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겐 불륜 억측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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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불화설 및 별거혼 루머
2.1. 당사자들의 해명
2.2. 2024년 2월, 프라이데이의 취재와 별거혼 루머 일축
3. 경과
3.1. 5월 22일
3.1.1. 타카자와 가레소의 X 게시물과 확산
3.2. 5월 23일
3.2.1. 아뮤즈의 1차 공식 입장 표명
3.2.2.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의 1차 공식 입장 표명
3.3. 5월 29일
3.3.1. 라디오에서의 2차 공식 입장 표명
3.3.2. 주간문춘의 타키자와 가레소 정체 폭로
4. 반응




1. 개요[편집]


일본의 음악가, 배우, 작가인 호시노 겐아라가키 유이를 놔두고 일본의 아나운서인 하야시다 리사불륜을 했고, 두 사람은 사실상의 이혼 상태에 가깝다며, SNS 및 여러 커뮤니티 상에서 사이버 렉카 및 네티즌들에 의해 퍼진 불륜 억측 및 허위폭로 사건을 서술한 문서.


2. 배경: 불화설 및 별거혼 루머[편집]


2021년 결혼한 직후부터 부부가 한 집에서 동거하지 않는 불화설, 별거혼 상태라고 의혹이 돌고 있었고, 2023년 가을 경부터, '호시노 겐의 외도가 발각되어, 아라가키 유이가 격노했고, 두 사람은 별거하여 파국도 가깝다.' 라는 루머가 일본 연예 매스컴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해, 해가 밝으면서 단번에 확산되었고,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의 여러 미디어가 비밀리에 취재를 진행하고 있었다.

2.1. 당사자들의 해명[편집]


아라가키 유이호시노 겐은 기존부터 계속 있었던 '불화설 및 별거혼 상태 루머'에 대해 부부 생활 및 그들 서로의 사랑 표현을 미디어를 통해 가끔씩 알리는 식으로 대처했다. 팬들이나 라디오 청취자 및 일부 네티즌들은 그들의 애정어린 부부생활을 2024년 4월인 최근까지도 간간히 들어왔으나, 이것들을 모르는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두 사람이 별거 중이거나 사이가 소원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한다.
  • 호시노 겐은 2021년 11월 에세이에서 가정을 가지며 같이 살게 되었다고 언급했었고 #, 자신의 에세이나 라디오를 통해 아내의 허락을 받고 아내와의 여러 생활 일화를 풀어놓는 식으로 대처했다(예시는 호시노 겐 문서의 '관련 일화' 문단 참고). 또 결혼반지도 계속 끼고 있었고, 라디오나 예능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예전부터 아내에 대한 사랑 표현과 얘기를 자주 해왔었다.[1]

  • 개인 사생활을 공개하기 꺼리는 아라가키 유이도 인터뷰에서 호시노 겐과의 부부 생활 일화를 풀어놓았었다. #


2.2. 2024년 2월, 프라이데이의 취재와 별거혼 루머 일축[편집]


2024년 2월 경, 프라이데이는 취재로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가 다른 주민들과 거의 마주치지 않고 살 수 있는, 호화로운 구조의 저층 초고급 멘션으로 이사했고, 같은 곳에서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별거가 아니라 그냥 부부끼리 새로운 집로 이사했다는 것을 보도하며 사실상 별거혼 루머를 일축시켰다. #


3. 경과[편집]



3.1. 5월 22일[편집]



3.1.1. 타카자와 가레소의 X 게시물과 확산[편집]


  • 2024년 5월 22일 오후 10시경에, (실질적, 물증적 증거 없이) 일본 유명 사이버 렉카 '타키자와 가레소'에[2] 의한 호시노 겐의 불륜 의혹이 제기되었다. 불륜 상대는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에서 합을 맞춘 하야시다 리사라고, 2024년 새해에 모 주간지가 보도할 예정이었지만, 소속사에서 10억엔을 주고 무마시켰다는 것.
타키자와 가레소의 게시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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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중】유명 여배우와 드라마에 공동 출연하고 전격 결혼한 남성 가수가 결혼 후에, 이번에는 같은 프로그램에 공동 출연한 모 NHK 아나운서와 맞바람을 펴, 올해 새해 첫날 모 주간지가 이 사건을 털어낼 예정이었지만, 남성 가수의 소속사가 10억엔을 지불하고 기사를 무마한 사건(여배우&가수는 사실상의 이혼 상태이지만 일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이혼하지 않고 있고, NHK 아나운서는 신혼으로, 남편과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 행복한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불륜이 들통나서 집에서 쫓겨나 현재는 넷 카페를 전전하는 생활을 한다)에 정통한 분을 DM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ゆる募】超有名女優とドラマ共演して電撃結婚した男性歌手が、結婚後に今度は番組共演した某NHKアナとW不倫し、今年の元旦に某週刊紙が本件をすっぱ抜く予定だったものの男性歌手の所属事務所が10億円を支払って記事を揉み消した件(女優&歌手は事実上の離婚状態だが仕事への影響を考え離婚せず)
(NHKアナは新婚で、旦那と新居に引っ越して幸せな生活を始めたばかりだったが、不倫バレによって新居を追い出され、現在はネカフェを転々とする生活を送る)に詳しい方をDMで募集しています!!

게시글에는 아라가키 유이(유명 여배우), 니게하지(드라마), 호시노 겐(남성 가수), 호시노 겐의 음악 공론(프로그램), 하야시다 리사(모 NHK 아나운서), 그리고 아뮤즈(남성 가수의 소속사)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다수의 네티즌들이 그들을 떠올려 그들을 언급하며 여러 의혹 트윗 및 게시글들을 생산해냈다. 하야시다 리사는 2022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24년 5월 이혼 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가 두 사람의 불륜이 들통난 것이 원인이고 2024년 새해 첫날 모 주간지가 이 사건을 보도할 예정이었지만, 남성 가수의 소속사인 아뮤즈가 10억엔을 지불하고 기사를 무마시켰다고 보인다는 것. 곧바로 일본의 X 실시간 트렌드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로도 일본과 한국의 여러 커뮤니티에 크게 확산되었다.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았던 상황에서, 아무런 사진이나 기사 및 보도가 없는 단순 사이버 렉카와 여러 네티즌들에 의한 단순 의혹임에도 일본과 그 주변 나라들의 여러 커뮤니티에서 대중적으로 파장이 상당히 컸고, 호시노 겐은 (팬들과 일부 네티즌들을 제외한) 네티즌들의 여러가지 선 넘은 비방과 비하를 받았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의혹이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퍼진 것도 크고, 게다가 같은 날 오전에 후루야 토오루의 불륜 및 폭행, 임신 중절 강요라는 초대형 이슈가 터졌던 탓도 있다.[3]

10억엔이라는 액수도 SNS상에서 억지로 짜맞춘 증거로 확산되었다. 아뮤즈는 2월에 금년 3월기 통기 연결 실적 예상을 발표했고, 그 중에서 영업이익을 종래 예상한 27억엔에서 10억엔을 감소시킨 17억엔으로 하향조정했는데, 네티즌들은 이것의 차액 10억엔을 불륜 의혹의 비용과 연결시켰던 것. 하지만 영업이익 예상치인 10억엔 감소와 직접적인 관련이 전혀 없다. 원래, 소속사가 불상사나 스캔들로 계상하는 것이라면 영업 이익이 아닌 특별 손실이다. #


3.2. 5월 23일[편집]



3.2.1. 아뮤즈의 1차 공식 입장 표명[편집]


  • 오전 3시 30분경, 아뮤즈에서 공식입장이 나왔다. 호시노 겐과 관련된 불륜 의혹 및 당사가 10억엔(한화 약 90억원)을 주고 기사를 무마하려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타키자와 가레소 뿐만이 아니라 네티즌들의 허위사실유포 및 비방으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강경하게 하는 것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뮤즈의 1차 공식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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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자와 가레소씨의 투고에 관해서

타키자와 가레소씨에 의한 「초유명 여배우와 드라마 공동 출연해 전격 결혼한 남성 가수가 NHK 아나운서와 불륜을 하고 있어, 그 남성 가수의 소속 사무소가 10억엔을 지불해 기사를 무마시켰다」라는 취지의 X에서의 투고는 당사 소속의 호시노 겐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지적이 인터넷상에서 나오고 있고, 또 당사에도 많은 문의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시노 겐에 관해서 그런 사실은 일절 없습니다.
또한 당사가 기사를 무마했다는 사실도 일절 없습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지목하거나 지목하지 않더라도 당사 소속 아티스트임을 알 수 있는 정보를 표시하여 허위의 사실을 적시, 게시하는 것은 명예훼손 기타 위법행위에 해당합니다.또, SNS등을 통한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 중상등의 위법한 투고, 코멘트, 다이렉트 메세지등에 대해서는, 수시로, 증거 보전을 행하고 있습니다. 명예훼손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당사 혹은 해당 아티스트가 법적 조치를 포함한 대응을 검토하겠습니다.

여러분께 있어서는, 억측이나 허위의 투고에 부디 조심해 주세요.

주식회사 아뮤즈 법무부


滝沢ガレソ氏の投稿に関して

滝沢ガレソ氏による「超有名女優とドラマ共演して電撃結婚した男性歌手がNHKアナウンサーと不倫をしており、その男性歌手の所属事務所が10億円を払って記事をもみ消した」との趣旨のXでの投稿は当社所属の星野源のことを言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の指摘がインターネット上で出ており、また当社にも多くのお問合わせが寄せられています。

しかし、星野源に関してそのような事実は一切ありません。
また、当社が記事をもみ消したという事実も一切ありません。

当社所属アーティストを名指しし、あるいは名指ししなくても、当社所属アーティストであることが分かるような情報を示して虚偽の事実を摘示、投稿することは名誉毀損その他の違法行為に当たります。また、SNSなどを通じたアーティストに対する誹謗中傷などの違法な投稿、コメント、ダイレクトメッセージ等については、随時、証拠保全をおこなっています。
名誉毀損などの違法行為については、当社あるいは当該アーティストにて、法的措置を含む対応を検討いたします。

皆様におかれましては、憶測や虚偽の投稿にくれぐれもお気を付けください。

株式会社アミューズ 法務部



3.2.2. 호시노 겐과 아라가키 유이의 1차 공식 입장 표명[편집]


상기의 게시글과 같이, 지금 SNS나 인터넷상 등에서 소문난 건에 사실은 일절 없습니다. 사실무근입니다.

上記の投稿のように、 いまSNSやインターネット上などで 噂されている件に事実は一切ありません。 事実無根です。
라고 직접 밝혔다.

  • 비슷한 시간에 아라가키 유이는 사칭 방지용으로 만들어놨던 공식 X 계정 설명란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지금 떠들썩한 소문이 도는 건에 사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걱정해 주시는 여러분,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火のないところに煙が立っているようですが[4]、いま騒がれ噂されている件に事実はひとつもありません。心配してくださっている皆様、ご心配なく。
라고 덧붙였다. #


3.3. 5월 29일[편집]



3.3.1. 라디오에서의 2차 공식 입장 표명[편집]


  • 5월 29일 오전 1시부터 진행된 호시노 겐의 라디오에서는 목소리로서 전달하면 좋을 것 같아 아라가키 유이와 전화 연결을 해 두 사람이 다시 한번 억측을 전면 부정했으며, 앞으로 아무쪼록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언급했다. 라디오 다시듣기 (스포티파이)
라디오 오프닝 발언 전문 (한국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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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 안녕하세요. 호시노 겐입니다. 비 엄청 오네요. 오늘 도쿄도 꽤 대단했는데요. 지금도 비가 좀 많이 오는 지역도 있는 것 같아서요. 꼭 안전을 확보해 주시고, 들을 수 있는 분은 들어 주세요, 라는 느낌으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역시 오늘은 이 이야기부터 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얘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주 수요일 밤에 일어난 일을 여러분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저는 그날 밤에 저녁을 집에서 먹고, 그 후에 설거지를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저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보면, 저의 마지막 포스트 부분에 코멘트가... 코멘트는, 대부분의 기간이 지나면, 같고, 그다지 움직이지 않는다고나 할까. 댓글이 늘지 않는 느낌이었는데요. 파악하고 있던 댓글에서 갑자기 확 늘어난 순간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뭐지?'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거기에 말이죠, 엄청난 수의 악플(誹謗中傷)[1]이 와글와글 있어요. '와 뭐지, 이거?'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랬더니 그 직후에 매니저가 연락이 와서. 그래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아, 그렇구나. 그렇게 되어 있구나' 이런 걸 파악했어요.

거기서... 이야...(한숨) 음... 100% 안 한 걸로, 사실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일본 전역으로부터 증오를 받은 감각이 된 거죠. 그래서 그 경험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고, 정말 무서웠고, 그리고 나 이외의 아내도 포함해서. 직장동료라던가. 분명 지금, 괴로운 경험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슬펐습니다.

음... 뭐랄까, 음... 너무 슬펐습니다. 이제 두 번 다시 그런 기분이 되고 싶지 않다고 정말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음... 그리고, 팬 모두가 매우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역시, 팬 모두가, 괴로울 거라고 생각해요. 응, 그래서 다시. 역시 가장 팬들이 안심했으면 하는 거죠.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100% 하나도 안 했으니까요. 완전한 루머입니다. 이 소문, 억측에 사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안심해주세요.

물론, 역시 이런 라디오를 통해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니까요. 왜 이렇게 된 거지? 정말. 그러니까 정말 반대로 할 말이 적다고나 할까요? 진짜 진짜 1부터 100까지 없거든요, 100% 없어요 이런. 하지만, 역시, 음... 제 입으로... 물론, 인스타그램에서도, 그리고는 소속사의 성명이기도 했습니다만. 확실히 '사실무근입니다'라는 것을 제대로 냈습니다만. 라디오에서 항상 들어주는 당신. 분명 이 목소리로 들리는 것이 안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은 언급했습니다.

정말로 팬들 모두 고마워요. 믿지 않아줘서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그거요. 듣고 있어? 듣고 있어?(웃음) (X에서) 해시태그로 #호시노 겐 씨가 좋아하는 곡(#星野源さんの好きな曲)이라든가, 나머지는 #호시노 겐씨의 여기가 너무 좋다(#星野源さんのここが大好き)든가.

감사합니다. 그걸 아내가 보여주고요. "이런 말 해주고 있어"라고. 그게 너무 좋아서요. 정말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역시 여러가지 생각을 해 주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연락을 안 하신 분도 있는데 그것도 너무 감사한 것 같고. 굉장히 화를 내면서 "나는, 나는 네 편이니까" 이런 식으로 연락해 준 사람. 정말 고마웠어요. 네. 아니, 그러니까 뭔가, 응. 정말로 말이야, 고마웠었지?

(아라가키 유이) 고마웠었어.

(호시노겐) 고마웠지(웃음) 아니, 정말로.

(아라가키 유이) 뭔가 이렇게, 말이죠. 부정적인 화제가 아니라, 상냥한 화제로 이렇게, 세상에 발신하려고 해주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호시노 겐) 그렇지. 해시태그 같은 걸로 팬들이 그렇게 해줘서. 대박, 좋지.

(아라가키 유이) 기뻤어요 (웃음).

(호시노 겐) 있잖아. 기뻤어. 뭔가 굉장히 마음...... 마음이 말이죠, 강해졌네요(웃음).

(아라가키 유이) ㅎㅎㅎ.

(호시노 겐) 이름, 말합니까? (웃음).

(아라가키 유이) 음, 여러분, 안녕하세요(웃음). 아라가키 유이 입니다 ㅎㅎㅎ.

(호시노 겐) 안녕하세요(웃음).

(아라가키 유이) 실례합니다(웃음). 저도 이번 일은 정말 놀라서. 우리...우리도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그게 우리가 제일 모른다고 해야 되나? 정말로...

(호시노 겐) (소식을 듣는 순간에) 얼굴을 마주쳤잖아. '왜 이렇게?' 이러면서.

(아라가키 유이) 그런 가운데, 제 팬 여러분도 걱정해 주시고. 그래서, (저는) 좀처럼 발신하는 장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호시노 겐) 그렇지.

(아라가키 유이) 이런 걸로 좀 죄송합니다. 실례하겠습니다만.

(호시노 겐) 아니에요. 유이짱(ちゃん)은 그다지 프리토크로 말하는 장소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트위터... X구나. X의 프로필란에서 코멘트랄까, 쓰고 있었을 때 육성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가 좀처럼 없다'고 말해줘서.

(아라가키 유이) 좀 꼭 다시 제 입으로도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해서요. 정말 이번 일로 소문난 것, 떠들고 있는 것에 사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호시노 겐) 없습니다.

(아라가키 유이) 네. 그래서 좀 안심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실례했습니다.

(호시노 겐) 응원해주는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었지.

(아라가키 유이) 응. 제가 이번에 되게 힘들었던 건 물론 이런 일이 일어난 것 자체도 되게 힘들었는데요. 아까 말이죠, 겐상이 말한 것 같은 악성댓글(誹謗中傷) 공격을 받고 괴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모습을 옆에서 보는 것이 정말 괴로워서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런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고. 누구의 몸에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호시노 겐) 응. 정말 그렇네.

(아라가키 유이) 나도 좀 진짜 말이 없다고 해야 되나. 얘기할 자리가 없어서. 뭔가 걱정을 줄 수도 있지만, 괜찮으니까(웃음).

(호시노 겐) 그렇네요. 우리들은, 괜찮으니까(웃음).

(아라가키 유이) 앞으로도 2명이서 협력해서, 앞으로의 생활을 평온하게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걱정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안심하시면 될 것 같고요. 정말 이제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호시노 겐) 응. 고마워. 여러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라가키유이) 네.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다면 좋겠습니다.

(호시노겐) 좋겠습니다. 이야~ 신선하다(웃음).

(아라가키 유이) 아하하하하하! 엄청 긴장했네요(웃음).

(호시노 겐) 이건 긴장했지. 굉장하네. 굉장했어. 지금은 조금 더 긴장은 풀리고 있지만.

(아라가키 유이) 조금 풀렸지만 콧물이 나왔어(웃음).

(호시노 겐) 아하하하하하! 긴장했네~. 나도 계속 손이 덜덜덜덜 떨렸는데. 모처럼이니까, 메세지 모집해보자!

(아라가키 유이) 괜찮아요? ㅎㅎ

(호시노 겐) 아하하하하! 아라가키...

(아라가키 유이) 괜찮은건가요? ㅎㅎ

(호시노 겐) 아라가키 유이상에게 메세지와 질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라가키 유이) 질문도? 어떡해, 긴장되네...

(호시노 겐) 음, 오프닝에서만 할 예정이기 때문에. 유이짱이 있어주는 것은 오프닝 뿐이기 때문에, 조금 미안하지만 서둘러 보내주세요 ㅎㅎ(웃음).

(주소 안내)

(호시노 겐) 제목은 어떻게 할까? 유이, '유이짱'으로 할까?

(아라가키 유이) 앗, 굉장해 (웃음).

(호시노 겐) 「유이짱」을 붙여서, 꼭 보내주세요~.

(아라가키 유이) 부탁드립니다. (웃음).

(호시노 겐) ㅎㅎ '부탁드립니다~' (웃음).[2]
[스포티파이로 11분 55초까지]


(중략, 아라가키 유이 문답)


[스포티파이로 21분 56초부터]
(호시노 겐) 그럼 마지막으로 이것만 읽을까? 가나가와현 라디오 네임 '비빔밥의 비빔(ビビンバにびびんな)[3]'. "유이씨, 오늘 뭔가 고지할 것이 있습니까?"

(아라가키 유이) 앗... 있습니다!

(호시노 겐) 아하하하하하하하! 있네요. 그렇네요. 마침 요즘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어서.

(아라가키 유이) 네. 괜찮을까요?

(호시노 겐) 물론이죠. 모처럼이니까.

(아라가키 유이) 음, 제가 출연하고 있는 영화 「위국일기」가 다음 달, 6월 7일부터 전국 개봉이 되기 때문에, 꼭 관심 있는 분은 봐 주셨으면 합니다.

(호시노 겐) 그렇네요. 뭐랄까, 선전이라고나 할까. 여러 가지 TV라든지, 그리고 이벤트적인 것도 말이죠, 또 있고. 꼭 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위국일기'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아라가키 유이) 감사합니다 (웃음).

(호시노 겐) 그런 느낌일까?

(아라가키 유이) 그런 느낌일까? 뭔가, 있잖아. 재미있으려나? 즐겼나? (웃음).

(호시노겐) 안심해줬으려나? (웃음).

(아라가키 유이) 려나? (웃음).

(호시노 겐) 덧붙여서, 고지를 위해서 나온 것은 아니니까(웃음).

(아라가키 유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모처럼의 기회라고 해서. 그렇게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호시노겐) 응응, 그렇네.

(아라가키 유이) 있잖아. 이것도 화제가 되겠지? 분명.

(호시노 겐) 그렇지.

(아라가키 유이) 잠깐 두근두근 합니다만.

(호시노 겐) 그렇지만, 여러분 정말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아라가키 유이) 아무쪼록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호시노 겐) 네.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그런 느낌으로, 정말 고마워.

(아라가키 유이) 감사합니다(웃음). 실례했습니다. 정말로.

(호시노 겐) 아니요. 또 언제라도 와~ (웃음).

(아라가키 유이) 생방송은 조금 긴장되기 때문에... (웃음).

(호시노 겐) 앞에 나와달라고 해야 되나? 이 프로그램에서 나왔을 때도 그 '메시지를 내보내는 식'으로 해서요. 그때는 후지이 다카시 씨가, 타카시 선배님이 계셔서. 그 이후니까.

(아라가키 유이) 그 이후로, 설마 이런 형태로 나오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만. 꼭 여러분께도 전하고 싶은 걸로.

(호시노 겐) 응응, 그렇네. 다음에는 긍정적인, 즐거운 기획으로 부를 테니까요. 뭐 오늘도 뭔가 후반부는 즐거웠지만.

(아라가키 유이) 그렇네요. 이것 또한 여러분 덕분이죠.

(호시노 겐) 정말로, 정말로. 질문도 고마워요.

(아라가키 유이) 감사합니다. 네.

(호시노 겐) 전하고 싶은 것은, 전해졌습니다. 네. 그럼, 고마워요.

(아라가키 유이) 감사합니다 (웃음).

(호시노 겐) 그럼 이만. 나중에 또 (웃음).

(아라가키 유이) 네. 즐겨. 여러분들도 즐겁게.

(호시노겐) 고마워. 그럼, 이따 봐.

(아라가키 유이) 응.

(전화를 끊는다)

(호시노 겐) 자, 그럼 여기서 한 곡 들어볼까요? 호시노 겐의 『喜劇(희극)』.

[1] 비방중상은 한국어로 곧바로 직역하기 힘든 단어인데, 일본에서 쓰이는 의미는 악플(악성댓글)과 의미가 비슷하다.[2] 아라가키 유이의 말투를 따라함[3] 한국의 그 비빔밥말하는 거 맞다. 훈독으로 풀면 '비빈바니 비빈나'. 뒤의 히라가나는 의역으로 '비빔'으로 번역했다.
라디오 오프닝 부분 듣기 (한국어 번역)


3.3.2. 주간문춘의 타키자와 가레소 정체 폭로[편집]


  • 5월 29일, 주간문춘은 타키자와 가레소의 정체를 파해치기 시작했다. 게이오 SFC 졸업의 밴드맨으로, 현재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36세 남성이라고 한다. # 주간문춘 기사


4. 반응[편집]


[1]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여기저기 오드리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집에 아내가 있어서 정말 감동합니다. 앞으로 평생 함께 있겠다고 결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말할 수 있어서요."라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라이트하우스에서도 '창작에는 고독이 필요하지만, 잘 안 풀릴 때 풀어주는 건 아내 또는 타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2] 시바타코레코레와 함께 악질 인플루언서로서 인지도가 높은 사람인데, 시바타는 사건 소개보다 사견 투하를 우선하고, 코레코레는 인맥을 통한 폭로전 성향이 강한 반면 가레소는 사건이 터져야 튀어나가 이미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를 정리하는, 한국에서 생각하는 전형적 사이버 렉카에 더 가까운 인물이다. 본 사건은 예외적으로 가레소가 코레코레처럼 단독 보도했다.[3] 또한 이 부부가 탄생하는데에 있어 순애같은 느낌과 드라마적인 스토리는 물론이고, 일본 유명인 부부 '공동 출연 CF 출연료'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두 사람의 네임벨류가 컸던 것도 한몫했기에 충격을 가져다 줄 수 있을 여지가 컸다.[4] 일본의 속담 중에 직역하자면 '불이 없는 곳에 연기는 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소문이 나는 건 그 원인이 되는 사실이 있을 것임을 말하는, 즉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의 의미다. 여기서는 아라가키 유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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