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1/해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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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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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군사로 알려진 맷슈 실버버그의 동생 오뎃사 실버버그가 창설한 반제국집단. 썩어빠진 제국을 부숴버리고 신생 공화국을 세우는 것이 목표다. 오뎃사가 이끌던 시기에는 소수 인원으로 무장투쟁을 벌이는 게릴라에 가까웠으나, 주인공 티르 맥돌이 그 뜻을 이어받아 동료를 모으고 본거지를 세우는 등 그 영향력을 키워나가 큰 세력의 반군으로 성장, 결국 제국을 무너뜨리고 '트란 공화국'을 건국하게 된다. 이후에는 신생 공화국의 관료로 나라를 이끌어 나가거나 각자의 길을 걸어나가는듯. '여기 있는 김에 좀 도와주지, 뭐.' 하는 식의 캐릭터가 많다.

시간적으로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환상수호전2에도 이어서 출현하는 캐릭터가 많다.당장 주인공부터

엔딩 후 행적을 볼 수 있다.

2. 능력치 별 Top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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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60 기준이다.

2.1. HP[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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１위 823 후-스-루-
２위 818 페슈멜가
３위 739 카심 / 판
５위 704 크로이츠

차점 691 바르카스

2.2. 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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１위 220 후-스-루-
２위 203 페슈멜가
３위 196 카심
４위 188 판
５위 177 빅토르

차점 169 바르카스 / 미리어

2.3. 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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１위 212 퀸시
２위 210 카미유
３위 207 키르키스
４위 206 크라이브
５위 199 세일라

차점 189 주인공 / 로렐라이

2.4. 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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１위 215 크완다
２위 192 험프리
３위 171 빅토르
４위 170 크로이츠
５위 168 후-스-루-

차점 166 판 / 블랙맨

2.5. 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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１위 216 카스미
２위 208 스탈리온
３위 206 쿠린
４위 187 소니아
５위 180 카게

차점 178 주인공

2.6. 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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１위 224 루크
２위 215 크로울리
３위 184 헬리온 / 텐가알
５위 179 아이린

차점 173 롯테

2.7. 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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１위 216 메그
２위 213 곤
３위 189 힉스
４위 177 실비나
５위 169 미나

차점 163 시나 / 쥬포

2.8. 합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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１위 996 주인공
２위 903 시나
３위 900 카미유
４위 899 프릭
５위 898 카스미

차점 895 키르키스

3. 각 캐릭터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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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천숙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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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천괴성(天魁星) 주인공[8]

시스템상 디폴트 네임이 없다. 공식적인 이름도 없어서 미디어믹스 매체에서 작가가 '티르'(소설판), '류이'(만화판)라는 이름을 임의로 붙이기도 했으나 팬덤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름은 둘중 어느 쪽도 아니다. 그래도 지칭할 이름은 있어야하다보니 보통 팬덤에선 그레미오를 비롯한 맥돌 가의 가신들이 부르는 대로 '도련님'(ぼっちゃん)이라고 부르는 편. 상세한 내용은 주인공(환상수호전1)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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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목 참고

3.1.2. 천강성(天罡星) 레판토[9]

영문명이 Lepant, 혹은 Repant인 것으로 봐서 원래 발음은 레판트 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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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부호이자 호걸로 맷슈의 추천으로 해방군 측에서 먼저 영입을 시도했을 정도로 명망이 높은 인물이다. 가문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제국에 반감이 있으면서도 해방군의 제안을 애써 외면하고 있었으나 아내인 아이린이 제국군에 납치된 것을 계기로 분노, 해방군에 참가한다. 명검 키린지의 소유자이지만 어차피 이 작품은 무기 변경이 아닌 개조 시스템을 채용해서 명검이라고 해도 별 의미는 없다. 워낙에 명망있는 인물이라 해방군 영입 후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해방군이 제국을 무너뜨린 후에는 홀연히 사라진 주인공을 대신하여 트란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을 맡게 되고, 환상수호전2에서도 대통령직을 맡은 상태로 재등장한다.


첫 등장에 주변 병사들을 소울이터마냥 슥삭 없애버리는걸 보고 개사기 캐릭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으나 현실은 시궁창. 특별히 부족할 것 없는 무난 이상의 능력치를 갖췄지만, 그게 전부다. 당장 주인공과 스탯 비교만 해봐도 암울하기 그지없다. 중~중상급 정도의 기본성능이지만 S타입이라 전략적 선택지가 적고, 비교해보자면 S타입치고 뛰어난 능력도 아니다. 스토리상에서 부각되는 것과 달리 게임 상에서는 중위권 정도의 근접 공격 캐릭터. 전투 캐릭터라기 보다는 직위에 의한 상징적인 캐릭터에 가까우니 전투에 끼는건 비추천.

아이린과 함께하는 부부 공격이라는 협력기를 쓸 수 있지만 적 1체에게 1.5배의 데미지를 주는 정도에 불과하니, 아이린 혼자가 더 강하다. 거기다 이걸 사용하면 아이린이 언밸런스(1턴간 스턴) 상태가 된다. 협력기 사용에 3명이나 소비되고 적1체에게 2배밖에 안 주는 레판토 일가 공격은 더더욱 비추천. 다만 전쟁에서 레판토 일가 돌격은 작중 최강급 기술이다.


수호전에서의 천강성은 양산박의 서열 2위, 옥기린 노준의. 부유한 거상이자 일신의 무예도 뛰어나고 명망도 높은 능력자. 소설 속에서 유일하게 계략이라고 할만한 오용의 꾀에 걸려 양산박에 들어오게 되지만 들어와서는 외려 송강을 뛰어넘는 존재감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인물로 게임내의 레판토와 완벽하게 스탠스가 일치한다. 기본적으로는 노준의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지만 명검 키린지를 쿠린이 노리는 것은 금창수 서녕을 영입하기 위해 그의 명갑 '안령체취권금갑'(일명 '새당예)을 고상조 시천이 훔치는 이야기를 인용한 것.

3.1.3. 천기성(天機星) 맷슈 실버버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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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렉카 전투의 주역이자 희대의 명군사, 그리고 오뎃사 실버버그의 오빠. 제국에서 초빙하러 올 정도로 뛰어난 지략을 가지고 있지만 카렉카 전투의 비극을 경험한 이후 자신의 지략 때문에 타인이 희생되는 것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껴 능력을 쓰려 하지 않고 시골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고 있다.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올바른 데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동생 오뎃사로부터 의절을 당했고 오뎃사는 죽으면서까지 그를 오빠로 인정하지 않지만 자신의 유품을 주인공에게 맡기고 맷슈를 찾아가도록 한다. 제국이 아이들을 인질로 삼아서까지 자신을 영입하려하는 썩어빠진 모습을 보고 오뎃사의 죽음을 전해들은 뒤 해방군에 참여할 것을 결심, 트란 호수의 요새에 자리잡을 것을 해방군의 군사로서 조언하며 신생해방군의 탄생에서 건국에 이르기까지 함께 한다.

• 비전투요원

평소에는 파티 멤버 교체를 해주지만, 맷슈가 스토리 진행에 엮여있는 경우에는 교체를 해주지 않으므로 멤버 교체는 주로 나중에 들어오는 산체스에게 하는 편이다.


수호전에서의 천기성은 지다성 오용. 양산박 제1의 군사 역할을 한 인물이다. 기본적으로 맷슈의 모티브가 오용이기는 하지만 캐릭터의 이미지나 일부 이벤트는 제갈량에게서 인용해온 부분도 있다. 여담으로 성인 '실버버그'는 같은 코나미의 게임 폴리스너츠의 등장인물 메릴 실버버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맷슈 외에도 몇몇 캐릭터의 이름이 그런 식으로 지어진 것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

3.1.4. 천간성(天間星) 루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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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3년 후 환상수호전2에 멤버로서 등장하는 17세의 루크의 모습

성견을 받으러갈 때 마술사의 섬에서 만나게 되는 소년. 본거지를 얻자마자 레크나트가 두고 가버려(...) 제일 처음으로 본거지에 영입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진정한 바람의 문장의 소유자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공간이동이나 클레이돌(어째서 '바람'의 문장인데 클레이돌!?) 소환 같은 잡스러운 능력밖에 쓰지 않고 전투에서도 쓰는 건 그냥 바람의 문장이다. 기념할 만한 첫 석판의 수호자. 최후의 전쟁이 끝나고 레크나트를 따라 사라진다. 2편, 3편에서도 꾸준히 개근하며 등장하는데, 3편에서는 환상수호전의 진주인공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자세히 한 것은 루크 항목 참고.


게임상에서 성능은 최상급. 마법계열에 있어서 최강자라고 볼 수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은 아군 캐릭터 중 최하위 수준이지만 이는 후열에 서고 물리공격에 의존하지 않는 마법사에게 중요하지 않은 스탯이다. 마법사에게 제일 중요한 스탯은 마법력과 스피드인데, 루크의 마법력은 100문장을 소유하고 있다는 전설의 대마법사 클로우리보다 높다. 거기다 루크가 고유 장비로 끼고 있는 가드 로브는 비록 방어력이 낮은 장비이나 후미 계열에 서는 마법사인만큼 마력 보정이 붙어있는 가드 로브가 달려있는 게 차라리 낫다고 할 수 있고, 스피드링은 본 게임에서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남캐 중에서 여캐보다 속도에서 앞설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 [10]
환수1에서 논쟁이 많이 되는 부분이 마법사 포지션은 누가 제일 최고냐는 점인데, 보통 클로우리와 루크가 언급되지만 클로우리가 고유장비로 끼고 있는 마스터 로브는 마법사에게 그다지 도움이 안되는 장비다. 마법사에게 방어력은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은데, 설령 마스터 로브가 방어력 면에서 낫고 체력회복 기능까지 들어가있다지만 마법력 보정이 들어가는 가드로브를 끼지 못하는 클로우리는 체력회복이고 방어력 보정이고간에 결국 루크보다 못하다. 클로우리는 질풍의 봉인구를 기본으로 끼고 있다지만, 클로우리가 합류할 즈음이면 열화의 봉인구,유수의 봉인구는 물론이고 질풍의 봉인구도 한 개 더 들어오는 시점이다. 루크의 바람의 문장이 고정이 아닌만큼 클로우리가 합류할 즈음이면 이미 루크가 다는 문장은 열화, 유수, 질풍 중에 하나라는 뜻. 한마디로 루크가 마법사 포지션에서 클로우리를 모든 면에서 앞선다.


수호전에서의 천간성은 입운룡 공손승. 그의 스승인 나진인을 제외하면 수호전 제일의 도사로 서열 4번째에 해당하는 인물. 유니크한 법술 특기로 소설 초반부터 후반에 이르기까지 그 비중이 꽤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나 생각보다 활약상은 많지 않다. 대신 한번 활약할 때 굵게 활약하는 캐릭터. 강력한 마법사라는 점에서 루크의 모티브가 되기는 하지만 그외에 성격이나 이벤트가 재현된 부분은 별로 없다.

3.1.5. 천용성(天勇星) 험프리 민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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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환상수호전2에 멤버로서 등장하는 모습.

오뎃사, 프릭, 빅토르, 산체스와 함께 해방군의 초기 멤버. 말수가 없고 무뚝뚝한 남자로 한때는 제국군 백인장으로서 이전 전쟁에서도 활약하여 무용을 드높인 인물이지만 카렉카 학살사건 후 회의를 느껴 제국군을 떠나 해방군의 멤버가 되었다. 후에 요슈아의 부탁을 받아 용을 잃고 용기사단을 떠나는 프치의 후견인이 되며 최종전 후에 프치를 데리고 해방군을 떠난다. 2편에서도 프치와 함께 등장한다.


게임상에서는 중상위권의 근접공격 캐릭터로 HP가 두 번째로 높다(1위는 후-스-루-). 게다가 플레이트 메일 같은 중장 갑옷류를 장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라 물리 방어력이 매우 높다. 최종 던전에 등장하는 이 게임 최고의 갑옷인 바람 갑옷을 입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 다만 이 게임은 고기방패를 별로 안 좋아하는지 "수" 수치와 체력이 아무리 높아도 마법 수치가 낮으면 마법 공격에 휩쓸려 나간다. 공격력과 방어력이 모두 상위권임에도 속도가 낮아 전술적 효용성이 떨어지고, 마법 수치가 낮아 고기방패로도 쓰기 어렵다. [11] 중반부까지나 방어가 되지, 중후반부 들어서는 정말 쓸데없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된다. 중반부 이후에는 프릭과 빅토르가 거의 고정으로 따라붙다보니 근접 캐릭을 또 하나 넣는다는게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다.


원작에서의 천용성은 양산박의 서열 5번째인 대도 관승. 관우의 후예라고 작품에서도 엄청 띄워주며 외모도 관우와 판박이로 묘사된다. 험프리는 큰 칼을 사용한다는 정도 말고는 모티브를 따온 부분이 별로 없다. 합류하는 시점도 전혀 다르고 원작에서 관승은 학사문, 선찬 이라는 인물과 의형제로 항상 같이 다니지만 환상수호전 내에서는 비슷한 묘사가 없다.

3.1.6. 천웅성(天雄星) 카심 하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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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5장군중 하나로 별명은 '푸른 달'. 각자의 개성이 강해서 서로를 잘 인정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5장군이지만 카심은 주인공의 아버지 테오와 친분이 두텁고 제국군에 들어온 주인공을 보고는 테오 이상의 큰 인물이 될거라고 장담하며 격려해주기도 한다. 모라비아성에서 북방 수비를 맡고 있던 중 맷슈의 계략에 속아 해방군의 침입을 허락하지만 미르이히의 설득으로 황제의 잘못을 깨닫게 하기 위해 항복한다. 최종전 후에 트란 공화국군 총사령관직을 제안받으나 거절하고 모라비아성으로 돌아가 북방수비를 맡는다.

게임 내 성능은 힘 수치가 높고 기술,속도도 괜찮은 편이긴 하나 이 양반이 들어온 시점에서는 프릭과 우리 잉여 빅토르님께서 S계열 한 자리를 붙박이로 거의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전열 자리는 하나밖에 남지 않는다. 따라서 카심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S계열은 무조건 포기해야 하는 셈. 다른 S계열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S계열에서 최상급으로 분류되는 페슈멜가와 비교하자면 파워는 떨어지지만 기술력에서 훨씬 앞서므로 S계열 중에서도 최상급인것은 분명하나, 합류도 후반부에나 하고 보통 이 즈음 조합이 전열에는 주인공-프릭-빅토르[12], 후열에는 M/L계열 + 마법사 3인방을 주로 쓰다보니 잘 쓰이지 않는다. 빅토르를 죽입시다 빅토르는 나의 원수

이런 사용상의 난점을 제외하고 순수 능력치로만 따지자면 확실히 강캐지만 후반부에나 합류하기 때문에 스토리 비중이 없어 애정도가 떨어지고 늦게 합류하는 주제에 카심보다 강한 S계열 캐릭터가 좀 있다보니 실용성 면에서도 최선책은 아니라서 문제.

원작에서의 천웅성은 표자두 임충. 능력치만 따졌을때는 숙성 배치가 적절한 듯도 한데, 문제는 임충에 비해 비중이 너무 없다는 것. 사실 임충도 합류한 뒤엔 비중이 없어진다 스토리상의 모티브를 따온 부분도 없다. 성의 '하질'은 맷슈와 마찬가지로 같은 코나미의 게임 스내처의 등장인물 랜덤 하질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3.1.7. 천맹성(天猛星) 크완다 로스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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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5장군중 하나로 별명은 철벽. 드워프의 창고에서 설계도를 훔쳐내 만든 초마경으로 엘프의 숲을 불태우고 블랙룬이라는 문장으로 코볼트들을 조종하는 등 악행을 저지르다가 주인공과의 일기토 후 패배하여 쓰러진다. 그의 악행은 윈디가 준 블랙룬의 세뇌 탓으로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깨달은 크완다는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고 그에게 원한이 있는 동료들도 죽여야한다고 말하지만 주인공에게 용서를 받고 자신은 황제에게 여전히 충성하지만 황제의 잘못을 돌이키는 것도 신하로서 해야할 도리라고 여겨 해방군에 참가한다. 이 때 용서하지 않고 처형할 수도 있지만 죽여버리면 유능한 동료 하나가 사라짐과 동시에 108명을 채울수 없게 된다. 미르이히도 마찬가지. 트란 공화국 건국 후에는 총지휘관 자리를 고사한 카심 하질 대신 트란군 총지휘관을 맡는다.


게임상에서는 철벽이란 별명답게 아군 캐릭터 중 가장 높은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나머지 능력치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다(...) 실질 공격력인 힘과 무기데미지는 어중간하고 기술력, 속도, 마법력, 운이 죄다 낮기때문에 물리공격 고기방패로만 쓸 수 있을 정도. 그것조차 중후반에 전체마법 쓰는 애들이 등장하면(보스급도 아니고 그냥 잡몹들..) 험프리와 마찬가지로 그냥 쓸려나가버린다. 마법 데미지에 다른 S급 전투요원들이 20~30 데미지 입을때 200~300 데미지를 받는다. 무기를 최종 강화했을때 수치가 별로 높지 않은 것도 치명적. 당장 같은 제국군 일원인 위에 카심 하질과 비교해보면 한숨 나오는 수준이다. 그래도 합류 시점이 빠르고 무기 속성 타입이 M인데다 공격력도 험프리보다는 높아서 험프리보다는 좀 낫다고도 볼 수 있지만 결국 둘다 버려지는 신세.


원작에서의 천맹성은 벽력화 진명. 양산박 오호장의 일원으로 성질이 급한데다 천둥같은 고함을 지르며 낭아곤이란 살벌한 무기를 구사하는 용장이다. 어째 숙성이 천맹성이고 원판이 벽력화 진명인데 비해서 크완다는 수비 일변도의 캐릭터에 세뇌가 풀린 후의 실제 성격은 중후한 편이라 이미지는그다지 겹치지 않는다. 스토리상의 모티브도 거의 없다.

3.1.8. 천위성(天威星) 페슈멜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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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환상수호전2의 등장모습

윈디의 수하 유바를 쫓는 사나이로 네크로드성에서 볼 수 있다. 석판에서는 비교적 높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작중 비중은 전혀 없다. 최종전 후에는 다시 유바를 쫓기 위해 떠난다. 2편까지는 천위성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3편에서 유바가 페슈멜가의 검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싸우다가 지고 죽은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게임상에서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아군 캐릭터 중 최상위권인 근접공격 캐릭터에 무기 공격력도 엄청나게 높다. 평타 하나는 정말 강력하다. 그러나 험프리나 크완다와 마찬가지로 마법 공격에 원체 약하고 기술력이 너무 낮아 때리지도 못하고 반격당하기 일쑤. 더군다나 페슈멜가의 합류시점은 네크로드를 쓰러뜨린 극후반부라서 더더욱 활약할 구간이 거의 없다. 결과적으로 총합 스펙은 빅토르보다 조금 나은 정도인건데 빅토르는 고정 멤버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비슷한 스탠스인 페슈멜가에 굳이 또 한자리를 내주는건 낭비라고 봐도 무방. 외모가 간지는 나지만 스토리 비중도 제로에 가까워 애정을 가지고 키우기도 어렵다.

수호전에서의 천위성은 쌍편 호연작. 두 자루의 편을 멋지게 다루어 얻은 별명과 멋진 병법으로 양산박을 괴롭히지만, 금창수 서녕을 끌어들인 양산박에 패배해 청주로 도망. 이에 이룡산, 도화산까지 꼬이면서 대거 입당하게 된다. 원작에서 호연작의 비중이 꽤 컸던 것에 비하면 페슈멜가의 입지는 좁다. 모티브도 전혀 가져오지 않았고 이놈이 비중이 없다보니 수호전에서 호연작이 폭풍간지를 자랑하며 양산박을 괴롭힌 연환갑마 이벤트는 주인공의 아버지 테오가 가져가버렸다.

3.1.9. 천영성(天英星) 그레미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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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돌 가의 가신 중 한 사람으로 얼굴에 십자 흉터가 있는 금발의 미남이다. 평소에는 집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요리와 가사에 능숙하다. 어머니가 없는 주인공을 어머니 대신 훌륭하게 길러낸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쓰는 무기는 손도끼. 사려깊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주인공이 관계된 일이라면 이성을 잃는 경향이 있다. 주인공을 동생이나 아들처럼 생각해[13] 절대적인 충성을 바쳤고 미르이히의 계략으로 위기에 빠진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도 주인공의 성장을 기뻐하며 시신도 남기지 못하고 사망한다.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그대로 죽은 사람으로 끝나지만 최후의 전쟁 전에 나머지 107명 모두를 모으면 레크나트가 동료들의 염원을 모아 자신의 문장을 이용해 다시 살려준다. 그레미오를 살린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할 경우, 시리즈 2편에서도 주인공과 함께 등장하지만 2편에서는 집사로서 맥돌가 자택을 지키느라 파티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전투 능력은 초반에는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한계를 드러낸다. 크완다랑 비슷한 속도로 느린데도 불구하고 무기의 Pw가 낮아서 애정이 깊지 않은 이상 쓸 수 없는 전투력이다. 그나마 판과 함께 사용하는 2인기 '수호공격'이 데미지가 *1.5배에 페널티가 없고, 초반부터 써먹을수 있어서 아주 유용한데 중반에 그레미오가 리타이어해버리기 때문에 실제 사용기회는 많지 않다. 그러나 워낙 환수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캐릭터라서 활용할 수 있을때는 무조건 넣는 플레이어가 많다.

환상수호전에는 전투 중 특정 캐릭터가 위험할때 그 캐릭터에게 공격이 들어오면 설정상 호감도가 높은 캐릭터가 몸으로 막아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당연하게도 그레미오는 주인공이 위험할 때 막아준다.


수호전에서의 천영성은 소이광 화영. 소이광이란 작은(小) 이광이란 의미의 칭호로, 이광은 한나라의 명장으로 특히 타고난 명궁으로 유명했다. 화영은 이광에 비견할만큼 활을 잘 쏘았다고 하며, 그에 못지 않게 중군을 호위하며 은창을 쓰는데도 능숙한 그야말로 완전체. 송강을 도와주다가 한패거리로 몰려 죄인 취급을 받게 되어 자연스럽게 양산박으로 들어가 송강과 함께 하며, 후에 귀순 후 음모에 빠진 송강이 독살당하고 꿈에 나타나 송강의 죽음을 알고는 오용과 함께 자살하여 송강과 같이 묻힐 정도로 충정과 의리가 깊은 인물. 주인공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충성을 다하는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그레미오에게 천영성의 스탠스를 부여한 거 같지만 그 밖에는 모티브로 삼을만한 부분이 별로 없다. 애초에 화영은 명궁 캐릭터였는데 그레미오는 뜬금없이 도끼를 휘두르고[14] 환상수호전에서의 명궁 이미지는 키르키스가 갖고 가버렸다.

3.1.10. 천귀성(天貴星) 워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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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를 숨겨주었다가 카심 하질에게 들키는 바람에 빅토르와 같이 체포되는 대부호. 모라비아성에 잠입한 주인공 일행에게 빅토르와 함께 구출되고 나서 해방군에 참여한다. 최종전 후에 트란 공화국 초대 의장직을 맡는다. 레판토와 마찬가지로 세계관에서의 직위적 상징이 있을 뿐, 실질적인 전투 능력치는 볼품 없다. 그나마 레판토는 초반에 합류하고 전쟁 이벤트에서는 최강캐기라도 하지, 워렌은 S급 인재 다 모인 후반부에나 합류한다. 그냥 본거지에서 일하게 냅두자.

수호전에서의 천귀성은 소선풍 시진. 호걸을 두루 사귀기 좋아하는 부호이자 후주의 왕손으로 송강과 함께 이 작품을 대표하는 양대 대인배라서 다들 이름만 대면 사해의 호걸들이 모두 "오오 시대관인 오오" 하면서 엎드린다. 송태조에게 하사받은 단서철권을 가지고 있어 반역죄를 제외한 모든 죄를 사면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어 그의 자택은 일종의 치외법권 지대가 되어있다. 워렌이 잡혀가는 사연 같은 것에서 시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라는 점을 알 수 있긴 하지만 원작의 시진에 비해 비중은 매우 적다.

3.1.11. 천부성(天富星) 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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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투요원

키로프의 대부호로 타이호와는 잘 아는 사이. 비밀공장에서 생산한 화염창을 본거지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해방군에 들어온다. 최종전 후 상인 길드장이 된다.


수호전에서의 천부성은 동료 중에 1명쯤은 꼭 필요한 부유한 인물이라 '천부성'이란 타이틀을 얻고 만들어진 박천조 이응. 이가장의 대지주이자 호족 출신으로 3가장(이,축,호) 중에서도 으뜸급이다. 주인공 일행에게 협력적인 대부호라는 점에서 쿤트가 모티브를 딴 듯하지만 축가장과의 전투가 재현된 스토리가 딱히 없어 그 외엔 비슷한 점이 없다.

3.1.12. 천만성(天滿星) 클레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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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돌 가의 가신이자 제국군의 일원으로 비도(던지는 단검)를 쓰는 여성. 그레미오, 판과 함께 어린시절부터 주인공의 성장을 지켜봐온 인물로 진지하고 사려깊은 성격. 씩씩한 여장부 캐릭터지만 일기장에 꼼꼼하게 열쇠를 채워둔다던지 하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판과는 콤비로 활동하며 판과 함께 테오의 부탁을 받고 목숨을 바쳐 주인공을 지킬 것을 결의하고 주인공이 소울 이터로 인해 제국에게 쫓기는 몸이 되자 미련없이 제국을 버리고 주인공을 따른다. 레크나트에게도 주인공을 지켜주라며 불의 봉인구를 받기도 하고 은근히 자주 고정멤버로 들어오는 등 스토리상 비중도 높은 편. 최종전 후에 전쟁에 지쳤다면서 테오의 저택을 지킨다. 2에서는 NPC라서 포트레이트 없이 대사만 등장한다.


초반 멤버중에서는 마법 능력이 가장 좋고 단검은 후열에서도 대미지가 낮아지지 않기 때문에 초반에 레크나트에게 받은 불의 봉인구 같은걸 달아주면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중반부 이후부터는 워낙 고성능의 동료들이 들어오는지라 잘 안 쓰이게 된다. 아이린 합류 전까지가 딱 클레오의 전성기 기점. 초반 멤버이고 스토리에 관여도 많이 하기 때문에 애정때문에 끌고가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수호전에서의 천만성은 미염공 주동. 주동은 아름다운 수염을 기르고 있어 관우의 별명이었던 미염공이란 호칭으로 불리기도 했던 사람으로, 원래 송강과 조개가 살고있던 곳의 기병도두 출신. 의협심이 높고 인품이 훌륭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받는 인물로 주변인들을 돕고 또 돕다가 시진에게 설득당해 덤으로 이규의 테러로 갈곳이 없어져 양산박 일행에 합류한다. 송강과 가까운 사이이고 인품이 훌륭하여 주변에 신뢰받는 인물이라는 점, 판의 모티브인 뇌횡과 콤비라는 정도를 모티브로 삼아 클레오를 만든 듯하며 그 밖에 스토리상의 모티브는 딱히 없다.

3.1.13. 천고성(天孤星) 빅토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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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3년 뒤 환상수호전2의 등장 모습

초기 해방군 멤버의 한 사람. 네크로드에게 고향을 잃어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행하다 어찌어찌 해방군까지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주인공이 제국군에게 추적을 당하고 있는 것을 도와주고 해방군으로 데려오는 역할을 한 이래 해방군의 주축으로 대활약하는 인물이다. 성격은 호쾌하며 작은 것에 얽매이지 않는 타입이지만 약간 바보 속성이 있다. 제국의 습격으로 오뎃사를 잃은 뒤 유언에 따라 새 리더가 된 주인공을 신뢰하며 잘 이끌어주지만 진짜로 주인공을 인정한 것은 네크로드를 쓰러트리고 나서부터. 진정한 밤의 문장이 변화한 '성진검'의 주인이지만 아무리 봐도 그때 고정멤버 중 검을 쓰는 게 빅토르 하나라서 소유자가 된 것 뿐이고 딱히 시험이라 할 것도 없었다(…). 게다가 성진검과는 매번 다투고 싸우는 것이 주인으로 인정을 받기는 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며 환상수호전 2에 나오는 이야기로 보아서는 해방전쟁 이후에 성진검을 대충 동굴에 내다버리고 튄 듯(...). 1편 엔딩에서는 황제를 쓰러뜨리고 프릭과 함께 주인공을 탈출시키기 위해 싸우다 행방불명되지만, 환상수호전 2 초반부터 멀쩡하게 살아 나오며 주인공을 이끌어주는 주역으로 다시 등장한다.


화끈한 말투와 성격, 높은 공격력 때문에 인기있는 캐릭터지만 실제 능력치는 완전 엉망진창이다. 기술력이 너무 낮아서 중후반부에 들어서면 공격을 거의 못하고 적에게 반격만 당하기 일쑤다. 속도도 느리고 그렇다고 마법력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결국 평타로만 승부를 봐야하는데, 잡몹도 마법을 뿌려대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잉여가 된다. 그런데 스토리 비중이 높아 후반에는 거의 붙박이로 고정멤버로 따라오다보니 여간 골치가 아니다. 강제 고정 멤버만 아니었다면 카심 하질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다. 스펙상 페슈멜가나 후-스-루-한테도 밀린다. 속도 문제로 시덴의 봉인구를 껴주긴 하는데 어차피 평타를 못 맞추는 건 속도 문제가 아니고, 한방을 노리고 필살의 봉인구를 껴주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도 거의 뻘짓이나 마찬가지다. 차라리 프린스의 봉인구 달아놓고 스토리 진행을 편하게 하고 전투에서는 아예 후미에 박아놓고 용인향로 셔틀이나 하면서 운용이라도 편하게 하는게 낫다. 그 주제에 전열에서만 공격이 가능한 S계열 캐릭터라 전열에 S급 동료 하나가 못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열불이 터질 수 밖에 없다. 그나마 게임 내에서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반발감이 적은 게 다행.


수호전의 천고성은 화화상 노지심. 워낙에 유명해서 수호전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도 들어봤을만한 이름으로, 온 몸에 꽃문신을 하고 있어 화화상(꽃스님)으로 불린다. 본명은 '노달'로 군관직인 제할로 일하던 사람이었으나 가엾은 부녀를 괴롭히는 자를 의협심으로 응징하려다 실수로 그만 때려죽이고 살인자로 수배되어 도망치다 결국 몸을 숨기기 위해 중노릇을 하게 되었다. '지심'은 출가할 때 얻은 법명. 호쾌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호걸형의 성격과 뛰어난 무용, 프릭의 모티브인 청면수 양지와 가까운 사이라는 점 등을 노지심에서 따서 빅토르를 만든 듯하지만 역시 스토리상의 모티브는 크게 보이지 않는다.

3.1.14. 천상성(天傷星) 발레리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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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3년 뒤 환상수호전2의 등장 모습

제국군의 여성장교. 초마경으로 엘프의 숲을 모조리 태워 엘프를 멸살시키려는 크완다의 음모를 알고 이에 반발하여 엘프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려 하나, 도리어 스파이로 몰려 엘프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혀있었다. 이는 엘프들을 모두 태워죽인다는 비인도적인 작전에 반발한 것도 있지만 자신이 태어난 고향 마을 역시 엘프들의 마을에서 가까워 초마경의 피폭범위 안에 들어갔기 때문이기도 했다. 일행이 제국군에세 포위되어 핀치에 몰렸을 때 대의를 위해 제국의 배신자이자 수배자인 자신의 신병과 일행의 안전을 교환하는 거래를 제안할 정도로 대담하고 고결한 성격이다. 최종전 후에 트란군 부대장이 되어 엘프들과 중재역을 맡는다.


고성능에 미녀지만 고정멤버로 활약하는 것은 처음 동료로 들어올 때 뿐이고 이후 비중면에서는 공기. 스탯 자체도 평범한 편이고 S급들과 비교하자면 오히려 떨어지는 수준. 하지만 고유 문장인 매의 문장이 대미지 3배가 고정적으로 터지는 고성능인데 페널티도 없어서 실질 성능면에서는 S급에 뒤지지 않는 강캐인데다 매의 문장은 후열에서도 대미지가 떨어지지 않으므로 S계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L계열이나 다름이 없는 관계로 위치에도 제약을 받지 않아 파티에 자주 넣는 사람이 많다. 거기에 클레오, 아이린과 적 전체에 피해를 입히는 미녀들만의 협동공격을 사용할 수 있는데 클레오는 L계열, 아이린은 마법사 캐릭터라 3인 다 후열에 집어넣을 수 있으므로 더욱 전략적 선택권이 많다. 하지만 셋 중에서 유일하게 발레리아만 소니아로 대체가 가능한 것이 어째...환상수호전 2에서도 이어서 등장하며 나름 비중이 있으며 오대장군에 들어갔다(오오). 분기에서 카스미와 발레리아 중 한명을 택할 수 있는데, 발레리아의 성능이 2에서는 많이 잉여가 된 관계로(...) 보통은 이벤트를 위해서라도 카스미를 고르는게 정석이다.


수호전에서의 모델은 행자 무송. 무려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은 무서운 설정을 가진 남자로 기골이 장대하고 굉장히 남자답게 생겼다고 한다. 형수 반금련과 동네 부자이자 바람둥이인 서문경이 사통하다 형 무대랑을 살해하여 이에 복수로 반금련과 서문경을 살해하고 귀양을 갔다가 후에 장순이 흉내내게 되는 몰살 사건까지 일으켜버리고 이래저래 꼬여 이룡산의 노지심에게 의탁했다가 양산박에 함께 합류한다. 도망중에 채원자 장청 부부의 도움을 받아 만두가 되어 죽은 어느 행자(출가자의 몸이지만 정식으로 계를 받아 승려가 되기 전의 예비 승려)의 복색을 입고 행자로 가장하는데 여기에서 별명이 유래한다. 여기까지 읽어봤으면 알겠지만 발레리아와의 공통점은 전혀 없다. 스토리고 캐릭터 성격이고 비슷한 점이 전혀 없는 수준. 원작에서의 무송은 꽤 비중이 높은 캐릭터였는데 발레리아는 비중도 등장하는 이벤트 뒤에는 적다.

3.1.15. 천립성(天立星) 그리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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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심 하질의 부하로 모라비아성 북방성새 수비대장. 부하들에게 인망이 있고, 실제로도 부하들을 굉장히 아끼는 인물로 해방군 내 첩자의 말을 믿고 여유롭게 있던 중 해방군이 갑자기 쳐들어와 요새가 함락되자 부하들의 신변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항복하고 해방군에 들어간다. 최종전 후에는 군대를 떠나 장사꾼이 된다.

게임상 성능은 별로 안 좋다. 안그래도 자리경쟁이 빡센 S계열인 만큼 애정이 없는 이상 얼굴이 보일 일은 거의 없는데, 잠깐 나와서 털리고 항복한 뒤로는 비중도 공기라서 크게 인기도 없는 캐릭터.

수호전에서의 천립성은 쌍창장 동평. 미남에 무예와 예술에 능통한 풍류남으로 본래 관군 장수였으나 양산박과의 전투에서 포로로 잡히고 양산박에 귀순, 5호장으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동평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태수 정만리의 딸과 결혼하게 해달라고 했던게 거절당하자 나중에 양산박에 들어간 뒤 정만리 일가를 몰살시키고 딸만 업어간 나쁜놈이긴 하지만 정만리도 딱히 좋은 인물도 아니고 채경졸다구 중 한명이라 동평이 무조건 나쁜놈까진 아니다. 여하튼 그리피스는 동평처럼 외모가 잘생긴것도 아니고 동평이 특별히 부하들을 아낀다는 묘사도 없어서 양자간의 접점은 거의 없다. 게다가 동평이 양산박의 오호장의 일원이었다는걸 생각하면 그리피스의 위치는 그야말로 좋지 못하다.

3.1.16. 천첩성(天捷星) 클라이브[15]

크라이브로 표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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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3년 뒤 환상수호전2의 등장 모습

후드를 뒤집어쓰고 말수가 적은 음침한 청년으로 불을 뿜는 "건"이라는 무기를 쓴다. 실은 암살조직 '울부짖는 소리의 조합'의 일원으로 조합의 도망자인 엘자를 추적하고 있다. 본편에서는 엘자의 묘를 보고 "암여우가...속지 않는다..."라고 한마디 하는 정도로만 묘사되어 어떤 배경이 있는지는 알수 없고 환상수호전 2에서도 본격적으로 클라이브의 엘자 추적이 이벤트로 등장하지만 미친듯한 고난이도로 악명이 높다. 소설판에서는 샤샤라자드 공방전에서 맹활약을 한다.


L타입에 높은 기술력과 L타입 최고의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백발백중에 강한 평타율을 자랑하지만, 운 스탯이 너무 낮아 평타캐릭으로서 2%부족한 것이 아쉬운 성능이다. 그래서 대개 크리티컬률을 2배로 올려주는 필살의 문장을 부착해서 쓰는 유저들이 많다. 잘생긴 외모도 인기에 한몫한다고 볼 수 있을 듯.

수호전에서의 천첩성은 몰우전 장청. 돌팔매질의 명수로 수많은 양산박 두령들과 관군 장수들의 박(...)을 터뜨린 장본인이다. 화영과 함께 몇 안되는 원거리전 특화 캐릭터인데, 본편에서 화영의 스탠스는 도끼캐 그레미오가 들고가버린고로 장청의 스탠스를 입혀서 만든 캐릭터가 클라이브. 다만 캐릭터의 성격이나 스토리 등은 모티브로 삼지 않았고 오로지 돌팔매를 총으로 치환해서 원거리전의 본좌 속성을 부여한 것이 전부.

3.1.17. 천암성(天暗星) 프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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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3년 뒤 환상수호전2의 등장 모습

초기 해방군의 부리더. 별명은 '푸른 번개의 프릭'. '전사의 마을' 출신으로 훈훈한 미청년[16]. 제국군의 급습에 도피했다가 주인공이 해방군을 재건한 후에 오뎃사의 죽음을 모른 채로 해방군 요새에 방문했다가 결국 오뎃사의 죽음을 전해듣고 충격을 받는다. 약간 치기어린 성격에 성질도 급해서 오뎃사 사후에 주인공을 리더로 인정하지 않지만 합류한 뒤에는 믿음직한 동료가 되어 빅토르와 함께 주인공을 보좌하는 해방군의 핵심으로 활약한다. 최종전에서 황제를 쓰러뜨리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빅토르와 함께 목숨을 걸고 결국 행방불명되지만 무사히 2편에서도 주역급으로 등장. 여담으로 사용하는 무기는 2로 넘어가서도 변하지 않는다. 이게 뭐가 중요하냐고 굳이 언급하냐고 하시는 분들은 다시 프릭의 무기 이름을 확인해보자.


부주인공급 스탯으로 모든 면이 다 우수하다. 같은 고정멤버인 빅토르가 헛발질만 하는 반면 프릭은 마법력은 물론 공방기술력,속도가 모두 괜찮은 올라운드 스타일이라 전투에서 에이스급으로 활약한다. S계열이고 능력도 뛰어나 주로 전방에 서지만 테오와의 전투 후에 합류하는 아렌, 그렌실과 함께 합동공격인 미청년 공격(...)을 사용하면 노 페널티로 후열에 위치해 있어도 적에게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셋을 같이 운용하면 전/후열을 가리지 않아도 되고 빅토르가 쓰잘데없이 1자리를 잡아먹는다 쳐도 충분히 굴릴수 있는 조합이다. 물론 아렌, 그렌실 없이 프릭 혼자 전면에 세워도 충분히 활약한다.


수호전에서의 천암성은 청면수 양지. 본래는 관군의 장교였으나 숙성인 천암성 탓인지 인생이 암울(...)해서 꼬이고 꼬이는 행적 끝에 결국 양산박에 입당하게 되는 불운한 사나이. 뛰어난 검술을 지닌 용장으로 별호인 청면수는 얼굴에 푸른 반점이 있다하여 붙여진 별칭이다. 프릭의 모티브로 뛰어난 칼솜씨에 의외로 지적인 일면도 겸비한 양지의 캐릭터를 비슷하게 인용해왔으며 푸른 반점에서 착안하여 푸른색 퍼스널 컬러와 '푸른 번개'라는 별명을 만들었다. 꽤 그럴듯한 어레인지. 다만 캐릭터성만 그렇고 양지의 에피소드를 인용해온 부분은 거의 없다.

3.1.18. 천우성(天祐星) 카미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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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인지 그레미오를 찾아다니고 있는 여자. 제국에서 탈출하여 도망자 신세가 된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나 그레미오에게 다짜고짜 돈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른다. 과거 맥돌가에서 사용한 연회비와 기타 외상값이 집사인 그레미오 앞으로 청구가 되었기 때문에 이 돈을 받으려고 쫓아다녔던 듯 하다. 물론 그런 돈을 도망자 신세인 주인공 일행이 지불할 능력이 있을 리가 없고, 트란 호수의 성을 점령해서 한몫 잡으면 그 돈으로 외상값을 치르겠다는 빅토르에게 낚여서 일행에 들어왔다가 그대로 해방군에 눌러 앉는다. 입이 험한데다 그래서 돈은 언제 줄거냐고 늘 그레미오에게 투덜거리고 있지만 그레미오 사후의 대사로 보아 사실은 그레미오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레미오가 핀치일 때 카미유가 몸으로 막아주기도 하거니와[17] 만약 미르이히를 용서하지 않고 처형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카미유가 미르이히를 베어버리는 것을 보면 거의 확정. 전후에는 트란 공화국군에서 창술사범이 된다.


공격력은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특출나게 좋은데다 마력은 높지 않으면서 생각외로 마법사용횟수가 괜찮게 성장해서 균형적인 활약을 책임질 수 있는 의외로 괜찮은 캐릭터. 총합 능력치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한다! 수수하지만 의외로 강캐. 카스미+카미유+텐가알로 발동하는 '미소녀 공격'의 일원인데 여담으로 많은 유저들이 미소녀 공격(합체공격)을 하게 되면 카미유가 아닌 카스미가 언밸런스 상태가 되는지 많이 의문스러워한다.


수호전에서의 천우성은 금창수 서녕. 원래는 금군 창술사범 출신으로 금창의 달인이자 양산박에서 유일하게 구겸창을 사용할 줄 아는 인물이다. 카미유가 창을 사용하는 점은 서녕에서 따왔지만 새당예 탈취 사건은 레판토한테 뺏겼고 구겸창은 '화염창'으로 재현은 되지만 사건전개상 카미유가 끼어들데가 없어서 역시 뺏겨버리는 바람에 서녕과 비슷한 부분은 별로 없다.

3.1.19. 천공성(天空星) 크로이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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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프리와 몇 번 전장에서 적으로 만난 적이 있지만 작중에서는 그냥 그랬다더라 하는 정도로만 스쳐지나가고 얽히고 섥힌 복잡한 관계는 소설판을 읽어봐야 유추를 할 수 있다. 용기사단 요새에 숨어 있다가 험프리의 권유로 해방군에 가입한다. 이쪽도 험프리 못지 않게 무뚝뚝한 편. 최종전 후에 트란 공화국을 떠난다. 환상수호전 후속편에 게오르그가 등장하면서 크로이츠가 환상수호전1에서 언급한 사람이 그 사람인걸 알 수 있게 되었다. 능력도 비중도 후달리는거 겁나 복잡하기만 하다

게임 성능은 처참하기 이를 데 그지없다. 명망은 아무래도 전투가 아닌 지휘쪽의 재능을 보였나보다.

수호전에서의 천공성은 급선봉 색초. 관군 출신으로 급선봉은 성질이 급해 늘 선봉에 선다고 붙은 별호이다. 어째 명성과 능력은 높지만 작중 비중은 영 아니라는 점에서는 크로이츠와 비슷한 점은 있지만 직접적으로 모티브로 삼지는 않은 것 같다.

3.1.20. 천속성(天速星) 스탈리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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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환상수호전2에 등장하는 스탈리온

진신행법의 문장을 갖고 있는 엘프. 주인공 일행이 엘프 마을에서 투옥되었을 때 감옥 안에서 처음 만난 인물로 발 하나만큼은 엄청나게 빠르다. 엘프 마을이 초마경으로 불타는 순간에 실비나를 구출하여 본인의 특기를 살려 냅다 달려 살아남았다. 최종전 후에는 세계에서 제일 발빠른 남자가 되겠다며 여행을 떠났다가 2편에 다시 등장한다.


스피드가 No.1이지만 기술력,운이 생각보다 높지 않은 데다가 후미계열인 주제에 쓸데없이 방어력은 또 높다. 애초에 전투요원으로 생각해서 만들어진 캐릭이 아니라는 증거. 특이사항이 있다면 여성만 착용 가능한 윙 부츠가 고정 장비로 착용되어 있다는 것. 속도에 우위성을 더 주려고 한 건지 단순 실수인지는 불명이지만 덕분에 가장 빠른 캐릭터가 되었다. 그래봤자 무기 공격력도 처참한 수준으로 낮고 힘 수치도 낮아서 전투 요원으로 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신행법의 문장을 지닌 파티원이 있으면 마을에서만 대시가 가능하지만 진신행법의 문장은 필드, 마을 모두 대시가 가능해서 스탈리온이 파티에 있으면 빠른 진행이 가능해진다. 진신행법문장 셔틀로 쓰면서 겸사겸사 후미에서 보조나 하라는 역할을 준 거 같은데, 애초 설정으로 대시 유무가 딸려 있는 PC판에서는 있으나마나한 잉여.


수호전에서의 천속성은 이게 인간인지 싶기까지한 신행태보 대종. 수많은 특기자들이 모인 양산박 인원들중에서도 가장 유니크한 특기를 지닌 인물로 다리에 갑마(일종의 부적)를 붙이고 달리면 별호에 어울리게 하루에 800리(314km)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탈리온의 모티브도 그에게서 가져왔지만 캐릭터성은 대종과 약간 다르다. 여담으로 대종은 송강과의 첫 만남때 간수였는데 어째 스탈리온은 같은 상황에서 죄수였다(...)

3.1.21. 천이성(天異星) 카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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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 따라 활동하는 닌자. 초반에 오뎃사에게서 화염창의 설계도를 전달하는 임무를 받아 수행해주기도 했지만 반대로 제국의 의뢰를 받아 드워프들로부터 초마경의 설계도를 빼내어 크완다에게 전달하기도 한 장본인. 화염창을 제작하는 비밀공장에서 만나면 2만포치를 주고 고용할 수 있다. 본인 말로는 계약한 금액만큼은 확실히 일한다고. 닌자는 대부분 록카쿠 마을 출신이지만, 출신은 확실치 않다. 최종전 후에 계약이 끝났다며 떠난다. 2편에서도 잠시 엑스트라로 등장하는데, 동료로 영입은 안된다.


천강성인데다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L타입이라 강해보이지만 닌자 중에서는 카스미, L타입에서는 키르키스의 완벽 하위호환. 그렇게까지 나쁜 능력치는 아니지만, 스토리 비중이 높은 것도 아니고 협력기인 닌자공격이 다른 협력기에 비해 크게 쓸만한 것도 아니다보니 키르키스도 잘 안 쓰이는 마당에 애정이 없으면 뽑힐 일이 없다. 문제는 애정이 생길만한 스토리 비중이 전혀 없다는 것. 다만 전쟁에서는 닌자 캐릭터가 있으면 적의 다음 행동을 100%의 확률로 알아낼 수 있다보니 유용하다.


수호전에서의 천이성은 적발귀 유당. 생신강 강탈사건때부터 함께 한 초창기 멤버로 생신강 강탈을 제안하여 평안한 삶을 누리던 조개와 그 동료들을 험난한 인생으로 끌고 들어간 원흉(...). 계약에 따라 움직이는 카게의 캐릭터성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지만 일찍부터 등장해서 비중 확보를 하지만 갈수록 비중 떨어지는 것은 카게랑 비슷.

3.1.22. 천살성(天殺星) 후-스-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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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트 마을 여관에 머무르고 있는 사나이. 수인인 줄 착각하기 쉽지만, 실은 사람이 그냥 호랑이 가면을 쓰고 있을 뿐이다. 힘이 굉장히 세다고 하는데, 밀린 밥값 1만 포치(…)를 대신 치르면 그 대가로 동료가 된다. 최종전 후에는 잠시 코볼트 마을에 머물다가 여행을 떠난다. 그냥 그것이 출연 분량의 전부.


게임상에서 동료들 중 가장 높은 HP와 공격력을 자랑한다. 힘도 높지만 무기 데미지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평타 공격력 자체는 상당한 편. 문제는 기술치가 너무 낮아서, 페슈멜가와 비슷한 처지라고 보면 된다. 둘 중에 누구를 골라 써야한다면 취향의 영역으로 넘어가도 좋을 정도로 둘의 능력치는 비슷한 수준. 게임 속 능력치도 나쁘지 않고 페슈멜가와는 달리 합류 시기도 돈만 있으면 빨리 당겨서 데려올 수도 있으나 게임 내 비중이 먼지 수준인지라 별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지 않는다.


수호전에서의 천살성은 수호전의 숨겨진 주인공급 캐릭터인 흑선풍 이규. 삼국지의 장비처럼 민중의 지지를 받은 캐릭터로 어느 정도 전형적인 틀이 보이지만 장비를 아득히 능가하는 막나가는 성격에 사고뭉치인 캐릭터성이 당시의 민중들에게는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그냥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원작에서 매우 비중이 컸던 이규에 비해 후-스-루-는 전혀 비중도 없고 그냥 힘이 등장인물 중 가장 세고를 도끼 휘두른다는 점 외엔 공통점도 없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빅토르가 천살성의 위치에 더 어울리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빅토르는 개념인이잖아

3.1.23. 천미성(天微星) 키르키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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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키르키스 샤나 퀘스 라비앙카나. 엘프 청년으로 폐쇄적인데다 종족에 대한 우월감이 강한 엘프들 사이에서 다른 종족과 서로 이해하며 교류해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고로 별종취급 당하는 인물이다. 엘프 마을이 제국에 의해 몰살 위기에 처했을 때 크완다로부터 동족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해방군까지 찾아온다. 그러나 그의 노력도 헛되이 엘프 마을은 초마경에 의해 불타버리고 연인이었던 실비나도 행방불명되어 절망하여 프로포즈하려고 가지고 있었던 반지를 버리지만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된다는 그레미오의 격려로 마음을 고쳐먹는다. 실비나가 살아돌아왔을 때 그레미오가 주워둔 반지를 되돌려주는 장면은 인상깊은 명장면. 최종전 후에 엘프 장로가 되어 엘프 마을의 재건에 힘쓴다. 장로의 손녀인 실비나와는 연인사이.


후열에서도 공격력이 떨어지지 않는 L계열이고, 기술력은 BEST 3안에 들어가는 수준. 그 외에 수치들은 평범한 편이지만 L계열 중에서 우수한 편이고 문장도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한데다 얼굴도 미려하다보니 후반까지 데리고 가는 유저들이 꽤 있다. 물론 성능 자체로만 따지자면 후열에 L계열을 넣는것보다는 마법사 BEST 3명 데리고 가는 게 가장 클리어하기는 편하다. 협력기 중 궁수공격은 전체공격이라 잡몹을 쓸어버릴 때 유용하지만 사용 후 시전자 둘다 스턴이라서 같은 성능의 사제공격에 비해 훨씬 밀린다.


수호전에서의 천미성은 구문룡 사진. 대지주의 아들로 땅도 많고 돈도 많고 잘생긴 엄친아였으나 다 필요없다고 몸에 용 아홉마리 그려넣고 봉을 쓰려고 도적이 된 멍청이 간지남(...). 이런 사진의 속성을 주인공이 거의 다 가져가버려서 정작 키르기스는 사진과는 별로 비슷하지 않다. 오히려 사려깊은 성격에 활을 잘 다루는 엄친아라는 점에서는 소이광 화영과 비슷한 점이 조금 있다. 초마경 이벤트도 수호전 원작에 모티브가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

3.1.24. 천구성(天究星) 미르이히 오펜하이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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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5장군 중 한 명으로 별명은 화장군(花將軍). 나르시시스트로 화려한 의상에 "호호호"거리며 웃지만 엄연한 남성. 초반부터 그의 저택에 가보면 수많은 캐비닛에 기가 질린다. 중반부에 주적으로 등장하여 해방군에게 해독제를 만들어주지 못하도록 명의 류칸을 납치한다. 류칸 구출 작전에서 함정을 파서 주인공 일행을 죽이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그레미오가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 주인공과 동료들을 살려낸다. 결국 주인공에게 어머니[18]나 친형 같은 그레미오를 살해당한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고 그레미오는 해방군내에서도 인망이 두터웠던지라 다른 해방군 멤버들에게도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받지만, 그 역시 크완다와 마찬가지로 윈디가 준 블랙룬에 조종당한 것이었다. 실제 성격은 무인답고 정정당당한 사람. 하지만 느끼한 것은 원래부터 그렇다 선택에 따라 처형할 수도 있지만 처형하면 108명을 다 모을 수 없게 되므로 용서하고 동료로 영입하는 것이 보통. 다만 이부분의 이벤트가 매우매우 길다. 이벤트씬 두개가 연결되어있어서 무심코 누르다 처형에 예를 누르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크완다와 마찬가지로 황제의 잘못을 돌이키는 것이 신하된 도리라고 생각하여 미르이히도 해방군 참가에 동의한다. 최종전 후에 발바롯사 황제의 무덤을 지키면서 일생을 보낸다. 2편에서는 이름만 등장하는데, 제국군 오대장에서 물러나 조용히 지내고 있다고 한다.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의외로 상당히 준수한편이다. 공격력은 물론이고 마법력도 높은편. 프릭과 비슷한 올라운드 타입이다. 문제는 환수에서 가장 인기 많은 캐릭터 중 하나인 그레미오를 죽인 원수나 마찬가지다보니 인기가 없다(...). 스토리상 비중도 높긴 높은데 안좋은 쪽으로 높다. 여담으로 장미 가슴장식이 쓸데없이 고정 장비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남자 마법사 캐릭들이 필수로 장착하는 엠블럼을 장착할 수가 없다. 남자다움보다는 엘레강스를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제작진이 해놓은 것 같다


수호전에서 천구성은 왜 얘가 천강성인지 의문이 드는 몰차란 목홍. 오히려 지살성인 동생 목춘보다 비중이 적어보이는데다 천강성다운 능력도 없어 뵈고, 마지막엔 아무것도 못해보고 병에 걸려 죽는다. 미르이히는 목홍에게서 직접적인 모티브를 삼은 부분은 없지만 양산박 입당 이전에 송강과의 트러블로 송강이 많은 동료들과 만나게 되면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한 몫 하는데, 그런 점에서 미르이히의 포지션이 착안된게 아닌가 싶다.

3.1.25. 천퇴성(天退星) 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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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돌 가의 가신 중 한 사람이자 제국군 소속인 격투가. 클레오와는 콤비이며 어려서부터 주인공을 지켜봐온 인물 중 하나이다. 스토리의 비중이 생각보다 꽤 큰 편이다. 그런데 인기는 별로 없다 대식가로 먹는데 무한한 집착을 지녔고 일기도 음식으로 도배하는 인물. 평소에도 낙천적이고 별 생각이 없다. 여기까지 보면 개그 캐릭터같지만 테오에게서 주인공을 지켜달라고 부탁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국군에게 쫓겨 도망온 테드를 신고하면서 결국 주인공 일행이 반역자로 몰려 도망자 신세로 쫓기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다. 그러고 파티에서 빠졌다가 후에 레판토의 아내 아이린이 납치되었을 때 등장하여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군정관에게 주인공 일행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지만 거꾸로 군정관을 두들겨패며 아이린을 구출을 돕는다. 테드를 고발한 것은 테오가 없을 때 가문을 지키기 위해서였고 후회는 하지 않는다지만 가슴은 아팠다고 말하며 돌아오고 싶다고 하는데 용서하고 동료로 다시 맞아들일 수 있...는게 아니라 용서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골라봤자 나중엔 동료들이 다 사정이 있구만 뭘 그리 쩨쩨하게 구냐며 대충 뭉개버리기 때문에 선택지를 뭘 고르건 무조건 동료로 들어온다. 그 후로는 원래대로의 낙천적인 먹보 캐릭터로 돌아오지만 테오의 철갑기병대가 습격해 와 해방군이 패퇴할 때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신으로 테오에게 도전하는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참고로 이 일기토는 주인공 이외의 캐릭터가 출전하는 유일한 일기토 이벤트이며 지면 깔끔하게 사망해서 108명을 전부 모을 수 없게 된다. 일기토에서 이기면 서로 비긴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 판은 살아남고 테오는 일단 철수하게 된다. 대사를 보면 자신도 테오를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고 덤빈 건 아닌 듯. 판을 살리고 싶으면 레벨을 주력 캐릭터 수준까지 올려놓고 무기는 있는 돈 다 털어서 개조, 좋은 방어구를 몰아준 다음 일기토에서 카운터, 혹은 방어를 골라 역카운터를 노리는 것이 무난하다. 당연히 세이브는 필수. 최종전 후에 단련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

테오와의 일기토에서 살아남은 데이터를 계승한 경우 2편에서 클레오와 함께 맥돌 가 저택에 살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클레오와 마찬가지로 얼굴 없이 대사만 출력되는 엑스트라로 출연하는데 여전히 마음편하게 살고 있는 듯.


의외로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카심 하질의 완벽히 상위호환인 스탯을 갖추고 있으며[19] 힘과 무기데미지가 페슈멜가나 후-스-루-보다 부족한 대신 기술치는 훨씬 괜찮고 속도도 평타는 친다. 문제는 중반 이후엔 프릭과 빅토르 때문에 거의 뽑힐 일이 없는 저주받은 S계열이라는 점이다. 전용 문장인 사자의 문장은 데미지 2배인데다 판이 후열에서도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공격수단이긴 하지만 다음 턴에 언밸런스가 되버리는지라 결국 본전치기. 잡몹 하나를 거의 한방에 죽일 수 있어 다음 턴에 적의 전력이 줄어든다는 데 의의가 있지만 카이와 주인공의 사제공격이 나오고 나면 그나마 의미가 없어진다. 협력기는 3개나 되는데 초반에는 그레미오와 함께 1.5배 대미지+노페널티로 쓸수 있는 수호공격이 유용하게 쓰이는 편이고 그레미오가 리타이어한 후에는 에이케이, 모건[20]과 함께 격투가 공격이라는 3인 전체공격이 데미지도 무려 2배인데다 노패널티라 유용하긴 한데 판을 제외한 2명은 비중도 성능도 상당히 구려서 데리고 다니기가 뭐 하다. 프릭-빅토르-주인공이 고정이나 마찬가지인만큼 저 조합을 이용한다면 다른 캐릭터는 아예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비슷하게 3명이 필요한 아렌-그렌실-프릭 조합은 프릭이 고정이라 한자리라도 남고 아렌, 그렌실, 프릭은 모두 속도와 마력도 준수하다. 속도도 느린 편이고 마력이 바닥을 기어 잡몹이 쓰는 마법에도 체력이 반넘게 휩쓸려나가는 판은 애정이 없다면 유저 스스로가 못 견디고 내다버리게 될 것이다. 비중면에서도 테오와의 일기토에서 한순간 빛나고 비중이 아예 사라져버리는 비운의 캐릭터지만 그 한번의 일기토가 워낙 임팩트가 강하기 때문에 의외로 애정보정을 받는 경우도 많은 미묘한 캐릭터.


수호전에서의 천퇴성은 삽시호 뇌횡. 미염공 주동과 함께 일하는 보병도두로 파트너인 주동과 달리 속이 좀 좁은 것이 흠이라고 묘사된다. 판이 뇌횡과 캐릭터성이 겹치는 부분은 천만성인 클레오랑 콤비라는 것 정도. 클레오가 성격 면에서 주동과 통하는 점이 있는 것과 달리 판은 천하태평한 낙천가라 뇌횡하고는 하나도 비슷하지 않은 캐릭터다. 게다가 외모를 보면 딱 갈데 없는 이 사람인데 직업도 격투가로 똑같고 사용하는 무기의 이름이 레츠[21], 게키[22]라서 모티브로 삼지 않았나 하는 혐의는 더욱 짙어진다(…). 그러면 L계열이 되어야 하지 않나

3.1.26. 천수성(天壽星) 소니아 슈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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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5장군 중 하나인 여성. 5장군중 최연소이자 홍일점이다. 전 5장군이었던 아버지의 지위를 이어 수군 통령이 되었지만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여 젊은 나이에 낙하산이라고 반발하는 사람은 없는 모양. 제국의 수군을 통솔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주인공의 집인 맥돌 가의 이웃에 살고 있다. 주인공에게는 늘 상냥하게 대해주는 동네 누나 같은 인물. 임무를 위해 멀리 떠나는 테오와 혼자 남게 된 주인공을 걱정한다. 하지만 실은 중년을 좋아하는 취향인지 주인공의 아버지인 테오와 서로 나이차이가 제법 나는[23] 사랑을 하고 있었다. 동네 누나인줄 알았더니 예비 새엄마였다 해방군의 제국 본토 진입작전 때 수비전 끝에 포로로 잡히게 되는데, 자신이 사랑했던 테오를 죽인 주인공을 증오하지만 설득 끝에 결국 동료가 되어준다. 최종전 후에는 트란 공화국 수군 사령관을 맡는다.


프릭, 미르이히과 비슷한 올라운드 타입. 미르이히보다 힘과 무기데미지가 더 높은 대신 마법력은 낮다. 대신 속도가 무려 50 정도나 더 높기 때문에 미르이히도 쓸만한 편인데, 소니아는 미르이히의 성능을 훨씬 웃돈다고 볼 수 있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소니아의 합류 시기는 후반 중에서도 맨 마지막에 다다라서이기 때문에 활용할 기회가 별로 많지 않다는 점. 고통의 망또가 고정 장비로 달려 있어 윙 슈츠를 하나밖에 장착 못하지만 기본 속도가 상당히 높은 관계로 크게 손해보지는 않는다. 나름 제작진의 밸런스 조절일지도.

수호전에서의 천수성은 혼강룡 이준. 원래는 게양진의 유력자로 양산박의 수군을 총괄하는 수군 두령이 되었다. 끝까지 살아남아 수호후전에서는 섬라국의 왕까지 되는 의외로 대단한 인물. 스토리 면에서 소니아의 원형이 되지는 않았지만 젊고 수군 지휘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수군 지휘관으로서의 소니아의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주인공과의 친분이 두터운 인물이라는 점도 이준과 소니아의 공통점.

3.1.27. 천검성(天劒星) 안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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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호의 친구인 호수도적단 잉여 3인방의 대장. 해방군이 트란호 고성에 자리 잡기 전부터 본거지 서쪽에 있는 섬에서 요새를 세워 그 일대를 주름잡고 있었다. 타이호, 야무크와는 구면으로 둘의 권유를 받고 자신들이 의탁할 만한 사람들인지 시험하기 위한 전투를 치른 다음 해방군에 들어온다. 최종전 후에 해적은 포기하고 배로 무역을 한다.


성능은 별로다. 카낙, 레오나르도와 3인 합동공격인 '호적공격'이 존재하는데 데미지 2.5배이고 부작용이 없다는건 그럭저럭 좋지만 적 1체 대상인데 이쪽은 캐릭터가 셋이나 필요한데 셋 다 개별능력이 잉여라는 점에서 결국 써볼 일 자체가 거의 없어 버려지는 캐릭터. 사실 성능이 잉여한건 이 3인방 뿐만 아니라 타이호와 야무크도 마찬가지. 이 게임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M계열 캐릭터는 거의 대부분 성능이 잉여스럽다. S계열 중에서 페슈멜가나 후-스-루-, 카심 하질 중에 M계열이 있었다면...


원작에서의 천검성은 입지태세 완소이. 어부 완씨 삼형제의 맏이로 생신강 강탈사건 이래 양산박 창업멤버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호적 3인방이 완씨 3형제를 모티브로 삼은 것은 맞지만 초기 멤버로 활약하는 완씨 3형제와 달리 호적 3인방은 합류도 늦고 능력도 구린데다 이벤트도 없어서 비중면에서 그냥 공기.

3.1.28. 천평성(天平星) 타이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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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환상수호전2에 다시 등장하는 타이호의 모습. 더 세련되어보인다.

카쿠마을에 사는 사공이자 한량. 도박을 좋아해서 주사위 도박으로 자신을 이길 수 있으면 동료로 들어가겠다는 조건을 내거는데 이기면 동료가 되어 주인공을 따라 트란 호 고성의 용을 잡는다. 참고로 도박에서 지더라도 계속 도전할 수 있으며, 도박에서 이겨 타이호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절대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으므로 결국엔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 후엔 별다르게 비중이 없다가 고속선 입수 후에 배를 잘 아는 사람이 동행해야한다는 이유 때문에 비밀공장의 화염창 수령 이벤트에 따라온다. 이 친구가 인맥빨로 쿤트를 소개해줘서 화염창 수송이 가능해졌다는 걸 생각하면 비중이 작지 않은 인물. 최종전 후에 카쿠마을로 돌아온다. 2편에서도 이어서 등장한다.


스토리 상 비중이 클 뿐 능력 자체는 볼품 없다. M계열은 주인공 제외 모두 성능이 처참한 편. 야무크와의 합동공격인 '어부공격'은 대미지 2배의 위력이지만 둘다 다음 턴에 스턴이라는 게 문제라서 결국 버리는 기술이다. 2턴 들여 2배 대미지니 효율면에서는 본전치기고 후열에서도 제대로 위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트란 호 고성 공략 때 정도는 활약할 수 있겠다.


수호전에서의 천평성은 선화아 장횡. 전직 뱃사공이자 낭리백도 장순의 형으로 주변이 온통 물인 양산박인만큼 활약이 뛰어났던 수군두령. 형제가 페어로 활약하는 뱃사람이라는 점을 그대로 따왔다. 다만 원작에서의 장횡 형제는 혼강룡 이준과 친밀한 관계였으나 본작에선 완씨 3형제가 모티브인 호적 3인방과 친밀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3.1.29. 천죄성(天罪星) 카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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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의 부하. 선한 인상의 공기캐릭터. 안지를 따라 해방군에 들어오며 최종전 후에도 안지를 따라 장사를 한다.


기본성능은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별로. 안지, 레오나르도와 시전하는 3인 합동공격인 '호적공격'도 스펙은 괜찮지만 정작 그걸 시전하는 캐릭터가 잉여라서 버려진다.


수호전에서의 천죄성은 단명이랑 완소오. 어부 완씨 삼형제의 둘째로 생신강 강탈사건 이래 양산박 창업멤버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호적 3인방이 완씨 3형제를 모티브로 삼은 것은 맞지만 초기 멤버로 활약하는 완씨 3형제와 달리 호적 3인방은 합류도 늦고 능력도 구린데다 이벤트도 없어서 비중면에서 그냥 공기.

3.1.30. 천손성(天損星) 야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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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환상수호전2에 다시 등장하는 야무크의 모습. 목욕했나..?

타이호의 동생. 친형제는 아니고 의형제로, 타이호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다. 제멋대로 행동하는 타이호가 실수하지 않도록 그 곁에 붙어 있다. 타이호에게 접근하는 킴벌리를 견제하는 게 굉장히 귀엽고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이러한 점과 잘 생긴 얼굴 덕에 은근히 여성향에서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실제 1편 일러스트를 보면 좀 산적같다. 2편에 깔끔하게 등장하는 걸 보면 몇 일 못 씻었을 때 그린건가 싶기도 하고(...). 최종전 후에는 트란 호 부근에서 유유자적하며 낚시를 즐긴다. 2편에서도 이어서 타이호와 함께 등장한다. 꽤 중요인물인 타이호에 비하면 비중은 좀 적은 편.


성능은 타이호와 마찬가지로 비추천. 쓸만한 전투요원이 아니다. 타이호는 인맥빨이라도 과시하지 야무크는.. 스토리 진행 중에 뛰어난 뱃사공이 없으면 배를 조종할 수 없다며 파티에 넣지 않으면 진행이 안되는 때가 있는데 타이호를 넣어야만 진행이 되고 야무크로는 안된다. 굴욕(...)


수호전에서의 천손성은 낭리백도 장순. 선화아 장횡의 동생으로 수호전에서는 수군 두령 중 최강의 비중을 자랑한다. 형만한 아우 없다는데 장순은 나름 활약상이 큰 장횡 이상으로 대활약을 하는 인물이라[24] 어째 비중 면에서 야무크에게 주기는 조금 아까운 위치.

3.1.31. 천패성(天敗星) 레오나르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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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의 부하. 안지와 같이 해방군에 들어오지만, 자신은 여전히 안지의 부하이지 해방군의 부하가 된 게 아니라고 말한다. 최종전 후에는 안지, 카낙과 함께 장사를 한다.


기본성능은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별로. 안지, 카낙과 시전하는 3인 합동공격인 '호적공격'도 스펙은 괜찮지만 정작 그걸 시전하는 캐릭터가 잉여라서 버려진다.


수호전에서의 천패성은 활염라 완소칠. 어부 완씨 삼형제의 막내로 생신강 강탈사건 이래 양산박 창업멤버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호적 3인방이 완씨 3형제를 모티브로 삼은 것은 맞지만 초기 멤버로 활약하는 완씨 3형제와 달리 호적 3인방은 합류도 늦고 능력도 구린데다 이벤트도 없어서 비중면에서 그냥 공기. 참고로 타이호-야무크, 안지-카낙-레오나르도 이렇게 연결이 되지만 이들이 사이사이에 껴있는 건 애초 수호전에서의 완씨 3형제와 장횡, 장순 형제의 숙성 배치를 그대로 따왔기 때문이다.

3.1.32. 천뢰성(天牢星) 힉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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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마을의 소년. 겁이 많고 실력이 없어 연인인 텐가알이 네크로드에게 신부로 잡혀갈 때도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으나 주인공 일행이 네크로드를 치러 갈때 용기를 내어 따라가 주인공과 함께 네크로드를 물리치고 텐가알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텐가알과 나란히 해방군에 합류. 전사마을의 관습은 성인식을 치르고 한 명의 전사로 인정을 받으면 자신의 검에 이름을 붙일 수 있는데, 힉스는 텐가알을 구출하여 전사로 인정받고 자신의 검에 텐가알의 이름을 붙인다. 최종전 후에 진짜 전사로서 인정을 받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2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실력은 물론 얼굴도 업그레이드가 돼서 돌아와서(...) 인기가 많았다.

수호전에서의 천뢰성은 병관색 양웅. 망나니일을 하는 관원이었다가 아내의 NTR 사건 때문에 사고를 치고 양산박에 들어간 인물. 힉스와는 별로 이어지는 점이 없다. NTR이나 당하고 성격도 전혀 다르지만 천혜성이 숙성인 석수와 콤비라는 점은 그대로.

3.1.33. 천혜성(天慧星) 텐가알 テンガアール[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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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마을 촌장 조락의 딸. 유약한 힉스를 마구 구박하지만 실은 힉스를 좋아하는 츤데레로 자신을 데려갈 용기를 내지 못하는 힉스가 답답해서 구박하고 있는 것. 네크로드에게 신부감으로 납치되었다가 힉스에게 구출된 이후로는 데레데레 모드가 된다. 최종전 후에 자기 없이는 안 된다며 무사수행을 떠나는 힉스를 따라간다. 힉스가 게임상에서의 성능이 약간 애매한 반면 텐가알의 마법력은 TOP5에 들어가는 수준으로 숨겨진 강캐다. 많은 사람들이 힉스 여자친구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일단 키워보면 후열에서 강력한 마법력으로 대활약한다. 역시 2편에서 힉스과 같이 외모가 업그레이드하고 동료로 등장한다.

수호전에서의 천혜성은 반명삼랑 석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병관색 양웅과는 의형제. 의형제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바뀌긴 했지만 천뢰성과 단짝이라는 점을 모티브로 삼았다. 성깔머리가 보통이 아니지만 총명하다는 점도 석수와 텐가알의 공통점.

3.1.34. 천폭성(天暴星) 바르카스 バルカ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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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산에 자리잡고 제국군을 털고 있는 도적 두목. 일단은 일반 백성은 건드리지 않는 의적인 것 같다. 제국군을 위해 일하던 주인공 일행에게 붙잡히지만 얼마 후 해방군에 가입한 주인공 일행에게 다시 구출된다. 병주고 약주고 다시 청풍산으로 돌아갔다가 해방군이 트란호 고성에 자리 잡은 걸 알고 해방군에 가담한다. 최종전 후에는 국경경비대 대장이 된다. 큰 비중은 없는 인물. 합동공격으로 시드니아와 함께 '산적공격'을 시전한다. 대미지 2배짜리에 부작용도 없어서 괜찮은 공격이지만 바르카스와 시드니아는 쓸일이 잘 없어서...

수호전에서의 천폭성은 양두사 해진. 전직 사냥꾼으로 '머리 둘 달린 뱀'이라는 별호로 보나 숙성으로 보나 성질이 더러운 아저씨. 원래 청풍산에 자리 잡았던 일당은 금모호 연순과 왜각호 왕영, 백면낭군 정천수였는데 어째 환상수호전에서는 해진, 해보 형제의 위치에 있는 바르카스와 시드니아가 자리를 잡고 있다. 애초에 해씨 형제는 산적이 아니었다.

3.1.35. 천곡성(天哭星) 시드니아 シドニア[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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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카스와 마찬가지로 청풍산의 도적 두목. 말수가 없고 쿨한 성격. 제국군을 위해 일하던 주인공 일행에게 붙잡혀 혼자서 도망갈 수 있었음에도, 도망칠 수 없는 바르카스를 생각해 도망가지 않고 주인공 일행에게 구출될 때까지 함께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던 의리남이다. 바르카스와 함께 해방군에 가담하며 최종전 후에는 트란군에 들어온 바르카스와 달리 모습을 감춘다.

수호전에서의 천곡성은 쌍미갈 해보. '꼬리 둘 달린 전갈'이라는 별호답게 형 해진보다 성격이 더 더럽다는 듯. 어쨌거나 늘 둘이 함께 다닌다는 점을 시드니아와 바르카스의 모티브로 삼아온 듯.

3.1.36. 천교성(天巧星) 아이린 アイリーン[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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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판토의 부인. 32세[25]. 자애로운 성격의 누님 캐릭터 정도의 이미지인데다 작중 비중도 납치당했다 구출되는 걸로 땡이라 별 비중없는 캐릭터로 여기고 있지만 실제 능력치는 그야말로 사기캐. 마법력은 3~4번째로 높은데다가 +40을 넘기는 방어력을 보정해주는 고정장비로 끼고 있다. 거기에 여성캐릭이라 윙슈츠로 속도보정까지 받을수 있다. 무슨 문장을 달아놔도 훨훨 날아다니는 숨겨진 진정한 강캐. 루크와 클로우리 다음가는 최강 마법사캐릭이라고 봐도 무방. 롯테도 상대가 안된다. 그나마 텐가알이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가는 정도이다. 3인 합동기로 클레오 - 아이린 - 발레리아 or 소니아로 발동하는 미녀공격은 범위 전체에 공격력 3배, 그리고 부작용 없음이라는 절륜한 성능. 발동에 3명이나 필요하고 클레오가 스탯상으로는 좀 에러지만, 데리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다 셋다 후열에 쑤셔박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쓸만한 합동공격이다. 2편에서는 레판토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영부인. 1편 주인공 관련 이벤트로 잠깐 등장한다.

수호전에서의 천교성은 낭자 연청. 옥기린 노준의의 집사지만 미청년에 엄친아 캐릭터로 못하는 게 없는 사기캐라 노준의 이상으로 활약하는 인물. 집사에서 아내로 위치를 바꿨지만 아이린의 사기스러운 능력이 어디서 왔는지 대충 짐작할 만한 부분이다.

3.2. 지숙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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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지괴성(地魁星) 레온 실버버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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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버그가의 일원으로 맷슈, 오뎃사의 숙부. 맷슈와 함께 적월제국 계승전쟁에서 바르바롯사 황제를 도와 대활약한 천재군사로 냉정한 현실주의자. 맷슈와 가치관의 차이로 사이는 별로 좋지 않다. 영입 후에는 비전투요원으로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으나 전쟁 이벤트에서는 군사로서 버프를 걸어주는 역할을 한다. 최종전 후에는 카렉카 마을로 돌아간다. 환상수호전 2에서는 악역이 되어 적측 군사로 등장.

수호전에서의 지괴성은 신기군사 주무. 멀쩡한 부잣집 아들이었던 구문룡 사진이 무뢰한의 길을 걷게 만든 장본인(...)이자 양산박의 부군사로 활약한 인물이다. 부군사 스탠스라는 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하다.

3.2.2. 지살성(地煞星) 조르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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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프에서 신경쇠약 카드놀이를 하고 있다. 하이스코어를 기록하면 동료가 되고 본거지에서 언제든지 신경쇠약 플레이가 가능. 최종전 후에 돈벌이가 되는 일을 쫓아 트란 공화국을 떠난다.

수호전에서의 지살성은 진삼산 황신. 벽력화 진명의 제자로 무용은 적당히 뛰어나지만 허세남. (...) 원작에서는 분명히 전투요원이었는데 어째 카드놀이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이것은 조르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숙성 쪽은 모티브의 연관성도 없고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캐릭터를 만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하 특별히 원작의 캐릭터와 연관성이 없는 경우는 연관성에 대한 서술을 생략한다.

3.2.3. 지용성(地勇星) 이와노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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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 미르이히가 블랙룬에 조종될 때 강제로 끌려와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여기저기서 구할 수 있는 물감을 가져다 주면 점차 그림이 그려지고, 그림이 완성되면 망원경을 준다. 망원경을 사용하면 2P 패드로 전투 시점을 조정 가능해진다. 최종전 후에는 '자유'를 표현할 색깔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수호전에서의 지용성은 병울지 손립. 대체 이 양반이 왜 지살성이냐고 할 정도로 막강한 장수였고 비중도 컸다. 일 잘하고 있는 철밥통 공무원이었는데 동생과 제수씨 때문에 꼬여서 양산박에 들어간 불운한 인물.

3.2.4. 지걸성(地傑星) 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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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불명의 마법사. 안테이 마을에서 문장사 일을 하고 있다가 해방군에 가입한다. 해방군 요새에서도 계속해서 문장사 일을 맡아서 해준다. 누님 속성의 캐릭터지만, 문장사 일을 하다보니 전투에서는 쓸 수 없다. 최종전 후에 안테이 마을로 돌아가 문장사 일을 계속한다. 후속편에서도 계속해서 등장하는데[26] 전혀 나이를 먹지 않아 진문장의 소유자가 아니냐 하는 설도 있으나 그것도 아닌 듯하고 여러모로 수수께끼가 많은 여성.

수호전에서의 지걸성은 추군마 선찬. 뛰어난 무용으로 왕의 부마가 되었지만 너무 못생긴 외모 때문에 아내인 공주가 자살했다(...)는 웃을 수 없는 스토리의 주인공. 주로 관승과 함께 활약한다. 정작 진은 선찬과 달리 미인이다.(...)선찬 의문의 1패

3.2.5. 지웅성(地雄星) 에이케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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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격투가. 레벨 40이 되고 말을 걸면 동료가 되어준다. 비중은 그냥 공기. 최종전 후에 강한 상대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판+에이케이+모건의 3인기인 격투가 공격이 강력하지만 고정멤버 때문에 3인기부터는 조합이 좀 곤란할때가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활용도는 그냥저냥.

수호전에서의 지웅성은 정목안 학사문. 추군마 선찬과 마찬가지로 관승의 부장으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3.2.6. 지위성(地威星) 맥시밀리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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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맥시밀리언 기사단의 단장. 현재는 고령으로 은퇴했으나 해방군의 활약을 듣고 해방군에 가담한다. 최종전 후에 다시 은퇴를 선언하지만, 후속작에서도 산쵸가 없어서 일러스트가 우보긴마냥 미친 놈이 되어서 등장한다(…). 캐릭터 성능 자체는 미묘하지만, 맥시밀리언 기사단 돌격이 전쟁 파트에서 레판토 일가 일격 수준으로 활약을 하기 때문에 강력하다.

수호전에서의 지위성은 백승장 한도. 관군시절부터 쌍편 호연작의 부하이다. 주로 천목장 팽기와 함께 움직인다는 점 정도만을 모티브로 가져온 듯하며 캐릭터의 언동으로 보아 직접적인 모티브는 아마도 라 만차의 기사 돈키호테.

3.2.7. 지영성(地英星) 산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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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밀리언의 시종. 맥시밀리언이 가담할 때 같이 따라오는 옵션이다. (...) 엔딩에서도 그를 따라 간다. 맥시밀리언이 전쟁 중에 죽었다면 그의 무덤을 지키는 것으로 나온다.

수호전에서의 지영성은 천목장 팽기. 한도와 마찬가지로 쌍편 호연작의 오랜 부하이자 한도의 파트너. 모티브를 따온 부분은 여기까지고 직접적인 모티브는 이름을 보아 알 수 있듯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시종 산초 판사.

3.2.8. 지기성(地奇星) 그렌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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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테오 맥돌의 부장. 번개의 문장보다 상위 문장인 뇌명의 문장을 갖고 있다. 테오 맥돌 사후 자신은 제국을 위해 죽지만 너희는 아들을 도와달라는 테오의 유언에 따라 미련없이 제국을 버리고 주인공을 돕기 위해 아렌과 함께 해방군에 참가했다. 최종전 후에는 수도경비대 좌장군이 된다. 왠지 그렌실과 아렌은 테오의 유언 한마디에 바로 제국을 버릴 정도로 충실한 부하이지만 거의 똑같은 입장인 판과는 안면이 없는 듯하게 대사를 친다. 스토리 비중은 없지만 성능도 높고 상당한 미남으로 프릭, 아렌과 함께 미청년 공격의 일원이라 인기가 있다.

수호전에서의 지기성은 성수장군 선정규. 본래 관군 장수로 성수장군은 수계를 잘 써서 붙은 별호. 신화장군 위정국과는 콤비이다. 본작에서도 그렌실은 아렌과 콤비로 선정규의 스탠스를 거의 그대로 따와서 만든 캐릭터. 다만 사용하는 문장은 물 계열인 유수의 문장이 아니라 번개 계열인 뇌명의 문장. 물 계열이 회복계라서 변경한 듯 하다.

3.2.9. 지맹성(地猛星) 아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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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 테오 맥돌의 부장. 불의 문장보다 상위 문장인 열화의 문장을 갖고 있다. 그렌실과 마찬가지로 테오의 유언에 따라 제국을 버리고 해방군에 합류하며 최종전 후에는 수도경비대 우장군이 된다. 역시 스토리 비중은 없지만 성능도 높고 상당한 미남으로 프릭, 그렌실과 함께 미청년 공격의 일원이라 인기가 있다.

수호전에서의 지맹성은 신화장군 위정국. 역시 본래 관군 장수로 화계를 잘써 신화장군이라는 별호가 붙었고 선정규와는 콤비. 본작에서도 이 스탠스를 그대로 따와서 아렌은 그렌실과 콤비이며 열화의 문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3.2.10. 지문성(地文星) 테스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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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이 마을에서 살고 있는 문장가로, 본업은 대필 전문가. 맷슈와 오랜 지인으로 주인공 일행을 위해 미르이히의 필체를 흉내내 가짜 명령서를 쓴다. 최종전 후에 트란 공화국 서기관이 된다.

수호전에서의 지문성은 성수서생 소양. 테스라가 가담하는 필체 대필 에피소드는 원전인 수호전에서도 있는 에피소드로 소양이 지다성 오용의 부탁을 받고 송강을 구해내기 위해 공문서를 위조하다 사소한 실수로 실패하고 마는 에피소드를 구출받는 사람만 신의 안도전의 위치에 해당하는 류칸으로 바꿔서 거의 그대로 들고왔다.

3.2.11. 지정성(地正星) 자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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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콘 마을의 감정사. 그 어떤 것도 감정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름 없는 단지'를 가져다 주면 감정을 못한다. 자신의 학구열을 만족시키기 위해 해방군에 가담하여 감정사 일을 계속한다. 최종전 후에 트란 공화국 재산관리 담당이 된다.

수호전에서의 지정성은 철면공목 배선. 공목이라는 직함에서 알 수 있듯 전직 관원이었던 문관계 캐릭터다.

3.2.12. 지활성(地闊星)[27]

혹은 지벽성(地闢星). 원작 수호전도 판본이나 번역에 따라 몇몇 지숙성은 비슷한 글자의 다른 표기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본문에는 환상수호전의 표기를 기준으로 하고 다른 표기는 주석으로 기입한다.

로렐라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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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궁수. 레벨 25가 되면 동료로 합류해준다. 레벨이 모자라면 이리저리 훑어보다 거절하는데 은근히 기분나쁘다(...). 초반부에 합류하기에 잊혀지는 캐릭터. 다만 궁수 캐릭터 중 유일하게 방패를 착용할 수 있어, 궁수 캐릭터 중 방어력이 높은 편. 최종전 후 모험을 찾아 떠난다. 2편에서 다시 그레그미스터에 있다가 키리의 권유로 동료로 등장하고 5편에서 동료로 합류한다. 키리과 같은 화레나 국 출신으로 목적이 같은데 사실 신달유적의 진문장을 알기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녀다고 한다.

수호전에서의 지활성은 마운금시 구붕. 전직 군관이다가 도적이 된 인물이다. 전직 군관이었다가 이라쓰고 백수떠돌이 생활하는 모습은 동일한다.

3.2.13. 지투성(地鬪星)[28]

혹은 지합성(地闔星)

블랙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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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전쟁 때의 학살극으로 폐허가 된 카렉카에 사는 농부. 블랙맨 앞에 있는 모종을 밟지 않고 말을 걸어야 동료가 되어준다. 최종전 후에는 카렉카에 있는 자신의 밭으로 돌아간다.

수호전에서의 지투성은 화안산예 등비. 철면공목 배선의 부하로 양산박에서는 쌍창장 동평의 부장으로 구붕과 페어를 이루어 활약한다.

3.2.14. 지강성(地强星) 요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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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사단의 단장. 27 진문장의 소유자로 용의 문장을 갖고 있다. 기사단장이다 보니 용동기사단을 떠날 수가 없어서 평소에는 트란 호수 요새가 아닌 용동기사단에 상주한다. 이미지랑은 전혀 다르게 비전투요원으로 전쟁에만 참가. 전쟁시 요슈아가 있으면 용기사단을 출전시킬 수 있어 매우 유리해진다.

수호전에서의 지강성은 금모호 연순. 상인 출신으로 왕영, 정천수와 함께 청풍산에서 도적질을 하다 양산박에 합류한다. 청풍산 이벤트를 해씨 형제 스탠스인 바르카스와 시드니아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자리가 남는 지강성에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집어넣은 듯하다.

3.2.15. 지암성(地暗星) 모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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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 클론사에서 수행을 하고 있다. 후반에 들어오는 동료라서 꽤나 강캐일 것 같지만 스탯 총합은 의외로 제일 낮은 편이다. 유일한 용도는 전체에 2배 대미지를 퍼먹이는 막강한 격투가 공격의 일원이라는 것 뿐. 그나마도 3인기라 쓸일이 별로 없다. 최종전 후에 클론사로 돌아가 수행을 재개한다.

수호전에서의 지암성은 금표자 양림. 양웅, 석수 비슷한 해결사 계열 캐릭터다. 본편보다는 수호후전에서 활약.

3.2.16. 지축성(地軸星) 모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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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해방군의 정식멤버는 아니고 조력자 정도로 나온다. 오뎃사의 요청으로 제국군에 대항하기 위한 화염창을 만들어 테오의 철갑기마병을 쓰러뜨리는데 공헌한다. 화염창 운반과 함께 해방군에 들어오며 대장장이로 일한다. 무기 레벨을 12까지 올려준다. 최종전 후에 그레그민스터 부흥에 힘쓴다.

수호전에서의 지축성은 굉천뢰 능진. 화포 기술자라는 점에서 대장장이이자 화염창의 제작자인 모스와 관련이 있다. 호연작의 양산박 토벌전 관계자라는 점에서도 어느정도 모티브가 있지만 능진은 원래 관군측 인물이었다는 점이 차이점.

3.2.17. 지회성(地會星) 에스메랄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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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이 마을 여관에 있는 귀족. 보석 오팔을 선물로 주면 해방군에 가담한다. 왠지 이 사람의 포트레이트만 묘하게 70년대 순정만화풍. 미르이히, 뱅상 드 브르와 함께 나르시스트 3인조의 일원. 최종전 후에는 집으로 돌아가 우아한 생활을 한다.

수호전에서의 지회성은 신산자 장경. 별호대로 계산에 능해 양산박의 자산관리를 맡은 인물.

3.2.18. 지좌성(地佐星) 멜로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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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봉인구를 주면 동료가 된다. 비전투요원으로 소리 세트를 가져다 주면 효과음을 바꿀 수 있다. 최종전 후에는 세상의 소리를 모으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수호전에서의 지회성은 소온후 여방. 별호에 어울리게 여포처럼 방천화극을 쓰는 인물이었지만 어째 거창한 별호에 비해 그다지 강해보이진 않는다. 소이광은 개캐였는데...

3.2.19. 지우성(地祐星) 챔프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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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이 마을의 방어구점 주인. 챔프먼이 동료가 되면 본거지에 방어구점이 생긴다. 이 게임의 상인들은 조달능력이 어마어마해서 한번 들러본 마을에서 파는 물건은 모조리 구해다 팔아주는 위엄을 자랑한다. 최종전 후에는 방어구점 대신 극장으로 성공한다.

수호전에서의 지우성은 새인귀 곽성. 여방과는 세트메뉴로 함께 움직이는 인물. 별호는 여방보다 더 거창해서 설인귀보다 낫다는 뜻인데 어째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3.2.20. 지령성(地靈星) 류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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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명의지만 본작의 시점에서는 세상을 버리고 은거하고 있었다. 해방군이 미르이히의 독장미에서 뿜어져나오는 독을 막는 약을 만들기 위해 초빙하려 했으나 이를 막기 위해 미르이히에게 납치되었다가 구출된 이후 독장미를 막는 약을 만들고 용동의 용들을 치료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최종전 후 무료 의료소를 연다.

수호전의 지령성은 신의 안도전. 별호에 어울리는 굉장한 의술을 지닌 인물로 양산박의 힐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류칸은 안도전의 캐릭터를 거의 비슷하게 가져온 것이지만 류칸이 납치감금당하는 스토리는 송강 구출을 위해 채경의 명령서와 도장을 위조하는 에피소드에서 따온 것.

3.2.21. 지수성(地獸星) 훗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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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사의 원장. 최종전 후에 클론사로 돌아간다. 태양권 빛 공격(...)의 일원.

수호전의 지수성은 자염백 황보단. 원래 수의사 캐릭터인데 본작에선 류칸이 수의사까지 겸직해버리는 바람에 관계없는 그냥 스님 훗켄에게 지수성 자리가 갔다.

3.2.22. 지미성(地微星) 프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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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11세. 견습 용기사 소년. 블랙이란 용을 데리고 있다. 초반에 레크나트를 만나러 갈때 일행을 태워주면서 등장하는데 테드와 티격태격하는 게 볼만하다. 이후 출연이 없다가 용동기사단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용동기사단의 용들을 살리기 위해 블랙이 희생되면서 자신의 용을 잃는데, 용기사단의 규칙에 따라 용을 잃은 용기사는 기사단을 나가야 하기 때문에 요슈아의 부탁을 받은 험프리가 후견인이 되어 해방군에 들어온다. 최종전 후에는 험프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2편에서 험프리와 함께 동료로 들어가고 3편에서 다시 용기사가 되고 험프리의 검 마사무네도 물려받았다! 덤으로 3편에서 시간이 많이 흘려는데 프치는 마흔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늠름한 청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알고보니 동안

수호전의 지미성은 왜각호 왕영. 청풍산 도적단의 일원으로 별호는 다리가 짧아서 왜각호(...). 외모는 숏다리, 무용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고 거기에 답이 없는 호색한이라는 뭐 하나 봐줄게 없는 비호감 캐릭터인 주제에 양산박 아이돌(...)인 일장청 호삼랑과 결혼에 골인한 인생의 승리자. 왜소하다는 점에서 따와서 프치의 어린 소년이라는 설정을 가져온 듯하며 나머지는 프치와 공통점이 없다. 있으면 큰일나지

3.2.23. 지혜성(地慧星) 카스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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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의 마을인 록카쿠 마을의 쿠노이치 소녀. 테오가 록카쿠 마을을 공격하자, 닌자의 대장인 한조의 지시로 해방군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왔다가 눌러앉아 해방군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스토리 비중도 좀 있고 최종전 후에는 록카쿠 마을로 돌아간다. 전투능력도 괜찮고 고정문장으로 후열에서도 활약하는 지숙성 라인의 강캐. 속도는 1위에 총합 능력치가 5위다. 전쟁에서도 닌자라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상수호전 2에서도 등장하는데 대사로 보아서는 동년배의 소년인 1편의 주인공에게 마음이 있었던 듯 하다. 사실 처음 만났을때부터 대사가 좀 심상치 않았다. 텐가알, 카미유와 함께 미소녀 공격(...)의 일원인데 왠지 사용하면 카스미만 언밸런스가 된다.

수호전의 지혜성은 양산박의 아이돌 일장청 호삼랑.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무용을 지닌 여장부지만 어째 남편이 왜각호 왕영이라...송강 개객기 해봐 카스미와 연관되는 직접적인 모티브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어딘가 모르게 납득이 가는 배치.

3.2.24. 지폭성(地暴星) 마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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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메스의 제자. 메스의 제자 중 막내로 무기 레벨을 5까지 올려준다. 처음으로 해방군에 들어오는 대장장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최종전 후에는 기술 단련에 전념한다.

수호전의 지폭성은 상문신 포욱. 이규의 하위호환 버전으로 사람 죽이기 좋아하는 거랑 닥돌하는 속성이 거의 똑같다.

3.2.25. 지연성(地然星)[29]

혹은 지묵성(地默星)

클로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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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사 뒤쪽 동굴에서 은거하고 있는 마법사. 모르면 찾기 힘든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최종전 후 세상을 꺼려 후에 다시 클론사 뒤쪽 동굴로 돌아간다. 합동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한 인물이며 마법 능력은 루크와 1,2위를 다투는 초강캐. 질풍의 문장이 기본장착인고로 초기성능으로는 바람의 문장을 갖고 있는 루크보다 낫다. 물론 루크에게 문장을 바꿔주면 근소하게 루크의 우세. 2편에서도 동료로 등장한다.

수호전의 지연성은 혼세마왕 번서. 입운룡 공손승 다음 가는 양산박 넘버 2의 도사로 공손승의 제자. 해방군내 1,2위를 다투는 마법사라는 점에서 번서의 스탠스를 따온 것으로 보이며 이름은 유명한 마술사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에서 따온 듯.

3.2.26. 지호성(地好星)[30]

혹은 지창성(地猖星)

후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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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수행이라며 용동기사단에 숨어 살고 있다. 기사단 건물 뒷편 오른쪽 구석에 숨어 있는 걸 찾아 말 걸면 동료가 된다. 스토리 비중도 없고 닌자는 전투보다는 전쟁에서 도움이 되는 존재인고로 그리고 카스미가 있잖아 자주 불려나오지는 않지만 중요한 동료. 최종전 후에는 록카쿠 마을로 돌아간다.

수호전에서의 지호성은 모두성 공명. 부잣집 도련님으로 송강에게 봉술을 배운 제자.

3.2.27. 지광성(地狂星) 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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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메스의 수제자. 메스처럼 일만 열심히 한다. 모스, 마스, 미스의 권유로 해방군에 가담한다. 무기 레벨을 15까지 올려준다. 최종전 후에는 메스의 뒤를 이어 대장장이 수장의 자리와 이름을 물려받는다. 모스, 마스, 미스, 무스가 모이면 대장장이 공격을 할 수 있는데 4명이 참가하는데다 3배 대미지가 들어가서 어마어마하지만 한번에 4명을 쓰는 공격이고 1체 공격인데다 대장장이 아저씨들도 성능이 그닥이라서 효율은 별로. 유일한 4인 협동기이다.

수호전에서의 지광성은 독화성 공량. 공명의 동생이자 송강 제자 2호. 끝.

3.2.28. 지비성(地飛星) 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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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메스의 제자. 수행을 위해 드워프 마을에 와 있다가 사제 마스가 해방군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해방군에 가담한다. 무기 레벨을 9까지 올려준다. 최종전 후에 수업을 위해 드워프 마을로 돌아간다.

수호전에서의 지비성은 팔비나타 항충. 던지는 무기를 잘 쓰며 주로 이규가 닥돌할때 친구 이곤과 함께 방패수 역할을 하는 인물.

3.2.29. 지주성(地走星) 쎄르게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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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는 발명가. 발명품을 만들어 드워프 장로를 찾아갔지만 쫓겨났다. 해방군 본거지에 발명품을 설치하게 해준다는 이야기에 기뻐하며 합류한다. 그가 만든 발명품은 다름아닌 엘리베이터[스포일러?!]. 최종전 후에 발명품이 팔리며 부자가 된다.

수호전에서의 지주성은 비천대성 이곤. 항충의 친구로 역시 던지는 무기를 잘 쓰는 방패수라 역할은 100% 동일한 세트메뉴.

3.2.30. 지교성(地巧星) 킴벌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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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이 마을의 여성 도장업자. 술과 미남을 좋아한다. 맷슈와 오랜 지인 사이로 프릭을 제물로 바치고 미르이히의 도장을 파서 가짜 명령서를 쓰는 것을 도와준다. 해방군에 합류해선 타이호와 마음이 맞는 술친구가 되어 최종전 이후에도 타이호 집에 눌러 앉는다.

수호전에서의 지교성은 옥비장 김대견. 도장 장인으로 오용의 부탁을 받고 송강을 구하기 위해 소양이 쓴 채경의 가짜 명령서에 찍을 도장을 위조해준다. 다만 소양과 달리 사소한 실수 하나를 해버리는 바람에 들통나서 작전 실패. 킴벌리는 TS 당한 것과 원작의 실수에 대한 묘사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김대견을 거의 그대로 들고와서 만든 캐릭터이다.

3.2.31. 지명성(地明星) 시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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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판토와 아이린의 아들. 전형적인 부잣집 망나니 아들이자 호색한으로, 수행이라며 여행을 떠났지만 하는 일이라곤 여자들에게 추근대기. 파티에 레판토가 있으면 여자들에게 추근대던 중 레판토가 붙잡고 끌고 가버리며 동료가 된다(…). 망나니지만 아버지는 무서워하는 듯. 그래도 레판토 일가는 전쟁에서 막강한 돌격력을 자랑하며 전투시에 사용하는 3인기도 강력. 게다가 주인공 다음으로 포텐셜도 높다! 비중은 별로 없지만 의외의 강캐.

수호전에서의 지명성은 철적선 마린. 쇠피리를 잘 불어 붙은 별호.

3.2.32. 지진성(地進星) 케스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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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 오뎃사와 일면식이 있어, 루돈에게 당할 뻔한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다. 제국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자신과 달리 제국에게 저항하는 오뎃사를 존경하고 있다. 이후 모스의 비밀공장 앞에서 루돈과 대녀드립을 치다가 로니벨에게 욕먹고 있는 걸 도와줘 동료가 된다. 사실 주댕이가 방정이다 루돈과 마찬가지로 제국군에게 모든 걸을 잃어버린 탓인지, 소지 아이템이 하나도 없다. 최종전 후에 트란 공화국 순찰대장이 된다.

수호전에서의 지진성은 출동교 동위. 원래 혼강룡 이준의 부하로 물질에 능한 수군두령.

3.2.33. 지퇴성(地退星) 마르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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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셔틀 1호
야바위 도박사. 초반에도 등장하지만 이때는 동료로 삼을 수 없고 나중에 전사의 마을에서 마르코에게 5000포치 이상을 따면 동료가 된다. 참고로 마르코의 야바위 게임은 순서가 정해져 있어서(!) 이 순서를 적어두면 무한 돈 생성기(...)가 된다. 하지만 마르코가 들어올 때면 이미 주사위 도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을 생각하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게임 시작할때 돈셔틀으로 쓸만하다.

수호전에서의 지퇴성은 번강신 동맹. 동위의 아우로 역시 물질에 능한 수군두령.

3.2.34. 지만성(地滿星) 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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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엔 마을에 사는 조선공. 이웃인 커맨돌과는 만나면 티격태격하는 사이. 커맨돌과 함께 고속선을 만들어준다. 최종전 후에는 테이엔 마을로 돌아가 조선공 일을 계속한다.

수호전에서의 지만성은 옥번간 맹강. 전직 조선공으로 닥달하는 관리와 시비가 붙어 살인을 저지르고 도적이 된 인물. 양산박에서도 수군이 사용할 배를 만드는 일을 한다. 조선공이라는 직업은 그대로 따왔고 거친 성격도 조금 비슷하다.

3.2.35. 지수성(地遂星) 유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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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사의 서고담당. 클론사 뒷편 동굴에서 찾을 수 있는 '전국그림 두루말이'를 주면 동료가 된다. 오래된 책을 가져다 주면 본편의 과거 이야기나 여러 설정들을 열람해 볼 수 있다. 최종전 후에 트란 공화국 초대 재판관이 된다. 별개로 생긴 모습과 달리 나이가 18세이다.

수호전에서의 지수성은 통비원 후건. 양산박에서 재봉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

3.2.36. 지주성(地周星) 헬리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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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엔 마을 여관에 있는 노파. 마법사로 주인공에게 '눈깜빡 손거울'을 준다. 필드에서 사용하면 바로 본거지로 갈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으로 이를 얻으면 동료를 찾으러 다니는데 수월해진다. 최종전 후에는 루크와 함께 떠난 레크나트의 자리를 이어 예언자가 된다.

기본성능은 마력이 텐가알과 동일한 마력 181이지만 외형이 할머니이더러 텐가알보다 힘, 수가 방어력이 떨어지고 속도가 느려서 선택률이 높지않다.

수호전에서의 지주성은 도간호 진달. 원래 신기군사 주무의 부하로 별로 비중은 없다.

3.2.37. 지은성(地隱星) 미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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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이 마을 여관에서 일하는 무희. 이전부터 주인공을 알고 있어 함께 춤을 추면 동료가 되어준다. 단, 주인공이 신발계열의 액세서리를 장비한 상태여야 한다. 최종전 후에 공화국 최고의 무희가 된다.

수호전에서의 지은성은 백화사 양춘. 진달과 마찬가지로 원래 주무의 부하.

3.2.38. 지이성(地異星) 미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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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동기사단의 여성 용기사. 용동기사단 이벤트에서 동행하며 이벤트 후에 용기사단과 해방군이 동맹을 맺으며 해방군에 들어온다. 다만 모습에 비해 주인공이 원디의 음모로 인해 다시 스스로 희생한 테드의 죽음에 슬퍼하자, 그 직후 드래곤을 깨우는 약초을 찾아다는 말을 하는등 눈새기질이 있다(...) 능력도 괜찮은 편이고 여캐라서 이벤트 후에도 애정으로 키우는 경우도 있지만 원체 합류시점이 늦어서 더 강한 캐릭터들에 밀리는 편. 프치와의 용기사공격이 2배 대미지에 페널티도 없어서 좋은 편이지만 프치가 성능이 별로라서 잘 안쓰다보니 나설 기회는 별로 없다. 최종전 후에 용동기사단령으로 돌아간다. 3편까지 등장하는데 특이하게도 용동기사단의 단장이 되었다. 당연히 용의 문장을 가지고있다.

수호전에서의 지이성은 백면낭군 정천수. 연순, 왕영과 함께 활동한 청풍산 일당의 일원으로 앞의 둘에 비하면 비중은 공기.

3.2.39. 지리성(地理星) 커맨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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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엔 마을에 사는 연금술사. 고속선에 얹을 엔진을 만들어 주인공 일행을 돕는다. 이웃인 겐과는 티격태격하는 사이. 최종전 후에도 연금술 연구에 몰두한다.

수호전에서의 지리성은 구미구 도종왕. 비중은 별로 없고 주로 성벽보수 등의 일을 한다는 점에서 모티브가 아주 약...간 있을지도 모른다.

3.2.40. 지준성(地俊星) 쥬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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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사. 레판토의 식객으로 레판토의 가보인 키린지를 지키기 위해 인형장치를 만들었다. 메그와 친한 사이로 메그가 쥬포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제자를 자처하지만 쥬포 입장에서는 조금 당황스러운 듯. 메그와의 협력기인 꼭두각시 인형 공격은 전체에 1배 대미지를 먹이는 잡몹 킬러 기술로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지만 둘다 나올 기회가 없는 캐릭터인데다 사제공격이라는 절륜한 상위호환 버전이 있어서 묻힌다. 사제공격과 함께 사용하면 그야말로 필드에 폭풍이 몰아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웬만한 적은 원턴킬. 최종전 후에는 인형조종장치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수호전에서의 지준성은 철선자 송청. 다른 사람도 아닌 급시우 송강의 아우지만 놀랍게도 공기급 비중.

3.2.41. 지악성(地樂星) 카시오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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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나이(...) 미르이히한테 반한 음유시인. 미르이히의 저택에 있다가 미르이히가 해방군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해방군에 합류한다. 본거지에서는 음악감상용 캐릭터. 최종전 후에 사람들에게 해방군의 영웅담을 노래로 들려주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수호전에서의 지악성은 철규자 악화. 병울지 손립의 처남으로 노래와 악기에 능한 풍류남. 연청, 마린과 함께 양산박 밴드(...)의 일원이다. 다만 악화는 풍류에만 능한 것이 아니라 무예도 손립에게 배워 꽤 하는 편이었는데 카시오스는 비전투요원.

3.2.42. 지첩성(地捷星) 빅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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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포트를 전문으로 하는 마법사. 나이 16세. 그러나 매번 텔레포트에 실패하고 주인공이 텔레포트를 해달라할 때도 주문을 잊어버렸다고 한다. 즉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텔레포트를 시켜준다. 그래도 게임 내에서 부탁했을 때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눈깜빡 손거울'과 조합하여 플레이 타임을 줄여주는데 큰 공헌을 하는 인물. 엔딩에서 텔레포트를 잘못해 어디론가로 날아갔다고 한다. 이후의 작품에서도 매번 텔레포트에 실패하면서 주인공 일행을 만나 동료가 되는 개근 멤버로, 2편부터 전투원으로 사용 가능. 심지어 150년 전을 다룬 환수4에서도 똑같은 모습과 나이로 등장. 언제나 스토리가 끝나면 텔레포트 실수로 어딘가로 사라진다.

수호전에서의 지첩성은 화항호 공왕. 몰우전 장청의 부관으로 비창을 사용하는 원거리 특화 캐릭터. 중전호 정득손과는 세트메뉴.

3.2.43. 지속성(地速星) 루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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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약자를 싫어하는 엘프. 마을을 떠나 방랑을 하고 있다. 키르키스의 레벨이 41 이상이면 키르키스의 성장을 칭찬하며 동료가 된다. 최종전 후에 다시 엘프마을로 돌아간다.

수호전에서의 지속성은 중전호 정득손. 몰우전 장청의 부관으로 비차를 사용하는 원거리 특화 캐릭터. 화항호 공왕과는 세트메뉴.

3.2.44. 지진성(地鎭星) 뱅쌍 드 브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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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수상한 사나이로 여기저기서 본인이 귀족 가문의 자제라면서 당치도 않게 들이대고 있어 어디에서나 사기꾼 취급을 받고 있다. 반전인 것은 진짜 귀족 자제라 최종전 후에 집으로 돌아가 재산을 상속받는다. 2편에서 다시 동료로 합류한다. 2편에서는 트란 공화국이 되어서 귀족계급은 폐지되었나 재산은 여전히 있고해서 본인은 딱히 개의치않는다. 같은 나르시스트인 시몬느과 친구사이다. 나르시스트 3인조의 일원.

수호전에서의 지진성은 소차란 목춘. 몰차란 목홍의 동생이다. 목홍의 동생이라는 점을 목홍과 같은 천구성을 숙성으로 지닌 미르이히의 마이너 버전으로 어레인지 한 듯.

3.2.45. 지계성(地羈星) 메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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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레난캠프에 살던 소녀. 그러나 '모험이 나를 부른다!'라면서 가출해선 알고 지내던 인형사 쥬포에게서 인형 조종하는 법을 배우려 한다. 나중에 메그와 레난캠프의 집을 찾아가면 소소한 이벤트가 있다. 쥬포와의 협력기가 유용. 최종전 후에 또 가출한다.
카쿠마을에 쥬포를 멤버로 데려가면된다

수호전에서의 지기성은 조도귀 조정. 양산박에서는 백정일을 하고 있다.

3.2.46. 지마성(地魔星) 타거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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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의 시종. 빅토르와 워렌이 제국군에게 잡혔다는 걸 알려준다. 이후로는 공기화. 최종전 후에도 워렌의 보좌관 역할을 맡는다.

수호전에서의 지마성은 운리금강 송만. 조개 일행이 양산박에 오기 전부터 있었던 원년멤버.

3.2.47. 지요성(地妖星) 죠반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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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판토의 집사. 레판토를 따라 동료가 된다. 최종전 후에 레판토로부터 독립해 장사를 한다.

수호전에서의 지요성은 모착천 두천. 송만과 마찬가지로 양산박 원년멤버. 조개 합류 후에도 송만과 함께 활동한다.

3.2.48. 지유성(地幽星) 퀸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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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사냥꾼. 제국과 해방군 중 유리한 쪽에 붙겠다면서 동료가 81인 이상이 되면 해방군으로 들어온다. 영입 전에는 몇명정도 남았는지 꼬박꼬박 말해줘서 게임 진행의 지표가 되어준다. 물론 영입 후의 비중은 지살성 캐릭터들이 대개 그렇듯이 공기.

수호전에서의 지유성은 병대충 설영. 송강이 귀양가서 만난 호걸로 황문병의 음모로 송강이 처형당할 뻔 했을 때 활약하고 양산박에 들어간다.

3.2.49. 지복성(地伏星) 애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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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슈의 제자. 맷슈를 존경하고 있으며 전쟁이 싫어 은거하던 맷슈를 다시 전쟁으로 끌어들인 주인공에게 분노하지만 맷슈의 설득과 자신의 눈으로 맷슈를 다시 전쟁으로 끌어들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직접 지켜보겠다는 의지로 해방군에 가입한다. 최종전 후에 맷슈의 전기를 쓰기 위해 취재여행을 떠난다. 환상수호전 2에서도 이어서 등장하며 사실상 1편보다 이후 시리즈에서 활약상이 더 많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수호전에서의 지복성은 금안표 시은. 무송이 귀양을 온 맹주 지부의 아들로 무송의 도움을 받아 빼앗긴 유흥가 쾌활림의 이권을 되찾지만 이것이 원인이 되어 무송과 본인이 둘다 도망자의 인생이 된다.

3.2.50. 지벽성(地僻星) 카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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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어렸을 때 봉술을 가르친 스승. 그러나 워낙 어렸을 때였는지, 주인공은 카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최종전 후에는 트란군 무술사범이 된다.

어딘가 음흉하게 생긴 대머리 아저씨에 캐릭터 성능도 크게 뛰어나지 않고 스토리 비중도 제로라서 애정보정도 못받을 것 같지만 게임상 진가는 엄청나다. 주인공과 2인 합동공격인 '사제 공격'이 페널티 없이 전체에 1배의 대미지를 먹이는 괴멸적인 성능을 갖고 있어서 거의 고정멤버로 활약하기 때문. 이 아저씨가 들어오는 순간 전투 난이도가 뚝 떨어질 정도라서 빨리 동료로 맞이하면 좋다. [31] 그야말로 잡몹 킬러라서 막판까지 2인기로 잡몹들을 원턴킬로 두들겨 패주며 일부 보스전에서도 유효할 정도의 사기기술. 전체 공격기술이 사제공격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키르키스+엘프 1인으로 발동하는 궁수난사 공격은 사용자 전원 언밸런스라는 패널티가 있고 쥬포+메그의 꼭두각시 공격은 스펙상 사제공격과 동일하지만 시전자의 스펙이 주인공+카이에 비해 크게 떨어져서 위력이 그만큼 나오지 않는다. 나머지 전체공격은 파티 구성에 부담이 큰 3인기. 결정적으로 주인공은 반드시 고정출격하므로 후열에 카이 하나만 넣어주면 땡이라서 효율면에서 사제 공격을 능가하는 전체공격은 없다.

수호전에서의 지벽성은 타호장 이충.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구문룡 사진에게 처음 봉술을 가르쳤으나 그나마 야매였다(...). 스토리상 큰 비중도 없는 소시민스러운 아저씨다. 그에 비하면 주인공의 성능이 강캐인 것으로 보아 카이가 제대로 가르친 듯(...).

3.2.51. 지공성(地空星) 롯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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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자신의 고양이를 아끼며 고양이를 찾아달라고 한다. 그런데 그 고양이가 카쿠마을에 있는 고양이. 도대체 어떻게 되었길래 저렇게 멀리 떨어진 건지. 그런데 동료가 된 후에 또 고양이를 잃어버린 듯하다(…).

수호전에서의 지공성은 소패왕 주통. 원래 도화산에 자리잡은 도적이다가 이충에게 얻어맞고 부하가 된 인물(...)로 여자를 밝히다가 노지심의 주먹세례를 받는 인물. 같은 별호를 지닌 인물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면 저 별호가 아까워질 정도로 한심한 아저씨.

3.2.52. 지고성(地孤星) 메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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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미스, 모스, 무스의 스승이자 대장장이들의 수장.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은거 중이다. 제자 4명을 다 데려가면 제자들의 설득으로 동료가 되며. 무기 레벨을 최종레벨인 16까지 올려준다. 최종전 후에는 무스에게 대장장이로서의 이름을 넘겨주고 은퇴한다. 참고로 본거지의 대장간에서는 마스-미스-무스-메스-모스 순으로 서있다. 히라가나 마(ま)행 순.

수호전에서의 지고성은 금전표자 탕륭. 금창수 서녕의 친척으로 힘도 세지만 그보다 뛰어난 것은 쇠를 다루는 실력. 양산박에서도 대장장이로 대활약하며 구겸창을 대량생산하여 호연작의 연환갑마를 무찌르는 역할을 한다. 구겸창 생산 설정은 제자인 모스가 화염창을 만드는 역할로 가져가버렸지만 대장장이 마스터라는 점에서는 적절한 배치.

3.2.53. 지전성(地全星) 오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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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을 좋아하는 아줌마. 찾아가면 이런저런 정보나 스토리 진행의 힌트를 얘기해 주는데 초반에나 쓸모 있지, 후반부에는 별 쓸모가 없다.

수호전에서의 지전성은 귀검아 두흥. 이응의 집사로 일하고 있다가 이응과 함께 양산박에 합류.

3.2.54. 지단성(地短星) 크로미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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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완다가 블랙룬으로 코볼트를 조종할 때 조종당하지 않고 홀로 동족을 구하려고 싸우던 코볼트 청년. 크완다에게 조종당하는 코볼트들을 보며 인간을 증오했지만,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크완다도 물리치고 코볼트들도 제정신을 찾으며 인간에 대한 증오를 버리고 해방군에 가입한다. 최종전 후에는 코볼트마을로 돌아가 촌장이 된다. 코볼트라는데 생긴건 왠지 귀여운 멍멍이 수인(...)이다.

수호전에서의 지단성은 출림룡 추연. 등운산에서 조카 추윤과 함께 산채를 열고 있다가 손신의 권유로 양산박에 합류.

3.2.55. 지각성(地角星) 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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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미미의 동생뻘 되는 코볼트. 크로미미를 존경한다. 최종전 후에 크로미미를 잇는 코볼트 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수호전에서의 지각성은 독각룡 추윤. 별호 독각룡은 박치기에 능해서 붙은 별호라고 한다. 삼촌과 함께 산적질을 하다가 양산박에 합류.

코볼트마을에 크로미미를 멤버로 놓고 말을걸면된다

3.2.56. 지수성(地囚星) 안토니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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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친한 요리사. 마리가 동료가 된 후 말을 걸다보면 요리사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는데, 이 이후에 안토니오를 찾아가면 동료가 된다. 최종전 후에 마리를 따라 마리의 여관에서 요리사 일을 한다.

수호전에서의 지수성은 한지홀률 주귀. 두천, 송만과 함께 양산박에 처음부터 있었던 원년멤버. 양산박 입구에서 주막을 열고 정보를 수집하는 일을 하고 있었고 양산박에 조개 일행이 자리잡은 후에도 같은 임무를 맡고 있었다. 조연급 치고는 그럭저럭 비중이 있는 인물.

3.2.57. 지장성(地藏星) 레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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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를 잘 하는 요리사. 키로프에 냄비가 놓인 집이 있는데 거기서 스튜 맛을 보고, 쿤트의 집에 가면 동료가 된다. 최종전 후에 스튜 전문 레스토랑을 연다.

수호전에서의 지장성은 소면호 주부. 형과 마찬가지로 주막을 열고 있는데 주귀, 주부 형제가 주막을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안토니오와 레스터가 요리사가 된 듯 하다.

3.2.58. 지평성(地平星) 키르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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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인. 사람을 죽이는 데 환멸을 느껴 해방군에 들어온다. 최종전 후에는 농부가 된다. 이 친구 들어올때 대사가 가관인데, "사람 목 자르는 거 말고는 할줄 아는 게 없는데 그래도 괜찮은가?" (....) 그래도 괜찮다고 하면 해방군에 들어온다.

수호전에서의 지평성은 철비박 채복. 원래 북경 압옥에서 사형집행인 일을 하고 있었고 양산박에서도 동생 채경과 함께 처형담당.

3.2.59. 지손성(地損星) 로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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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창고를 갖고 싶어하는 창고지기. 로크가 동료가 되면 본거지에 창고가 생겨서 물건을 맡길 수 있는데 쓰다 남은 약 종류 소모품을 로크의 창고에 맡기면 왠지 만땅으로 채워서 돌려준다! 최종전 후에는 드워프 대금고 설계 의뢰를 받는다.

수호전에서의 지손성은 일지화 채경. 채복의 동생으로 형과 마찬가지로 사형집행인. 게임에 사형집행인이 둘은 필요없었는지 하나는 창고지기가 되었다. 키르케와의 관계도 전혀 없다.

3.2.60. 지노성(地奴星) 루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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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호랑산에서 여관을 하면서 여행자에게 수면제를 탄 차를 대접해 돈을 터는 도둑. 주인공 일행도 이 수법에 당했다. 제국군에게 똑같은 수법을 썼다가 되려 여관도 문닫고, 내쫓기게 되었다. 비밀공장에서 로니벨에게 대녀드립을 치다가 욕먹고 있는 걸 주인공이 도와준다. 최종전 후에는 진짜 여관을 연다.

수호전에서의 지노성은 최명판관 이립. 주막을 열고 손님에게 약을 먹여 사람잡아서 만두(...)를 만드는 인간백정으로 하마터면 송강을 만두로 만들 뻔한 장본인이다(...). 시점이 스토리 초반이라는 것만 빼면 주인공이 약먹고 쓰러지는 에피소드도 거의 그대로 가져왔지만 송강을 알아보고 살린 혼강룡 이준의 역할은 케스라가 대신 가져갔다. 생각해보면 이립에 비해 돈만 털어가는 좀도둑인 루돈은 훨씬 얌전한 편.

3.2.61. 지찰성(地察星) 실비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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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장로의 손녀. 키르키스와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로 키르키스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인간에게 우호적인 키르키스를 이해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키르키스가 옳다고 하는 일이라면 자신도 따르겠다고 할만큼 키르키스를 좋아한다. 초마경의 공격으로 사망한 줄 알았지만 스탈리온의 활약으로 무사히 살아서 키르키스와 함께 해방군에 들어온다. 최종전 후에는 키르키스와 결혼.

수호전에서의 지찰성은 청안호 이운. 원래 관군 출신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얽혀서(...) 양산박의 일원이 된 어중간한 인물.

3.2.62. 지악성(地惡星) 로니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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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의 부하. 격투가로 덩치가 커서 덩치 큰 여자(大女)라고 불리면 아주 싫어하는데 케스라와 루돈이 생각없이 대녀드립을 치다가 맞아죽을뻔 한다(...). 모스를 영감이라 부르며 입으로는 불평을 달고 있지만 실제로는 모스를 잘 따르고 있다. '덩치 큰 여자'라고 놀림을 받기 때문에 당연히 여자로 생각하기 쉽지만, 왠지 목욕탕은 남탕에 들어간다(!). 하지만 본인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여자가 맞고 남탕은 버그인듯. 판과 함께 사용하는 협력기는 2인기 주제에 3배 대미지가 들어가고 스턴도 둘중에 판만 걸리는 비교적 괜찮은 효율의 기술. 최종전 후에 신부수업(!)에 열중한다고.

수호전에서의 지악성은 몰면목 초정. 씨름꾼 출신으로 그 흑선풍 이규를 발라버린 인물이다. 이규가 자신을 소개하자 자기가 이겼는데도 바로 형님으로 모시는 걸 보면 뭔가 좀 미묘.

3.2.63. 지추성(地醜星) 가스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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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셔틀 2호
진정한 사기캐릭터
카쿠 마을의 도박꾼. 단골인 타이호가 해방군에 가입하면서 곤란해 한다. 타이호와 똑같이 주사위 도박을 해서 이기면 자신은 운이 좋은 녀석에게 붙는 주의라면서 동료가 되고 본거지에서 주사위 도박을 할 수 있게 된다. 이길 때마다 판돈 전부를 걸고 한판 더하자고 도전해오기 때문에 매판마다 판돈이 두배가 되는고로 몇 번 연승하면 돈이 카운터 스톱까지 올라간다(!). 일명 공식 액플(...). 그 돈을 다 주는 가스퍼도 대단한 놈이다. 무기개조에 꽤 돈이 드는 게임이기 때문에 가스퍼는 굉장히 도움이 되는 동료. 최종전 후에는 카쿠 마을로 돌아가 도박을 즐긴다.

그래서인지 제작측인 코나미도 알고있는지 2편부터 도박에서 받는 돈을 5000으로 고정하여 사실상 환상수호전의 도박에서 돈버는 일는 삭제되었다고봐도 무방하다. 이때부터 몬스터 사냥에서 얻는 돈의 량이 늘어나서 강제적으로 노가다하게 되었다. 가스퍼의 존재감은 코나미의 흑역사이다라고 볼수있다.

수호전에서의 지추성은 석장군 석용. 자신은 강호의 호걸인 송강과 시진을 제외하면 세상에 무서운 사람이 없다고 큰소리를 친 것 치고는 비중이 전혀 없는 캐릭터(...). 그리고 저 큰소리는 본인들 앞에서 술먹으면서 친 드립이다. 앞에서 같이 술먹던 사람들이 송강과 시진인 것을 알고는 바로 데꿀멍.

3.2.64. 지수성(地數星) 윈도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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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마을 출신이지만, 전투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남들과 달리 장식창을 꾸미고 싶어한다. 클론사 뒤편 동굴에서 구할 수 있는 창문의 봉인구를 가져다 주면 동료가 된다. 최종전 후에 마법사 섬 장식창 공사를 맡는다. 게임 진행 중 얻을 수 있는 창문세트를 주면 게임 바탕화면을 바꿀 수 있다.

수호전에서의 지수성은 소울지 손신. 병울지 손립의 동생으로 형만은 못하지만 나름대로 무용이 뛰어난 인물이었다. 형과는 달리 평민으로 살아가고 있다가 해진, 해보 형제 구출사건에 관직생활 잘하고 있는 형까지 연루시켜 양산박행(...).

3.2.65. 지음성(地陰星) 마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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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민스터 여관의 주인. 주인공과는 구면인데, 주인공이 어렸을 때 그레미오에게 장난친 후 여관으로 도망쳐온 적이 많은 듯하다. 쫓기던 주인공 일행을 숨겨줬다는 이유로 그레그민스터에서 쫓겨났다. 마리가 해방군에 가입하면 본거지에 여관이 생긴다. 숙박 가격도 최저가.[32] 최종전 후에 그레그민스터로 돌아가 다시 여관일을 한다.

수호전에서의 지음성은 모대충 고대수. 소울지 손신의 아내이자 해진, 해보 형제의 외사촌 누나로 남편보다 힘이 세다. 남편과 함께 술집을 경영하고 있었는데 여관주인이라는 마리의 직업이 여기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하지만 마리는 비전투요원.

3.2.66. 지형성(地形星) 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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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사에서 꽃을 키우고 있던 농부. 본거지를 꽃밭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며 해방군에 가입한다. 최종전 후에도 트란성에서 꽃을 가꾼다.

수호전에서의 지형성은 채원자 장청. 별호대로 절의 야채밭을 지키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젠의 꽃밭 설정을 만든 것 같은데, 원본격인 장청은 절대 저런 평화로운 사람이 아니다! 중을 죽이고 절을 태우고 달아나서 아내 손이랑과 십자파에 술집을 열었지만 실은 최명판관 이립과 마찬가지로 술에 약을 타서 나그네를 잡아 만두를 만드는 인간백정(...). 작중에서 장청 부부의 술집이 이립보다 먼저 나오므로 이쪽이 원조 인간백정 되시겠다. 다만 아무나 일단 잡고 보는 아내와 달리 나름대로 기준은 있는 듯.

3.2.67. 지장성(地將星) 세일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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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프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여자. 동료가 되길 권하면 그 조건으로 비누를 달라고 하는데, 키로프 도구점에서 설탕을 산 후 마을 사람들과 얘기를 하며 물물교환을 반복하다보면 비누를 얻을 수 있다. 최종전 후에 마리의 여관에 종업원이 된다.

수호전에서의 지장성은 모야차 손이랑. 별호에 어울리게 나그네를 잡아 만두를 만드는 무서운 여자로 그래도 손속에 사정을 봐주는 남편과 달리 인정사정없다. 덕분에 노지심이 만두가 될 뻔했고 눈치가 빠른 무송은 상황을 간파하고 위기를 모면.

3.2.68. 지열성(地劣星) 산스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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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장인으로 산스케가 동료가 되면 본거지에 목욕탕이 생긴다. 최종전 후에도 목욕탕을 계속한다고.

수호전에서의 지열성은 활섬파 왕정륙. 달리기가 특기지만 양산박에는 그쪽으로는 인간의 경지를 아득히 뛰어넘은 신행태보 대종이 있어서 비중은 공기.

3.2.69. 지건성(地健星) 클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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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이름을 외우는 게 특기. 최종전 후에도 트란성 문지기 역에 자진해 남는다.

수호전에서의 지건성은 험도신 욱보사. 증두시 사건때 이중첩자로 활약하며 양산박에 들어온 후에는 수(帥)자 기를 잡는 일을 했다고 한다. 즉 공기

3.2.70. 지모성(地耗星) 템플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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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자로 세계의 지도를 그리기 위해, 제국 이곳저곳을 다니는 해방군에 합류한다. 엔딩에서 지도를 완성시키기 위해 배를 타고 바다로 갔다고 한다.

수호전에서의 지모성은 백일서 백승. 생신강 강탈사건에 참여한 창업초기멤버지만 이 친구가 도박하면서 돈을 펑펑 쓰다 잡히는 바람에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다(...). 이후에도 종종 출연하지만 비중은 공기.

3.2.71. 지적성(地賊星) 쿠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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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판토의 가보인 명검 키린지를 훔치려 하는 좀도둑. 주인공 일행이 레판토가에 잠입하는 것을 돕지만 실은 주인공이 키린지를 훔쳐나오면 주인공에게 약을 먹여 재워버리고 자신이 키린지를 슥삭 하려는 속셈이었다. 문제는 이미 이 수법으로 루돈에게 대차게 당한 주인공 일행은 수법을 뻔히 다 안다는거(...). 결국 쿠린에게 역으로 약을 먹여서 재워버린다. 도둑이라 믿을 구석이 안 보이지만, 모라비아성에 잠입해 빅토르와 워렌을 구할 때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전쟁에서도 적의 정보를 빼오는 역할을 한다. 물론 닌자와는 달리 실패확률이 있어 닌자들이 들어오면 버려진다(...). 엔딩에서 그레그민스터의 보물을 훔친 후 도망갔다고 언급된다. 성능면에서는 공격력이나 방어력이나 원거리공격 캐릭터 중 최하위권이다.

수호전에서의 지적성은 고상조 시천. 무력은 별볼일 없지만 금창수 서녕을 영입할때 그의 명갑 안령체취권금갑(새당예)을 훔쳐낸 것을 비롯, 뭔가 훔쳐야 할 일이 있을 때는 대활약하는 도둑질 마스터. 그의 새당예 절도 이벤트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레판토의 명검 키린지 이벤트. 다만 이쪽에선 직접 훔치는 것은 쿠린이 아닌 주인공 일행이다.

3.2.72. 지구성(地拘星) 찬드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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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게를 갖고 싶어하는 떠돌이 행상. 찬드라가 동료가 되면 본거지에 도구점이 생긴다. 역시나 한번이라도 들렀던 마을에서 파는 도구는 뭐가 되었든 모두 구해다 팔아주는 대단한 인물. 최종전 후에는 자신의 가게를 차린다.

수호전에서의 지구성은 금모견 단경주. 원래는 말도둑으로 국경에서 말도둑질을 하던 사람으로 증두시와 양산박의 전쟁이 벌어지게 한 원흉(...)이다. 이후에는 공기화.

4. 기타 해방군 동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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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뎃사 실버버그

• 산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