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잇세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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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野 一生(ほしの いっせい / Issei Hoshino

전 촉망받거나 책임지는 건 질색이라. 그래서 누구 옆에서 보좌하는 게 성미에 가장 잘 맞다랄까……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시 유우. 북미판 성우는 조 지야.

겐다 법률 사무소 소속 신입 변호사로, 정황상 변호사를 그만 둔 야가미 타카유키의 후임으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두 번만에 사법 시험에 톱 클래스의 성적으로 받아 합격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고, 본인 말로는 가라데 3단인 무술 유단자라고 한다.[1]

나이는 저지 아이즈 시점 27세, 로스트 저지먼트 시점에선 30세.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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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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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로쵸 연쇄 엽기 살인사건으로 같은 법률 사무소의 선배 변호사인 신타니가 사망해서, 동료를 살해당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변호사만큼은 되고 싶지 않다며, 사오리와 더불어 야가미를 돕기로 한다. 별도로 사건의 정보를 모으거나 야가미와 같이 사건 현장을 가거나 중요 인물들을 만나기도 한다.




변호사로서는 미숙한 면을 보이기도 하는데 선조흔이 뭔지도 모르거나[2] 후반부에 모리타의 훼방으로 상황이 매우 불리하게 돌아갈때 키도 류스케 설득에 미온한 반응[3]을 보이는 야가미에게 화를 냈다가 오히려 키도에게 조롱당하고 협력을 거부당하는 트롤링을 저지르기도 했다.[4]

이때 충격을 받고 야가미와 헤어졌다가 우연히 야가미가 쿠로이와 미츠루와 한 판 붙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야가미의 신변이 걱정되어 히가시 토오루를 비롯하여 야가미의 지인들을 야가미가 있던 잉어 아내로 모이게 만들어, 결론적으로 야가미에게 반드시 사건 해결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만든 계기를 만들어 준다.[5] 이후 야가미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간만에 야가미가 변호사로 복귀해서 카무로쵸 변호사 사살 사건 변호[6]를 하던 도중에 이치노세의 발악으로 시작된 후생성 자객들과 쿠로이와의 내분을 정리하기 위해 야가미가 이탈하고, 그 자리를 이어받아서 훌륭하게 변호를 마치게 된다.

이후 모든 사건이 해결된 이후 사오리와 정식으로 교제하게 되는데, 법률 사무소 소장인 겐다에게 "우리 사무실 내에서 사내연애는 금지다."라는 농담을 듣게 된다.

2.2.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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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됐다니 기쁩니다, 야가미 씨!

카무로쵸 연쇄 엽기 살인사건이 종결되고 아야베 형사의 변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로 사오리와 연인 겸 법정에서는 선후배 관계가 되어 변호사로서의 명성과 실력을 쌓아가고 있었다.

2년 뒤, 치한 범죄로 재판을 받는 에하라 아키히로의 변호를 사오리가 맡게 되며 호시노 역시 그 옆에서 보조하는 형태로 참석한다. 전작처럼 재판에 관한 자료 검색과 현장 조사 보조를 담당한다. 그러나 전투 멤버도 아니고 사오리의 부탁으로 야가미가 변호사 보조로 출두하게 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활약 비중이 줄어드는데 이를 대놓고 지적당한다.[스포일러]

사오리와의 관계는 그리 진전된 모습은 없다.[7] 사오리가 두번째 캬바걸 위장 수사를 하는 도중에 겐다 소장과 함께 손님 역으로 나왔고 분위기와 취기에 흽쓸려 사오리 앞에서 상당한 추태를 보였기 때문에 오히려 호감도가 깎였어도 할말은 없는 처지.

DLC 카이토 마사하루의 사건부에선 프롤로그에서 뜬금없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카페 알프스에 등장하는데 사실은 사오리와 협력해서 악덕 탐정인 바토 탐정 사무소의 만행을 까발리기 위해 협박에 넘어간 척 착용한것으로 이후 겐다 법률 사무소에 가면 혼자 당직 근무를 하고 있는 호시노를 만날 수 있으며 사오리와의 연애도 3년차에 슬슬 사오리랑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발언을 남긴다.[8]

3.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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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성실히 하고, 지시받은 일은 실수 없이 처리하지만, 야심이 없고 책임지는 자리에서는 도망치려고 하는 현대의 초식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같은 법률 사무소의 선배 변호사인 시로사키 사오리를 남몰래 좋아하지만[9] 진전이 없는 편. 그밖에 아직 사회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라서 그런지, 중요한 순간에 감정을 앞세워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래도 본성은 선량하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저지 아이즈에서는 책임감 있는 자리에서 훌륭하게 변호사 한 사람의 역할을 다했고, 마지막에는 짝사랑했던 사오리와 정식으로 사귀게 되어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 외에도 사람의 본성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 선배인 신타니가 거들먹거리는 것도 사실 나약한 내면을 숨기기 위한 허세임을 알고 있었던데다 야쿠자인 히가시가 실은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초면에 눈치챘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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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이 발매되기 전에는 여러모로 흑막에 어울리는 요소[10]
  평소에는 초식남 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가 본색을 드러내는 악역들이 상당히 많다. 거기에 가라데 공인 3단이라고 말해서 무력적인 면도 상당하다는 근거가 되고, 야가미와 인연이 깊은 겐다 법률 사무소에 있다보니 야가미의 허를 찌를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은근슬쩍 두더지 측에 유리한 행동을 하기도 했다. 알고보니 정말로 순수 트롤이었지만 두더지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두더지의 후보 중 하나였을 정도.
  가 있어서 최종 보스나 그에 준하는 중요 인물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런 거 없이 개그 캐릭터야가미의 충실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 초식남스러운 성격이라는게 무색하게 가끔씩 사오리 앞에서는, 사람이 변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11]
  야가미가 사오리에게 잠입을 부탁할 때 "선배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고 반대했는데, 정작 사오리를 메이크업할 때 가장 격한(...) 반응을 보였다.

• 주인공 주변 인물들 중 그래도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할 때도 있는데 어째서인지 오프닝에서 항상 쏙 빠진다. 초기작인 1편인 저지아이즈는 그렇다쳐도 후속작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는 야가미와 같이 중요한 조사도 함께 하고 했음에도 1편보다 훨씬 공기급 비중인 마후유 조차 오프닝에 나와주는데 호시노만은 어째선인지 쏙 빠져있다. 물론 전작보단 활약이 확실히 많이 줄었지만 지하철 조사도 동참하는등 마후유보단 훨씬 더 비중이 있음에도 제작진 및 작중인물들로부터 공기 취급 받는다. 그나마 카이토 dlc에도 등장했지만 역시나 별 역할 없이 초반에만 나오고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