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동자

쿠구츠에게 덩어리를 받은 우부메의 동자가 무사동자의 모습으로 변화한 직후 더욱 변모한 모습. 몸통과 머리는 불그스름하며 등에는 비행용 날개가 나 있다. 무사동자에 비하면 방어력은 약간 저하된 것 같지만 쏘인 귀석을 자력으로 체외로 배출하는 등 육체적인 강인함은 향상되어 있다.

성격은 상당히 광포해서 자아가 부족한지 본능에 충실한 거친 공격을 쏟아낸다. 또한 타액을 굳혀 검 모양의 무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화망이나 동자와 히메를 먹이로 잡아먹지만 인간은 사냥감이 아닌 듯 덮치지 않는다.

카마니시 호에 출현한 우부메의 동자가 이부키와의 전투 중, 혼란동자로 변모. 곁에 있던 요히메와 늪에서 나온 우부메를 먹고 야마비코의 괴동자와 요히메를 덮치고 도우러 온 야마비코의 한쪽 눈을 다치게 하고 다시 날아간다.

이후 자신을 쫓아한 이부키와 싸우다가 오른 날개가 파괴당하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이부키의 왼팔에 부상을 입히고 직후 야마나카에서 히비키와 조우하고 곧바로 이부키도 달려오자 도망친다.

쿠구츠로부터 실패작이라 여겨졌는지, 쿠구츠가 새롭게 낳은 오토로시의 괴동자와 요히메와 전투. 2대 1의 상황에서도 압도하여 요히메를 쓰러뜨리고, 혼란동자를 쫓아온 이부키와 히비키와도 재전. 파워에서 압도하지만이부키에게 잡힌 틈을 타 이부키에게 폭렬화염고를 붙여지고 히비키의 『음격타ㆍ폭렬강타의 형』을 맞고 폭발사산한다.

보통 혼란동자라고 부르며 난폭동자라고도 부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