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윈롱역 백색테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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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朗襲擊事件 / 2019 Yuen Long attack
1. 개요[편집]
2019년 7월 21일, MTR 튄마선(당시 서철선) 윈롱역에서 일명 백색테러가 일어난 사건.
2. 당일 낮[편집]
시위대들은 홍콩 범죄인 인도법안에 반발하며 센트럴(中環)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에 항의하던 운전자를 공격하는 등 사태가 심각했다.#
그리고 그날 밤...
3. 테러[편집]
흰색 옷을 입은 남성들이 윈롱역 J번 출구[1] 에서 셔터를 위로 들어올려 역 내로 진입했다. 시위대들과 시민들은 이에 깜짝 놀라 재빨리 열차가 정착해있던 1번 승강장[2] 으로 도망갔다.[3]
그러나 열차는 출발할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자 수만 더 늘게 했으며 객차 내에 있던 시위대들과 민간인들이 서로 울면서 피해를 호소해서야 출발을 하였다.
4. 그 이후[편집]
제대로 열 받은 시위대들은 다음 달인 8월 21일, 윈롱역을 점거하여 늘 하던대로 역 기물을 파손하기도 하고 소화기를 뿌리기도 하였다. MTR 측에서는 더 이상의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4] 빈 전동차 한 대를 준비시켜
대만 반도체 기업 UMC의 창립자 차오싱청은 독일의 소리와의 인터뷰 중,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 중국 정부의 기관인 홍콩중앙연락판공실(中聯辦) 사람과 식사를 하며 "대륙에서 깡패들, 공안들을 모아서 시위대를 세게 때리면 온순해질 것" 라는 말을 들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정말이냐,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느냐"며 황당해 했지만 결국 윈롱역에서 실현되었다며 중국 정부를 깡패 정부라고 비판했다. 경찰의 늑장 대응, 피의자들의 불기소 등 여러 일들과 그의 말을 종합하여 생각했을 때, 이번 백색테러 사건은 중국 정부와 친중파의 계획이었음을 부정하기 힘들다.[5]
5. 반응[편집]
5.1. 오늘의유머[편집]
7월 23일날 당시 상황을 찍었던 사진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큰 충격에 빠졌다.# 댓글을 보면 "무슨 북한이냐" 등 경악한 반응이 보인다.
5.2. 홍콩 경찰 및 친중파[편집]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하다. 경찰은 시민이 신고한 뒤 너무 늦게 도착했고[6] , 아예 한 친중파 관료는 테러단과 악수까지 하는 행보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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