려 패링이 어렵고 회피로 파훼해야 쉽다.[3] 검방 빌드로 상대한다면 창쪽이 좀 더 상대하기 쉬운편인데, 대부분의 연계공격이 휘두르기가 나왔을 때 가드카운터 각이라서 딜타임을 알아보기 편하다.
또한 창 도가니의 기사는 검방 도가니의 기사보다 반응 및 공격 선딜이 느린지라 의외로 점프강공이 잘 먹힌다. 점프강공에 경직을 먹진 않지만 후딜이 짧은 소형무기의 경우 점프강공 직후 바로 굴러서 회피할만한 여유가 있다. 점프강공-회피-점프강공 식으로 서너번 찍어주면 그로기가 터지고 여기서 앞잡을 넣어주면 바로 2 페이즈다.
3.2.1. 1 페이즈[편집]
- 창 내려찍고 올려치기
창으로 내려찍고는 다시 올려치는 것으로 2번 공격한다. 올려치는게 생각보다 범위가 조금 있으니 주의.
- 돌진 찌르기
검방패 도가니의 기사의 성배병 견제 공격인 찌르기 공격처럼 짧게 돌진하며 창으로 찌른다. 검방패와 똑같이 성배병 견제용으로 사용되는 공격이다. 프롬 게임 특성상 창병의 힐캐치가 다 그렇듯이 굉장히 위험한 패턴으로 끝내주는 매직리치가 있어 굉장히 먼 거리까지 도망쳐야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다.
이 패턴이 위험한 이유는 맞으면 뒤로 밀려난다. 재수 없으면 이 패턴에 맞고 낙사하기 딱 좋으니 정말 주의해야 하는 패턴이다.
이 패턴이 위험한 이유는 맞으면 뒤로 밀려난다. 재수 없으면 이 패턴에 맞고 낙사하기 딱 좋으니 정말 주의해야 하는 패턴이다.
- 창 휘두르기
창을 한 번 휘두르고는 다시 한 번 창을 바닥을 긁으면서 휘두르는 것으로 총 2번 휘두른다. 보통 위의 돌진 찌르기 이후 바로 이 패턴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무조건 2번 휘두르는 건 아니라서 1번만 시전할 때도 있다.
- 지면 공격
검방패 도가니의 기사처럼 진각으로 자기 정면의 땅을 폭발시키는 것으로 지면 공격을 한다.
- 실루리아의 소용돌이
창에 바람의 소용돌이를 두르고 찌르는 것으로 원거리 공격. 원거리 견제 및 실루리아의 또다른 성배병 견제 패턴이다. 다만 찌르기랑은 다르게 준비동작이 길어서 성배병을 마셔도 피할 시간은 충분히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소용돌이가 날아오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니 이점은 주의해야 한다.
3.2.2. 2 페이즈[편집]
- 도가니 기도 - 날개
2페이즈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사용하는 패턴이다. 날아서 돌진 찌르기를 하는 검/방패 개체와 달리 하늘을 날아오르더니 공중에서 창에 소용돌이를 두르고는 그대로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돌진과 동시에 강하하며 공격한다. 위엄있는 연출과 모션에 반해 구르기 한 번에 피하기 쉽고 후딜도 길다.
- 도가니의 모습 - 뿔 (잡기)
왼쪽 손에 뿔을 만들고는 그대로 플레이어를 향해 다가오며 올려치는데, 맞으면 플레이어를 위로 들고는 그대로 내던지는 잡기 공격이다. 시전 속도도 빠른데 가드 불가능한 잡기 기술이고, 빠른거 치곤 또 엇박 기술이라 보자마자 구르면 안 되고 반박자 뒤에 굴러야 한다. 생명력 50 기준 최대 체력의 절반이 넘는 데미지를 줄 정도로 엄청나게 아프니 주의하자. 다행히 이 패턴은 아우리자 영웅 묘지, 뿌리 깊은 밑바닥, 도읍 로데일의 라다곤 동상 근처에 등장하는 개체만 사용한다.
- 도가니의 모습 - 뿔 (돌진)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기도와 같은 기술로, 한쪽 어깨에 뿔을 만들어 달려와 받아 올려버린다. 달려가면서, 그리고 도착할때 올려치기를 하면서 딜이 2번 들어가기 때문에 뒷구르기를 하면 올려치기에 확정 히트되며 역시나 이것도 엇박이라 모션보고 쫄아서 빨리 굴러도 맞는다. 위 잡기 패턴과 비슷한 타이밍에 앞 대각선으로 굴러주면 파훼 가능하다. 검/방패 개체의 꼬리 2번 휘두르기와 비슷하게 거리가 있을때만 가끔 사용하는 기술이라 까먹고 있다 얻어맞기 딱 좋다.
4. 파생 보스[편집]
4.1. 도가니의 기사 오르도비스[편집]
도읍 로데일 지역에 위치한 아우리자 영웅 묘지에서는 도가니의 기사의 리더격 개체 중 하나인 오르도비스라는 이름의 네임드 개체를 만날 수 있다.
네임드 개체라 뭔가 특별한 차별점이 존재하지는 않고 기본적인 패턴은 검방 도가니의 기사와 동일하지만 종종 검을 회전시켜 매치는 '오르도비스의 회오리'[4] 패턴을 사용한다.
상술했듯 네임드라고 해서 특별한 차별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창을 든 도가니의 기사와 오르도비스를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두 개체 모두 호전성이 굉장히 높아 거리를 벌리면 곧바로 찌르기 공격으로 추격해 오며[5] 주된 공략법은 영체를 소환해 한 마리의 어그로를 먹은 다음 다른 한 마리를 딜찍누하는 것과 거리를 벌려 패링을 유도하여 한 마리씩 앞잡을 넣어 잡는 것.
노 영체 플레이를 할 경우 패리를 이용해서 검방 도가니의 기사를 먼저 상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창을 든 도가니의 기사는 후술할 뿌리 깊은 밑바닥에 등장하는 개체처럼 회피하기 까다로운 잡기 기술을 사용하기에 두 개체가 모두 2페이즈로 넘어가면 정말로 까다롭다. 따라서 창을 든 도가니의 기사는 무시하고 검방 도가니의 기사를 먼저 죽인 후에 상대하는 것이 좋다. 다만 창을 든 도가니의 기사가 검방 도가니의 기사보다 공격성은 약간 낮지만, 그래도 특유의 공격성이 워낙에 높아서 두 개체가 한꺼번에 덤비는 경우가 많기에 장기전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3결정인과 마찬가지로 앞잡의 무적 판정을 이용하는 것이 그나마 대처법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패턴 유도에 익숙하다면 버클러를 들고가면 되지만, 동작이 짧고 간결한 편이라 패리와 패턴 유도에 익숙하지 않다면 두 개체를 한꺼번에 범위에 넣은 뒤 적사자의 화염으로 긁어서 그로기를 일으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모독의 성검의 전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전회가 원거리 일직선 범위 공격이고, 체력을 회복 시켜 주면서 도가니 기사에게 경직까지 주기 때문에 안정성이 상당히 올라간다. 몸빵 좋은 영체나 화신의 물방울을 소환 하고, 거리를 벌리면서 어그로를 분산 시킨 뒤, 성검 전회만 잘 날려주면 전투 난이도가 대폭 내려간다.
처치하면 오르도비스의 대검과 도가니의 도끼 갑옷 세트를 준다.
엘든 링 최악의 불합리 보스전 중 하나로 손꼽혔으나, 1.04 패치로 다행스럽게 한쪽과 대치중에는 다른쪽의 호전성이 눈에 띌 정도로 떨어져 각 도가니기사의 상대법만 숙지한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졌다.[6]
4.2. 도가니의 기사 실루리아[편집]
깊은 뿌리 밑바닥에서는 대형 창을 장비한 도가니의 기사의 리더격 개체인 실루리아가 등장한다. 이쪽 역시 네임드 개체답게 일반적인 대형 창을 든 개체보다 약간 강화되었지만 공략에 있어서 일반 개체와 차이점은 없다.[7]
특이하게도 개발진의 실수인지 언덕 아래에 있는 높은 건물의 옥상에서 활이나 마술로 날먹이 가능한 꼼수가 있다. 친철하게도 사람들이 해당 저격스팟에 올라가면 원거리 유효라는 메세지를 적어놓아서 위치 찾기도 쉬우니, 도저히 못 잡겠으면 한번 시도해보자.
추가로 보스전을 치루는 장소가 절벽 위여서 주위가 낙사 가능한 낭떠러지로 이루어져있다보니 실루리아와 싸우면서 떨어져 낙사하기 십상이다. 승마가 가능하므로 토렌트를 타고 한 대씩 툭툭 치면서 히트 앤 런을 하면 편하다.
처치 시 대형 창 실루리아의 나무창을 드랍하며 등 뒤 나무안에 있는 상자에서 도가니의 나무 방어구 세트를 얻을 수 있다.
5. 배경[편집]
이들의 정체는 고드프리가 엘데의 왕으로 군림하던 시절의 기사들이다.[8] 황금률의 시대 초창기에는 사람들의 몸에 뿔이나 날개, 꼬리가 돋아나는 외형이 정해지지 않아 뒤섞인 모습으로 태어나는, 말 그대로 도가니의 모습이었다. 도가니의 모습은 흔한 것이었으며 오히려 신성시되었으나 점점 불길한 징조로 여겨져 기피의 대상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정황상 고드프리가 틈새의 땅에서 추방당한 이후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이내 배척받게 되어 틈새의 땅 곳곳에서 방황하거나 각자 원하는 방식대로 자리잡은 듯하다.[9] 로데일에서 나무 창을 든 개체들이 로데일의 병력들과 함께 등장하는 걸 보면 대놓고 박해 당하는 흉조나 혼종들 마냥 차별이 심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아무래도 고드프리의 시대부터 활동한 강력한 전사인 만큼 무작정 배척받을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두 우두머리 오르도비스와 실루리아의 이름은 각각 지질 시대 중 오르도비스기와 실루리아기에서 따온 듯하다. 도가니가 틈새의 땅 태초의 모습이라고 자주 언급되는 것을 보면 그 이유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두 지질시대에 속하는 절의 수는 총 열넷으로, 필두인 둘을 제외한 나머지 평기사의 수와 일치한다. 흥미로운 점은 오르도비스기에 인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사냥개기사의 이름과 같은 대리윌절, 플로절이 있다는 것.
6. 기타[편집]
네트워크 테스트 당시 봉인 감옥에 등장했던 도가니의 기사의 영문명이 Crucible Knight Floh였는데, 정식 발매 시에는 그냥 Crucible Knight로 수정되었다. 일본어판의 명칭도 이름이 기재되어있지 않은 단순히 도가니의 기사(坩堝の騎士)이며, 게임 상 입수할 수 있는 뼛가루 중에 사냥개기사 플로(Bloodhound Knight Floh)가 존재하는 것을 보면, 테스트 당시 영어판의 표기 오류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시에는 도가니의 기사가 총 16명이라고 머릿수를 정해놓고 있었다. 발매 시점에서는 삭제된 설명이지만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숫자와 일치한다.
각지에 흩어진 첫 왕의 기사라는 설정과 리스폰되지 않는 강적인 점에서 다크 소울 시리즈의 흑기사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주박자, 용 사냥꾼의 갑주와도 여러모로 패턴 구성과 상대법이 매우 유사하다.
베타 버전에서는 타니스의 기사가 도가니의 오르도비스라는 이름을 썼고 아우리자 영웅 묘지의 보스는 그냥 도가니의 기사(대검)였다. 개발 과정에서 폐기된 설정으로 타니스의 기사가 오르도비스의 회오리 기술을 사용하는 잔재만 남아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13:39:27에 나무위키 도가니의 기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봉인감옥의 보스는 공유 테마 The Immured 사용.[2] 라이커드를 쓰러트리기 전의 화산관에서도 타니스의 옆에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3] 물론, 검방 도가니의 기사와 동일하게 일부러 거리를 벌린 후 찌르기 공격을 유도하여 패링하는 전법 자체는 역시 유효하다.[4] 오르도비스의 대검의 고유 전투기술로 플레이어도 사용할 수 있다.[5] 보통 소울 시리즈에서 일대 다수를 상대하는 보스전의 경우 한 개체가 호전적으로 나서기 시작하면 다른 개체는 호전성이 약해져 거리를 벌리고 견제 패턴만 날리거나 먼저 한 개체가 등장하고 체력을 일정량 깎으면 나머지 한 개체가 난입하는 방식의 보정이 가해지지만 해당 보스전은 그런 보정이 전혀 없다.[6] 다만 여전히 불합리함의 흔적은 남아있어서 한대라도 맞으면 다구리 맞는 건 여전하니 둘 다 경계해야한다. 안그러면 어버버 하다가 대응할 틈도 없이 쐐기로 사출되버린다.[7] 개체에 따라 도가니의 모습 기술의 바리에이션이 2가지로 나뉘는 검방기사형 개체와는 다르게 대형 창기사 개체는 개체별 패턴 바리에이션이 거의 동일하다.[8] 고드프리의 기사였다는 설명에 걸맞게 점프로 파훼가 가능한 발구르기나, 바닥에 무기를 긁어올리는 공격 등 일부 패턴에서 유사점을 보인다.[9] 적사자성의 기사는 성주 제렌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라단 축제에 참가할 영웅들의 자질을 시험하는 역할을 맡았던 모양. 화산관의 주인 타니스의 경호원으로 있는 도가니의 기사는 모독의 길을 걷기 위해 화산관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