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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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의 천재 영화감독 레오스 카락스의 폴라 X 이후 13년만의 장편영화 복귀작. 2012년 제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다.
영화 속 다양한 설정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는 드니 라방의 신들린 듯한 연기와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 출처: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편집]
- 드니 라방 - 크레딧에 11가지 배역이 기술되어 있다
은행가
걸인
모션 캡처 배우
M. Merde (똥? 광인?)
아버지
아코디언 연주가 (정확히는 아코디언이나 반도네온이 아닌 바얀이라는 악기를 연주함)
범인
살해당한 자
죽어가는 자
집에 있는 남자
- 카일리 미노그 - 에바 그레이스 / 진 역
- 에바 멘데스- 캐이 M(Kay M) 역
- 에디스 스콥 - 셀린 역
- 엘리스 루모 - 레아 / 엘리즈 역
- 진 디슨 - 안젤 역
- 미셸 피콜리 - 얼굴에 점이 있는 남자 역
5. 줄거리[편집]
한 남자(Mr. Oscar로 불리며,처음에는 은행가로 시작함)가 아침부터 밤까지 홀리 모터스라는 리무진을 타고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며 9가지의 다른 인생을 산다.
(1) 구걸하는 할머니
(2) 모션 캡처 배우
(3) 광인
(4) 딸의 아버지
- 막간 : (5) 연주가 (바얀을 연주한며, 아코디언이나 반도네온은 아님. 이동진 평론가가 무비딥에서 반도네온이라고 했지만, 화면상 바얀인 것으로 보임)
(6) 칼로 살인하는 자이면서 칼에 찔리는 자
(7) 총으로 살인하는 자이면서 총에 맞는 자
(8) 죽어가는 노인
(9) 아내와 두 딸이 있는 남자
그리고 (8)과 (9) 사이에 진짜 중요한 진과의 재회가 있다.
6. 평가[편집]
Mesmerizingly strange and willfully perverse, Holy Motors offers an unforgettable visual feast alongside a spellbinding -albeit unapologetically challenging- narrative.
넋을 잃을만큼 괴상하면서 의도적으로 뒤틀린 영화, <홀리 모터스>는 잊을 수 없는 시각적 향연과 매혹적인 이야기를 나란히 제공해준다.
- 로튼 토마토 총평
2013년 최고의 영화!
- 카예 뒤 시네마
멈추지 않을 운동
삶과 영화 사이, 실제와 가상에 대한 레오 카락스의 자문자답. 진짜 삶과 연기된 삶이 교차할 때마다 '존재하지 않는 것들의 존재감'은 뚜렷해진다. 그 위로 들이붓는 뜨거운 영화의 역사.- 송경원 (★★★★☆)
당신은 지금 누구를 연기 중입니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오스카 씨의 기이한 행동을 지켜보다 보면, 문득 거대한 진실과 스치게 된다. 소름 돋도록 유사한, 연기라는 행위와 삶. 그리고 그 끔찍한 형벌 같은 쾌감.- 김현민 (★★★★☆)
이 차는 드니 라방이 보증합니다
잠자던 레오 카락스가 드니 라방의 몸을 열쇠로 '성스러운 자동차'에 시동을 건다. 영화를 향한 순정과 열정, 광기와 피로의 시대를 통과해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레오 카락스.- 백은하 (★★★★☆)
영화를 향한 집중 탐구
영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레오 카락스 감독의 확신에 찬 대답. 명쾌하고 강렬하고 뜨겁다. 스크린이 주는 황홀함이란 바로 이런 것이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요즘 흔치 않은 경험.- 이화정 (★★★★☆)
영화라는 인생. 인생이라는 가면. 가면이라는 운동. 운동이라는 영화
영화란? 배우란? 장르란? 레오스 카락스의 판타스틱한 대답
- 김혜리 (★★★★☆)
인간사를 아우르는 영혼의 모터, 영화!
- 박평식 (★★★★)
영화 같은 인생이 아니라, 인생 그 자체가 영화
- 김봉석 (★★★★)
2012년 카예 뒤 시네마 선정 올해의 영화 1위
7. 흥행[편집]
8. 기타[편집]
- 당시 보수적인 한국 심의 때문에 홍역을 앓았던 영화다. 발기된 성기 노출을 제외하면 크게 성적인 영화도 아니었지만, 그 성기 노출 때문에 제한상영가를 받았다. 이에 수입사에서 항의했으나 결국 성기를 블러처리해 개봉했다.
- 라이센스를 받은 덕에 영화 곳곳에 고지라 시리즈의 OST가 활용되었다. 특히 광인의 납치 씬은 통째로 고지라의 메인 테마를 그대로 써먹기도 했다.
- 2021년 8월 31일에 폐관한 영화관 서울극장의 마지막 상영작이기도 했다.
- 시체스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 작중에 등장한 드니 라방의 광인 캐릭터는 2008년 감독의 전작인 도쿄!에 등장했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왔다.
- 영화감독 봉준호가 추천했던 작품중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